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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양가에 지친 청약자들 …‘안전마진’ 단지 관심 늘어
  • 고분양가에 지친 청약자들 …‘안전마진’ 단지 관심 늘어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고금리, 분양가 인상 등이 겹치면서 최근 청약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분양가가 주변 시세 대비 낮게 책정되는 등 확실한 ‘안전마진’이 보장될 때 청약통장을 쓰고 있다.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 투시도10일 분양 업계에 따르면 실제 올해 1월부터 지난 7일까지 약 10개월여간 청약을 실시한 단지 중 청약 성적 상위 10곳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거나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단지들이 차지했다. 실제 한국부동산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청약 경쟁률 1위를 차지한 ‘동탄레이크파크 자연앤 e편한세상(민영주택)’ 역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공급됐다. 그 결과 27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0만5179명이 청약하며 평균 376.9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근 동탄에 공급된 ‘화성동탄 센트럴포레스트(공가세대)’의 경우 준공시기가 오래된 아파트임에도 확실한 안전마진이 부각되면서 39가구 모집에 2207명이 청약, 평균 56.6대 1의 경쟁률을 거두기도 했다.서울 역시 이러한 양상이 뚜렷하다. 서울 용산구에 공급된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경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인근 아파트 시세 대비 5억원가량 낮은 수준으로 분양가격이 책정돼 높은 수준의 경쟁률(평균 163대 1)을 보였다.지자체의 분양가 통제 속에 지방에서 청약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충북 청주시 역시 합리적 가격을 갖춘 단지에 청약통장이 쏠리고 있다. 최근 충북 청주시에 공급된 ‘신영지웰 푸르지오 테크노폴리스 센트럴’은 평균 73.7대 1의 경쟁률로 올해 청주시 청약 성적 1위를 기록했다. 앞서 공급된 ‘해링턴 플레이스 테크노폴리스(평균 57.5대 1)’, ‘청주 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평균 48.2대 1)’도 마찬가지로 우수한 경쟁률을 보였다.이와 반대로 고분양가로 책정된 단지는 수요자들의 외면을 받으며 경쟁률이 한 자릿수를 기록하면서 무순위, 선착순까지 가는 일도 비일비재 하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그간 가격이 비싸도 충분히 소화가 된 반면 지금과 같은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는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하면서 입주와 동시에 시세차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메리트를 지닌 단지에만 청약통장이 모여드는 추세”라면서 “건설사들 역시 분양가를 올리면 올렸지 내릴 이유를 찾기 힘들어하는 만큼 이른바 브레이크를 밟아도 사고가 안 날 안전마진을 확보한 단지의 인기는 장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연내 분양을 앞둔 단지 중에서도 안전마진을 확보한 채 공급되는 단지가 여럿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신규 공급 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16㎡, 총 946가구로 구성된다. 앞서 공급된 1~5단지가 모두 완판을 기록한데 이어 저마다 분양가 대비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만큼 안전마진을 확보한 단지로 평가받는다.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과 세대 내에서 주거 기능 외에 취미, 여가 생활까지 즐길 수 있는 중대형 평형에 이르기까지 공간 활용도를 높인 최신 평면구조가 반영된다.롯데건설은 11월 경기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짓는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에 예정된 개발사업과 GTX(예정) 호재에도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로 공급될 계획이다. 우미건설은 경기 파주시 파주운정3택지개발지구 A21블록 일원에 짓는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 린 더 센텀’을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5개동, 전용면적 84㎡, 총 41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단지이며 GTX-A운정역(가칭, 예정)을 이용할 수 있는 위치에 들어선다.
2023.11.10 I 박지애 기자
GTX-A 개통 기대감에 동탄 집값 '들썩'
  • GTX-A 개통 기대감에 동탄 집값 '들썩'
  • [이데일리 신수정 기자] 정부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내년 3월 말 개통을 약속하면서 지역 부동산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지역 부동산이 교통호재 계획 발표, 착공, 준공 시점마다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물리적인 거리가 먼 만큼 추가 상승에는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SRT수서역에서 진행된 GTX-A ‘수서-동탄’ 구간 시운전 행사에서 열차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한국부동산원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에 따르면 동탄역이 있는 화성시는 올해 1~2월 4%대 하락률을 기록하다 3월 이후 하락률이 눈에 띄게 줄면서 5월 0.64% 반등 이후로는 연이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집값 상승은 실거래가에서도 확인된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을 보면 화성시 오산동 ‘동탄역롯데캐슬’은 지난 8월 12일 전용 65㎡가 최고가인 12억 9000만원에 팔렸다. 9월 7일엔 102㎡가 21억원에, 지난달 18일엔 84㎡가 16억 2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호가는 18억원까지 치솟았다. 인근 ‘동탄역시범더샵센트럴시티’ 84㎡도 지난 9월 12억 9000만원에 신고가를 찍었다. 호가는 최고 15억원대에 나와 있다.동탄지구 내 A공인중개소 대표는 “GTX-A 개통시점이 가까워지면서 동탄역과 거리가 가까운 단지에서 신고가 거래가 일어나는 상황”이라며 “투자수요 뿐만 아니라 한적하고 깨끗한 신도시를 원하는 실수요자도 문의가 많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청약시장에서도 기대감이 반영됐다. 동탄2신도시의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최근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554가구 모집에 13만 3042명이 몰려 평균 240.1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에서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이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가격이 합리적이라는 점에서 청약자가 몰렸지만, GTX-A 노선이 가시화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6일 경기 화성 동탄역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GTX-A 수서∼동탄 구간을 내년 3월 말 조기 개통하겠다고 밝혔다. GTX-A 노선은 ‘수도권 30분 생활권’을 구축하기 위한 국토부의 첫 번째 GTX 노선으로, 경기 파주 운정역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역까지 82.1㎞ 구간을 잇는다. 내년 3월 개통 구간은 수서~동탄 구간이며 전구간 개통은 삼성역 복합환승센터 건설이 끝난 2028년 이후 가능할 전망이다.전문가들은 GTX-A 개통 효과 등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추가 상승은 제한적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표찬 부동산교통개발연구소장은 “동탄의 집값은 GTX를 비롯한 교통의 편의 외에도 반도체 등 일자리와 연관이 깊어 좋은 상승세를 유지해 왔다”며 “다만 서울 강남권까지 물리적거리가 40km 정도 떨어진 만큼 추가 상승은 제한적이기에 투자에는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
2023.11.09 I 신수정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내수 허기’ 해외서 채운 K푸드
  •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내수 허기’ 해외서 채운 K푸드-대기업 전기료만 오른다-중복지원·악용 논란에…정규직 전환 지원금 폐지-대법원장 후보에 조희대-[사설]마약 천지 만들어 놓고 수사비 자른다니…野, 이럴 수 있나-[사설]행정력 앞세운 MB식 물가잡기, 실패 경험 잊지 말아야△종합-[줌인]“불끄는 소방관,/생명 불씨는 살려냅니다”-채권·금리·부동산까지…/찐고수들의 투자비법 전수△내수 한계 넘은 K푸드-미국 울리는 辛라면, 참이슬에 취한 베트남…통큰 투자로 세계를 요리한다-英·美엔 육류품 수출 불가…비관세장벽 해결 도와야-“미국선 입소문, 유럽선 박람회…투트랙으로 13개국 수출”△종합-“가뜩이나 힘든데 전기료 부담 급증”…삼성전자 年 3000억 이상 늘 듯-멈춤없는 은행 가계대출 증가세…중도상환수수료 한시 면제-한국, 美 ‘환율관찰대상국’ 꼬리표 뗐다…경제 제재 리스크 해소-美 바이든 교전중단 요구에도/이스라엘, 가자 시가전 공식화△비상경제장관회의-美 ‘스피어’ 본뜬 K팝 공연장 유치 지원…기업투자 46조 걸림돌 없앤다-3만원대 5G 요금제 만들고…중저가 단말기 늘린다-지지부진한 민관합동 건설투자사업 34건 내달 중 조정안 마련△尹, 연말 릴레이 정상 외교-“APEC서 무탄소에너지 리더십 제시할 것”…한중 정상 만날지 관심-찰스 3세 英국왕이 부른 첫 손님 尹/첨단기술·공급망·FTA 개선 논의-尹 “이탈리아와 첨단기술·우주분야 협력 강화”△정치-인요한 만난 홍준표 “대통령 호가호위 세력 정리해달라” 혁신 압박-이동관·검사 탄핵 밀어붙이는 巨野-두 개의 전쟁중 방한하는 美 블링컨 국무장관-KF-21 조건부로 20대 추가 생산 추진△경제-“비정규직 늘어나는데 폐지…대안부터 마련해야”-경상수지 5개월째 흑자…‘불황형 기조’는 지속-국민 10명 중 6명 “주 69시간 근로제 반대”△금융-잇단 매각 실패…올해 보험사 M&A 없던 일로-보험업계도 ‘상생금융’/내년 車보험료 내린다-“실적 안좋은데”…상생금융 부담 커진 카드업계△글로벌-“바이든·시진핑, 15일 美서 정상회담”-美국채 입찰 양호했지만…‘금리 위험’ 안심 이르다-‘계약 협상 AI’ 등장했다△산업-수요둔화·원자잿값 하락·中리스크/잘나가는 ‘K배터리소재’ 변수 3가지-포스코홀딩스, 캐나다 유전염수서 리튬 캔다-번역·코딩에 그림까지 ‘척척척’/챗GPT 대항마 ‘삼성가우스’ 떴다-15층 건물도 철거…HD현대인프라코어 ‘긴 팔’ 굴착기 눈길△ICT-로봇이 서버 관리, 자연풍 서버 냉각…첨단기술 집약된 ‘21세기 장경각’-신사업이 효자로…통신3사 합산 영업이익 1조 훌쩍△제약·바이오-짐펜트라·렉라자…‘매출 1조’ 국산신약 탄생 임박-“요요·근육감소 없는 비만치료제로 승부”-제프티, 백신·치료제 없는 살인진드기 감염증 치료△과학카페-‘전투기·함정 은폐율 90%’ 스텔스 新물질 개발…미래전 판도 바꾼다-팔방미인 메타물질, 생활 속으로/자동차·층간 소음까지 막아준다△증권-돈줄 마르는데…불안 키우는 배터리 ‘올인’-불법 공매도에 ‘철퇴’ 든다/최대 6배 벌금·징역형 검토-‘생성형AI’ 알짜 국내 기업 담은 첫 ETF 나온다△증권-증권가 “팔아라” 경고에…에코프로 형제 ‘털썩’-증시 거래대금 다시 쑥…증권주 숨통 트나-토스증권 3분기 영업이익 흑자 전환…전년比 62% 증가△부동산-한문희 “12년째 동결된 철도요금, 인상 필요”-GTX-A 조기개통 기대감에 동탄 집값 들썩-희림건축, 압구정3구역 고발사건 ‘무혐의’ △문화-국악관현악 연주 생생하게…VR로 즐기는 1인 관람극-‘속도의 세계’ 듣고 감각하고 상상하라-‘왠이 맞나, 웬이 맞나’/헷갈릴 땐 카톡하세요△피플-“이건희 회장 유지 받들어…환아 돕기 최선 다할 것”-“보안 위협 막기위해 XDR 출시…‘제2의 V3’ 만들 것”-3만5000명이 기부하고 30만명과 나눴다△오피니언-[김학균의 투자레슨]가치투자의 정석-[기고]국민이 안전한 나라, 119가 함께합니다△전국-일산·양주 테크노밸리…성공 핵심은 ‘기업유치’-경기도전세피해지원센터 상담 8400건 돌파…일평균 54.8건-인천시, 바이오 특화단지 구축△사회-‘김포 편입 갈등’ 불똥 튄 기후동행카드…내년 서울 단독시행 가닥-“중도보수 성향 원칙주의자”…대법관 시절 ‘미스터 소수의견’-정부, 의대 증원 추진 잰걸음…대통령실도 지원사격-1000원에 달랑 한 마리/‘金붕어빵’ 된 서민 간식
운정신도시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릿지 10 '분양
  • 운정신도시 하이엔드 오피스텔 '브릿지 10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운정역 초역세권에서 브릿지로 연결되는 ‘브릿지 10’이 분양을 시작한다.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철근 누락이 심각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하이앤드 오피스텔 ‘브릿지 10’은 라멘식과 벽식구조로 설계되었으며 국내 최고 감리회사인 삼우CM과 계약으로 입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89실로 구성되어 있는 본 주거 시설은 2룸, 3룸 및 펜트하우스 복층구조로 이루어져있으며,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3룸 평면 설계를 도입하고 펜트하우스 공간 등의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여기에 시스템 에어컨, 3구 인덕션, 냉장고, 세탁기 등을 빌트인으로 무상 제공한다.또한 총 97대를 수용할 수 있는 100% 자주식 주차장, 차별화된 럭셔리 인테리어, 고급 빌트인 시설과 편의성을 갖췄으며 개별 설치가 필요 없는 지역 냉·난방 시스템이 적용된다.교통 인프라도 훌륭하다. 제2자유로, 서울문산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어 자차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며 GTX-A노선 이외에도 수도권 경의중앙선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었다. 여기에 3호선 연장과 BRT까지 운행을 시작하면 교통여건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향후 GTX-A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는 서울생활권과 더욱 가까워지고, 인접한 산업단지와 종합의학 전문시설 등의 개발이 완료되면 생산부터 소비까지 모두 가능한 자족도시의 기능을 갖추게 되며 투자 가치는 더욱 상승할 전망이다.특히 신개념 커뮤니티형 쇼핑공간 ‘스타필드 빌리지’ 입점을 비롯해 당 사업지 주변에는 LG 디스플레이를 포함한 다수의 산업단지가 있다. 추후 운정 테크노밸리, 메디컬클러스터 건립 등 대형 개발호재가 예정되어 있다.한편 ‘브릿지 10’의 홍보관은 현재 운영 중이며, 방문자 이벤트 및 계약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예약을 통해 모델하우스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
2023.11.08 I 이윤정 기자
KTX 운임도 오르나…한문희 코레일 사장 "12년째 동결, 인상 필요"
  • KTX 운임도 오르나…한문희 코레일 사장 "12년째 동결, 인상 필요"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12년째 간선철도 운임이 그대로 입니다. 부채가 늘어나지 않을 정도의 인상은 필요합니다.”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은 지난 7일 경기 고양시 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철도운임 인상 필요성을 역설했다. 한 사장은 철도고를 졸업해 철도청에 입사했고 행정고시 합격 후에도 철도에 몸담은 40년 정통 ‘철도맨’이다. 지난 7월 24일, 제11대 사장으로 취임한 지 100일을 맞았다.(그래픽=문승용 기자)◇“내년 영업적자 탈출, 금융부채 15조원 별개”현재 코레일을 둘러싸고는 △지속된 요금 동결로 인한 적자 △유지보수를 기존 코레일에서 국가철도공단이나 민간 위탁 등으로 분리하려는 논의 △안전사고 등이 해결해야 할 현안이다. 이중 가장 일반 시민에게 와 닿는 문제는 운임이다. 최근 수도권 광역전철은 2015년 이후 8년 만에 소폭 요금을 올렸다. 하지만 KTX, 새마을호 등 간선철도는 2011년 이후 동결상태다. 그 사이 영업적자는 지난 2020년 1조 2000억원까지 치솟았고, 지난해에는 4000억원을 기록했다.한 사장은 전기료, 인건비 등 안 오른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1년이면 예전엔 전기요금이 4000억원에 못 미쳤는데 올해는 6000억원까지 나갈 거 같다”면서 “인건비도, 수선유지비도 올랐다.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국가 전체적으로 물가 인상에 대한 걱정이 있다. 거기에 철도 운임은 후순위로 밀리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다행인 것은 영업적자가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것이다. 한 사장은 “(최근) 경영을 잘했는지 적자가 많이 나야 하는데 코로나19 유행 때 빼고는 지금 수준 운임이어도 내년이면 영업이익을 낼 거 같다”고 설명했다.그렇지만 부채에 대한 이자가 문제다. 현재 코레일의 부채는 20조원(부채비율 230.36%)에 육박한다. 한 사장은 “이중 약 15조원이 금융부채라며, 이에 대한 이자비용을 감당할 수 있어야 한다. 부채가 늘어나지 않으려면 운임 인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별도로 코레일은 숙원사업이었던 용산 역세권 개발 사업을 통해 절대 부채를 줄일 계획도 가지고 있다.철도 유지보수 분리 문제에 대해서는 사실상 반대 의견을 표했다. 국토교통부는 이에 대한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한 사장은 사견을 전제로 “철도는 건설 때부터 어떤 차가 들어올지, 시속 몇㎞로 다닐지, 신호시스템 어떻게 될지 세팅돼서 시작한다. 다른 교통인프라에 비해 밀접도가 높다”며 “통합돼 유지보수와 운행이 이뤄지는 게 좋지 않나 싶다”고 전했다. 철도노조 등 일각에서 제기하는 유지보수 분리 이후 민간(현대로템) 위탁 가능성에 대해서는 “현대로템이 모든 부품과 장치를 만들어서 차량을 내는 건 아니다”며 “현대로템이 정비를 더 잘한다고 할 수도 없다. 저희 정비 업무가 현대로템으로 갈 계획은 없다”고 피력했다.한문희 한국철도공사 사장이 7일 경기 고양시 한 식당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 중이다. (사진=한국철도공사)◇“현대로템 독점, 가격 높아져 걱정”KTX 초기모델은 2030년 전후로 퇴역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신규 고속열차 입찰도 예정돼 있다. 문제는 선택지가 현대로템 아니면 외국모델을 사실상 그대로 들여오는 수밖에 없다는 것. 한 사장은 “수요가 꾸준히 있지 않다 보니 경쟁이 잘 안 된다”며 “현대로템 단일업체이다 보니 가격이 높아지는 걱정이 있다”고 말했다.우진산전이 스페인 탈고와 손을 잡고 고속열차 시장 진입을 시도했던 것에 대해서는 “제2업체가 기술 없이 껍데기만 들어오는 건 곤란하다. 독점과 경쟁에서 나오는 조화 필요하다”고 피력했다.한편, 내년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개통 시 코레일 수요가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에 대해 한 사장은 크게 걱정할 일은 아니라고 답했다. 그는 “GTX가 들어오면 광역철도수요가 이탈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지만, 통합환승할인은 대중교통으로 코레일이 감수할 부분”이라며 “여기에 수도권 광역철도는 PSO(공익서비스비용)로 정부 보상을 받고 있어 큰 문제는 없을 거 같다”고 설명했다.
2023.11.08 I 박경훈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 공매도 막자마자 과열된 증시
  •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다음은 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공매도 막자마자 과열된 증시-데이터센터·사옥 건립도 표류... 대기업도 감당 못하는 공사비-카카오 경영쇄신위 출범... 김범수 창업자가 직접 진두지휘-메가서울 이어 메가부산·광주 키운다-[사설] “내년이 더 어려울 것”... 기업 한숨, 흘려들을 일 아니다-[사설] 양대 사법 수장 공백 초읽기... 의회권력 횡포 아닌가△2면-히트곡 작곡하고, 실시간 통번역... AI가 바꾸는 ‘K콘텐츠 산업지도’-“다양한 산업과의 만남 ‘융복합 트렌드’...‘4차 산업중심 자족도시 이룰 것”△3면-물가 반영 못하는 낡은 계약서에... 인플레 때마다 건설현장 공사비 갈등-원자잿값도 인건비도 쭉쭉 올라...건설사들 속앓이-건설분쟁위 조정안, 강제력 없어 갈등 현장선 외면 일쑤△4면-野 “고위직·권력기관 증액분 줄여... R&D·지역화폐 예산 늘릴 것”-새만금에 민간자금 1443억원 투자... 2027년 ‘챌린지 테마파크’ 문 연다-167개 계열사 효과적 관리 필요... 전문 경영인 영입 목소리 커져-경제 6단체 “고발지침 행정예고안 전면 재검토해야”...공정위에 정책건의△5면-“유효기간 짧은 공매도발 상승장... 외국인 이탈 대비해야”-“韓 MSCI 선진국지수 편입 걸림돌 될 것”-‘기울어진 운동장’ 논란 공매도 손본다△6면-민주, 총선기획단 띄운 날 ‘6선’ 박병석 불출마...중진 용퇴론 불붙나-총선용 비판에... 수도권 대신 ‘뉴시티 특위’ 띄운 與-대통령실 2기 참모진 윤곽... 정무수석 한오섭 등 유력-‘채상병 사건’ 김계환 해병대사령관 유임-이정미 정의당 대표 사퇴... 비대위 체제 전환△8면-중대재해법 제외 사업장서 사망자 대폭 줄었다-바닥 뚫린 환율... 석달 만에 1200원대로-서머스 “美 금리인상 안 끝나... 한번 더 움직일 것”-단품보다 비싼 ‘1+1’... 온라인쇼핑몰 소비자 기만 여전△9면-저축은행, 연체채권공동매각... 가격협상관건-엔화 예금, 3일새 4700억원 늘었다-“역대급 이자수익은 국민 부담”...금융수장들 ‘상생금융’ 압박-하나 이어 신한금융도...1000억원 ‘상생 보따리’△10면-이스라일군, 가자시티 완전 포위... “48시간 내 시가전”-‘경기 부진’ 독일, ‘부자 증세’ 추진-바이든, 경합주 6곳 중 5곳서 열세-일본은행 총재 “통화 완화 유지...장기국채금리 1% 크게 넘지 않을 것”-돈 필요한 러·사우디, 감산 유지... “유가 상승 압력”-허리펑 부총리, 中금융정책 총괄까지 맡아△12면-네트워크 탄탄K종합상사, 니켈 찾아 삼만리-삼성 ’스마트폰 눈‘ 소니에 반격... 5000만 화소 신상, 구글폰 탑재-“극한서 제품 검증”...美 알래스카에 연구소 세운 LG전자-“두께 4㎛ 배터리 동박 초격차 中 덤핑 공세 기술력으로 넘어”-SK온 하이니켈 배터리, 고성능 전기차 ’폴스타5‘ 탑승-HD현대사이트솔루션, RE100 가입△13면-애국가 지휘하는 로봇, 혁신형 소형모듈원전... 세계1등 기술력 한자리에-bhc그룹, 지주사·bhc 대표 동시 교체 ’파격인사‘-제거 가능한 코팅제 개발...막혔던 종이컵 재활용 길 열렸다△14면-“생성형 AI 시대 사는 당신... 변화 두려워 말고 챗GPT부터 써봐라”-“내년 삼성과 지능형SW학과 신설해 AI특화 인재 키운다”△16면-종근당, 노바티스에 1.7조원 기술수출 ’잭팟‘-프리미엄 파스 내놓고 中 진출... 신신제약, 연매출 1000억 청신호-“일회용 세포배양백 수요 급증... 올해 손익분기점 돌파 확실”-디알텍, 치과용 3D CT 핵심부품 디텍터 유럽 진출△17면-전자 끌고 바이오 밀고... 세 불리는 삼성그룹주-공매도 타깃 됐던 종목들 “족쇄 풀렸다” 일제히 환호-AI·로봇 두 다리로 뛴다... KB운용 ETF 고속 질주△18면-“저평가 벗어난다”... 바이오주 축포-“특별주식 먼저 줄게”... 공모주 사기주의보-공매두 금지 논란에...이복현 “불가피한 선택”-KBSTAR머니마켓액티브 ETF 순자산 1조원 돌파△20면-집값 하락가에도 신고가... ’강남불패‘ 여전-DL이앤씨, 국내최초 모듈러 단독주택 선봬-GTX 개통 속도...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 앞당긴다-DK아시아 ’로열파크씨티‘ 뉴욕 타임스스퀘어서 눈도장△21면-튀어나올 듯한 말·책·시계... 치밀한 재현, 그 이상의 ’사유‘-66세 나이 잊은 미술 만학도... “상상의 세계 그리며 치유받죠”△22면-골드글러브 낀 ’어썸 킴‘... “아이들 꿈 될 수 있어 행복”-손흥민·이강인·김민재 포함... 클린스만호 A매치 명단 발표-LG트윈스 우승하면 준다던...29년 묵힌 축하주·롤렉스 빛보나-드림투어 상금왕 문정민 “우승기회 오면 꼭 잡을 것”△24면-AI 악용한 보안 위협 심각... 범죄규모 1경647조원 달해-현대글로비스, 물류인재 육성 위한 ’청년드림캠프‘ 진행-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동참-교보문고 스토리대상에 강진아 작가의 ’mymy‘ 선정△25면-지자체 트램사업이 걱정되는 이유-’재판받을 권리‘에 공백이 생겨선 안된다-닻 올린 바이오헬스혁신위, 기대와 우려△26면-“아파트값 상승 기대감 커” vs “골병라인부터 해결해야”-남경필 ’광역서울도‘ 김경수 ’부울경시티‘...선거철 반복되는 메가시티론-“지방 발전엔 손 놓나”...충청 민심 부글부글△27면-서울시, 김포와 ’편입연구반‘ 꾸린다... ’구리·하남 통합‘ 투트랙 연구도-의사 77% “의대정원 확대 반대”...젊은수록 더 부정적-기아, 통상임금 2심 패소... 法 “직원들에 465억 지급”-총맞은 아기, 불탄 시신...’하마스 테러 영상‘ 공개한 이스라엘-“영화관·지하철서 옮을라” 일상 파고든 ’빈대 공포‘
2023.11.06 I 석지헌 기자
尹 "국민 편의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엔 재정 아끼지 않을 것"
  • 尹 "국민 편의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엔 재정 아끼지 않을 것"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정부가 국민의 편의를 위한 교통인프라 구축에는 재정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교통인프라는 국민의 편의뿐만 아니라 전후방 효과가 매우 커 비용 대비 효과가 크기 때문에 재정을 아끼지 않고 과감하고 신속하게 투입하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 내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을 찾아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A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GTX 열차 안에서 수도권 지역 주민과 전문가 및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 정부 관계자와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 이날 간담회 개최 장소인 GTX 열차는 지하철과 비슷한 좌석과 내부 구조를 가졌지만, 최고속도 180㎞/h까지 고속 주행이 가능한 신개념 열차다.간담회에는 동탄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천·파주·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20여명의 국민이 참석, 다가올 GTX 시대를 맞아 광역교통과 관련된 국민의 불편과 고통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은 대선 당시 김포 골드선을 직접 탑승해 출근길의 어려움을 해결하겠다고 약속했고, 수도권 교통 대책으로서 광역급행철도인 GTX를 빠르게 완공해 수도권 어디서나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통행권으로 만들겠다고 말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GTX A, B, C 노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여 A노선은 내년 3월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먼저 개통하고, B노선과 C노선은 각각 내년 초와 연말에 착공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선거 때부터 약속드린 GTX D, E, F 노선안은 제 임기 중에 예타 통과를 비롯해 사업의 착공 기반을 다 만들어 놓겠다”고 덧붙였다.윤 대통령은 “내년 3월에 GTX A노선이 개통되면 동탄에서 수서까지 19분 만에 도달하게 된다”며 “초고속 열차 특성상 정차역이 많지 않다 보니 요금이 4000원 상당인데, 서민 주머니 사정으로는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부터 시행하는 K-패스 사용자는 중앙과 지방 정부가 분담해 출퇴근 이용자에게는 20%, 등하교하는 청년들에게는 30%, 저소득층 등 어려운 서민들에게 53% 할인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윤 대통령은 “GTX를 통해 수도권과 충청, 강원을 하나의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으로 묶어 줌으로써 30분 출퇴근, 전체로는 1시간 안에 중부 이북 지역을 다닐 수 있게 하겠다”며 “초연결 광역경제생활권이 구축되면 GTX가 연결되는 경기 북부, 강원, 충청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부지 공급이 활성화됨으로써 주택가격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로 교통연구원 등에 따르면 GTX가 21만 명의 고용과 30조원의 생산유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출퇴근 통행시간 단축 등 효과로 향후 20년간 50조원 이상의 사회적 비용 절감도 기대된다.이어진 지역 주민 등과의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출퇴근 애로 등 현장의 목소리를 쏟아냈다. 인천에서 온 참석자는 자신을 인천 부평에서 강남역까지 매일 2시간씩 출퇴근하는 직장인이라고 소개하며 1호선은 소위 ‘지옥철’이라고 할 정도로 복잡하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고 불편함을 호소했다. 파주 운정신도시에 살면서 서울 강남구 선정릉역까지 출퇴근한다는 직장인은 신도시 입주 시에 추진하기로 했던 대중교통시설들이 많이 늦어져서 광역버스나 경의중앙선을 이용하고 있지만 왕복 3시간 걸려 출퇴근하고 있다고 토로했다.윤 대통령은 원 장관에게 교통인프라 사업 추진 주체를 효율화할 방안을 주문했고, 원 장관은 지자체나 LH(한국토지주택공사)를 아우를 수 있는 자금 관리 주체가 필요하다면서 해당 방향으로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이어 윤 대통령은 “광역교통 인프라 사업은 제대로 쓰일지 안 쓰일지 모르는 공항과 달리 눈앞에 다가온 것을 하는 것이므로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업은 예타를 단축하는 방안을 법제화하라”고 국토부 장관에게 지시했다.간담회가 끝난 후 윤 대통령은 GTX-A 개통 준비를 위해 매진하고 있는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와 GTX 기관사 등 열차 시험 운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06 I 권오석 기자
尹, GTX 현장 점검…"초고속 열차 같이 속도 높여 완공 당길 것"(종합)
  • 尹, GTX 현장 점검…"초고속 열차 같이 속도 높여 완공 당길 것"(종합)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초연결 광역 경제 생활권이기 때문에, 넒은 지역으로 주택 수요가 분산되면 그만큼 집값 안정에도 많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 화성 동탄역 GTX-A 노선 열차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A 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수도권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과 광역교통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주 민생 타운홀(서민물가)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은 민생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행사에는 동탄 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천, 파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온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여했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GTX는 초연결 광역 경제생활권을 구축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출퇴근 편의 뿐만이 아니라 부동산과 산업이라는 경제 지형을 크게 바꿔놓을 것”이라며 “경기 북부, 강원·충청권까지 많은 일자리가 생기고 역세권을 중심으로 신규 주택부지의 공급이 아주 활성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GTX 사업 일정을 앞당겨 A노선(수서역~화성 동탄역)은 내년 3월 개통,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과 B노선(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은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착공하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윤 대통령은 최근 교통연구원의 분석을 언급하면서 “광역 교통 체계를 건설해 나가는 과정에서 내수와 투자, 많은 일자리 생긴다”며 “건설에 들어가는 직접 고용 효과만 21만명, 직접적인 생산 유발 효과가 30조원이 기대가 되고, 직접적인 효과 말고도 전후방 연관 경제 산업 효과가 막대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윤 대통령은 “초연결 경제생활권을 이렇게 묶어내는 것은 결국은 첨단 교통 기술 시스템이다”며 “열차만 속도를 높일 것이 아니라 공사도 초고속 급행열차와 같이 속도를 높여서 완공시기를 최대한 당기겠다”고 약속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 화성 동탄역 GTX-A 노선 열차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에 입장하며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어 원 장관이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정부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보고했다. 원 장관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GTX A, B, 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기존 GTX 노선의 연장과 새로운 GTX 사업들의 신설 추진 방안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GTX 외에도 3개의 광역철도를 개통해 수도권 동북부·서남부의 이동시간을 최대 75% 단축하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대장홍대선 등 신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권에도 촘촘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내년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를 시작으로 태화강-송정 철도,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를 개통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해 GTX 등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며, 청년과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한편, 윤 대통령은 이어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GTX 노선 신설 및 연장에 대한 요구, 신도시 교통난 문제, 교통비 부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GTX-A 개통 준비에 매진하는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와 GTX 기관사 등 열차 시 운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06 I 권오석 기자
내년 3월 첫 GTX 탄다…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 내년 3월 첫 GTX 탄다…수도권 출퇴근 30분대 실현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광역도시철도(GTX) 등의 개통을 서두르면서 수도권 출퇴근 30분대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국토교통부는 6일 화성시 동탄역에서 ‘광역교통 국민 간담회’를 통해 광역교통 추진현황과 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국토부는 국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기 위해 광역교통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내년 3월말 GTX-A 수서∼동탄 구간 조기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 수도권 30분대 이동을 실현해 나가는 한편, GTX 연장·신설에 대한 추진계획도 올해 말까지 정리하여 발표할 계획이다.더불어 2024년까지 서울 8호선 별내 연장, 2025년 신안산선, 2026년 서울 7호선 옥정 연장 등 3개 사업은 순차적으로 개통할 계획이며 신분당선 광교∼호매실(2024년), 서울 7호선 포천 연장(2024년), 대장홍대선(2025년), 고양은평선(2025년), 서울 9호선 강동·하남·남양주 연장(2025년), 서울 3호선 하남 연장(2026년) 등 6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한다. 이와 함께 위례과천선, 제2경인선 및 신구로선, 신안산선 서울역 연장 등 신규사업도 민자 방식을 통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GTX-A 개통으로 동탄∼수서는 79→19분, 파주운정∼서울역은 54→20분, 신안산선 개통으로 한양대(안산)∼여의도는 100→25분, GTX-B 개통으로 인천대∼서울역은 120→29분, 마석∼서울역은 70→28분, 별내선 8호선 연장으로 별내∼잠실은 45→27분, GTX-C 개통으로 덕정∼삼성은 80→29분, 수원∼삼성은 60→28분, 도봉산-옥정 7호선 연장으로 양주∼서울북부는 60→40분으로 이동시간 단축효과가 예상된다.또 충분한 광역버스 공급, BRT 확충 등으로 철도 사각지대를 줄이고 신도시의 이동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다. 내년도 대구에서 지방의 첫 광역철도가 개통되는 등 지방 광역권 1시간 생활권 실현을 위한 주요 광역철도망 구축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대구권 1단계(구미∼경산), 태화강∼송정,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광역철도 등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은 적기 개통되도록 관리한다. 부산∼양산∼울산, 광주∼나주, 대전∼세종∼충북, 용문∼홍천, 대구∼경북 등 5개 선도사업도 지방권역별로 1개 사업을 선정해 속도감 있게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예비타당성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촘촘하게 구축된 광역교통망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국형 대중교통비 환급제인 ‘K-패스’도 내년 상반기 중으로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상대적으로 대중교통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저소득층에게 더 큰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하는 한편, 수도권 지역의 교통혁명을 가져올 GTX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한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과감한 투자와 속도감 있는 추진을 통해 국민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 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돌려 드리겠다”고 말했다.
2023.11.06 I 김아름 기자
尹, GTX-A 현장 점검…'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박차
  • 尹, GTX-A 현장 점검…'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 박차
  • [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6일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서 내년 3월 개통을 앞둔 GTX-A 노선 현장을 점검하고 수도권 지역 주민 및 전문가 등과 광역교통 문제 해법을 논의했다.윤석열 대통령이 6일 오후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 GTX-A 열차 내에서 열린 광역교통 국민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날 간담회는 지난주 민생 타운홀(서민물가)과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소상공인·자영업자)에 이어 윤 대통령이 강조한 민생현장 행보의 하나로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먼저 GTX를 비롯한 수도권과 지방 대도시권의 광역철도, 광역버스 노선 신설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광역교통망 구축의 성과를 주민 대표 및 정부 관계자들과 함께 점검했다. 윤 대통령은 GTX 사업 일정을 앞당겨 A노선(수서역~화성 동탄역)은 내년 3월 개통, C노선(양주 덕정역~수원역)과 B노선(인천대입구역~남양주 마석역)은 각각 연말과 내년 초 착공하게 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또한, 윤 대통령은 GTX-A를 이용하면 수도권 30분 통행권이 달성돼 우리 도시 공간구조가 변화하고 GTX 노선을 따라 새로운 산업과 일자리가 생기는 등 GTX가 가져올 사회경제적 변화를 강조했다.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정부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보고했다. 원 장관은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기 위해 GTX A, B, C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기존 GTX 노선의 연장과 새로운 GTX 사업들의 신설 추진 방안을 연내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윤석열 정부에서 GTX 외에도 3개의 광역철도를 개통해 수도권 동북부·서남부의 이동시간을 최대 75% 단축하고, 신분당선(광교~호매실), 대장홍대선 등 신규 광역철도 사업도 착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이외에도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권에도 촘촘한 광역철도망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내년 대구권 광역철도(구미~경산)를 시작으로 태화강-송정 철도, 충청권 1단계(계룡~신탄진) 철도를 개통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내년 상반기부터 한국형 대중교통비 지원 사업인 K-패스를 도입해 GTX 등 출퇴근 교통비 부담을 대폭 완화할 예정이며, 청년과 저소득층에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윤 대통령은 이어진 국민과의 대화에서 GTX 노선 신설 및 연장에 대한 요구, 신도시 교통난 문제, 교통비 부담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윤 대통령은 GTX-A 개통 준비에 매진하는 현장소장 등 공사 관계자와 GTX 기관사 등 열차 시 운전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동탄 신도시 주민을 비롯해, 인천, 파주, 서울 등 수도권 각 지역에서 온 주민 20여 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원 장관과 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은혜 홍보수석과 최상목 경제수석 등이 참여했다.
2023.11.06 I 권오석 기자
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
  • LH, 고양창릉 신도시 공동주택용지 최초 공급
  • [이데일리 박지애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공동주택용지 1필지를 추첨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C-1블록 1필지로, 면적 4만1488㎡ 및 593가구 규모이며,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00% 이하이다. 공급 가격은 약 2479억 원으로 3.3㎡당 1975만 원 수준이며, 대금납부조건은 5년 유이자 분할납부 방식이다. 신청자격은 주택건설사업자로 등록된 자이며, 1순위 자격은 최근 3년간 300세대 이상 주택건설실적 보유, 시공능력 보유 등이다. 1·2순위 자격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토지공급 공고문을 확인해야 한다. 공급 일정은 1순위는 △신청·접수(12월 4일 09:00~15:30) △당첨자 발표(12월 4일 17: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며, 2순위는 △신청·접수(12월 5일 09:00~16:00) △당첨자 발표(12월 6일 15:00이후) △계약체결(12월 21~22일)이다.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는 지난 2020년 3월 3기 신도시로 지정·고시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일원에 총면적 789만㎡, 수용인구 8만 6000명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사업지구 인근에 서울-문산간 고속도로,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등이 위치해 광역교통 여건이 우수하고, 사업지구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이 건설 중이며 고양~은평간 광역철도도 계획돼 있어, 대중교통 도심 접근성 또한 향상될 전망이다.이외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플러스에 게시된 토지 공급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고양창릉 C-1BL 위치 (사진=한국토지주택공사)
2023.11.05 I 박지애 기자
주춤해진 시장,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뚝'
  • 주춤해진 시장, 전주의 절반 수준으로 '뚝' [분양캘린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11월 2주 분양시장은 1만가구 이상이 쏟아졌던 지난 주와 달리 물량이 크게 줄어들며 비교적 한산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분양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면서 하반기 들어 치열했던 청약열기가 최근에는 다소 식은 모습이다. 건설사들도 최근 변화되는 분위기로 인해 적절한 분양시점을 고심하는 눈치다. 물론 여전히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등 상품성을 갖춘 곳들은 두자리수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내주 분양에 나서는 곳들은 광역교통망이 한층 촘촘해 지거나 이미 갖춘 곳들이 다수 포함돼 있다. 경기 의정부, 의왕시에는 신설 철도가 들어설 예정이며, 충남 아산은 천안아산역이 핵심 시설로 자리매김해 있다.3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2주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0곳, 총 5523가구로 집계됐다. 먼저 포스코이앤씨는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더샵 의정부역 링크시티’를 분양한다. 미군반환 공여지인 캠프 라과디아 도시개발을 통해 들어서는 단지로 대규모 공원과 스포츠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춘 공공복합청사도 단지인근에 들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의정부역은 GTX-C노선이 연결 돼 서울 강남이나 수도권 남부로 한결 빠르게 이동이 가능해 진다. 태영건설은 경기 의왕시 오전동에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을 분양한다. 단지 앞으로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들어서는 초역세권 단지다. 의왕초가 가깝고 평촌 학원가도 쉽게 이용이 가능해 교육여건이 좋다. 경수대로, 수도권순환고속도로 등의 차량 접근성도 뛰어나다. 금호건설은 서울 도봉구 도봉동 ‘도봉 금호어울림 리버파크’를 공급한다. 단지는 도봉산 조망이 가능하며 중랑천 수변공원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1호선 경원선 도봉산역과 방학역을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며 방학역과 한정거장 거리인 창동역은 추후 GTX-C노선이 연결될 계획이다. DL건설은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 짓는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을 분양한다. KTX와 SRT 이용이 가능한 천안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백화점 및 편의시설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삼성디스플레이를 비롯한 대규모 업무시설로도 출퇴근하기 쉽다. 내주 모델하우스는 총 4개 현장이 오픈 될 예정이다. 각각 수도권 2곳, 지방 2곳 등이다.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서는 현대건설이 ‘힐스테이트 금오 더 퍼스트’ 모델하우스는 열고 분양에 나선다.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이 도보권이며 홈플러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등 인프라를 갖췄다. 제일건설은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 ‘운정3 제일풍경채’ 모델하우스를 오픈 할 계획이다. 지난해 사전청약을 실시한 현장으로 이번에 본청약을 진행한다. GTX-A 신설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이외에 호반건설이 경북 안동시 첫 민간공원특례사업 현장인 ‘위파크 안동 호반’, 대우건설 컨소시엄이 부산 남구 문현동에 짓는 ‘문현 푸르지오 트레시엘’ 모델하우스를 주중 오픈 할 계획이다.
2023.11.03 I 김아름 기자
'인동선 프리미엄 기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3일 오픈
  • '인동선 프리미엄 기대'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견본주택 3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태영건설은 오는 3일 경기 의왕시에서 오전 ‘나’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투시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한다고 2일 밝혔다.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전용면적 37~98㎡ 532가구가 일반분양 예정이다. 타입별 분양 가구수는 37㎡A 74가구, 37㎡B 18가구, 59㎡A 21가구, 59㎡B 185가구, 84㎡A 193가구, 84㎡B 19가구, 98㎡ 22가구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청약 당첨자는 17일 발표하며 28일~30일 당첨자 계약을 진행 예정이다.비규제지역이라 청약 문턱도 낮다. 1순위 청약 기준으로 수도권에 거주중인 만 19세 이상은 세대주, 세대원 구분 없이 주택을 보유해도 청약 신청이 가능하며,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은 60%를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하기 때문에 가점이 낮은 청약 수요자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 전매제한은 1년이다.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인덕원~동탄선(인동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에 들어선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로 현재 1공구,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이며, 나머지 구간들은 지난달 20일 발주되어 올해 연말 착공 예정이다. 오전역(예정)은 인동선 급행역으로 다음역인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분양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생활 환경, 상품성 등이 모두 빼어나 입주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거주할 수 있는 최고의 아파트로 조성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 단지”라며 “오래도록 이번 분양을 기다려온 수요자들이 많고, 최근 부동산 시장 분위기도 개선되면서 의왕 지역 내 수요는 물론 군포, 안양 등 인근 지역에서도 고객들의 문의가 끊이질 않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견본주택은 사업지 부근인 오전동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위치한다.
2023.11.02 I 김아름 기자
'최고 42층'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 3일 오픈
  • '최고 42층'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 모델하우스 3일 오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3일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투시도)’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대에 위치한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84㎡A 246가구, 84㎡B 41가구, 84㎡C 123가구, 84㎡D 82가구, 108㎡A 82가구, 110㎡A 82가구다. 중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갖춘 총 6개의 타입으로 구성해 선택 폭을 넓혔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가 위치한 금오동은 의정부 주민들로부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갖췄다. 단지 인근으로 신세계백화점·홈플러스·로데오거리·제일시장 등 쇼핑 시설이 가깝고, 의정부성모병원·을지대학교병원·의정부백병원·경기도청 북부청사·의정부 시청·경기북부경찰청·의정부 소방서 등 대형 병원과 관공서 이용이 편리하다.교통도 편리하다. 단지는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전철 1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또한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예정) 노선이 들어설 예정으로 수혜가 기대된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호국로와 인접해 있고,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의 의정부IC·호원IC 등으로의 진입이 용이해 수도권 곳곳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구리~포천 간 고속도로의 민락IC를 통해 서울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다.단지는 일대에서 보기 드문 최고 42층 고층 설계와 개방감을 극대화한 단지 배치로 탁 트인 시야를 자랑한다. 일부 가구에서는 부용천과 천보산을 조망할 수 있는 더블 조망권을 갖췄다.청약 일정은 6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7일 1순위, 8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15일이다. 청약 통장 가입 기간(12개월 경과)과 지역·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수도권 거주자라면 1순위로 청약 가능하다. 1순위 청약 시 전용면적 84㎡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된다. 전용면적 108㎡과 110㎡ 타입은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선정한다.‘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동오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모델하우스에서는 오픈 3일간 경품 이벤트(1등 황금열쇠 10돈, 2등 쿠쿠 전기밥솥 등)를 진행할 예정이다.입주는 2027년 12월 예정이다.
2023.11.01 I 김아름 기자
파주시, 시민 의견 토대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방향 수립
  • 파주시, 시민 의견 토대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방향 수립
  •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파주시가 시민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한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경기 파주시는 정책 방향 수립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9월 11일부터 시민 82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65.7점의 만족도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유형별 만족도는 광역버스가 68.0점으로 가장 높았꼬 마을버스 66.9점, 시내버스 62.6점으로 나타났다.영역별로는 신뢰성이 69.3점, 편리성이 67.7점으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난 반면 쾌적성은 63.5점 안정성은 62.1점으로 다소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사진=파주시 제공)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운행 정시성 집중 관리로 대중교통 이용 시민 신뢰도 향상 △파주시 대중교통 배차간격 조정을 통한 혼잡도 해소 △버스 운영 및 시설 개선을 통한 시민 이동 편리성 보장 △운수종사자 교육 보완 및 차량 점검을 통한 시민 안전 확보 등 대중교통 서비스에 대한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이를 토대로 시는 중요도와 만족도가 높게 도출된 신뢰성의 확보를 위해 정시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특히 가장 낮은 만족도를 보이는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2024년부터 순차적으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도입할 계획이다.마을버스 또한 평가 지표를 개선하고 모바일 서비스 평가를 도입해 신뢰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시내·마을버스의 노선별 혼잡도를 분석하고 분석 결과에 따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와 유기적으로 연계된 노선체계를 구축하고 배차간격을 조정해 쾌적성 부분을 중점 개선한다.또 광역버스는 광역 노선 확충을 통해 출·퇴근 시 입석 및 만차를 해소해 쾌적성을 강화하고 시민 안전 및 편의를 확보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공영차고지 조성과 저소득층 청소년 교통비 확대, 학생 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 등 사업을 통해 시민 이동 편리성을 보장하고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농촌형 똑버스가 도입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이용 교육을 추진하고 고객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은 “파주시는 이번 대중교통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도가 낮은 부분과 시민들의 개선 요구 사항을 분석해 내년도 대중교통 정책 방향을 수립했다”며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민 편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3.10.30 I 정재훈 기자
'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 'I am 무주택자'라면 주목…Next week '큰 장' [분양캘린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가을 막바지 분양인 11월 첫 주로 접어든 분양시장은 대거 물량을 쏟아내며 큰 장이 선다. 서울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분양물량이 나오는 가운데 이번 물량은 이전 현장들 보다 분양가가 크게 오른 것으로 알려져 청약결과에 관심이 모아진다. 28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 1주에는 대우건설, GS건설,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들이 대거 몰렸다. 최근 부실시공 등 논란이 있지만 여전히 수요자들은 이들 대형사 물량에 청약통장을 쓰고 있다. 모델하우스 오픈 현장은 전주 보다 눈에 띄게 줄어든다. 중순경부터 오픈 소식은 증가할 전망이다. 신규 청약 및 입주자를 모집하는 곳은 12곳, 총 1만1987가구로 집계됐다(총 가구수 기준).먼저 금강주택은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짓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왕배산3호공원, 신리천수변공원(가칭) 등이 조성될 예정으로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유치원, 초·중·고교 등도 단지 인근에 계획 돼 교육환경도 좋다. GS건설이 경기 광명시 철산동에 짓는 ‘철산자이 브리에르’를 분양한다. 광명북초교를 접한 초품아 단지며 광명북중·고도 인접해 통학하기 좋다. 인근에는 철산자이 더헤리티지도 인접해 있어 브랜드타운을 이룬다. 충남 논산에서는 대우건설이 ‘논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무읍 일대는 논산 국방 국가산업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며 KTX신연무대역(신설)이 신설되면 광역교통망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과 GS건설 컨소시엄이 ‘이문 아이파크 자이’를 분양한다. 이문휘경뉴타운 최대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며 수도권전철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경희의료원, 삼육서울병원 등과 이문체육문화센터 등 인프라도 풍부하다. 울산 울주군에서는 우미건설이 ‘울산 다운2지구 우미린 더 시그니처’를 분양한다. 다운2지구 첫 대단지 분양단지로 초·중·고교를 비롯해 상업시설, 근린공원 등이 도보권에 있다모델하우스 오픈 예정 현장은 총 3곳이다. 각각 경기 2곳과 충남 1곳 등이다. 경기 파주시 운정신도시에서는 우미건설이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 모델하우스를 연다. GTX-A노선 운정역 역세권 단지며 일대 상업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경기 의왕시에서는 태영건설이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 단지 앞으로 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며 초중고교가 가깝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는 DL건설이 주거형 오피스텔 ‘e편한세상 시티 천안아산역’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천안아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갤러리아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과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 할 수 있다.
2023.10.28 I 김아름 기자
'분상제' 물량 연말까지 전국 1만9000여가구 공급
  • '분상제' 물량 연말까지 전국 1만9000여가구 공급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분양가는 갈수록 오르는데 수요자들이 부담을 그나마 덜 수 있는 분양가상한제 물량은 갈수록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월~12월 사이 전국에서 107개 단지 9만5,430가구가 공급될 예정인 가운데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은 20개 단지 1만9097가구인 것으로 집계 됐다(민간아파트 기준. 임대 및 사전청약 제외). 전체 공급물량의 약 20% 수준이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전체의 약 41.1%가 분양가상한제 물량이 차지했었음을 감안하면 눈에 띄게 줄어들 것을 알 수 있다. 분양가상한제 물량을 줄어들고 있지만 분양가는 계속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부담도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최근 1년사이 전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657만5000원이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486만6000원 보다 11.5% 상승한 수준이다. 분상제 물량을 분양 받으려는 수요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부동산인포가 청약홈의 아파트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가장 높은 청약률을 기록한 곳은 10월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분양한 검단신도시 롯데캐슬 넥스티엘로 1순위 평균 경쟁률이 111.51대 1일이다.또 7월 전북 전주시 송천동2가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85.39대 1), 8월 경기 평택시에서 분양한 호반써밋 고덕신도시3차(82.33대 1) 등도 서울을 제외한 지역 가운데 검단 롯데에 이어 1순위 경쟁이 치열했다. 이들 모두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아 분양한 단지들이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물량들은 공공택지이거나 규제지역 등에서 공급되는 물량들이다. 하지만 서울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분상제 물량이 더 귀해졌다. 또한 최근 LH 부실시공 문제로 인해 공공택지 공급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어 앞으로 분상제 물량이 많이 증가할 수 있을지도 낙관하기 힘들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금리도 크게 오른데다 원자재값 인상 등으로 분양가가 떨어지기 쉽지 않다. 최근 이스라엘 전쟁까지 겹치면서 국제원유가격도 출렁이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분양가 상승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 이라면서 “향후 분상제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 안개속인만큼 연내 분양에 나서는 분상제 물량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연내 분상제 물량은 약 1만9000가구로 예상되고 있다. 대우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탕정면 갈산리 아산탕정 테크노일반산업단지 C2블록에 공급하는 ‘탕정 푸르지오 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2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나선다고 밝혔다. 공공택지에 들어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고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626세대 규모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만 구성된다. 단지 1km 내 삼성 디스플레이시티2가 증설될 예정이라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하며 단지 앞에 곡교천이 지나 우수한 조망과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도 누릴 수 있다.금강주택도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 들어서는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의 분양을 본격화한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지하 3층~지상 20층, 10개동, 전용면적 74㎡·84㎡, 총 662가구 규모다. 반도체 클러스터 수혜와 분양가 상한제 적용 등의 이점을 갖췄으며, 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인 숲세권 아파트로 조성된다.우미건설은 11월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아파트로, GTX-A노선 운정역(가칭_예정)의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돼 뛰어난 서울 접근성을 갖춘 것이 장점이다.
2023.10.27 I 이윤화 기자
가을 분양시장, 동탄2신도시 등 '시리즈 아파트' 분양 잇따라
  • 가을 분양시장, 동탄2신도시 등 '시리즈 아파트' 분양 잇따라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올 가을 분양시장에 ‘시리즈 아파트’의 분양이 잇따른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동탄2, 검단,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예정돼 있다. 시리즈 아파트란 1차 분양에 이어 동일 지역에 연이어 공급되는 후속 아파트를 뜻한다. 지역 내에서 입지나 상품성 등이 검증된 아파트로 인식돼 인기가 높아 후속 단지들도 흥행을 이어가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는 동탄2신도시에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금강펜테리움’이 있다. 금강주택의 브랜드 아파트인 ‘금강펜테리움’은 동탄2신도시에서만 총 6번의 공급을 성공적으로 이어가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불리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 4월 공급된 6번째 단지인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는 높은 관심에 힘입어 총 1103가구의 대단지가 모두 단기간에 완판되기도 했다. 시리즈 아파트는 동일지역에 연달아 같은 브랜드를 공급하기에 브랜드타운을 형성하는 경우도 많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는 모습도 보인다. 일례로 청주시 흥덕구에서는 가경동 일대 시리즈 공급으로 브랜드타운을 형성하고 있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 아파트가 지역 시세를 이끌어가고 있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청주 가경 아이파크 1단지는 3.3㎡당 평균 1,969만원의 시세를 형성해 흥덕구 일대에서 가장 높은 가격대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 업계 관계자는 “시리즈 아파트는 최근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시하는 시장에서의 안정성이 검증됐다는 게 가장 큰 인기 요인”며 “특히 앞서 성공적으로 분양이 완판된 시리즈 아파트라면 향후 동일 브랜드 아파트의 가치와 가격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인기를 더욱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이런 가운데 가을 시리즈 아파트 분양은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동탄2, 검단, 파주 등 수도권 신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진다.먼저 신도시 내 주요 시리즈 아파트로는 금강주택이 10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에서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를 분양한다. 동탄2신도시 내 5400여 가구의 금강펜테리움 브랜드타운의 마침표를 찍는 단지로, 전용면적 74㎡, 84㎡ 총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7차 센트럴파크는 주변에 유치원, 초·중·고교가 계획되어 있어 뛰어난 교육환경을 갖췄으며, 인근에 대규모 왕배산3호공원과 신리천수변공원(가칭)이 조성될 계획으로 숲세권과 공세권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여건이 기대된다.우미건설은 11월 파주운정신도시에서 ‘파주 운정신도시 우미린 더 센텀’을 분양한다. 파주운정신도시에서 연이어 흥행을 이어간 ‘우미린’의 후속단지다. 총 418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내년 개통이 예정된 GTX-A 운정역(가칭_예정) 초역세권 입지가 눈에 띈다. 제일건설㈜은 10월 ‘제일풍경채 검단 4차’를 분양할 예정이다. 검단신도시에서 1~2차의 공급과 3차의 사전청약을 성공적으로 마친 제일풍경채의 후속 단지다. 전용면적 84·110㎡, 총 1048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앞선 아파트와 약 5,000여 가구의 제일풍경채 브랜드타운을 형성해 프리미엄이 기대된다. 이 밖에 신도시 외에서도 시리즈 아파트 분양은 이어진다. HDC현대산업개발은 11월 청주시에서 946가구 규모의 ‘청주 가경 아이파크 6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며, 동문건설은 같은 달 파주시 문산읍에서 총 940가구 규모의 ‘파주 문산역 3차 동문 디 이스트’ 분양할 예정이다.
2023.10.23 I 이윤화 기자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일반 분양
  • 태영건설,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 10월 일반 분양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태영건설이 경기 의왕에서 선보이는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 일반 분양을 시작한다.단지는 총 733가구로, 그 중 532가구가 10월 일반분양 예정이다. 이 중에서 37㎡ 타입 92가구가 분양된다.(사진=태영건설)인덕원~동탄선 오전역(예정)을 단지 바로 앞에서 누릴 수 있는 초역세권(예정) 입지가 돋보인다. 오전역(예정)은 인덕원~동탄선 급행역으로 급행 기준 1정거장인 인덕원역에서 월곶~판교선(예정), GTX-C(예정) 노선으로 환승할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특히 인동선 1·9공구는 공사 중이며 나머지 구간은 20일 본공사 입찰공고를 내고 올 연말 착공할 예정이다.이 단지는 초·중·고를 모두 품은 이른바 ‘학세권’이다. 도보거리에 의왕초, 오전초가 있고, 호성중·고등학교와 모락중·고학교도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평촌학원가까지 차로 약 10분이면 도착한다. 주변에 일자리도 풍부하다. 현대케피코와 롯데케미칼 등 대기업이 있는 군포제일공단을 비롯해 안양IT밸리 등 산업단지가 밀집해 직주근접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수도권 거주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1순위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1주택자도 청약 가능하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전용 85㎡ 이하 주택 중 60%를 추첨으로 선정해 가점이 낮더라도 당첨을 노려볼 수 있다.견본주택은 사업지와 연접한 오전동 일원(모락로 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다.
2023.10.19 I 이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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