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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1위 필리핀인·'미스트롯2' 임서원 속한 유니스 "신인상 휩쓸 것"
  • 첫 1위 필리핀인·'미스트롯2' 임서원 속한 유니스 "신인상 휩쓸 것"[종합]
  • 임서원코토코진현주[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5세대 걸그룹 하면 떠오르는 팀이 되겠다.”8인조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가 결성 후 첫 활동에 나선다. 5세대 걸그룹 대전의 최종 승자가 되어 올해의 최고 신인이 되겠다는 게 이들의 포부다.유니스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다. 이들은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쇼케이스를 열고 데뷔를 알렸다.이날 데뷔 소감을 묻자 대표로 입을 연 리더 진현주는 “‘유니버스 티켓’을 하면서 겪은 많은 경험과 경연 무대가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희에게 주신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멋진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팀명 소개를 맡은 방윤하는 “유니스에는 ‘유니버스에서 시작한 유니스와 스토리를 함께 써내려가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방윤하는 이어 “앞으로 유니스의 이야기를 담은 무대로 보답해 드릴 테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멤버 중 젤리당카와 엘리시아는 필리핀인이고 나나와 코토코는 일본인이다. 젤리당카는 “아직도 한국어가 참 어렵다. 사랑하는 멤버들과 이야기를 많이 하면서 열심히 배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사상 최초의 필리핀 국적 1위 참가자가 된 엘리시아는 “첫 데뷔 확정자가 될 줄 몰랐기 때문에 너무 놀라웠다”면서 “많은 분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감동이다. 그 순간부터 앞으로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서원의 경우 ‘유니버스 티켓’ 출연 전 TV조선 트롯 경연 프로그램 ‘미스트롯2’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임서원은 아이돌 전향 계기를 묻자 “처음 트롯을 시작했을 때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 K팝도 유행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면서 아이돌의 꿈이 생겨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해 유니스 멤버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임서원은 이어 “트롯을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많은 관객 앞에서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 “데뷔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엘리시아젤리당카오윤아방윤하나나유니스는 데뷔 앨범인 ‘위 유니스’에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완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5곡을 수록했다. 수록곡 중 ‘도파민’과 ‘꿈의 소녀’는 ‘유니버스 티켓’을 유니스 버전으로 재녹음한 곡이다.진현주는 “유니스 멤버 8명의 색깔을 담아낸 앨범”이라면서 “각 곡이 지닌 매력이 달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들으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타이틀곡 ‘슈퍼우먼’은 ‘누구든 원하면 언제든 슈퍼우먼이 될 수 잇다’는 메시지를 주제로 다룬 댄스 곡이다. 아프로 비츠, 뭄바톤, 하우스 장르 요소를 배합한 사운드가 인상적이다.코토코는 “유니스의 자신감과 사랑스러움을 담은 노래”라고 소개했다. 나나는 “‘아이 갓 파워’(i got power) 라는 가사에 맞춰 슈퍼맨처럼 어깨와 팔을 흔드는 동작이 퍼포먼스의 포인트 안무”라고 설명했다. ‘슈퍼우먼’ 첫 무대를 마친 뒤 임서원은 “엄청 설렜고, 연습한 보람이 있구나 싶었다”며 미소 지었다. 유니스의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인데 활동 기간 종료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니지먼트는 패션 기업 F&F의 자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앞서 F&F엔터테인먼트 최재우 대표는 이데일리와 가진 인터뷰에서 “누가봐도 신인상인 팀으로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이고 유니스가 2년 더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라고 밝혔다.멤버들의 포부도 당차다. 임서원은 “유니스가 5세대를 대표하는 걸그룹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방윤하는 “신인상을 휩쓰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방윤하는 “유니스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경험을 쌓은 뒤 데뷔하는 팀이다. 데뷔곡 활동을 프로답게 해낼 수 있다는 점이 팀의 강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유니스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데뷔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한다.△‘유니버스 티켓’ 최종 순위1위 엘리시아2위 젤리 당카3위 방윤하4위 나나5위 임서원6위 진현주7위 오윤아8위 코토코
2024.03.27 I 김현식 기자
'미스트롯2' 출신 유니스 임서원 "같은 반 친구들 통해 K팝에 빠져"
  • '미스트롯2' 출신 유니스 임서원 "같은 반 친구들 통해 K팝에 빠져"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의 중학생 멤버 임서원이 트롯계를 거쳐 K팝계로 뛰어든 소감을 밝혔다.유니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 언론 쇼케이스를 개최했다.이날 TV조선 ‘미스트롯2’ 화제의 참가자이기도 했던 임서원은 아이돌 전향 계기를 묻자 “처음 트롯을 시작했을 때 트롯뿐만 아니라 아이돌 K팝도 유행이었다”면서 “같은 반 친구들을 통해 K팝을 접하면서 아이돌의 꿈이 생겨서 ‘유니버스 티켓’에 도전해 유니스 멤버가 된 것”이라고 답했다.임서원은 이어 “트롯을 하기 전부터 버스킹을 많이 했다. 그런 경험 덕분에 많은 관객 앞에서 떨지 않고 프로페셔널하게 잘해낼 수 있다는 생각”이라면서 “데뷔 전까지의 모든 과정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유니스는 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다.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인데 활동 기간 종료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 매니지먼트는 패션 기업 F&F의 자회사인 F&F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앨범에는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완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5곡을 수록했다. 전곡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2024.03.27 I 김현식 기자
SM, 제29기 주주총회서 탁영준 공동대표 선임
  • SM, 제29기 주주총회서 탁영준 공동대표 선임
  • (왼쪽부터)탁영준, 장철혁 SM 공동대표이사(사진=SM)[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27일 서울 성수동 SM 본사에서 연 제29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탁영준 COO(Chief Operating Officer, 최고운영책임자)를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M은 장철혁·탁영준 공동대표 체제가 됐다.이날 주주총회에서는 탁영준 공동대표의 선임 건을 비롯해 제29기 재무제표 승인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 건, 감사 보수한도 등이 안건에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SM은 “탁영준 공동대표는 신인 그룹 라이즈의 성공적 데뷔, IP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멀티 프로덕션 체계 안착 등의 성과를 내며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탁영준 공동대표는 “SM의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더 나아가 K팝 산업 성장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면서 “하반기 데뷔할 여자 신인팀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경쟁력 있는 새로운 IP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한편 SM은 제29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전년도와 같은 보통주 1주당 1200원을 현금 배당한다. 배당금 총액은 281억원 규모다. SM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9611억원, 영업이익 1135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장철혁 공동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2023년 발표한 ‘SM 3.0’ 비전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하고 있다”면서 “주주가치 제고에 힘쓰는 것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들과 함께 좋은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임으로써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인정받는 엔터테인먼트 회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2024.03.27 I 김현식 기자
하이브, UMG와 ‘K-팝’ 글로벌 유통 맞손…플랫폼도 포함
  • 하이브, UMG와 ‘K-팝’ 글로벌 유통 맞손…플랫폼도 포함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하이브(352820)가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K-팝의 글로벌 영향력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향후 10년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독점 유통한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마케팅도 지원키로 했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계약 체결에 나섰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K-팝 산업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하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톱 티어 음악 기업들에 버금가는 조건으로 체결된 이번 음반원 유통 계약은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새롭게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 가능하다. 하이브가 신설하거나 향후 하이브에 합류하는 레이블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특히 양사는 플랫폼 영역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하이브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서로의 헌신을 전제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음악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는 “음악 산업에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인 비전을 제시해 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하이브의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함께 플랫폼 분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세계 최대의 음악 레이블이자 음반원 유통사다. 하이브와의 인연은 2017년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반원 유통 계약을 통해 시작됐다. 이어 2021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하이브의 합작 레이블 하이브x게펜 레코드가 출범하면서 양사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 하이브x게펜 레코드는 지난해 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6인은 올해 ‘캣츠아이’로 데뷔할 예정이다.
2024.03.27 I 김현아 기자
하이브, UMG와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
  • 하이브, UMG와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
  • 왼쪽부터 방시혁 하이브 의장, 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 스쿠터 브라운 하이브 아메리카 CEO.(사진=하이브)[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하이브가 세계 최대 음악 기업 유니버설 뮤직 그룹(UMG)과 손을 맞잡는다.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 음반원 글로벌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향후 10년간 하이브 산하 레이블이 출시하는 피지컬 음반과 디지털 음원을 글로벌 시장에 독점 유통한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북미 지역 활동 프로모션·마케팅도 지원키로 했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K팝의 존재감이 점차 강화되고 있으며, 하이브가 멀티 레이블 전략을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계약 체결에 나섰다.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K팝 산업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하이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음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하이브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확장 전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글로벌 톱 티어 음악 기업들에 버금가는 조건으로 체결된 이번 음반원 유통 계약은 기존 레이블뿐만 아니라 새롭게 하이브 산하로 편입되는 레이블에도 적용 가능하다. 하이브가 신설하거나 향후 하이브에 합류하는 레이블 또한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의미다.하이브와 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플랫폼 영역에서도 시너지 효과를 모색하기로 했다. 양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아티스트의 위버스 입점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방시혁 하이브 의장은 “하이브는 음악 산업에서 가장 상징적인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 그룹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무궁무진한 성장 잠재력을 확보했다”며 “서로의 헌신을 전제로 체결된 이번 파트너십은 아티스트와 팬, 그리고 음악 산업 생태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했다.루시안 그레인지 유니버설 뮤직 그룹 회장 겸 CEO는 “음악 산업에 혁신적이면서도 진보적인 비전을 제시해 온 하이브의 방시혁 의장과 협업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하이브의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와 함께 플랫폼 분야의 동반 성장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유니버설 뮤직 그룹은 세계 최대의 음악 레이블이자 음반원 유통사다. 하이브와의 인연은 2017년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반원 유통 계약을 통해 시작됐다. 이어 2021년 유니버설 뮤직 그룹 산하 게펜 레코드와 하이브의 합작 레이블 하이브x게펜 레코드가 출범하면서 양사의 관계는 더욱 공고해졌다. 하이브x게펜 레코드는 지난해 K팝 방법론을 팝의 본고장 미국에 이식하는 ‘더 데뷔: 드림 아카데미’ 오디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최종 6인은 올해 ‘캣츠아이’로 데뷔할 예정이다.
2024.03.27 I 윤기백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타다금지법 4년…혁신기업도 택시도 눈물
  • [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다음은 27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타다금지법 4년…혁신기업도 택시도 눈물-“내년 R&D 예산 대폭 늘린다”-반도체·배터리 기술유출에 엄벌…최대 징역 18년-금융시장 혁신일꾼 찾습니다-[사설]내일부터 공식 선거운동, 매의 눈으로 옥석 가려내야-[사설]‘관세 폭탄’ 내건 트럼프, 대미 무역 대비책 마련해야△종합-‘초급간부 지원 늘려라’ 특명...주1~2회 구두 벗고 현장行-“광복 100주년 빛낼 청년 리더 육성”...경제·외교·정치 인사들 의기투합△타타금지법 4년-‘여객운송사업 하려면 택시면허 사!’...높은 진입장벽에 혁신도 막혔다-콜 몰아주기·분식회계의혹...규제당국 압박에 위축된 카카오T△종합-“서울 아파트 절반이 상속세 대상인데...30년된 과세방식, 손볼 때 됐다”-“똑같은 제품이 반값에...‘알테쉬’ 때문에 망할판”-미성년에게 마약 팔면 평생 감옥서 못 나온다-서울 강북 ‘경제도시’ 탈바꿈...상업시설 3배 확대-‘대개조 2탄 강북 전성시대’ 발표...상계·중계·하계, 재건축도 속도 △2025년 예산안 편성 지침-내년 나라살림도 허리띠 졸라매지만...R&D·필수의료엔 집중 투자-세수 불안한데...올해 깎아주는 세금 77.1조 ‘역대 최대’-저출생 대응 예산 마련 위해 교부세·교부금 손질△정치-박근혜 예방하고, PK 달려가지지 호소...집토끼 단속 나선 한동훈-‘용산 후광’ 최소화한 국힘...‘비명횡사’ 잘피해간 민주-美, 중국 ‘레거시 반도체’까지 규제 확대 조짐...“韓기업 대미수출 증가 전망”△정치-‘54분 만에 200억’ 조국펀드도 돌풍...속내 복잡해진 민주당-이·조 싸잡아 비판...與 스피커 부재 속 구원 등판한 인요한-“동 이름 모르는 사람 안뽑아” vs “잘해온 민주당 후보 지지”-“테마파크 유치해 지역경제 살릴 것”-“대통령실 이전시켜 용산공원 시민품에”△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韓·伊는 140년 지기...양국 중소도시 이어 더 돈독한 사이 만들고 싶어-“혁신강국 韓과 고품질제품 생산 기대”...삼성·현대차 찾아간다△경제-서영경 금통위원 “금리 인하, 내수 회복에 긍정적”-“올해 고용률 ‘역대 최고’ 62.8% 전망”-‘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1호 사업은 단양 관광단지·구미 산단 주거시설-과일값 고공행진에 기대인플레 3.2%...5개월 만에 반등△금융-‘적자도 괜찮다’는 저축銀, 부실채권 매각은 난항-‘JB금융 vs 얼라인’...주총 대결 2라운드 전운-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일관된 주주환원으로 주주가치 제고”△글로벌-EU ‘빅테크 갑질’ 겨냥 반독점 칼날 휘둘렀다-AI 경쟁서 밀린 애플, 위기론 확산-안보리, 이-팔 전쟁 즉각휴전 요구 결의 첫 채택-美, 러시아 핀테크 기업 제재-엔비디아 대항마 나선 구글·인텔·퀄컴△산업-초대형 전기 SUV ‘네오룬’ 북미시장 질주 채비-“LG전자, 플랫폼·B2B사 M&A 준비”-고려아연·영풍, 상법 위반 불사...서린상사 3월 주총 무산-한화 첫 사외이사 출신 이사회 의장 나왔다-LG화학, 충남 대산공장에 ‘바이오 오일’ 생산기지 구축-삼성디스플레이, 폴더블폰용 OLED 독주 ‘굳히기’△ICT-주총서 AI방점...SKT “오픈AI·구글과 협력”-아프리카TV, 글로벌 플랫폼 ‘SOOP’ 2분기 출시-“네이버, AI·빅데이터로 알테쉬에 맞설 것”-비트코인 11일 만에 7만달러 회복...단기 과열 경고△소비자생활-‘무인화·로봇’...K프랜차이즈 ‘푸드테크’ 바람-‘현장경영’ 팔걷은 신동빈 회장 “전기차 충전기, 해외 확장하자”-“새벽에도 편의점서 갓 구운 피자 즐기세요”-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위해 체질 개선”△증권-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8만 전자-고유가·정제마진 강세...겹호재에 불붙은 정유주-금리인하 머지않았는데...파킹형 ETF 넣어? 말아?-무학소주 ‘눈물의 물타기’-1등 성적표 받아든 ‘KB 다이나믹TDF’△부동산-같은 GTX 지나는데...동탄 후끈, 성남 미지근-HDC현산, 데이터센터 사업 본격화-“집값 떨어졌다, 세 부담 줄이자”...서울 아파트 증여 ‘쑥’-‘여의도 재건축 1호 따낸 현대건설△건강-인공관절 수술 VR·AR 솔루션 개발...환자 만족도 100% 향해 구슬땀-이물감 들며 이유없이 ’콜록콜록‘...매년 느는 천식 환자-약간 강도 있는 칫솔모로...이와 이 사이 잘 닦아야 치석제거△Book-날개 단 K문학...세계로 훨훨-고장난 뇌, 과연 비정상일까-‘860만 은퇴 쓰나미’ 60년대생은 누구△MICE-2028년 국제회의 1400건...K마이스 ‘글로벌 톱’ 노린다-“다보스포럼급 대형 국제회의, 지역특화 행사 개발 총력”-정부, 170억 예산 투입해 컨벤션·박람회 국제화 등 지원△오피니언-국민 지키는 군인, 군인 지키는 국민-조선업 상생협력이 밝힌 K조선의 길-용산이 챙겨야 할 美 취업비자△피플-학생 창업 아이디어로 제3세계 도와...진정한 상생 실천-노동진 수협회장 “수산지원 3000억대 확대”-오영주 장관·장미관 차관 ‘머니포차’ 민생토크 나선다-모아저축은행장에 김진백 “고객 최우선”-기아, 올리버 샘슨·임승모 디자이너 영입-팝페라테너 임형주, 英 RSA 저널 소개-“우리 아이가 사용할 화장품...한의학 지식 쏟았죠”-5000억 도박사이트 조직 검거 경찰관 특진-“푸바오를 잘부탁해” 갤S24로 준비하는 이별△사회-‘사직 투쟁 당사자’ 빠진 의·정 대화...韓총리 “협의체 구성 희망”-안양교도소 찾은 박성재 “마약사범 57% 증가...재활정책 중요”-法, 한미약품 아들들 대신 ‘모녀 손’ 들어-“상장되면 수익금 1000%” 투자 리딩방 일당 덜미-서울시내버스노조 내일 총파업 예고△AI로봇, 일상 속으로-인공지능, 교감하다-피자·치킨 척척...로봇 셰프 손맛 좋네-JY가 지목한 집사로봇 ‘볼리’...삼성, M&A 통해 로봇사업 키운다-더 안전하고 스마트한 작업환경 제공...동료·친구로 자리잡은 ‘AI협동로봇’-호텔 서빙, 박물관 안내, 제철소 순찰...손 하나 까딱 않고 OK-지구 반대편 무인 굴착기, 원격으로 땅 고른다-100m 19.87초...세계서 가장 빠른 ‘K사족보행로봇’-양재동 사옥 보안요원으로 투입된 ‘스팟’...품질 검사원 역할도 ‘척척’-표준 플랫폼 기반한 ‘주차로봇·순찰로봇’-‘AI 협동로봇’ 자동화작업 한계를 넓히다-AI·통신기술 결합...통합관제 플랫폼 고도화-로봇전용 금융서 중고매매까지 통합 서비스-초경량 근력 보조...고령자도 북한산 등반 거뜬-웹 기반 로봇용 OS ‘아크마인드’...로봇계 ‘안드로이드’ 발돋움 꿈-자율주행·배송로봇...플랫폼 연동해 일상속으로-무인 로봇·AI운영으로 효율 극대화...‘로켓배송’ 전성시대 열었다-비포장도로·엘리베이터 탑승 OK...테헤란로는 이미 로봇배송 ‘한창’
2024.03.26 I 이건엄 기자
해외에 `K-프로야구` 재미 알린다
  • 해외에 `K-프로야구` 재미 알린다
  • 23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 대 한화이글스의 개막전 경기에서 관중들이 열띤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뉴시스).[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SSG 랜더스와 한화 이글스 경기에 상주 외신기자들을 초청해 케이(K)-프로야구의 응원문화를 알렸다.문체부는 매년 다양한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 외신기자들에게 한국 문화 이해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는 2024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을 맞이해 ‘K-프로야구’를 통한 스포츠 한류를 확산하기 위해 SSG 랜더스 구단과 손잡고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일상 속 국민스포츠이자 해외 야구팬에게도 매력적인 볼거리로 자리를 잡은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외신의 이해도를 높여 ‘K-프로야구’를 ‘K-팝’과 같은 한류 콘텐츠의 하나로 확산하도록 뒷받침하겠다는 계획이다.외신기자들은 먼저 더그아웃 등 선수단 이용시설과 관람석, 팬 편의시설 등 SSG랜더스필드 전체 경기시설을 살펴봤다. 이어 SSG 구단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와 야구 문화, 국내외 팬을 늘리기 위한 프로야구 산업의 다양한 마케팅 전략 등 국제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한국 야구의 정보를 얻고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SSG랜더스필드를 대표하는 ‘바베큐존’에서 고기를 구워 먹으며 경기를 관람하는 한국 프로야구만의 독특한 관람문화와 해외에서도 화제가 된 치어리더 중심으로 끊임없이 이어지는 응원문화 등을 체험했다.용호성 국제문화홍보정책실장은 “외신기자들이 이번 문화기획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야구팬들의 열정과 독특한 응원문화 등 K-프로야구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끼고 해외에 소개해주길 바란다”며 “해외 팬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하는 스포츠 한류로까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해외 매체를 대상으로 현장 방문(프레스 투어)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통해 한국의 매력 있는 모습을 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2024.03.26 I 김미경 기자
구글 "간편하게 앱으로 K-팝 댄스 챌린지 참여하세요"
  • 구글 "간편하게 앱으로 K-팝 댄스 챌린지 참여하세요"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구글 아트 앤 컬처와 영국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Victoria & Albert Museum)이 인터랙티브 체험 ‘K-팝 댄스 챌린지(K-Pop Dance Challenge)’를 함께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K-팝 댄스 챌린지’는 2022년 9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영국 런던 사우스 켄싱턴 소재의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에 마련됐던 댄스 체험 공간을 그대로 앱으로 구현한 것이다.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은 당시 ‘Hallyu! The Korean Wave’ (한류)를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했는데, 여기선 구글 아트 앤 컬처 랩(Google Arts & Culture Lab)과 협업해 제작한 인터랙티브 댄스 체험 공간이 마련돼 있었다. 체험 공간에서 관람객들은 K-팝의 세련된 동작과 안무를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었다. 빅토리아 앤 알버트 박물관에서 열렸던 한류 전시회는 향후 2년간 전 세계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인데, 여기엔 인터랙티브 댄스 체험도 포함됐다. 첫 번째 순회 장소인 미국 보스턴 미술관(Boston Museum of Fine Arts)은 이번주부터 전시를 시작한다.구글과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은 관람객들에게 한류 댄스 체험 공간이 높은 인기를 끌었던 점에 착안해 이를 스마트기기에서 구현했다. ‘구글 아트 앤 컬처’ 웹이나 앱 상에서 이용자들은 K-팝 아이돌 안무가로 유명한 비비트리핀(BB Trippin)의 전문 댄서 정한별 씨가 알려주는 포인트 동작을 연습하고 따라 출 수 있다.연습이 끝났다고 확인하면 이용자의 춤을 추는 모습을 구글의 머신러닝 기술인 미디어 파이프 포즈(Media Pipe Pose)가 그 윤곽을 감지해 동영상으로 만들어 준다. 구글이 오픈소스로 공개한, 온디바이스 기술 미디어 파이프는 제스처 인식, 손 랜드마크, 이미지 분류, 객체 감지 등을 감지하는 기술이다. 이번 K-팝 댄스 챌린지는 난이도에 따라 신입(Rookie), 연습생(Trainee), 또는 아이돌(Idol) 중 도전 레벨을 선택한 후 대화형 튜토리얼을 통해 안무를 배워볼 수 있다. 자신만의 속도에 맞춰 동작을 연습하고 준비되면 녹화해 이용자가 출연한 재미있는 동영상 숏폼으로 만들어준다. 이용자가 원할 경우 빅토리아 앤 알버트 미술관이 구축해 놓은 댄스 체험 참여자 집단 뮤직비에 반영할 수도 있다. BTS 슈가가 피처링한 싸이의 “댓댓”에 맞춰 나만의 K-팝 뮤직비디오에 등장할 수도 있다.
2024.03.26 I 한광범 기자
티빙,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멘터리 시리즈 공개
  • 티빙, 방탄소년단 제이홉 다큐멘터리 시리즈 공개
  • 사진=티빙사진=티빙[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시리즈 ‘HOPE ON THE STREET’ 첫 포문을 연다.오는 28일 공개되는 티빙 ‘HOPE ON THE STREET’는 올해 데뷔 12년 차를 맞은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이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를 관통하는 ‘춤’을 통해 인생을 돌아보는 다큐멘터리다. 그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일본 오사카,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그리고 한국의 서울과 광주 등을 방문해 팝핑(Popping), 하우스(House), 힙합(Hiphop), 락킹(Locking)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리트 댄스 분야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을 만난다.‘HOPE ON THE STREET’는 1화 공개를 앞두고, 메인 포스터와 트레일러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강렬한 대비감이 느껴지는 색상과 제이홉의 역동적인 포즈가 담긴 메인 포스터부터 제이홉의 프리스타일 댄스와 각 도시의 아름다운 경치가 담긴 트레일러는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트레일러 속 ‘크리에이티드 바이 제이홉’이라는 문구는 제이홉이 이번 다큐멘터리에 본인의 색깔을 가득 담았음을 암시하기도 했다.뿐만 아니라 해당 다큐멘터리는 동명의 앨범 ‘HOPE ON THE STREET VOL.1과 함께 제작돼 의미의 깊이를 더했다. 타이틀곡 ’NEURON (with 개코, 윤미래)‘은 제이홉의 음악적 뿌리와 삶의 동기, 그리고 새로운 출발에 대한 기대가 담겨 있다.티빙은 다양한 케이팝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케이팝을 향한 다각도의 시선을 다룬 티빙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케이팝 제너레이션’부터 NCT의 글로벌 콘텐츠 ‘welcome to NCT Universe’, 글로벌 K팝 축제인 ‘KCON’ ‘MAMA’ 생중계, 전 세대가 함께 즐기는 ‘임영웅 콘서트’ 생중계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했다.방탄소년단(BTS) 메인 댄서 제이홉의 다큐멘터리 ‘HOPE ON THE STREET’는 28일(목), 29일(금) 부터 매주 목, 금요일 각 1회씩 총 3주에 거쳐 공개된다.
2024.03.26 I 김가영 기자
벚꽃 만개 기원 송파 미리 가보니…"호수 어우러진 서울 유일 축제"
  • 벚꽃 만개 기원 송파 미리 가보니…"호수 어우러진 서울 유일 축제"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송파의 벚꽃축제는 도심 속에서 호수와 벚꽃이 어우러진 멋진 풍광을 만날 수 있는 서울 유일한 축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사진=송파구)◇‘봄밤의 벚꽃’ 하이라이트…다채로운 공연도보슬비가 봄을 알리던 지난 25일 송파구가 석촌호수에서 개최할 ‘호수벚꽃축제’ 현장을 미리 찾아봤다.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축제를 이틀 앞뒀지만 아직 벚꽃이 핀 모습은 아니었다. 하지만 몇몇 꽃망울이 맺힌 나무들이 눈에 띄어 따스한 봄 날씨만 더해진다면 축제 기간 벚꽃 만개를 기대할 수 있을 듯 보였다. 지난해와 같은 기간에 축제를 열었다면 개화 시기를 맞출 수 있었겠지만 올해도 지난해처럼 만개한 상태에서 축제를 펼치기 위해 좀 더 적극적으로 예보 등을 감안해 기간을 정하다 보니 다소 시기가 일렀다는 게 구 측 설명이다. 올해 호수벚꽃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봄밤의 벚꽃’이다. 석촌호수 2.6km 전역에 백색 조명을 설치해 벚꽃 야경을 연출한다.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왕벚나무, 산벚나무, 수양벚나무, 겹벚나무 등 총 1100주의 벚꽃과 이를 비추는 새하얀 빛이 어우러진 모습을 만날 수 있다.지난해 처음 경관 조명을 시도했으나 발밑에서 비추다 보니 상춘객들이 오히려 눈이 부시다는 민원도 많이 들어왔다고 한다. 이에 올해는 경관조명을 사람 키보다 높게 설치해 눈부심을 최소화하면서도 호숫가를 따라 벚꽃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축제 기간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K-팝(pop)·클래식·재즈 등 다채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개막식 ‘벚꽃 맞이’가 열린다. △클래식과 성악 듀엣을 시작으로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 △팝페라 그룹 보헤미안의 뮤지컬, 크로스오버 △K-pop 가수 소유의 무대 등이 펼쳐진다. 28일부터 30일까지는 △송파구립합창단·송파구립실버악단 등 구립문화예술단체 공연 △청년버스킹 △어쿠스틱 팝, 재즈 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실시한다. 마지막 날은 ‘벚꽃 만개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 전자현악 그룹 트리니티의 퍼포먼스와 재즈밴드 업댓브라운의 무대, 아카펠라 그룹 엑시트의 메들리에 이어 여성4인조 걸그룹 ‘하이키’의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 밖에도 석촌호수 동호 입구에 설치된 화려한 ‘벚꽃 게이트’를 비롯해 호수 곳곳에 송파구 캐릭터인 하하호호가 함께하는 ‘포토존’을 운영한다.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벚꽃캔들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과 벚꽃을 주제로 한 액세서리, 공예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프리마켓’도 열린다.(사진=송파구)◇‘벚꽃’ 경제효과 200억원 이상 기대…축제 예산 23% 안전에개화 시기가 축제 기간과 다소 어긋날 수 있지만 축제가 끝난 뒤에도 벚꽃 아래 철치된 무대 시설 등은 그대로 두고 지역 청년 예술가 등이 오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 벚꽃 시즌에 송파 지역을 찾은 사람은 230만여명 정도였는데 올해는 이보다 다소 많은 250만명 가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 석촌호수에 몰려든 사람들로 인한 수혜를 인근지역 상권이 누릴 수 있도록 축제 기간에 먹거리 장터는 운영하지 않는다. 송파구는 지난해 벚꽃 시즌의 경제적 효과가 약 200억원에 달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구는 관람객 모두 안전사고 없이 축제를 즐기도록 안전관리에 주력했다. 축제 예산의 23%를 안전 관리 비용으로 투입했다. 총 예산은 3억원 규모다. 먼저, 행사장 전역에 총 1000여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해 관람객 질서유지를 강화한다. 닷새동안 하루에 200명씩 운영하는 식이다. 다중인파 융복합 분석플랫폼도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축제를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며 “‘아름다운 봄, 벚꽃 이야기 호수벚꽃축제’에 많이 와서 벚꽃으로 물든 호수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4.03.26 I 함지현 기자
'쇼! 음악중심' 상반기 '돔 투어' 개최…K팝 스타 총출동
  • '쇼! 음악중심' 상반기 '돔 투어' 개최…K팝 스타 총출동
  •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쇼! 음악중심’이 6월 역대급 상반기 특집 무대를 준비 중이다.오는 6월 일본 베루나돔에서 MBC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이 진행되는 가운데, K팝 스타들과 함께 화려한 무대들이 펼쳐질 것으로 전해졌다.‘쇼! 음악중심’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상반기 특집을 알리며 K팝 팬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베루나돔에서 무대를 진행하는 만큼, 돔 투어와 아레나 투어를 진행하는 K팝 아티스트들의 출연이 예고됐다. 해당 특집은 국내 음악 방송이 해외까지 무대를 확장해 간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여기에 한일 양국 전문 스태프들이 돔 투어까지 진행한다. 음향·조명·무대 스태프들이 여러 차례 답사 및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져 더욱 큰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쇼! 음악중심’은 섬세한 디테일조차 놓치지 않으며 무대 준비에 완벽을 가하고 있다는 전언이다.상반기 특집 무대는 한일 양국이 공동으로 작업했다. 경호 역시 K팝 스타들과 글로벌 팬들의 안전을 위해 한일 팀이 공조했으며 철저한 보안 속 진행되고 있다.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K팝 아티스트들이 이번 ‘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에서 어떤 강렬한 퍼포먼스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쇼! 음악중심’ 상반기 특집은 오는 6월 개최된다.
2024.03.26 I 최희재 기자
'아이랜드2', 24인 단체 영상 공개…메타 캐릭터 '나수리' 세계관
  • '아이랜드2', 24인 단체 영상 공개…메타 캐릭터 '나수리' 세계관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아이랜드2 : N/a’가 아이랜드에 입성할 24인의 단체 영상과 함께 단체 포스터를 공개했다.오는 4월 18일 첫 방송되는 CJ ENM Mnet의 신규 프로젝트 ‘아이랜드2(I-LAND2) : N/a’(이하 ‘아이랜드2’)의 여정에 오를 지원자 24인의 단체 영상과 단체 포스터가 베일을 벗었다.공개된 단체 영상 및 포스터에는 스스로 한계를 넘어 두려움을 깨고 새로운 나를 만나는 곳 ‘아이랜드’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24인의 모습이 담겨있다.톡톡 튀는 개성과 발랄함으로 가득찬 24인의 확신에 찬 미소와 당찬 모습은 ‘아이랜드2’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단체 영상에는 엔딩에 깜짝 등장하는 캐릭터의 존재가 눈길을 끈다. 이번 시즌에 새롭게 도입된 공식 캐릭터의 정체는 ‘나수리’다.(사진=CJ ENM)‘아이랜드2’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최초로 AI 기술을 접목시킨 캐릭터 유니버스를 선보인다. ‘나수리’는 지원자 24인과 아이메이트(글로벌 팬덤명)의 연결점이 되어 시청자들이 아이랜드의 세계관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하는 매개체로서 활약할 전망이다. 새로운 메타 캐릭터의 도입 역시 ‘아이랜드2’의 주목할만한 요소다.실력, 아우라, 비주얼을 모두 갖춘 24인 지원자들의 유닛 퍼포먼스 비디오는 공개 하루 만에 도합 50만뷰에 육박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한 K팝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에서 진행 중인 글로벌 사전 인기 투표 ‘FIND YOUR I, FIND VOTE’는 전 세계 팬들의 열띤 참여 속 ‘아이랜드2’를 향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는 관심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랜드2’는 Mnet만의 차별화된 포맷을 기반으로 한 신선한 기획과 프로듀싱 노하우, 세계가 인정한 월드 클래스 프로듀서 테디(Teddy)의 만남으로 본 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또한 스토리텔러에 글로벌 톱클래스 배우 송강이 참여, 메인 프로듀서 태양, 뮤직 프로듀서 24(투애니포)·VVN(비비엔), 퍼포먼스 디렉터 모니카·리정까지 최고의 프로듀서 및 디렉터 군단을 구축하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최강 프로듀서진과 디렉터 군단, 예측 불가능한 다양성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지원자 24인이 합작할 시그널송 무대는 전 세계 K팝 팬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아이랜드2’는 오는 4월 1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된다.
2024.03.26 I 최희재 기자
K팝·영상저작권 무역수지 1.5兆 흑자…3년 만에 7배 늘었다
  • K팝·영상저작권 무역수지 1.5兆 흑자…3년 만에 7배 늘었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지난해 음악, 영상, 웹툰 등 케이(K)-콘텐츠의 지속적인 수출에 힘입어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가 11억달러(약 1조5000억원) 흑자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대 흑자이자, 2020년 최초 흑자 이래 3년 만에 무려 약 7배 증가한 수치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지난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지식재산권 무역수지’를 분석한 결과 저작권 무역수지는 22억 1000만 달러(약 2조 9000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수준으로, 지난 2013년 이후 11년 연속 저작권 무역수지 흑자 달성이다.자료=문체부 제공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전체의 무역수지는 역대 최대인 1억 8000만 달러(약 2407억 원) 흑자로, 이는 특허, 상표 등 산업재산권 무역수지 18억 6000만 달러 적자와 음악, 영상, 게임 등 저작권 무역수지 22억 1000만 달러 흑자를 종합한 결과이다. 산업재산권 분야 적자에도 불구하고 저작권 분야에서의 22억 1000만 달러 흑자를 내면서 무역수지 흑자를 견인한 것이다.저작권 분야 무역수지는 ‘문화예술저작권’과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으로 크게 두 개의 축으로 구분한다. 게임 등이 포함되는 ‘연구개발·소프트웨어(SW)저작권’은 지난해 11억 달러를 기록했다.문체부는 “‘문화예술저작권’ 무역수지의 경우 2020년 1억7000만 달러로 처음 흑자를 낸 뒤 3년 만에 약 7배의 증가 폭을 보였다”며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K-콘텐츠 산업의 약진이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고 자평했다.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세계 경기 침체와 산업재산권에서의 적자에도 불구하고, 케이-콘텐츠의 수출 확대로 2023년 우리나라 지식재산권 무역수지가 역대 최고 흑자를 기록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저작권 법·제도와 해외 저작권 보호 정책을 더욱 세심하게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자료=문체부 제공.
2024.03.25 I 김미경 기자
'인기가요' 루네이트, '슈퍼 파워'로 청춘 감성 폭발
  • '인기가요' 루네이트, '슈퍼 파워'로 청춘 감성 폭발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그룹 루네이트(LUN8)가 청춘 감성으로 무대를 꽉 채웠다.2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한 그룹 루네이트. (사진=SBS 방송 캡처)루네이트(진수·카엘·타쿠마·준우·도현·이안·지은호·은섭)는 24일 방송한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두 번째 미니앨범 ‘버프’(BUFF)의 타이틀곡 ‘슈퍼 파워’(SUPER POWER) 무대를 선보였다.이날 루네이트는 각기 다른 데님 패션으로 청춘미를 살렸다. 청청 패션, 멜빵바지 등과 함께 워커를 맞춰 신어 트렌디하면서도 청량감 넘치는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무대 역시 청춘 감성으로 가득 채워 이목을 사로잡았다. 루네이트의 상큼한 비주얼과 함께 자유분방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K팝 팬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신보 ‘버프’는 루네이트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춘 시너지를 담아낸 앨범으로, 함께 모여 미래를 꿈꾸면 어떤 일이든 이룰 수 있다는 당차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는 루네이트의 에너제틱한 바이브가 매력적인 팝이다. 평범한 일상 속 갑자기 끼어든 누군가에게 운명처럼 사랑에 빠진 모습을 루네이트만의 개성 강한 보컬과 랩으로 표현했다.‘버프’는 데뷔 앨범 ‘컨티뉴?’(CONTINUE?)의 초동 판매량 2배가 넘는 판매량을 기록했다. 발매 직후 아이튠즈 3개 지역 톱 앨범 차트에 진입했다. 타이틀곡 ‘슈퍼 파워’는 영어와 한국어 버전 모두 뉴질랜드 톱 송 차트에 안착했다.
2024.03.24 I 장병호 기자
롯데그룹,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 롯데그룹, 파트너사 초청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롯데그룹은 지난 22일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파트너사 임직원 1300명을 초청해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는 파트너사 임직원과 문화 공연을 통해 교감하며 더욱 화합하자는 취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를 기획했다.올해 콘서트 주제는 ‘더 높이, 더 멀리! 같이 성장하는 아름다운 동행’으로 정했다. 음악회 진행에 앞서 이동우 롯데지주(004990) 대표이사와 오영교 동반성장위원장을 비롯해 롯데 13개 계열사 대표 및 협력사 대표들은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점등식을 통해 상생 의지를 다졌다.1·2부로 나뉘어 약 100분에 걸쳐 진행된 콘서트에는 불타는트롯맨 우승자인 가수 ‘손태진’과 스트릿 우먼 파이터 우승자인 댄서 ‘허니제이’, 걸그룹 SES 출신 뮤지컬 배우 ‘바다’ 등이 출연했다. 콘서트는 오케스트라의 클래식 연주를 기반으로 트롯과 성악, 힙합과 K팝 발라드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편성과 풍성한 볼거리로 채워졌다.AI 청소 솔루션 업체 크린텍의 고예성 대표는 “롯데와 여러 파트너사 임직원이 함께 어우러져 공연을 즐기며 롯데 협력사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하모니를 이루듯 롯데와 파트너사들이 서로 시너지를 내는 조화로운 협력 관계를 이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롯데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 만큼 서로 마음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올해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동반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2024 롯데 행복나눔 동행 콘서트’에서 롯데 계열사 대표와 파트너사 대표들이 동반성장 점등식에 참여하고 있다. 오영교(사진 앞줄 왼쪽 네번째부터) 동반성장위원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사진= 롯데그룹)
2024.03.24 I 박철근 기자
"브레이브가 달라졌다"…용형 걸그룹 캔디샵, 신인 女돌 대전 승자될까
  • "브레이브가 달라졌다"…용형 걸그룹 캔디샵, 신인 女돌 대전 승자될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용감한형제가 이끄는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이하 브레이브)가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로 걸그룹 캔디샵(Candy Shop)의 데뷔를 향한 K팝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캔디샵은 브레이브가 브레이브걸스(브브걸)를 론칭한 이후 약 13년 만에 새롭게 데뷔시키는 걸그룹이다. 소람, 유이나, 수이, 사랑 등 4명의 멤버가 속해 있다. 팀명 캔디샵에는 ‘알록달록한 캔디처럼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멤버들이 동 세대를 대표하는 음악을 선보이며 리스너들의 공감을 이끌 것’이라는 포부를 녹였다. 브레이브는 캔디샵 론칭에 앞서 티징 콘텐츠를 부지런히 공개해왔다. 우선 각 멤버의 프로필 사진과 PR 영상,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관심을 끌어당겼고, 데뷔일을 확정한 이후부터는 미국 뉴욕에서 촬영한 첫 번째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의 트레일러, 인디비주얼 필름,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쏟아냈다.타이틀곡 ‘굿 걸’(Good Girl) 트레일러를 향한 관심이 특히 뜨겁다. 2분 42초 분량의 영상에는 교복을 입고 미국 뉴욕 곳곳을 누비는 네 멤버의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의 풋풋한 비주얼과 이국적인 배경이 아련한 피아노 선율과 어우러져 한 편의 하이틴 영화를 연상케 한다는 평이다. 멤버들이 한국어·영어·일본어 등 3개 국어의 내레이션으로 청춘의 고민을 대변하며 “함께 걷고, 함께 성장하고, 서로 사랑하자”는 메시지를 전한 점도 돋보인다. 그간 선보인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콘텐츠들과 비교해 확연히 높아진 완성도에 K팝 팬들 사이에서는 “브레이브가 달라졌다”는 반응도 나온다. 이 가운데 브레이브는 22일 공개한 앨범 프리뷰 영상으로 캔디샵 데뷔 앨범의 베일을 한 꺼풀 벗겨냈다. 영상에 따르면 캔디샵은 타이틀곡 ‘굿 것’을 포함해 ‘해시태그#’(Hashtag#), ‘노 페이크’(No Fake), ‘캔디샵’(Candy#) 등 4곡을 수록했다. 용감한형제를 비롯해 마부스, JS, 레드쿠키 등 브레이브 프로듀서 사단이 총출동해 음악 작업을 책임졌다.타이틀곡 ‘굿 걸’은 트렌디하면서도 대중적인 멜로디가 귓가를 사로잡는 볼티모어 클럽 댄스 장르 곡이다. 캔디샵의 제작자이자 수많은 걸그룹의 흥행 신화를 이끈 용감한형제의 섬세한 프로듀싱 아래 완성된 곡이라는 전언이다. 수록곡 중 ‘해시태그#’는 ‘동세대의 공감을 이끌겠다’는 캔디샵의 포부가 담긴 곡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캔디샵은 오는 27일 앨범 전곡 음원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하이브의 아일릿, 와이지엔터테인먼트(YG)의 베이비몬스터,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 유니스. 더뮤즈엔터테인먼트의 리센느 등이 동시기 출사표를 내는 신인 걸그룹 대전 속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2024.03.23 I 김현식 기자
'400억 재계약설' 블랙핑크 'HYLT' 안무영상, 16억뷰 돌파
  • '400억 재계약설' 블랙핑크 'HYLT' 안무영상, 16억뷰 돌파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 안무 영상이 16억뷰를 돌파했다.23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하우 유 라이크 댓’ 안무 영상 유튜브 조회수는 이날 오전 7시 30분쯤 16억건을 넘어섰다. 2020년 7월 6일 공개된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K팝 가수의 안무 영상이 16억뷰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뚜두뚜두’(DDU-DU DDU-DU), ‘킬 디스 러브’(Kill This Love), ‘붐바야’ 뮤직비디오가 16억뷰 고지를 먼저 넘어선 바 있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유튜브에서 16억뷰 이상 영상을 총 4편 보유하게 됐다.‘하우 유 라이크 댓’은 ‘어떤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높이 비상하자는 메시지’를 주제로 다룬 곡이다. 이 곡으로 블랙핑크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올여름 최고의 곡’(Song of The Summer)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블랙핑크 네 멤버는 지난해 12월 YG와 팀 활동 재계약을 맺었다. 개별 활동은 YG와 별개로 펼치고 있다. 이 가운데 전날 YG가 블랙핑크 재계약금으로 400억원을 지급했다는 추측이 제기돼 관심을 모았다. 원을 취득했다. YG가 지난해 무형자산 전속계약금으로 411억8500만원을 취득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히면서다.400억 재계약설에 대해 YG는 이데일리에 “지난해 당사에서는 블랙핑크 뿐만 아니라 다수 IP에 대한 재계약 및 신규계약이 있었다”면서 “계약의 일체 사항에 관해 말씀드릴 수는 없지만, 해당 액수는 블랙핑크만의 계약금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업계에서는 YG의 전속계약금 중 상당 금액이 블랙핑크 팀 활동을 지속을 위해 쓰였을 것으로 보고 있다. 1인당 수십억원대의 계약을 체결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24.03.23 I 김현식 기자
F&F 최재우 대표 "유니스, 누가봐도 신인상인 팀으로 성장시킬 것"②
  • F&F 최재우 대표 "유니스, 누가봐도 신인상인 팀으로 성장시킬 것"[인터뷰]②
  • 유니스(사진=F&F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걸그룹 서바이벌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 데뷔조인 걸그룹 유니스(UNIS·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는 오는 27일 대망의 데뷔 활동에 돌입한다. ‘유니버스 티켓’ 제작사이자 유니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F&F엔터테인먼트의 최재우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2024년 걸그룹 신인상은 유니스가 받아야 한다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그리고 실제로 유니스가 여러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유니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위 유니스’(WE UNIS)로 출사표를 던진다. ‘너와 나의 이야기, 너와 나의 시작’을 테마로 잡은 가운데 소녀들의 다채로운 감정을 풀어낸 곡들로 채운 앨범이다. 타이틀곡 ‘슈퍼우먼’(SUPERWOMAN)을 비롯해 ‘버터플라이즈 드림’(Butterfly’s Dream), ‘왓츄 니드’(Whatchu Need), ‘도파민’(Dopamine), ‘꿈의 소녀’(Dream of girls) 등 5곡으로 구성했다. 앨범 총괄 프로듀싱을 맡은 최 대표는 “팬덤뿐만 아니라 대중도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담고자 했고, 유니스가 성장하는 과정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수 있게끔 하고자 했다”고 말했다.“(임)서원이의 경우 ‘유니버스 티켓’ 방송 초반까지만 해도 송곳니가 없었는데, 지금은 많이 자란 상태거든요. (웃음). 서원이뿐만 아니라 (진)현주를 제외한 모든 멤버가 10대이다 보니 한 달만 지나도 비주얼 변화가 확 느껴져요. 아마 데뷔조 선발 때의 모습과 데뷔 앨범을 낼 때의 모습이 달라서 많은 분이 흥미로워하시지 않을까 싶어요.”최재우 F&F엔터테인먼트 대표(사진=김현식 기자)2024년은 신인 걸그룹 론칭 열기가 후끈한 해다. 유니스뿐만 아니라 아일릿(하이브), 캔디샵(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베이비몬스터(와이지엔터테인먼트, YG) 등이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4월에는 웨이크원 걸그룹 멤버를 선발하는 Mnet ‘아이랜드2’가 방송을 시작한다. 최 대표는 “치열한 경쟁 구도를 저 또한 인식하고 있고 비교도 많을 거라고 생각한다”면서 “경쟁은 결국 현존하는 모든 걸그룹과 해야 하는 것이기에 유니스만의 차별화된 지점과 이야기가 많은 분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유니스의 활동 방향성에 대해선 “기본적으로 국내에서는 대중성을 잡기 위해 힘쓸 것”이라면서 “유니스가 데뷔 직후부터 여러 방송사와 유튜브의 다양한 콘텐츠에 출연해 미디어의 주목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나나, 코토코)과 필리핀(젤리 당카, 엘리시아) 국적 멤버가 있는 만큼, 해당 지역에서의 현지 프로모션도 추진하고 있다”면서 “필리핀의 경우 영어권인 만큼 현지에서 펼치는 활동이 북미 지역으로 팬덤을 확장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관측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코토코,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사진=F&F엔터테인먼트)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방윤하(사진=F&F엔터테인먼트)유니스의 프로젝트 활동 기간은 2년 6개월인데 활동 기간 종료 이후 2년 연장 옵션이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 대표는 “누가봐도 신인상인 팀으로 만드는 것이 올해의 목표라면, 장기적인 목표는 유니스가 2년 더 활동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F&F엔터테인먼트가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등 여러 유명 패션 브랜드 라이선스를 보유한 기업인 F&F가 설립한 곳이라는 점에서 유니스가 패션 분야에서 펼칠 활약도 기대되는 지점. 최 대표는 “본사에서 연습 의상을 많이 지원해주고 있긴 하다. ‘유니버스 티켓’ 단체복이 MLB 의상이기도 했다”고 웃어 보이면서 “유니스 멤버들이 패션계에서 영향력을 떨칠 수 있는 확고한 아이덴티티를 지닌 아티스트로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F&F엔터테인먼트는 ‘유니버스 티켓’ 남자판인 ‘유니버스 리그’ 론칭 준비에도 한창이다. 최 대표는 “제 개인 SNS 계정에 벌써부터 참가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면서 “올 연말부터 SBS를 통해 선보이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이어 최 대표는 “‘유니버스 티켓’ 제작 경험이 있기도 하고 K팝을 향한 글로벌 관심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앞으로 F&F엔터테인먼트가 우수한 인재들에게 맞춤형 기회를 주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3.22 I 김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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