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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252건

  • 에어부산, 김포~부산 두 달만에 탑승률 50%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은 취항 두 달째인 김포~부산 노선에서 평균 탑승률이 50%를 넘었다고 25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취항 첫주 부산~김포 노선에서 경쟁사와 15% 이상의 격차를 보였지만 최근 격차를 6%까지 격차를 좁혔고, 탑승률도 평균 50%를 상회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초 취항한 부산~제주 노선도 70%가 넘는 탑승률을 나타내며 선발 경쟁사보다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취항 4주차인 현재는 10%의 격차를 보이고 있다. 한 편의 결항도 없는 100% 운항률과 96%를 넘는 정시율도 에어부산의 큰 자랑거리다.에어부산 측은 "편리한 스케줄을 기본으로  아시아나항공(020560)과 공동운항 뿐 아니라 마일리지 연계제도를 시행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또 "기내 신문 서비스나 예약센터 운영 등 고객들이 원하는 필수 서비스를 유지하는 동시에 합리적인 운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안정적으로 시장에 진입했다는 자체평가를 내렸다.에어부산은 무리한 출혈경쟁보다는 안전과 정확성, 쾌적한 서비스와 합리적인 가격으로 차별화 전략을 펼친다는 방침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최근 부산 10대 시정성과 중 하나로 손꼽힐 만큼 지역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온실가스 배출량 인증☞아시아나, `사랑의 쌀` 전달식☞아시아나, 항공기에 탄소배출량 표기한다
2008.12.25 I 정태선 기자
  • '정책 랠리', 이제 약발이 다 떨어진 건가?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어제 중국 인민은행이 기준금리를 추가로 인하했다.  석달 사이 5차례나 금리를 내렸지만 시장의 반응은 무덤덤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여타 글로벌 증시와 마찬가지로 3%에 가까운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추가 금리 인하 기대감이 시장에 이미 반영이 된 데다 인하폭도 크지 않았다는 점이 오히려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시장도 마찬가지. 오바마 당선자가 일자리 창출 목표를 크게 끌어올릴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그동안은 경기 부진에 대한 우려가 싹틀 때마다 각국에서 부양책들을 발빠르게 마련하며 시장을 뒷받침하는 모습이었지만, 이제 정책 이슈들은 지수에 반영이 된 만큼 투자전략을 수정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국내에서도 이미 굵직한 정책들은 대부분 나온 상황. 정책 수혜의 중심에 있었던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지난달 25일 저점을 형성한 이후 어제까지 49.3% 급등한 상태다.  그렇다면 앞으로 투자 전략은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단기적으로는 수급개선과 유동성 랠리에 대한 기대가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도 "추가 상승시에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기업이익으로 옮겨질 가능성이 큰 만큼 보수적인 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다룰 종목은 유한양행(000100), LG데이콤(01594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유한양행, 48만2293주 무상증자
2008.12.23 I 조임정 기자
  • 진에어, 내달 김포~부산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의 자회사 진에어가 내달 10일부터 김포~부산 노선에 새롭게 취항한다. 진에어는 "김포~부산 노선에 하루 왕복 4회 운항하며 오는 23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 노선엔 189석 규모의 보잉사 B737-800 항공기가 투입될 예정이다. 주중 기본 운임은 5만원, 주말 운임은 5만7600원으로 책정했다. 이는 모회사인 대한항공 보다 20% 가량 낮고, 경쟁사인 에어부산에 비해서도 약 10% 싼 것.진에어는 합리적인 가격과 스케줄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다.또 진에어는 취항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주중 4만원, 주말 5만1900원으로 정상 운임 대비 각각 20%, 10%가 저렴하다. 1월 한 달간 김포~부산 노선 예매 회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지니 포인트 쿠폰도 제공한다.진에어의 김재건 대표는 “진에어는 대한항공의 40년 운항 노하우와 정비 시스템을 바탕으로 김포~제주 노선에서 이미 안전 운항 능력을 검증 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포~부산 노선에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저비용항공사의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에어는 22일, 김포~부산 노선의 운임과 스케줄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23일부터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내년 6월 시즈오카 신규취항☞외화자산 재평가도 주목..항공·해운株 수혜☞대한항공, 골프 유망주 나상욱 선수 후원
2008.12.22 I 정태선 기자
  • 대한항공, 내년 6월 시즈오카 신규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일본의 상징 후지산을 품고 있는 시즈오카(靜岡)에 내년 6월쯤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대한항공은 22일 이내규 일본지역본부장이 시즈오카현을 방문, 이시카와 요시노부 지사에게 내년 개항 예정인 ‘후지산시즈오카공항’ 정기편 취항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공항 개항과 동시에 인천~시즈오카 노선을 개설하고, 14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매일 운항하게 된다. 출발편은 오전 9시20분 인천을 출발해 오전 11시20분 시즈오카에 도착하게 되고, 귀국편은 오후 12시20분 시즈오카를 출발해 오후 2시35분 인천에 도착할 계획이다.일본 중심부에 위치한 시즈오카는 일본 최고봉(3776m)인 후지산과 함께 맑은 강과 호수, 바다 등 아름다운 자연을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아타미, 이토, 슈젠지 등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과 함께 골프∙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레저를 즐길 수 있다. 또 시즈오카는 도쿄와 나고야에서 고속도로로 2시간 거리에 있는 곳으로 일본 수도권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달 1일 김포~오사카 노선을, 이어 17일에는 인천~오사카~괌 노선을 신설, 현재 일본 14개 도시 24개 노선을 취항하고 있다.▶ 관련기사 ◀☞외화자산 재평가도 주목..항공·해운株 수혜☞대한항공, 골프 유망주 나상욱 선수 후원☞(투자의맥)달러 약세 수혜주 15選
2008.12.22 I 정태선 기자
  • 제주항공, 필리핀·캄보디아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제주항공이 국제선 진출에 물꼬를 텄다. 제주항공은 올 연말부터 필리핀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로 취항지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동남아 취항은 인천~수빅(필리핀), 청주~씨엠립(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2개 노선으로 모두 56편(28왕복)의 정기성 차터를 운항한다. 각각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으로 모두 1만 584석의 좌석을 공급할 계획이다.지난 7월 이후 일본에만 100여편을 운항한데 이어 이번에는 동남아시아로 취항지역을 넓힌 것이다. 인천~수빅 노선의 필리핀 취항은 내년 1월 5일부터 3월6일까지 총 42편(21왕복)을 운항하고 3박5일 상품으로 운영된다. 항공료 및 숙박, 유류할증료, 세금, 조석식, 그린피, 보험료 등을 포함해 상품가 69만9000원부터 판매한다. 청주~씨엠립 구간의 캄보디아 취항은 12월29일부터 내년 1월17일까지 총 14편(7왕복)을 운항한다. 필리핀 수빅은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로 3시간30여분의 짧은 운항거리로 다양한 해양레포츠와 밀림트레킹까지 경험할 수 있는 관광명소다. 수빅베이CC를 포함해 5개의 골프장이 한겨울 원정라운드 중심코스로 잘 알려져 있다.캄보디아는 세계문화유산이자 세계7대 불가사의인 유적지 앙코르왓트가 있는 도시로 동남아시아 지역 중 가족여행으로 손꼽는 곳이다.제주항공은 이번달 인천~오사카, 인천~기타큐슈 등 2개 노선에 대한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개설 면허를 받아 내년 3월달부터 각각 매일 1회 왕복 운항과 주 3회 정기취항 한다는 계획이다.제주항공 관계자는 "내년부터 동남아시아 신규노선 개설을 위해 취항지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면서 “다양한 틈새시장 발굴 및 수익성 있는 노선개발을 통해 2013년까지 5개국 13개 도시에 정기노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8.12.22 I 정태선 기자
STX팬오션, LNG사업 첫 진출
  • STX팬오션, LNG사업 첫 진출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STX팬오션(028670)이 30년만에 LNG 수송사업의 꿈을 이뤘다. STX팬오션은 지난 19일 한진중공업이 건조한 LNG신조선인 STX KOLT 명명식 행사를 갖고 LNG수송사업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건조된 LNG선은 오는 12월말부터 연간 약 70만톤씩 20년동안 예맨으로부터 수입되는 한국가스공사의 장기도입 물량을 운송하게 된다. STX팬오션은 "이 사업으로 연간 약 2000만 달러, 총 4억달러의 매출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STX팬오션은 지난 1980년 업계에서는 최초로 국적선에 의한 LNG수송사업을 제안했었다. 그러나 STX그룹에 편입된 직후인 2005년 10월이 돼서야 한국가스공사의 LNG 수송회사 설립, 이 시장에 진출할 수 있었다. STX팬오션은 내년에도 LNG선 1척을 추가로 인도받아 비벌크 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수익성과 함깨 안정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재편한다는 계획이다.  STX팬오션이 올해 도입한 선박 9척도 모두 비벌크 선박이다.  이번 LNG선을 포함해 2700TEU 컨테이너선 2척, 탱커선 5척, 그리고 반잠수식 Heavy Lift(자항선) 1척 등 향후 STX팬오션의 비벌크 사업을 주도할 핵심 자산을 확보하는데 집중했다. 특히 급격한 벌크 시황변동에 대비하기 위해 2700 TEU급 컨테이너선 2척을 신조 인수하여 부산-중국-동남아 황금노선에 전격 투입한데 이어, 지난 17일에는 STX 진해와 대련 조선소를 오가면서 블록 해양 구조물을 수송할 자항선을 진수했다. 또 신조 탱커선 5척을 인도받아 운용을 개시하는 등 비벌크 사업 확대를 위한 진용을 공고히 구축했다. STX팬오션은 내년에도 자동차 6700대를 실을 수 있는 대형 자동차선 2척을 포함해 LNG, 탱커선 등 비벌크 선박 10여 척을 인도받아 비벌크 고부가 해상운송 사업에서 수익창출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STX팬오션 김대유 사장은 “이번 LNG사업의 본격 진출과 함께 비벌크 사업의 확대는 회사의 안정적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미래 수익기반 안정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의 비벌크 사업 비중 10%를 2010년까지 30%로 끌어올려 ‘글로벌 톱 5위권내  해운선사`로 도약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STX팬오션, STX브라질트레이딩 계열사 추가☞STX그룹 "내년 매출 30조 달성..글로벌 경영 가속"
2008.12.21 I 정태선 기자
  • "돈이 돈다"..소외됐던 종목을 잡아보자!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달러-원 환율이 닷새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제로금리를 선언한 미국이 무제한 달러 공급에 나서면서 달러화 가치는 하루가 다르게 떨어지고 있는 상황.  우리나라의 경우 미국과의 통화스왑에 이어 한중일 통화스왑까지 체결하면서 1000억달러에 가까운 안전판을 확보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외환시장의 우호적인 분위기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여기에다가 CD금리는 최근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CD금리는 이번주 들어서만 0.50%포인트 이상 하락하고 있다.  전반적인 금융시장이 안정세를 보임에 따라 주식시장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무르익는 상황. 그렇다면 다음주 투자 전략은 어떻게 가져가는 것이 좋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냈던 전기전자 업종의 상승여력이 크다"며 "미국 자동차 구제 방안의 구체화 가능성에 따라 추가적인 상승도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이런 분위기를 반영해 오늘 삼성전자(005930)는 5%이상 급등하며 코스피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삼성전기(009150), 삼성물산(000830) 등이다.  ☞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코스피, 닷새연속 올라..상승세는 주춤☞코스피, 랠리 재가동..소외株 IT 오늘 `분풀이`☞연말투자는 블루칩 3인방으로.."IT, 은행, 자동차"
2008.12.19 I 조임정 기자
  • 60일선 돌파..베어마켓 2차 랠리가 펼쳐질 것인가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강한 저항선으로 여겨지던 60일 이동평균선을 어제 돌파해낸 코스피지수가 연속 상승일수를 나흘째로 늘려놨다.  최근 10거래일 가운데 지난 12일을 제외하고는 내리 오르고 있는 상황.  단기간 연속해서 상승한데 따른 피로감이 만만치는 않지만, 60일선 돌파를 통해 매물벽을 통과해냈다는 점은 매우 긍정적이다.   미국증시도 비슷한 기로에 놓여있다. 전문가들은 오늘 밤 다우지수가 9000선을 돌파하는지 여부가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으고 있다. 12월 필라델피아연준지수와 11월 경기선행지수 발표를 앞두고 있어 부담감도 있지만, 유동성 랠리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는 만큼 크게 걱정하지는 않아도 될 것이라는 조언.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대체로 베어마켓 랠리에서 주가 상승은 60일 이동평균선 돌파 전에 절반 정도가 진행되고, 나머지 절반은 이동평균선 돌파 이후에 이루어진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베어마켓 랠리가 연장될 경우 1300선 회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것.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살펴볼 종목은 현대차(005380), KB금융(105560) 등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차값 얼마나 떨어지나..稅효과 `갑론을박`☞대신證 "美자동차 살아야 한국차도 산다"☞"자동차株, 한치앞 알수 없지만 희망 있다"
2008.12.18 I 조임정 기자
  • 현대제철, 자기부상열차 레일 개발 성공
  • [이데일리 정재웅기자] 현대제철이 일본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자기부상열차 레일 개발에 성공했다.현대제철(004020)은 그동안 일반 철도 및 고속철도용 레일 생산과정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난해 자기부상열차 레일 개발에 착수했으며 최종 시압연에 성공, 상업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고 17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국토해양부와 한국기계연구원, 철도시설공단 등이 주관해 지난해부터 6년간 추진하고 있는 시속 110㎞급 무인자동운전 도시형 자기부상열차 실용화사업에 레일 개발 주체로 참여해왔다.이번 자기부상열차 레일 개발은 생산기술연구원 등과 공동연구를 수행했으며 연구시작 2년만에 국산화에 성공한 것이다.도시형 자기부상열차는 인천국제공항을 중심으로 영종도 일대에 오는 2020년까지 3단계에 걸쳐 총 연장 54㎞의 복선으로 건설되며 1단계로 내년 2월부터 2012년까지 시범노선 6.8㎞(차량기지 포함)가 건설될 예정이다.현대제철은 내년 초 자기부상열차 연구노선인 대전 기계연구원 1.3㎞ 구간에 500톤 가량의 자기부상열차 레일을 납품할 예정이며 향후 1단계 건설기간에 4400톤, 3단계까지 총 3만5000톤의 레일을 공급하게 된다.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자기부상열차 레일 개발로 향후 국내 및 해외 자기부상열차 건설시 수주효과는 물론 기업이미지의 제고 등이 기대된다"며 "향후 계속적으로 수요가의 욕구에 맞는 신제품 개발을 통해 철강제품의 신수요 창출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제철은 지난 1979년 국내 최초로 철도 레일을 개발해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지난 98년에는 KTX 고속철도 레일인 UIC60을 개발하는 등 국내 철도 수요의 전량을 공급하고 있다.▶ 관련기사 ◀☞"올해 철강업계 톱뉴스는 '4분기 철강경기 하강'"☞현대제철, 일관제철소 부산물 日에 수출한다
2008.12.17 I 정재웅 기자
GS건설, 베트남서 2400억 규모 도로공사 수주
  • GS건설, 베트남서 2400억 규모 도로공사 수주
  •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GS건설(006360)은 베트남 인프라 개발을 위해 설립된 비디피(VIDIFI, Vietnam Infrastructure Development and Finance Investment)로부터 1억7500만달러(한화 2363억원)규모의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16일 밝혔다.GS건설이 수주한 구간은 이 고속도로 전체 노선 105.5㎞ 가운데 하이퐁 인근에 위치한 제 7공구로, 장대교량 1개소를 포함해 연장 9.3㎞, 폭 33m(6차로)의 자동차 전용 고속도로 구간이다. 공사기간은 총 34개월이다.이 사업은 수출입은행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차관으로 수행되며 GS건설은 선수금으로 2545만달러를 받아 연말 추가 유동성을 확보하는 효과를 보게 됐다. 이번 수주로 GS건설은 올해 누적 수주금액은 11조원을 넘어서며 올해 수주목표인 12조2000억원에 근접했다.GS건설은 현재 베트남 호치민에서도 TBO(The Tan Son Nhat – Binh Loi – Outer Ring Road)도로를 건설중이다. 임충희 베트남 사업부문장 전무는 "베트남 정부가 최근 도시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높은 관심을 쏟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추가 수주에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것"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이 수주한 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 노선도▶ 관련기사 ◀☞무디스, GS건설 등급 `Baa2`로 하향조정☞건설업계, 초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전쟁`☞GS건설, 외형에서 내실로 중심이동
2008.12.16 I 윤도진 기자
  • 저가항공사 ''덜컹''…"자금력 있는 3곳 정도만 생존"
  • [노컷뉴스 제공] 세계경기 침체의 여파로 저가항공시장이 형성된 지 3년 여만에 한성항공과 영남에어가 운항을 중단하는 등 구조조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였다. 2005년 8월 첫 취항한 한성항공이 두달전인 10월 18일부터 운항 중단에 들어간 데 이어 영남에어는 7월 취항한 지 5개월만인 이달 2일부터 운항이 전면 중단됐다. 저가항공 시장이 형성된 지 3년 여만에 벌써 2개 업체가 날개를 접은 것이다. 한성항공은 경영권 매각을 포함한 투자 유치에 나섰으나,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가운데 대기업 계열인 제주항공(애경그룹 계열)과 진에어(대한항공 계열), 에어부산(아시아나항공 계열)은 파격적인 항공요금 할인행사를 벌이는 등 독자생존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006년 6월 취항한 제주항공은 탑승률 제고를 위해 노선별로 항공권을 최대 30~50%까지 싸게 파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12월 탑승률은 김포~제주는 76%, 부산~제주는 88%, 청주~제주는 6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달 1일 3만편 운항을 달성한 데 이어 이달 중 탑승객 2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올해 7월 김포~제주 노선에 취항한 진에어는 가족 3명 이상이 타면 항공료를 10% 할인해주고 있다. 12월 탑승률은 43.5%를 기록하고 있다.10월 27일 취항한 에어부산은 아시아나항공과 부산~김포.부산~제주 노선에서 공동운항(코드셰어) 및 5~30%에 이르는 인터넷 요금할인을 실시하는 등 탑승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부산~김포 노선은 평균 48.5%, 부산~제주 노선은 68.5%에 이르는 탑승률을 기록하고 있다.일각에서는 지나친 출혈 경쟁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문제는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여파로 내년에도 항공수요가 늘어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는데 있다.한국투자증권 윤희도 연구원은 "앞으로도 저가항공 시장은 사정이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저가항공사는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자금력이 있는 곳만 살아남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업계에서는 과거 일본이 그랬던 것처럼 저가항공사중 3곳 정도만 살아남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일본은 초창기에는 4~5개의 저가항공사가 있었지만 현재는 스카이마크와 스타플라이어 등 2개 업체만 운항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연내 취항을 목표로 했던 코스타항공과 이스타항공은 취항을 미루고 있다.울산을 기반으로 한 코스타항공은 지난 7월 '포커100' 항공기 1대를 도입해 10월 취항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자금력 부족으로 연내 취항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부산지방항공청 관계자는 "코스타항공의 경우 안전운항이 가능한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AOC(운항증명) 심사가 차질을 빚고 있는 상태"라고 말했다.전북 기반의 이스타항공도 B737-600NG 항공기 1대를 도입해 11월 중 취항할 예정이었으나, 연내 취항은 힘든 상태다.
  • 아시아나 "세계 최고 서비스 인정받았다"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세계적인 여행전문잡지인 미국 비즈니스 트래블러사로부터 3년 연속으로 `세계 최고 승무원 상`과 `세계 최고 기내 서비스 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에는`세계 최고 지상서비스·콜센터 상`을 처음으로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수상으로 기내 서비스뿐 아니라 지상 서비스에서도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공인받았다"고 말했다. 비즈니스 트래블러지는 외부 전문 리서치기관인 MRI를 통해 독자를 대상으로 정기적인 설문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매년 수상자를 선정해 오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 매직쇼, 기내 메이크업 서비스, 기내 요리사 탑승 서비스 등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서비스를 개발해 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과감한 투자를 통한 첨단 기내시설, 고객중심적인 예약, 발권, 수속, 기내 탑승에 이르는 전 부문에서 고품격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1일 오후 6시(현지시각), 베벌리힐즈 소재 소피텔 호텔에서 거행됐며 항공, 호텔 등 여행관련 전문인들이 참석했다.▶ 관련기사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
2008.12.14 I 정태선 기자
  • 악재의 반격.."기계처럼 대응하라"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미국 상원이 자동차 `빅3`에 대한 구제안을 결국 부결시켰다. 코스피지수는 이에 따라 낙폭을 확대하고 있는 모습이다.  미국의 가계 부채가 지난 3분기에 사상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도 주식시장에서는 악재로 반영되는 모습이다. 빚이 줄어들었다는 점은 호재로 보일 수도 있지만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국민들이 지갑을 닫고, 지출을 미뤘다는 데 시장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증시만으로 봤을 때는 달러-원 환율이 안정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요소로 보인다. 장중 하락세를 보이던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지수가 급락하자 상승 전환했다. 하지만 오름폭이 제한되며 여전히 1400원 아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시장은 오늘 오후 발표되는 한중일 통화스왑 확대 내용에 기대를 걸고 있는 모습이다. 호재와 악재가 분분한 상황에서 내가 보유한 종목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현재 기업들의 실적이나 경기를 볼 때 상승 추세로의 진입은 아직까지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박스권 상단과 하단을 높여가면서 기술적인 대응은 지속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에서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늘 다룰 종목은 LS(006260)와 동국제강(001230) 등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관련기사 ◀☞구자열·구자엽 LS 부회장, 사업부문 회장 승진☞무늬만 '新뉴딜 수혜주', 너는 누구냐☞뉴딜 테마로 잘나가던 LS, 외국계 코멘트에 `움찔`
2008.12.12 I 조임정 기자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
  • 에어부산 사장 "내년 부산~제주노선 흑자전환 목표"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과 부산시 합작 지역항공사인 에어부산은 최근의 경기침체에도 불구, 연착륙에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내년에 2개 노선의 운항편수를 늘려 확실한 부산 지역항공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수천(52) 에어부산 사장은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45일간 총 906편을 운항했는데, 단 한 번의 결항도 없었고 정시율도 95%를 웃돌았다"면서 "의미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 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이사올해 고유가와 원화 강세로 기존 대형 항공사들조차 경영난을 겪는 가운데 신생 저가항공사로서 무리없이 정상 궤도에 진입했다는 설명이다.  부산시와 부산기업 14개사가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만든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노선의 탑승률이 70%에 달했고 김포~부산 노선의 탑승률도 50%를 기록했다.   정확한 운항 일정과 안전 요건을 준수하며 부산 지역에서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단 판단이다.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과 김포~부산, 부산~제주 노선을 공동 운항해 이 노선에서 대한항공과 격차를 줄였다"며 "경쟁 상대는 저가항공사가 아니라 기존 항공사들"이라고 전했다. 다만 에어부산의 노선 기여도가 40%에 불과해 이것을 50%로 높이는 것이 단기적인 목표라고 덧붙였다.  아시아나항공이 기존 항공사들보다 10% 싼 가격에 국내선 항공권을 공급하고 있고, 에어부산은 15% 저렴하게 운임을 책정한 상태다. 김 사장은 "내년 보잉 737 기종을 2대 더 도입하면 김포~부산 노선 공급을 왕복 9편에서 왕복 14~15편 정도로 늘리고 부산~제주 노선 공급도 확대할 계획"이라며 "규모의 경제를 이루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경기회복과 국제선 취항이 예상대로 이뤄진다면 출범 3~4년 내에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부산~제주 노선을 내년에 흑자 전환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김 사장은 "내년 사업계획은 유가 70달러, 달러-원 환율 1200원을 기준으로 잡았다"며 "아시아나항공과 보완적인 관계를 통해 비용을 절감해 가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에어부산 대표이사를 맡은 김 사장은 아시아나항공 여객영업부문 전무 출신이다. 부산고를 졸업해, 합작사 에어부산을 이끌어갈 수장으로 적임자란 평가를 받았다.▶ 관련기사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금호아시아나 "급여 끝전 모아 이웃사랑"☞아시아나, 5일부터 방콕 항공편 운항 재개
2008.12.11 I 김국헌 기자
  • 대한항공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세계적 여행전문지 비즈니스 트래블러가 선정하는 `여행업계 최고상`에서 2년 연속 `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뽑혔다고 11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전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시아 유수항공사들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지키고, 2년 연속 수상했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비즈니스 트레블러는 전 세계 15만명 이상의 유료 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여행 전문지다. 이 밖에 대한항공은 이번 시상식에서 3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노선 최고 비즈니스 클래스 운영 항공사`로 선정됐으며, 올해 새롭게 제정된 `최고 광고 캠페인 항공사`에도 올랐다.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고유의 푸른색을 활용한 세련된 이미지로 대한항공을 부각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대한항공은 `엑설런스 인 플라이트`를 컨셉으로 주문형 오디오비디오시스템, 최신형 좌석, 신 유니폼 도입 등 항공서비스와 관련된 모든 부문에서 혁신적인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은 12일 오전 11시(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피텔 호텔에서 열리며, 결과는 12월·1월 통합호에 게재된다. 대한항공은 최근 세계적 여행 잡지 `글로벌 트래블러` 12월호에서 `북아시아 최고 항공사`로 선정되는 등 항공 분야에서 국제적인 상을 잇따라 수상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
2008.12.11 I 정태선 기자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
  • 대한항공, 이탈리아 최대 도시 밀라노 신규 취항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003490)은 10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밀라노 노선 취항행사를 가졌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유럽 지역 취항 도시를 18개로 늘려 아시아 항공사 중 유럽 지역에 가장 많은 취항 도시를 가진 항공사가 됐다. 또 프랑크푸르트와 뮌헨에 취항 중인 독일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2개의 취항도시를 갖게 됐다. 인천~밀라노 노선은 기존 주 3회 운항 중이던 인천~로마 노선 중 2편을 밀라노를 경유해 운항하는 것이다. 대한항공의 신규 취항으로 이탈리아 및 유럽지역 여행객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인천~밀라노 노선은 300석 규모의 B777-200 기종을 투입해 주 2회(수,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후 1시 55분 출발해 밀라노 현지시간 오후 6시에 도착하고, 밀라노에서 오후 7시 50분 출발해 오후 9시 로마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10시 30분에 로마를 출발해 다음날 오후 5시 3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밀라노는 세계 최고의 패션 거리인 몬테 나폴레오네(Monte Napoleone)와 세계 최대의 고딕 건축물인 두오모(Duomo) 성당으로 대표되는 이탈리아 경제의 중심 도시이다. 또한 프라다, 아르마니, 페라가모 등 세계적인 패션업체의 본사가 위치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패션쇼와 전시회가 자주 열려 우리나라에서도 비즈니스 승객들은 물론이고,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세계 최고의 패션도시다. ▶ 관련기사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9일)
2008.12.10 I 정태선 기자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
  • 제주항공,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취항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애경그룹과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 설립한 저가항공사 제주항공이 국내 저가항공사 최초로 국제선 정기 노선을 취항한다.지난 7월부터 국제선 부정기편을 취항한 제주항공은 10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인천~오사카·기타큐슈 노선에 대해 정기항공운송사업 노선 개설 면허를 받았다.내년 3월20일부터 인천~오사카 노선을 매일 1회로, 인천~기타큐슈 노선을 주 3회로 정기 취항할 예정이다.  총 6대 항공기를 보유한 제주항공은 두 노선에 보잉 B737-800 기종(좌석수 189석)을 투입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가장 안정적인 수요를 얻을 것으로 예상되는 일본 노선 2개를 선택해, 기존 항공사 대비 75% 수준의 운임을 책정하기로 했다.제주항공은 6개월간 오사카, 히로시마, 기타큐슈, 고치, 우베, 삿포로, 마츠야마, 가고시마 등 일본 지역에 부정기편을 운항해 노선별 시장성과 수요를 분석했다.제주항공은 "지난 2006년 6월 국내선에 첫 취항한 이후 기존항공사보다 70~80% 수준의 항공요금을 제시해 취항 2년6개월 만에 3만편을 운항했다"며 "취항 4년차가 되는 내년 3월부터 국제선 정기노선에 취항해 국내 저비용 항공산업의 선두기업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후발주자인 대한항공(003490) 자회사 진에어와 아시아나항공(020560) 계열사 에어부산도 내년에 수익성이 높은 국제선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관련기사 ◀☞대한항공, 에어버스 차세대 중형기 제작 참여☞증권사 신규 추천 종목(9일)☞대한항공, 美 LA 녹지화사업 후원
2008.12.10 I 김국헌 기자
  • 기대와 우려 '충돌'.."리스크 관리는 이렇게"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전 세계가 미국 차기 정부에 대한 기대감으로 한껏 들떠 있다. 전문가들은 새 정부의 투자 규모가 수천억 달러에서 최대 1조달러에 달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도 소득세와 법인세를 인하해 경제를 살릴 방안을 구상중이란다. 일본은 최대 2160억달러의 경기 부양을 고려하고 있다.  많은 전문가들이 이제는 단기 랠리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전략을 세워볼 만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이 조정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어제 급등에 따른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  하지만 리스크 요인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예정돼 있던 내년도 경제전망 발표를 금통위의 금리 결정 다음날인 12일로 연기했다. 시장의 금리인하 기대감이 너무 커지는 것을 피하고자 한 결정으로 풀이되고 있다. 모레 있을 금통위의 금리인하폭이 시장의 기대에 못미칠 수도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 기대감과 우려감이 동시에 고개를 들고 있는 시장에서 어떤 전략을 세워야 성공적인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정책당국의 대책에 우호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며 "국내 수급 상황 역시 개선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여전히 펀더멘털이 취약하기 때문에 리스크 관리는 병행되어야 한다는 조언. 자세한 내용은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의 `증시와이드(오후 3시)` 프로그램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오늘 프로그램에서는 LG전자(066570)와  삼성전기(009150)에 대한 투자 전략도 제시할 예정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신재생 전략과제 개발 시동..LG電 등 50여社 참여☞LG電, 판매둔화-마진축소 이중고…목표↓-JP모간☞1년새 2배로 뛴 엔-원 환율.."횡재하는 종목도 있다"
2008.12.09 I 조임정 기자
  • "경제가 암울하다고? 그럼 주식을 사야겠네!"
  • [이데일리 조임정기자]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고용지표 악화에도 불구하고 강세로 마감됐다. 악화되는 지표들을 맞이한 시장 참여자들은 이제 공포를 느끼지 않는다. 추락하는 지표는 오히려 보다 공격적인 정책대응을 예고하는 호재 신호탄이다. 국내 주식시장도 마찬가지. 건설사들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이틀째 'go'를 외치고 있다. 투자자들은 악재에 대한 내성을 넘어서 이제 한국판 新뉴딜정책 기대감을 높여가는 양상이다. 이번주 우리증시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금리 결정과 함께 지수 및 개별종목 선물ㆍ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게 된다. 여기에다가 주말에는 한중일 정상회담까지 예정돼 있다. 3국간 통화스왑 체결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원 환율은 중대 기로에 서있다.  한 주의 시작일인 오늘 코스피지수는 장 중 7% 이상 급등하며 1100선마저 훌쩍 넘어섰다. 연말 랠리가 시작된 것일까? 브이에셋의 노선오 팀장은 "코스피지수가 10월말 이후 삼각수렴된 모습에서 지난주 후반부터 위쪽으로 방향성을 보이는 모습이 긍정적"이라고 말한다.  경제 재테크 케이블 방송 이데일리TV는 오후 3시부터 방송되는 `증시와이드` 프로그램에서 연말을 맞이한 투자전략을 제시한다.  오늘 다룰 종목은 최근 기관들의 매수가 이어지고 있는 NHN(035420), CJ제일제당(097950) 등이다.☞ 채널 안내☞ 실시간 방송 보기 ▶ 관련기사 ◀☞NHN, 교육용 게임 ‘한자마루’ 계약 체결☞NHN 이해진 CSO, 지분 소폭 축소☞뉴스캐스트 논란..NHN "언론사들과 협의해보겠다"
2008.12.08 I 조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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