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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109건

마블의 깜짝 선물…'닥터스트레인지' 개봉 전 하이라이트 상영회
  • 마블의 깜짝 선물…'닥터스트레인지' 개봉 전 하이라이트 상영회
  • ‘닥터 스트레인지’[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확장을 알리는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가 12일 세계 36개국에서 진행되는 아이맥스(IMAX) 하이라이트 상영회를 개최한다.배급사 월트디즈니코리아는 5일 “오는 12일 오후 8시 ‘닥터 스트레인지’의 개봉을 앞두고 국내 팬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IMAX 3D 하이라이트 상영회가 개최된다. 우리나라와 미국을 비롯한 세계 36개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상영회는 CGV 왕십리, 용산, 판교, 부산 서면 전국 4개 극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상영회에서는 IMAX 3D 포맷의 약 15분 길이의 하이라이트 영상이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 참여하는 방법은 추후 마블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marvel.kr)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역사상 최강의 히어로 탄생과 ‘마블 멀티버스’로의 세계관 확장을 알리는 영화답게 압도적인 시각효과와 놀라운 비주얼을 예고하고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불의의 사고로 절망에 빠진 한 남자가 세상을 구원할 강력한 능력을 얻게 되면서 히어로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모든 것을 초월하는, 마블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히어로 ‘닥터 스트레인지’의 등장을 알리는 작품으로 차원과 시공간을 넘나드는 놀라운 시각효과와 현란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닥터 스트레인지’는 국내에서 25일 세계 최초 전야 상영, 26일 정식 개봉한다.
2016.10.05 I 박미애 기자
스마일게이트,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 MOBA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 스마일게이트,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 MOBA 게임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마블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협력해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IP인 ‘마블 유니버스’를 활용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Marvel End Time Arena)’를 개발해 다음달 8일 첫 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하며 25일부터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전세계 게임 유저들이 열정적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MOBA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배틀 아레나(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이하 MOBA) 장르 게임이다. 마블 유니버스 세계관을 바탕으로 마블 히어로와 빌런들의 특징을 게임 내 완벽히 구현해 다양한 캐릭터들의 전투를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마블의 다양한 히어로와 빌런들은 레벨업을 통해 새로운 능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캐릭터의 특징을 대변하는 최종 궁극기와 스킬 등 여러가지 능력들을 결합해 유저 취향에 맞는 다양한 방식의 플레이가 가능한 전혀 새로운 느낌의 MOBA 게임을 접할 수 있다. 또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의 배경 스토리 제작에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대표적인 스토리 작가 데이비드 리스(David Liss)가 직접 참여해, 마블 팬들에 눈높이의 맞는 또 다른 재미를 안겨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불어 스마일게이트는 한국의 마블 유니버스에 대한 애정과 MOBA 장르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감안해, 전세계 최초로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한국에서 정식 서비스할 예정이며 또한 안정적인 서비스를 위해 오랫동안 MOBA 게임을 서비스해왔던 세시소프트와 공동 운영을 진행한다.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는 지난 18일 티저 사이트 오픈을 필두로 국내 서비스의 시작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이날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테스터 모집을 진행한 후 9월 8일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장인아 대표는 “스마일게이트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IP인 마블 유니버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새로운 MOBA 게임을 시장에 선보이게 되어서 기쁘다”라며 “이게임을 통해 국내의 많은 유저들이 마블 특유의 다이나믹한 액션이 돋보이는 마블 엔드 타임 아레나를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스마일게이트는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Marvel.EndTimeArena.KR)을 개설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marvel.endtimearen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8.25 I 오희나 기자
‘캡아:시빌워’, 히어로 무비의 진화가 궁금하다면
  • ‘캡아:시빌워’, 히어로 무비의 진화가 궁금하다면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싱가포르=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심도 있는, 차별화된 작품이 필요했다.”조 루소 감독은 지난 22일 오전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호텔에서 열린 ‘캡틴 아메리카: 시빌워’(이하 ‘시빌워’) 한국 취재진 대상 기자회견에서 이처럼 말했다. 그는 “히어로 영화 시장은 이미 포화됐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9일 언론 시사를 통해 공개된 ‘시빌워’는 ‘캡틴 아메리카’ 시리즈 세 번째 작품이다. 내용상 지난해 개봉한 ‘어벤져스2: 에이지 오브 울트론’을 잇는다. 초인등록제를 두고 엇갈리는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와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갈등을 중심으로 한다. 악당과 영웅의 대결이 기존 히어물의 공식이라면, ‘시빌워’는 이를 영웅 간의 대결로 비틀었다. 여기에 인물들의 복잡한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내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크리스 에반스 역시 아이언맨과의 갈등이 ‘시빌워’를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그는 “선과 악의 대결이 아니다. 친구와 가족이 입장 차이 때문에 싸운다. 서로에게 더 많은 상처를 준다”며 “캡틴 아메리카에게는 기존의 삶과 새로운 삶의 싸움”이라고 말했다. 캡틴 아메리카가 지키려는 그의 오랜 친구 윈터솔저(세바스찬 스탠 분)가 과거를, 어벤져스 멤버로서 든든한 동료였던 아이언맨이 현재의 삶을 뜻한다.초인등록제를 두고 캡틴아메리카는 반대, 아이언맨은 찬성한다. 그동안 작품에서 묘사된 두 캐릭터의 성향을 볼 때 의외의 선택이다. 루소 감독은 “처음부터 기획된 반전”이라며 “감정적인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전개에 충분히 반영됐다”고 말했다. 전편에 대한 지식이 있어야 이해되는 부분이기도 하다. ‘퍼스트 어벤저’(2011)에서 순종적인 군인이었던 캡틴 아메리카는 ‘윈터솔저’(2014)에서 쉴드의 부패를 경험한다.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시리즈 등에서 전투를 치르는 과정에 희생된 일반인들에게 죄책감을 느낀다. 두 사람이 엇갈린 선택을 하는 이유다. 캐릭터에 대한 묘사도 입체적이다. 윈터솔저가 대표적이다. 히드라의 세뇌로 인해 살아있는 살인무기였던 윈터솔저는 쉴드 해체 이후 버키 반즈의 삶으로 돌아간다. ‘윈터솔저’에서는 캡틴 아메리카와 대결 구도를 그리는 강력한 악역이었지만, ‘시빌워’에서는 갈등의 단초를 제공하는 인물이 되는 식이다. 원터솔저 역을 맡은 세바스찬 스탠은 “이처럼 입체적인 캐릭터를 맡은 것은 좋은 기회였다”며 “흥미로운 연출점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캐릭터를 규정짓기보다 주어진 대본에 따라가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은 쉽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제공동시에 생각할 거리도 던진다. 초인등록제는 능력자들을 통제하려는 수단이다. 현실 세계 속 ‘규제’의 역할로 치환시킬 수 있다. 에반스는 영화 속에서와 달리 “그와 같은 힘과 능력을 가진 이들이 있다면 통제와 관리가 필요하다. 잘못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어떤 형태로든 통제는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루소 감독은 “관리 주체가 누구인가에 달려 있다. 특정 국가가 능력자들을 관리한다고 하면 해당 국가에 힘이 과다하게 쏠릴 것이다. 유엔과 같은 조직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즉 ‘시빌워’는 규모의 경쟁 대신 변주의 길을 택한 영리한 작품이다. 그렇다고 해서 화려한 액션이나 볼거리가 빠지지는 않는다. 아이언맨 팀과 캡틴 아메리카 팀의 독일 공항 대결신이 그것이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Marvel Cinematic Universe)에 속하는 앤트맨(폴 러드 분),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합류해 풍성함을 더한다. 팔콘 역의 안소니 마키는 “스파이더맨은 우리와 안 맞았다. 2시간 마다 주스를 마시더라”고 농담을 하면서 “우리 팀이 좀 더 젊고 강하다. 당연히 이긴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밖에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호크 아이(제레미 레너 분), 비전(폴 베타니 분), 워머신(돈 치들) 등이 출연한다.오는 27일 개봉.
2016.04.23 I 김윤지 기자
아이언맨과 함께 지구를 구한다..마블 익스피리언스 한국 설립 예정
  • 아이언맨과 함께 지구를 구한다..마블 익스피리언스 한국 설립 예정
  • 마블 익스피리언스[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더 마블 익스피리언스(The Marvel Experience) 테마파크가 한국에 온다.와우픽쳐스는 최근 지주사인 한스홀딩스를 통하여 더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전세계 독점운영권을 갖고 있는 히어로 벤처스(Hero Ventures)와 한국 및 일본 독점 운영권에 대하여 계약을 체결했다. 더 마블 익스피리언스는 관람객들이 아이언맨, 헐크, 토르, 스파이더맨 등 유명 마블 히어로들과 함께 지구를 구하는 가상 체험 신개념 테마파크로서 각기 다른 테마로 이루어진 일곱 개의 거대한 돔에서 360˚스크린으로 펼쳐지는 3D영상을 통해 실감나는 1인칭 가상 체험을 제공한다. 한스홀딩스는 올 하반기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 대구, 제주 등 국내 주요 도시를 비롯하여 일본 주요 도시에 이를 론칭한다는 계획이다. 와우픽쳐스 관계자는 “향후 마블 히어로 외에도 다양한 캐릭터를 주제로 한 ‘더 익스피리언스 파크’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호텔과 영화관까지 갖춘 문화복합단지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히어로 벤처스의 릭 리힛트(Rick Licht) CEO는 이번 사업제휴대상자로 와우픽쳐스와 한스홀딩스를 선택한 이유에 대하여 “와우픽쳐스와, 한스홀딩스는 그동안 다양한 사업분야의 경험에서 나오는 추진력과 성과를 이끌어내는 집중력은 더 마블 익스피리언스의 아시아 런칭 파트너로서 우리의 가치관과 부합했기 때문이다”며 “이제 한국과 일본의 모든 마블 팬들이 더 마블 익스피리언스를 경험할 일만 남았다”고 말했다.
2016.04.07 I 고규대 기자
"헐크로 변신하고 달리자"..11번가 '마블런' 티켓 단독 판매
  • "헐크로 변신하고 달리자"..11번가 '마블런' 티켓 단독 판매
  •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11번가는 월트디즈니 코리아와 손잡고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달리기 축제 ‘마블런(Marvel Run)’의 티켓을 단독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마블런은 ‘헐크’, ‘캡틴아메리카’ 등 히어로 캐릭터로 유명한 미국의 만화책 출판사 ‘마블’과 함께하는 달리기 행사로 5월 22일(일)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총 7km 코스로 열린다.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헐크, 블랙위도우 등 마블의 히어로 코스프레를 하고 달릴 수 있다. 달리기 행사 후에는 애프터파티 및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티켓은 오는 5일 오전 11시부터 11번가 웹사이트와 모바일앱에서 선착순 판매하며 VIP 티켓(500명)은 8만원, 스페셜 티켓(2000명)은 5만원, 레귤러 티켓(6500명)은 4만원이다. 앞서 11번가는 ‘나이키 위런서울’, ‘아디다스 마이런’, ‘뉴발란스 뉴 레이스’, ‘리복 스파르탄’ 등 다양한 스포츠 브랜드의 마라톤 티켓을 단독 유치해 완판한 사례가 있다. 11번가 측은 이번 마블런 티켓 역시 조기 매진될 것으로 내다봤다.장진혁 11번가 부문장은 “이번 ‘마블런’에 이어 오는 4월 말 개봉 예정된 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관련 프로모션 등 마블과의 잇따른 단독 제휴를 통해 11번가의 앞선 유통 리더십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2016.04.04 I 임현영 기자
  • 넥슨, 디스게임스튜디오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 체결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넥슨은 자회사 넥슨M을 통해 디스게임스튜디오(This Game Studio)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넥슨은 디스게임스튜디오 첫 모바일게임의 글로벌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했으며, 올해 안에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넥슨M 로렌스 고 총괄 매니저는 “디스게임스튜디오는 업계 전문가들이 재미있고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것은 예술 활동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모인 게임 개발사”라며 “넥슨은 독보적이고 창의적인 개발사들과 일하며 그들의 혁신적인 게임을 전 세계인들이 즐길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디스게임스튜디오는 카밤, EA, 마이크로소프트 게임 스튜디오 등 출신의 게임 업계 베테랑들이 모여 캐나다 밴쿠버에 설립한 모바일게임 개발사다. 총괄 디렉터 스캇 블랙우드(Scott Blackwood)는 카밤에서 모바일게임 ‘패스트 앤 퓨리어스 6(Fast&Furious 6)’를 성공적으로 이끈 바 있으며, 마블 IP를 활용한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즈(Marvel Contest of Champions)’ 등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경험을 바탕으로 디스게임스튜디오를 세웠다.스캇 블랙우드는 “개발자와 퍼블리셔가 동시에 훌륭한 게임을 만드는 것을 우선 순위로 두는 경우는 드물다”며 “디스게임스튜디오의 첫 모바일게임이 개발자들의 창의력과 AAA급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만큼, 올해 넥슨을 통해 글로벌 서비스 될 예정인 첫 데뷔 타이틀에 대한 기대를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2016.03.25 I 오희나 기자
아이언맨 슈트에는 아이언(iron)이 없다?
  • 아이언맨 슈트에는 아이언(iron)이 없다?
  • 마블사의 만화를 소재로 만든 영화 아이언맨3의 한 장면. 영화 예고편 캡처.[이데일리 최선 기자] 미국 마블(Marvel) 코믹스의 인기 히어로인 ‘아이언맨’(Iron man). 만화책으로도 큰 인기를 끌었지만 화려한 컴퓨터 그래픽으로 부활한 영화는 큰 인기를 몰았다. 아이언맨 시리즈 1~3탄, 어벤져스 시리즈 1~2탄을 관람한 누적 관객 수는 우리나라에서만 3529만 6067명(영화진흥위원회 집계)에 달한다. 나약한 인간의 몸이지만 강철 슈트를 입으면 적의 공격과 총알을 튕겨 내는 영웅으로 변하는 모습이 관객들을 매료시킨 이유로 보인다.하지만 아이언맨 슈트에는 아이언(Iron)이 없다. 아이언은 철강업계에서 선철로 분류되는데 이는 용광로에서 철광석을 녹여 만든 1차 공정의 결과물이다. 일반적으로는 3.5~4.5% 비율의 탄소를 함유하고 있고 단단한 편이지만 부숴지기도 쉽고 녹는점이 다른 철강제품보다 낮은 편이다. 예컨데 차력사들이 있는 힘껏 내려쳐 깨뜨리는 솥뚜껑도 선철로 만들어진다. 아이언맨 슈트가 선철로 만들어졌다면 적의 공격에도 쉽게 파괴될 수 있다는 뜻이다.철이 적어도 무르지 않은 강(Steel) 제품으로 탄생하기 위해서는 탄소 함유량을 줄이는 공정이 필요하다. ‘철강’이라는 단어 중 탄소량을 줄인 제품이 바로 ‘강’이다. 강의 탄소 함유량은 0.035~1.7% 정도에 불과하다. 탄소만 함유된 강은 보통강, 니켈이나 크롬, 망간 등 특수합금 원소가 포함된 강을 특수강 또는 합금강이라고 부른다.아이언맨의 주인공 토니 스타크는 다양한 종류의 슈트를 갖고 있다. 아이언맨3 영화예고편 캡처.그렇다면 아이언맨 슈트는 어떤 특수강으로 만들어졌을까. 마블사가 2010년 4월 ‘아이언맨2’ 개봉을 앞두고 홈페이지에 게재한 내용에 답이 나와 있다. 마블사는 “철은 밀도가 높고 무거운 데다 잘 녹슬고 특수강처럼 단단하지도 않다. 아이언맨 슈트에는 철이 포함돼 있지 않다”고 설명했다. 다만 초기 아이언맨 슈트에는 철 성분이 들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도 덧붙였다.결론적으로 아이언맨 슈트에는 니켈-티타늄 합금과 탄소섬유강화소재가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마블사의 설명이다. 니켈-티타늄 합금은 일명 형상기억합금인 ‘니티놀’(nitinol) 소재를 말한다. 일정온도가 되면 원래 모양으로 되돌아오려는 성질이 뛰어나 높은 유연성을 자랑한다. 탄소섬유강화소재는 강철보다 4배 가볍고, 강도는 10배 높다. 열을 견디는 성질인 내열성도 뛰어나다.철강협회 관계자는 “니티놀이나 탄소섬유는 철강산업과 무관한 소재”라면서도 “하지만 강한 내구도를 갖춘 철강제품은 각종 군수 장비와 생활 전반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6.02.06 I 최선 기자
삼성전자, '탭S2'로 태블릿 점유율 20% 도전…"애플 아성 깬다"
  • 삼성전자, '탭S2'로 태블릿 점유율 20% 도전…"애플 아성 깬다"
  • [이데일리 이재호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태블릿 신제품을 앞세워 시장 점유율 20%대 진입에 도전한다.태블릿 업황은 여전히 흐린 편이지만, 최강자 애플의 아성이 흔들리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통해 격차를 줄여 나갈 계획이다.18일 관련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르면 다음달 태블릿 신제품인 ‘갤럭시 탭S2’를 공개할 예정이다.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지난해 6월 갤럭시 탭S를 공개한 지 1년이 지났기 때문에 다음달 중 새로운 태블릿 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갤럭시 탭S2의 두께는 5.5mm 안팎으로, 전작인 갤럭시 탭S(6.6mm)보다 1mm 가량 얇게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쟁제품인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6.1mm)보다도 얇아 시중에 나온 태블릿 중 가장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이와 함께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탑재되며 화면 크기는 8인치와 9.7인치 등 2종으로 구성될 가능성이 높다.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64비트 옥타코어 제품이 장착될 예정이지만, 삼성전자가 자체적으로 생산한 AP가 사용될 지 외부 업체의 제품을 사용할 지 여부는 미정이다.저장공간은 32GB(기가바이트)가 유력하며, 마이크로SD 슬롯을 통해 저장공간을 확대할 수 있다. 갤럭시 탭S2는 통화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이미지나 문자를 보낼 수 있는 ‘사이드싱크’, 주변 스마트기기를 자동으로 검색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 등 삼성전자만의 차별화된 사용자경험(UX)을 제공한다. 또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마블(Marvel)’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방침이다.삼성전자가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태블릿 시장 전망은 그다지 밝지 않다. 시장조사업체인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지난 1분기 태블릿 판매량이 5190만대로 전년 동기보다 8%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산했다. 2분기 판매량도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다만 그동안 독보적인 1위를 기록해 왔던 애플이 흔들리고 있는 것은 호재다. 애플의 태블릿 시장 점유율은 2013년 33%에서 지난해 26%로 하락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는 24.3%까지 추락했다.같은 기간 동안 삼성전자는 17~18%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애플과의 격차를 꾸준히 좁혀 왔다. 프리미엄 태블릿 제품인 갤럭시 탭S2가 선전할 경우 시장 점유율을 20%대로 끌어올리며 애플을 턱밑까지 추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900만대의 태블릿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정도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탭S2를 앞세워 판매량 증대와 애플 추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5.05.19 I 이재호 기자
블리자드 모바일 신작 '하스스톤' 쾌속질주..왜?
  • 블리자드 모바일 신작 '하스스톤' 쾌속질주..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지난 15일 출시한 블리자드의 모바일 신작 ‘하스스톤’이 쾌속 질주를 하고 있다. 넷마블 게임즈의 레이븐 같은 롤플레잉게임(RPG)이 주류인 한국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의외의 결과다. 더욱이 블리자드는 경쟁사와 같은 공격적인 마케팅을 지양하고 있다. 이와 달리 넷마블, 슈퍼셀, 넥슨 등은 신작 발표를 하면서 지상파 광고 등을 통한 물량 공세를 했다. 이같은 선전에 대해 게임 업계에서는 블리자드가 보유한 지적재산(IP)의 힘이 크다고 해석했다. 블리자드는 1990년대 후반 스타크래프트를 비롯해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의 온라인 게임을 연이어 히트시켰다. 이들 게임은 현재도 온라인 PC 시장에서 두터운 사용자 층을 자랑하고 있다. ◇블리자드 ‘IP’ 덕 톡톡히 봐 22일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에 따르면 하스스톤은 10위를 차지했다. 무료 게임 부분에서는 넥슨의 탑오브탱커에 이은 2위다. 정식 출시 일주일만에 최고매출 10위, 무료 순위 2위에 오른 것이다. 블리자드코리아 측은 “기존 PC나 디바이스로 하스스톤을 즐기던 사람들이 모바일에 몰렸기 때문”이라며 “블리자드 게임에 대한 팬층이 두터운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월드오브워크래프트(WoW) 등 블리자드의 온라인 게임에 익숙한 사용자들의 충성도가 반영된 결과라는 뜻이다. 실제 하스스톤은 WoW 캐릭터들이 나온다. 카드게임 형태지만 WoW 팬 혹은 WoW 사용자라면 흥미를 가질 수 있다. 업계에서는 블리자드 하스스톤의 선전이 당초 예상을 깬 결과로 보고 있다. 블리자드 게임류에 익숙한 소수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했다는 인식 때문이다. 급변한 국내 모바일 업계 동향도 이같은 예상에 한 몫했다. 최근 국내 모바일 게임 히트작 대부분이 공격적인 마케팅에 힘 입은 바 크다. 소수 마니아를 위한 게임에, 블리자드의 소극적인 마케팅으로 하스스톤의 성공은 어려워보였다. ◇친숙한 IP 발굴, 게임업계 급선무 국내 모바일 게임 업체들도 대중적으로 친숙한 IP를 신규 게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넷마블은 지난 21일 아이언맨, 헐크, 스파이더맨 등의 헐리우드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을 글로벌 야심작 ‘마블 퓨처파이트’를 발표했다. 넷마블은 이들 캐릭터를 보유한 미국 마블(Marvel)사와 앞으로도 협력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넷마블은 또 올 2월 엔씨소프트의 IP 사용권을 확보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아이온 등으로 국내 온라인 게임 시장 수위에 오른 회사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리니지만으로 매출 900억원 이상을 기록했다. 슈퍼셀과 넥슨은 넷마블과는 다른 IP전략을 세워 마케팅을 진행했다. 이들은 신규 론칭하는 게임의 캐릭터부터 알리는 광고를 했다. 클래시오브클랜은 애니메이션 같은 광고로 주목받았다. 넥슨은 탑오브탱커에 나오는 캐릭터를 희화하해 광고에 인용하고 있다.
2015.04.22 I 김유성 기자
`글로벌 출사표`..넷마블, 어벤져스 영웅 RPG 공개
  • `글로벌 출사표`..넷마블, 어벤져스 영웅 RPG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세븐나이츠’, ‘레이븐’ 등 모바일 게임을 연달아 히트시키며 국내 대표 모바일 게임사로 자리잡은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야심작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21일 서울 왕십리 CGV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er Fight)’를 공개했다.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의 첫 글로벌원빌드(Global One Build) 작품으로 30일 해외 주요 국가들의 앱마켓에서 동시 출시한다. 지원 언어는 중국어를 제외한 13개 언어다. 중국 시장은 안드로이드를 중심으로한 앱 마켓이 형성되지 않아 이번 출시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포털 업체들과의 협의후 추후 출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넷마블 측은 마블 퓨처파이트에 대한 강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넷마블은 해외 시장에서 이렇다할 히트작을 출시하지 못했다. 따라서 넷마블은 해외 글로벌 시장에 대한 안정적 진입을 위해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마블의 IP를 활용해 게임을 제작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글로벌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했지만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 RPG의 첫 세계 도전작”이라며 “글로벌에서 잘 알려진 IP를 갖고 있는 마블과의 협업을 해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마블사의 캐릭터 36개가 등장한다. 대표 캐릭터로는 ‘캡틴 오브 아메리카’, ‘헐크’, ‘아이언맨’ 등이 있다. 어벤져스 캐릭터 외에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스파이더맨 등의 캐릭터가 있다.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우리들의 목표는 전세계에서 모두 1등을 하는 것”이라며 “최소한 마블 IP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나라에서 톱10 안에 들어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이번 마블 퓨처파이트 게임에 대한 마케팅을 곧 개봉하는 ‘어벤져스2’에 맞춰할 방침이다. 지상파 광고 등에 물량 공세를 했던 레이븐과는 다른 길이다. 한 본부장은 “극장 광고 등을 통해 마케팅을 하고 해외 넷마블 지사 및 디즈니 측과도 협력해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1위(구글 매출 기준) 레이븐을 포함해 국내 매출 10위권 안에 4개 게임이 들어가 있다. 지난해 넷마블의 영업이익은 전년(2013년) 대비 40.6% 증가한 1035억원, 매출은 12.8% 증가한 5756억원을 기록했다.
2015.04.21 I 김유성 기자
넷마블, 글로벌 시장 `출사표`..마블 퓨처파이트 공개 -일문일답
  • 넷마블, 글로벌 시장 `출사표`..마블 퓨처파이트 공개 -일문일답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넷마블 게임즈가 미국 마블사의 영화 캐릭터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세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그동안 넷마블의 게임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지만 해외 시장에서는 큰 성과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한 ‘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er Fight)’에 대해 넷마블은 큰 기대를 걸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환영사에서 “넷마블은 마블 퓨처파이트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며 “성원에 힘입어 큰 성과를 내겠다”고 밝혔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은 “그동안 글로벌 성과는 미미했다”며 “마블 퓨처파이트는 넷마블 RPG가 세계 시장을 상대로 도전하는 첫 걸음”이라고 평가했다.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마블사가 보유한 IP(지적재산권)중 36개 캐릭터가 등장한다.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의 영웅들과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같은 캐릭터도 나온다. 이들 영웅들이 악당들을 물리치고 멸망해가는 세계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넷마블은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캐릭터를 활용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다음은 넷마블, 마블사의 모회사인 디즈니 측과의 일문일답이다. 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미디어 쇼케이스 현장. 왼쪽부터 한지훈 넷마블게임즈 본부장, 권영식 넷마블게임즈 대표, 김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이근호 디즈니코리아 이사. 넷마블 제공-호주 등에 소프트론칭이 돼 있는데, 앞으로 출시작과 소프트론칭 버전과 비교해 달라지는 것은? “굉장히 많은 부분이 달라졌다. 구체적으로 그래픽이 훨씬 좋아졌다. 조명 세팅을 최적화했다. 캐릭터 모델링 등 새로 제작한 것도 많다. 소프트론칭과 큰 차이가 있을 것이라고 본다. 풀스 2와 풀스3의 차이로 보면 된다. 서버 사이즈와 게임 콘텐츠 밸런스를 확인해 가장 적정치에서 세팅했다. 훨씬 완성된 게임이다.”(김 건 넷마블 몬스터 대표) -마케팅 계획은?“마블하고 협력을 한 이유는 마케팅 측면에 있다고 볼 수 있다. 한꺼번에 마케팅 분량을 쏟아내는 것보다는 영화가 개봉이 되면 이와 연계해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극장 광고 등이 예다. 글로벌 마케팅은 디즈니 본사, 각국 지사와 협력해 현지에 맞는 마케팅을 하겠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 -마블의 캐릭터를 활용하고 싶어한 회사는 많았을 것이다. 디즈니쪽에서 마블 IP를 넷마블에 맡긴 이유는? “국내에서 마블을 좋아하는 팬층이 많고 같이 일하고자 하는 회사가 많았던 것은 사실이다. 넷마블이 만드는 RPG에서 마블 캐릭터를 잘 해석할 것이라고 봤다. 김 건 넷마블 몬스터 대표가 해외 IP 쪽에서 일한 것도 고려됐다. 큰 성공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이근호 디즈니코리아 이사) -넷마블 개발사중 몬스터가 선택된 이유는?“김 건 대표 의지가 컸다. 몬스터가 하는 게 좋겠다고 여긴 것은 세가지다. 하나는 경험. IP를 를 활용해 성공한 게임에 대한 경험을 높이 샀다. 시기에 대한 것도 중요하다고 봤다. 영화 개봉 시기와 게임 론칭 시기가 어느정도 맞아야 한다. 개발사 중에서 가장 빠른 시일내에 이를 맞출 수 있는 곳을 넷마블몬스터로 판단했다. 대작 IP를 활용한 게임 개발 역량도 중요하다고 봤다. 이런 세가지를 충족시켜주는 것이 의지였다.”(권영식 넷마블 대표) -해외에서 성공한 국내 게임으로는 서머너즈워가 있다. 디즈니 캐릭터를 갖고 성공한 예가 쯔무쯔무가 있다. 넷마블은 어느 정도 선에서 성공을 자신하는지? “서머너즈워는 글로벌 성과를 잘냈다는 점에서 본받을 만한 게임이다. 오랫동안 글로벌에서 좋은 성과를 냈다. 쯔무쯔무는 라인의 소셜과 캐릭터가 절묘하게 만났다. 국가별로 조금씩 성공의 차이는 있다. 우리들의 목표는 전세계에서 다 1등하는 게 목표다. 목표대로 다 되면 행복하겠지만 최소한 마블 IP에 대한 인지도가 있는 나라에서는 톱10 안에 들어갔으면 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 -4월30일 그랜드오픈 때 중국이 대상 국가에서 빠져 있다. 향후 중국에 대한 서비스 계획은? “중국 서비스 여부가 텐센트와 관계가 있다고 그런 것은 아니다. 글로벌 원빌드로 준비하기에는 중국 시장은 무리였다. 안드로이드 마켓이 파편화돼 있다보니 당장 중국 진출은 힘들었다. 중국에서 따로 서비스할 계획은 짜고 있다. 중국 시장이라는 특성 때문에 월빌드 전략에서 제외됐다.”(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마블 IP가 인기가 많다보니 (도입) 가격도 높을 것으로 본다. 얼마인가. 글로벌 수익에 따라 배분을 하는가?“단지 수익 셰어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성공을 할지에 대한 협의가 중점이었다. 게임 개발에 대한 부분을 다 고려를 해서 합리적인 부분에서 우리가 맞췄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최근에 마블 IP에 한국형 캐릭터인 화이트폭스가 등록됐다. 향후 화이트폭스에 대한 추가 계획이 있는지? “아직 계획은 없다. 향후 추가를 적극 검토하겠다” (김 건 넷마블몬스터 대표) -어벤저스2 관객들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있는지?“관객에게 당장 돌아가는 혜택은 없다. 게임 유저에 (어벤저스) 티켓은 증정할 수 있다.” (한지훈 넷마블 사업본부장) -모바일 게임이 수명이 짧은데 캐릭터는 많다. 업데이트 주기는?“해외시장은 네트워크가 한국만큼 잘돼 있지 않다. 지금 생각으로는 한달에 한 번정도의 업데이트를 진행해야한다고 보고 있다. 다운로드를 필요한 업데이트가 될 수 있다. 두달에 한 번 정도는 큰 규모의 업데이트를 할 생각이다. (김 건 넷마블 몬스터 대표)
2015.04.21 I 김유성 기자
`글로벌 출사표`..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공개
  • `글로벌 출사표`..넷마블 `마블 퓨처파이트` 공개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넷마블게임즈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국내 대표 모바일게임사 넷마블게임즈는 21일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영화 어벤져스 캐릭터를 활용한 대형 역할수행게임(RPG) ‘마블 퓨처파이트(Marvel Futuer Fight)’를 공개했다. 정식 출시 일자는 오는 30일로 글로벌 시장에 동시 출시한다. 글로벌과 국내 시장을 염두한 넷마블의 첫 글로벌원빌드 작품인 셈이다. 이날 공개된 마블 퓨처파이트에는 캡틴 아메리카, 토르 등 어벤져스 멤버들을 비롯해 스파이더맨, 데어데블, 가디언스 오브 갤럭시 등 마블 세계관의 총 36개 개릭터가 등장한다. ‘몬스터 길들이기’ 개발사인 넷마블몬스터는 이들 캐릭터를 활용해 개발 완성도를 높였다. 넷마블 측은 “마블의 베스트셀러 작가 피터 데이비드가 게임 시나리오에 참여해 이용자들이 한편의 영화를 보듯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성으로 액션 RPG의 새 장을 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이사는 “마블 퓨쳐 파이트는 넷마블의 모바일 게임 성공 노하우와 마블사의 글로벌 IP가 합쳐져 만든 게임”이라며 “이제부터 글로벌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마블 퓨처파이트는 세계의 멸망을 막기 위해 어벤저스 영웅들이 활약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영웅 뿐만 아니라 악당들도 자기 편으로 만들어 모든 존재들이 힘을 합쳐 작전을 수행한다. 기존 어벤져스의 캐릭터 외에도 마블의 출시할 캐릭터, 악당들도 등장한다.
2015.04.21 I 김유성 기자
LG전자, '데어데블'과 북미 TV시장 공략 본격화
  • LG전자, '데어데블'과 북미 TV시장 공략 본격화
  •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올레드 TV’와 ‘슈퍼 울트라HD TV’를 앞세워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공략을 본격화한다.LG전자는 9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에서 현지 거래선, 취재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형 TV 신제품 출시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울트라 올레드 TV’와 ‘올레드 TV’, 기존 LCD 기반의 울트라HD TV보다 색재현율과 명암비를 높여 화질을 강화한 ‘슈퍼 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 신제품을 소개했다.특히 이번 출시회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가 만든 히어로 드라마 ‘데어데블(Dare Devil)’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다. ‘데어데블’은 ‘어벤져스’, ‘아이언맨’, ‘헐크’ 등과 함께 미국 최대 만화 엔터테인먼트 회사 ‘마블(Marvel)’의 대표작으로 손꼽힌다. 이 작품은 드라마로 처음 제작돼 전 세계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데어데블’은 범죄에 맞선 영웅의 활약상뿐 아니라 심리적 갈등까지 섬세하게 묘사하기 위해 울트라HD 해상도로 제작됐다. 넷플릭스는 주인공의 미세한 표정 변화부터 화려한 액션까지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최고 화질의 LG ‘울트라 올레드 TV’를 선택했다. 또 넷플릭스는 빠른 속도와 직관적인 편의기능을 갖춘 웹OS2.0 탑재 LG 스마트 TV를 넷플릭스 앱에 최적화된 TV(NRTV, Netflix Recommended TV)로 선정했다.넷플릭스의 스콧 마이러(Scott Mirer) 제품 제휴 총괄은 “데어데블과 같은 혁신적 영상을 최고의 화질과 시청환경에서 시청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협력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LG전자 미국법인장 조주완 전무는 “세계에서 인정받은 압도적인 화질과 쉽고 빠른 웹OS2.0 기반의 풍부한 컨텐츠로 북미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LG전자는 9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에서 ‘2015년형 TV 신제품 출시회’를 열었다.이번 출시회는 세계 최대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 ‘넷플릭스(Netflix)’가 만든 히어로 드라마 ‘데어데블(Dare Devil)’ 발표회와 함께 진행됐다. LG전자 제공.▶ 관련기사 ◀☞LG 'G4' F1.8·전면 800만 카메라로 삼성 'S6'에 도전장☞구본무 LG 회장, '車부품 최강자' 꿈 무르익는다☞[단독]LG전자, 中 최대 둥펑자동차 뚫었다…車부품사업 날개
2015.04.09 I 장종원 기자
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 삼성전자, 세계 최대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혁신 파트너 참가
  •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8일부터 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혁신 파트너’로 참가해 세계 출판업계와 본격 교류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은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도서전으로 매년 100여 개국 7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30만 명 이상이 방문한다.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처음으로 창설된 ‘이노베이션 파트너’ 자격으로 참가해 전 세계 출판업계에 데뷔하게 됐다.전시회 기간동안 삼성전자는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를 비롯해 태블릿 ‘갤럭시탭S’, 웨어러블 기기 ‘삼성 기어VR’과 ‘기어 서클’, 프리미엄 오디오 기기 ‘레벨’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특히 스마트 기기의 텍스트 읽어주기 기능(TTS)을 활용한 ‘들려주는 책’, 인터랙티브 디지털 매거진 ‘페이퍼 가든’, ‘삼성 기어VR’을 활용한 마블(Marvel) 콘텐츠 감상 등 삼성전자의 차별화된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도서전 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지난 7일 열린 ‘출판업계 트렌드와 IT 기술 발전의 상관 관계’라는 주제발표도 했다.이영희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은 “소비자들의 독서 행태가 끊임없이 변화함에 따라 보다 창의적인 스토리텔링과 콘텐츠에 최적화된 스마트 기기를 소개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전 세계 출판업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혁신적인 모바일 기기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보고, 듣고, 즐기는 새로운 디지털 독서 경험을 창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프랑크푸르트 도서전 조직위원장 위어겐 부스(Juergen Boos)는 “소비자들의 독서 경험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출판업계도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며 “도서전의 첫 번째 혁신 파트너로 삼성전자가 참여해 사람들의 생활을 변화시키는 기술과 콘텐츠를 소비하는 방법을 함께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선보인 갤럭시노트 8.0에 독서모드 기능을 탑재한 데 이어 올해 8월에는 미국 대형 서점 ‘반즈앤노블’과 협력해 독서에 최적화된 태블릿인 ‘갤럭시 탭4 누크’를 선보이기도 했다.삼성전자는 8~12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2014’에 ‘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참가해 전시회 기간 동안 최신 스마트 기기 ‘갤럭시 노트4’, 태블릿 ‘갤럭시 탭S’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를 찾은 방문객들이 삼성전자 제품을 체험하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관련기사 ◀☞삼성전자, '갤노트엣지'로 일본 공략☞이재용 부회장, 14일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와 회동☞삼성 특검 대법관, 삼성 백혈병 조정위원장 맡아 화제
2014.10.09 I 박철근 기자
독점작 포함 83종, Xbox One 신작 라인업 화제
  • 독점작 포함 83종, Xbox One 신작 라인업 화제
  • △ MS는 2014년 중 독점작을 포함해 Xbox One 타이틀을 83종 이상 발매할 계획이다'E3 2014'를 화려하게 수놓은 MS의 2014년 Xbox One 타이틀 83종 라인업이 공개됐다.타이틀 목록에는 Xbox 킬러 타이틀인 ‘헤일로’ 타이틀을 전부 모은 합본 ‘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콜렉션’을 비롯해 ‘선셋 오버드라이브’, ‘포르자 호라이즌 2’ 등이 포함되어 있다. 해당 작품들은 모두 현재 플레이 가능하거나 2014년 중에 출시될 타이틀으로, 기존에 Xbox360으로 발매됐던 게임도 들어 있다.한편, MS는 올해 연말까지 한국에 100종 이상의 Xbox One 타이틀을 발매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더불어 아시아 전용 서버를 따로 두어 쾌적한 서버 운영과 멀티플레이 기반 게임을 원활하게 서비스한다는 방침이다.Xbox One은 9월 중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작 라인업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Xbox One의 국내 출시 가격은 키넥트 포함 버전이 63만8,000원, 미포함 버전은 49만8,000원이다.※ Xbox One 독점 타이틀은 굵은 글자로 표기됩니다현재 출시된 타이틀1001 스파이크스(1001 Spikes)어메이징 스파이더맨 2 (The Amazing Spider-Man 2)차일드 오브 라이트 (Child of Light)EA 스포츠 UFC (EA Sports UFC)키넥트 스포츠 라이벌 (Kinect Sports Rivals)레고 무비 비디오 게임 (The Lego Movie Video Game)레고: 더 호빗 (Lego: The Hobbit)메탈 기어 솔리드 5: 그라운드 제로즈 (Metal Gear Solid V: Ground Zeroes)머더드: 소울 서스펙트 (Murdered: Soul Suspect)넛짓수 (Nutjitsu)플랜츠 vs 좀비: 가든 워페어 (Plants vs. Zombies: Garden Warfare)레이맨 레전드 (Rayman Legends)스트라이더 (Strider)스트라이크 수트 제로 (Strike Suit Zero)수퍼 타임 포스 (Super Time Force)씨프 (Thief)타이탄폴 (Titanfall)툼 레이더: 데피니티브 에디션 (Tomb Raider: Definitive Edition)트라이얼 퓨전 (Trials Fusion)와치 독스 (Watch Dogs)웜즈 배틀그라운즈 (Worms Battlegrounds)울펜슈타인: 디 뉴 오더 (Wolfenstein: The New Order)수퍼 울트라 데드 라이징 3 아케이드 리믹스 하이퍼 에디션 (Super Ultra Dead Rising 3 Arcade Remix Hyper Edition)여름 중 출시 예정 타이틀스나이퍼 엘리트 (Sniper Elite 3, 7월 1일 출시 예정)디아블로 3: 대악마판 (Diablo III: Ultimate Evil Edition, 8월 19일 출시 예정)더 골프 클럽 (The Golf Club, 발매일 미정)마덴 NFL 15 (Madden NFL 15, 8월 26일 출시 예정)마인크래프트 (Minecraft, 발매일 미정)트랜스포머: 라이즈 오브 더 다크 스파크 (Transformers: Rise of the Dark Spark, 6월 24일 출시 예정)발리언트 하츠: 더 그레이트 워 (Valiant Hearts: The Great War, 6월 25일 출시 예정)2014년 하반기 출시 예정 타이틀에일리언: 아이솔레이션 (Alien: Isolation, 10월 7일 출시 예정)어쌔신 크리드: 유니티 (Assassin's Creed Unity, 10월 28일 출시 예정)배틀필드: 하드라인 (Battlefield Hardline, 10월 21일 출시 예정)콜 오브 듀티: 어드밴스드 워페어 (Call of Duty: Advanced Warfare, 11월 4일 출시 예정)더 크루 (The Crew, 11월 11일 출시 예정)댄스 센트럴 스포트라이트 (Dance Central Spotlight, 발매일 미정)데스티니 (Destiny, 9월 9일 출시 예정)디즈니 인피니티: 마블 수퍼 히어로즈 (Disney Infinity: Marvel Super Heros, 발매일 미정)드래곤 에이지: 인퀴지션 (Dragon Age: Inquisition, 10월 7일 출시 예정)엘더 스크롤 온라인 (The Elder Scrolls Online, 발매일 미정)사이코브레이크 (The Evil Within, 10월 21일 출시 예정)이볼브 (Evolve, 10월 21일 출시 예정)파 크라이 4 (Far Cry 4, 11월 18일 출시 예정)피파 15 (FIFA 15, 10월 23일 출시 예정)포르자 호라이즌 2 (Forza Horizon 2, 9월 30일 출시 예정)GTA 5 (Grand Theft Auto V, 발매일 미정)헤일로: 더 마스터 치프 콜렉션 (Halo: The Master Chief Collection, 11월 11일 출시 예정)저스트 댄스 2015 (Just Dance 2015, 발매일 미정)레고 배트맨 3: 비욘드 고담 (LEGO Batman 3: Beyond Gotham, 발매일 미정)미들 어스: 섀도우 오브 모르도르 (Middle-earth: Shadow of Mordor, 10월 7일 출시 예정)NHL 15 (9월 9일 출시 예정)프로젝트 스파크 (Project Spark, 발매일 미정)셜록 홈즈: 크라임즈 앤 퍼니시먼트 (Sherlock Holmes: Crimes and Punishments, 발매일 미정)스카이랜더스 트랩 팀 (Skylanders Trap Team, 10월 5일 출시 예정)선셋 오버드라이브 (Sunset Overdrive, 10월 28일 출시 예정)WWE 2K15 (10월 28일 출시 예정)발매 시기 미정 타이틀아즈테즈 (Aztez)빌로우 (Below)칼리브레 10 레이싱 시리즈 (Calibre 10 Racing Series)캐슬스톰 (Castlestorm)채리엇 (Chariot)척의 도전 3D (Chuck's Challenge 3D)콘트라스트 (Contrast)디펜스 그리드 2 (Defense Grid 2)디즈니 판타지아: 뮤직 이볼브드 (Disney Fantasia: Music Evolved)다이브킥 어딕션 에디션 (Divekick Addition Edition)에너지 훅 (Energy Hook)포스드 (Forced)프루 (Fru)과카멜레 (Guacamelee)건스케이프 (Gunscape)해비타트 (Habitat)하이퍼 라이트 드리프터 (Hyper Light Drifter)잇 드로우즈 어 레드 박스 (It Draws A Red Box)킥비트 (Kickbeat)더 라스트 틴커 (The Last Tinker)핀볼 FX2 (Pinball FX2)프로젝트 카 (Project Cars)RBI 베이스볼 14 (RBI Baseball 14)립타이드 GP2 (Riptide GP2)라운드어바웃 (Roundabout)섀도우 워리어 (Shadow Warrior)울버블레이드 (Wulverblade)본 기사는 게임전문매체 게임메카(www.gamemeca.com)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삼성,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탭S' 공개..'더 얇고 더 가볍다'
  • 삼성, 슈퍼 아몰레드 '갤럭시탭S' 공개..'더 얇고 더 가볍다'
  • [뉴욕= 이데일리 김혜미 특파원·정병묵 기자] “스마트폰에 이어 태블릿PC에서도 전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킬 것이다.”삼성전자(005930)의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가 마침내 공개됐다. 갤럭시탭S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경쟁업체 애플의 태블릿PC보다 가볍고 얇으면서도 고해상도 화질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12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매디슨스퀘어가든 시어터에서 미국과 영국, 독일 등 전세계 취재진과 파트너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10.5인치와 8.4인치의 전략 프리미엄 태블릿PC ‘갤럭시탭S’를 선보였다. 갤럭시탭S는 오는 7월부터 전세계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6기가바이트(GB) 기준 10.5인치형이 499달러(약 51만원), 8.4인치형이 399달러로 책정됐다.이돈주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장(사장)이 12일(미국 현지시간) 갤럭시탭S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갤럭시탭S는 태블릿PC 최초로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어도비 RGB 색상 영역의 90% 이상을 재현하고, 10만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하며 독자기술인 어댑티브 디스플레이 기술을 채택해 주변 환경이나 사용하는 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나 채도, 선명도도 자동으로 조정된다.그러면서도 무게는 경쟁사나 기존 제품에 비해 더 가볍고 두께는 얇아졌다. 갤럭시탭S 무게는 8.4인치형과 10.5인치형이 각각 240g과 465g으로, 아이패드 미니와 아이패드 에어 무게인 330g과 469g보다 가볍다. 두께는 각각 6.6mm로 아이패드 미니(7mm)와 아이패드 에어(7.5mm)보다 얇다.갤럭시탭 10.5인치 제품들(삼성전자 제공)사용자 편의 기능은 더 강화됐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연결, 스마트폰이 곁에 없더라도 태블릿으로 전화통화가 가능한 ‘사이드싱크’ 기능을 최초로 탑재했다. 스마트폰 설정을 그대로 태블릿PC에서 재현하고, 통화를 하면서 상대방에게 이미지와 지도, 문자를 보낼 수도 있다.또 주변 스마트기기를 자동으로 찾아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 기능과 최대 8명까지 각자 설정한 환경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유저 모드’ 등도 지원한다. 이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한 라이언 바이든 삼성전자 북미법인 시니어 디렉터는 “삼성은 태블릿PC에 전화 기능을 넣은 유일한 회사”라는 점을 강조하며 편의성을 강조했다.갤럭시탭S에 스마트폰을 연결한 모습. 스마트폰 설정이 그대로 옮겨져 적용된다.아울러 갤럭시S5에 적용돼 호평을 받고 있는 ‘초절전 모드’를 지원,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 마블(Marvel)과 제휴해 1만5000권 이상 만화책을 열람할 수 있는 ‘마블 언리미티드’를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삼성은 생생하고 선명한 화질로 세계적인 매거진을 즐길 수 있는 ‘페이퍼가든’도 함께 선보였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해외 언론들은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태블릿PC2닷컴의 린다 엡스타인 에디터는 “지금까지 본 전자제품 중에 가장 해상도가 뛰어나다”며 “현재 15개 정도의 기기를 갖고 있지만 갤럭시탭S는 정말 탐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삼성전자, 한달만에 130만원대..시총 상위 종목 하락☞삼성전자, 마블과 손잡고 모바일 콘텐츠 강화☞코스피, 이라크 정정불안 부각..'2000선 하회'
2014.06.13 I 김혜미 기자
'어벤져스2' 수현, "'웰컴 투 더 마블' 신기하고 벅차"
  • '어벤져스2' 수현, "'웰컴 투 더 마블' 신기하고 벅차"
  • 트위터를 통해 ‘어벤져스2’ 합류 소감을 밝힌 수현(사진=수현 트위터)[이데일리 스타in 최은영 기자]배우 수현이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2’에 합류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수현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다림 끝에 좋은 소식으로 인사드리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 정말 더 노력해야겠지만 ‘웰컴 투 더 마블 유니버스(Welcome to the Marvel Universe)’라는 말, 참 신기하고 벅차네요. 마블 코믹스 팬이었는데 정말 좋아하면 인연이 되는 행운도 찾아오나 봅니다”라고 적었다. 앞서 월트 디즈니 컴패니 코리아는 “수현이 ‘어벤져스’ 속편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수현은 ‘어벤져스2’ 합류 첫 번째 일정으로 오는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월드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를 소화한다. 오는 10일 현지로 출국할 예정이다. ‘어벤져스’는 세계적으로 15억 달러의 수익을 올린 히트작. 후속편은 서울에서도 촬영이 진행된다. 전편에 이어 조스 웨던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내년 4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 관련기사 ◀☞ "수현, '어벤져스2' 출연 확정"..디즈니 공식 발표☞ "'어벤져스2' 한국서 찍는다"..마블 공식 발표☞ '유리엘' 수현, '어벤져스2' 출연 물망..한국 촬영 시기는 3월☞ '유리엘' 김수현, 영화 '어벤져스2' 출연? '관심 집중'☞ [포토]'한국에서 어벤져스 친구들과 만난 '토르'의 로키'
2014.03.05 I 최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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