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검색결과 109건
- 디즈니코리아, 가정의 달 ‘마블매니아 2021’ 캠페인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Marvel Mania 2021(사진 제공: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DISNEY)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다양한 마블 브랜드 상품 및 이벤트를 경험할 수 있는 ‘마블매니아 2021’ 캠페인을 진행한다.‘마블매니아’는 디즈니가 2017년부터 매년 파트너사들과 함께 선보이는 온, 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올해는 ‘내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Find Your Power)’라는 슬로건 아래 성인부터 어린이, 가족 단위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역동적인 스포츠와 놀이를 통해 마블 브랜드를 보다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하고, 새로운 마블 키즈 콘텐츠도 공개한다.소비자들이 움츠러든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하도록 액티비티 플랫폼 ‘프립(FRIP)’과 함께 마블 테마의 스포츠 강습 프로그램 ‘파워 클래스’를 진행한다.개인 및 소그룹 단위로 운영되는 ‘파워 클래스’는 최근 각광 받고 있는 다양한 운동을 인기 마블 캐릭터 컨셉의 요가 및 펜싱(블랙위도우), 등산(토르), 러닝 및 테니스(캡틴아메리카), 클라이밍(스파이더맨), GX 및 복싱(헐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스포츠 융복합 테마 시설 ‘스포츠몬스터’와 함께 하는 ‘파워 챌린지’ 이벤트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스포츠몬스터에서는 남녀노소 누구나 마블 브랜드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마블 매니아 테마의 공간과 사은품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어린이 마블 팬들을 설레게 할 신작 공개와 이벤트도 있다. 디즈니코리아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4월 25일부터 마블 HQ 신작 콘텐츠인 메크 스트라이크(Mech Strike)를 디즈니채널 유튜브에서 순차적으로 개봉한다. 또한 키즈 놀이앱 ‘놀이의발견’과 협업해 앱 내 디즈니 전용관을 운영하고, 컬러링 코스튬 이벤트 및 인기 크리에이터 ‘럭키강이’와 함께 진행하는 실시간 화상 놀이수업 ‘슈퍼클래스’ 참여 기회도 제공한다.이 외 캠페인 기간 동안 디즈니 및 마블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만날 수 있는 온, 오프라인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스타필드 하남점, 코엑스점, 고양점에 각각 마련되는 마블 매니아 팝업 스토어에서는 피규어, 의류, 잡화 등 마블 브랜드의 라이프스타일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11번가, 네이버, SSG 등 대형 유통업체들과도 손잡고 선보이는 온라인 프로모션, 라이브 커머스 및 ‘마블매니아2021’ 해시태그와 함께 각 이벤트 참여 인증샷을 SNS에 포스팅하면 추첨을 통해 다양한 마블 제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디즈니코리아의 ‘마블매니아 2021’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롯데월드타워 "히어로와 함께 즐기는 핼러윈 라이브 축제"
- 롯데월드타워 미디어 파사드에서 인기 마블 히어로 아이언맨이 날아오르는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사진=롯데물산)[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롯데월드타워와 롯데몰이 11월 1일까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영웅(히어로) 콘셉트의 핼러윈 축제를 진행한다.이번 롯데월드타워 핼러윈 축제는 우리 모두 히어로가 되어 함께 코로나19를 잘 이겨내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마블 히어로의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야간 마블 미디어쇼, 코스튬 퍼포먼스, SNS 이벤트 등을 준비했다.롯데월드타워 외벽에는 10월 12일부터 11월 1일까지 미디어 파사드로 마블 어벤져스 로고와 인기 캐릭터인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스파이더맨 등 캐릭터 이미지를 매시 정각과 30분에 10분씩 연출한다. 롯데월드몰 외벽에는 고보라이트로 연출하는 마블 미디어 쇼가 오후 6시부터 밤 10시까지 펼쳐진다. 타워와 몰 내부 곳곳에도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등 인기 마블 히어로 모형을 배치해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월드파크 잔디광장 메인 무대에서는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30일, 31일 저녁 7시부터는 마블 히어로 코스프레를 한 RZ 히어로즈팀 10여명이 영화 속 장면을 재연하는 마블 코스튬 퍼포먼스와 닥터스트레인지 컨셉의 마술쇼가 진행된다. 행사장을 방문한 고객들은 핼러윈 페인팅 체험부스에서 특수 필름에 그림을 그려 마스크에 스티커처럼 부착하는 마스크 페인팅을 받아 핼러윈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마블 라이센시 마켓과 캔들, 스티커, 코스튬, 사탕 등 각종 핼러윈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운영된다.롯데월드타워 공식 SNS 계정에서도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미션 기간 동안 롯데월드타워와 몰 내부에 숨겨진 어벤저스 캐릭터 모형과 월드파크 잔디광장에 설치되는 약 4m 크기의 대형 토르 망치와 캡틴 아메리카 방패를 찾아 인증샷을 찍고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계정에 올리면 응모된다.올해는 비대면으로도 핼러윈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핼러윈 라이브 쇼와 라이브 커머스도 준비했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인기 크리에이터들은 메이크업 쇼, 코스튬 컨테스트, 핼러윈 호러미션 등 다양한 핼러윈 콘텐츠를 진행하며, 롯데ON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마블 굿즈 신제품을 특별가에 판매한다.에비뉴엘 잠실점 B1F 왕관광장에서도 10월 29일까지 블랙위도우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블(MARVEL) 팝업스토어를 열어 문구류, 피규어, 생활 용품 등 700여종의 다양한 마블 상품을 판매한다.한편, 롯데물산은 철저한 방역안전대책 마련을 위해 방역 게이트로 고객 입장을 관리하고 구역별로 방문객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시할 예정이다. 응급상황에 대비해 의료부스도 별도로 운영된다.
- 롯데百, ‘블랙 위도우’ 테마 팝업스토어 연다
- (사진=롯데백화점)[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롯데백화점은 오는 29일까지 잠실점에서 블랙 위도우 한정판 굿즈를 만날 수 있는 마블(MARVEL)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정식 라이센스 계약을 맺고 국내 마블 스토어를 운영하는 ‘마블컬렉션(시공사)’과 핫토이(피규어) 전문 제작 업체 ‘가이아코퍼레이션’과 함께 진행한다. 팝업스토어에서는 문구류, 피규어, 생활 용품 등 700종의 다양한 마블 상품을 판매한다. 또 이색 포토존, 영화 속 명장면을 그대로 연출한 레고존 등 마블 매니아들을 위한 공간으로 구성한다.특히, 블랙 위도우 포스터·뱃지·핀버튼 각 5000원, 키링 5000원~1만원, 봄버 재킷·백팩 각 9만 8000원~10만원 등 내년 개봉 예정인 ‘블랙 위도우’ 굿즈를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또한 스파이더맨 블랙수트 29만 7000원, 아이언맨 홀오브아머 풀세트 17만 9000원 등을 한정판 특가로 구매 가능하다.이벤트로 팝업스토어를 방문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을 남기면 아이언맨 스티커를 증정한다. 구매 고객들을 위한 감사품도 준비했다. 마블 퀴즈와 컬러링을 즐길 수 있는 마블 플레이북을 선착순 1000명에게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마블 리미티드 박스를 200명 한정으로 증정한다. 핫토이에서 30·50·7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각각 마블 3·5·7종 키트도 랜덤으로 증정한다. 키트 구성품은 키링·티셔츠·쿠션·우산·라이트박스·마그넷 등이다.잠실점 팝업 종료 후에는 프리미엄 아울렛 이천점(11월 5일~15일)과 기흥점(11월 19일~29일)에서도 마블컬렉션스토어가 연이어 오픈한다. 이천점은 11월 7일, 기흥점은 21일에 코스튬 퍼레이드도 진행 예정이다.현종혁 롯데백화점 고객경험부문장은 “단순 쇼핑 공간에서 벗어난 문화와 패션, 트렌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르고 즐거운 경험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 마블판 LoL 나온다…넷이즈, ‘마블 슈퍼워’ 사전예약 개시
-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넷이즈는 마블(MARVEL)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첫 팀 대항 온라인 모바일 게임(MOBA) ‘마블 슈퍼워’의 사전예약을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에서 구글 플레이를 통해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마블 슈퍼워는 마블 코믹스 슈퍼 히어로와 빌런이 와칸다 전장에서 일촉즉발 대치 상황을 펼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데드풀, 스타로드 등 선망하던 슈퍼히어로를 직접 제어하고 수많은 히어로들의 협력 플레이를 체험할 수 있다.마블 슈퍼워는 2019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국가와 홍콩, 마카오, 대만 지역에 먼저 출시됐다.올해는 한국, 호주, 뉴질랜드, 일본 4개 국가에서 출시되며 50명이 넘는 슈퍼 히어로를 이용자들에게 선보인다. 이후에도 계속해 더 많은 슈퍼히어로를 업데이트 해 선보일 예정이다.마블 슈퍼워는 사전예약 인원 수에 따라 영구 히어로와 스킨 및 전용 프로필 창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정식 출시 뒤 지급된다.
- 카카오페이지·메리크리스마스 손잡다… '승리호 IP 비즈니스' 구현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카카오페이지와 영화투자배급사 메리크리스마스가 새로운 ‘IP 비즈니스’를 위해 손잡았다. 한국 최초의 SF ‘승리호’의 IP를 다양한 스토리 포맷으로 확장 시키기 위해 양사가 파트너십을 맺었다.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왼쪽)와 메리크리스마스 유정훈 대표카카오페이지는 3년전 메리크리스마스가 개발중인 ‘승리호’의 작품성과 잠재력을 높이 사, 영화 제작에 투자를 결정하고 ‘승리호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프로젝트를 도모하게 됐다. 양사가 ‘승리호’ 세계관을 공유하며 메리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카카오페이지는 웹툰을 제작하여 동시기에 선보이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다양한 스토리 포맷을 통해 ‘승리호’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확장 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지와 메리크리스마스는 ‘승리호 유니버스’를 만들기 위한 장기 로드맵을 가져갈 것이다. ‘승리호’는 2092년, 우주쓰레기 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 영화 ‘승리호’에는 배우 송중기, 김태리, 진선규, 유해진 등이 출연한다. 이번 ‘승리호’를 통해 카카오페이지와 의기투합한 메리크리스마스는 영화를 중심으로 한 토탈 영상 콘텐츠의 제작, 투자, 배급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영화 ‘택시운전사’, ‘내부자들’, ‘사도’, ‘도둑들’ 등을 제작 투자한 유정훈 대표가 수장으로 있다. 카카오페이지가 회사대 회사 차원에서 초기 시나리오단계서부터 투자를 결정하고 함께 IP를 개발해 나가기로 한 건 이번 ‘승리호’가 처음이다. 카카오페이지는 ‘승리호’를 시작으로 ‘웹툰 사업자’가 아닌 ‘IP 비즈니스’ 사업자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간다.기존의 ‘IP비즈니스’가 웹툰(웹소설)을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하는 ‘2차 창작물’로 국한되었다면, 카카오페이지가 추구하는 ‘IP비즈니스’는 자사의 IP는 물론, 직접 개발하지 않은 IP라도 세계관이 탄탄하고 확장성이 있는 IP라면 기꺼이 투자하여 ‘IP 유니버스(IP Universe)’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마블(MARVEL) 시리즈처럼 완고한 세계관과 캐릭터를 중심으로, 꾸준히 스토리가 나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며 IP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 시키는 것이 목표다. 카카오페이지는 사업 초기부터 지금까지 국내 유수의 작가 및 CP(발행처)들에 7천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자하며 경쟁력 있는 IP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그 결과 국내에서 가장 많은 원천 IP를 가지게 됐으며, 국내외 시장에 지속적인 IP 공급이 가능한 ‘IP 파이프라인(IP Pipeline)’을 구축할 수 있었다. 이번 ‘승리호’에 대한 투자 및 메리크리스마스와의 협업 역시 위와 같은 맥락에서 파생된 프로젝트다. 단순히 ‘웹툰의 영상화’나 ‘영상의 웹툰화’가 아니라, 하나의 IP가 무궁무진한 포맷의 스토리로 확장해가며 ‘IP 유니버스’를 구현하는 것이 카카오페이지가 그리는 IP 비즈니스의 청사진이다. 카카오페이지 이진수 대표는 “국내외 최초로 ‘기다리면 무료’라는 획기적인 BM을 통해 업계를 리드했던 카카오페이지가 이번엔 ‘IP비즈니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또 한번 도약하고자 한다”며 “카카오페이지는 ‘IP 유니버스’를 통해 개별 IP의 라이프사이클을 확장시켜 작가, CP, 파트너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해 나갈 것이다. 이 밸류체인(value chain)을 기반으로 카카오페이지는 글로벌에서도 통용될 K-Story IP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이 목표고, 그 신호탄이 ‘승리호’가 될 것이다. ‘승리호’는 국내외를 관통하는 강력한 스토리의 힘을 가진 IP”라고 전했다. 유정훈 메리크리스마스 대표는 “자체적인 유니버스를 가진 ‘승리호’는 고유한 세계관이 있는 작품이다. 탄탄한 세계관은 다른 플랫폼과 포맷으로 무한 확장이 가능하며, 그렇기에 ‘승리호’에 대한 국내외 시장의 높은 성공 가능성을 확신한다”며 이어 “메리크리스마스와 카카오페이지는 영화와 웹툰을 시작으로, ‘승리호 유니버스’를 위해 여러 형태의 포맷과 플랫폼으로 확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 디즈니코리아, 올해 마블매니아 캠페인 내달 24일까지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다음 달 24일까지 국내 최대 규모의 마블 브랜드 상품을 만날 수 있는 ‘마블매니아’ 캠페인을 진행한다.마블매니아는 마블 콘텐츠의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고, 가장 사랑받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양한 소비재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매년 실시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캠페인이다.특히 올해는 ‘내 안의 히어로를 찾아라(Find Your Power)’라는 슬로건 아래 마블 히어로들의 파워를 소재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소비자들에게 힘찬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캠페인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을 통한 참여형 이벤트 ‘마블 파워 챌린지(Marvel Power Challenge)’를 개최한다. 마블 파워 챌린지는 친구, 연인, 가족 등 주변 지인들의 모습에서 아이언맨, 스파이더맨 등 마블 히어로가 지닌 내면의 파워를 찾아 본인의 SNS에 올리고 ‘마블매니아2020’, ‘마블파워챌린지’ 해시태그를 공유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마블 브랜드 상품이 선물로 제공된다.직접 마블 브랜드를 경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종합 마블 체험 공간으로 꾸며진 오프라인 스토어도 운영된다. 코엑스점과 AK 수원점을 포함한 공식 마블 컬렉션 스토어 7개 매장과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 마련된 마블 컬렉션 팝업 스토어에서 시공사, 핫토이, 비스트 킹덤 등과 함께 선보이는 다양한 마블 관련 상품 판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또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는 4월 23일부터 어벤져스 시리즈 전편을 다시 만나볼 수 있는 재개봉 기획전을 진행 중이며, CGV 영화 관람 고객은 CGV 씨네샵 매장에서 제품 소진 시까지 마블 인기 캐릭터 일부 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밖에도 네이버, 11번가, 홈플러스, 쿠팡 등과 함께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블 인기상품 온라인 프로모션도 실시할 계획이다.
-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등 신작 출시 성과 기대-NH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NH투자증권은 5일 넷마블(251270)에 대해 지난 3일 글로벌 출시를 진행한 ‘일곱개의 대죄’가 양호한 초기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오는 12일에는 ‘A3: Still Alive’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등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 12만원을 유지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일곱개의 대죄와 A3: Still Alive 외에도 최근 공개한 Marvel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Marvel Future Revolution’도 기대된다”며 “2분기 중에는 NTP(NetMarble Together with Press)를 통한 추가적인 신작 및 사업전략 공개가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기대감 및 실적 상승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특히 일곱 개의 대죄는 지난 3일 기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는 미국 25위, 프랑스 5위, 포르투갈 13위, 독일 24위, 대만 2위, 홍콩 3위, 태국 10위, 싱가포르 13위 등으로 상위권을 기록 중이다. 국내와 일본에서 꾸준히 매출 순위가 유지됐던 만큼 중장기 흥행이 전망된다는 분석이다.넷마블은 지난해 낮은 영업이익 기저효과와 다수의 신작 공개는 긍정적이란 평가다. 안 연구원은 “넷마블은 신작 부진으로 영업이익이 줄곧 하락세를 보였는데, 지난해를 기점으로 신작 라인업 회복과 실적도 회복 구간에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외부활동 둔화가 게임주(株)에는 긍정적이란 평가도 나온다.그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람들의 외부 활동이 줄어들면서 게임 플레이 시간 증가와 매출 상승이 가능해 게임산업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 아디다스, 마블과 콜라보 농구화 한정판 5종 출시
-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마블(MARVEL)의 신작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가운데 마블과 협업한 한정판 농구화, ‘코트 위의 슈퍼 히어로’ 컬렉션 5종을 출시했다.아디다스 마블 한정판 에디션은 영화에 등장하는 슈퍼 히어로들의 능력처럼, 코트 위 농구 선수들도 각자의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과 개성을 지닌 점에서 착안했다. 선수와 히어로를 매칭하고 영웅화 해 농구화 디자인으로 구현해 낸 점이 큰 특징이다.아디다스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적인 NBA, WNBA 농구선수인 제임스 하든, 데미안 릴라드, 캔디스 파커, 존 월 등과 마블의 상징적인 캐릭터인 ‘아이언맨’, ‘블랙팬서’, ‘캡틴마블’, ‘캡틴아메리카’ 등의 아이코닉한 컬러, 특유의 능력 등을 매칭시켜 제품을 완성했다.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키츠)의 시그니쳐 농구화 ‘하든 3’는 마블의 초창기 히어로로서 오랫동안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초창기 히어로, ‘아이언맨’과 만났다.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강렬한 빨간색이 농구화 전체에 적용됐다. 삼선 등 디테일 요소에는 황금색으로 포인트를 살렸다. NBA 대표 득점 기계인 하든과 아이언맨의 위상을 강렬하고, 미니멀하게 표현했다.화려하고 역동적인 경기로 코트를 장악하는 데미안 릴라드(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의 ‘데임 5’는 ‘블랙팬서’와 매칭됐다. ‘데임 5’에 흑표범을 모티브로 탄생한 블랙팬서의 특징을 반영했다 농구화 전체에 검은색을 입히고 어두운 보라색을 측면에 배치했다.존 월(워싱턴 위저즈)은 마블의 초창기 히어로 중 하나인 캡틴 아메리카로 변신했다. 끈 없는 디자인의 ‘넥스트레벨’에 캡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짙은 네이비 컬러 바탕에 발목 부분 등에 레드와 화이트 컬러로 포인트를 줬다. 신발의 바닥에 캡틴 아메리카 방패 마크를 적용했다.WMBA의 간판 스타 캔디스 파커(LA 스파크스)는 마블 시리즈의 단독 여성 히어로인 ‘캡틴마블’과 만났다. 아디다스 ‘프로 비전’ 제품 전반에 캡틴마블의 의상을 그대로 옮겼다.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이 적절한 조화를 이룬다. ‘마퀴부스트’에는 ‘천둥의 신’이라는 별명을 가진 ‘토르’의 특징들을 디자인으로 그대로 재현해냈다. 토르가 평소 착용하는 갑옷의 진한 회색을 농구화 전체에 적용하고 특수설계된 푹신한 발목 보호대 부분에는 빨간색과 노란색으로 포인트를 줘 갑옷을 착용한 채 망토를 두른 토르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코트 위의 슈퍼히어로’ 컬렉션은 출시 전부터 많은 농구, 마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26일부터 아디다스 강남브랜드 센터, 명동, 코엑스, 타임스퀘어, 이태원, 광복, 분당점을 비롯, 훕씨티, 키카앨리웁, 영산스포츠 등 주요 매장에서 판매된다.
- [세계관 품은 K팝]①영화계 '마블'과 닮은 K팝의 글로벌 공략
- 팬클럽 아미가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본격적으로 찾기 시작한 청춘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의 마지막 ‘영 포에버’에 수록된 콘셉트 포토.(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마블(Marvel)과 닯았다.’세계관을 앞세워 K팝이 글로벌 대중음악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에 대한 최근의 평가다. 영화계 ‘마블’과 비교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마블’은 아이언맨,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스파이더맨,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팬서 등 슈퍼 히어로들을 내세워 성공적으로 독자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위기에 빠진 세상을 구하는 마블의 슈퍼 히어로는 영화계 흥행 공식으로 자리를 잡은 지 오래다. K팝 역시 방탄소년단을 비롯한 많은 아이돌 그룹들이 자신만의 새로운 세계관을 구축하고 서사를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전세계 팬들을 끌어들이며 흥행 공식을 만들어가고 있다.◇ 글로벌 팬덤 끌어들인 ‘그들만의 세계’강태규 대중문화 평론가는 7일 “K팝 아이돌 그룹들은 탄탄한 서사 구조를 바탕으로 각자의 세계관을 구축해 팬들과 한가지 이야기로 오랜 기간 소통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했다”며 “마블의 히어로물, ‘반지의 제왕’ ‘아바타’ 등 영화계에서 블록버스터급 작품들이나 가능했던 시도를 대중음악계에서 K팝이 하면서 성과를 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재원 문화평론가(한양대 겸임교수)는 “영화 ‘아바타’는 관객들이 영화와 관련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를 마련한 뒤 극중 나비족의 언어를 팬들이 공부하고 각종 상징물들을 해석하도록 유도해 팬들의 삶 속에 영화가 계속 살아있도록 했다”며 “서사, 세계관은 K팝 아이돌 그룹들에게도 그런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치가 되고 있다”고 분석했다.아미들이 방탄소년단의 세계관을 해석하는데 근거로 삼은 영상물의 장면들. 맨 위부터 ‘화양연화 pt2 RUN’, 정국 ‘유포리아’, ‘I NEED U’.(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음악에 메시지를 담는 예는 있었다. 로커들이 스타일과 음악에 반전과 평화, 자유, 저항의 메시지를 담아왔고 힙합은 사회 비판적인 내용을 직설적으로 가사에 풀어냈다. 서태지와 아이들의 ‘교실 이데아’도 교육 현실을 비판한 것으로 유명하다. 최근 들어 음악의 메시지는 단발로 끝나지 않고 각각의 멤버, 각각의 앨범으로 이어지는 세계관를 완성시켰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청춘 3부작’ 등 시리즈물이 대표적인 예다. 방탄소년단에 매료된 팬들이 ‘삶이 힘든 시기 그들의 음악을 듣고 힘을 얻었다’고 이야기한다. 방탄소년단의 메시지에 흔히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리는 청소년기, 한국뿐 아니라 미국의 이민자, 성정체성에서 혼란을 겪고 있던 사람 등 전세계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활력을 찾았다.방탄소년단이 세계 최정상급 인기를 누리게 된 비결도 그만의 세계관 덕분이다. 인터넷에 팬들이 방탄소년단의 각 시리즈와 매 앨범 발매 때마다 공개한 관련 영상들, 청춘 3부작 ‘화양연화’ 시리즈에 삽입됐던 ‘화양연화 더 노트’ 등을 토대로 풀어간 이야기들이 적잖이 올라오는 게 이를 입증한다. 방탄소년단은 ‘세계관’을 언급한 적이 없지만 팬들이 자발적으로 이를 찾아나섰고 구체화하고 있는 상황이다.방탄소년단 외에 이달의 소녀도 세계관을 앞세우고 있다. 지구와 우주 밖 에덴, 그 사이의 중간계를 세계관으로 구축하고 유닛 이달의 소녀 1/3, 이달의 소녀 오드아이써클, 이달의 소녀 yyxy로 각각의 세계관을 대표하는 설정을 했다. 드림캐쳐의 세계관은 ‘꿈’에서 출발한다. 멤버들이 각기 다른 꿈을 상징하도록 설정하고 그에 맞춰 이야기를 풀어냈다. 완전체 데뷔를 한 지 6개월여에 불과한 이달의 소녀는 매번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고 드림캐쳐는 월드투어 콘서트를 하는 등 글로벌 무대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2012년 데뷔 초기 그룹 엑소(위)와 B.A.P. 두 그룹이 ‘우주에서 온’이라는 설정에 스토리를 부여한 것은 현재 K팝 아이돌 세계관 구축의 출발점이 됐다.◇ ‘초능력, 탄생설화’ 엑소 등이 초기 시도K팝이 음악안에 메시지를 녹이는 데서 세계관으로 본격적으로 확장시킨 때는 2012년부터다. 그룹 엑소와 B.A.P가 데뷔를 하며 각기 독특한 설정의 콘셉트를 선보였다. 태양계 외행성을 뜻하는 ‘엑소플래닛(EXOPLANET)’에서 그룹 이름을 따온 엑소는 카이에게 순간이동, 찬열 불, 백현 빛 등 멤버들 개개인을 상징하는 초능력과 탄생 설화를 부여했다. B.A.P는 데뷔 때부터 ‘마토키(마스크를 쓴 토끼)’를 심벌로 내세웠다. 마토행성에 살던 마토키들이 우주여행을 하다 불시착한 지구에서 음악으로 지구 정복에 나선다는 설정을 했다. 방용국에게 대장 시시마토, 막내 젤로에게는 인공지능형 로봇 마토키 토토마토 등 각기 다른 특색의 마토키 캐릭터가 부여됐다.엑소와 B.A.P는 각자의 콘셉트를 음반뿐 아니라 공연에서도 활용했다. 엑소는 공연 시작 전 영상으로 그룹과 멤버들 각자의 설정을 소개한 뒤 관객들을 자신들의 세계로 이끌었다. B.A.P는 거대한 마토키 로봇을 무대에 등장시키는 시도도 했다. 콘셉트를 팬들에게 각인시키기 위한 시도는 스토리 라인을 구체화하도록 했고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이어졌다. 방탄소년단도 데뷔와 함께 앞서 만들어진 세계관의 콘셉트를 받아들인 것으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