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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남규 셰프, 뉴욕서 2022 RELAIS & CHATEAU VIP 프라이빗 행사 진행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뉴욕 장조지 레스토랑 소속 김남규 셰프가 2022 RELAIS & CHATEAU VIP 프라이빗 행사를 진행했다.파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남규 셰프 (우)‘Relais and Chateau’는 전 세계 최고급 호텔과 최고급 레스토랑의 연합체로 전 세계 5개 대륙 68개국에 580명의 회원을 두고 있다. 이번 행사는 Relais and Chateau 특별요청에 의해 Relais and Chateau 그룹 멤버인 뉴욕 장조지 레스토랑에서 특별 VIP 파티를 개최되었다.초대 손님은 140명의 전 세계 스타 셰프, 미식가 및 유명인사들이 참여하였다. 대표적으로 전 세계 요리계의 거장이자 미슐랭 스타 셰프인 다니엘 블루와 가브리엘 크루더가 같이 참석하였다.미국 현지시간으로 4월 25일 17:30분부터 20:30분까지 총 3시간가량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김남규 셰프는 VIP 손님들에게 장조지 레스토랑을 대표하는 시그니쳐 메뉴를 활용하여 10가지 카나페 음식을 소개하였다.해당 메뉴는 △Egg Toast Caviar △Masa Blini, Lime-Creme Fraiche, Caviar △Crispy Trout Sushi △King Crab, Mustard Mayo and Shiso △Sea Urchin, Black Bread and Serrano △Hawaiian Tuna Tartar and Endive △Beef Tenderloin Carpaccio, Truffle Fritters △Shrimp Satay △Asparagus with Yuzu Emulsion △Foie Gras Brulee, Handmade Harry‘s Strawberry Jam로 각종 샴페인과 페어링 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하였다.김남규 셰프는 “이번 2022 RELAIS & CTEAUX VIP 파티를 책임질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앞으로 있을 여러 행사를 통해 장조지 레스토랑을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구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김남규 셰프는 2017년 한국 서울에서 열린 세계지식포럼행사에 참여한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미국 전 국무장관 힐러리 클링턴, 프랑스 전 대통령 프랑스아 올랑드 등 전 세계의 인사들이 모인 행사에서도 저녁만찬을 준비한 바 있다.
- 3D 프린터로 클래식카 복원..비틀 로드스터 탄생
- [이데일리 오토in] 카가이 이경섭 기자= '메뉴팩처'란 독일어로 마누팍투어(Manufaktur), 즉 수제작(hand made)이라는 뜻이다. 산업혁명 이후에는 주로 공장제 수공업형태 생산방식을 지칭하기도 했다. 대량생산 시대를 지나 4차 산업혁명시대 초입인 지금, 독일에선 매뉴팩처 르네상스를 맞고 있다. 4차 산업혁명과 매뉴팩처 생산, 대체 어떠한 관계일까?올해 새로 선보인 자동차 모델 ETA 02 카브리오(Everytime Automobile 02 Cabrio)와 메밍어 로드스터(Memminger Raodster 2.7), 두 모델 모두 대량생산 회사가 아닌 수공업 정도 규모의 아주 작은 소규모 독일 회사에서 손수 제작한 모델이다. 일반인들은 전혀 모르는 브랜드다. 하지만 이 모델들을 잘 보면 어딘가 익숙하다. 폴크스바겐 비틀이 원형인 메밍어 로드스터메밍어 로드스터의 원형은 폴크스바겐 비틀이다. 이 1세대 오리지널 비틀을 독일서는 캐퍼(Kaefer, 딱정벌레)라고 한다. 그러나 98년도에 나온 비틀 2세대는 캐퍼라고 하지 않고 주로 ‘뉴비틀’로 불린다. 왠지 익숙했던 것은 바로 메밍어 로드스터 차체의 전체적인 디자인 형태가 비틀과 너무도 비슷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비슷해 보인다는 편견은 디테일에서 전혀 다름을 여지없이 드러내며 독창성을 강조한다. 닮음에도 위계질서를 느낄 수 있다면 유사함이라든가 비슷함이 아니라 상사(相似)가 되고, 존경이나 경의가 담겨진 닮음이라면 오마주(Hommage)가 된다. 메밍어 로드스터 2.7은 단종된 비틀에 대한 오마주다. 메밍어 로드스터 제작자인 게오르그 메밍어(Georg Memminger)는 원래 독일 바이에른주의 잉골슈타트(Ingolstadt) 근처 시골의 조그만 철강회사 사장이었다. 이 철강회사는 뮌헨 올림픽경기장 철골구조 건설에도 참여했을 정도로 아주 견실한 중소기업이다. 1980년대에는 어릴 적 꿈이었던 자동차레이서로 데뷔해 프랑스의 유명한 자동차 장거리 경주대회인 르망24 대회에서 13위에 오르기도 했다. 각종 자동차 장거리 경주 전문 레이서로 활동했다. 게오르그는 자동차 레이서로서는 그리 큰 성공은 하지 못했지만 그러한 경험은 나중에 비틀에 대한 복원사업에 매우 귀중한 자산이 됐다고 회고한다. 1998년 친구와 함께 우연히 폴크스바겐 오리지널 비틀 복원작업을 시작하다 비틀에 흠뻑 빠져 지금은 철강회사와 더불어 비틀 전문 복원회사로 더 유명해졌다. 잘 알려져 있다시피 1세대 비틀은 1938년 독일 히틀러 시대부터 생산돼 2003년 멕시코 공장에서 단종 될 때 까지 무려 65년 동안 2000만대이상 판매된 전설적인 기록을 지닌 역사적인 모델이다.올해는 비틀이 세상에 나온 지 80년 째다. 게오르그는 아들 소르쉬(Schorsch)와 무려 5년 이상 머리를 맞대고 개발해 비틀 80주년 특별 모델을 제작했다. 아버지의 꿈에 아들이 기꺼이 동참했고 결국 메밍어 로드스터 2.7이 탄생됐다. 메밍어 로드스터 개발에는 부자지간의 협력으로 무려 5년 이상 걸렸다. 특히 어려웠던 것은 평소 간직한 비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 기술적으로 더욱 스포티함을 느낄 수 있게 기술과 디자인을 재현하는 것이었다고...... 물론 메밍어 로드스터의 전체 디자인은 떠오르는 젊은 디자이너인 필립 에베를(Phiplipp Eberl)이 맡았는데 의뢰자인 메밍어 부자의 의견을 조율하면서 디자인을 완성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과 정성이 필요했다고 한다. 엄밀히 말해서 메밍어 로드스터는 비틀의 유전자를 지녔지만 비틀의 복원품 혹은 복제품이 아닌 완전히 독립적인 모델이다. 비틀을 제작했던 글로벌 대기업 폴크스바겐 조차도 하지 못한 독일식 정통 ‘부자유친(父子有親)’의 찬란한 결과이자 업적이다. ETA 02 카브리오ETA 02 카브리오 수제작 자동차 모델도 역시 독일 ‘부자유친’의 결과물이다. 아버지 하랄드캐스(Harald Kaes)와 아들 미솨엘 캐스(Michael Kaes)가 협력해 제작한 모델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설립한 Every Time Automobile GmbH란 유한회사에서 제작해 모델이름이 회사 약자인 ETA이다. 메밍어와 마찬가지로 ETA도 1968년부터 1971년까지 생산됐던 BMW 1600 카브리올레가 원형이다. BMW 1602 차체를 오마주(Hommage)해서 전체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BMW 1600는 모델시리즈 114로 카브리올레 2도어였고 따라서 4도어와 구별하기 위해 1600-02 혹은 BMW-02모델로도 불리며 1977년까지 생산됐던 최고 인기 차종이었다. 1971년부터는 이 모델을 공식적으로 1602로 불렀다. ETA 02의 02는 바로 1602의 02에서 따왔다.2차 대전이후에 등장한 신형(Neue Klasse) 4도어 세단 모델인 BMW 115, 116, 118, 120, 121 등은 각각의 엔진 배기량에 따라 구분된다. 이 등급을 신형이라고 부른 것은 이전엔 소형인 이제타(Isetta) 혹은 BMW 700모델과 ‘바로크의 천사(Baroque Angels)’란 별명의 대형 BMW 501/502모델 사이에 적절한 중형모델이 없었기 때문이다. 이 1602모델이 계승돤 것이 오늘날 BMW 3시리즈다.메밍어부자(父子)와 마찬가지로 부자(富者)였던 캐스 부자(父子)도 단순한 클래식모델의 복원을 넘어 새로운 모델로 개발하는 열정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들 독일 부자(父子)들은 단순히 클래식자동차 복원을 넘어 레트로 모던 클래식자동차 모델을 개발해 자동차의 또 다른 시장을 확장해 나가는 선구자들이다. 동시에 매뉴팩처 자동차의 새로운 르네상스 시대를 개척해 나가고 있다. 물론 아버지와 아들이 자동차를 전부 개발한 것은 아니다. ETA는 3D 디지털화 작업 및 실내외 디자인 그리고 동역학분석 및 CAD 개발 등 모두 각각 해당 전문회사들과 수년 동안 동등한 조건에서 진행했다. 이 점은 메밍어 로드스터도 마찬가지다. 메밍어 로드스터의 외부디자인은 신예 디자이너 필립 에베를(Philipp Eberl)과 함께 오랜 기간 고민 끝에 완성한 모델이다. 이들은 수직적 계약 관계가 아닌 수평적이고 지속적인 협동 관계 속에서 열정을 잃지 않고 이 두 부자(父子)들이 원하는 결과를 창출해냈다. 이러한 매뉴팩처 자동차의 새로운 르네상스에 눈길이 가는 것은 이 모델들이 3D 프린팅을 위한 3D 디지털화 작업을 통해 제작됐다는 점이다. 중세 14세기에 르네상스를 일으킨 가장 핵심 기술이 바로 인쇄술의 발달이었듯 4차 산업혁명의 본격적인 시작도 3차원 인쇄술 즉 3D 프린팅 생산기술의 현실화(3D 스캐닝 및 데이터 디지털화작업)에 그 기본바탕이 깔려 있다. 두 모델은 미리 만들어 놓고 판매하는 게 아니다. 모두 예외없이 주문 제작이 기본이다. 유일한 다른 점이 있다면, 메밍어로드스터가 주말이나 휴일의 드라이빙을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라면 ETA 2인승 카브리올레는 이름 그대로 어느 때나 탈 수 있는 승용차라는 점이다. 두 모델은 현대의 독일식 부자유친의 결과로 탄생한 자동차라는 것과 100% 주문제작 판매라는 흥미로운 공통점이 있다. 가업을 잇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독일에서는 흔한 일이다. 수제작 자동차라는 점은 기존의 개념과 다르지 않지만 노련한 명장의 손끝뿐만 아니라 3D 디지털화 작업과 첨단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초정밀가공으로 제작된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원래 옛부터 아버지와 아들은 친하기 어려웠다. 오죽하면 유럽에선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독일어, Oedipuskomplex)라는 말까지 나왔고 우리는 부자유친(父子有親)이라고 굳이 가르쳐야만 했을까. 하지만 이젠 시대가 변했다. 독일의 아버지와 아들들이 수 년동안 함께 공을 들여 21세기 핸드메이드의 새로운 르네상스시대를 활짝 열었다. 오이디푸스 콤플렉스를 다시 신화속으로 돌려보낸 것이다.이러한 핸드메이드 전통(독일에선 명장의 대를 잇는 가족기업)을 이어 각 개인의 ‘맞춤’에 대한 ‘대량화’로 향해 전진해 나가는 것이야말로 미구에 다가올 4차 산업시대 자동차시장의 판도와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이다. 물론 대기업이 지향하고 나아 갈 방향도 따로 있기는 하다. 하지만 독일의 아버지와 아들처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조화를 이뤄야 가능한 것이 바로 ‘맞춤의 대량화’다. 수직화 혹은 계열화로 중소기업에 대한 대기업의 종속을 가속화 하던 권위의 3차 산업혁명시대에서 이제는 모든 게 고객의 개성과 조화(Harmony)를 이뤄내야 하는 4차 산업혁명시대다. 이런 흐름에 맞춰 선발대로 다시 돌아온 신(新)매뉴팩처 시대다.
- 합리적 가격 개성있는 디자인...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가 뜬다
-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의류, 잡화는 물론 액세서리 및 주얼리까지 디자이너의 감성을 담은 핸드메이드 브랜드가 하나의 패션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디자이너 주얼리는 흔하지 않으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쉽게 질리지 않고 일상생활, 기념일, 모임 등에서 제약없이 착용할 수 있는 유용한 아이템이다.이렇듯 디자이너 주얼리가 많은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가운데,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 ‘쿄우즈(kyouzu)’가 올봄과 여름, 여성들이 데일리 아이템으로 착용할 수 있는 주얼리 아이템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경진 쿄우즈 디자이너는 “이번에 선보인 주얼리는 자연과 도시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표현한 아이템으로 실용적이면서 클래식한 매력을 드러낼 수 있도록 디자인됐다”고 말하며 봄과 여름에 간편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주얼리를 추천했다. 쿄우즈가 추천한 첫 번째 아이템은 바람에 흔들리는 꽃잎을 모티브로 제작된 목걸이로 섬세한 세공이 돋보인다. 기본 티셔츠, 청바지에만 매치해도 포인트가 되며 세련됨을 전하는 아이템이다. 두 번째 아이템은 착용하는 방향에 따라 다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귀걸이. 과하지 않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귀걸이 하나만으로도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느낌을 전달할 수 있다. 세 번째 아이템은 나무, 식물에 맺힌 열매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느낌의 귀걸이다. 여성스러움과 우아함을 동시에 강조할 수 있는 실버 주얼리 아이템이다. 쿄우즈(kyouzu)는 디자이너 이름 이경진의 한자를 토대로 만든 국내 주얼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마이애미 국제 보석전 ‘JIS MIAMI 2016’, 서울디자인페스티벌 ‘2016 SEOUL DESIGN FESTIVAL’, 도쿄 국제 보석전 ‘2017 IJT tokyo’에 참가한 바 있으며, 오는 7월 일본 핸드메이드페스티벌 ‘HandMade In Japan Fes 2017’에 참가할 예정이다. 쿄우즈 주얼리는 온라인몰을 비롯해 현대백화점 4층 수집 매장,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3층 브라브라 매장과 편집샵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다.
- K-핸드메이드페어 2016, 오늘(17일)부터 20일까지 열려
-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손으로 만드는 감성이야기 ‘K-핸드메이드페어 2016’이 17일 오전 11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막을 올린다.‘K-핸드메이드페어 2016’는 서울문화재단, 한국공예o디자인문화진흥원, (재)수원문화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핸드메이드 전시회다.2011년을 시작으로 ㈜한국국제전시가 주최해온 K-핸드메이드페어는 약 450개사 500여 부스가 참여해 전시장을 빛낸다. 이번 페어에는 공예품, 관련 재료 및 도구, 디자인 및 아트, 패션 및 액세서리, 뷰티, 인테리어 및 생활용품, 수제먹거리 등 다양한 핸드메이드페어 작품들이 전시된다.또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수원문화재단, 강릉문화재단, 강릉수공예협동조합, 광주디자인센터 소속 작가들이 지자체의 지원으로 참여해 마케팅 기회를 갖는다. ‘오매’ 와 ‘그랑’, 프리마켓 ‘친구’와 같은 핸드메이드 유통 관련업체들도 작가들과 함께 페어에 참여한다.특별초청세미나에는 일본 최대 규모의 온라인 마켓이자 ‘Handmade Japan In Fes 2016’의 주최사인 ‘Creema’ 대표가 강단에 설 예정이다. 오는 19일 오후 2시 전시장 내 무대에서 열릴 이 세미나에선 ‘일본 핸드메이드 시장 전망과 국내 작가들의 해외 진출을 위한 가이드’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페어의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세미나에 참여할 수 있다.이 밖에도 국내 유통 플랫폼업체 대표들의 ‘핸드메이드 상품 마케팅 홍보 및 수출 전략’에 관한 유통 세미나를 비롯해, 참가업체 ‘실낱’의 ‘섬유 아트 디렉팅 & 업사이클링 설명회’, ‘화인센터’의 신제품 소개, ‘공존문화재단’의 ‘금속공예 Now and then’ 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와 같은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한 작가 및 기업들은 시장 진출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한국가양주연구소에서 주최하는 ‘Traditional Hand Craft Event’를 통해 한국의 명주 궁중술 복원을 위한 ‘2016 궁중술빚기 대회’가 열린다.이 밖에도 전문가와 함께 핸드메이드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테라리움 클래스, 생활한복 체험, 직조배틀 체험, 수채화 시집 만들기, 마카롱 만들기, 나만의 엽서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 공간이 마련된다.이번 전시회의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오후 6시에 행사가 종료된다.
- K-핸드메이드페어 참가신청, 오는 9월 9일 마감
-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핸드메이드 및 공예 관련 분야의 작품들로 구성되는 ‘K-핸드메이드페어 2016(이하 K-핸드메이드페어)’의 참가신청이 오는 9월 9일 마감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서 공모한 핸드메이드 창작 콘테스트 ‘Craft + Woman Contest 2016’에 선발된 본선 진출자 15인이 ‘선물’이라는 주제의 작품과 개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아이스버킷챌린지 및 기부팔찌 후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승일희망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 아동지원 ‘품다’ 캠페인 후원모금활동을 지원, 관람객들에게 기부문화를 알리는 데 일조한다는 계획이다.오는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생활 속의 문화 예술_핸드메이드’(Art&Culture in your life_handmade)라는 주제 아래 핸드메이드와 관련된 창작물 및 아티스트들의 축제, 홍보, 소통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핸드메이드 업체 약 450여 개가 참가하며, 총 500개 내외의 부스가 마련된다. 각 부스에서는 공예품, 디자인 및 아트 상품, 패션 및 뷰티 제품, 인테리어 및 디자인 소품, 그 외 라이브페인팅, 유통, 부자재 등, 다양한 분야의 핸드메이드 관련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통공예, 디자인 한복, 푸드,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는 특별관도 다수 꾸려질 예정이다.페어 기획전으로는 ‘팝을 입고 캔버스 위에서 춤을 추다’라는 주제로 전시되는 다채로운 색감의 △팝아트 기획전과 웹툰 캐릭터를 피규어와 상품으로 만나볼 수 있는 △웹툰 기획전 등 특별한 행사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들어 핸드메이드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높아지고 있는 반면, 핸드메이드 창작자 및 기업이 소비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이 현저히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 실제로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는 작가 및 창작자들이 대중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창작물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질 계획이다.관계자는 “지난 몇 년 새, 핸드메이드 프리마켓 열풍이 불 정도로 핸드메이드 제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으며 그만큼 관련 작가나 수공업자들에게 홍보 및 유통의 장이 절실해진 상황”이라며 “이번 핸드메이드페어는 이 같은 창작자들과 핸드메이드 작품을 사랑하는 소비자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축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오는 9월 9일까지 ‘K-핸드메이드페어’에 참가 신청하는 작가 및 기업은 핸드메이드 온라인 플랫폼 ‘디자인라운지’ 회원가입 시 7% 할인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K-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K-핸드메이드페어는 한국국제전시와 한국전시주최행사대행사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수원문화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후원한다.
- "전 세계 수공예 작품 만나요"..23~26일 DDP '수공예 축제'
- 서울디자인재단 제공.[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사회적기업인 일상예술창작센터와 함께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2016’을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필요한 만큼 만들어 쓰는 핸드메이드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기획됐다. 6개의 테마로 나눠 4만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수공예 액세서리, 도자기, 의류, 조명, 화장품, 비누, 향초 등 손으로 만든 다양한 예술작품을 구경하고 직접 구매할 수도 있다. 특히 덴마크의 직조 작가 호사 톨로브 크라우센(Rosa Tolnov Clausen)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직조 작품 이벤트를 개최해 협업을 통한 가치를 전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HANDMADE NEW GROUND(핸드메이드 뉴 그라운드)’다. 디자인과 창조 지식의 발신지인 DDP에서 첫 번째 행사가 열리는 것을 기념하고, 나아가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를 국제적인 핸드메이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티켓은 홈페이지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18일까지 구매하면 30%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서울국제핸드메이드페어 공식 홈페이지(www.seoulhandmadefair.co.kr)나 사무국(02-333-0317).덴마크의 직조 작가 호사 톨로브 크라우센(Rosa Tolnov Clausen)▶ 관련기사 ◀☞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3☞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2☞ [포토] 오스트리아 비엔나의 명물 엔지스(Enzis), 서울 DDP에 전시☞ 동대문 구제가게 직원에서 연매출 350억 패션몰CEO로…김대성 디에스 대표☞ JW메리어트 동대문 "빙수·수영 포함된 패키지로 여름 나세요"☞ 엠케이유니버셜, 동대문 스카이호텔에 `트로이아르케 콘셉트룸` 오픈☞ 서울 동대문구 첫 자이 아파트`답십리파크자이` 이달 중 분양☞ 동대문 상권, 유명브랜드 '짝퉁' 퇴출☞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2018년 개관☞ 롯데피트인 동대문점 오픈 3주년..유커 쇼핑명소로 '우뚝'☞ 동대문 쇼룸 사업 참가기업 모집☞ 구글에서 한국 관광 키워드 1위는... '동대문시장'☞ 메리어트 동대문 "27~29일 맥주와 라이브 음악 즐기세요"
- 가수 이정선,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주임교수 임용
- 이정선[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국내 포크 음악의 거장 이정선이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이사장 김민성, 이하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 주임교수로 임용됐다. 국민적인 기타 교본이었던 ‘이정선의 기타교실’의 저자, MBC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박정현이 불렀던 ‘우연히’의 원작자로 유명하며, 젊은 세대사이에서 가장 익숙한 노래 ‘뭉게구름’은 가수 박혜경이 리메이크해 광고 CM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인 이정선 교수는 1974년 이광조, 한영애, 이주호 등과 통기타 포크 그룹 ‘해바라기’를 결성, 이후 ‘신촌 블루스’, ‘에버그린 어쿠스틱 밴드’, ‘이정선 밴드’ 등의 그룹에서 활동하였으며, 2003년 발매된 ‘Handmade’까지 총 11장의 솔로 앨범을 통해 한국 포크와 블루스 음악의 선구자적 역할을 해왔다. 2004년에는 제1회 한국대중음악 공로상, 2008년 한국음악상 본상을 수상했다. 서울대학교 학사, 한양대학교 교육대학원 음악교육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교육학 박사인 그는 오랜 기간 서울예대와 동덕여대 등에서 후학을 양성해왔다.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김민성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중음악계의 거장인 이정선 교수를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나 또한 그의 음악을 사랑하는 오랜 팬이다. 이정선 교수의 가르침 아래 서종예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이 다수 배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서종예 실용음악예술계열에는 가수 겸 작곡가 박선주, 복면가왕 ‘타이거’로 유명한 보컬트레이너 전봉진, 가수 박원, 이지영, 영지 등이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옥수수차 지고 마테차 떴다..수입 5년간 18배 증가
- [세종=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세계 3대 차(茶)’로 꼽히는 마테차 수입이 최근 5년 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옥수수차의 시장 규모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8일 발간한 ‘2015 가공식품 세분시장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마테차 수입액은 2009년 10만7000달러에서 2013년 195만3000달러로 5년 간 18.3배 늘었다.2000년대 중반 차음료 열풍을 일으켰던 옥수수차의 시장점유율은 2013년 24.7%에서 지난해 23.3%로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62억원에서 621억원으로 6.2% 감소했다.녹차와 홍차도 시장 점유율과 매출이 감소세를 보였다. 녹차는 136억원에서 113억원으로(5.1%→4.2%), 홍차는 416억원에서 344억원으로(15.5%→12.9%) 각각 줄었다.반면 마테차와 도라지차, 우엉차, 헛개차 등을 포함한 기타차 비중은 40.6%에서 46.2%로 뛰었다. 지난해 기타차 매출은 전년(1087억원)보다 13.5% 늘어난 1233억원을 기록했다.농식품부는 “성숙기에 접어든 차 음료 시장에서 각 제조사가 제품 차별화를 위해 점점 다양한 콘셉트의 차 음료를 내놓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농식품부는 최근 국내 다류 시장의 3대 키워드로 ‘3H(Health: 건강, Handy: 편리한, Handmade: 수제)’를 제시했다. 이같은 트렌드를 반영하며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액상차 생산량은 늘고 직접 우려먹어야 하는 침출차 생산은 줄었다. 2007년과 2014년 생산량을 비교하면 액상차는 26만3697t에서 41만9891t으로 급증한 반면, 침출차는 4만141t에서 1만7214t으로 급감했다.한편, 한국의 다류 소비량은 연간 0.16㎏로 39위에 올랐다. 이웃 나라인 일본과 중국 소비량은 각각 0.96㎏, 0.56㎏였다. 터키가 3.1㎏으로 가장 많았고, 아일랜드(2.1㎏), 영국(1.9㎏) 등이 뒤를 이었다.
- 수제의 세계(Handmade)
- [이데일리 창업] 수제는 기계를 사용하지 않고 손으로 직접 만든다는 의미이다. 장인이 만든 물건이던 장인이 아닌 사람이 만든 물건이던지 간에 직접 스스로 만들었다는 것은 다르지 않다. 단지 물건의 퀄리티(qulity)는 다를 수 있다. 독일어 사용 지역에서는 장인을 ‘마이스터(Meister)’라고 칭하는데 독일에서는 마이스터 자격증이 있다. 이 자격증을 취득하기 까지 걸리는 시간도 상당하지만 취득 후에는 그 분야의 최고로 인정받으며 박사 학위를 취득한 사람들에게도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물론 마이스터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이 수제로 제작한 물건은 엄청난 값이 측정된다. 그렇다고 하여 본인 스스로가 만든 수제가 값어치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스스로 일궈낸 일이며 본인이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언젠가는 그 분야의 장인이 될 수도 있지 않은가. 요즘 시대에서 수제라는 단어가 붙으면 조금 더 높은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전에는 ‘소품종 대량생산’을 해오다가 ‘다품종 소량생산’을 통하여 소비자들의 선택이 다양화되었다.하지만 대부분의 작업들이 기계화가 되면서 사람이 직접 만든 제품에 대하여 조금 더 섬세하게 제작되었으며 정성이 들어갔다는 생각 때문이다. 기계가 더 세밀한 작업을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에 ‘수제’라고 하여 더 높은 가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명확하지 않을 수 있다. 수제라는 명분 하에 가격을 악용하는 사례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은 있다. 본인이 직접 노력하여 제작하고 세상 어디에도 없는 단 하나의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수제품의 세계는 다양하지만 패션(fashion), 뷰티(beauty), 라이프스타일(lifestyle)적인 면으로 크게 나누어볼 수 있다. 한 디자이너가 본인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이런 이야기를 했다. “쇼핑을 하려고 둘러보아도 마음에 드는 옷이 없었어요. 내 마음에 드는 옷, 내가 입고 싶은 옷을 만들려고 브랜드를 만들었어요.” 좋아하는 것이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한 재주를 가지기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소품과 액세서리부터 접근하여 각자의 개성에 맞는 만족감 높은 수제품을 제작해볼 수 있다. 동대문 부자재 상가는 몇 년 전과 비교하여 굉장히 활성화 된 모습이다. 남녀노소 저렴한 가격에 자신만의 액세서리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방송에서 연예인들이 착용하고 나온 액세서리도 나만의 것으로 비슷하게 제작할 수 있다. 매 여름마다 수제 팔찌 만드는 방법이 주요 포탈 메인을 장식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나만의 것을 제작할 수 있으며 손쉽게 개성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요즘 가장 핫(hot)한 핸드메이드 제품은 루피망고(Loopy Mango) 모자와 목도리이다. 연예인이 착용하고 본인의 SNS에 올리면서 알려지게 되었는데 양모를 두툼한 자이언트 사이즈의 원사로 제작하여 뜨개질로 원하는 모자나 목도리로 만들 수 있다. 특정 양모를 사용하여 원사를 만들기 때문에 원조가 된 플레이울(Play Wool)의 털실은 가격도 비싸고 손수 제작해야 하는 뜨개질 세트지만 품절 사태가 일어나고 있다.이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도 목도리와 모자, 장갑은 뜨개질로 간편하고 손쉽게 제작이 가능하여 겨울에는 이런 핸드메이드 제품을 선물로 많이 주고 받는다. 이 밖에도 가죽 공예를 하여 헤어밴드나 가방을 제작하기도 하는데 가죽을 고르거나 제작하는 것은 초보자에겐 힘들기 때문에 학원이나 가죽 공방에서 배울 수 있다. 단순하게 생각하면 패션 분야에서 수제품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고 볼 수 있지만 그렇지만은 않다.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피부가 예민해지면서 사람들이 화학제품이 첨가된 판매 제품 사용을 꺼려하게 되어 직접 몸에 맞는 화장품을 만들어서 사용한다. 방송 중 ‘인간의 조건’에서도 화학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일주일을 보여주었는데 화장품, 세제, 샴푸, 치약 등 각종 생활용품을 직접 만들어 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 아님을 볼 수 있었다. 불편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감수할 만큼 환경적으로도 본인에게도 좋은 영향을 주는 모습이 강조 되었다. 비누 만들기는 어린이들과 같이하는 프로그램도 있을 정도로 굉장히 간편하며 수제 화장품 만드는 레시피(recipe)는 빅데이터 시대에 걸맞게 간단한 검색으로 많은 정보를 알 수 있다. 서적으로도 찾을 수 있고 뷰티 전문 채널 혹은 프로그램에서도 수제 화장품 만들기를 다루면서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다. 나만의 개성 있는 향을 만들기 위하여 향수를 만들 수 있는 가게와 요즘엔 수제 캔들(candle)을 만들 수 있는 장소도 보급되었기 때문에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나만의 뷰티 제품을 만들 수 있다. 라이프스타일에서 수제를 말한다면 요리가 대표적일 수 있는데 요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수제 마카롱, 수제 초콜렛, 수제 잼, 수제 야채주스, 수제 아이스크림, 요리에서는 수제가 꾸밀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수제 전문 음식점과 카페는 무수히 많고 그것을 맛보려 하는 사람도 무수히 많다. ‘요리는 정성이다’라는 말도 있는 것처럼 누군가에게 정성 들여 해주고, 그 정성을 받기 위하여 직접 만든다. 대중들은 일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나만의 공간을 꾸미는 인테리어에도 관심이 증가하였는데 도서관에 가보면 취미 코너에 위치한 책은 언제나 활발하게 바뀌고 있다. 그 중에 가구 만들기에 대하여 서술한 책도 있다. 톱을 들고, 사포질을 하며 힘쓰는 일은 남자들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옛날과는 달리 현대 여성들도 톱질을 하고 페인트 칠을 한다. 성별의 차이 없이 다소 과격할 수 있는 작업도 하고 아기자기한 소품 제작도 곧잘 한다. 퀼트, 인형, 폴리머클레이(polymer clay) 등 수제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배움의 장소, 공방 관심 있는 분야로 입문하는 것에는 약간의 도움이 필요하다. 많은 사람이 손재주를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배움을 받고 실행해 볼 수 있는 장소가 있다. 그것이 바로 공방인데 원목가구공방, 가죽 공방, 금속 공방, 도자기 공방에 대하여 소개해볼까 한다. 가구공방 - 홍대 정문에서부터 신촌 방향으로 이어지는 거리에는 가구 공방이 늘어서 있다. 주문 제작을 의뢰 받아서 만들어지기도 하지만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공방도 있다. 홍대 가구 거리에 위치한 ‘나무와 가구 이야기’는 창업을 위한 교육과 동호회를 운영하고 있어서 직접 나만의 가구를 만드는 것에 조언을 얻고 참여할 수 있다. 이 거리의 모든 가구 공방은 목공에 의해서 만들어졌고 각자의 개성이 담겨있는 가구를 제작하고 있다. 이 영향으로 최근 수제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청담동에도 수제 가구 공방 집이 들어서고 있다. 이미 청담동에 가구 거리가 형성되면서 많은 수익을 창출해내고 있다. 가죽공방 - 홍스공방(HongsBang)은 하루 동안만 가죽 공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one day class)를 운영하고 있다. 나만의 가죽 가방을 꿈꾸는 사람들이 핸드메이드 가죽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데 처음 시도하기엔 어렵기 때문에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가죽 공예를 이용한 카드 지갑 제작을 하고 있다. 정규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취미 생활이나 창업을 위한 사람들이 주로 참여하는 과정이다. 정규 수업에서는 가죽 필통, 지갑, 팔찌, 가방 등 다채롭게 제작할 수 있으며 보통 4개월의 과정을 거친다. 간단한 부자재와 공구류는 공방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가죽을 직접 고르고 구매하여 작업한다. 주문 제작도 가능한 공방인데 나만의 핸드메이드 제품이 본인의 손에서 탄생하면 좋겠지만 시간과 금액이 드는 부분이기에 의뢰하여 핸드메이드 가방을 갖는 것도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공방이 일일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데 연남동에 위치한 ‘꾹artworks’는 손바느질을 통하여 참여를 유도하고 가죽에 글씨를 새겨 넣어 나만의 가죽 공예라는 의미 부여가 확실히 되도록 하기 때문에 커플들이 자주 찾는 공간이기도 하다. 연남동에 위치한 또 다른 가죽 공방인 ‘리본 레더 스튜디오’ 또한 일일 수업과 정규 수업을 받고 있는데 모든 가죽 공방들은 장소가 한정적이고 협소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인원으로 미리 예약을 받아서 운영하고 있다. 고급스러운 가죽의 매력 때문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한 공간으로 애용되고 있다. 금속공방 - 금속 공방은 방송에서 커플링 제작을 위하여 조금씩 노출되기도 했다. 반지뿐 아니라 액세서리의 용도를 목적으로 금속 공방을 방문하게 된다. ‘우리 결혼했어요’라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가수 정인이 선물하기 위하여 대학로에 있는 ‘반지마을’이라는 금속 공방을 방문했었는데 이 곳은 여러 번 방송에 노출되며 커플의 이색 데이트 코스로 자리잡았다고 한다. 금속 공예는 주얼리와 밀접하며 학교에서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학과가 존재한다. 좀 더 예술적으로 접근하여 금속 공예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대중들은 액세서리에 관심을 가지면서 금속 공예에 관심을 갖는다. 특히 여러 개 존재하는 것이 아닌 세상에서 딱 하나인 나만의 장신구를 갖기 위하여 금속 공방을 찾고 있다. 도자기공방 - 몇 년 전에는 도자기 공방을 다니는 사람은 연륜 있고 독특한 느낌의 자기 그릇을 가지고 싶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의 도자기 공방은 체험할 수 있는 연령의 폭도 굉장히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혜화동 아뜰리에’라는 도자기 공방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핸드 빌딩성형을 하기도 하고 정규 수업을 통하여 물레로 도자기 제작을 할 수 있다. 도예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문화센터에서도 쉽게 수강 할 수 있기 때문에 초보 과정을 수료하고 지속적으로 공방을 다니게 되는 사람이 많다. 다른 분야에 비하여 어린 시절 점토를 만지작거리던 기억 때문인지 공방에 접근하기 어렵지 않다. 도자 공예는 직접 만든 느낌이 들면서 반듯한 모양이 아닌 도자기가 더 멋스럽게 느껴진다. 정보의 보고, 블로그 본격적으로 배움을 얻기 위해서는 공방에 방문하는 것이 좋은 방안일 것이지만 취미 생활로 시작해보고 싶거나 쉽사리 공방에 방문할 용기가 나지 않는 다면 관심 있는 분야를 검색하여 전문 블로그를 통하여 배우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다. 취미 생활로 시작하여 꽤 오랜 시간 핸드메이드 제품을 포스팅(posting)하여 올려온 블로거들은 전문가라고 할 정도의 수준이다. 보다 초보자의 마음을 이해하고 어떻게 시작하였는지, 어느 곳의 재료가 괜찮은지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어서 좋다. 원목가구를 직접 만드는 ‘톱질하는 엄마’의 블로그 ‘톱질하는 여자’는 자녀들의 가구를 직접 제작하는 과정을 상세하게 포스팅하였다. 아이의 책장 제작하는 과정을 3번에 나누어서 포스팅 하여 디자인한 책장의 치수를 표기하여 올려주고 어떤 나무를 사용했는지 상세하게 설명해주어 참고하기 좋다. 다만 스케치하고 디자인 하는 것이 초보자에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정이다. ‘블룸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블로거 블룸은 수제 화장품과 캔들을 만드는 과정을 보여준다. 원료에 대한 이야기와 천연 화장품과 화학성분이 들어간 화장품에 대하여 서술하여 일반인들의 이해를 돕는다. 천연 화장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들어간 재료가 어떤 부분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이야기와 사용된 재료와 용량을 간편하게 볼 수 있도록 정리해 놓았다. 접근하기 쉽고 재료를 구하기 쉬운 액세서리는 DIY 액세서리 블로그도 많이 존재한다. ‘DIY 액세서리’ 블로그 운영자인 바바제이는 2011년도부터 꾸준히 액세서리를 만드는 모습을 포스팅하였으며 현재 퀄리티도 상당하다. 액세서리를 만들 때 준비할 재료와 과정을 상당히 꼼꼼하게 촬영하여 올렸기 때문에 블로그를 찾는 사람도 많다. 본인만의 팁을 주기도 하여 유용한 정보를 구체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핸드메이드에서 빠질 수 없는 홈베이킹은 상세하게 설명해 놓은 블로그도 많고 재주를 가지고 있는 사람도 많이 있다. 그 중 ‘브리첼의 홈베이킹’이라는 블로그를 살펴보면 홈베이킹 카테고리를 나누어 놓고 포스팅 한 정보도 다량이기 때문에 핸드메이드 베이킹을 할 때 참고하기 좋다. 핸드메이드 브랜드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들 수 있게 도움을 주는 사람들에 관해서 이야기 했지만 도움을 주는 브랜드와 제품들도 있다. 세미(semi) 핸드메이드라고 할 수 있는데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서 브랜드만의 가치를 가져가되 소비자 자신만의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라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브랜드 ‘판도라(Pandora)’를 이야기 할 수 있는데 참(charm)을 조합하여 이니셜을 넣을 수도 있고 나만의 팔찌와 목걸이 제작이 가능하다. 최근엔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으며 잇 아이템(it item)이 된 델핀들라퐁(delphinedelafon)의 가방도 원하는 소재로 제작 가능하다. ‘가방에 들어가는 모든 것을 내 손으로 꾸밀 수 있는 커스텀 메이드(custom made) 가방’이라는 문구를 활용하여 마케팅하고 있다. 기본이 되는 디자인은 브랜드만의 색깔로 가져가고 그 밖의 소재와 부가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선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제 가방을 만들지 못하더라도 나만의 가방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런 이점 때문에 델핀들라퐁의 가방을 여러 개 구매하기도 한다. 가구에서는 너무나도 유명한 ‘이케아(IKEA)’가 있는데 조립식 가구를 판매하여 단가를 낮췄기 때문에 구매 후 집에서 조립하여 사용한다. DIY 키트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데 ‘뒤나미스’에서는 쇼핑몰과 블로그를 운영하며 나만의 향수, 나만의 소이캔들을 제작할 수 있는 정보를 알려준다. 초보자에게 향수와 캔들을 만들 때 구매하기 복잡할 수 있는 부분을 키트(KIT)로 판매하며 누구나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사람들은 믿음직스럽지 못한 원산지 혹은 제조과정에 의하여 수제에 관심을 가지고 유행에 의하여 단일화된 패션을 벗어나 개성 있는 나만의 것을 만들기 위하여 만든다고 한다. 작년에 비하여 수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 오랜 옛날 도구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부터 우리는 직접 만들어서 사용하였다. 보다 관심을 가지고 번거로움을 감수한다면 만들 수 없는 것을 없을 것이다. ‘나만의 것’을 가진 다는 것은 굉장히 매력적인 일이다.자료 및 사진 제공 : 패션넷 코리아 http://www.fashionnetkorea.com
- 대한민국 핸드메이드 문화를 이끌어가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 더 커지고 다채로워졌다
- [e-비즈니스팀]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HANDMADE KOREA FAIR)가 더욱 업그레이드 돼 돌아왔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국내 수공예 및 핸드메이드 문화를 대표하는 유일무이한 전문전시회이다. 지난 2011년 개최를 시작으로 꾸준히 성장해 2012년 250여 부스, 2013년 430여 부스로 열렸다. 올해 행사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는 ㈜핸드아티와 레몬트리의 공동 주최로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5개국, 70여 명의 해외 작가들을 포함한 약 400여 명의 작가가 총 500여 부스에서 각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전시 관계자는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는 미술, 공예,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를 넘어 손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만든 아트 상품들을 감상하고,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국내 유일의 문화 이벤트로, 작가들뿐 아니라 대중들의 관심을 얻으며 점차 성장해왔다”면서 “앞으로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가 한국의 핸드메이드 문화를 국내뿐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 가는 이벤트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가 준비한 선물, 다양한 부대행사를 미리 엿보자. “전시장 입구부터 압도적”전시장 입구에는 백 여명의 시민과 아티스트들이 장장 3개월 동안 만든 대형 조형물이 세워진다. 조각천으로 완성한 이 작품은 관람객이 입장하는 순간부터 공예의 아름다움을 엿보게 한다. “주제관인 ‘핸드메이드 작업장으로의 초대’도 놓칠 수 없는 관람포인트”2011년에는 핸드메이드의 상징인 손을 주제로 정경연 작가의 장갑 조형물을 초청 전시했고, 2012년도에는 핸드메이드 친환경 정신을 기린 안재복 작가의 생활 가구전시를 기획했으며, 2013년에는 꿈과 희망을 주제로 멜로스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기획전을 운영했다. 올해는 숙명여자대학교 박물관 퀼트전문가 과정의 김미식 주임교수가 전체 주제관 디렉터를 맡아 공예 아티스트들의 작업 현장을 실제 모습 그대로 보여주는 색다른 기획전을 준비한다고 한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 라이브페인팅이 더 강력해졌다”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의 트레이드마크인 라이브페인팅도 업그레이드 된다. 2011년 전시 최초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여준 라이브페인팅 프로젝트는 큰 화제를 모았다. 높이 2.5미터, 길이 8미터의 공간에서 상상도 못했던 이미지들이 드러나는 과정을 통해 작가들의 진정한 상상력과 재능을 보여줬다. 올해 라이브페인팅은 그림을 넘어서 작가들이 자신의 개성이 확연하게 드러나는 의상을 입고 모션을 함께 진행해 행위예술에 가까운 라이브페인팅을 보여줄 예정이다. 일본과 중국, 한국이 함께하는 삼인삼국전도 마련되며, 미디어아트와 함께 선보이는 라이브페인팅도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다.“아티스트들에게 유통 시장을 열어준다”주최 측은 공예 문화를 대중들에게 알리는 것을 넘어서 공예 아티스트들이 본격적으로 유통시장에 나서도록 돕는 자리를 마련한다. 작가들을 위한 헬프데스크와 세미나를 통해 작품의 저작권 보호와 등록방안 등 유통 현장에 나가기 위한 기본적인 사항을 알려준다. 또 상품을 어떻게 팔아야 할 지 모르는 작가들을 위해 브릿지 창구를 오픈해 상품 판매 진단을 돕고 다양한 판매처와의 연결 브릿지 데스크도 준비한다. 이외에도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에는 한국제지와 함께하는 핸드메이드 만원숍, 한중일 해외 글로벌관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한편, 이번 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 2014의 홍보대사로 배우 송창의와 그의 아버지 송대현 작가가 선정돼 눈길을 끈다. 이로써 지난해 배우 김성령&김성진 자매에 이어 송창의&송대현 부자가 2014년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됐다.송창의는 “아버지의 화가 입문을 지원사격하기 위해 나서게 됐다”면서 “아버지의 작품에서 나오는 특유의 기운을 많은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수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송대현 작가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아들 송창의의 초상화부터 애완견 소망이, 주변 지인들까지 연필화로 담아낸 담백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작품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핸드메이드코리아페어2014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andmadekorea.co.kr)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Handmadekorea)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무국(핸드아티, T.070-7585-9438)으로 연락하면 된다.
- (신상품) 불고기브라더스, 수제 버거 출시 외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핸드메이드(Hand Made)가 대세인 요즘 한식 레스토랑 불고기브라더스는 주문 즉시 매장에서 바로 조리해 주고 고객이 직접 만들 수도 있는 바로 조리 방식의 수제 버거를 선보인다. 불고기브라더스 수제버거는 기존의 수제버거 전문점이 완성된 재료를 매장에서 세팅해 주는 것에서 벗어나 고객이 주문하면 매장에서 직접 언양식 불고기로 패티를 만들고, 신선한 채소와, 토마토, 불고기브라더스만의 특제소스를 얹어 제공한다. 여기에 고객이 원할 경우 직접 본인의 입맛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도록 재료를 세팅해 주는 서비스도 특징이다. ◇ 파스쿠찌, 핸디형 컵 빙수 그라니따 파스쿠찌(www.caffe-pascucci.co.kr)가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휴대가 간편한 핸디형 컵 빙수 그라니따 2종과 레몬 그라니따 등 총 3종류의 그라니따 신메뉴를 선보인다. 1인 팥빙수 콘셉트의 컵빙수 그라니따는 `레드빈 그라니따`와 `그린 레드빈 그라니따` 등 2종이다. `레드빈 그라니따`는 우유와 얼음을 함께 혼합한 음료에 팥과 젤라또를 얹어 우유의 고소함과 달콤한 젤라또를 동시에 맛볼 수 있고, `그린 레드빈 그라니따`는 녹차를 첨가, 향긋한 향이 특징이다. 파스쿠찌 컵빙수 그라니따는 공간과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테이크아웃 컵에 제공하는 것이 장점. 또 기존 그라니따가 레귤러 사이즈라면 이번 신제품은 라지 사이즈에 듬뿍 담아 넉넉하게 제공한다. ◇ 박가부대, 춘천 철판 닭갈비 박가부대찌개 두루치기(www.parkga.co.kr)가 신메뉴 `우리 동네 춘천~철판 닭갈비`를 출시했다. 철판 닭갈비는 부드러운 계육에 신선한 재료가 듬뿍 들어간 양념소스로 숙성시켜 매콤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또 양배추, 깻잎, 고구마 등 신선한 채소가 풍성하게 제공돼 여럿이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우동, 볶음밥 등 취향에 맞는 사리를 곁들이면 다양한 철판 닭갈비 요리를 즐길 수 있다. `우리 동네 춘천~철판 닭갈비`는 5월 한달간 동소문 직영점과 서울 성수점, 가산디지털단지점에서 시범 판매되며 6월부터 전국 53개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박가부대는 신메뉴 출시 기념으로 닭갈비를 주문하면 소주 한 병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브레댄코, 클래식 팥빙수 등 빙수·여름음료 9종 출시 베이커리 전문점 브레댄코(www.breadnco.kr)는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다양한 빙수와 여름음료 9종을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된 브레댄코의 빙수는 베이커리 정통의 클래식한 맛을 느낄 수 있는 팥빙수를 비롯해 녹차빙수, 에스프레소 빙수, 요거트 과일빙수 등 총 4종이다. 팥빙수는 달콤한 팥과 수박, 키위 등의 계절과일, 콘 프레이크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으로 클래식 팥빙수가 가진 본연의 맛을 살려낸 것이 특징이다. 또 진한 녹차가루로 만들어 녹차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시원하고 깔끔한 녹차빙수와 에스프레소 커피에 부드러운 연유,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바삭한 콘프레이크와 아몬드가 토핑된 에스프레소 빙수는 재료의 깊은 맛을 느낄 수 있다. 상큼하고 달콤한 맛의 요거트 위에 다양한 계절과일을 풍성하게 올려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요거트 과일 빙수는 깔끔한 맛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