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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브컬처 축제 AGF 2025, 내일 개막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국내 대표 서브컬처 축제 ‘AGF KOREA 2025’(Anime X Game Festival 2025)가 5일 일산 킨텍스에서 3일간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AGF에 국내 주요 게임사들이 대규모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꾸려질 예정이다.올해 행사에는 메인 스폰서 스마일게이트를 비롯해 넥슨, 엔씨소프트, 네오위즈, NHN 등 주요 게임사가 참가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올해 ‘에픽세븐’과 ‘미래시:보이지 않는 미래’(미래시)를 출품한다.넥슨은 ‘2025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대통령상) 수상작 ‘마비노기 모바일’을 출품, 엔씨소프트는 서브컬처 게임 ‘리밋 제로 브레이커스’, 네오위즈는 ‘브라운더스트2’를 출품한다. 이 밖에 갤럭시 스토어, 명일방주: 엔드필드, 스튜디오비사이드, 메가박스 등 국내외 주요 브랜드가 스폰서로 참여해 축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갤럭시 스토어는 올해 처음으로 AGF에 참가한다. 전시장 내 3개 구역에서 ‘갤럭시 스토어 리프레시존’을 운영하며 휴식공간, 와이파이(Wi-Fi), 휴대폰 충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리프레시존 와이파이 이용객에게는 갤럭시 스토어 전용 쿠폰을 지급하는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된다.글로벌 퍼블리싱 브랜드 그리프라인(GRYPHLINE)은 신작 3D 실시간 전략 RPG ‘명일방주: 엔드필드’로 첫 참가를 확정했다. 전시·시연 콘텐츠와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카운터사이드’ 개발사 스튜디오비사이드는 올해 스폰서로 참여해 2025년 신작 ‘스타세이비어’를 테마로 한 확대 부스를 꾸린다. 메가박스도 지난해에 이어 스폰서로 참여하며 애니메이션 상영 및 콜라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AGF와 메가박스가 함께 운영하는 ‘스페셜 상영관’은 한층 강화된 구성으로 돌아온다. 메가박스 킨텍스점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관에서는 극장판 명작과 국내 최초 공개작, TVA 시리즈 선행 상영 등이 편성됐다.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The Last Attack’, ‘괴수 8호: 미션 리컨’, ‘프로젝트 세카이 극장판’, ‘BanG Dream! It’s MyGo!!!!!’ 등 인기 작품 상영이 예정돼 있다. 일부 작품은 AGF 관람객 전용 특전도 제공된다.전시장 내 오픈 스테이지인 BLUE 스테이지에서는 코스플레이, 음악, 드로잉, 토크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오오바리 마사미 감독의 라이브 드로잉, 인기 코스프레 팀 CSL·HARA 무대, 남도형 성우 및 도티·혈라·Biya·씨셩 등이 참여하는 드로잉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일본 아티스트의 미니 콘서트와 AGF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DJ Kazu의 애니송 디제잉도 3일간 이어진다.국내 서브컬처 팬덤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은 AGF KOREA 2025는 5일부터 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조직위는 “확장된 규모와 다양한 콘텐츠로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3일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세대·언어·문화를 넘어선 공감…'어쩌면 해피엔딩'의 저력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안녕하세요, 531호인데요. 혹시 충전기 좀 빌려주실 수 있나요?” 2060년 서울의 한 아파트. 충전기가 고장나서 난처해진 헬퍼봇(인간 보조 로봇) 클레어가 올리버 집의 현관문을 두드렸다. 휴대폰도 노트북도 아닌, 바로 그녀를 다시 움직이게 할 충전기였다. 충전기 연결 후 배터리가 서서히 차오르자 마음이 놓인 클레어는 그제야 올리버에게 고맙다는 인사말을 건넨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기념 공연이 내년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관객을 만난다(사진=NHN링크).한국 창작뮤지컬 사상 최초로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한 ‘어쩌면 해피엔딩’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왔다.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3차 티켓 오픈까지 77회차가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토니상 수상에 앞서 국내에서도 2021년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에서 뮤지컬부문 최우수상과 대상을 거머쥐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공연이다. 한경숙 프로듀서는 “사랑은 인간이 가진 가장 보편적이고도 중요한 가치”라며 “두 로봇의 이야기를 통해 결국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것은 관계와 감정의 힘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10주년 공연에서는 초연의 아날로그적 감성과 따뜻한 정서는 그대로 유지하되, 두 로봇의 감정선과 관계가 변화하는 순간들에 더욱 집중했다”고 덧붙였다.‘어쩌면 해피엔딩’은 미래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헬퍼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이라는 감정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곡가 윌 애런슨과 극본·가사를 맡은 박천휴, 이른바 ‘윌휴 콤비’의 대표작으로 두터운 팬층을 가진 창작뮤지컬이다. 5시즌 동안 평균 관객 평점 9.8점, 유료 객석 점유율 90% 이상을 기록하며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드럼으로 구성된 6인조 라이브 챔버 오케스트라의 어쿠스틱 사운드가 작품의 감성을 한층 끌어올린다.초연보다 무대는 커졌지만,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은 그대로다. 올리버는 아끼던 LP판을 꺼내 음악을 듣고, 작은 화분 하나에도 정성을 쏟는다. 옛 주인 제임스를 다시 만날 날을 꿈꾸며 빈 병을 모으고, 종이컵 전화기로 클레어와 이야기를 나누며 서서히 서로를 알아간다. 손지은 연출은 “로봇이 사랑을 깨닫는 장면에서 조명의 변화를 활용해 감정이 깊어지는 순간을 더 분명하게 보여주고자 했다”면서 “미래라는 설정 속에서도 관객이 이질감을 느끼지 않도록 LP플레이어 등 현대적 소품을 함께 배치해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 장면(사진=NHN링크).특히 두 사람이 제주도 여행에서 ‘반딧불이’를 마주하는 장면은 사랑이 깊어지는 순간을 보여주는 하이라이트 장면이다. 초록빛 반딧불이가 두 인물을 중심으로 사방에 흩어지며, 별빛이 흩내리는 것처럼 아름다운 장면을 만들어낸다. 고동욱 영상 디자이너는 “클레어가 옛 주인을 떠올리는 순간부터 마지막에 기억을 지우는 장면까지 ‘기억’이라는 소재를 반딧불이와 연결해 보고 싶었다”며 “입체적 이미지를 수많은 점으로 표현하는 ‘포인트 클라우드’ 기법을 활용해 로봇들의 기억이 반딧불이처럼 흩어졌다가 다시 모이는 것처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사실 이 작품은 화려한 홍보 없이 오롯이 입소문만으로 성장해왔다. 관객들의 꾸준한 지지를 바탕으로 10년이라는 시간을 단단하게 이어왔다. 한 프로듀서는 “작품을 본 관객들이 ‘누군가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이야기’라고 느꼈기에 지금까지 성장할 수 있었다”며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지금의 10주년을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로봇과 인간의 관계를 다루고 있지만, 사랑과 기억, 이별을 통해 인간의 본질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라며 “세대, 언어, 문화를 넘어선 보편적 메시지가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고 부연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 장면(사진=NHN링크).
- [VC’s Pick]“AI 아니어도 베팅”…브랜드 잘 키운 스타트업에 뭉칫돈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번 주(11월 24일 ~ 28일)에는 렌탈전환(RX), 반도체 인공지능(AI), 진료 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AI 기반의 혁신 기술 스타트업이 줄줄이 투자 유치에 성공한 가운데, 독보적인 브랜딩으로 차별점을 제시해 사업을 확장한 뒤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피트니스, 교육 브랜드 스타트업들도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사진=게티이미지)◇ 피트니스 스타트업 '버핏서울'피트니스 스타트업 버핏서울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인 카카오벤처스와 BA파트너스가 참여했다. 뮤렉스파트너스, 그래비티PE, 퓨처플레이, 일신창투가 신규 투자사로 합류했다. 대형 건설사 한 곳도 전략적 투자사로 참여했다. 이로써 버핏서울의 누적 투자 유치금은 200억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벤처스는 버핏서울이 피트니스 산업의 구조적 전환을 이끌 잠재력을 갖춘 만큼 지속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버핏서울은 리워드 생태계 기반 피트니스 공간 브랜드 버핏그라운드와 커뮤니티 기반 팀 트레이닝 브랜드 팀버핏을 운영하고 있다. 버핏서울은 피트니스, 퍼스널트레이닝, 팀 트레이닝 등 다양한 운동 콘텐츠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 구성과 운동 데이터 기반 리워드 시스템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자사의 운동 브랜드를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의 핵심 솔루션으로 도약하고 디지털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피트니스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을 만든다는 목표다.◇ 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루밸류'에듀테크 스타트업 트루밸류가 시리즈A 라운드에서 20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정확한 기업가치는 비공개다. 이번 라운드에는 스케일업벤처스와 신용보증기금, 피플인베스트먼트가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로써 트루밸류는 누적 투자금 50억원을 달성했다.트루밸류는 스마트 진로교육 전문 브랜드 에버멘토와 자아실현 플랫폼 드림어필을 운영한다. 기존 교사·커리큘럼 중심의 일률적인 진로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진로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디지털 진로교육 환경을 구축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교육·HR 통합 성장데이터 AI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국내 최초로 개발하고, 드림어필의 일본 현지화 작업 및 글로벌 진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렌탈전환 스타트업 '프리핀스'렌탈전환(RX) 스타트업 프리핀스가 어니스트벤처스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신규 유치했다. 어니스트벤처스는 프리핀스의 독자적인 SaaS 기술력과 렌털전환 시장의 혁신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투자로 프리핀스는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 기존 투자사가 참여하고 있는 프리A 라운드 자금 조달에 더욱 속도를 내게 됐다. 프리핀스는 현재 다수 VC·기관과 추가 투자 협상을 마무리 단계에 있다. 프리핀스는 국내 최대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NHN과 SK이노베이션 E&S에 회사를 매각한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아이파킹에서 일시불 판매 위주의 주차 솔루션을 렌털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렌탈업무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부터 렌탈사업에 필수인 금융 접근성을 높인 렌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제조·판매 강소 기업이 렌탈구독사업 전환이 쉽도록 운영 편의성을 높인 클라우드 기반의 SaaS를 제공한다.프리핀스는 이번 투자 유치와 동시에 핵심 플랫폼인 렌탈·금융 통합 플랫폼(FRP) 1.1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식 출시했다. 이번 1.1 버전의 가장 큰 특징은 원스톱 금융 서비스다. 고객사들은 FRP 플랫폼 내에서 자체 운영 데이터(계약, 수납 현황, 매출 등)를 활용해 자산유동화대출(ABL), 매출채권 팩토링 등 비즈니스 운영에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바로 신청할 수 있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통해 확보한 재원으로 SaaS 고도화에 집중하며, 렌탈·구독과 금융 연계 서비스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반도체 AI 스타트업 '세미에이아이'반도체 AI 스타트업 세미에이아이(SemiAI)가 카카오벤처스에서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카카오벤처스는 AI 연산력 확장과 함께 내년에는 메모리 효율성이 핵심 화두로 떠오르며, 반도체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이 가운데 세미에이아이가 사이클의 전환점을 포착해 반도체 제조 공정의 본질적 목표인 수율 개선에 혁신을 일으킬 수 있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실행력을 갖춘 팀이라고 평가했다.세미에이아이는 반도체 수율 향상을 돕는 AI 기반 소프트웨어 스마일(SMILE·Semiconductor Manufacturing Intelligence)을 개발하고 있다. 핵심 기술인 가상 팹 데이터(Virtual Fab Data) 생성을 통해 반도체 공정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센서·장비·웨이퍼 데이터 등을 가상 환경에서 검증한다. 실제 반도체 공정에서 발생하는 과거·현재·미래의 불량을 한눈에 파악하고, 반도체 간 인과 관계를 해석하면서 수율을 근본적으로 개선한다. 가상 팹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학습하는 에이전틱 AI는 반도체 불량 패턴을 분류하고, 수율 분석과 개선 과정을 자동화한다.세미에이아이는 UC 버클리에서 기계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한 이후 인텔, 램 리서치, ASML,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글로벌 반도체 회사에서 반도체 전문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은 지태권 대표와 AI 분야 전문 인재로 구성된 팀이다. 회사는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 및 다양한 팹과 협력을 가속할 계획이다. 실제 팹에서 수집한 데이터와 유사성을 검증하는 기술검증(PoC)을 통해 가상 데이터의 신뢰도·타당도를 강화하고, 실제 산업 환경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갈 예정이다. 향후 반도체 제조 전 단계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데이터를 AI로 분석·최적화해 제조 효율을 극대화하는 AI 인프라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 소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다다닥헬스케어'소아 비대면 진료 플랫폼 기업 다다닥헬스케어 서울대기술지주로부터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심각해지는 소아과 의료 접근성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려는 다다닥헬스케어의 비전과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결과다. 회사는 이번 투자를 통해 혁신 의료기기 양산 체계 구축, 직영 병원 확대, AI 진단 알고리즘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향후 소아 진료를 넘어 성인·노인 대상 비대면 치료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다다닥헬스케어는 의료 공백을 채우기 위해 집에서도 정교한 소아 진료가 가능한 비대면 플랫폼을 개발했다. AI 보조진단과 함께 체온·심음·이비인후 검사까지 가능한 전용 의료기기를 제공한다. 단순한 화상 상담이 아닌 실질적 진료 수준의 원격케어를 실현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회사 서비스는 데이터 기반 AI 진단 시스템이 강점이다. 디바이스로 수집된 환자 데이터는 AI로 분석돼 보조진단을 제공한다. 데이터가 쌓일수록 소아 경증 질환에서 성인 이비인후과, 시니어 호흡기 건강 등으로 확장 가능한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 한성숙 “벤처 붐 원년…글로벌 창업 생태계 확장한다”(종합)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올해 벤처 30년, 모태펀드 2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새로운 벤처·창업 붐이 일어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20일 ‘컴업 2025 미디어데이’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한 장관은 20일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개최된 ‘컴업(COME UP) 2025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중기부는 혁신 인재가 과감히 창업에 도전하고 국가 성장의 동력이 되도록 튼튼한 창업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한 장관은 내달 개최하는 컴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창업 생태계를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컴업은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교류하는 행사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45개국, 15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올해는 12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한다.한 장관은 “2019년 시작한 컴업은 지난 6년간 꾸준히 성장하며 이제 한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트업 행사로 거듭났다”며 “정책적 노력의 성과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한 장관은 이번 컴업 행사를 전 세계적인 관점에서 창업 생태계를 이해함과 동시에 여러 주체가 협력하는 모델을 만들어 가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제언했다.그는 “창업 생태계가 글로벌로 넓어지고 있어 나라별로 공통점이나 차이점을 이해하고 협력을 통해서 성장하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며 “창업 생태계가 원활하게 순환하려면 선배 기업의 경험과 벤처캐피털(VC)의 밝은 눈, 스타트업의 혁신 등의 요소가 잘 연결돼야 한다”고 말했다.실제 올해 컴업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 협력 및 투자 유치가 확대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게 특징이다. 우선 글로벌 VC, 기업형 벤처캐피털(CVC)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대·중견기업의 참여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NHN 등 35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 운영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해외 국가 참여도 확대된다. 지난해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4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호주, 앙골라, 시에라리온 등 3개국이 신규 참여해 총 7개국에서 국가관을 운영한다.최지영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사는 “46개국, 200개 가까운 스타트업이 행사에 참여해 단순한 피칭보다 해외 투자사, 대기업 등과 협력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프로그램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 장관은 올해 중기부가 진행 중인 스타트업 및 창업 지원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초보 창업가가 어려움이 발생할 때마다 가장 먼저 찾아갈 수 있는 스타트업 원스톱 지원센터를 이달 말 개소할 예정”이라며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를 통해 창업 루키도 발굴하고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대한민국 벤처 30주년을 기념하고 벤처 4대 강국을 향한 정부의 비전을 확산하는 벤처 주간도 시작한다”며 “벤처천억기업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를 비롯해 전국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 기념행사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성숙 "혁신부터 글로벌 확장까지…스타트업이 새 미래 열 것"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0일 “일상의 변화를 이끄는 딥테크 혁신에서 산업 분야와 국가의 경계를 넘는 글로벌 확장, 사회 전반에 퍼지는 기업가정신까지 스타트업이 새로운 미래를 써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사진=연합뉴스)한 장관은 이날 서울 글로벌스타트업센터(GSC)에서 개최된 ‘컴업(COME UP) 2025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이 같은 비전을 제시했다. 컴업은 국내외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가 모여 소통 및 교류하는 행사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대인 45개국 150여개 해외 스타트업이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오는 12월 10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7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미래를 다시 쓰는 시간’(Recode the Future)이다. 슬로건에 맞춰 테크, 글로벌, 기업가 정신을 세부 주제로 콘퍼런스, 전시, 기업설명회(IR), 오픈이노베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연사로는 사우디 국영 인공지능(AI) 기업인 휴메인의 최고경영자(CEO)인 타렉 아민을 비롯해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 등이 나선다.올해 컴업의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스타트업과 글로벌 투자자·대기업 간 실질적인 협력 및 투자유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는 점이다. 글로벌 벤처캐피탈(VC),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및 액셀러레이터까지 폭넓게 초청해 국내 유망 스타트업에 글로벌 투자자와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기업과 국내 대·중견기업의 참여도 두드러질 전망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메르세데스 벤츠, 현대자동차, 엔비디아, NHN 등 35개사가 참여해 전시부스 운영하고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해외 국가 참여도 확대된다. 지난해 아랍에미레이트(UAE) 등 4개국에서 국가관을 설치한 데 이어 올해는 호주, 앙골라, 시에라리온 등 3개국이 신규 참여해 총 7개국에서 국가관을 운영한다. 소셜벤처 스타트업 특화 세션을 마련한 것도 눈에 띈다.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 3명의 창업가가 연사로 나서 기후 위기 문제를 혁신 기술로 해결하는 여정을 공유한다. 또 소풍벤처스, 임팩트재단 등 임팩트 투자사도 현장 부스를 운영해 소셜벤처 등을 대상으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이외에도 일반 참관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컴업 본행사 이외에 10개 부처 합동 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컴업 2025는 창업 생태계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사전 등록은 오는 12월 8일까지 컴업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 토종 클라우드 3사, 3분기도 ‘성장엔진’…AI·GPU 수요 힘받나
-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국내 클라우드 3사가 올해 3분기에도 그룹사 성장 엔진 역할을 했다.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사업 수요 확대에 힘입은 결과다. 최근 엔비디아가 5년간 26만장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국내 공급을 확약하며 수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이미지=AI 생성KT·NHN, 클라우드 매출 두자릿수 성장10일 네이버·KT·NHN의 2025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각사 클라우드 관련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모두 성장했다.KT클라우드는 타사와 달리 데이터센터 임대(코로케이션) 사업까지 포함하고 있어 매출 성장세가 가장 컸다. 3분기 2490억원 매출로 작년 동기 대비 20.3% 증가세를 달성했다.회사는 두자릿수 성장 배경으로 코로케이션 매출 증가와 클라우드 공공부문 수주 확대를 꼽았다. 현재까지 확보한 수도권(목동·용산 등) 8개소와 비수도권(김해·송정 등) 8개소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이번 분기 글로벌 고객사 및 대기업 신규 매출을 끌어내며 전분기와 비교해서도 12.4% 성장률을 기록했다.KT클라우드는 코로케이션 사업과 클라우드 사업 매출을 분리해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고성능컴퓨팅 지원사업’에 GPU를 공급하는 공공사업을 수주하며 클라우드 사업 역시 매출이 큰폭 성장했다고 전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NHN클라우드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시장에서 존재감을 키우며 KT 다음으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NHN클라우드가 주축인 NHN 기술 부문 3분기 매출은 111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로도 7.0% 상승했다. NHN클라우드 별도 매출은 같은 기간 12.0%, 16.5% 성장했다. 이는 공공 AI 및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증가하는 한편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도 증가한 덕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정부 ‘GPU 확보·구축·운용 지원사업’의 최다 구축 사업자(GPU 약 8000장)로 선정돼 내년 1분기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센터 화재 사태로 인해, 서버 분산·이중화를 위한 대구센터 상면(서버 공간)도 2개 단위를 추가 낙찰받은 상태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날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GPU 사업은 내년 1분기 전체 시스템 구축 이후 판매가 예상돼 매출 반영 시점을 2분기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또 “국정자원 장애로 인한 작업은 하반기부터 진행해 본격 반영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며 “전체 15개 시스템 중 5개 전환을 NHN클라우드가 맡을 것으로 보이고, 추가 상면을 확보했으므로 앞으로의 주요 사업도 본사 주도로 전환될 것”이라 덧붙였다.네이버는 GPUaaS(구독형 GPU 서비스)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다. 네이버클라우드가 주축인 네이버 엔터프라이즈 부문 3분기 매출은 1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8%, 전분기보다 13.9% 증가했다. 전년 동기 웨일북 전북교육청 납품 기저효과에 따라 매출 성장세는 주춤했지만 GPUaaS 신규 매출이 영향을 상쇄했다.네이버 “내년 GPU에만 1조 투자 예상”최근 엔비디아의 국내 대규모 GPU 공급 계획이 전해지며 향후 국내 클라우드 시장 역시 활황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SK·현대차·네이버 등 대기업 중심으로 총 26만장의 GPU가 풀리고, 이를 토대로 AI 모델·서비스 개발 수요가 확대되면 핵심 인프라인 클라우드 서비스 수요도 커질 것이란 전망에서다.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총 26만장의 GPU 중 단일 기업으로 가장 많은 6만장을 추가 확보한 상황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외에도 대규모 GPU 구축·운영 경험을 갖춘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 26만장 중 공공 몫으로 공급될 GPU 5만장을 토대로 정부 AI·클라우드 사업도 내년부터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올해 전체 인프라 투자가 이미 1조 원으로 예상되고, 2026년 이후에는 피지컬 AI 등 신사업 확대를 감안해 GPU에만 1조 원 이상 투자될 것”이라고 말했다.
- NHN 3분기 흑자전환…"게임·결제·기술 부문 고른 성장" [컨콜]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181710)이 올해 3분기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내년에도 신작 게임으로 성과를 이어나가겠다고 10일 밝혔다.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NHN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1%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과 결제, 기술 부분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118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특히 ‘한게임 로얄홀덤(구 한게임 더블에이포커)’은 브랜드 리뉴얼 효과와 함께 오프라인 홀덤 대회가 신규 유저 유입에 크게 기여,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 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2023년 출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NHN은 내년 상반기 ‘파이널 판타지’ IP 신작으로 견조한 실적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대전 액션 게임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는 이달 7일부터 8일간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최대 4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파이널 판타지는 굉장히 강력한 IP 게임이고, CBT 결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순항 중”이라면서 “라이브 운영 중인 게임에 필적하는 실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3273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는 해외 주요 가맹점의 거래금액 증가와 함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국내 오프라인 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코의 주력인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8%, 전 분기 대비 7.0% 증가한 1118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주도의 공공 및 AI 사업 매출 향상과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 증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지난 9월 국가정보원 보안기준 ‘상’ 등급을 획득한 NHN클라우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상면을 추가로 확보 후 국가 주요 시스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관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최다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은 내년 1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B200 등 최신 GPU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내년 1분기 내에 전체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으로 그 뒤에 판매가 예상돼서 실제 매출 반영은 2분기 정도로 예상한다”고 말했다.NHN페이코는 적극적인 사업구조 재편과 비용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현재 KCP와 페이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해 금융기관, 주요 기술 파트너들과 사업협력 구조 및 기술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부문의 티켓 판매가 고루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성장했다. 정우진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정부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 NHN, 3분기 영업이익 276억 전년 比 ‘흑자전환’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181710)이 올해 3분기 매출 6256억원 영업이익 27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10일 NHN 연결 기준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8%,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6.1% 증가했다.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과 결제, 기술 부분 모두 고르게 성장했다.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5.1%, 전 분기 대비 2.9% 증가한 1183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했다. 특히 ‘한게임 로얄홀덤(구 한게임 더블에이포커)’은 브랜드 리뉴얼 효과와 함께 오프라인 홀덤 대회가 신규 유저 유입에 크게 기여, 3분기 월간 신규 이용자가 전 분기 대비 52% 증가하며 2023년 출시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일본에서도 ‘콤파스’가 인기 IP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iOS 매출 순위 1위 달성과 함께 전년 동기 대비 29%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결제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15.5%, 전 분기 대비 5.8% 증가한 3273억원을 달성했다. NHN KCP는 해외 주요 가맹점의 거래금액 증가와 함께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효과로 국내 오프라인 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페이코의 주력인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거래대금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하며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8%, 전 분기 대비 7.0% 증가한 1118억원을 달성했다. NHN클라우드는 정부 주도의 공공 및 AI 사업 매출 향상과 통합 메시지 플랫폼 ‘노티피케이션’ 사용량 증대에 힘입어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했다. 기타 부문은 일부 법인의 서비스 종료 및 경영 효율화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31.4%, 전 분기 대비 7.1% 감소한 896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부문의 티켓 판매가 고루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4% 성장했다. 파이널판타지 IP 신작 선보일 예정게임 사업에서 NHN은 내년 선보일 신규 신작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전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 개발 중인 대전 액션 게임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DISSIDIA DUELLUM FINAL FANTASY)’는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전사들이 다수 등장하는 ‘디시디아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의 최신 모바일 신작으로, 이달 7일부터 8일간 일본 및 북미 지역에서 최대 4만명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진행 중이며,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내년 상반기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애의아이’ IP 기반 3매치 퍼즐 게임 신작 ‘퍼즐 스타(Puzzle Star)’는 내년 1분기 일본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NHN페이코 “스테이블 코인 사업 적극 추진”NHN페이코는 적극적인 사업구조 재편과 비용효율화 노력을 바탕으로 분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했다. 현재 KCP와 페이코는 스테이블코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동 TF를 구성해 금융기관, 주요 기술 파트너들과 사업협력 구조 및 기술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다. 지난 9월 국가정보원 보안기준 ‘상’ 등급을 획득한 NHN클라우드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 내 상면을 추가로 확보 후 국가 주요 시스템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이관을 위해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 최다 구축사업자로 선정된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은 내년 1분기 본격 가동을 목표로, B200 등 최신 GPU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NHN두레이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으로 총 13개 금융사의 내부망에 두레이를 SaaS 형태로 도입 완료 및 진행 중에 있으며, 지난 10월에는 육·해·공군 약 30만명의 단일 스마트 협업 플랫폼을 구축하는 국방부의 ‘국방이음’ 사업을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일본 시장에서는 NHN테코러스가 AWS MSP TOP5 사업자로서 입지를 구축하며, 3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 수 성장세를 이어갔다. 정우진 NHN 대표는 “현재 준비 중인 게임 신작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향후 정부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스테이블코인 등 신사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며 지속적인 성장 기반 확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