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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시내버스내 PC로 와이브로를~`
  • KT `시내버스내 PC로 와이브로를~`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서울·수도권내 운행중인 버스에 설치된 터치스크린 PC와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KT(030200)는 대중교통 솔루션 업체인 티지오엘과 함께 지난 16일부터 서울시내와 인근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버스 PC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버스 내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방식의 PC와 무선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 중에도 웹서핑은 물론 실시간 뉴스, 메일 확인 등 인터넷 이용을 할 수 있다. 약속 장소로 가는 도중에 동영상을 즐기고, 미처 못한 영화표 예매도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15분당 500원, 35분당 1000원이다. 교통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가 가능하다. KT는 지난해 6월부터 서울·인천 일부 노선에서 시범 서비스를 해왔던 것을 올해부터는 서울-경기-인천을 잇는 34개 노선의 버스 1000대에 서비스를 확대했다. 또 올해중 서비스 대상 버스를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택시에서도 와이브로를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KT 휴대인터넷사업본부 정관영 상무는 "와이브로는 이동성을 갖춘 IP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솔루션과의 접목을 통한 응용의 폭이 넓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M2M(기기간 통신)분야로의 와이브로 적용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관련기사 ◀☞KT, 와이브로 이용한 '버스 PC방' 서비스☞(인사)KT, 현장 담당 임원 인사☞이석채 KT 사장 "합병은 세계적 흐름"(상보)
2009.01.18 I 양효석 기자
  • KT, 와이브로 이용한 ''버스 PC방'' 서비스
  • [이데일리 박지환기자] 와이브로 서비스를 이용한 '버스 PC방'이 탄생했다.KT(030200)는 대중교통 솔루션 업체인 티지오엘과 공동으로 16일부터 서울시내와 인근도시를 운행하는 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브로 버스 PC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와이브로 버스 PC방'은 버스 내에 설치된 터치 스크린 방식의 PC와 무선 초고속인터넷 와이브로를 통해 이동 중에도 웹서핑은 물론 실시간 뉴스, 메일 확인 등 인터넷 이용이 가능하다.이용 요금은 15분당 500원, 35분당 1000원으로 교통카드와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KT는 16일부터 서울-경기-인천을 잇는 34개 노선 버스 1000대를 대상으로 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금년 중 서비스 대상 버스를 5000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택시에서도 와이브로를 활용한 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KT 정관영 상무는 “와이브로는 이동성을 갖춘 IP기반의 서비스로, 다양한 솔루션과의 접목을 통한 응용의 폭이 넓다”며 “향후에도 고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와이브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와이브로 적용 확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지난해 11월 이종산업과 와이브로의 결합을 통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KT WIBRO 비즈 얼라이언스’를 출범시켰다. ▶ 관련기사 ◀☞이석채 KT 사장 "합병은 세계적 흐름"(상보)☞이석채 KT 사장 "핵심인재 외부 영입 가능"☞KT, 위기극복 위한 `비상경영` 선포
2009.01.18 I 박지환 기자
  • 삼성전자, 스탭진 현장배치..스피드 강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해법을 현장에서 찾는데 주력하기로 했다.삼성은 16일 사장단 인사에서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을 `디바이스 솔루션`(부품)부문장 겸직으로, 최지성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디지털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제품) 부문장으로 임명했다.디바이스 솔루션은 반도체와 LCD같은 부품분야를, 디지털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은 디지털미디어와 정보통신(휴대폰 등)같은 완제품 부문을 묶어 운영된다. 지금까지 삼성전자는 6개 총괄(반도체 LCD 정보통신 디지털미디어 경영지원 기술)별로 따로 사장을 둬 운영해왔다. 삼성전자는 덩치가 큰 총괄 조직을 사업부 조직으로 축소하면서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에는 반도체사업과 LCD사업을 배치했다. LCD사업부를 이끌 사장으로는 LCD에서 잔뼈가 굵은 장원기 사장을 새로 임명했다.디지털 미디어 & 커뮤니케이션은 최근 경기 상황과 제품 및 지역별 시황을 고려해 영상디스플레이 사업과 정보통신 사업, PC 및 프린트사업부로 조정 배치된다.삼성전자는 최지성 사장을 도와 삼성전자의 TV를 세계 최고로 도약시킨데 큰 역할을 한 윤부근 사장에게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맡겼다.경영지원총괄조직은 최소 인력을 두고 모두 현장으로 배치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기술총괄 조직은 삼성전자 기술원으로 흡수될 전망이다. 이는 이상완 LCD총괄 사장을 삼성전자 기술원장으로 이동시킨 것과 맥을 같이한다.삼성은 글로벌 경기 침체 여파가 삼성에게도 심각하게 밀려오고 있어 이번 인사를 통해 그동안의 경영 노선을 바꾼다는 점을 시사했다. 삼성 고위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너무 어려운 상황이다. 삼성도 이 상황이 만만치 않음을 느끼고 있다"며 "이번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에서 강조된 것은 바로 현장과 스피드"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그동안 MBO(management buy out 목표경영)이 삼성전자의 경영방향이었다면 이제는 MBWA(Management by working around 현장경영)으로 변화를 시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즉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직접 위기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스피드있게 의사결정 내릴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16일 오전 사장단 인사 발표 후에 지체없이 바로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 마련에 착수했다.이윤우 부회장을 비롯 최지성 사장, 권오현 반도체사업총괄 사장, 장원기 LCD사업부 사장, 윤부근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 등 각 경영진들은 이날 오후부터 주말을 이용해 임원 인사와 세부 조직 개편안을 모두 마무리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 주 월요일 오후에 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각 사업부별로 최소 10% 이상의 임원 물갈이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다른 관계자는 "일부 몇몇 팀장들은 이미 사표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며 "조직 개편에 따른 후폭풍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바쁘게 조직이 돌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신임 사장 3명은?☞`젊은 피` 발탁한 삼성..`새 창업` 나선다☞삼성인사 막전막후.."이렇게 결정됐다"
2009.01.16 I 류의성 기자
젊어진 삼성전자, 막강해진 최지성
  • 젊어진 삼성전자, 막강해진 최지성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과 투톱 체제를 이끌어갈 최지성 삼성전자 사장(사진)은 삼성의 TV를 세계 1위로 올려놓은 인물이다.2007년부터 정보통신총괄 사장을 맡으며 휴대폰 세계 1위인 노키아를 위협할 정도로 키워놨다. 상대 출신인 최 사장은 마케팅과 공급망 관리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 부분은 이건희 회장 외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의 관심사이기도 하다.최 사장은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 시절부터 이재용 전무와 해외 전시행사를 함께하면서 `포스트 이건희 회장 시대`의 핵심 인물로 일찌감치 자리매김했다.그는 정확한 일 처리 능력과 절도있는 생활로 `디지털 보부상`과 `독일병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하다. 최 사장은 1977년 입사, 삼성물산 제품2과에서 삼성맨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1981년 삼성회장비서실 기획팀으로 발령받은 그는 이때부터 삼성의 반도체 사업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다.비서실에 근무하면서 경영진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그는 1985년 삼성반도체 구주법인장으로 발령을 받았다.삼성반도체를 검은 `007가방`에 가득 넣고 직접 차를 몰며 해외 클라이언트를 만나러 다녔다는 얘기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또 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1인 소장으로 일할 때 1000페이지 짜리 원어로 된 기술교재를 달달 암기해 부임 첫해 반도체 1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이야기도 그를 항상 따라다니는 유명한 일화다.6년간 구주법인장 생활을 마치고 1991년에는 삼성반도체 기흥관리팀장, 1992년에는 반도체판매사업본부 메모리수출담당 부장을 거쳐 이듬해에는 대우이사로 승진한다.특히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에서 메모리수출을 맡으면서 해외에 삼성의 이름을 각인시킨 그는 경영진의 `관심`을 넘어선 `신뢰`를 받기 시작했다. 이것은 1993년 삼성회장 비서실로 `복귀`했다는 점에서 엿볼 수 있다는 것이 삼성 관계자 귀뜀이다.삼성전자 사장단 중에서 비서실에서 2차례 근무한 이력은 최 사장이 유일하다는 것. 삼성회장 비서실에서 전략1팀장 대우이사로 근무하며 그는 `삼성 반도체 브랜드를 본격적으로 높여보라`는 경영진의 지시를 실행에 옮길 전략을 마련한다. 최 사장은 1994년 삼성전자 반도체본부 메모리영업담당 이사로 자리를 옮겼다. 이듬해에 반도체판매사업부 상무로, 그 다음해인 1998년에는 전무로 쾌속 승진의 길을 걷는다.이후 정보가전총괄 디스플레이사업부, 디지털미디어총괄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를 이끌었다.2003년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부사장, 2004년에는 디지털미디어총괄 겸 디자인경영센터장 사장으로 취임했다.최 사장은 지난 2006년 삼성의 TV를 세계 1위로 도약시켰다. 보르도 LCD-TV 등 전략 제품이 세계 TV시장을 파고들면서 삼성전자는 TV사업을 시작한 지 34년만에 처음으로 세계 시장을 제패했다.2007년 그는 휴대폰 및 네트워크사업 등을 진행하는 정보통신총괄로 자리를 옮겨 삼성의 휴대폰을 확고한 세계 2위로 만들었고 현재 세계 1위인 노키아를 바짝 뒤쫓고 있다.삼성의 휴대폰은 2007년 2분기부터 모토로라와 소니에릭슨 등을 제치고 글로벌 2위로 올라 선 뒤 노키아를 추격하고 있다.최 사장은 기술력을 앞세워 성장해온 삼성 휴대폰 사업 노선을 전격 수정했다. 시장의 요구와 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라인업으로 모든 세그멘테이션을 전면 공략하는 이른바 `글로벌 플레이어 전략`이다. 또 작년에는 기존 디지털미디어총괄 등에 있던 컴퓨터시스템사업부와 MP3사업팀, 모바일솔루션센터 등 조직을 통합해 글로벌 IT업계의 메가 트렌드인 `모바일 컨버전스`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삼성전자 내에서 최 사장은 반도체와 디지털미디어, 정보통신총괄 등 삼성전자의 사업부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고, 세계 1위가 무엇인지를 잘 아는 최적의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이윤우-최지성 체제로☞삼성 이기태 부회장·황창규 사장 퇴진☞삼성電 `최후 보루 휴대폰도 힘들것`…`중립`↓-CS
2009.01.16 I 류의성 기자
변동성 다시 확대..파도를 거꾸로 탔다가는
  • 변동성 다시 확대..파도를 거꾸로 탔다가는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오늘 코스피시장은 장중 5%가 넘는 급락세를 보이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미국의 12월 소매판매가 예상보다 훨씬 부진했다는 소식과 함께 씨티그룹이 추가로 구조조정을 추진할 것이라는 뉴스, 그리고 은행들의 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했다. 하지만 수급상으로 본다면 단순한 모습이다. 프로그램에서 대규모 매물이 주요 원인. 통상 1월은 프로그램 차익 매도가 출회되는 시기다. 연말 배당을 노리고 들어온 매물이 청산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주식시장의 문제는 뚜렷한 매수 주체가 없다는 것. 그런만큼 프로그램 매매가 큰 영향을 발휘해 부담감이 상당하다.  올해들어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팔자` 행진이다. 그 규모도 1조2천억원이 넘는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12월 유입된 프로그램 순매수 물량은 대부분 청산이 됐기 때문에 앞으로 프로그램매매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그렇다면, 향후 우리증시는 어떤 방향성을 보일 것인가?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특별한 상승 동력이 없는 상황에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와 미국을 비롯한 각국 정부의 발표가 공존하며 단기 방향성이 결정되는 변동성 장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한다. 특히 경기나 실적 등 펀더멘털이 약화되고 있는 만큼 지지선을 지켜내는지 여부를 잘 판단하라는 조언.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변동성이 재차 확대된 주식시장에 대처하는 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LG데이콤(015940), 대우증권(00680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LG데이콤, 최대 100만원 포토제품 무료 제작☞LG데이콤, 통신주중 올 이익성장 최고…`매수`↑-UBS
2009.01.15 I 조임정 기자
외국인과 코스피 상관관계 70%..어떻게 따라갈까
  • 외국인과 코스피 상관관계 70%..어떻게 따라갈까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정말 외국인은 돌아온 걸까? 연초 1조원 이상 순매수하며 코스피지수를 1220포인트 위로 끌어올렸던 외국인들은 지난주 목요일부터 어제까지 3일간 1000억원 안팎의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오늘은 매수 우위를 기록하고 있긴 하지만 그 규모가 미미하다.  기조적인 매수세에서 벗어난 외국인들의 어정쩡한 모습에서 앞으로의 전망을 확실히 내놓긴 어렵지만, 그들의 영향력이 매우 크다는 것은 간과할 수 없는 상황.   대우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외국인 지분과 코스피지수의 상관관계가 70%를 웃돌고 있다. 외국인의 매매패턴을 정확히 살펴야 주식시장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지난해 1분기 어닝시즌에 외국인 순매수 상위 30개사의 평균 상승률은 19.1%로 코스피 상승률 10.8%를 크게 웃돌았다"고 조언한다.  당시 외국인 순매수가 몰린 종목의 공통점은 '긍정적인 실적'. 이번 어닝시즌에도 4분기 실적과 앞으로의 실적이 모두 양호할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에 집중하는게 유리하다는 분석이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어닝시즌을 맞이한 투자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기아차(000270), CJ제일제당(09795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기아차, 올해 러시아서 포르테·쏘울 출시☞오피러스, 美서 `가장 기쁨주는 車`에 뽑혀☞기아차, 콘셉트카 `쏘울스터` 첫 공개
2009.01.13 I 조임정 기자
1200선에서 갈등하는 증시..직진이냐 U턴이냐?
  • 1200선에서 갈등하는 증시..직진이냐 U턴이냐?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이번 한주는 주식시장의 에너지를 다시 한 번 테스트하는 기간이었다. 연초 랠리를 이어가며 1210선 위로까지 올라갔던 코스피지수는 옵션만기일과 금통위를 거치면서 재차 1200선의 지지력을 시험하고 있는 상황. 그만큼 오늘과 다음주 초반 증시흐름은 중요한 기로에 놓여있다고 볼 수 있다. 우리시각으로 오늘밤 미국에서는 12월 고용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다. 비농업부문 고용지표는 미국 증시에서 영향력이 가장 큰 지표. 따라서 오늘 미국증시에 이어 다음주 국내 증시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또 한가지 변수는 기업들의 실적이다. 작년말부터 주식시장을 끈질기게 괴롭혔던 것이 바로 이 부분이다. 기업들의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은 작년초부터 진행돼 왔고, 8월부터 본격화된 바 있다.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지난해 말 주식시장의 조정은 실적 악화와 더불어 실물경기에 대한 불안이 반영된 결과"라고 지적했다. 그는 다만 "우리나라의 경우 최근 실적추정치 변화율이 마이너스 권에서 벗어날 조짐이 보이고 있는 업종도 일부 나타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본격적인 지표 및 실적시즌을 준비하는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현대모비스(012330), 호텔신라(00877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현대모비스 "올해 국내 매출 8.9조원 목표"☞현대모비스, 올해 국내 매출목표 8조9천억☞(투자의맥)실적시즌에 눈여겨 볼만한 종목 5選
2009.01.09 I 조임정 기자
  • 대심도 전철 밑그림 내달 확정..동탄~삼성 `탄력`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지하공간을 활용하는 대심도(大深度) 광역전철 건설 추진 방안이 이르면 다음달 초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강남~동탄 구간 등을 포함한 대심도 광역전철 건설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작년 12월 대통령 업무보고 때 추진방안을 밝힌  수도권 대심도 급행전철과 관련해 기본계획을 수립 중이며, 다음달 중 대심도 급행전철 사업 추진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대심도 급행전철 사업 추진 방안과 4월 중 마무리되는 대심도 연구용역을 정리해 상반기 중 철도 및 고속철도 기본계획에 반영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산업은행·동림컨설턴트 컨소시엄은 국토부에 코엑스~논현~서울역~연신내~대곡~일산 킨덱스 대심도 급행전철사업을 제안해 놓고 있다. 산업은행 컨소시엄은 이 구간 외에 송도~서울역~청량리구간과 의정부~청량리~왕십리 구간의 제안도 검토 중이다. 또 현대산업(012630)개발 컨소시엄은 동동탄~삼성간 대심도 급행전철 추진의사를 국토부에 전달해 놓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은 2월말에 동동탄~삼성구간을 포함해 총 4개 구간을 제안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구상하는 4개 구간은 서울역, 신도림역, 삼성역을 3대 순환축으로 해서 일산 대곡, 화성 동동탄, 수원 금정, 인천 부평 등을 잇는 것이다. 총 연장 150km로 정거장 12곳, 차량기지 3곳으로 짜여지며 총 사업비는 10조원 안팎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제안할 대심도 급행전철 사업은 2010년 1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4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2011년 실시협약을 체결하고 2011년 말~2012년 초에 착공해 2016년 완공토록 돼 있다. 국토부는 이들 노선 중 동탄신도시 교통난 해소와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 건설계획상 필요한 동동탄~죽전~모란~삼성 구간을 우선 추진 노선으로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토부는 이를 위해 평택~수서 간 고속철도 건설를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를 벌이면서 동동탄~삼성 구간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병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대심도 급행철도는 ▲지하 50m 이하에 건설되기 때문에 기존 지상 철도에 비해 토지 보상비 부담이 없고 ▲ 지하에서 공사가 진행되므로 공사 현장 인근 민원 발생 가능성도 덜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올 첫 턴키수주..`굿 스타트`☞소띠 건설CEO "우보천리..올해는 나의 해"
2009.01.09 I 윤진섭 기자
불확실성 다시 고개.."수급이 안정된 종목으로 집중"
  • 불확실성 다시 고개.."수급이 안정된 종목으로 집중"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연초부터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가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  주식을 사들이고 있는 외국인의 정체가 뭔지 분석이 분분하고, 이들의 향후 행보에 대해서도 전문가별로 전망이 엇갈리고 있지만, 적어도 현시점에서 나타나고 있는 외국인 효과를 애써 낮춰볼 필요는 없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외국인들이 국내증시에 대한 포지션을 비중축소에서 중립으로 상향하는 과정에서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공매도 정리과정에서의 숏커버링도 일부 유입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럼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리는 업종과 종목은 무엇일까? 12월 마지막주 이후 외국인들이 코스피시장에서 사들인 금액은 1조원을 웃돈다. 이 가운데 40% 이상이 IT업종에 집중돼 있는 상황. IT업종에 대해서는 기관들의 매수까지 더해지고 있다.  D램 현물가격이 반등하고 있는 가운데, 작년 하반기 무더기로 실적 하향 조정을 거치면서 낙폭이 컸다는 점이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은 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주말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 과정을 거치면서 변동성이 커질 수도 있는 상황. 그런 만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수급이 안정적인 종목을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불확실성이 다소 커지고 있는 주식시장에 대응하는 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LS(006260), NHN(03542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LS, 자회사 실적호조 이익증가 전망..목표가↑-푸르덴셜
2009.01.08 I 조임정 기자
색안경 쓴 증시.."악재는 안보여"
  • 색안경 쓴 증시.."악재는 안보여"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주식시장 참여자들은 때론 객관성을 잃기 마련이다. 방향성이 한쪽으로 쏠리면 브레이크 걸기가 쉽지 않다.  작년 한해동안 주식시장을 지속적으로 괴롭혔던 것은 금융시스템에 대한 불안감에 이어 나온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였다. 그런 부분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지만 이제 우려감보다는 기대감이 무르익고 있다.  간밤 미국시장만 보더라도 지표 부진에도 불구하고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마감했다. 국내증시도 마찬가지.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오늘 1월 경제동향 보고서를 통해 '최근 한국 경제는 내수와 수출이 급감하면서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이처럼 뚜렷한 펀더멘털의 개선이 눈에 띄지 않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증시는 연일 랠리를 펼치고 있다.  특히 외국인 투자가들이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오늘로써 6거래일째 매수. 지난 2007년 4월 이후 1년 9개월만에 최장기간의 매수세이다.  노선오 브이에셋 팀장은 "2004년 하반기 이후 적립식 펀드의 열풍 속에 본격적으로 매도했던 외국인들이 최근 주식형펀드가 주춤하는사이 매수를 강화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더욱이 지난해 10월 이후 크게 벌어졌던 국고채와 은행채 간의 금리 차이가 축소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는 것.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는 오늘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는 증시에서의 대응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오늘 다룰 종목은 KB금융(105560), LG(00355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은행권, 리스크관리 조직에 힘 싣는다☞은행주 랠리 오래 못갈것 `차별적 접근을`-대신☞"은행으로 돈이 몰려온다"-HMC
2009.01.07 I 조임정 기자
"외국인 주식 사는 꼴이 심상치가 않다"
  • "외국인 주식 사는 꼴이 심상치가 않다"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연초부터 국내 주식시장이 랠리를 펼치고 있다. 장중 한때이긴 하지만 코스피지수는 12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처럼 코스피가 강세를 보이는 것은 외국인들의 힘이 컸는데..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지난 연말부터 오늘까지 5거래일째 순매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관론 일색이던 외국인들의 시각에 변화의 조짐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러운 분석들이 나오고 있는 상황.  특히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들의 투자비중이 최근 28%까지 떨어진 상황이기 때문에 포트폴리오 축소조정은 이미 벌써부터 마무리된 것으로 보인다는 분석이다.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글로벌 시장이 안정을 찾는다면 외국인 매수는 좀 더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외국인들이 매수하는 종목에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늘 다룰 종목은 삼성물산(000830), 현대제철(00402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삼성건설, 10억불 규모 두바이 개발사업 수주☞(재송)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30일 장 마감후 주요 종목 뉴스
2009.01.06 I 조임정 기자
저항선 앞둔 증시..어떤 종목으로 갈아타볼까?
  • 저항선 앞둔 증시..어떤 종목으로 갈아타볼까?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작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9000선을 회복했다.  새해와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심리가 한 몫했다. 한 주동안 무려 6% 오른 상황. 하지만 전문가들은 추가적인 상승이 나오더라도 탄력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국내 증시도 3일째 오르며 전고점인 1200선에 바짝 다가섰다. 기술적으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  여기에다 오는 목요일에는 옵션만기일이라는 변수까지 예정돼 있다. 통상 1월에는 연말 배당을 노리고 유입된 매수 차익 거래의 청산으로 프로그램 매도가 우위를 보인적이 많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다. 향후 박스권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지배적인 상황에서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작년 12월에 상승률이 낮았던 업종 가운데 그동안 통계적으로 1월에 상승률이 높았던 종목에 대한 순환매를 기대해보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늘 다룰 종목은 LG전자(066570), 삼성SDI(00640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LG電 4Q 영업익, 회사전망치 절반도 안될듯`-CS☞(이데일리ON) 1월5일 해피하우스 투자전략☞LG전자, 뷰티폰 판매 500만대 돌파
2009.01.05 I 조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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