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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173 "'피프티 피프티', 숨겨진 섹시미 보여줄 것"
  • BAE173 "'피프티 피프티', 숨겨진 섹시미 보여줄 것"
  • 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피크타임‘ 출연 이후 첫 컴백인 만큼 많이 성장하고 새로워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제이민)“이번 앨범은 정말 애정이 많이 담긴 앨범인데 이렇게 나오게 되어서 행복하고 엘스랑 함께 할 활동이 너무 즐거울 것 같아 기대됩니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무대에서 모든 걸 보여드리겠습니다!”(영서)더 강렬해진 음악과 콘셉트로 컴백하는 그룹 BAE173이 소감과 각오를 이같이 밝혔다.BAE173은 13일 오후 6시 미니 5집 ‘뉴 챕터 : 루케앗’(NEW CHAPTER : LUCEAT)을 발매한다. ‘뉴 챕터 : 루케앗’은 ‘오디세이’(ODYSSEY) 시리즈의 첫 장을 마무리하는 앨범이자 BAE173의 새로운 챕터를 연다.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Fifty-Fifty)를 비롯해 수록곡 ‘크림슨’(CRIMSON), ‘너’까지 총 세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는 방탄소년단, 엑소, 스트레이키즈, NCT 등의 앨범에 참여한 작곡가 가브리엘 브랜즈가 참여했다. 멤버 제이민과 도하가 작사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유, 데이식스 원필, 아스트로 등 유명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 연출로 주목받은 815 VIDEO가 뮤직비디오 메가폰을 잡았다. 이하 BAE173의 일문일답-새 앨범 ‘NEW CHAPTER : LUCEAT’(뉴 챕터 : 루케앗)은 어떤 앨범인가△“그간 시도하지 않았던 음악으로 돌아온 새로운 챕터(NEW CHAPTER)의 시작을 알리는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와 멤버들의 자작곡을 담았습니다. 저희 BAE173이 오랜만에 앨범을 내는 만큼 팬분들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드리고 싶었고 섹시라는 타이틀곡 콘셉트를 저희만의 색깔로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그동안 시도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노래뿐만 아니라 많은 변화에도 신경 썼습니다.”(준서)-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에 대한 소개△“‘피프티 피프티’는 흑과 백, 현실과 꿈, 빛과 그림자,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와의 소통 등 50 대 50으로 나타나는 모든 선택의 순간들을 가사로 풀어낸 곡입니다. 강렬한 사운드가 다이내믹하고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하는 곡 입니다.”(한결)-‘피프티 피프티’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은 어땠는지, BAE173의 어떤 매력을 극대화시킬 곡이라고 생각하는지?△“한 번도 해보지 않은 콘셉트라 걱정도 됐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꽤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BAE173의 숨겨진 섹시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무진)△“곡을 처음 들었을 때 저희가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스타일의 곡이지만 잘 소화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한층 더 성장하고 성숙해진 BAE173을 잘 보여줄 수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제이민)-티저를 통해 한층 물오른 비주얼을 과시했다. 컴백 직전 비주얼을 위한 어떤 노력들이 있었나?△“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체중관리에 신경을 썼습니다. 음식도 건강식 위주로 먹으며 관리했습니다.”(한결, 빛)-이번 활동에서 가장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뮤직비디오랑 자켓 촬영 때 모니터를 하면서 느꼈는데 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한결이 형, 무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한 명 만 뽑자면 제이민 형이라고 생각합니다.”(유준)△“비주얼이 물오른 멤버는 영서, 빛이고 이번 앨범에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는 한결이 형입니다.”(무진)-칼군무가 강점인 BAE173답게 ‘피프티 피프티’를 통해서는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인지?△“칼군무는 당연하게 가져가야 할 강점이라고 생각하지만, 거기에 멤버 개개인의 개성이 잘 드러나고, 각자의 멋을 더해 더 좋은 퍼포먼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제이민)-챌린지를 위한 포인트 안무에 대한 소개, 어떤 느낌의 안무를 준비했는지?△“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와의 소통, 50 대 50을 잘 표현하는 손동작이 가장 포인트가 되는 안무입니다. 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섹시함과 절제미가 돋보이는 안무입니다.”(무진)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뮤직비디오 촬영 과정은 어땠는지? 특별한 에피소드나 기억에 남는 순간은?△“이번 뮤직비디오는 연기가 많이 들어갔는데 멤버들이 진지하게 촬영에 임하는 모습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 퍼포먼스 촬영이 새벽에 진행됐는데 멤버들이 서로 챙겨주고 파이팅 있게 해줘서 아침까지 지치지 않고 재미있게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유준)△“카지노에서 모델분들과 함께 촬영을 했어요. 촬영하면서 얘기를 나눌 때 너무 재밌어서 늦은 시간임에도 더 힘내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빛)-‘피프티 피프티’는 모든 선택의 순간을 가사로 풀어냈는데, 컴백을 앞둔 BAE173에게 가장 큰 선택은 무엇인지?△“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선택이라고 할 만한 큰 고민이 없었던 것 같아요. 잘할 수 있다는 확신이 있었고 팬분들께 저희가 잘하고 멋있는 모습을 잘 보여 드려야겠다는 포부를 담고 준비했던 것 같습니다.”(준서)△“아무래도 이번 앨범의 가장 큰 선택은 타이틀곡 선정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 개인적인 선택을 얘기해 보자면 이번 활동 헤어 컬러를 흑발로 할지 핑크로 할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핑크를 선택한 것입니다.”(영서)-도하는 자작곡 ‘크림슨’, 제이민은 자작곡 ‘너’를 수록했는데, 작업 과정은 어땠고 자작곡을 수록하게 된 소감은 어떤지?△“정말 좋은 작곡가분들과 함께 작업을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의 첫 곡을 저희 앨범에 담을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도하)△“‘너’는 이미 1년 전에 완성해둔 곡이었습니다. BAE173이 이런 발라드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어서 작업하게 됐습니다. 콘서트에서 먼저 무대를 공개했을 때 팬분들이 좋아해 주셔서 하루빨리 음원으로 들려드리고 싶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되어서 기뻐요!”(제이민)-가요계 컴백 라인업이 화려한데, 그 속에서 BAE173만이 보여줄 강점은?△“저희만의 팀워크가 강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강렬한 퍼포먼스로 저희 팀만의 색깔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 같습니다. 기다려주신 팬분들에게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한결)(사진=포켓돌스튜디오)-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를 한 단어 또는 한 문장으로 표현한다면?△“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 가사로 표현하겠습니다.‘I know we can make it’”(제이민)△“거울입니다.”(무진)-마지막으로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마디△“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게요. 이번 활동으로 좋은 추억 많이 쌓았으면 좋겠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제이민)△“엘스! 우선 기다려줘서 너무 고마워요. 항상 저에게 힘내라고 응원해 줘서 무너지지 않고 더 발전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기다려준 만큼 저희를 응원한 게 후회로 남지 않게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 이번 앨범 활동도 같이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요!”(영서)△“우선 저희의 컴백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리고 멋있는 활동으로 보답하겠습니다!”(준서)△“팬분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를 했는데요. 이번 활동을 통해 팬분들께 ‘BAE173을 좋아하는 게 후회없는 선택이었다’는 걸 증명해 보이겠습니다.”(한결)△“우리 엘스 여러분 많이 기다렸지요? 더 좋은 모습 그리고 더 행복하게 해드릴게요. 사랑해요”(무진)△“엘스! 이번 컴백은 더 기대되고 설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을 통해서 엘스들이랑 소중한 추억 많이 쌓고 싶어요! 정말 많이 보고 싶고 우리 얼른 만납시다. 사랑합니다!”(유준)△“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이 기대해 주십쇼!”(도하)△“이번 컴백 기다려주신 엘스 너무 감사하고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무대로 보답하겠습니다. ‘피프티 피프티’ 많이 들어주세요! 사랑해요”(빛)
2024.03.13 I 윤기백 기자
하이라이트→청하·웬디·BAE173… 신구 아이돌 러시
  • 하이라이트→청하·웬디·BAE173… 신구 아이돌 러시 [컴백 SOON]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신구 아이돌이 몰려온다. 그룹 하이라이트를 필두로 레드벨벳 웬디, 청하, BAE173, 템페스트 등이 각기 다른 음악을 담은 신보로 가요계를 수놓을 예정이다.청하(사진=모어비전)가수 청하는 11일 새 싱글 ‘이니미니’(EENIE MEENIE)를 발매하고 약 1년 반 만에 컴백한다.‘이니미니’는 청하의 음악적 고민과 과감한 변신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다. 이번 앨범에는 그룹 에이티즈 홍중이 피처링에 참여한 타이틀곡 ‘이니미니’와 수록곡 ‘아임 레디’ 두 곡이 수록됐다. 청하가 모두 작사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이니미니’는 긴 공백기를 지나 한 단계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준비가 되었다는 청하의 포부가 담긴 곡이다. 에너제틱한 딥하우스 사운드, 드라마틱한 곡 전개와 파워풀한 보컬로 선보이는 캐치한 훅으로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절대 흔들리거나 멈추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가겠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전한다. 템페스트(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그룹 템페스트는 11일 미니 5집 ‘템페스트 보야지’(TEMPEST Voyage)를 발매하고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라잇하우스’(LIGHTHOUSE)부터 ‘데어’(There), ‘B.O.K’, ‘슬로우 모션’까지 총 네 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라잇하우스’는 신나는 딥 하우스 베이스에 팝 요소를 더한 곡이다. 감성적이면서도 웅장한 분위기를 느끼게 하는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어둡고 거친 바다조차 밝게 비추는 존재가 되겠다는 템페스트의 다짐을 엿볼 수 있다.사생활 이슈로 물의를 일으킨 멤버 화랑은 이번 활동에서 제외될 예정이다.하이라이트(사진=어라운드어스)올해로 데뷔 15주년을 맞은 그룹 하이라이트는 11일 미니 5집 ‘스위치 온’을 발매하고 1년 4개월 만에 완전체로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바디’(BODY)를 비롯해 ‘스위치 온’, ‘하우 투 러브’, ‘인 마이 헤드’, ‘필 유어 러브’(48.6헤르츠) 등 5곡이 담겼다.타이틀곡 ‘바디’는 하이라이트가 한번도 해본 적 없는 음악 스타일의 곡이다. 유쾌한 휘슬 사운드가 귓가를 사로잡고, 그루브한 일렉 베이스 사운드와 멜로디가 듣는 것만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전역 후 발매한 ‘불어온다’, ‘데이드림’, ‘얼론’ 활동에서 성숙하고 농익은 섹시함을 강조했다면, 이번엔 키치하면서도 신나는 매력을 새로운 무기로 내세웠다.레드벨벳 웬디(사진=SM엔터테인먼트)그룹 레드벨벳 웬디는 12일 솔로 미니 2집 ‘위시 유 헬’을 발매한다. 약 2년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솔로 앨범이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위시 유 헬’(Wish You Hell)을 포함해 ‘베터 저지먼트’, ‘히스 카 이즌 유어스’, ‘퀸 오브 더 파티’ 등 총 6곡이 담겼다.타이틀곡 ‘위시 유 헬’은 캐치한 훅 멜로디와 리드미컬한 기타 사운드가 중독성 있는 밴드 사운드 기반의 팝 곡이다. 가사에는 사람들이 원하는 것에 맞춰 살던 과거의 나에게 거센 안녕을 고하고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으며, 웬디의 시원한 보컬과 솔직한 메시지가 짜릿하고 통쾌한 감정을 자아낸다. 히트 메이커 켄지(KENZIE)가 작사한 이번 신곡은 특유의 솔직하고 개성 넘치는 가사 표현과 연출로 웬디의 새로운 매력을 이끌어내 음악 팬들의 좋은 반응을 얻을 전망이다.BAE173(사진=포켓돌스튜디오)그룹 BAE173은 13일 새 미니앨범 ‘뉴 챕터 : 루케앗’(NEW CHAPTER : LUCEAT)을 발매하고 컴백한다.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Fifty-Fifty)를 비롯해 ‘크림슨’, ‘너’ 등 총 3곡이 담겼다. 멤버 제이민과 도하가 수록곡 전곡 작사 및 작곡에 참여했다.타이틀곡 ‘피프티 피프티’는 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 흑과 백, 현실과 꿈 등 50대 50으로 나타나는 모든 선택의 순간들을 가사로 풀어낸 곡이다. 인간의 이중성을 탐구하는 메시지와 강렬한 사운드가 긴장감 넘치는 분위기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2024.03.09 I 윤기백 기자
BAE173, 13일 컴백 확정… 미니 5집 '뉴 챕터: 루케앗'
  • BAE173, 13일 컴백 확정… 미니 5집 '뉴 챕터: 루케앗'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BAE173이 오는 13일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4일 밝혔다.BAE173은 오는 13일 미니 5집 ‘뉴 챕터: 루케앗’(NEW CHAPTER : LUCEAT)으로 컴백을 공식화했다. 컴백일 공개와 동시에 BAE173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 한 편의 영화를 연상케 하는 스토리로 호기심을 자극했다.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멤버 제이민이 상상으로 만들어 낸 자신의 다중자아를 소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좁은 방 안에서 자신을 찍고 있는 카메라를 향해 날짜와 근황을 밝히는 제이민의 모습을 시작으로, 멤버들은 제이민의 여러 자아를 연기해 흥미를 배가시켰다. 영상 후반부에는 제이민의 방 안에 누군가가 급습, 몸싸움이 벌어지는 급박한 상황이 연출돼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방 안의 카메라를 통해 제이민의 방 안에 들이닥친 이가 도하로 드러나면서, 이번 앨범에 담긴 스토리를 더욱 궁금하게 만들었다. 트레일러 영상으로 ‘뉴 챕터 : 루케앗’을 스포일러한 BAE173은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오픈, 컴백에 화력을 더해갈 예정이다. 앞서 JTBC ‘피크타임’으로 국내외 팬들의 팬심에 불을 질렀던 BAE173이 본업으로 돌아오는 만큼, 올해 새롭게 열 뉴 챕터가 더욱 기다려지고 있다.
2024.03.04 I 윤기백 기자
반도체 투자 몰린 美…"600건 신청, 절반만 받아도 운 좋아"
  • 반도체 투자 몰린 美…"600건 신청, 절반만 받아도 운 좋아"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미국이 자국 내 반도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제공하기로 한 보조금을 받으려고 하는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규모가 미 연방 정부가 가용 가능한 금액의 배 이상이라고 밝혔다. 이에 실제로 받게 될 보조금은 신청 기업들이 원하는 규모에 크게 못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장관(사진=로이터)지나 러몬도 미 상무장관은 26일(현지시간) 워싱턴DC 싱크탱크인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대담에서 반도체법과 관련해 미국 안팎의 기업들이 제출한 투자의향서가 모두 600건이 넘는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까지 알려진 투자의향서 제출건수 460건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그러면서 러몬도 장관은 “우수한 기업을 거절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도 “관심을 표명한 기업들의 상당한 다수가 자금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게 잔혹한 현실”이라고 말했다.미국은 2022년 중국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국 내 반도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보조금(390억달러) △연구개발(R&D) 지원금(132억달러) 등 5년간 총 527억달러를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에 지원하는 반도체법을 제정했다.이 가운데 미 상무부는 반도체 보조금 390억달러 가운데 280억달러를 최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기업에 지원할 계획이다. 미국의 인텔, 대만의 TSMC, 한국의 삼성전자를 포함한 최첨단 반도체 기업들이 요청한 자금만 700억달러(약 93조원)가 넘는다는 게 러몬도 장관의 설명이다. 특히 러몬도 장관은 한정된 보조금으로 최대한 효과를 얻고 세금을 아끼고자 기업들과 보조금 협상을 할 때 “더 적은 비용으로 더 많은 일을 하도록 압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반도체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와서 수십억달러 규모의 정부 지원을 요청하는데 합리적인 요청이지만 요청액의 절반만 받아도 당신은 운이 좋은 것’이라고 말한다”며 “그들이 최종 합의를 하려고 다시 올 때는 원했던 금액의 절반도 안 되는 금액을 받으면 그들은 ‘운이 나쁜 것 같다’고 말한다. 그게 현실이다”라고 말했다.러몬도 장관은 “대규모 최첨단 반도체 생산 클러스터 2곳을 조성하는 게 원래 목표였는데 이를 초과 달성할 것 같다면서 2030년까지 세계 최첨단 반도체 생산량의 약 20%를 미국에서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재 미국에서는 최첨단 반도체를 전혀 생산하지 않고 있다.그는 오는 2030년까지 완료될 프로젝트에 우선순위를 둘 것이라고도 언급했다. 최첨단 반도체 기업 중에선 TSMC가 총 400억달러를 투자해 애리조나 피닉스 인근에 공장 2곳을 건설하고 있으며, 삼성전자는 총 173억달러를 들여 텍사스 테일러에 약 500만㎡(150만평) 규모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현재까지 반도체법 보조금 지급을 확정받은 기업은 총 3곳이다. 미 상무부는 영국 방산업체 BAE시스템스, 미국 반도체업체인 마이크로칩 테크놀로지와 글로벌파운드리스에 대한 보조금 지급 계획을 발표했다.앞서 블룸버그는 이달 초에 인텔과 바이든 행정부가 100억달러 이상의 보조금을 제공하기 위해 협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국은 내달 말까지 인텔을 포함한 주요 지원 기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러몬도 장관은 반도체법 예산이 지금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충분하지만, 미래에는 ‘제2 반도체법’가 필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4.02.27 I 이소현 기자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 에이식스 감성 노랫말, 눈물샘 자극
  •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 에이식스 감성 노랫말, 눈물샘 자극
  • (사진=포켓돌스튜디오)[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제작한 ‘사랑 모두 거짓말’ 가사가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6시 포켓돌스튜디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사랑 모두 거짓말’ 프리뷰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별 공감을 자극하는 가사가 화제다.그룹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로 이뤄진 에이식스(A SIX)는 애절한 보컬을 통해 가슴 아픈 사랑을 노래, 현실적인 가사로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사랑한다는 슬픈 거짓말’, ‘몇 번을 속아도 또 믿고 싶은 말’, ‘다시는 오지 않을 마지막 사랑’ 등 가사를 깊은 감정이 느껴지는 목소리로 전달했다.특히 그중 ‘추억이란 못된 두 글자’란 가사는 대중의 공감을 얻는 동시에 눈물샘까지 자극했다. 에이식스가 담담하게 풀어내듯 노래한 ‘추억’은 리스너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큰 관심을 받고 있다.‘사랑 모두 거짓말’은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대표가 약 1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가창에 참여한 A SIX는 올라운더 아티스트들의 보컬 유닛으로, BAE173 제이민, 영서, 클라씨 지민, 보은, 판타지 보이즈 이한빈, 링치가 함께한다.조영수 작곡가, 김광수 대표를 비롯해 실력파 그룹으로 각광받고 있는 BAE173, 클라씨,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이 모여 완성한 ‘사랑 모두 거짓말’은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2024.01.30 I 윤기백 기자
美, 첨단반도체에 수십억달러 지원한다…삼성 등 수혜전망
  • 美, 첨단반도체에 수십억달러 지원한다…삼성 등 수혜전망
  •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미국 정부가 조만간 첨단 반도체에 대한 대대적인 지원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와 TSMC 등이 주요 수혜 대상으로 꼽힌다.2022년 경기 평택시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을 방문한 조 바이든(오른쪽) 미국 대통령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현 회장)과 악수하는 모습.(사진=연합뉴스)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업계 관계자들을 인용해 미국 바이든 행정부가 조만간 반도체법에 따른 첨단 반도체 보조금을 발표할 것이라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원 규모는 수십억달러로 스마트폰과 인공지능(AI), 국방 등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를 생산하는 공장이 지원 대상이다. 앞서 반도체법에 따라 각각 3500만달러(약 470억원), 1억 6200만달러(약 2200억원)를 지원받은 BAE시스템스와 마이크로칩은 상대적으로 기술 수준이 낮은 범용반도체 회사들이었다.미 의회는 2022년 자국 반도체 산업 육성을 위해 반도체법을 제정했다. 이 법에 따라 미국에 반도체 공장을 짓는 기업은 공장당 30억달러(약 4조원) 한도 내에서 프로젝트 비용의 15%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총 지원 규모는 연구·개발(R&D) 지원금 등을 합쳐 390억달러(약 52조원)에 이른다. 지금까지 170개 기업이 반도체법 보조금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WSJ은 이 가운데 삼성전자를 유력한 지원 대상 중 한 곳으로 꼽았다. 삼성전자는 173억달러를 투자해 미국 텍사스주에 반도체 파운드리(위탁생산) 공장을 짓고 있다. 인텔과 TSMC, 마이크론 등도 반도체법에 따른 지원금 수혜 대상으로 거론된다. 인텔은 애리조나·오하이오·뉴멕시코·오리건주에서, TSMC는 애리조나에서 반도체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미 상무부 대변인은 구체적인 지원 대상과 규모를 언급하길 거부하며 “전적으로 어떤 프로젝트가 미국 경제와 안보에 기여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고만 말했다.소식통들은 늦어도 오는 3월 7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연설 전에는 지원 대상 일부가 공개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미 대선전이 본격화하기 전에 지원을 서두르기 위해서다. 마이클 슈미트 미 상무부 반도체법 프로그램 사무국장은 “올해 초에 중요한 진전을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반도체법에 따른 지원금 지급은 단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기업들이 혜택을 체감하기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내에선 반도체법 지원 요건을 맞추는 과정에서 오히려 반도체 공장 건설이 늦어진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TSMC만 해도 애리조나 반도체 공장 가동 시점을 최근 연기했는데 반도체법 보조금 규모와 조건 등을 둔 미 정부와의 이견이 원인 중 하나로 알려졌다.
2024.01.28 I 박종화 기자
(여자)아이들→베이비몬스터… 대세돌 출격
  • (여자)아이들→베이비몬스터… 대세돌 출격 [컴백 SOON]
  • (여자)아이들(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부터 BAE173·클라씨·판타지 보이즈가 뭉친 에이식스, 베이비 몬스터까지 대세 아이돌이 총출동한다.(여자)아이들은 오는 29일 정규 2집 ‘2’를 발매하고 1년 10개월 만에 컴백한다. 정규 2집 ‘2’는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Super Lady)를 비롯해 총 8개 트랙이 수록됐다. 자체 프로듀싱 그룹답게 이번 신보에도 소연부터 민니, 우기, 미연까지 작사·작곡에 참여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예고한다. 타이틀곡 ‘슈퍼 레이디’는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킨 ‘퀸카’의 참여진과 멤버 소연, 팝 타임, 데일리, 라이키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만든 곡이다. 앞서 티저를 통해 공개된 강렬한 사운드에 메가크루 퍼포먼스로 음악팬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사진=포켓돌스튜디오)그룹 BAE173 제이민·영서, 클라씨 지민·보은, 판타지 보이즈 한빈·링치가 팀 에이식스로 뭉친다. 에이식스는 30일 신곡 ‘사랑 모두 거짓말’을 발매한다.‘사랑 모두 거짓말’은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가 1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SG워너비의 ‘한여름날의 꿈’ 같은 느낌으로 아련한 사운드가 예고된다. 두 대가가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이후 다시 한번 작업하는 만큼,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베이비 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그룹 베이비 몬스터는 내달 1일 두 번째 신곡 ‘스턱 인 더 미들’(Stuck In The Middle)을 발매한다. ‘스턱 인 더 미들’은 멤버들의 뛰어난 가창력과 유니크한 음색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새로운 장르의 곡으로, 막강 프로듀서진이 힘을 보태 완성도를 꽉 잡았다는 후문이다.오리지널 힙합 무드의 데뷔곡 ‘배터 업’(BATTER UP)과는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라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024.01.27 I 윤기백 기자
BAE173·클라씨·판타지 보이즈 뭉쳤다… '사랑 모두 거짓말' 30일 발매
  • BAE173·클라씨·판타지 보이즈 뭉쳤다… '사랑 모두 거짓말' 30일 발매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조영수 작곡가와 김광수 대표의 신곡 ‘사랑 모두 거짓말’의 발매일이 확정됐다. 24일 포켓돌스튜디오 측은 김광수 대표와 조영수 작곡가가 협업한 미디엄 템포의 신곡 ‘사랑 모두 거짓말’이 오는 30일 오후 6시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랑 모두 거짓말’은 두 프로듀서가 약 13년 만에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미디엄 템포곡이다. 그룹 BAE173 제이민, 영서, 클라씨 지민, 보은, 그리고 판타지 보이즈 한빈, 링치가 팀 에이식스(A SIX)로 뭉쳐 가창에 참여해 K팝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랑 모두 거짓말’은 SG워너비의 ‘한여름날의 꿈’(Duet With 옥주현) 같은 느낌으로, 아련한 사운드가 예고된다. ‘사랑 모두 거짓말’을 제작하는 김광수 대표는 SG워너비, 씨야, 다비티, 티아라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해낸 장본인이다. 조영수 작곡가는 ‘라라라’, ‘내 사람’, ‘광’, ‘미친 사랑의 노래’, ‘여보야’, ‘사랑과 전쟁’, ‘거짓말’, ‘여성시대’, ‘원더우먼’으로 2000년대 가요계에 큰 파란을 일으킨 히트곡 메이커다. 두 대가가 SG워너비, 씨야, 다비치 이후 다시 한번 작업하는 만큼, 또 하나의 명곡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24.01.24 I 윤기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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