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3,233건
- 부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 오늘 첫 취항
- [이데일리 김국헌기자] 부산시와 아시아나항공이 합작 투자한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27일 부산~김포 노선을 시작으로 첫 취항을 한다.항공기 2대로 부산~김포 노선에 왕복 9회 운항한다.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항공기 1대씩을 추가로 도입해 부산~김포 노선 운항횟수를 2배로 늘릴 예정이다.지난해 8월 부산시, 부산지역 상공인들이 주축이 돼 출범한 부산국제항공은 지난 2월 아시아나항공(020560)을 대주주로 맞이하면서 에어부산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어부산 지분 46%를 보유하고 있다. 에어부산의 자본금은 500억원이다.에어부산은 이날 오전 김해공항에서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강주안 아시아나항공 사장, 최재길 부산지방항공청장 등을 초청한 가운데 첫 취항식을 갖는다.김수천 에어부산 대표이사는 "부산과 동남권 지역민이 인천공항을 경유해야 하는 불편함을 덜고, 부산시가 계획하고 있는 동남권 국제허브공항 건설과 오는 2020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도 일조하겠다"며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을 잇는 동북아시아 지역항공사로 자리잡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관련기사 ◀☞아시아나, ASEM 회의서 中시장 전략 발표
- 오! 눈부신 S라인…그대, 생명을 품었구나
- ▲ 가을이 무르익는 이즈음 순천만(順天灣)은 화려한 ‘색잔치’로 외지인을 유혹한다.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잿빛 갯벌과 초록의 갈대, 붉은 칠면초가 어우러진 모습은 이맘 때가 아니면 볼 수 없는 진풍경이다. [경향닷컴 제공] 순천만(順天灣). 지금 가면 화려한 ‘색잔치’를 볼 수 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가을하늘 아래 잿빛 갯벌과 그 위로 초록의 갈대가 한 줌 바람에 춤을 춘다. 제 몸을 빨갛게 물들인 칠면초는 마치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유혹적이다. 겨울철새가 잊지 않고 찾아들기 시작하는 이 계절, 순천만의 아름다움이 풍성해지는 때다. 28일부터 열리는 람사르총회의 생태관광지 순방에 순천만이 포함됐다고 하니 이를 핑계 삼아 때를 맞춰 들러볼 만하다. 전라남도 여수반도와 고흥반도 사이에 낀 순천만은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 2645만㎡(800만평)의 광활한 갯벌과 231만㎡(70만평)의 갈대밭이 장관이다. 게다가 연안습지 최초로 국제습지조약인 람사르협약에 등록된 생태의 보고다. ▲ 와온포구 일몰 모습가을바람이 스산한 이즈음 순천만은 ‘다양한 자연’이 한데 어우러져 진풍경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눈이 즐겁다. 솜털 같은 꽃을 피우며 누렇게 제 몸색을 바꾸는 갈대와 붉은 칠면초, 잿빛 갯벌이 가을하늘 아래 화려하다. 그 모양새는 단풍과는 또 다른 감흥이다. 갯벌을 박차고 나온 짱뚱어와 뒤뚱거리는 농게, 고단한 날개를 접고 둥지를 튼 겨울철새…. 순천만은 모든 살아있는 것들의 터전. 한 줌 갯바람에 파도처럼 넘실대는 초록물결, 사각거리는 갈대소리가 감미롭다. 칠면초는 7가지 색깔을 가졌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소금을 먹고 사는 1년생 염생식물이다. 봄과 여름에는 노랑과 초록색을 띠다 찬바람을 맞으면서부터 붉어진다. 10월 중순께 칠면초는 몸속에 잠재했던 모든 빛깔을 몸 밖으로 밀어내 단풍보다 더 붉은 빛으로 유혹한다. 순천만을 둘러보는 방법은 3가지. 뱃길과 용산전망대, 탐방로를 이용하면 된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3가지 방법을 모두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순천만을 대하는 감동이 저마다 색다르기 때문. 선상투어는 대대포구 선착장에서 출발해 별량 화포쪽으로 이어진 수로를 따라간다. 왕복 40분. 썰물 때 고스란히 드러나는 S자형 물길이 아름답다. 겨울철새 구경도 흥미롭다. 호주에서 시베리아로 날아가는 도요물떼새는 올해도 어김없이 쉬어가고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도 이곳에서 겨울을 난다. 노랑부리백로, 황새, 재두루미, 검은머리물떼새, 노랑부리저어새도 해마다 둥지를 튼다. 아치형 무진교를 건너면 탐방로. 1.2㎞ 길이의 탐방로는 드넓은 갈대밭을 가로질러 나무데크로 만들어졌다. 사람 키보다 웃자란 갈대밭과 물길을 따라 조성돼 걷는 길 내내 갯바람에 사각거리는 갈대소리가 싱그럽다. 농게와 칠게, 짱뚱어가 발아래 꿈틀거리는 모양새도 앙증맞다.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빌려 타고 둑길을 따라가는 재미도 쏠쏠하다. ▲ 순천만 탐방로순천만의 진면목은 용산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면 알 수 있다. 용산전망대는 탐방로 끝에서 산길을 따라간다. 용산은 용이 누워있는 모습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 그 옛날 용이 하늘로 승천하기 위해 꿈틀거리는 모습을 본 아낙네가 산이 움직인다고 말하자 용이 그 자리에서 굳어 산이 돼 버렸다는 전설을 품고 있다. 제법 가파른 계단을 따라 20여분 발품을 팔면 드넓은 갯벌과 갈대밭, S자형 물길이 어우러진 진풍경을 볼 수 있다. 해질 무렵 풍광은 더욱 장관이다. 순천만의 칠면초 군락은 용산전망대 아래와 장산마을, 전망대가든 아래 등 모두 3곳. 이중 용산전망대 쪽이 가장 아름답다. 갈대밭 사이사이에 군락을 이뤄 자생하는 칠면초는 초록의 갈대, 잿빛 갯벌과 색상 대비를 이뤄 붉은 자태가 더욱 폼 난다. 순천만자연생태관 황선미 해설사는 “칠면초는 11월 초 첫 서리가 내리기 전까지 붉은빛을 잃지 않는다”며 “칠면초가 빛을 발하고 갈대가 갈옷으로 갈아 입을 즈음에는 겨울철새가 몰려들어 탐조여행을 나서 볼 만하다”고 말했다. 칠면초는 순천만을 찾는 흑두루미가 가장 먼저 내려앉는 곳. 갈대는 겨울철새에게 보금자리를 내주지만 칠면초는 먹이를 제공하기 때문. ‘기진개’라고도 불리는 칠면초는 봄에 새순을 뜯어 나물로 무쳐 먹기도 한다. 전망대에 오르면 갈대와 칠면초가 크고 작은 원형 군락을 이룬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 사이로 난 S자형 물길은 여인의 곡선처럼 아름답다. 순천만은 일출과 일몰을 함께 볼 수 있는 곳. 일몰은 용산전망대와 해룡면 상내리 와온포구가 유명하고 일출은 학산리 화포마을이 장관이다. 해질 무렵, 석양에 물든 드넓은 갯벌과 갈대밭, 칠면초는 보는 이의 가슴을 요동치게 만든다. - 귀뜸 - 28일부터 갈대축제 열려요 ▲찾아가는 길:서울→호남고속도로 서순천IC→순천여상 앞 벌교 방향 2번 국도→월평표지판 보고 좌회전→대대동 입구→대대포구 ▲주변 볼거리:선암사, 송광사, 순천 드라마세트장,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 낙안읍성민속마을, 고인돌공원, 순천왜성, 주암호, 기적의 도서관 등 ▲맛집:강변 장어구이집(장어, 061-742-4233), 대대선창집(짱뚱어탕, 061-741-3157), 갯마을가든(오리&장어, 061-741-3121), 순천만가든(짱뚱어탕, 061-741-4489), 대원식당(남도한정식, 061-744-3582), 수정식당(산채비빔밥, 061-753-7100), 낙안읍성 향토음식점(백반, 061-754-6912) 등 ▲축제 및 체험행사:순천만 일원에서는 10월28일~11월4일까지 갈대축제가 열린다. 낙안읍성민속마을(061-749-3347)에서는 짚물공예, 길쌈시연, 천연염색, 대장간, 한지공예 등 전통공예를 체험할 수 있고 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061-749-4202)에서는 다도를 체험할 수 있다. ▲시티투어:순천시는 평일 1개 노선, 주말 2개 노선의 씨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제1코스는 순천역을 출발해 드라마촬영장(에덴의 동쪽), 선암사, 낙안읍성, 순천만을 둘러보고 제2코스는 순천역을 출발해 드라마촬영장(에덴의 동쪽), 송광사, 낙안읍성, 순천만을 둘러본다. 어른 4000원, 청소년 및 군인 3000원, 어린이 1500원. (061)749-3107 ▲숙박:순천전통야생차체험관(061-749-4202), 유심천스포츠관광호텔(061-755-5001), 하얏트모텔(061-755-2110), 낙안읍성 민박(061-754-3474) 등 ▲문의:순천시청 관광진흥과 (061)749-3328 - 산교육장 ‘순천만 자연 생태관’ 필수코스 -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다. 주말을 활용한 생태관광객이라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 운영하는 생태환경교실에 참여하면 순천만 관람이 더욱 유익해진다. 대형 흑두루미 가족 조형물을 설치해 놓은 1층은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순천만 현장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 세미나실에서는 순천만 사계의 아름다움을 담은 영상물을 보여주고 자연생태해설사가 순천만의 자연이야기를 들려준다. 2층 전시실에서는 갯벌의 생성과정과 갯벌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고 관람객이 실제 갯벌 위를 거니는 것처럼 꾸며진 것도 눈길을 끈다. 갯벌의 기능, 갈대이야기, 철새이야기 등과 관련된 모형 및 영상물을 통해 순천만의 자연생태를 공부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필수 코스다. (061)749-3006 ▶ 관련기사 ◀☞도쿄 재래시장 탐방☞성벽 위에서 하늘을 만나다, 충북 청주 상당산성☞"홍콩, 할로윈의 마력에 빠지다"
- 6회 AISFF, 3분21초부터 30분까지 각양각색 단편 총집합
- ▲ 제6회 AISFF 공식 포스터[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제6회 아시아나 국제 단편 영화제(이하 AISFF)가 개최된다. 6회 AISFF는 오는 11월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광화문 씨네큐브 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쟁부문에는 전년도 대비 26%가 늘어난 총 69개국 1734편(국내 529편/해외 1214편)이 출품돼 역대 최고의 증가세를 보이며 최다 출품편수를 기록했다. 개막작인 ‘7인의 초인과 괴물F’, ‘아스팔트 위의 마농’을 비롯해 경쟁부문 본선에 오른 30개국 52편의 단편영화들이 8개 섹션으로 나뉘어 상영되고 감독열전, 테마단편전, ‘믹스플래닛-봉주르, 프랑스’ 등 3개의 특별프로그램이 관객들을 만난다. 특히 감독열전 섹션에서는 리들리 스콧, 왕가위,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등 거장 감독들의 처녀작들이 공개된다. 경쟁부문 심사위원은 오구리 코헤이 심사위원장과 '소름', '청연'의 윤종찬 감독, 미국 영화평론가 켄트 존스, 조영욱 영화음악감독, 심재명 MK픽쳐스 사장 등이며 배우 김혜수와 정보훈이 특별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단편의 얼굴상 수상자를 뽑는다. 14일 오전11시 서울 광화문 금호아시아나빌딩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윤종찬 감독은 “최소 3분21초부터 최장 30분짜리까지 각양각색의 영화들이 상영된다. 현재 세계 단편영화의 추세를 볼 수 있는 작품들”이라며 “특별한 심사방향보다 완성도와 아이디어, 감독이 갖는 장래성을 위주로 심사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출품작 중 한국단편영화에서 우수한 연기를 보여주는 연기자에게 수여되는 단편의 얼굴상의 특별 심사위원인 김혜수는 “크고 작은 영화에 관심 가져주시는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심사위원이기 이전에 같은 연기자로서 흥미롭고 기대가 된다”며 “단편영화인 만큼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심사할 예정”이라고 소감과 함께 심사방향을 설명했다. AISFF는 지난 2006년부터 단편영화의 대중화와 대안배급을 위해 수상작을 이듬해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노선에서 상영하는 ‘기내상영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 관련기사 ◀☞김혜수 "대학 때 단편작업 즐거운 경험, 최근 작품들 보며 자극"☞[포토]안성기 '영화제 집행위원장 맡았어요'☞[포토]김혜수 '올해는 좋은 단편영화들이 유독 많네~'☞[포토]김혜수 '오늘 제 헤어스타일 어때요?'☞[포토]안성기-김혜수, '너무나 다정한 두 사람'<!--기사 미리보기 끝-->
- 10대건설사, 대운하 대신 대심도 컨소시엄 구성
- [이데일리 윤진섭기자] 10대 건설사가 수도권 대심도 급행광역철도 사업과 관련해 공동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키로 합의했다. 1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산업(012630)개발을 포함한 상위 10대 건설사는 지난 9월 초 담당 실무자 회동을 갖고 수도권 대심도 급행광역철도 사업에 10개사가 하나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 컨소시엄의 주간사는 현대산업개발이 맡기로 했으며 대우건설(047040),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GS건설(006360), 대림산업(000210), 포스코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금호건설 등이 참여한다. 10대 건설사 컨소시엄은 수도권 대심도 네트워크 전체를 대상으로 공동 사업제안을 한다는 방침이다. 이들 컨소시엄이 우선 검토 중인 대심도 급행광역철도 사업은 경기도가 타당성 조사를 마무리한 화성 동동탄~서울 삼성간 37.7km를 비롯해 위례신도시~과천, 용산~송파 등 4개 노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간사를 맡고 있는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현재 정부와 업계가 검토하고 있는 대심도 급행광역철도 네트워크 사업규모만 10조원으로 대운하 사업에 버금간다"라며 "각 건설사들이 개별적으로 제안할 경우 경제성과 사업성 모두 떨어진다는 판단에 따라 공동으로 사업을 검토하고 제안키로 했다"고 말했다. 10대 건설사 컨소시엄은 중장기적으로 현재 각 건설사들이 검토 중인 대심도 급행철도에 대해 중복노선은 정리하고, 사업성 검토 등을 거쳐 국토부에 사업제안을 한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주무부처인 국토부가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대심도 관련 법규정이 미비해 사업이 추진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심도 급행철도는 깊이 50m 지하에 직선화 고속철도망을 깔아 건설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대심도 급행철도는 곡선이 많은 기존 지하철보다 2배 이상 빠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미국 워싱턴(79m), 러시아 모스크바(84m), 북한 평양(100m) 등이 대표적이며 정부와 경기도는 서울 삼성동과 東동탄신도시에 대심도 급행열차 건설을 검토 중이다.▶ 관련기사 ◀☞현대산업개발 화장실 층간소음 확 줄인다
- 대한항공 "승무원은 하늘을 나는 문화전령사"
- [이데일리 정태선기자] "대한항공 승무원이 기내 문화 전령사로 나선다" 대한항공(003490)은 기내에서 승무원이 해외 유명 미술관∙박물관에 대해 설명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13일부터 런던, 암스테르담, 마드리드, 인천 노선으로 확대 실시한다. 가이드 담당 승무원이 비행 중 안내를 받고자 하는 승객에게 무료로 직접 설명해주는 이 방식은 지난 3월부터 파리 노선 기내부터 시작됐다. 승무원은 현지 미술관∙박물관의 위치∙관람료∙휴관일 등 기본 정보뿐 아니라 승객 여정과 관심에 따른 맞춤형 관람 안내, 유명 작품 및 작가에 대한 설명을 해준다. 인천으로 입국하는 노선에서는 대한항공이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제작한 시티가이드북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 덕수궁미술관 등을 외국인 승객에게 안내한다. 대한항공은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난 6개월 동안 109명에 달하는 전문 승무원 선발, 해외의 유명 미술관∙박물관 작품 연구, 250페이지에 달하는 교육 책자 발행, 온∙오프라인을 통한 교육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다"고 말했다. 109명의 가이드 승무원은 사내 공모에서 5대1의 높은 경쟁률을 통과했다. 문화∙예술 전공자, 미술관 큐레이터 경력자, 미술 개인전 개최 경험자 등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 대한항공은 내년 초부터 뉴욕, 비엔나, 상트페테르부르크, 로마 노선에서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2월부터 파리 루브르 박물관에 한국어로 작품 안내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문화∙예술 분야를 접목한 고품격 서비스를 확대 발전시켜 글로벌 명품 항공사로서 위치를 굳혀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대한항공, 中사막에서 `희망의 숲`가꾼다☞대한항공 "마일리지 곡해 소비자원에 소송도 불사"☞위기는 샐러리맨 월급봉투에도 찾아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