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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 '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분양캘린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을 막바지 분양인 11월 첫 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큰 장이 선다. 서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분양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물량은 이전 현장들 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몰렸다. 최근 부실시공 등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은 이들 대형사 물량에 청약통장을 쓰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전주 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다. 중순경부터 오픈 소식은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2곳, 총 1만1987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먼저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도 단지 인근에 계획 돼 교육환경도 좋다.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한다. 광명북초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며 광명북중·고도 인접해 통학하기 좋다. 인근에는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인접해 있어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충남 논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무읍 일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KTX신연무대역(신설)이 신설되면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며 수도권전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과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우미건설이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다운2지구 첫 대단지 분양단지로 초·중·고교를 비롯해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3곳이다. 각각 경기 2곳과 충남 1곳 등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모델하우스를 연다. GTX-A노선 운정역 역세권 단지며 일대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의왕시에서는 태영건설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 앞으로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는 DL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2023.10.28 I 김아름 기자
'분상제' 물량 연말까지 전국 1만9000여가구 공급
  • '분상제' 물량 연말까지 전국 1만90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분양가는 갈수록 오르는데 수요자들이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물량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12월 사이 전국에서 107개 단지 9만5,4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은 20개 단지 1만9097가구인 것으로 집계 됐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및 사전청약 제외). 전체 공급물량의 약 20%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전체의 약 41.1%가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차지했었음을 감안하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을 알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을 줄어들고 있지만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최근 1년사이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7만5000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6만6000원 보다 11.5% 상승한 수준이다. 분상제 물량을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아파트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10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11.51대 1일이다.또 7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85.39대 1), 8월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3차(82.33대 1) 등도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검단 롯데에 이어 1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이들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한 단지들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은 공공택지이거나 규제지역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들이다. 하지만 서울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상제 물량이 더 귀해졌다. 또한 최근 LH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공공택지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앞으로 분상제 물량이 많이 증가할 수 있을지도 낙관하기 힘들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금리도 크게 오른데다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떨어지기 쉽지 않다. 최근 이스라엘 전쟁까지 겹치면서 국제원유가격도 출렁이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 이라면서 “향후 분상제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안개속인만큼 연내 분양에 나서는 분상제 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연내 분상제 물량은 약 1만9000가구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1km 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며 단지 앞에 곡교천이 지나 우수한 조망과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금강주택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62가구 규모다.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의 이점을 갖췄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우미건설은 11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GTX-A노선 운정역(가칭_예정)의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2023.10.27 I 이윤화 기자
가을 분양시장, 동탄2신도시 등 '시리즈 아파트' 분양 잇따라
  • 가을 분양시장, 동탄2신도시 등 '시리즈 아파트' 분양 잇따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가을 분양시장에 ‘시리즈 아파트’의 분양이 잇따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동탄2, 검단,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시리즈 아파트란 1차 분양에 이어 동일 지역에 연이어 공급되는 후속 아파트를 뜻한다. 지역 내에서 입지나 상품성 등이 검증된 아파트로 인식돼 인기가 높아 후속 단지들도 흥행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동탄2신도시에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금강펜테리움’이 있다. 금강주택의 브랜드 아파트인 ‘금강펜테리움’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6번의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공급된 6번째 단지인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1103가구의 대단지가 모두 단기간에 완판되기도 했다. 시리즈 아파트는 동일지역에 연달아 같은 브랜드를 공급하기에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일례로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가경동 일대 시리즈 공급으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는 3.3㎡당 평균 1,969만원의 시세를 형성해 흥덕구 일대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시리즈 아파트는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시장에서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게 가장 큰 인기 요인”며 “특히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판된 시리즈 아파트라면 향후 동일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와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가을 시리즈 아파트 분양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동탄2, 검단,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먼저 신도시 내 주요 시리즈 아파트로는 금강주택이 10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전용면적 74㎡, 84㎡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는 주변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계획되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 대규모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수변공원(가칭)이 조성될 계획으로 숲세권과 공세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우미건설은 11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한다.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연이어 흥행을 이어간 ‘우미린’의 후속단지다. 총 4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내년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_예정) 초역세권 입지가 눈에 띈다. 제일건설㈜은 10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서 1~2차의 공급과 3차의 사전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일풍경채의 후속 단지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앞선 아파트와 약 5,0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밖에 신도시 외에서도 시리즈 아파트 분양은 이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청주시에서 946가구 규모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며, 동문건설은 같은 달 파주시 문산읍에서 총 940가구 규모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분양할 예정이다.
2023.10.23 I 이윤화 기자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일반 분양
  •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일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 의왕에서 선보이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단지는 총 733가구로, 그 중 532가구가 10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이 중에서 37㎡ 타입 92가구가 분양된다.(사진=태영건설)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급행 기준 1정거장인 인덕원역에서 월곶~판교선(예정), GTX-C(예정)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인동선 1·9공구는 공사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20일 본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초·중·고를 모두 품은 이른바 ‘학세권’이다. 도보거리에 의왕초, 오전초가 있고, 호성중·고등학교와 모락중·고학교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평촌학원가까지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주변에 일자리도 풍부하다. 현대케피코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이 있는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안양IT밸리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전용 85㎡ 이하 주택 중 60%를 추첨으로 선정해 가점이 낮더라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견본주택은 사업지와 연접한 오전동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0.19 I 이윤정 기자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휴세코’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
  •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휴세코’ 보유자산 매각 주관사 선정
  • [이데일리 문승관 기자] 빅데이터·AI 기반 상업용 부동산 전문기업 부동산플래닛의 자회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LIG그룹 계열사 ‘휴세코’가 보유 중인 주유소 자산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매각 대상은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 304번지에 있는 ‘일산 희망주유소&충전소’로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는 이달부터 개인 투자자, 법인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3개 필지와 7개동의 건물로 구성된 이번 자산은 대지면적 7470㎡(약 2260평)에 연면적은 1543.86㎡(약 480평)로 토지와 건축물 전체를 대상으로 매각을 진행한다. 각 건물은 주유소와 충전소 외에도 세차장과 사무실, 수리시설·복리시설 등 다양한 용도를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입지적으로 왕복 6차선 대로변에 접해 있으며 1㎞ 근방으로 약 2만 5000가구에 달하는 아파트 대단지 중심입지에 자리해 있어 유동인구가 풍부하다. 경의중앙선 탄현역이 도보 8분 거리에 있고 서울-문산 고속도로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차량 접근성도 높다.이번 매각 대상 자산에 잠재된 개발 가치 상승 가능성에 주목한다. 2~3㎞ 내에 있는 일산역과 대화역은 각각 대곡-소사선 및 인천 2호선, 수도권 3호선 연장 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2024년에는 GTX-A(대화역)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어 서울 주요 지역으로 3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대상 자산의 부지는 2년 뒤부터 주상복합, 업무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새롭게 개발할 수 있다.엄현포 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대표는 “매각주관을 맡은 해당 자산은 주유소를 비롯해 충전소와 세차장, 수리점 등이 동시 입점해 운영하고 있고 풍부한 유동인구와 각종 교통망 확충 등 훌륭한 입지 환경을 지닌 곳이다”며 “주상복합과 업무시설, 노유자시설 등으로 다양한 개발이 가능해 시행사아 건설사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고 이미 임차인과의 명도 협의까지 마친 상황이라 투자자의 많은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가 매각 주관을 맡은 휴세코 보유 자산 ‘일산 희망주유소&충전소’ 전경(사진=부동산플래닛 파트너스)
2023.10.17 I 문승관 기자
GTX시대 ‘성큼’…GTX 수혜 신규 단지 관심 집중
  • GTX시대 ‘성큼’…GTX 수혜 신규 단지 관심 집중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정부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속도전을 주문함에 따라 수도권 출퇴근 혁명이 눈 앞으로 다가오고 있다. GTX-A노선 수서~동탄 우선 개통이 1년이 채 남지 않은 데다 C노선은 연말 착공, B노선은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을 예정하는 등 GTX 시대가 가시화되면서 수혜 지역의 부동산이 들썩이는 모양새다.1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GTX는 집값을 견인하는 대표적인 개발호재로 통한다. GTX-A노선 동탄역이 들어서는 화성시의 사례를 보면 알 수 있다. GTX-A노선이 착공한 지난 2019년 6월 청계동(GTX-A 동탄역 인근 지역)의 3.3㎡당 평균 매매가는 1,819만원이었다. 이후 부동산 침체기가 오기 전 2022년 1월 3,155만원을 기록하며, 19개월간 73.45%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는 GTX-A노선 착공 전 같은 기간(2017년 12월~2019년 6월) 16.45%(1562만원→1819만원) 오른 것과 비교하면 상당한 차이다.가격 방어력도 돋보인다. 최근 조기 개통 소식이 이어지자 시장 침체로 하락세를 보였던 청계동은 반등기를 맞이했다. 2022년 1월 이후 지속적인 가격 하락세를 보이며, 2023년 8월 2725만원까지 떨어졌지만, GTX-A 조기 개통 소식에 지난 9월 2732만원으로 반등을 이뤄내며, GTX의 파급력을 증명했다.GTX-C도 마찬가지다. 조기 착공 소식이 이어지자 수혜 지역의 집값이 바닥을 찍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예컨대 의정부의 집값은 2022년 1월 3.3㎡당 평균 매매가 1,446만원으로 고점을 찍은 후 시장 악화로 줄곧 하락세를 나타내며, 지난 7월 1310만원으로 떨어졌다. 하지만, GTX-C노선 사업이 가시화되면서 지난 8월 1386만원으로 올라 상승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업계에서는 GTX 시대가 눈 앞으로 다가오자 침체된 부동산 시장 속에서도 수혜 지역은 집값 상승 기대감이 반영돼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는 만큼 인구가 유입되고, 역 주변으로 인프라가 확충되면서 지역의 가치도 상승하는 연쇄상승 효과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상황이 이렇자, GTX 수혜 지역에 분양하는 신규 단지에 수요자의 발길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업계 전문가는 “GTX는 수도권 대표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한 만큼 침체된 시장에서도 가격 방어력이 돋보이고 있으며, 착공과 개통 시기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더욱 주목하는 분위기”라며, “GTX 수혜 지역 중 서울과의 접근성이 다소 떨어져 저평가된 곳도 조기 개통, 착공 호재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분양성적의 귀추가 주목된다”라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최근 GTX 수혜지역 내 분양을 앞둔 단지가 있어 시장과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현대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총 832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그중 40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분양 물량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소형 타입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단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에 따른 간접적인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GTX-C 노선은 덕정(양주)~의정부~청량리~삼성~수원간 74.2km를 연결하는 노선이며,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중 의정부역에 GTX-C 노선이 정차할 계획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의정부에서 서울 삼성까지 예상 소요 시간이 약 16분으로 강남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0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인근에 지하철 1호선과 신분당선(2028년 예정)이 지나가는 화서역, GTX-C(2028년 예정)·KTX 수인분당선 1호선이 지나가는 수원역이 자리했다. 스타필드(2023년 예정), 롯데백화점, AK플라자 등 다수의 대형쇼핑몰도 가깝게 위치해 있으며, 탑동초, 구운중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태영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서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8층 5개 동, 총 733세대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37~98㎡ 532세대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제일건설은 11월, 경기도 평택시 장안동 일원에서 ‘제일풍경채 옥정’을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5층, 1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98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1호선 및 SRT가 지나는 평택지제역이 가깝다. 평택지제역은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으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C노선 연장이 추진되고 있어 향후 교통환경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 조감도
2023.10.13 I 박지애 기자
연신내역 인근 개발 사업 인센티브 확대…활성화 박차
  • 연신내역 인근 개발 사업 인센티브 확대…활성화 박차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지하철 3·6호선 연신내역 인근이 역세권 사업,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으로 개발된다. 12일 서울시는 제15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에서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대상지는 지하철 3·6호선이 지나고 2024년 GTX-A노선이 개통 예정인 연신내역은 도시기본계획 상 연신내-불광 지역중심으로 상업·업무 기능강화를 위해 지구단위계획 재정비가 이뤄지는 지역이다.이번 재정비에는 지역중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의 자율적인 공동개발을 유도하고 이를 위한 인센티브을 대폭 확대 했으며 규제로 작용하고 있는 공동개발 지정·권장사항을 축소했다.쇠퇴하고 있는 연신내 로데오거리 의류특화가로의 상생을 위해 의류판매시설과 연계성이 있는 뷰티판매시설을 권장용도에 추가해 제2의 활성화를 도모했다. 또한, 주거 및 교육환경을 저해하는 위해시설인 위락시설과 숙박시설 등을 설치 할 수 없도록 용도계획을 변경했다.대규모부지 개발 시 설치하는 공공시설 계획에 체육시설, 주차장 등 주민편익시설 등 주민 필요시설들을 우선 설치 할 수 있도록 했다.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특별계획구역 경계를 조정해 지역 거점 개발이 활성화되도록 추진한다.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연신내 지구단위계획 지정비를 통해 연신내역 주변 각종 역세권 사업,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등으로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여건에 대응하고 지역중심기능을 수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0.12 I 오희나 기자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분양
  •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힘찬건설이 분양하는 주거용 오피스텔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1·2·3차’가 신도시에 조성된 광역교통과 학군, 주거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동시에, 동탄은 삼성과 LG 등 독보적인 배후수요로 주목받고 있다.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석경 투시도 (사진=힘찬건설)해당 오피스텔은 지하 4층 지상 10층 3개 동, 전용면적 59~72㎡ 총 450실(1차 144실 2차 144실 3차 162실)로 구성된다. 주변에 삼성전자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와 기흥캠퍼스, LG전자, 두산중공업 등 대기업과 동탄테크노밸리, 화성일반산업단지가 인접해있다. 특히 동탄테크노밸리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산업 클리스터로 약 4500개 기업, 20만여명이 상주하는 산업단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동탄2 신도시 내에서는 핵심 입지에 위치한다. 롯데백화점과 다양한 상업시설이 마련돼 있고, 동탄역 헤리움 센트럴 인근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예정), 경기교육도서관(예정)도 들어설 예정이다. 근거리에는 SRT(수서발고속철도) 동탄역이 있으며, GTX-A(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이 개통 예정이다. 또 동탄대로, 동탄순환대로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도로망 접근이 쉽고,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동탄 분기점도 인접해 있어 타 지역으로 이동이 빠르다. 경부고속도로 기흥동탄 나들목~동탄 분기점 간 1.21km 구간을 지하화하는 개발사업도 진행 중이며 소음과 분진이 해소되는 것은 물론 경부고속도로로 분리된 동탄1,2신도시가 하나의 신도시로 합쳐지게 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에 따라 인근에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고, 동탄여울공원과 동탄호수공원, 신리천, 왕배산, 리베라CC 등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됐다.
2023.10.06 I 이윤정 기자
역세권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 역세권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분양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이달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현대아파트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조감도. (사진=두산건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로 이 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일반 분양 전용면적별로는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서울 지하철 2호선 청라 연장 개통에 따른 수혜도 기대된다. 서울 2호선 청라 연장은 인천 청라~계양~부천 원종~서울 화곡 총연장 17.61㎞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7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다. 지난 2021년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 이 사업에 대해 대장홍대사업을 확정한 후 관계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 등 협의를 거쳐 최적의 대안으로 추진할 것을 부대의견으로 내걸었다. 단지 도보권에 있는 작전역에 이 노선이 개통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지하철 2호선 까치산역까지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어 서울까지의 접근성은 더욱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고 내년 상반기 조기 착공 예정이다.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3.10.04 I 신수정 기자
GTX-A 수서~동탄 운영 위·수탁 협약…내년 초 개통 '파란불'
  • GTX-A 수서~동탄 운영 위·수탁 협약…내년 초 개통 '파란불'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내년 초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GTX-A 수서~동탄 구간에 대한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GTX-A 시운전 철도차량이 21일 SRT수서역에서 동탄역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번 협약은 GTX-A 노선 중 수서~동탄(재정) 구간이 운정~서울역(민자) 구간보다 우선 개통함에 따라, GTX-A 전 구간의 운영을 담당할 사업시행자인 에스지레일㈜에게 수서~동탄 구간의 운영을 위탁하게 된다.사업시행자는 이번 운영 협약을 토대로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철도사업면허 취득 및 기관사 교육 등 사전 준비 업무를 즉시 수행하게 된다.에스지레일은 개통 후 여객 운송, 역사·철도차량의 운영 및 유지보수 등의 업무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운영으로 인해 발생하는 수입과 비용은 전문기관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박지홍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초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GTX-A의 편리함과 안전함을 승객들이 하루라도 빨리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밀했다.한편 국토부는 GTX-A 수서~동탄 개통을 위한 건설공사 및 차량 제작·시운전 등 막바지 개통 준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건설공사와 차량 출고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개통 전 안전성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국가철도공단과 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시운전 등을 추진 중이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2023.10.04 I 박경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 HDC현대산업개발,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 10월 분양 예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역 인근에 짓는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투시도‘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3개동, 전용면적 75~101㎡, 총 493세대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 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을 함께 갖춘 주상복합 단지로 지어진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75, 84, 101㎡ 3개 타입 413세대이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개 타입 80실로 구성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해운대 아이파크를 시작으로 위례, 광교, 고척, DMC 등 지역에 주상복합 단지를 공급하며 수요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와 주거 만족도 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이번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도시의 가치를 높이는 복합개발을 통해 아이파크만의 상품성과 디자인, 철학 등을 갖춘 차별화된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단지로 공급될 계획이다.‘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는 체계적인 개발로 새로운 도시 기능이 부여되는 미군반환 공여지에 공급되는 단지로서 향후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오랜 기간 의정부시 발전을 막고 있던 미군반환 공여지들은 현재 공동주택(예정), 공공청사(예정),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예정),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 등으로 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상태다.교통 여건은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가능역을 비롯해 의정부경전철 의정부역,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들을 통해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서울, 수도권으로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예정) 개통에 따른 수혜를 기대해 볼 수 있다. GTX-C노선(예정)은 경기도 양주시 덕정역부터 수원역까지 14개 정거장을 지나는 총 86.46km 길이의 노선으로 착공은 연내, 개통은 2028년으로 계획돼 있다. 단지에서 도보로 이용이 가능한 의정부역에 GTX-C노선(예정)이 정차하며, 이를 이용 시 삼성역까지 2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GTX-A노선(예정), B(노선) 환승역과 연계돼 서울역, 용산역, 여의도역, 삼성역 등으로의 출퇴근 시간도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고양시 능곡역에서 원릉, 일영역과 양주 장흥, 송추, 의정부역까지 총 길이 32.1km를 연결하는 교외선 재개통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 2024년 재개통이 될 예정인 교외선은 동서 연결 교통망이 부족한 고양시와 양주시, 의정부시를 각각 연결해 지역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단지 주변에는 차량을 이용한 교통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호국로, 평화로, 동일로 등과 인접해 있어 의정부시 전역은 물론 서울 및 광역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여기에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동부간선도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도 용이하다.교통시설 외에도 생활편의시설과 교육시설, 근린공원 등 인프라를 가까이서 누릴 수 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하나로마트 가능점 등이 위치해 있고 의정부역 중심으로 형성된 로데오거리와 신시가지 등 상권 이용도 편리하다. 또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및 의정부 을지대학교병원을 비롯해 의정부시청, 의정부세무서,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예술의전당 등 생활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새로운 도시 기능이 입혀지는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인데다 의정부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교육, 생활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는 입지적 장점까지 더해지면서 차별화된 상품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한편, ‘의정부 센트럴시티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의정부시는 비규제지역으로 의정부,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시는 만 19세이상 세대주 및 세대원, 다주택자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다.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며,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 뒤에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오피스텔 청약은 청약통장, 청약가점, 주택 소유 여부 등에 상관없이 청약 접수가 가능하다. 계약금 납입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23.10.04 I 이윤화 기자
추석 이후 분양 시장, 눈여겨 볼 단지는' 어디'
  • 추석 이후 분양 시장, 눈여겨 볼 단지는' 어디'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추석 연휴 이후 올가을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이달 전국에서 5만 가구 가까이 분양에 나서면서 청약 경쟁률 자체는 다소 떨어질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지만 이 가운데 옥석을 가려 청약 통장을 꺼내고자 하는 수요는 이어질 수 있단 전망이다.2일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추석 연휴가 끝나는 올 10월 전국에서 총 4만7829가구(임대 포함)가 분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0월 3만7046가구 대비 29% 이상 증가한 것이다. 시도별로 나눠보면 경기가 2만1405가구로 가장 많고 서울이 1만27가구로 뒤를 이었다. 이어 인천 4911가구, 강원 2804가구, 충남 2570가구 등 지방에서도 분양 계획이 예정돼 있다.서울 아파트 전경.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연합뉴스)◇서울·경기 ‘수도권’에 집중된 관심 서울 등 수도권 물량이 전체 분양 가구 중 60%가량이 집중돼 있다. 서울에서는 동대문구 이문동 이문동아이파크자이, 성동구 용답동 청계리버뷰자이, 강동구 천호동 e편한세상강동프레스티지원 등의 청약 일정이 예정돼 있다. 이중 서울 동대문구 이문3구역을 재개발하는 4321가구 규모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가장 규모가 큰 곳이다. 이문휘경 뉴타운 마지막 주자로 총가구 수가 4321가구(일반분양 1641가구)에 달해 강북 재개발 최대어로 거론된다. 분양가는 3.3㎡당 3000만원대 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성동구 용답동에 ‘청계리버뷰자이’를 공급한다. 서울 지하철 5호선 답십리역과 2호선 신답역이 걸어서 5분 거리인 ‘더블 역세권’ 단지로 지하 2층~지상 35층, 14개 동, 전용면적 39~111㎡, 총 1670가구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9~84㎡, 797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DL이앤씨는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에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을 공급한다. 이곳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8호선 천호역 역세권이며 천호공원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수도권에서는 포스코이앤씨가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2028년 예정) 정차가 예정된 곳으로 개통 시 삼성역까지 다섯 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다.이외에도 경기 오산세교 2지구 A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정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 등이 모두 이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대도시 부럽지 않은 ‘반세권’ 입지 서울 등 대도시가 아니어도 분양 시장에서 핫한 입지로 주목받는 단지들도 있다. 천문학적인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는 ‘반세권(반도체+세권)’ 아파트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각각 이천·청주와, 평택·용인 등지를 중심으로 대규모 설비투자에 나서면서 인프라 개선, 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지역들에도 분양이 예정돼 있다.GS건설은 SK하이닉스 이천캠퍼스 인근에 ‘이천자이 더 리체’를 분양할 예정이다. 경기도 이천시 증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7개동, 전용 84~120㎡ 총 558가구 규모다. 중흥토건은 경기도 평택시 브레인시티 1BL에서 평택 중흥-S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35층, 16개동, 전용59~84㎡ 1980가구 규모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가 인근에 있는 단지로, 송탄 일반산업단지, 칠괴일반산업단지, 평택 종합물류단지 등 여러 산단이 가깝다.HDC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대에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10월 선보일 계획이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 84~116㎡ 9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SK하이닉스 청주사업장을 필두로 청주일반산업단지, 청주공업단지 등이 인접해 있다. 분양시장 관계자는 “서울 등 수도권에서 진행하는 분양 단지와 더불어 일반적인 산업단지와 비교해 인구유입과 인프라 개선 등 지역 가치 상승 기대감이 큰 만큼 반세권 단지의 인기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0.02 I 이윤화 기자
'출퇴근 혁명' GTX 시대 눈앞, 어디까지 왔나
  • '출퇴근 혁명' GTX 시대 눈앞, 어디까지 왔나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수도권 주민의 교통혁명이 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이 채 1년도 남지 않았다. C노선은 올 연말 착공이 유력시 되고, B노선도 내년 상반기 착공이 예정돼 있다. 평균 100분이 넘는 경기도민의 기나긴 왕복 출퇴근 시간의 혁명을 불러올 전망이다.GTX-A 시운전 철도차량이 21일 SRT수서역에서 동탄역으로 출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지난 21일 국토교통부는 GTX-A노선에 대한 시운전을 SRT 수서역에서 시작했다. 수서역에서 성남·용인역을 무정차 통과한 시운전 열차는 동탄역까지 단 20분 만에 도착했다. 성남·용인역을 정차해도 걸리는 시간은 28분 남짓이 될 전망이다. 현재 광역버스로 같은 구간(동탄~수서)이 1시간 20여분이 걸린다는 것을 감안하면 절반 이하로 줄어드는 것.다만 내년이 된다고 해서 GTX-A 노선이 완전 개통하는 것은 아니다. GTX-A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지지부진 늦어지면서 2028년에나 완전개통할 전망이다.당장 내년 상반기 수서~동탄 구간을 먼저 개통하고, 하반기에는 운정-서울역 구간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 구간은 일단 분리돼 운영하다 2025년 하나로 연결될 전망이다. 이때 역시 삼성역과 3기 신도시 대책으로 계획 중인 창릉역은 무정차 통과한다.그 다음으로 진행 속도가 빠른 노선은 GTX-C노선이다. GTX-C는 당초 이미 공사 중이었어야 하나, 국토부 공무원들의 착오로 창동역(도봉구간)이 지상화로 바뀌며 차일피일 늦어졌다. 이후 감사원 감사까지 거치며 해당구간은 다시 지하화로 환원됐고 지난 8월 말에야 실시협약(사업 시행 조건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GTX-C 구간은 창동역부터 정부과천청사역까지만 지하 대심 전용 구간을 설치하고 그 위와 그 아래 구간은 경원선과 과천선 등을 함께 사용한다. 다만 이 역시 삼성역은 2028년까지 무정차로 통과한다. 강남권을 이용하려면 그 다음 정차역인 양재역에서 내려야 한다.향후 GTX-C 완전 개통시 시착역인 덕정역에서 삼성역까지는 단 29분이 걸릴 예정이다. 현재 해당 구간을 광역전철로 가려면 2번 환승을 포함해 1시간 20분 전후가 걸린다.GTX-B 노선은 GTX 3개 노선 중 가장 진행이 느린지만 순항 중이다. B 노선은 용산~상봉 간 19.95㎞와 중앙선 연결구간 4.27㎞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GTX-B노선(인천대입구~마석) 중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민자사업으로 추진하게 되며 용산~상봉구간은 재정사업으로 진행된다.GTX-B 노선은 최근 재정구간에 대한 환경영향평가서(초안)와 기본설계(안) 공람을 진행했다. 재정구간이 지나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도 개최 중이다. 국토부는 내년 상반기에 GTX-B노선 민자사업 구간과 재정사업 구간을 동시에 조기 착공한다는 목표다.GTX의 남은 이슈는 각 지자체별로 요구하는 연장이슈다. 일단 국토부는 지자체 비용 부담을 전제로 해당 사안을 다루는 중이다. 실제 원희룡 국토부 장관도 지난 8월 “(GTX-C노선 연장 요구와 관련) 지자체의 비용 부담을 전제로 추가적인 기술적 부담이나 공기 연장, 재정적 부담이 없는 선에서 적극적으로 노선 연장 요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이다.다만 연장을 원하는 지자체가 워낙 많은 것이 문제다. 현재 연장을 원하는 지자체는 동두천, 화성, 천안, 가평, 춘천, 원주, 오산 등이다. 이 때문에 자칫하다간 당초 ‘광역급행철도’라는 취지를 살리기 어렵다는 지적도 나온다.
2023.09.28 I 박경훈 기자
10대 건설사, 10월 전국에 총 1만6879가구 분양
  • 10대 건설사, 10월 전국에 총 1만6879가구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10대 건설사가 내달 전국에 총 1만 6000여 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조사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 한 달 동안 2023년 시공능력평가 10위 내 건설사의 시공단지는 총 1만 6879가구(컨소시엄 포함)가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지난 8월까지 총 3만 3070가구, 월 평균 4758가구 분양에 그쳤던 것에 비해 기간 대비 많은 물량이 집중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11개 단지, 총 8738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도 오산, 이천, 화성, 수원 등 총 7개 단지, 5529가구가 남부 지역에서 공급되며 북부에서는 의정부 3개 단지, 파주 1개 단지, 총 3209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이 4개 단지, 총 2869가구로 경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며 충남이 2개 단지 2059가구로 그 뒤를 잇는다. 올해 청약 시장을 10대 건설사 시공 단지가 주도한 만큼 10월에도 이들 단지의 강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앞서 8월까지 전국에 분양한 단지 중 1순위 청약자수 상위 10개 순위를 모두 10대 건설사 시공단지가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분양 예정인 단지들을 살펴보면 먼저 호반건설은 경기 오산세교 2지구에서 A13블록에 짓는 ‘호반써밋 라프리미어’ 청약 일정에 돌입한다. 오는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청약, 6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03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이 아파트는 지하철 1호선 오산역(급행역), 경부고속도로 오산IC 등 탄탄한 교통망이 갖춰져 있고, 중심상업용지, 이마트, 롯데마트, 시청 등이 가깝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에서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전용면적 84·113㎡ 총 482가구 규모다. 여기산공원과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국립농업박물관이 도보권에 자리해 숲, 공원, 호수를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주거쾌적성이 돋보인다.현대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시화MTV 거북섬, 정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85㎡ 아파트 851가구와 전용면적 84~119㎡ 오피스텔 945실, 총 1796가구 규모의 대단지 주거복합단지로 지어지며, 이번에는 아파트 851가구만 먼저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포스코이앤씨는 의정부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사업 부지에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최고 48층, 6개동, 전용면적 84~165㎡ 총 1401가구 규모다. 의정부시 주요 교통망인 1호선 의정부역과 의정부 경전철역인 흥선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노선(2028년 예정) 정차가 예정된 곳으로 개통 시 삼성역까지 5정거장만에 이동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오는 10월 6일 견본주택을 열고 인천 검단신도시 RC1블록에 조성되는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 내 최초로 조성되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4개동, 전용면적 84㎡·108㎡, 총 372가구 규모다.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신설역(가칭 101역, 2025년 예정)이 도보 거리에 위치한다.대우건설은 충남 아산, 논산 등에서 분양에 나선다. 아산 탕정지구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는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단 C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7층, 16개동, 1626가구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 총 162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기존에 푸르지오 브랜드 선호도가 높은 아산에 공급되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로서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더불어 논산에서는 전용면적 84·103㎡ 총 433가구 규모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계획이다. 논산 최고 29층 높이에 지상에는 차가 없는 공원형 랜드마크 단지로 조성되고, 타입별로 4베이(bay)-4룸(Room), 대면형 주방 등 최신 트렌드가 적용된다.이 외에도 DL이앤씨와 GS건설은 서울에서 공급에 나선다. DL이앤씨가 서울 강동구 천호 뉴타운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강동 프레스티지원’은 지하 3층~지상 25층, 8개동, 총 535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44~84㎡ 26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5·8호선 천호역 역세권이며, 천호공원과 한강공원을 도보로 누릴 수 있다.
2023.09.27 I 이윤화 기자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10월 분양 포문
  •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10월 분양 포문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두산건설과 쌍용건설 컨소시엄은 오는 10월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전동 일원 작전현대아파트구역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9층, 9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370가구 대단지로 구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49~74㎡ 6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 야경 조감도.(사진=두산건설)일반 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49㎡ 114가구 △59㎡A 376가구 △59㎡B 117가구 △74㎡B 13가구 등 소형부터 중형 면적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단지는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 노선을 통해 서울지하철 7호선 환승역인 부평구청역까지 2정거장, 서울지하철 1호선 환승역인 부평역까지 4정거장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인천은 물론, 서울 전역으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청라~강서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개통도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B노선은 인천대입구~서울역~마석 총 82.7km를 잇는 노선으로 정거장 14개소 개통이 계획돼 있으며, 2024년 상반기 조기 착공될 예정이다. 인근 부평역에 노선이 지날 예정이며, 노선이 개통되면 송도에서 서울역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분양 관계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은 작전역 일대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 환경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물론, 주변에 예정된 다양한 개발호재로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라며 “특히 두산건설이 짓는 최상위 주거 브랜드로 공급하는 총 1,370가구의 대단지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2023.09.25 I 신수정 기자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속도'…본격 행정절차 추진
  • 김동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속도'…본격 행정절차 추진
  •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핵심 공약 중 하나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첫 행정절차를 시작한다.지난 1987년 대통령 선거 당시 서울을 둘러 싼 경기도를 남과 북으로 나눠야 한다는 의견이 처음 나온 이후 숱한 선거에서 쟁점이 됐던 의제 ‘분도론’이 김동연 지사가 당선되면서 가장 진전된 상황을 만들어 내면서 향후 정부와 국회는 물론 경기도민들의 관심 또한 집중될 전망이다.25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에 참석한 김동연 지사 등 관계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경기도 제공)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5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식’을 열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이하 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 계획을 행정안전부에 공식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특별자치도 설치에 대한 김 지사의 자신감에는 ‘대한민국 경제성장률 연평균 0.31%p 증가’라는 목표가 있다.이를 위해 도는 △3-Zone 클러스터 조성 △9대 벨트(디스플레이 모빌리티, IT(정보통신), 국방·우주 항공, 지역특화산업, 메디컬·헬스케어, 그린바이오, 에너지 신산업, 미디어 콘텐츠(관광·마이스) 조성 △경기북부 시·군 인프라 확충 등 3대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이중 ‘3-Zone 클러스터’는 콘텐츠(CMZ)와 평화경제(DMZ), 에코메디컬(EMZ)를 뜻하며 혁신 촉발을 위한 산업을 고밀도로 고도화하는 클러스터 조성 전략이다.여기에는 경기 서북부를 콘텐츠·방송미디어 산업으로 특화하면서 전시·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고도화하는 동시에 접경지역에 대한 평화경제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전략의 구체화, 기후·환경 보전과 함께 IT·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등 내용을 담았다.아울러 파주 디스플레이단지와 의정부 바이오 첨단의료단지, 가평 탄소중립관광 시범지구, 고양·김포 가상현실·증강현실 및 메타버스 콘텐츠 플랫폼, 포천 드론특구, 김포 스마트 친환경도시로 축약된 ‘9대 벨트’를 통해 각 지역 별 전략산업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내놨다.특별자치도 설치와 맞물려 3-Zone 클러스터 및 9대 벨트가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는 현재 타 지역에 비해 열악한 경기북부의 교통인프라 구축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도는 서울-연천·동서10축 고속도로와 포천-철원 고속도로 조기착공, 양평-설악 고속도로 반영 등 국가 고속도로망 구축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또 광역급행철도(GTX) A·B·C 노선 연장과 D·E·F 신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통일시대를 대비해 북한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KTX, SRT 같은 국가고속철도를 파주·연천까지 연결한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도는 2040년까지 213조5000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특별자치도가 설치되고 2040년까지 투자가 예정대로 진행되면 대한민국 연평균 성장률이 특별자치도가 없을 때보다 0.31%p 늘어날 것으로 경기도는 예측하고 있다.‘3-Zone 클러스터’ 구상도.(그래픽=경기도 제공)김동연 지사의 이같은 특별자치도 설치 전략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국회 차원의 관심이 절실하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 계류 중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법’ 3건이 21대 국회 임기 만료 전 통과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주민투표를 실시해야 하는 상황이다.특별자치도 설치 관련 특별법 제정과 출범 준비 기간을 고려할 때 늦어도 올해 말까지는 법적 선결 요건인 주민투표가 이뤄져야 21대 국회 임기 내에서 특별법 제정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기 때문이다.이를 위해 김 지사는 26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을 만나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주민투표 실시’를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김동연 지사는 “수십년 동안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규제의 완화와 성장 인프라 구축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성장 잠재력을 갖춘 경기북부의 도약을 위한 쌍두마차”라며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단순히 경기남부와 북부를 나누는 분도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에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09.25 I 정재훈 기자
'양평고속道 저격수' 한준호 "국감에서 의혹 밝힐 것"
  • '양평고속道 저격수' 한준호 "국감에서 의혹 밝힐 것"[파워초선]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국회의 가장 큰 권한인 국정조사를 통해 ‘서울-양평 고속도로 게이트’ 의혹을 풀고 국민에게 세금이 적절하게 잘 쓰이는 지 알려드릴 의무가 있습니다.”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아나운서 출신 한준호(49·경기 고양시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최근 이데일리와 만나 내년 총선 전까지 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철저히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제21대 국회 민주당 원내대변인을 거쳐 현재 당 홍보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담당 상임위는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성가족위원회다.한 의원은 “양평 고속도로는 두물머리(양수리) 지역과 6번 국도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 명확한 국민을 위한 도로”라며 “종점을 변경한 양평군 강상면 병산리와 양평읍 공흥지구 일대에 대통령 부부 일가의 많은 땅이 있고, 개발이 가능하도록 준비가 돼 있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짚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국토부가 종점을 변경한 것”이라며 “대통령이 (처가 소유) 땅 쪽으로 종점 변경을 직접 지시했다면 특혜 문제가 되고,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자체적으로 했다고 해도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지 않은 항명이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관련 서류 허위 작성, 경제성 분석이 없거나 조작된 점, 대통령 연관성 등에 대해 어떠한 해명도 없고 거짓말이 나오면서 의혹이 계속 증폭되고 있다”면서 “외압이 있을 것이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 수밖에 없고, 결국 해당 지역에 대한 전수 조사를 통해 국회에서 국정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우선 다음 달 열리는 국회 국정감사에서 양평 고속도로 의혹을 집중 추궁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양평군수를 지냈던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과 담당 국장 등을 이번 국토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해 놓은 상태다.국감장에서 증인 신문을 통해 연결 고리와 외압 여부 등을 밝혀내고, 그래도 의혹이 여전하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특검)를 진행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서울-양평 고속도로의 총사업비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거친 원안 노선은 1조7695억원, 종점 변경에 따른 대안 노선은 1조8661억원이다.윤 대통령은 최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 이후 여성가족부 장관 교체 등 2차 개각을 단행했다. 한 의원은 김행 여가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대해 부적절한 처사라며 비판했다.그는 “인물에 대한 문제는 차치하더라도 (윤 대통령 공약으로) 폐지하려는 여가부에 억대 연봉을 받아가는 장관을 또다시 내고 예산을 쓰는 것 자체가 잘못이자 자기모순에 빠져있는 것”이라며 “국무조정실에서 (여가부) 차관을 중심으로 해서 기존 업무를 어떻게 이관하고 연속성 있게 진행할 것인지에 대해 국민들께 보고해야 한다”고 역설했다.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한 의원은 경기 고양시 덕양구 일대를 지역구(고양시을)로 두고 있다. 그는 지난 총선을 치르면서 같은 고양시에서도 일산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된 덕양구 지역의 ‘교통과 발전’ 두 가지 소외를 없애겠다고 약속했다.한 의원은 “매니페스토 보고에 따르면 공약 이행 달성율이 지난해 말 기준 약 95% 정도 된다”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 창릉역 유치, 고속철도(KTX) 강릉선 행신역 열차 출발, 광역철도 고양은평선 행신중앙로역(가칭)과 대장홍대선 덕은역(가칭) 신설,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 향동역 유치 등 교통 문제에 많은 관여를 했고 대부분 진행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아울러 “3기 신도시가 들어서는 고양창릉지구는 현재로선 광역교통 대책과 기업들에 택지조성원가 수준으로 제공할 수 있는 자족 시설 용지가 부족하다”면서 “다음 임기가 주어지게 되면, 수도권 규제를 받고 있는 지역에 대한 기업 육성·유치 관련 특별법을 마련하는 등 발전 문제에 대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끝으로 “정치는 결국 국민의 세금을 어떻게 적정하고 합리적으로 배분할 것이냐의 문제”라며 “진보는 조금 더 실용주의로 다가가야 하고, 보수는 보다 합리화될 필요가 있다. 진영논리에서 벗어나 서로 한 발짝씩 움직여 실용과 합리 사이 접점과 교집합을 넓히는 역할을 하는 정치인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한 의원은 아나운서 출신 국회의원이다. 데이콤(현 LG유플러스) 프로그래머, 코스닥증권시장(현 한국거래소) 통계분석가, MBC문화방송 아나운서 등 다양한 직업을 거쳤다. 특히 이명박 정부 시절 방송 탄압에 반발한 MBC 파업 사태 당시 언론노조 활동을 하며 정치권과 처음 연을 맺은 후,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실 행정관 등을 지냈다. 이후 2020년 4월 21대 총선 2개월 전 민주당에 전격 영입돼 경기 고양시을 지역구에 전략 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2023.09.24 I 김범준 기자
원희룡 "농·산·어촌, '1가구 1주택 규제' 풀어야"
  • 원희룡 "농·산·어촌, '1가구 1주택 규제' 풀어야"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농·산·어촌에는 1가구 1주택 규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2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1가구 1주택 부분을 농산어촌에 대해서는 풀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오히려 수도권(사람)이 지방에 집을 갖게 해서 4일은 도시 3일은 농촌에서 생활하게 해 생활인구 개념으로 돌려야 한다”고 말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초청 토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원 장관은 이와 관련한 국토 재배치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국토 재배치는 인구의 지방의 시속성장을 잡기 위해서도 모아지는 교차점”이라며 “과도한 수도권 집중이 있고 지방은 소멸위기고 초 저출생이라는 세계 신기록적인 한국 현상이 있어 국토 재배치가 불가피하게 보인다”고 설명했다.부동산가격이 본격 상승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냐는 질문에는 “집값은 지난 정부 시기에 과도하게 올랐다고 본다”며 “현재 경기 흐름상 본격적 경기상승도 아니고 소득상승도 아니라서 전반적 추격매수는 붙기 어렵다고 본다”고 답했다.그러면서 “최고가 시장에 대해서 억지로 잡거나 할 방법은 없지만 잘 관리해 나가는 식으로 할 것이고 국민들이 공포매수·불안심리 불붙지 않게 하기 위해 공급과 함께 공공분양을 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덧붙였다.추선 전 발표될 주택공급대책과 관련해서는 “건설 가격과 비용이 오르고 PF에 묶여있다 보니 건설사 등이 공급에 안 뛰어들고 서로 눈치를 보고 있다”며 “이런 부분에서 위험부담을 줄여주고 비용을 흡수해 줄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또 “공급부분에 대해서는 민간부분에서 공급을 푸는 것에 주력하고 있고, 시간이 걸리기에 빨리 할 수 있는 것은 LH가 할 것”이라고 밝혔다.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관련해서 원 장관은 “오늘 수서~동탄(GTX-A) 첫 시승했는데 조용해서 함께 간 기자들도 놀라더라”며 “이 부분을 내년 1분기 내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고, 파주~삼성 구간도 순차적 개통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앞으로 매년 순차적으로 착공·개통이 이뤄지면서 2028~2030년까지 A, B, C는 모두 착공할 것이고 D, E, F 라인도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계획을 확정해 발표하면 수도권은 끝에서 끝까지 1시간에 주파하는 교통시대가 열린다”고 부연했다.이권 카르텔 근절과 관련해 원 장관은 “카르텔은 이권에 대한 불공정 담합이 세력화·고질화·시스템화 됐을 때로 본다”며 “(카르텔 근절 노력 관련) 국민들의 압도적 지지가 있고, 건설현장에서 당사자들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간 부분에서 직접적으로 제재하고 수술하는 것은 가급적 하지 않는데 대신 정부가 직접 책임을 지는 공공 영역에서는 (카르텔 근절)을 현 정부 임기 내에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3.09.21 I 박경훈 기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동탄~서울' 20분 GTX-A 시운전 개시
  • 오래 기다리셨습니다…'동탄~서울' 20분 GTX-A 시운전 개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출고식을 가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차량(EMU-180)이 수서발 고속철도인 SR 수서~동탄 구간(28㎞)에서 이번 달부터 시운전을 본격 개시했다고 밝혔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가운데)이 21일 오전 1시 수서역을 찾아 GTX-A 시운전 차량 탑승을 준비 중이다. (사진=국토교통부)원희룡 장관은 21일 오전 1시, GTX-A 차량 시운전 현장인 수서역을 찾아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28㎞ 구간을 운행하는 차량에 직접 시승하고 시운전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GTX-A 차량은 그간 오송 시험선에서 5000km 예비주행 시험을 마치고 중부내륙선(부발~충주)으로 이동해 예비 시운전을 완료했다. 이번 달부터는 실제 운행 구간인 SR 수서~동탄 선로에서 시운전에 본격 돌입하여 주행안전성, 주행저항, 지상설비연계동작시험 등 4개 항목을 시험 중이다.특히, 철도 차량 시운전은 관련 규정에 따라 1만㎞ 이상의 주행거리를 요구하나 GTX-A 차량은 안전성을 보다 철저하게 확보하기 위해 3만㎞ 이상을 시운전할 계획이다. 참고로 이번 시운전에 이어 GTX 신설 선로 및 시설 등에 대한 종합적인 시설 점검 및 시운전도 이르면 연말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원 장관은 시운전 차량에 탑승 전 안전교육을 받고 차량에 탑승하여 수서~동탄 구간을 시승하며 시운전 전 과정을 직접 점검하였다. 원 장관은 시운전 점검에 앞서 “모두가 잠든 시간에 시운전을 위해 고생하시는 관계자에게 감사하다”면서 “GTX-A의 2024년 초 개통을 국민들께서 간절히 기다리는 만큼,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적기에 개통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어 “아무리 적기 개통이 중요하다 하여도 안전보다 중요한 것은 없기에 시운전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챙길 것”을 각별히 주문했다.원 장관은 시운전 점검을 마무리하며 “오늘 이렇게 GTX-A 차량을 직접 시승해 보니 수서에서 동탄을 20분 내에 도달하면서도 조용하고 쾌적하게 운행되는 GTX 차량의 성능이 매우 인상적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2023.09.21 I 박경훈 기자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이문 아이파크 자이’ 10월 분양
  • HDC현대산업개발·GS건설, ‘이문 아이파크 자이’ 10월 분양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서울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랜드마크 단지가 분양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은 오는 10월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 뉴타운 내 이문3주택재개발사업을 통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1층 25개동 총 4321가구의 공동주택 3개 단지와 오피스텔 1개동 594실로 이뤄져 있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및 임대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20~102㎡ 총 1467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 투시도.단지별 일반분양물량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1단지에서 △59㎡(A, B) 398가구가, 2단지에서 △20㎡A 77가구 △41㎡A 9가구 △59㎡(A, B, C) 569가구 △84㎡(A, B, C) 278가구 △102㎡(A, PA) 2가구 등 935가구가, 3단지에서 △59㎡(PA, PB, PC) 45가구 △84㎡(PA, PB, PC, PT) 67가구 △99㎡PA 22가구 등 134가구가 공급된다. 매머드급 규모로 조성되는 만큼 초소형부터 대형까지 20개의 다양한 평면이 공급돼 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1만 4000여 가구가 조성될 예정인 이문·휘경뉴타운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곳은 대단지인데 더해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췄다. 서울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 초역세권인데다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신이문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 입지다. 여기에 인근에 이문로, 망우로, 동부간선도로, 내부순환도로 등의 도로망이 있어 차량을 통해 도심 및 강남권 등으로 이동이 수월하다. 특히 동부간선도로는 지하화 사업(노원구 월릉교~강남구 대치동)이 추진 중에 있어 강남 접근성이 대폭 좋아질 전망이다. 이와 함께 단지 인근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의 서울 지하철 1호선, 수인분당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강릉선 등과 함께 GTX B(송도~마석)·C(덕정~수원)노선과 면목선(청량리~신내동), 강북횡단선(청량리~목동) 등이 계획돼 있어 수도권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돋보인다. 이문초, 석관중, 석관고, 경희중, 경희고 등 각급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고, 인근으로 한국외대, 경희대, 한예종, 카이스트 서울캠퍼스 등이 밀집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또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상봉점, 이마트 묵동점 등 대형 유통시설이 가까이 있고,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이문체육문화센터, 이문 어린이도서관, 주민센터 등 각종 편의·의료 인프라도 풍부하다. 주거 쾌적성도 돋보인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흐르고, 뒤편으로는 천장산과 의릉이 펼쳐져 있는것을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 중랑천 수변공원, 청량근린공원, 천장어린이공원, 홍릉시험림 등의 자연친화시설이 풍부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인근 개발계획도 풍부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서울시와 동대문구는 단지 인근 홍릉 일대에 홍릉 R&D 지원센터 및 첨단의료기기 개발센터 조성사업을 진행중에 있다. 동대문구는 특히 이 일대를 ‘홍릉 바이오 허브 밸리’로 조성해 관련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거 유치하겠다는 방침으로, 세제지원 등의 각종 혜택이 주어지는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도 추진할 계획이어서 기대를 모은다.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대규모 단지에 걸맞게 다채로운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커뮤니티센터에는 피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탁구장, 사우나, 코인세탁실, 공유오피스, 독서실, 개인독서실, 그룹스터디룸, 맘카페, 돌보미룸, 어린이도서관 등 다양한 시설들이 조성돼 입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100% 지하주차설계로 지상에 차 없는 단지로 조성되며, 지상에는 단지별 특색에 맞게 갤러리파크, 리브로쿨가든, 엘리시안가든, 웰컴가든,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등 다양한 조경 및 휴게시설들이 조성될 예정이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는 서울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단지로 청약 문턱도 낮다. 서울, 경기, 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고, 전용면적 85㎡이하는 60%, 85㎡ 초과는 당첨자 100%를 추첨제로 선정하는 만큼 가점이 낮은 수요자 등도 당첨을 기대할 수 있다.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 서울 거주자는 우선공급 자격을 얻을 수 있고, 분양권 전매제한은 1년, 실거주 의무도 없다.분양 관계자는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는데다 이문·휘경 뉴타운 최대규모로 조성돼 상징성까지 갖춘 랜드마크 단지다”며 “최근 이문·휘경뉴타운에서 공급되는 아파트들이 우수한 분양성적을 거두며 큰 인기를 얻었던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문 아이파크 자이의 견본주택은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63-77번지에 10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1단지와 2단지가 2025년 11월, 3단지가 2026년 5월 예정이다.
2023.09.21 I 이윤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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