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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주완 LG전자 사장, 아프리카 6개국 대사에 부산엑스포 지지 당부
- [이데일리 최영지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이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초청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조주완 LG전자 사장이 26일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를 LG사이언스파크로 초청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지를 당부했다. 조주완 사장(사진 우측 끝)과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외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LG전자(066570)는 26일 서울 강서구 마곡동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에티오피아, 탄자니아, 수단, 케냐, 르완다, 앙골라 등 6개국 주한 아프리카 대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조주완 사장 등 LG전자 경영진을 비롯해 부산엑스포유치위원회의 윤성혁 기획본부장 등 정부관계자가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조주완 사장은 “부산은 디지털 기술 기반 미래형 친환경 스마트 시티로 변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를 통해 구현될 새로운 인류의 미래를 설계할 최적의 장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LG전자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직업훈련학교 운영, 콜레라 백신 지원, 농촌마을 자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한편, LG전자는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내외에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부산 김해국제공항 입구 전광판, 김포국제공항 청사 내 전광판, 서울 파르나스호텔 앞 대형 옥외광고물 등을 활용, 유치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또 지난달부터 전국 LG전자 베스트샵 약 400개 매장에서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 영상을 송출 중이다.해외에서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와 영국 런던 피카딜리광장에 있는 전광판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지난 7월에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메이저대회 아문디에비앙챔피언십에서, 9월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가전전시회 ‘IFA 2022’에서도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 KLPGA 간판 박민지 “레전드들 보니 미국 가고 싶은 마음 불타올라”
-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기자회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로 출전하는 박세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뒷줄 왼쪽에서 두 번째에 자리한 박민지가 경청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올해 미국에 갈 생각이 없었는데 레전드 선수들을 보니 다시 (가고 싶은) 마음이 불타오르는 것 같아요.”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 현역 대표로 출전한 박민지(24)가 박세리(45),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를 보고 한 말이다.박민지는 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3년 전 레전드 매치를 TV로 봤을 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레전드 분들이 한국에 와서 좋은 이벤트에 참여하는 게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쳐다도 볼 수 없는 높은 곳에 계신 분들인데 함께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을 경험했지만, 당장 미국에 갈 마음은 없었던 박민지는 레전드들과 함께 경기를 할 생각에 미국에 가고 싶은 마음이 다시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나에게 엄청 중요한 날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이날 환경 보전과 주니어 선수 육성 기금 마련을 위해 펼쳐지는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는 레전드 6인과 현역 선수 6인이 팀을 이뤄 포볼(전반 9홀), 포섬(후반 9홀) 매치로 치른다. 전반에는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며 후반 포섬 매치에서는 우승팀 이름으로 총 2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1조에서는 데이비스·황유민(19)과 커·김효주(27)가 맞붙고 2조에서는 오초아·박민지, 쩡야니·조아연(22)이 만난다. 마지막 3조에서 박세리·임희정(22), 소렌스탐·박현경(22)이 맞대결을 펼친다.특히 1963년생 데이비스와 2003년생 황유민의 만남이 화제다. 이들은 무려 40살의 나이 차이를 딛고 승리를 노린다.데이비스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최연소인 황유민 선수가 활약해줄 것”이라며 의욕을 보였고, 황유민은 “어렸을 때부터 TV로만 봤던 스타 선수들과 함께 팀을 하게 돼 영광스럽다. 많은 걸 배우고 뜻깊은 하루가 됐으면 좋겠다”고 조심스럽게 소감을 밝혔다.
- ‘골프 여제’ 소렌스탐 “박세리는 전 세계 골프의 롤모델”
-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기자회견’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레전드로 출전하는 박세리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박세리(45)를 향해 “전 세계 골프의 롤모델”이라고 칭했다.소렌스탐은 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린 채리티 이벤트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에 참석해 “초청해준 박세리 감독에게 고맙다”며 “개인적으로 한국에 오는 걸 좋아한다. 한국은 골프 강국이고 여자 골프 쪽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한국 팬들이 여자 골프를 크게 존중하며 응원을 보내주고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세리는 이날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쩡야니(대만) 등 레전드 선수들과 김효주(27), 박민지(24), 박현경(22), 임희정(22), 조아연(22), 황유민(19) 등 현역 6인 등 총 12명이 참가한 채리티 이벤트를 개최했다.2019년 레전드 매치에 이어 3년 만에 다시 박세리가 주최하는 대회에 참가하는 의리를 발휘한 소렌스탐은 “박세리 희망재단이 좋은 취지로 연 대회에 응원의 뜻을 보내고자 참여했다”며 “평소 프로페셔널한 세팅이 아닌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여자 골프 최장 기간 세계랭킹 1위(158주)를 지낸 오초아 역시 3년 만에 박세리와 함께 했다. 오초아는 “한국에 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소식도 듣고 한국의 유망한 선수들도 볼 수 있어 감회가 새롭다”며 “함께 모여 경기를 하니 우리가 함께 한 추억도 새록새록 떠오른다”고 말했다.박세리와 소렌스탐은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LPGA 투어를 이끈 스타들이다. 오초아는 이들보다는 늦게 L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6년 동안 짧게 활동하면서 27승을 쓸어담았다.한때 한국 선수들의 가장 큰 위협이었던 쩡야니(대만)도 레전드 선수로 참가해 오랜만에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쩡야니는 “한국 팬, 한국 친구들을 만나 기쁘다”며 “조아연 선수와 함께 팀으로 경기하게 돼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소렌스탐 역시 “우리는 전성기가 지난 선수들이라면 우리 뒷줄에 앉아있는 선수들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차세대 선수들이다. 박세리 희망재단이 오늘 같은 경기를 통해 차세대 골프 선수들 양성한다고 들었다. 이를 쭉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동의했다.이번 대회를 개최한 박세리 감독은 “오늘은 박세리 희망재단이 공식적으로 행사 시작하는 날”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해외까지 직접 와준 레전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그는 “채리티 이벤트는 내가 선수 생활을 하는 동안 항상 생각해왔다”면서 “이런 행사로 인해 더 많은 기부와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일을 하고 싶다. 아울러 선수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 또 소외계층을 위해 많은 행보를 보이려고 노력하겠다”고 취지를 설명했다한편 이번 대회는 전반 9개 홀을 포볼(2인 1조로 팀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더 좋은 성적을 그 팀의 해당 홀 점수로 삼는 방식), 후반 9개 홀을 포섬(1개의 공을 번갈아 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전반 포볼에서는 전체 선수들의 버디 수에 따라 기금이 적립되고, 우승팀 이름으로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한다.왼쪽 앞줄부터 쩡야니(대만),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박세리(한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뒷줄 왼쪽부터는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조아연,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황유민, 김효주.(사진=연합뉴스)
- 박세리·임희정 vs 소렌스탐·박현경, 박세리 월드매치 맞대결
- 2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청라골프클럽에서 열린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 기자회견’에서 경기에 출전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전·현직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앞줄부터 쩡야니(대만),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박세리(한국),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크리스티 커(미국). 뒷줄 왼쪽부터는 LPGA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에서 활약 중인 조아연, 박민지, 임희정, 박현경, 황유민, 김효주.(사진=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안니카 소렌스탐(52·스웨덴)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추첨 볼을 꺼내 들자 박현경(22)의 이름이 호명됐다. 주최자인 박세리(45)는 가장 마지막까지 추첨되지 않은 임희정(22)과 같은 팀이 됐다.26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LG전자 박세리 월드매치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에서 조 추첨을 진행했다.이번 대회는 박세리를 비롯해 안니카 소렌스탐,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로라 데이비스(영국), 쩡야니(대만), 크리스티 커(미국) 등 레전드 선수 6명과 김효주(27), 박민지(24), 박현경, 조아연(22), 임희정, 황유민(19) 등 현역 선수 6명이 팀을 이뤄 환경 보존과 주니어 골프 선수 육성을 위한 기금을 조성한다.전반 9개 홀은 포볼 매치로, 후반 9개 홀은 포섬 매치로 치른다.1조에서는 커·김효주, 데이비스·황유민이 맞붙고 2조에서는 오초아·박민지, 쩡야니·조아연이 대결한다. 마지막 조에서는 박세리·임희정, 소렌스탐·박현경이 나선다.박세리 감독은 “오늘은 박세리 희망재단이 공식적인 행사를 시작하는 날”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해외로 흔쾌히 와준 레전드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예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동고동락하면서 슬픔, 아픔, 기쁨을 함께 나눴던 옛 친구들과 함께 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면서 “선수 생활하는 동안 항상 생각해왔던 채리티 이벤트다. 선후배가 함께 하는 시간을 만들기 쉽지 않은데 이런 행사로 인해서 더 많은 기부와 사회 공헌에 앞장서는 일을 할 것”이라고 취지를 설명했다.LPGA 투어 통산 72승을 거둔 레전드 소렌스탐은 3년 전 박세리가 주최한 레전드 매치에 이어 올해도 박세리의 뜻깊은 대회에 참가하는 의리를 과시했다.소렌스탐은 “초청해준 박세리 감독에게 고맙다”며 “한국은 골프 강국이고 특히 여자 골프 쪽에서 많은 활약을 하고 있다. 박세리 희망재단의 좋은 취지에 응원하는 뜻을 보내고자 참여했다”고 의미를 전했다.아울러 “평소 프로페셔널한 세팅보다는 즐거운 분위기를 즐기겠다”고 덧붙였다.
- 코스피, 장 중 또 연저점…2.5%↓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장 중 낙폭을 키우며 2% 넘는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분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1%(57.50포인트) 떨어진 2232.50을 기록 중이다.이날 2260선에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장 초반 2245선으로 떨어지면서 연저점을 새로 썼다. 이후 오전 중에 낙폭을 확대하며 재차 연중 최저점을 경신하고 있다. 수급별로는 여전히 기관만 나홀로 1179억원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82억원, 304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하락 중이다. 철강및금속이 3.42% 하락하고 있고 의료정밀 및 운수장비, 건설업, 종이목재, 화학, 철강및금속도 3%대 내리고 있다.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 기계, 유통업, 금융업, 제조업 등은 2%대 내리고 있다. 전기전자, 서비스업, 의약품, 음식료품도 1% 하락세다.시총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리고 있다. 삼성전자(005930)는 1.28% 하락한 5만3800원을 기록하며 52주 신저가(5만3600원)에 근접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2.28% 떨어진 45만원에서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내림세다. 반면 크래프톤(259960) KT(030200) 삼성화재(000810) 엔씨소프트(036570) 등은 1%대 미만에서 소폭 오르면서 하락장 속 선방 중이다.
- 코스피, 2% 하락하며 장초반 연저점 경신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코스피가 미 증시 부진에 2% 가까이 하락 출발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17분 전거래일보다 45.00포인트(1.97%) 빠진 2245.00를 기록 중이다. 이는 올 들어 최저치다. 간밤 뉴욕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62% 하락한 2만9590.41에 마감하며 3만선 아래로 떨어졌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72% 빠진 3693.23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0% 떨어진 1만867.93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미 3대지수가 일제히 하락 마감한 여파로 하락 출발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9월 FOMC 이후 극대화하는 비관심리 확산 여부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을 통한 긴축 공포 진정 여부, 미국 근원 PCE 물가, 마이크론테크놀로지 실적 등에 영향을 받으면서 연저점 테스트 국면에 돌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매도세를 견인하고 있다. 개인은 345억원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도 128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만 463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49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세다. 종이목재(2.59%), 화학(2.51%), 비금속광물(2.80%), 기계(2.10%), 운수장비(2.19%), 건설업(2.91%), 증권(2.02%) 등은 2% 넘게 하락 중이다. 서비스업(1.11%), 제조업(1.86%), 금융업(1.67%), 의료정밀(1.57%), 유통업(1.56%), 전기가스업(1.56%) 등도 1%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일제히 파란불이 켜졌다. 삼성전자(005930)는 전거래일보다 1.28% 떨어진 5만3800원을 기록 중이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도 2.28% 떨어진 45만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 넘게 하락 중이다. LG화학(051910)은 3.81% 급락하고 있다. 이외에도 현대차(005380) 포스코(005490)홀딩스 현대모비스(012330) SK(034730) 등도 2%대 하락세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반도체·가전·석화 재고가 쌓여간다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다음은 2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반도체·가전·석화 재고가 쌓여간다-‘실종아동을 가족 품으로…그린리본마라톤 2000여명 달렸다-“외환보유액 아직 많아…필요시 한미 유동성 공급장치 가동”-주가조작 걸리면 최장 10년 금융투자 못한다-[사설]삼류 정치가 기업 발목 잡는 구태 국감, 또 보여줄 건가-[사설]건보공단 거액횡령 사고, 공공기관 기강 왜 이러나◇종합-경제 추락해도 GO…3연임 향한 시진핑 야심-격화되는 美-中 무역분쟁 韓반도체·車 수출 빨간불◇부동산 규제지역 해제 명암-“그래도 거래 숨통 트일 것” 기대 반…“매수심리 회복하긴 역부족” 걱정 반-규제지역 해제 안된 김포·의정부 “기준이 뭐냐” 반발-6월 규제지역 해제 17곳 중 12곳, 집값 하락세 되레 가팔라져◇종합-당정, 과잉생산 쌀 45만t 사들인다…’양곡관리법 개정안‘ 여야 전운 고조-조선사 ’선물환매도‘ 지원 외환시장 ’숨통‘ 틔운다-모든 불공정 거래 행위자, 금융당국 홈페이지에 공개-최악 지났나…전문가체감 제조업경기 두달째 개선◇흔들리는 韓 주력산업-석화 생산 20% ’뚝‘, 철강도 5600만t 줄어…원자재·금리 부담만 급증-“정부, 대출만기 연장 등 응급대책 마련해줘야”-이 와중에도 파업 위협하는 노조…기업들 비명◇정치 -’날리면‘ 해명으로 더 얼어붙은 정국…정기국회·국감·청문회 파행 우려-美 핵항모 입항에…보란듯 탄도미사일 쏜 北-與, 아동수당법 등 10대 법안 발표 “민주당 7대 법안은 포퓰리즘 정책”-박수영 국민의힘 의원 “文 정부 5년 간 모든게 엉망진창…尹이 되돌려야”◇경제·금융-서비스산업 성장 해법 찾는다-은행권 정기예금 금리 ’5% 시대‘ 연내 열리나-청소년 대상 年1000% 넘는 ’대리입금‘ 광고 기승-현대경제연구원 성장률 전망…올해 2.5%, 내년 2.2%로 하향◇Global-“뉴욕증시 더 떨어진다”…’하락 베팅‘ 풋옵션 한달새 49조원 급증-’동원령 반대‘ 시위대 강제 징집 핀란드·튀르키예로 ’탈출 행렬‘-이탈리아 첫 ’극우·여성‘ 총리 탄생 임박-日, 내달 11일부터 해외 관광객 자유여행·무비자 허용◇증권-“자동차·IT·조선…강달러 수혜株 담아라”-중소형株에 밀린 대형株 “내년 상반기까진 힘 못써”-한달새 10% 수익…하락장서 웃는 리버스마켓 펀드◇부동산-공공자가주택 확대…도심 첫집 마련 기회 늘린다-서울시, 아파트 동 간 거리 규제 완화-’르엘‘이냐 ’써밋‘이냐…한남2구역 2파전-광명뉴타운 재개발 입주권, 4억대 ’초급매‘ 떴다◇돈이 보이는 창-“지수 반등 기대하는 투자 금물 저평가된 가치주 선별해 담아야”-“현재 리스크는 소멸될 이슈 신냉전 시대 ’태조이방원‘ 주목”◇펀드 투자-수익률은 처참하지만…주식형펀드, 쌀 때 줍줍 어때-온라인 전용펀드 설정액 26조 돌파…수수료 낮고 가입도 편리◇어린이 재테크 첫걸음-年이자 3.8% 어린이 통장, 돈 굴리는 습관 길러봐요-은행이 우리 아이 금융과외 선생님…투자·재테크 놀면서 배워요◇아트 테크&-가을장터를 호령하라…호랑이·악어 출격-실소유자 확인은 필수 시세보다 30% ↑ 싸면 편법거래로 간주 ’주의‘-부담 큰 건강보험 지역가입 전환…저축성보험으로 대비를◇AI Korea Awards-더 빠르고, 더 똑똑하게, 더 다양한 곳에서…’위드 AI 시대‘ 리딩 컴퍼니-“기술 수준 높아 우열 가리기 어려워…AI가 줄 혜택 기대 커졌다”-“AI기업, 韓경제 혁신 원동력” 격려 봇물◇산업-글로벌 경기둔화 이겨낸 K-배터리…美 IRA도 ’도약 기회‘로 삼는다-최태원, UN대사들과 성게알덮밥 만찬-두산에너빌리티, ’5400억‘ 사우디 발전소 수주-포스코인터내셔널 “호주서 천연가스 3배 증산…일부 국내 도입”◇중소기업·소비자생활-신동빈의 상생 경영…롯데, 미국서 中企 해외진출 지원사격-주력 IT 선전에…웅진 매출·영업이익 19.47%↑-피부 건강관리까지 OK…코웨이 ’스킨플러스 연수기‘ 출시◇ICT-차세대 인터넷 ’웹3 시대‘ 막을 수 없다…이틀간 3000명 몰려-LG CNS-구글 클라우드 ’디지털 전환‘ 협약 체결-AI로 30초 만에 반려동물 엑스레이 판독 끝-“2~3년내 EBG 한국 매출 50%까지 끌어올릴 것”◇제16회 그린리본마라톤-“실종아동 없는 세상 위해”…3년 만의 ’연둣빛 물결‘-알렉사·드림캐쳐·빅톤 공연에…’축제의 장‘ 된 한강공원-“아동 위한 행사, 더 뜻깊어…1600회까지 쭉~”◇스포츠-’가을의 여왕‘ 김수지 “올 가을에 2승 더할래요”-알렉산드로바, WTA 하나은행 코리아 오픈 단식 우승-문도엽, KPGA 투어 DGB금융그룹오픈 우승-’완전체‘의 마지막 평가전, 수비 불안 어쩌나-막내 김주형 맹활약에 PGA투어 “스타가 탄생했다”◇오피니언-[목멱칼럼]외교라인 이대로는 안된다-[데스크의 눈]부동산 시장, 지금은 인내의 시간-[e갤러리]이현호 ’나무, 나무‘-[기자수첩]순방 때마다 빠지는 尹대통령 지지율◇피플-日 사도광산 세계유산 재추진…“역사 왜곡 대응 필요”-팀 쿡 “더 많은 서울 고객과 소통하게 돼 기뻐”-“희망 전하는 음악으로 클래식계 새 돌파구 마련하고파”-소설 ’만다라‘ ’국수‘ 김성동 작가 별세…향년 75세◇사회-532일 만에 야외서 마스크 해방…’실내 해제‘는 자문위서도 의견 분분-연일 논란 터지는 조규홍 이번엔 청문회 문턱 넘을까-내일 ’검수완박‘ 권한쟁의 심판…한동훈, 직접 변론 나선다-“교육용 태블릿, 등교시간 외 사용제한”-복지부, ’46억 횡령‘ 건보공단 특별감사-서울로 이사온 청년에 ’환영박스‘ 지원
- '김민성 만루포-벌떼 마운드' LG, SSG 꺾고 다시 3.5게임차
- 25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랜더스와 LG트윈스 경기. 10회초 LG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LG 김민성이 만루홈런을 터뜨린 뒤 활짝 웃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베테랑 김민성이 호쾌한 만루홈런으로 LG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직행 불씨를 되살렸다.LG는 25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초 김민성의 만루홈런에 힘입어 6-2 역전승을 거뒀다.LG는 이날 승리로 1위 SSG와 승차를 다시 3.5게임으로 줄이면서 1위 경쟁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3연승에 마침표를 찍은 SSG는 여전히 정규시즌 1위 확정 매직넘버를 ‘6’으로 줄였다.사실 LG는 이날 시작부터 경기가 꼬이는 듯 했다. 선발 애덤 플럿코가 시작 전 담 증세를 호소한 것. 결국 1회 첫 타자를 고의사구로 내보내고 곧바로 교체됐다.하지만 LG는 급하게 마운드에 올라온 좌완 최성훈을 시작으로 김진성, 김대유, 최동환, 이우찬, 이정용, 진해수, 정우영, 고우석, 배재준 등 무려 투수 11명을 투입하는 ‘불펜데이’를 펼쳤다. LG 불펜진은 SSG 강타션을 6피안타 2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견인했다.팽팽한 투수전 속에서 SSG는 6회말 최정의 투런포로 먼저 0의 균형을 깼다. 하지만 LG는 0-2로 뒤진 7회초 1사 1, 2루 기회에서 문보경의 내야 땅볼 때 상대 실책을 틈타 1점을 만회했다. 이어 9회초 2사 후 SSG 구원 노경은이 2아웃 이후 볼넷 4개를 연발하면서 극적으로 2-2 동점을 만들었다.결국 LG는 연장전에서 웃었다. 연장 10회초 2사 만루에서 김민성이 SSG 좌완 김택형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려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SSG 선발 숀 모리만도는 7이닝을 3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았지만 구원진 난조로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한편, 이날 경기가 열린 SSG랜더스필드는 입장권 2만3000장이 모두 팔려 올 시즌 세 번째로 만원 관중을 동원했다.
-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배터리3사는 3분기 ‘호실적’ 예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국내 배터리(이차전지) 업계가 글로벌 경기 둔화 속에서도 전기차 배터리 수요 증대에 힘입어 3분기 호실적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 판매단가 인상과 생산·판매량 확대에 따라 연말까지 실적 호조세를 지속하리라는 전망이 우세하다.다만 내년부터 시행하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은 실적에 변수가 될 가능성이 크다. 북미산 배터리에만 세액공제를 해주는 IRA 법안은 북미에서 ‘배터리 원료와 부품’도 일정비율 조달하도록 의무화하고 있어 국내 배터리3사가 이에 얼마나 빠르게 대응하느냐가 실적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그래픽=이데일리 김일환 기자]◇배터리 3사, 3분기 들어 兆 단위 앞자리 바꿔25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이 추정하는 LG에너지솔루션의 3분기 매출 컨센서스(전망치)는 6조 998억원이다. 지난해 12월 1일 LG화학에서 분할해 공식출범한 LG에너지솔루션은 올 1분기 매출 4조3423억원에서 2분기 5조706억원 등으로 분기마다 맨 앞자리가 바뀔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3719억원으로 직전 2분기(1956억원)에 비해 두 배 가까이 늘어날 전망이다.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배터리 원가 상승분 반영으로 3분기 판매단가는 2분기 대비 10% 가량 올라 마진이 늘었고, 테슬라 배터리 인도분은 2분기 25만대에서 3분기 37만대로 늘어 매출도 증가했다”며 “폭스바겐(VW)과 제너럴모터스(GM)의 생산회복 영향이 컸다”고 분석했다.이러한 호실적은 4분기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게 업계의 대체적인 평가다. 주 연구원은 “9월부터 가동하기 시작한 GM용 얼티엄셀 1공장 램프업(Ramp-up·생산량 확대)이 예상되고, 소형전지는 테슬라 생산 증가(3분기 37만대→4분기 46만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의 합작법인에 이어 ‘스텔란티스’, ‘혼다’와도 연이어 합작사 설립에 나서면서 2025년에 배터리 생산능력(캐파)은 580GWh(기가와트시)로 확대될 전망이다.삼성SDI 역시 전기차 원형배터리 생산 확대로 3분기 실적 전망이 밝다. 매출 전망치는 5조2262억원으로 직전 2분기 4조7408억원에서 조 단위 숫자를 갈아치울 전망이다. 전년 동기 매출액과 비교해선 51.9% 증가한 수치다.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는 4690억원으로 직전 2분기(4290억원)보다는 400억원가량 늘어나고, 전년 동기(3735억원)와 비교해서는 25.6% 증가할 것으로 점쳐진다.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핵심 고객인 BMW와 리비안을 중심으로 높은 배터리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고, 니켈 비중 확대로 가격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한 브랜드 ‘Gen-5’ 등 차세대 배터리 매출 비중 증가로 호실적과 함께 영업이익률 개선도 이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삼성SDI의 4분기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다. 주 연구원은 “원통형 전지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리비안의 올해 상반기 생산량은 6954대였으나, 하반기는 1만800대로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여기에 헝가리 2공장 신규 가동에 따른 신규 고객 확보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삼성SDI의 배터리 캐파는 올해 84GWh에서 2024년 123GWh로 확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국내 배터리 업계 후발주자로서 초기 대규모 자본을 투입하는 산업 특성상 아직 흑자를 내지 못하고 있는 SK온은 3분기 들어 적자 규모를 대폭 축소할 것으로 관측된다. 유안타증권은 SK온이 지난 2분기 3266억원 순손실에서 올해 3분기 393억원으로 적자폭을 줄이고, 4분기에는 294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3분기 매출 전망치 또한 2분기(1조2880억원) 보다 1조원 넘게 늘어난 2조365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황규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파우치배터리 가격 스프레드(원료와 최종제품 판매가격 차이)가 개선되고, 상반기 적자의 한 요인이었던 헝가리 신규 모듈공장 불량품 문제도 해결되고 있다”며 “여기에 미국 배터리 판매 확대가 이뤄지면서 올 하반기 처음으로 흑자전환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SK온은 공격적인 설비 증설 투자로 배터리 캐파를 2025년에 220GWh, 2030년까지 500GWh로 확대할 계획이다.◇美 IRA, 국내 배터리사에 ‘위기이자 기회’다만 내년부터 시행되는 미국의 IRA은 국내 배터리 제조사 실적에 복병으로 꼽힌다. 미국은 중국, 유럽과 함께 3대 배터리 시장으로 불리고 있어 시장 확보가 중요하다. 중국 의존도가 큰 국내 배터리사가 세액공제를 받지 못해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국내 제조사뿐 아니라 글로벌 배터리 업체 상당수가 배터리 핵심원료 대부분을 중국기업의 제련공장에서 공수해오고 있다”며 “얼마나 빨리 중국산 의존도를 낮추고 새로운 공급선을 확보하느냐에 따라 미국 시장 선점의 중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왼쪽 네번째) LG에너지솔루션 구매센터장 전무와 이창양(왼쪽 여섯번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캐나다 측 관계자와 원자재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에너지솔루션)
- 노타, AI 경량화 기술로 글로벌 시장 ‘노크’[AI코리아대상]
-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2022 AI코리아 대상 시상식이 23일 서울 중구 통일로 KG타워 하모니홀에서 열렸다. 이익원 이데일리 대표(왼쪽)과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상(글로벌 진출상)을 수상한 ㈜노타양석열 CB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이데일리와 지능정보산업협회가 주최한 ‘AI코리아 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장상(글로벌 진출상)을 수상한 노타는 인공지능(AI) 딥러닝 모델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노타는 ‘인공지능으로 생활을 보다 편리하고 풍요롭게 하자’는 철학 아래 KAIST 학생 창업으로 시작했다. AI 최적, 경량화 원천 기술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대부분의 딥러닝 모델은 복잡한 연산을 처리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버의 고성능 컴퓨팅 파워를 거치는데 이는 운영 비용 및 속도 부하는 물론 개인정보를 다루는 환경에서는 개인정보 침해 문제까지 발생시킨다.노타는 자체 원천기술로 AI 딥러닝 모델 크기를 줄이면서도 성능 저하를 최소화해 스마트폰, 소형 사물인터넷(IoT) 기기, 싱글보드 컴퓨터 등의 엣지 디바이스에서도 딥러닝 모델을 독립 구동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서버,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모델 구동으로 드는 운영 비용과 하드웨어 구매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수 있는 강점을 가진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노타의 AI모델 경량화 플랫폼은 ‘넷츠프레소’로 현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현재 제조, 건설, 유통,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톱티어(Top-tier)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아직 매출은 작지만 스톤브릿지벤처스, 삼성벤처투자, LG CNS,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지금까지 300억원 가량의 투자를 받기도 했다. 또한 넷츠프레소를 활용해 경량 AI 솔루션 ‘노타 DMS(Driver Monitoring System)’도 선보였는데 대쉬캠, 모빌리티 기기 등에서 운전자 졸음, 전방주시 태만 등을 탐지할 수 있다. 더불어 경량화된 AI 모델 기반으로 교통 흐름 분석 및 교통 정보 수집부터 AI 기반 신호 최적화 솔루션,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 솔루션 등을 포함하는 ‘노타 ITS(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도 제공 중이다. 노타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도 사업을 확장하고자 유럽법인과 미국 지사를 설립,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 통신사와의 계약도 준비하고 있다.‘AI코리아 대상’ 시상식 현장에서 만난 양석열 노타 최고브랜드책임자(CBO)는 “노타는 아직 스타트업이어서 해야할 것이 많다”며 “이전까지는 국내에서 기반을 닦는데 주력했다면, 앞으로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해외에 본격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채명수 노타 대표이사는 “향후 전기차가 AI 모델로 전력을 많이 쓰게 되면 결국 배터리에 영향을 미치고 주행거리가 줄어들게 될 것인만큼, 훨씬 더 낮은 사양의 기기에 운전자 모니터링 같은 솔루션을 구동할 수 있어야 한다”며 “노타는 확장되고 있는 솔루션 수요에 대응해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이데일리 김일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