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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3.7만원에 4G준다…3만원대 5G요금제 첫 출시
  • KT, 3.7만원에 4G준다…3만원대 5G요금제 첫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가 5G 최저요금 구간을 3만7000원으로 하는 새로운 요금제를 내일(19일)출시한다.3만원대 최저구간(3.7만원, 4GB) 5G요금제를 신설했는데, 선택약정할인(25% 요금할인) 적용 시 2만원대에 가능하게 됐다.기존 요금제 2구간(5·10GB)을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다양화한 것도 눈에 띈다. 무제한 사용자를 제외한 5G 평균 데이터는 18.8GB여서 상당한 국민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는 KT가 3만원대 5G 요금제 신설, 소량 구간 세분화 등 5G 요금제 개편을 위한 이용약관을 신고했다고 18일 밝혔다.신설 요금제는 1월 19일(금)부터 가입 가능하며, 기존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 확대는 2월 1일부터 시행된다. 2만원대로 4GB 쓴다월정액 3만 7천원에 월 4GB를 제공하는 최저구간 요금제와 5만원(10GB)ㆍ5만 8천원(21GB) 요금제를 신설하며, 기존 4만 5천원(5GB→7GB)ㆍ5만 5천원(10GB→14GB)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을 확대하는 등 소량 구간 요금제를 기존 2구간(5ㆍ10GB)에서 5구간(4ㆍ7ㆍ10ㆍ14ㆍ21GB)으로 세분화한다. 해당 구간은 속도제한형(QoS) 옵션 뿐만 아니라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이월하여 사용가능한 데이터 옵션(이월형)도 선택 가능하다.과기부는 “이번 개편을 통해, 최저구간 5G 요금 수준이 기존 4만원대 중후반에서 3만원대로 낮아지며, 월 평균 사용량이 전체 평균인 18.8GB(무제한 제외)보다 낮은 소량 이용자도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KT의 새 요금제에 따른 요금 절감 효과 예시(출처: 과기부)특히, 최저 요금제(3.7만원, 4GB)는 선택약정 25% 요금 할인 적용 시 2만원대에 이용 가능하며,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함으로써 월 4GB 이하 이용자는 월 8천원, 월 6~10GB 이용자는 월 5000원~1만원, 월 11~21GB 이용자는 월 3~6000원의 통신비를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청년 혜택 강화이번에 개편되는 소량 구간 요금제(Y덤) 5종에 가입하는 청년 이용자에게는 별도 신청 없이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하여 제공한다. 또한, 청년의 연령 범위를 기존 ‘만 29세 이하’에서 ‘만34세 이하’로 확대한다.Y혜택이 이미 반영된 Y전용 요금제를 제외한 모든 5G요금제에서 Y덤 혜택을 받을 수 있다.‘요고 요금제’온라인 5G 요금제 ‘요고’ 8종 신설3만원으로 시작하여 데이터가 5GB 단위로 세분화되고, 일반 요금제 대비 30% 이상 저렴한 온라인 5G 요금제 8종(요고 요금제)을 신설한다. 일반 요금제의 경우와 동일하게, 만 34세 이하 청년에 대해서는 데이터를 2배로 확대하여 제공한다.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작년 중ㆍ다량 구간에 이어 올해 소량 구간도 개편함으로써 이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용량에 가까운 요금제를 합리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개선됐다”면서 “이용자의 상당수가 월 20GB 이하의 소량 이용자인 만큼, 신설 요금제로 하향 변경 시 통신비 경감 효과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다른 통신사도 빠른 시일 내에 3만원대 5G 요금제 최저구간 신설 및 소량 구간 세분화 방안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KT는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요고’ 출시에 맞춰 KT닷컴 고객 이벤트를 1월 19일부터 진행한다. KT닷컴에서는 요고 가입 선착순 1,000명에게 네이버페이 3만원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부수수료 최대 15만원 절약이 가능한 무이자 할부 혜택, 중고폰 반납 시 최대 20만원 추가 보상 혜택도 준비했다. 이외에 매주 참여가능한 요고 관련 퀴즈 이벤트에 3주 연속 참여 시 갤럭시워치6를 추첨 제공할 예정이다.KT Customer사업본부장 김영걸 상무는 “고객이 싫어하고 불편해하는 점들을 찾아 해소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면서 “지속적인 요금 혁신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고 차별화된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4.01.18 I 김현아 기자
클라씨 지민, DJ 데뷔해도 되겠네… '배텐'서 입담 폭발
  • 클라씨 지민, DJ 데뷔해도 되겠네… '배텐'서 입담 폭발
  • 클라씨 지민(사진=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 지민이 배성재와 만나 삼촌과 조카 케미를 뽐냈다.클라씨 지민은 지난 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 솔직하고 발랄한 토크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환하게 밝혔다.이날 지민은 “저 혼자 단독 출연은 처음이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하는가 하면, 최근 발매한 겨울 시즌송 ‘윈터 블룸’을 소개해 청취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또한 지민은 음악방송 활동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기다려 주셔서 감사드리고,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무대 준비했으니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하며 팬사랑을 드러냈다.또한 지민은 클라씨 활동을 통해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의 홍보대사에 임명된 근황을 전하며 개회식까지 홍보하는 등 남다른 의욕을 드러냈다. 근황 토크 후 지민은 ‘대충 결정해드립니다’ 코너에 참여, 청취자들의 고민에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놓는 등 청취자들을 웃게 만들었다.여기에 ‘대충 결정해드립니다’에서 지민은 배성재와 연속으로 같은 선택을 내리는 등 삼촌과 조카같은 친근한 케미로 재미를 더했다. 어떤 고민이든 명쾌한 솔루션을 내놓은 지민은 코너 미션을 성공해내며, 훈훈한 마무리를 선사했다.겨울 시즌송 ‘윈터 블룸’으로 돌아온 클라씨는 음악방송 활동을 통해 팬들을 곧 찾을 계획이다.
2024.01.10 I 윤기백 기자
KT,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20대 통신서비스 부분 1위 수상
  • KT, 퍼스트브랜드 대상서 20대 통신서비스 부분 1위 수상
  •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KT(030200)는 20대 전용 브랜드 Y가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1위를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매년 소비자 조사를 통해 각 분야별로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행사이다.KT의 Y는 온라인 및 일대일 전화 설문으로 진행된 소비자 조사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부문 브랜드 만족도’에서 통신3사 20대 브랜드 중 1위로 나타났다.Y브랜드는 지난 2016년 20대 전용 상품 출시를 시작으로 2020년 ‘있는 그대로 빛나는 Y’라는 슬로건으로 리뉴얼해 지금의 체계를 갖췄다. KT는 20대를 위한 대학생 마케팅 서포터즈 ‘Y퓨처리스트’, 팝업 스토어 ‘Y캠퍼스’, Y 브랜드 SNS 채널, ‘Y아티스트 프로젝트’ 등 20대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다양한 브랜드 활동들을 지속해오고 있다.또 KT는 20대를 위한 서비스 혜택을 강화해 5G 데이터를 2배로 제공하고 스마트기기 요금을 할인해 주는 ‘Y덤’ 혜택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20대 전용 결합 할인 혜택인 ‘Y끼리 무선결합’ 프로모션으로 가족 간 결합이 없더라도 친구들과 결합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20대를 위한 혜택 플랫폼 앱 ‘Y박스’도 운영 중이다.KT는 이번 수상을 기념하여 Y박스 앱을 통해 수상 축하 댓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애플워치, Y브랜드 굿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은 이달 9일부터 28일까지다.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상무는 “20대가 필요로 하는 혜택을 제공하면서 Y박스 앱과 SNS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온 것이 20대 전용 통신서비스 1위 수상이라는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며 “KT Y는 Z세대들의 고유한 개성을 더욱 밝게 비추고 응원하는 서포터로서 이들을 위한 통신상품 혜택 강화와 즐거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9 I 임유경 기자
새해 국내 중고차 시세 1.42% 하락..“구매 적기”
  • 새해 국내 중고차 시세 1.42% 하락..“구매 적기”
  • [이데일리 공지유 기자] 새해 첫 달 국산차 및 수입차 주요 모델의 중고차 시세가 전월 대비 1.42%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거래 플랫폼 엔카닷컴은 5일 현대차(005380)·기아(000270)·르노코리아·KG모빌리티(003620) 등 국내 완성차 브랜드와 벤츠·BMW·아우디 등 수입차 브랜드의 2021년식 인기 차종 중고차 시세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시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엔카닷컴 관계자는 “1월은 해가 바뀌면서 중고차 연식도 늘며 시세가 하락하는 경향을 보인다”며 “다만 전년도 말 중고차 구매를 미루던 구매 대기 수요가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는 만큼 시세 하락폭이 큰 차량은 구매를 고려해볼만 하다”고 말했다. (자료=엔카닷컴)이달 국산차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5% 하락했다. 세단 및 소형차 보다 준중형급 이상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레저용차량(RV)의 시세 하락폭이 컸다. 이중 기아 스포티지 5세대 2.0 2WD 노블레스 시세가 전월 대비 3.85% 하락하며 국산차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다. 카니발 4세대 9인승 프레스티지도 같은 기간 2.74% 떨어졌다. 현대 펠리세이드 2.2 2WB 프레스티지는 2.01%, 더 뉴 싼타페 2.2 2WD 프레스티지는 1.53% 각각 하락했다. 반면 세단과 소형 모델은 시세 하락폭이 1% 미만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반떼(CN7) 1.6 인스퍼레이션은 전월 대비 시세가 0.8% 하락했다. K5 3세대 2.0 노블레스는 0.06% 떨어져 시세 변동이 거의 없었다. 쏘나다(DN8) 2.0 인스퍼레이션은 유일하게 시세가 1.23% 상승했다.수입차 전체 평균 시세는 전월 대비 1.32% 하락했다. BMW X5(G05) x드라이브 30d x라인은 4.14% 하락하며 수입차 중 가장 많이 시세가 떨어졌다. 포르쉐 카이엔(PO536) 3.0은 시세가 0.64% 상승했다. 지난해 연말 활발하게 진행됐던 신차 할인 프로모션 영향으로 X5 모델 감가가 더 큰 것으로 엔카닷컴은 분석했다.전기차의 경우 현대차 아이오닉6, 기아 EV6 등 국산 전기차가 테슬라 모델3, 모델Y 대비 시세 하락폭이 더 컸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 프레스티지, EV6 롱레인지 어스는 전월 대비 각각 3.71%, 4.4% 하락한 데 반해 모델Y는 0.13로 하락폭이 작았다. 모델3의 경우 0.62% 상승했다.엔카닷컴 관계자는 “국산 SUV와 RV가 다른 차종보다 상대적으로 시세 하락폭이 크다”며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은 연초 시기를 잘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4.01.05 I 공지유 기자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에게 묻다...주가가 폭등하는 까닭
  •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에게 묻다...주가가 폭등하는 까닭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팜이데일리는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445680)가 내년 6월 미국 중소 바이오업체 겨냥한 보급형 세포공정자동화 제품 ‘코드 네임 엑스(Code name X)’를 선보인다고 유료 페이지에 먼저 선공개했고 19일 무료 기사로 표출했다. 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는 기존 세포분석 전 과정 자동화 제품인 래미나워시(약 25만달러)의 5분의1 가격인 5만달러(약 6000만원) 대 보급형 제품으로 매출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이번에는 김남용 큐리옥스 대표에게 투자자들이 궁금해할만한 질의와 답변을 정리했다. 이하는 대표와의 인터뷰 일문일답.김남용 큐리옥스 대표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창업 계기는△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제가 산업계 경험을 통해 배우고 알게 된 지식과 능력으로 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카이스트 화학과 학사, 매사추세츠공과대(MIT) 석,박사를 거쳐 해외 수석연구원 등을 역임했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연구를 주로 했는지△저는 주로 엔지니어링을 이용한 바이오 분석의 최적화와 소형화 등에 대해서 연구하였습니다. 석박사 과정에서는 재료와 표면과학에 대한 부분을 연구하였고, 이를 통해 바이오 분석을 빠르고, 저렴하며 정확하게 진행할 수 있는 연구를 수행하였습니다.-싱가포르에 처음 법인을 설립한 이유는△싱가포르가 2000년대 초반에 해외 우수 과학자들을 초빙하면서 많은 연구비를 손쉽게 제공해주었습니다. 그때 창업 아이디어가 있었는데 상업화 추진을 고민하던 중에 싱가포르 출신의 친구가 싱가포르에서 하는 것을 추천해주었고, 그렇게 하여 싱가포르 산하 IBN에 가서 비교적 많은 연구비를 손쉽게 받아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세포분석 공정 자동화 기술 및 특허로 세계 최초 상용화를 이뤘는데 세포분석 공정이 왜 중요한가△세포분석 공정은 유전체, 단백질과 더불어 바이오의 3대 분석 공정 중 하나입니다. 유전체, 단백질 분석으로만 알 수 없는 세포 성질을 세포 분석을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아주 중요한 분석 중에 하나인데 이제 세포 유전자 치료제가 대두가 되면서 이 세포 분석의 정량화 그리고 재현성이 더욱 부각이 되었습니다. 세포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있어서 정량적이고 재현성 있는 세포분석이 더욱 중요하게 되었습니다.큐리옥스 HT2100 제품 (사진=큐리옥스)-글로벌로 독보적 기술로 알려졌는데 혹시 비슷하게나마 개발 중인 경쟁사가 있는지△비슷하게 개발 중인 경쟁사는 없습니다. 원심분리를 사용한 상용화는 이미 시장에서 많이 실패를 해왔기 때문에 아직도 수작업으로 세포분석을 진행하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심분리기를 사용하지 않는 경쟁자는 저희가 수많은 고객 그리고 파트너사들을 통해서 어느 정도 이야기가 들려야 되는데 그런 이야기도 전혀 없는 것을 보면 아직 없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 회사와 큐리옥스의 차별성은△원심분리기를 사용하여 세포를 세척하게 되면 세포가 변형, 파괴, 유실되는 문제가 발생되는데 당사 래미나워시 제품을 사용하게 되면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여 정량적이고, 재현성, 일관성 있는 분석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래미나워시의 세포공정을 사용하면 고객사가 얻게 될 효능은△당사 래미나워시를 활용하게 되면 고객사가 얻게 될 효능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동화를 통한 재현성의 향상입니다. 한 곳의 연구실에서 같은 연구자가 원심분리법을 활용한 분석을 할 때는 재현성이 어느 정도 나오지만 다른 연구자가 같은 분석을 하게 되면전혀 다른 결과가 나올수도 있어 재현성에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두 번째는 자동화로 인한 생산성의 향상입니다. 수작업을 최소화해 고급 인력의 시간이 절약되며 상대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하거나 실험을 계획하거나 하는 부가가치의 일을 좀 더 수행할 수 있습니다.세 번째는 데이터 퀄리티 향상입니다. 기존 원심분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포 스트레스를 제거하여 세포의 보존성이나 분석 재현성이 높아집니다. -국내 바이오 소부장은 어디까지 왔고 앞으로의 생존 전략을 어떻게 짜는 게 좋을지△국내에도 훌륭한 바이오 소부장 회사들이 많아서 그분들의 길을 따라서 저희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국내 바이오 소부장 회사들은 주로 기존에 존재하는 제품을 더 좋고, 저렴하고, 간편하게 해주는 제품이 대다수였기 때문에 이제는 한국에서도 파괴적인 혁신 제품을 내놓는 그런 바이오 소부장 회사가 나올 때가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저희가 그런 첫 번째 주자가 되어서 해외 시장을 우리 스스로 개척하고 우리의 브랜드 네임을 시장에 널리 알리는 그런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또한 국내 바이오 소부장의 구성도 좀 더 다양하게 기존의 제품을 향상시키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들, 그리고 파괴적 혁신을 가져오는 회사들이 적정한 비율로 공존해서 좋은 생태계를 만드는 그러한 방향으로 나갔으면 좋겠습니다.-미국 표준기술연구소(NIST)가 내년에 발표하는 ‘세포분석 공정의 표준 권고안’이 왜 중요한지△세포분석 공정의 표준 컨소시엄은 세포 유전자 치료제 회사들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시험을 신청할 때 핵심 요소인 세포 분석에 있어서 표준 방법이 명확하지 않다는 어려움을 NIST에 호소하면서 NIST의 주도하에 만들어졌습니다. 이 컨소시엄은 미국 제약 규제 기관인 FDA가 참여하고 있으며 다수의 세포 유전자 치료제 회사들 그리고 여러 글로벌 바이오 장비 회사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만들어지는 표준 방법이 내년에 백서와 논문으로 발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 컨소시엄에서 세포 공정 자동화 장비 회사로 유일하게 참여하며 기존의 원심 분리법과 래미나 워시법을 비교하는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자동화와 기존의 수작업을 비교하는 데이터는 백서에 포함이 되며, 당사의 많은 고객들과 NIST가 발표한 기존의 자료로 판단할 때 자동화 방법이 더욱 뛰어난 결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당사의 자동화 공정이 표준 방법으로 권고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NIST가 주도하여 만들었던 콜레스테롤 측정 방법이 추후 FDA에 의해 모든 임상 시험에서 그 방법으로만 측정이 이루어지도록 강제되어지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NIST와 FDA 컨소시엄의 권고안이 영향을 미치는 세포 유전자 치료제의 시장은 약 1조 8000억원이 넘으며 이 시장에서도 특히 임상에 들어가기 직전의 시장인 전임상 시장이 가장 먼저 당사의 제품을 적극적으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큐리옥스 AUTO1000 활용, 세포치료제 기술 네이처웨비나 소개 장면 (사진=큐리옥스바이오시스템즈)-공모가(1만3000원) 대비 무려 300% 이상 주가가 올랐는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당사가 추진하고 추구하고 있는 세포분석 공정에서의 유일한 독점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 그리고 세포분석의 자동화가 필수적으로 요구된다는 점을 저희 주주분들께서 저희 회사를 좋게 보시는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당사가 단순히 세포분석의 자동화뿐만이 아니라 그 세포분석 자동화를 넘어서 바이오 전 분석 공정의 자동화를 만들어내는 그런 꿈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해주고 계시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발표 예정인 다른 기술이 있다면△저희가 2024년 중반기에 출시 계획인 코드 네임 엑스(Code Name X)라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래미나워시와 비너스 제품은 high-end 시장을 겨냥하는 것이라면 이 Code Name X는 대중화된 시장을 겨냥하는 제품입니다. 그래서 가장 쉬운 예로 테슬라의 예를 보시면 테슬라에서 초기에 로드스터라는 10만불 이상의 고가인 전기차로 시장에 알려지기 시작했고 그리고 실제 시장에서 엄청난 매출과 그리고 영업이익을 낼 수 있었던 근저에는 모델 Y와 모델 3라는 그러한 대중화된 저렴한 가격의 전기차가 있었습니다. 저희 회사에서도 이 래미나워시와 비너스라는 그러한 high-end 제품과 더불어 Code X라는 정말 모든 연구원들이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는 대중화된 제품을 내놓고 저희가 시장에서의 매출 증대와 점유율 증가를 획기적으로 늘릴 계획입니다.-내년 매출 목표와 향후 몇 년간 매출 목표치는△매출 수치에 관련한 내용은 말씀드리기 어렵지만 내년부터의 전망은 주요 고객사들의 자금상황이 개선되면서 CAPEX(미래의 이윤을 창출하기 위해 지출한 비용) 추가 집행에 따른 수주 증가가 될 거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당사가 준비하고 있는 신제품을 통해 진단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면서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세포분석 공정 기기 시장은 1.9조원에 달하는 큰 시장인데 어느정도 퍼센테이지 점유가 목표인지△저희는 최소 30%정도까지는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걸로 아는데 국내 수요는 어떤지△국내 수요는 사실 지금까지의 저희 제품이 래미나워시라는 ‘high-end(최고 품질)’ 제품이었기 때문에 국내 수요는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Code X라는 제품을 내년에 출시를 하면서 저희 예상으로는 국내 수요도 상당히 많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는데 세부적으로 어떻게 공략할 예정인지△중국 시장은 자동화에 대한 열망이 아주 강한 시장입니다. 그래서 저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자동화에 대한 정책적인 드라이브도 강합니다. 당사는 현지에 마케팅 및 영업 전담 법인을 설립하여 고성장 중인 중국 시장에 직접 진출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에 ‘AUTO-CX1000’ 제품의 허가 및 등록을 진행중이며 2024년 1분기 내에 중국 임상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현재 중국 연구용 시장에 시범적으로 출시하고 있는 비너스 제품도 곧 임상 시장 진출을 위한 신청을 할 예정입니다.-유럽 공략 전략은△유럽 지역은 미국 시장과 같이 공략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현지 직원을 채용하고 향후에는 법인을 만들어서 좀 더 유럽 시장 진출을 적극화 할 예정입니다.-고객사인 독일 G사의 잠재구매력만 857억원(805대), 글로벌 탑 15 기업의 구매잠재력은 7471억원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하셨는데, 빅파마 매출 확대 전략은△빅파마 매출 확대 전략은 두 가지로 볼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연구원 개인들이 구매를 해서 저희 기기를 사용하는 것, 두번째는 생산 개발 공정 등에서 전사적으로 구매하는 구매 계약을 만들어내는 것이 목표입니다. 연구원 개인의 구매는 약 6개월에서 12개월로 비교적 짧은 시기에 이루어지는데 이러한 전사적인 생산 공정은 그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은 되지만 궁극적으로 저희의 매출 확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특히 어느 빅파마와 긴밀하게 협력 중인지△거의 모든 회사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기 때문에 특정하게 말씀드리기는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화이자, 아스트라제네카,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등 글로벌 톱 20개 빅파마가 클라이언트인데 클라이언트 중 일본 회사는 없는지. 꼭 일본이 아니더라도 추가로 공개할 수 있는 대형 클라이언트는△당사 빅파마 고객 중 다케다는 일본 회사로서 본사는 도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공개 가능한 대형 고객으로는 길리어드(Gilead-kite), 베링거인겔하임, BMS, 사노피, 모더나, 에브비, 암젠, 머크 등이 있습니다.
2023.12.22 I 김승권 기자
클라씨, 겨울 시즌송 '윈터 블룸' 20일 깜짝 발매
  • 클라씨, 겨울 시즌송 '윈터 블룸' 20일 깜짝 발매
  • 클라씨(사진=M25)[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클라씨(CLASS:y)가 오는 20일 겨울 시즌송을 깜짝 발매한다.소속사 M25 측은 “오는 20일 클라씨(형서·채원·혜주·리원·지민·보은·선유)의 겨울 시즌송 ‘윈터 블룸’(Winter Bloom)을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윈터 블룸’은 클라씨의 데뷔 첫 겨울 시즌송이다. 상대방을 향해 생겨나는 풋풋한 마음을 겨울 속에서도 피어나는 꽃에 비유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멤버 채원이 작사에 참여했다. 여기에 클라씨 멤버들의 독보적인 보컬이 어우러져 신나는 겨울 느낌을 자아낸다.앞서 클라씨는 ‘셧 다운’(SHUT DOWN), ‘클라씨’(CLASSY), ‘질러스’(ZEALOUS), ‘틱 틱 붐’(Tick Tick Boom) 등 다양한 곡을 통해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화려한 칼군무는 물론 깨끗한 7색 보컬로 ‘4세대 실력파 그룹’ 입지를 넓혀왔다. 이런 가운데, 클라씨는 이번 첫 겨울 시즌송에선 또 다른 매력을 예고하고 있다.클라씨는 한층 성숙해진 목소리와 더불어 그간의 강렬함 대신 벅찬 겨울 감성을 선보인다. 특히 클라씨가 지난 5월 데뷔 1주년을 맞아 공개한 특별한 팬송 ‘마이 러브’(My Love) 이후 발매하는 곡인 만큼, ‘윈터 블룸’은 글로벌 팬들의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3.12.16 I 윤기백 기자
기아 니로EV, 프랑스서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이의제기할 것”(종합)
  • 기아 니로EV, 프랑스서 전기차 보조금 못 받는다…“이의제기할 것”(종합)
  • [이데일리 김형욱 이다원 기자] 프랑스 정부가 앞서 예고한 대로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중 지원 대상에서 기아(000270) 니로 EV 등 비(非)유럽산 전기차를 제외했다. 정부는 국산 전기차가 다시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프랑스 당국에 이의 절차를 진행키로 했다.기아 니로 EV. (사진=기아)프랑스 경제부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자국 전기차 보조금 제도 개편 후속 조치로 보조금 지원 대상인 22개 브랜드 79종 리스트를 공개했는데, 현지 생산하는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포함됐으나 국내에서 수출하는 기아 니로 EV는 빠지면서 16일 계약분부터는 보조금을 받을 수 없게 됐다. 현대차 코나는 체코 공장에서 연 5만대를 생산해 현지 판매하고 있지만 기아 니로 EV는 국내 생산해 현지 수출하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차량 가격이 4만7000유로(약 5600만원) 미만이고 중량이 2.4톤(t) 미만인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는데, 올 8월 내년 시행을 전제로 수입 전기차에 불리한 방식의 보조금 제도 개편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수입 전기차가 먼 거리를 해상 운송하고 탄소 다배출 철강재를 쓰는 과정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이 기준치 이상이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당국은 전기차 전 주기 탄소배출량을 산정해 80점 만점 중 60점 이상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계속 지급기로 했다.발표 직후 공급망과 연계해 자국 전기차 보조금 지급 여부를 결정한다는 보호주의적 조치라는 점에서 ‘프랑스판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었다.이 결과 시트로엥, 푸조, 르노 같은 프랑스 자동차 회사의 전기차를 비롯해 BMW, 피아트,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 유럽 전기차가 대다수 포함된 반면 타 지역 수입 전기차는 대부분 지원 대상에서 빠졌다. 미국 테슬라도 독일 베를린 공장에서 만드는 ‘모델 Y’는 포함됐으나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 3’는 제외됐다.산업부 관계자는 “보조금 대상 차량 절대 다수는 유럽산이고 한·중·일 등 먼 국가 생산 차량을 대부분 제외됐다”고 부연했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정부와 업계는 프랑스 당국의 발표 직후 사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산업부와 업계는 이의절차를 통해 국내 수출 전기차가 다시 현지 보조급 지급 대상에 포함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밟는다. 정부·업계는 프랑스가 관련 제도 개편을 준비하던 올 6월부터 일곱 차례에 걸쳐 현지 당국과 실무 협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대상 업체가 프랑스 자체 평가 탄소배출량에 이의 제기 시 업계 자체 산정 배출량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반영한 바 있다.산업부 관계자는 프랑스 당국의 발표 직후인 16일 “업계와 함께 보조금 대상에서 빠진 니로가 탄소 배출량을 재산정받을 수 있도록 공식 이의제기를 진행할 것”이라며 “양국간 고위급 협의를 통해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업계는 다만, 미국 IRA와 달리 프랑스 개발 국가의 이번 조치가 끼칠 파급 효과는 크지 않으리라 보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한해 프랑스에서 1만6570대의 전기차를 판매했는데 이중 1만대는 국내 생산 수출분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생산 계획과 판매 전략 조정 등을 통해 프랑스 시장을 지속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5 I 김형욱 기자
현대차 코나만 佛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기아 니로·쏘울 제외
  • 현대차 코나만 佛 전기차 보조금 받는다..기아 니로·쏘울 제외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프랑스판 IRA(인플레이션 감축법)’에 따라 앞서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이던 기아(000270) 니로·쏘울 EV 등이 보조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다만 현대차(005380) 코나 일렉트릭은 보조금 지원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현대차 코나 일렉트릭. (사진=현대차)14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가 발표한 전기차 보조금 개편 적용 목록에 따르면 총 22개 브랜드 78종의 차량이 보조금을 지원받게 된다. 이 개편안은 오는 16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개편안 골자는 전기차 보조금을 생산부터 운송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기반으로 지급하는 것이다. 철강, 알루미늄, 기타 원자재, 배터리, 조립, 운송 등 6개 부문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합산해 80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60점 이상인 경우에만 보조금을 준다.이와 관련해 탄소배출량 계산 시 적용되는 계수가 지역별로 다른 점과 해상운송이 필요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브랜드 생산 차종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밖에 없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 특히 중국 전기차를 조준한 방안이라는 문제가 제기되며 금번 개편안은 ‘프랑스판 IRA’라고 불리게 됐다.개편에 따라 한국 완성차 기업 중에는 운송 점수에서 감점이 크게 없었던 현대차 코나만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는 코나를 체코 공장에서 연 5만대 생산 중이다.기아 니로 EV. (사진=기아)반면 그간 프랑스에서 보조금을 받아 온 기아 니로 EV, 쏘울 EV는 리스트에서 이름이 빠졌다.유럽산 자동차에 유리한 계산법에 따라 시트로엥, 푸조, 르노 같은 주요 프랑스 제조업체를 비롯해 BMW, 피아트,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볼보 등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 이름을 올렸다.테슬라의 경우 독일 베를린에서 생산한 모델 Y는 보조금을 받지만, 중국에서 생산하는 모델3는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다만 완성차 업계는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이 중소형 전기차에 한해 주어져 온 만큼 이번 개편안의 파급 효과가 미국 IRA만큼 크지 않으리라고 보고 있다. 프랑스 정부는 차량 가격이 4만7000유로(약 5600만원) 미만이고 중량이 2.4톤(t) 미만인 경우 전기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2023.12.15 I 이다원 기자
“이용자에 특별 혜택”…조이시티, ‘조이 라운지’ 멤버십 오픈
  • “이용자에 특별 혜택”…조이시티, ‘조이 라운지’ 멤버십 오픈
  •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조이시티(067000)는 자사 게임 이용자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조이 라운지’를 오픈하고 멤버십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조이 라운지’는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 등 조이시티 모바일게임 게임 이용자들에게 감사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한 서비스 공간이다.멤버십 가입은 조이시티 게임 이용자라면 누구나 회원 가입 후 이용 가능하며 현물 굿즈, 상품 교환 등 보다 특별한 혜택이 마련됐다. 이번 베타 서비스를 통해 ‘건쉽배틀: 토탈워페어’, ‘캐리비안 해적: 전쟁의 물결’ 2개 타이틀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으며 ‘월드 워 머신’은 조만간 오픈 예정이다.조이시티는 ‘조이 라운지’ 베타 서비스 오픈을 시작으로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각 게임별 조이시티 우수 고객 프로그램 서비스도 새롭게 개편해 ‘조이 라운지’에서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조이시티 관계자는 “‘JOY for J.O.Y.(Just Only You)’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각 게임에서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중시하며 ‘조이 라운지’가 동행자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며 “게임을 즐겨 주시는 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공간인 만큼 특별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3 I 김정유 기자
LG엔솔, 1~10월 中 제외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점유율 1위
  • LG엔솔, 1~10월 中 제외한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서 점유율 1위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전기차 이차전지(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높은 점유율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 기업들을 위협하고 있어 중국을 제외한 세계 시장에서도 점유율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제기된다.8일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중국을 제외한 세계 80개국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은 총 254.5기가와트시(GWh)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 전기차엔 순수전기차(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차(PHEV), 하이브리드차(HEV)가 포함된다.(그래프=SNE리서치)국내 배터리 3사는 모두 점유율 순위에서 5위 내에 자리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70.5GWh로 전년 동기보다 47% 증가하며, 이 기간 전기차용 배터리 업체 중 중국 시장을 제외한 글로벌 사용량 1위를 수성했다. 점유율은 27.7%로 지난해 1~10월보다 소폭 줄었다.SK온은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14.2% 늘어난 27.7GWh로 점유율 10.9%를 기록하며 4위에 자리했다. 삼성SDI(006400)는 배터리 사용량이 25GWh로 같은 기간 43.6% 증가하면서 5위(점유율 9.8%)를 기록했다. 다만, SK온과 삼성SDI의 올해 1~10월 점유율은 지난해보다 각각 3.7%포인트(p), 0.7%p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테슬라 모델 3·Y와 폭스바겐 ID. 시리즈, 포드 머스탱 마하-E 등의 판매 호조가 배터리 사용량 증가세를 뒷받침했다. SK온은 현대 아이오닉5와 기아 EV6, 메르세데스 EQA·B 등의 뜨거운 글로벌 시장 인기에 따라, 삼성SDI는 BMW i4·i7, 아우디 Q8 e-Tron, 리비안 R1T·R1S·EDV, 피아트 500 등의 판매에 따라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만, 이들 3사의 합계 점유율은 올해 1~10월 48.4%로 지난해 같은 기간 53.8%에 비해 5.4%p 축소됐다. 이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이 중국 외 시장에서도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면서 점유율을 점차 높여나간 영향이 컸다. 특히 CATL 등 일부 중국 업체들은 전년 동기 대비 100% 안팎의 성장률을 보였다. CATL의 지난 1~10월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70.5GWh로 전년 동기 대비 94.3% 늘었다. 점유율도 2022년 21.7%에서 올해 27.6%로 늘면서 비(非)중국 시장에서도 2위 자리를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와는 0.1%p 차이였다. CATL 배터리는 테슬라 모델3·Y(중국산 유럽·북미·아시아 수출 물량)와 BMW, MG, 메르세데스, 볼보 등 메이저 완성차 OEM 차량에 탑재됐다. 같은 기간 배터리 사용량 상위 10개 기업 중 가장 성장률이 높았던 기업도 중국 기업이었다. 중국 BYD는 1~10월 배터리 사용량이 전년 동기 대비 524.9% 늘어난 4.7GWh로, 6위(점유율 1.8%)에 올랐다. 같은 기간 일본 파나소닉의 배터리 사용량은 31.7% 증가한 37.1GWh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14.6%로 3위를 기록했다. (그래프=SNE리서치)SNE리서치 관계자는 “최근 전 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수요 하락에 대한 우려가 심화하고 있다”면서도 “이와 같은 일시적인 성장 둔화 요인은 리튬과 같은 광물 가격 하락에 따라 배터리·전기차 가격이 안정화되면 해소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2023.12.08 I 박순엽 기자
전기차 주춤에도…1~10월 배터리 사용량 44%↑
  • 전기차 주춤에도…1~10월 배터리 사용량 44%↑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전기차 시장 성장이 둔화한 가운데 올해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은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6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10월 각국에 등록된 순수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하이브리드 자동차에 탑재된 배터리 총 사용량은 552.2GWh(기가와트시)로 전년 동기 대비 44.0% 증가했다.국내 3사 점유율은 23.4%로 전년 대비 1.1%포인트 하락했으나 각사 사용량은 모두 늘었다.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전년 동기 대비 47.2%(76.1GWh) 증가한 배터리 사용량으로 3위를 유지했고 SK온은 13.8%(27.9GWh), 삼성SDI(006400)는 42.1%(25.1GWh) 성장해 각각 5위와 7위를 기록했다.1위인 중국 CATL은 전년 동기 대비 51.1% 증가한 203.8GWh로 점유율 36.9%를 차지했다.중국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 본격 진출한 CATL은 테슬라를 비롯한 완성차 업체들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채택 비중 확대에 힘입어 중국을 뺀 모든 대륙에서 2배 가까운 성장세를 나타냈다.2위인 BYD(비야디)는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내수 판매 호조와 글로벌 시장 판매 확대 등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66.5% 증가한 87.5GWh를 기록했다.일본 업체 중 유일하게 10위권에 든 파나소닉은 작년 동기 대비 30.8% 성장한 37.3GWh로 4위를 유지했다. 주력 공급 대상인 테슬라의 모델Y 판매량 증가가 성장세를 이끌었다.SNE리서치는 “최근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전 세계 전기차 침투율이 15%를 넘어서면서 얼리어답터의 초기 구매 수요가 완결됐고 코로나 대유행 시기 공급 부족으로 이연된 대기 수요도 공급 정상화로 소진된 것이 시장 성장 둔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사용량 추이.(자료=SNE리서치)
2023.12.06 I 김은경 기자
롯데렌터카, 연말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 롯데렌터카, 연말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롯데렌탈(089860)의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다.롯데렌터카는 먼저 개인·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롯데렌터카 마이카(My car) 친환경 드라이브 프로모션’을 연다. 대상 차종은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등이다.롯데렌탈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가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사진=롯데렌탈)차종을 보면 하이브리드 모델은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투싼 △싼타페 △K5 △K8 △니로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다. 전기차는 △EV6 GT △아이오닉5 △EV9 △레이EV △모델Y 등이다.친환경 장기렌터카를 계약하는 마이카 고객은 전문가의 방문 정비 및 필수 소모품 교체 서비스가 포함된 내차케어 실속정비 혜택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친환경 업무용 차량을 찾는 법인이라면 ‘롯데렌터카 비즈카 친환경 페스티벌’을 통해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그랜저 △쏘나타 △아반떼 △스포티지 등 업무용으로 인기가 높은 하이브리드 차량 계약 시 최대 460만원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신규 계약 법인 고객은 비대면 출장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이용권 3매, 총 65만원 상당의 리조트 및 골프장 바우처 등을 지급한다.임원용 법인 장기렌터카 혜택도 강화해 △G80 △K9 △GV80 △G90 등 고급차 계약 시 롯데렌터카 무료이용권, 롯데스카이힐CC 제주 그린피(4인) 등 최대 300만원 상당의 멤버십 플러스 혜택을 제공한다.예산 상황 및 차량 사용 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법인 맞춤 차량을 찾아주는 전문 매니저의 상담으로 고객사의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돕고, 법인 차량의 운영 효율을 개선시키는 비즈니스 차량관리 전문 솔루션 ‘커넥트 프로’를 제공한다.롯데렌탈 관계자는 “최근 유류비 절감 등 친환경차의 다양한 장점이 주목받으면서 하이브리드 및 전기차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며 “롯데렌탈은 국내 단일 법인으로 가장 많은 친환경 차량과 관련 데이터를 보유한 만큼, 고객 맞춤형 상담이 가능하다. 친환경차 장기렌터카 프로모션 기간 동안 고객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11.24 I 이다원 기자
에쓰오일, ‘기술개발 중심’ TS&D 센터 준공식 열어
  • 에쓰오일, ‘기술개발 중심’ TS&D 센터 준공식 열어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에쓰오일(S-Oil(010950))은 23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서 TS&D 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미래 사업 분야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 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TS&D 센터는 총 사업비 1444억원(1단계 383억원·2단계 1061억원)을 투입해 지상 4층 지하 2층의 연 건축 면적 3만6700제곱미터(㎡) 규모의 기술개발 연구동으로 완공됐다. 23일 서울 마곡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가진 에쓰오일(S-OIL) TS&D 센터 (사진=에쓰오일)이곳은 첨단 연구시설과 사무공간, 대강당, 홍보관 등 지원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2017년 준공된 폴리머연구동, 윤활유연구동과 함께 고품질·고부가가치의 석유화학·윤활 제품 개발, 저탄소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연구 인력을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에쓰오일 TS&D 센터는 현재 건설 중인 샤힌 프로젝트가 완공되는 2026년 이후 양산될 올레핀 다운스트림 분야에서 신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 역할을 한다.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저밀도 선형 폴리에틸렌(LLDPE) 등의 고객 요구에 맞춘 다양한 제품 개발과 기술지원 업무를 담당한다. 또 기존 내연 기관 윤활유와 관련된 연구개발과 동시에 앞으로 새롭게 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되는 전기차와 수소차 윤활유, 서버나 전기차 배터리의 온도를 낮춰주는 플루이드(Fluid) 제품에 사용될 기술 개발을 주도한다. 탈탄소와 에너지 전환에 대비해 에쓰오일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정수소와 암모니아, 바이오연료 등 신에너지 분야의 기술개발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TS&D 센터는 전 세계적인 환경규제 강화와 고품질, 친환경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환경과 소비자의 안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에쓰오일의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을 주도하는 창의적 기술 경쟁력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은 “TS&D 센터가 한-사우디 간 경제협력의 상징과도 같은 샤힌 프로젝트의 심장으로서 세계 최대 규모,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해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전환을 가속하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에쓰오일은 대주주인 아람코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인재 유치가 용이한 서울에서 TS&D 센터 건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에 따라 샤힌 프로젝트의 기술 경쟁력도 안정적으로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교훈(왼쪽 다섯번째부터) 강서구청장,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S-OIL) CEO, 진성준 국회의원, 권오규 S-OIL 이사회 의장, 모하메드 Y 알 카타니 S-OIL 이사, 박덕열 산업통상자원부 투자정책관이 23일 S-OIL TS&D 센터 준공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에쓰오일)ㄹ
2023.11.23 I 박순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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