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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기정통부, NIPA·카카오·NHN클라우드·네이버클라우드와 MOU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새로운 국가 AI컴퓨팅 센터 추진방향을 조만간 세워 2030년까지 첨단 GPU 5만장 이상 조기 확보 목표를 적극 뒷받침함으로써, 우리나라 산학연 개발자·연구자 등이 필요로 하는 AI컴퓨팅 인프라를 적기에 충분히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 전경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AI 3대 강국 도약과 현장 중심의 속도감 있는 국정과제 실행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29일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카카오,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관계자들과 ‘AI 고속도로 협약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 간담회는 새정부 국정방향의 핵심인 ‘AI 고속도로 구축’의 이행 현황 점검과 향후계획 공유, 현장·업계 의견 청취, 지속 가능한 AI 고속도로 구축 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 등을 위해 마련됐다.간담회 진행에 앞서 NIPA와 카카오, NHN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 간 ‘첨단 GPU 구축 및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경쟁력 강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 나가기로 의지를 다졌다.이어 진행된 간담회에서, NIPA는 올해 GPU 확보 사업(1차 추경, 1조4600억원)의 이행 경과와 지난 21일 발족한 과기정통부·NIPA·협력사 간 실무협의체 현황, 향후계획 등을 발표했으며 차질없는 GPU 확보와 10월까지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12월 산학연 등 대상 GPU 배분·지원 착수 계획 등에 대해 업계들과 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카카오에서는 ‘AI 고속도로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카카오 데이터센터 안산의 빗물 재활용으로 물 사용 최소화, 벽면·옥상부 등의 태양광 시설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AI 데이터센터 구축, 지역 인근 주민 대상 AI 데이터센터 개방 사례 등에 대해 소개했다.참석자들은 지속 가능한 AI 고속도로 생태계 구축을 위해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투자 강화 △친환경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에너지 효율화 △지역과 상생하는 AI 데이터센터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이에 배 장관은 AI 고속도로 구축의 핵심인 첨단 GPU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 1차 추경을 통한 첨단 GPU 1.3만장 확보, 내년 첨단 GPU 0.9만장급 슈퍼컴 6호기 구축과 더불어 내년도 GPU 확보 예산도 비중있게 포함해 2026년 예산안으로 제출할 계획이며 국회와 논의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배 장관은 차질없는 AI 고속도로 구축을 위해 과기정통부·NIPA·협력사 간 실무협의체 수시 운영과 더불어 장관을 중심으로 첨단 GPU 확보 이행상황, 향후계획 등을 정기 점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보다 입체적 점검 등을 통해 AI컴퓨팅 인프라 확충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배 장관은 국내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화, 친황경 데이터센터 구축 필요성을 언급하며 필요한 정부 지원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 국내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가속화하기 위해, 제도적 애로사항을 해소·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는 특별법 제정 등 법적 기반 마련 방안도 적극 강구·추진할 계획이며, 논의된 내용을 포함해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원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가 생태계 구축에 기여할 것”
- <편집자주> 스테이블코인이 전통 금융과 디지털 자산시장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스테이블코인을 주류 금융의 한 축으로 만드는 작업에 돌입하며 시장의 판도를 새로 쓰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에서도 전 세계적인 움직임에 올라타고 있다. 이데일리는 국내 스테이블코인 생태계를 집중조명하고자 관련 종사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는 ‘스테이블코人’을 연재한다.[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스마트 컨트랙트, 브리지, 메인넷, 거래, 토큰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경험해왔기에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필요한 모든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금융과 산업의 발전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이며 그 속도 또한 빨라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됩니다. 단순히 수익을 위한 단독 발행이 아니라,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싶습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석환 위믹스재단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메이드 판교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김석환 위믹스재단 대표(위메이드 부사장·사진)는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위메이드가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테크 컨트리뷰터(기여자)로 참여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드림챌·NHN·넷마블·위메이드에서 다수의 게임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위메이드 산하 블록체인 개발사였던 위메이드트리 대표를 역임한 바 있다. 그는 “위메이드는 국내에서 오랜 기간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진행해왔고, 그 경험을 원화 스테이블코인 생태계와 공유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이어 “글로벌 블록체인 금융시장이 본격적으로 성장하는 시점에 우리의 역량을 활용하지 않는 것은 아쉬운 일”이라며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려면 블록체인 기술이 필수적인데, 발행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기술적 요소를 구현하고 검증하겠다”고 말했다.“위믹스, 글로벌 수준 블록체인 경쟁력 확보… 원화 스테이블코인 특화 메인넷 제공”그는 위메이드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 대표는 “전 세계에서 저희처럼 다양한 블록체인 서비스를 개발하고 런칭한 곳은 없다”며 “모든 기술과 전 주기 서비스를 아우를 수 있다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솔라나, 이더리움 등 글로벌 유수의 메인넷은 중단 사례가 있었지만, 위믹스 블록체인넷은 단 한 차례도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며 “테더, 서클이 전용 메인넷을 준비하는 등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요구되는 기준은 기존 블록체인과 다르다. 위메이드는 모든 컴플라이언스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신뢰성 있는 특화 메인넷을 구현해 원화 스테이블코인 시장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지난 2월 발생한 해킹 이슈에 대해서는 “위믹스 블록체인 메인넷 자체의 보안 문제가 아니라,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의 체인 간 토큰 교환 서비스인 ‘플레이 브리지 볼트’에서 발생한 것”이라는 게 위메이드 측의 설명이다.또한 위메이드는 이미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인 USDC와 연동된 ‘위믹스달러’를 발행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김 대표는 “위믹스 가격 변동으로 게임 아이템을 NFT 형태로 거래할 때 가치 측정이 어려웠다”며 “쉽게 가치를 산정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22년 10월 22일 위믹스달러를 출시했다”고 설명했다.김 대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 단순한 결제를 넘어 ‘금융의 글로벌화’를 이끄는 핵심 수단이라고 설명했다.그는 “미국 로빈후드 거래 플랫폼에서는 미국 주식 ETF 같은 상품을 토큰화해 24시간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며 “전 세계 금융자산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거래될 수 있다. 블록체인은 지갑만 있으면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금융이 글로벌화되는 과정에서 스테이블코인은 필수적이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실제로 위믹스 코인을 발행하는 싱가포르 법인은 이미 기업 간 거래 대금을 USDC로 대체하고 있다. 김 대표는 “국제 송금을 위해 스위프트망을 이용하면 하루~이틀이 걸리거나 때로는 거절되기도 한다. 반면 USDC 지급은 5분이면 끝나고 수수료도 1달러가 채 되지 않아 거래가 가능한 곳에서는 스테이블코인을 더 선호한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우리나라는 교육 수준이 높고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이는 속도도 빨라 스테이블코인이 가장 빨리 자리 잡을 수 있는 환경”이라며 “글로벌 차원에서 스테이블코인을 외면하는 것은 ‘21세기판 쇄국정책’과 다름없다. 정부가 적절한 정책을 마련하고 국회가 입법을 서둘러 제도권으로 끌어들여야 한다”고 강조했다.“금융산업, 흐름 외면하면 시장 뺏길 것… 공공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준비”김석환 위믹스재단 대표는 최근 금융권에서 제기되는 ‘원화 스테이블코인을 금융기관이 아닌 기업이 발행하는 것은 금산분리 원칙 위반’이라는 주장에 대해 “적절하지 않은 프레임”이라고 반박했다.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금융 발전을 얼마나 앞당기고 있는지를 봐야 한다”며 “1602년 동인도회사가 설립된 뒤 ETF 같은 대중적 투자상품이 나오기까지 약 400년이 걸렸지만, 비트코인은 2009년 등장 이후 불과 9년 만인 2018년에 ETF가 나왔다. 발전 속도가 40배나 빨라진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화 스테이블코인은 통화를 새로 발행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원화를 블록체인 위에 올리는 것”이라며 “과거 주식 중개인이 손으로 거래를 체결하던 것이 시스템으로 전환된 것처럼, 앞으로 금·원자재도 스테이블코인으로 거래될 것이다. 우리 금융산업이 이 흐름을 외면한다면 시장을 빼앗기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또한 “스테이블코인 발행만 논의할 게 아니라, 실제 보관과 사용 과정에서의 안전성 문제도 함께 고민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김 대표는 “기존 금융기관은 대규모 거래 요청이 들어오면 검증하고, 반복 거래가 발생하면 일단 차단한 뒤 안전성을 확인하는 장치가 있다”며 “가상자산도 ‘가상자산 예탁원’과 같은 공적 기관을 설립해 보관과 거래를 공공 차원에서 관리해야 한다. 이런 영역에서 위메이드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석환 위믹스재단 대표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위메이드 판교 사옥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 "2030년까지 GPU 5만장 확보" 실무협의체 첫 발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에 올해 1조4590억원을 투입하는 가운데 ‘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NHN클라우드,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와 실무협의체를 발족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날 양재 엘타워에서 개최된 실무협의체 1차 회의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 NIPA AI인프라본부장, NHN클라우드·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의 사업 총괄책임자(임원급)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운용 계획, 애로사항, 국내 AI 생태계에 GPU 배분·지원을 위한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계획 등을 폭넓게 논의하고 밀도있는 점검을 위해 실무협의체를 수시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특히 1차 회의에서는 사업자별 GPU 확보·구축과 관련, 미국 관세 등의 영향은 크지 않은 상황으로 확인됐으며, 향후에도 대내외 리스크 요인 등을 지속 점검·관리해 나가기로 합의했다.또한, 올해 10월까지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추진, 11월까지 국내 산학연 등을 대상으로 1차 GPU 지원신청 접수 및 전문가 평가 진행, 12월부터 GPU 순차 지원 등을 위해 더욱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과기정통부 김경만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실무협의체는 대한민국 AI 생태계 성장과, 이에 필요한 AI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실무협의체를 수시 가동하여 사업 진행상황 등을 점검함으로써, 차질없는 국내 AI컴퓨팅 인프라 구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부는 GPU 3만5000장 이상을 2년 이내에 확보하고 2030년까지 5만장을 확보할 방침이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지난 2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GPU 확보 계획에 대해 세부 추진 계획을 설명하며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것은 한계가 있어 초기에 마중물을 빠르게 마련하고 민간에서 AI 시장을 만들고 스스로 AI 인프라에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NHN KCP, 2분기 영업익 124억, 6.2%↑…분기 매출 첫 3000억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국내외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거래액 모두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NHN KCP(060250)는 12일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3007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0%, 영업이익은 6.2% 증가했다. 분기 매출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분기 거래액은 12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늘어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여행업종의 견조한 성장과 수입차 가맹점 인도량 증가가 거래액 확대를 이끌었다”며 “전반적인 소비 회복과 대형 가맹점 거래 증가로 하반기에도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NHN KCP 사옥온라인 결제 부문 견조한 성장2분기 온라인 결제 부문 매출은 2695억원, 영업이익은 12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5%, 2.1% 증가했다.상반기(누적) 기준 매출은 5817억원, 영업이익은 2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각각 7%, 2% 증가했다. 상반기 누적 거래액은 24조5000억원으로 2% 늘었다.하반기 전망 및 신규 사업NHN KCP는 하반기에도 ▲오프라인 가맹점 매출 회복세 ▲신규 제휴처 확대 ▲연말 소비 특수를 기반으로 거래액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국내외 가맹점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하고, 온·오프라인 채널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익성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결제 인프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통합 플랫폼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지난해에는 자체 선불 라이선스를 취득하고 국내 최초 무역 대금 결제 플랫폼 ‘GTPP’를 출범했으며, 올해는 창업 프로세스 정보 제공 서비스 ‘비벗’을 오픈했다.NHN KCP는 NHN페이코와 함께 ‘스테이블코인 TF’를 구성, 국내외 상표권 출원과 기술기업 협력 등을 통해 결제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 NHN 2분기 외형 성장…"게임·결제·기술 사업 고른 성과"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NHN(181710)이 핵심 사업인 게임과 결제, 기술 등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고르게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갔다. 내년부터 적용될 3개년 주주환원 정책도 공개하며 주주친화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NHN 사옥 ‘플레이뮤지엄’ 전경(사진=NHN)핵심 사업 고른 성장 …게임 8.0%↑, 결제 7.8%↑, 기술 6.6%↑NHN은 연결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9% 증가한 6049억원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3.0% 감소한 219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2분기 부문별 매출을 살펴보면 게임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8.0% 증가한 1149억원을 기록했다.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체 웹보드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특히 ‘한게임포커클래식’은 신규 경쟁 콘텐츠 ‘챌린지 배틀’ 도입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16% 성장했다. 모바일 게임 부문은 일본 게임 사업의 대표작 ‘컴파스’와 현지 유명 만화 ‘어떤 과학의 초전자포’ 간 컬래버레이션 효과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9% 증가했다. 결제 부문은 NHN KCP의 해외 주요 가맹점 거래금액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한 3094억원을 달성했다. 페이코는 주력인 쿠폰 사업 매출이 대형 브랜드와의 성공적인 협업에 힘입어 전 분기 대비 15% 성장했고, 기업복지솔루션 사업의 거래대금도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하는 등 매 분기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술 부문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1045억원으로 성장세를 이어갔다. 다만 1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매출의 역기저 효과로 전 분기 대비로는 1.1% 감소했다. NHN두레이는 공공과 금융 부문의 신규 고객사 지속 확대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7% 증가했다.기타 부문은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 사업구조 개편과 경영 효율화 과정이 지속된 가운데 전년 동기 대비 25.0% 감소한 965억원을 기록했다. NHN링크는 스포츠, 공연, 전시 부문의 티켓 판매가 고루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21.6% 증가했다.신작 ‘어비스디아’ 이달 말 日 정식 출시게임 사업에서 NHN은 올해 하반기 한게임 출시 25주년을 맞아 차별화된 매력을 담은 다양한 연계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웹보드게임 1위 사업자로서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서브컬처 수집형 RPG 신작 ‘어비스디아’는 이달 중 일본시장에 정식 출시할 계획으로,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지역으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또 ‘다키스트데이즈’는 오픈 베타 출시 기간 동안 이용자 피드백을 적극 반영하며 고도화를 진행중으로 연내 정식 출시할 계획이며, ‘최애의아이’ IP를 활용한 쓰리매치 퍼즐 신작 ‘프로젝트 STAR’는 애니메이션 3기 방영 일정에 맞춰 내년 상반기로 출시 일정을 조정했다.NHN페이코는 적극적인 사업 효율화를 단행한 결과, 상반기 누적 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52% 개선했다. 향후 페이코는 사업체질 개선과 손익구조 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핵심 서비스에 집중하며 매출 성장세를 가속화해 나갈 계획이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7월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추진한 ‘GPU 확보 · 구축 · 운용지원 사업’에서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내년 1분기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GPU ‘B200’ 7000장 이상을 확보 및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추가로 진행될 정부의 대규모 GPU 인프라 구축 사업에서 선도적 지위를 더욱 견고히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 하반기에도 광주 국가 AI데이터센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정부 AI 사업 참여가 확정되어 있는 등 국내 AI 생태계 발전에 다각도로 기여할 방침이다.NHN 로고(사진=NHN)매년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 수준 시행NHN은 적극적인 주주가치 증대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했다. 매년 직전 연도 연결기준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1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책정하고, 확보된 재원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현금 배당은 매년 전년도 주당 배당금 이상 수준으로 시행하며 배당 성장성을 지속 확보함과 동시에, 2026년부터 신규 취득한 자사주는 매입한 당해연도 내에 50% 이상을 즉시 소각함으로써 주주이익 제고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추가로 올해는 연말까지 발행주식 총수의 약 1.4%를 추가 매입하고, 기존 취득 물량을 합해 총 3%를 소각 완료할 예정이다. 정우진 NHN 대표는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과 함께 수익성과 재무건전성을 강화하는 한편, 새롭게 발표한 3개년 주주환원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며 주주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토니상 영예 '어쩌면 해피엔딩', 10주년 공연 연다
-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제78회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차지하며 화제를 모은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국내 무대로 돌아온다. 오는 10월 30일부터 2026년 1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10주년 기념 공연을 올린다. ‘어쩌면 해피엔딩’은 21세기 후반 서울 메트로폴리탄이라는 가까우면서도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인간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이제는 은퇴한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가장 인간적인 감정인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미래지향적인 소재 위에 아날로그 감성과 보편적 메시지를 조화롭게 녹여내며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이라는 찬사와 함께 지난 10년간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 장면(사진=CJ ENM).‘윌휴’ 콤비로 알려진 윌 애런슨과 박천휴는 2014년 이야기 구상 단계부터 함께하며 극본, 작사, 작곡 전 과정에 참여했다. 2015년 우란문화재단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2024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이어지며 꾸준히 평단과 관객의 찬사를 받았다.특히 제6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 4관왕, 제2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6관왕 등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2024년 브로드웨이 벨라스코 극장에서 정식 개막하며 전 세계 관객을 매료시켰다. 드라마 리그 어워즈, 외부 비평가 협회상, 드라마 데스크 어워즈 등 브로드웨이 주요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토니상 6관왕이라는 기록적인 성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윌휴’ 콤비는 이번 10주년 공연에 대해 “브로드웨이 ‘어쩌면 해피엔딩’의 ‘오리지널’인 한국 공연을 다시 선보이게 되어 설레고 기쁘다”며 “지난 10년 동안 작품에 공감해준 관객들, 그리고 처음 이 공연을 만나게 될 관객 모두에게 따뜻한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브로드웨이 공연에 투자하고, 이번 10주년 국내 공연 제작을 맡은 NHN링크는 “‘어쩌면 해피엔딩’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무대에 앞서 반드시 관람해야 할 지침서 같은 작품”이라며 “이번 공연은 지난 10년을 함께한 배우들과의 재회뿐만 아니라 더욱 업그레이드된 연출과 구성으로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랜 팬들에게는 따뜻한 귀환으로, 첫 관객들에게는 잊지 못할 시작으로 다가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MSCI 한국지수에 LIG넥스원·두산·효성중공업 신규 편입
-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한국 지수 구성 종목에 두산(000150), 효성중공업(298040), LIG넥스원(079550)이 새로 편입됐다. 반면 CJ제일제당(097950), LG이노텍(011070), SKC(011790)는 이번 정기 리뷰 결과에서 제외됐다.8일 MSCI는 8월 정기 리뷰 결과를 발표하고 한국 지수 구성 종목을 조정했다. 지수 리밸런싱(재조정)은 오는 26일 장 마감후 진행된다.이에 따라 한국의 MSCI 스탠다드지수 편입 종목 수는 81개로 유지됐다. MSCI 지수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영향력 있는 글로벌 주가지수 중 하나로 글로벌 투자자의 벤치마크 지수 역할을 한다. 지수에 편입되면 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편출되면 자금의 유출이 발생할 수 있다.증권가에서는 LIG넥스원은 4050억원, 효성중공업은 3200억원, 두산 2090억원 등 지수 편입 따른 매입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추정하고 있다. 지수 편출에 따라 LG이노텍은 1140억원, CJ제일제당 1060억원, SKC 960억원 등에서 매도 수요가 나타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강송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밸런싱 적용 후 신흥국(EM) 지수 내 한국의 비중이 0.04%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도 0.15% 증가하고, 대만, 인도 비중 감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밸런싱일 부근에 한국물 소폭 매수 우위 예상되지만 대부분 신규 편입 종목에 대한 것”이라고 덧붙였다.MSCI 스몰캡(소형주)지수에는 스탠다드지수에서 편출된 3개 종목을 제외하고 17개 종목이 추가됐다. 비에이치아이(083650), 달바글로벌(483650), 디앤디파마텍(347850), 두산로보틱스(454910),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 하림지주(003380), 현대지에프홀딩스(005440), LS마린솔루션(060370), 롯데관광개발(032350), 엠앤씨솔루션(484870), NHN(181710), 로보티즈(108490), 에스앤에스텍(101490), SNT다이내믹스(003570), 태광산업(003240), 동양생명(082640), 원텍(336570) 등이다.한편 MSCI는 매년 2월과 5월, 8월, 11월 정기 리뷰를 통해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조정한다.
- 이연수 NC AI 대표 “국가대표 AI 선정, 끝이 아닌 시작”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이연수 NC AI 대표가 정부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선정을 두고 직원들에게 공식 감사 인사를 전했이연수 NC AI 대표 (사진=NC AI)이연수 대표는 7일 오전 사내 공지를 통해 “많은 사우 분들의 응원과 축하에 감사드린다”며 “정예팀으로 선정된 것을 끝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의 시작으로 여기고 해당 프로젝트를 포함해 앞으로도 NC AI는 사우들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도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대한민국 AI 기술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프로젝트로, 국내 단일 R&D 사업으로는 최대 규모”라면서 “NC AI는 R&D 역량 가속화와 앞으로의 폭넓은 사업기회의 선점을 위해 도전하였고, 짧은 준비 기간에도 불구하고 5개 정예팀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 개발 경험, 목표, 전략,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로, NC AI가 국내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NC AI는 이달 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사업 5개 정예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정된 팀은 정부로부터 2000억 원 규모의 GPU, 데이터, 인재 등을 종합 지원 받는다. NC AI 정예팀에는 NC AI와 고려대학교,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이 참여한다.NC AI는 2011년 국내 게임업계에서 처음으로 구성된 AI 전담조직을 모태로 한다. AI 자동 채팅 번역, 3D 생성, 감정형 음성합성 기술 등을 개발하여 게임 제작에 AI 기술들을 적용해 왔다. 2023년 8월 국내 여섯번째 자체 대형언어모델(LLM) ‘바르코(VARCO)’를 공개하고 국내 LLM 중 처음으로 AWS Jumpstart 등재를 통한 글로벌 상용화를 추진했다.
- NHN두레이, 중기중앙회에 '두레이AI' 서비스 도입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엔에이치엔 두레이(NHN(181710)두레이)는 생성형AI 기반의 협업 플랫폼 ‘두레이AI’를 중소기업중앙회에 전사 도입하며, 중소기업 조직의 AI 업무혁신(AX)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도입은 국내 최초로 기존 그룹웨어에 새로운 생성형AI 협업툴을 결합한 형태로 단순 그룹웨어 교체를 넘어 일하는 방식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NHN두레이는 이를 통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작하고 진화해 나갈 수 있도록 실용적 협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중소기업중앙회는 기존 그룹웨어를 완전히 대체하지 않고, 두레이AI와 병행하는 방식으로 도입을 진행했다. NHN두레이는 기본 협업도구인 프로젝트를 포함해 메신저, 캘린더, 전사적AI, 화상회의 등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급격한 시스템 전환보다 단계적 변화가 효과적이라는 조직 특성에 맞춰 두레이의 유연성과 확장성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두레이의 도입으로 중소기업중앙회는 모바일 친화적 소통 환경을 구현하고, 프로젝트 중심의 협업 문화를 정착해 조직 전반의 업무 생산성과 유연성을 크게 높일 계획이다. PC와 모바일 간 연동을 통해 사무실 밖에서도 언제 어디서나 두레이 앱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협업할 수 있으며, 회의·업무·마감 일정 등을 구성원들과 공유하는 캘린더 기반의 협업이 가능해진다. 또한 프로젝트 단위의 업무 이력 관리 기능을 도입해 담당자가 바뀌더라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순환보직 환경에 최적화된 업무 방식으로 조직이 지닌 지식을 자연스럽게 축적할 수 있다. 특히 두레이AI는 대화 기반의 협업 환경에서 업무 문맥을 이해하고, 자동으로 업무를 제안하고 지원하는 방식으로 실제 업무 흐름 속에서 조력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회의록 요약과 회의 정리 자동화, 업무 지시 및 보고서 초안 작성 지원, 팀 내 업무 상황 요약 및 알림 자동화 등 다양한 기능을 실현해 조직의 실질적 업무 동반자로 자리 잡는 것이 업무 혁신의 목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계의 성장과 혁신을 앞장서서 고민해온 기관으로 두레이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 여정에 최적화된 협업 플랫폼이다”라며 “중소기업 현장의 현실과 조직 특성을 반영한 실용적 접근으로 AI 협업 플랫폼과 함께 업무 문화를 점진적으로 변화시키는데 두레이가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