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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이노베이트,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 합류
  • 롯데이노베이트, ‘국가대표 AI’ 개발 프로젝트 합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롯데이노베이트(286940)가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프로젝트에서 최종 5개 정예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됐다. 롯데이노베이트는 NC AI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의 주요 참여사로서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이번 NC AI 컨소시엄에는 ▲NHN ▲포스코DX ▲에이아이웍스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MBC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서울대 ▲KAIST ▲연세대 ▲고려대 등 산·학·연을 대표하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관과 기업이 대거 참여해, 범국가적 AI 경쟁력을 강화할 드림팀이 결성됐다.롯데이노베이트는 독자 개발한 생성형 AI 플랫폼 ‘아이멤버(Aimember)’를 통해 이미 롯데그룹 전 계열사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 2월 대외 서비스 론칭 이후 35개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빠르게 시장 외연을 확장하고 있다.특히 유통, 식품, 화학 등 다양한 산업군에서의 실전 운영 경험과 축적된 기술력, 그리고 SCI급 논문 43건, 특허 및 SW 저작권 39건에 달하는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서 도메인 특화형 AI 모델 개발과 기술 실효성 검증 등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또한, 롯데이노베이트는 ‘DomainOps’ 전략을 통해 산업별 AI 적용 확산을 이끌고, VLA(Vision-Language-Action) 기반 로봇 AI 기술까지 영역을 확장해 피지컬 AI 구현 기반도 확보할 예정이다.최근 롯데이노베이트는 AI 에이전트 플랫폼 ‘아이멤버’를 3.0 버전으로 고도화하며 비즈니스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으로 진화시켰다.또한 한국어 특화 LLM 리더보드 최장기 1위 기록,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재정정보 AI 알고리즘 경진대회) 등을 통해 기술력을 공인받았으며, 망분리가 필수적인 금융 분야에서도 자체 구축형 AI 플랫폼을 도입하며 보안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롯데이노베이트 관계자는 “다양한 산업군의 IT 인프라를 운영하며 축적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아이멤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업 AI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생태계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5.08.04 I 김현아 기자
NC AI, ‘독자AI 파운데이션’ 사업 5개사 선정...‘글로벌 도전’ 발판
  • NC AI, ‘독자AI 파운데이션’ 사업 5개사 선정...‘글로벌 도전’ 발판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NC AI가 정부 ‘독자AI 파운데이션’ 프로젝트 5개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됐다. NC AI는 지난 14년 동안 쌓아온 꾸준한 연구 노력과 긴 호흡의 전략적 투자, 그리고 올해 2월 정식 분사 이후 6개월 만에 보여준 눈부신 속도감 있는 성과들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고 4일 밝혔다.NC AI는 국내에서 가장 오랜 기간 인공지능을 전담해 연구해온 기업이다. AI라는 단어가 산업적 관심을 받기도 훨씬 전인 2011년, 엔씨소프트 내부에서 독립된 형태의 AI 조직을 세우며 장기적 R&D 비전을 꿰뚫고 일관된 기술 목표를 설정해왔다. NC AI는 올해 초 독립법인으로 분사하며 명실상부한 AI 전문 기업으로 거듭났고 불과 반년 만에 국가 전략 프로젝트의 대표 기업이라는 기념비적인 이정표를 세우게 됐다. 이러한 파격적인 결과는 14년이라는 긴 시간을 ‘AI 기술력으로 응축’해낸 결과다. 무엇보다 이번 국가대표 선정은 정부·학계·산업계가 동시에 인정한 기회이자, NC AI가 수년의 시간 동안 진정성 있게 확장한 신뢰 네트워크가 자산화된 것이라는 평가다.이번 성공의 중심에는 NC AI가 주도하고 전방위로 이끈 ‘그랜드 컨소시엄’이 있다. NC AI를 중심으로 △ETRI, KAIST,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등 14개의 국내 최고 산학연 기업·기관과, △롯데·포스코의 주요 그룹사 등 40곳의 수요기업을 포함, 총 54개 기관이 프로젝트 전 주기에 걸쳐 하나의 목표로 뭉쳤다. NC AI의 ‘그랜드 컨소시엄’은 기술 하나를 만들기 위한 협업이 아닌, 대한민국의 디지털 주권을 지키기 위한 AI 생태계 전반의 참여로 이뤄져 이목이 집중됐다.NC AI의 대표 모델인 VARCO LLM과 VARCO Vision 2.0은 신뢰의 핵심 이유로 꼽힌다. 최근 공개한 ‘VARCO Vision 2.0’은 140억과 17억 파라미터로 구성, 작은 규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동급 SOTA 멀티모달 모델을 뛰어넘는 성능을 보이며 여러 벤치마크 탑티어 성적을 기록했다. 이미 패션, 게임, 스마트시티, 제조 현장 등에서 실증을 마친 상태며, 특히 스마트폰과 PC에서 실시간 처리 가능한 온디바이스 AI 환경까지 완벽히 지원한다는 점에서 글로벌 대형 AI 대세에 균열을 내는 국산 모델이라는 의미를 가진다.컨소시엄이 설정한 과제는 “산업 AI 전환을 위한 확장 가능한 멀티모달 생성용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로 △글로벌 최고 성능 200B급 독자 대규모 언어 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LLM 기반 통합 멀티모달 인지 생성 파운데이션 모델 패키지 개발, △독자 AI의 산업 확산을 지원하는 “도메인옵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조·유통·로봇·콘텐츠·공공 산업을 위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을 목표로 본 프로젝트에 임할 계획이다.‘그랜드 컨소시엄’은 도메인옵스 플랫폼 사업 및 B2B SI 사업 연계를 통한 산업 AI 전환을 지원하고, 모델 공개와 다양한 추론 프레임워크·포맷 지원을 통해 활용성과 기기 호환성을 극대화해 파운데이션 모델을 확산하며, 멀티모달 인지·생성기술을 기반으로 대국민 정부서비스를 연계, AI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계획이다.컨소시엄은 실제로 데이터 수집, 전처리, 사전학습, 알고리즘 설계, 산업 적용, AI 반도체(NPU) 연동, 오픈소스 공개, 글로벌 상용화까지 전 주기를 포괄한다. NC AI는 해당 컨소시엄의 기술적 총괄 리더로서 각 참여기관의 기술 강점을 연결하고, 산업계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AI 허브’ 역할을 주도한다. 또 NHN 와의 협업을 통해 국산 AI NPU 기반 최적화 실증을 추진하며, NPU 스타트업 모빌린트와 함께 드론·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 실증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해 AI 전환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 이런 전방위적 협업은 국가 디지털 산업 경쟁력을 다양한 분야로 파장시키는 촉매가 되고 있으며, 이미 여러 실증 프로젝트가 로봇, 자동화 설비, 물류, 금융, 의료 등 다방면에서 추진되고 있다.특히 NC AI는 국가 프로젝트라는 공공성과 동시에 전 세계 오픈 생태계 참여도도 높여가고 있다. VARCO Vision 2.0의 오픈소스 공개는 열흘 만에 1만 건을 넘는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은 물론 글로벌 AI 개발자 생태계에서도 주목되는 ‘고성능 경량 멀티모달 모델’로 부상했다. 이는 국산 AI 기술의 글로벌 확산 가능성과 모델 신뢰성 확보라는 두 가지 미션을 동시에 증명한 사례라는 평이다.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성과는 결코 NC AI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해준 연구기관과 기업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며, 기술은 결국 사람이 지켜야 하고 진정성 있게 쌓는 것만이 국가와 산업을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NC AI는 앞으로도 기술 독립과 산업 실증, 글로벌 공헌을 동시에 실현하는 대한민국 AI 전문 기업으로서의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8.04 I 윤정훈 기자
AI 국가대표 등장… LG·네이버·업스테이지·SKT·엔씨 등 5개 정예팀 선정
  • AI 국가대표 등장… LG·네이버·업스테이지·SKT·엔씨 등 5개 정예팀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국산 초거대 AI’를 이끌 대표선수 후보의 윤곽이 잡혔다. 5개 정예팀은 ‘K-AI 기업’ 명칭을 부여받고 국민 AI 접근성 증진, 공공·경제·사회 분야의 AI 대전환(AX), 국방·안보적 활용에 나서게 된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5개 정예팀으로 네이버(NAVER(035420))자회사 네이버클라우드, 업스테이지, SK텔레콤(017670), 엔씨소프트(036570) 자회사 NC AI(엔씨에이아이), LG(003550)경영개발원 AI연구원 정예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응모한 15개 팀 중 서면 평가에서 확정된 10개 팀에서 지난 7월 30일과 31일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압축됐다. 10개 팀은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이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말까지 개발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등을 기반으로 12월말 1차 평가를 진행해 4개팀으로 압축한다. 이들 기업들은 궁극적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경쟁을 거쳐 최종 국가 대표 AI 모델은 1~2개를 뽑는다.이번 발표평가에서는 참여 정예팀의 기술력 및 개발경험, 개발목표 우수성, 개발 전략·기술 우수성, 파급효과 및 기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발표평가에 참여한 10개 정예팀은 모두 뛰어난 AI 기술력과 혁신적인 AI 모델 개발 전략을 제시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5개 팀으로 압축됐고, 사업비 심의·조정 등 일련의 절차를 거친 후, 확정될 계획이다.먼저 네이버클라우드 정예팀은 네이버클라우드와 네이버, 트웰브랩스, 서울대 산학협력단, 카이스트, 포항공대 산학협력단, 고려대 산학협력단, 한양대 산학협력단이 참여한다. 범국민 접근성 확대, 산업 확산을 위한 독자 옴니(Omn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과 함께, 텍스트·음성·이미지·비디오 데이터를 통합 이해·생성해 실시간 상호작용을 지원하는 국가 공통 기초지능을 확보한다는 목표다.업스테이지 정예팀은 노타, 래블업, 플리토, 뷰노, 마키나락스, 로앤컴퍼니, 오케스트로, 데이원컴퍼니, 올거나이즈코리아, 금융결제원, 서강대 산학협력단, 카이스트가 참여한다. 글로벌 프런티어 수준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로 ‘Solar WBL’을 개발해 3년 간 대국민 AI 서비스 제공으로 1000만 이상의 사용자 수를 달성한다는 목표다.SK텔레콤 정예팀에는 크래프톤(259960), 포티투닷, 리벨리온, 라이너, 셀렉트스타, 서울대 산학협력단, 카이스트가 참여한다. ‘국민 AI 접근성 강화’, ‘AI 대전환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를 두 축으로 B2C, B2B AI 활용 사례를 발굴·확산할 계획이다.NC AI 정예팀에는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 카이스트, ETRI, 에이아이웍스, 포스코DX(022100), 롯데이노베이트(286940), HL로보틱스, 인터엑스, 미디어젠, 문화방송, NHN이 참여한다. 독자 AI의 산업 확산을 지원하는 ‘도메인옵스’ 플랫폼 구축 및 서비스, 제조·유통·로봇·콘텐츠·공공 산업을 위한 산업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이 목표다.LG AI연구원 정예팀에는 LG유플러스(032640), LG CNS(LG씨엔에스(064400)), 슈퍼브AI, 퓨리오사AI, 프렌들리AI, 이스트소프트, 이스트에이드, 한글과컴퓨터, 뤼튼테크놀로지스가 참여한다. 글로벌 최고 수준의 프론티어 AI 모델을 개발해 AI 확산 생태계를 선도한다는 목표에 중점을 뒀다.5개 정예팀 모두 데이터 분야 지원을 신청해 데이터 공동구매에 100억원을 지원받아 내달부터 제공받을 수 있게됐다. 각 팀이 자체 AI 모델 개발 전략에 특화된 데이터셋을 구축·가공할 수 있도록 팀별 28억원이 추가 지원된다. 고품질 방송영상 학습용 데이터(200억원)도 지원받는다.5개 정예팀 중 ‘업스테이지 정예팀’이 인재 분야 지원을 희망함에 따라, 해당 정예팀이 유치하고자 하는 해외 우수 연구자(팀)의 인건비, 연구비 등 필요 비용을 정부가 매칭 지원한다. GPU 임차 사업에 이미 선정된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는 GPU 지원 대상에서는 제외됐으며 업스테이지, NC AI, LG AI연구원 정예팀이 필요한 GPU 지원을 받게 된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프로젝트의 담대한 도전은 이제 시작이자 ‘모두의 AI’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 AI 기업·기관들의 도약,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을 정부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8.04 I 김아름 기자
“스타벅스에서도 페이코로 결제하세요”
  • “스타벅스에서도 페이코로 결제하세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페이코(대표 정승규)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페이코 간편결제’ 서비스를 정식 도입했다. 지난해 10월 스타벅스에 ‘페이코 식권’ 결제를 선보인 데 이어, 일반 간편결제 기능까지 추가하면서 사용자 편의성과 혜택이 크게 강화됐다.이날부터 고객은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페이코 앱으로 생성한 바코드를 스캔하는 방식으로 결제할 수 있다. 결제 수단은 ▲페이코 포인트 ▲등록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 가능하며, 일부 특수 매장(예: 인천공항점)은 이번 도입 대상에서 제외된다.식권+일반 결제 통합으로 사용자 경험 개선기존에는 ‘페이코 식권’으로만 결제가 가능해 잔액 부족 시 사용에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단일 바코드 스캔만으로 ▲식권 우선 차감 후 ▲포인트 또는 카드로 부족 금액 자동 결제가 가능해졌다. 이로써 보다 유연하고 편리한 결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도입 기념 포인트 적립 이벤트… 최대 7,500원 혜택NHN페이코는 이번 서비스 확산을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마련했다.8월 4일부터 31일까지 페이코 포인트로 스타벅스에서 1만 원 이상 결제 시 1000포인트, 2만 원 이상 결제 시 2500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해당 이벤트는 1일 1회, 기간 내 최대 3회까지 참여할 수 있다.NHN페이코 관계자는 “페이코 식권 서비스가 도입 이후 높은 호응을 얻으며, 스타벅스는 가장 활발한 식권 사용처로 자리잡았다”며, “이번 일반 결제 도입을 계기로 양사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기능 개선과 사용자 혜택 확대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8.04 I 김현아 기자
NHN, 게임 신입·경력 공개 채용…6일 채용설명회 개최
  • NHN, 게임 신입·경력 공개 채용…6일 채용설명회 개최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NHN(181710)(엔에이치엔)은 2025년 게임사업 부문 신입 및 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NHN, 2025년 게임사업 공채…웹보드캐주얼미드코어서브컬처 다장르 인재 모집(사진=NHN)매년 게임사업 부문 공개 채용을 진행해온 NHN은 올해도 신입 및 경력 공채를 통해 우수 게임 인재 확보에 나섰다. 공개 채용을 통해 NHN의 성장 비전을 함께할 인재를 확보하고 신작 출시와 글로벌 진출을 앞둔 게임사업에 힘을 싣겠다는 계획이다.채용은 웹보드, 캐주얼, 미드코어, 서브컬처 등 다양한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대상으로 하며, 개발·기획·아트·사업 등 게임 관련 전 직군에서 대규모로 진행된다. NHN은 게임사업 포트폴리오 강화를 이끌 핵심 인재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게임 제작에 열정을 가진 인재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서류 접수는 오는 17일까지 NHN 커리어(Careers) 내 게임공채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NHN 커리어 2025 상단 메뉴를 통해 주요 포지션과 지원 프로세스를 확인할 수 있으며, NHN 게임사업본부의 인사이드 스토리를 공개하는 유튜브 콘텐츠를 통해 보다 생생한 현장 분위기를 접할 수 있다. 오는 6일 오후 8시에는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채용설명회도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사전 질문 신청을 통해 현직자와의 실시간 소통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자세한 내용은 게임공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신입 지원자는 서류 및 면접 전형을 거쳐 10월 중 입사하게 되며, 개발 직군은 별도의 프리테스트를 진행한다. 경력직은 전형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입사가 진행된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공개 채용을 미래 게임 시장을 함께 만들어갈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보고, 업계에서 유일하게 매년 공채 모집을 빠짐없이 진행해오고 있다”며 “글로벌 무대에서 새로운 내일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NHN은 2026년까지 일본 서브컬처 신작 ‘어비스디아’, 퍼즐 게임 ‘최애의아이 IP기반 게임’,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를 비롯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게임을 9종 이상 출시할 예정이다.
2025.08.01 I 이소현 기자
`세종청사 첫 출근` 최휘영 장관 “멋지게 잘 해보겠다”
  • `세종청사 첫 출근` 최휘영 장관 “멋지게 잘 해보겠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장관은 31일 “멋지게 잘해보겠다”고 말했다.최휘영 장관은 취임식을 앞둔 이날 오후 2시43분께 문체부 사무동이 있는 세종청사에 출근해 “셀렌다”며 짧은 소감을 밝혔다. 최휘영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에 도착, 직원 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청사 로비에 나온 문체부 직원들은 최 장관에게 꽃다발을 전하며 환영했다.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전날인 29일 전체회의를 열고 최휘영 장관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최 신임 장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플랫폼 전문가다.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최휘영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에 도착, 직원 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있다.(사진=연합뉴스).최휘영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31일 정부세종청사 문체부에 도착, 직원 대표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아 들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2025.07.31 I 김미경 기자
미디어젠, 정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NC AI 컨소시엄 합류
  • 미디어젠, 정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참여…NC AI 컨소시엄 합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음성 인공지능(AI) 및 생성형 AI 전문기업 미디어젠(279600)은 정부 주도의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해 AI 기술 주권 강화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미디어젠은 NC AI가 주관하는 ‘그랜드 컨소시엄’의 일원으로 합류했다. 일반적인 데이터 접근이 어려운 공공 보안 영역의 AI 데이터 구축 및 학습, 실증을 통해 국가대표 AI 모델의 성능 개선을 전담한다. 공공 AI 모델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생성 기법 개발에도 일조할 계획이다.회사는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 ‘미라지(MIRAGE)’를 기반으로 다수의 공공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불공정 약관 심사 플랫폼 및 하도급 계약 지원 플랫폼 실증 사업을 비롯해 공항철도, 제주도청, 성동구청, 부산시 등에서 AI 확산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미디어젠 관계자는 “NC AI 그랜드 컨소시엄에 참여해 공공 영역에서의 소버린 AI 확산 가속화에 힘쓸 것”이라며 “축적된 공공 AI 실증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주권 확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한편 NC AI는 엔씨소프트의 AI 전문기업이다. 독자적인 파운데이션 모델 ‘바르코(VARCO)’를 초기 단계부터 직접 구축해 게임, 패션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했다. 멀티모달 AI 분야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높은 성능과 확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그랜드 컨소시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카이스트(KAIST), 고려대, 서울대, 연세대가 참여해 한국어 LLM, 멀티모달 아키텍처, 피지컬 AI, 신뢰성 등 각 분야의 선도 기술을 맡는다. 또한 MBC, AI Works, AI Safety가 콘텐츠와 데이터 구축을 담당하고 미디어젠, 포스코DX, 롯데이노베이트, NHN 등 산업 리더들이 확산과 운영을 지원한다.해당 컨소시엄은 최근 5년간 언어분야 141건, 멀티모달 분야 131건의 논문과 총 430건의 특허 출원·등록 실적을 기록했다. 단순 기술 개발을 넘어 지속 가능한 한국형 AI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2025.07.31 I 신하연 기자
NC AI, 54곳과 ‘독자 AI’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
  • NC AI, 54곳과 ‘독자 AI’ 위한 그랜드 컨소시엄 구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엔씨소프트(036570) 자회사인 NC AI(대표 이연수)가 국내 최고 산업·학계·연구기관 14곳과 수요기업 40곳을 아우르는 초대형 ‘독자 AI 그랜드 컨소시엄’을 출범시켰다.이번 컨소시엄은 기술력, 데이터 역량, 산업 확산 가능성, 운영 경험의 네 박자를 모두 갖춘 ‘국가대표 드림팀’으로 평가받는다.NC AI가 주관한 ‘독자 AI’ 그랜드 컨소시엄 참여 기업 단체 사진. 산업계·학계·연구기관 14곳과 수요기관 40곳이 함께 참여했다.바르코(VARCO) 성공 경험 바탕, NC AI가 총괄 리드NC AI는 2023년 자체 개발한 거대언어모델(LLM)‘VARCO’를 AWS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하며 국산 AI 기술의 글로벌 상용화를 이끈 바 있다.이어 공개한 ‘VARCO VISION 2.0’ 역시 세계 최고 수준의 VLM 성능을 입증하며 업계를 놀라게 했다.이번 프로젝트에서도 NC AI는 독자 기술력을 기반으로 전체 산업의 파이프라인을 아우르는 풀스택 역량을 바탕으로 컨소시엄 총괄 역할을 수행한다.컨소시엄은 언어·멀티모달·물리 AI 등 고도화된 기술 개발은 물론, 제조·유통·콘텐츠·공공 분야 전반에 AI를 적용하는 산업 AI 전환(AX)까지 아우른다.컨소시엄은 연구개발(R&D그룹)과 데이터 구축 그룹, 산업확산 그룹으로 나뉜다. R&D 그룹에는 KAIST(3D 비전 및 로보틱스 기반 차세대 AI 기술 연구), 고려대(학계 LLM ‘KULLM’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 개발), 서울대(모션 생성 및 이해 기반 피지컬 AI 기술 개발), 연세대(멀티모달 아키텍처 및 AI 신뢰성·안전성 연구), ETRI(한국어 모델(KorBERT, EAGLE)기반 사전학습 핵심 기술 공급)이다. 데이터 구축 그룹에는 NC AI 데이터실(LLM 및 멀티모달 특화 데이터 구축 총괄), 에이아이웍스(학습 데이터 품질 검증 및 설계), 연세대(AI Safety 및 데이터 프레임 설계 주도)이다.산업 확산 그룹은 롯데이노베이트(AI 플랫폼 ‘Aimember’ 통한 산업 적용 주도), 포스코DX(제철소 및 이차전지공장 스마트팩토리 적용), HL로보틱스(자율주행 로봇용 AI 모델 상용화), 인터엑스(디지털 트윈 기반 Physical AI 모델 훈련), 미디어젠·NHN(공공·금융 분야 보안 중심 AI 적용). MBC(방송 아카이브 기반 문화·언어 맥락 특화 AI 콘텐츠 생성) 등이다.수요기업 40곳 참여… 실증부터 확산까지 ‘풀 체인’컨소시엄에는 롯데·포스코 주요 계열사, 제조·건설·유통·미디어·NPU 분야 대표기업 등 40개 수요기업이 참여한다.이는 단순 기술개발을 넘어, 산업 현장 적용과 확산 가능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입증하기 위한 노력이다.또한 NHN Cloud의 22 PetaFLOPS급 AI 팜 기반으로 국산 NPU 최적화 실증을 추진하며, 모빌린트와 함께 드론·로봇 등 엣지 디바이스 실증 프로젝트도 함께 전개해 AI 전환의 실효성을 현장에서 직접 검증할 예정이다.NC AI는 과기정통부의 ‘생성 AI 선도인재양성’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서강대·KAIST·UNIST와 협력해 실무형 AI 인재 육성에도 나선다.NC AI 이연수 대표는 “진정한 AI 주권은 외산 기술을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세계의 룰을 바꾸는 게임 체인저로 도약하는 것”이라며 “이번 컨소시엄은 기술·데이터·산업이 결합된 대한민국의 AI 전략 모델로, AI G3 달성을 위한 위대한 여정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2025.07.31 I 김현아 기자
국회 문체위, 최휘영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 국회 문체위, 최휘영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합의 채택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회가 30일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여야 합의로 채택했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김 후보자의 청문경과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뉴스1).문체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정하 의원은 최 후보자의 해외송금 및 자녀 특혜 채용 의혹, 주식 처분 대금 사용처 관련 자료를 추가로 요구하며 “국회와 정부가 서로 협력해 일할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장관 후보자가 (의혹을) 해소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민주당 소속 김교흥 문체위원장은 “후보자가 청문회가 끝나더라도 자료가 취합되는 대로 다시 말씀을 드리겠다고 했기 때문에 다시 한 번 후보자한테 얘기해서 그 부분이 명명백백하게 가려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했다.앞서 최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전날인 29일 열렸다.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자녀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취업을 두고 취업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최 후보자는 “딸은 대학교 4학년이던 2015년 10월 글로벌회계법인에 합격한 후 출근 전 네이버에서 마켓 리서치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네이버가 미국에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며 “당시에 트리플이라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어서 딸의 취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모두발언을 통해서는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며 “국민이 쉽게 문화예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 예술 교육을 지원하고, 주민 문화 활동 기반을 확대해 일상 속 문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플랫폼 전문가다.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2025.07.30 I 김미경 기자
아빠찬스 여야 공방…최휘영 청문회 `4번의 정회` 밤 11시 종료
  • 아빠찬스 여야 공방…최휘영 청문회 `4번의 정회` 밤 11시 종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문화를 통해 국민이 행복하고 소통과 화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휘영 후보자는 29일 열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인사청문회 마무리 발언을 통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소임이 주어진다면 의원들의 고견을 명시하고, 국민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글로벌 문화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거친 소회도 짧게 전했다. 그는 “알다시피 공직 경험은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간에서 기업인으로 우리나라의 사회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일념으로 평생을 살아왔다”면서 “공직자로서,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서 이 자리의 무게감이 얼마나 무거운지 깊이 깨닫고 배웠다.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기회가 됐다”고 했다.인사청문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해 4번의 정회를 거쳐 13시간여 후인 밤 11시 2분께 산회했다.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 일정은 여야 간사 협의를 거쳐 정하기로 했다. 여야는 이날 최휘영 후보자의 부동산 매입과 자녀 관련 의혹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은 최 후보자의 부동산 투기 의혹과 자녀의 이른바 ‘아빠 찬스’ 논란을 집중 추궁했다. 최 후보자는 자녀의 네이버 미국 자회사 취업을 두고 취업 과정에 개입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부인했다. 최 후보자는 “딸은 대학교 4학년이던 2015년 10월 글로벌회계법인에 합격한 후 출근 전 네이버에서 마켓 리서치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때 네이버가 미국에 엔터테인먼트 스타트업을 설립하는 것을 알게 된 것 같다. 당시에 트리플이라는 스타트업을 하고 있어서 딸의 취업에 대해서는 전혀 (관여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그러면서 “아버지가 이전에 다녔던 회사라는 이유로 거기에 가서는 안 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다”며 “딸은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것을 자신의 꿈으로 갖고 있는 아이다. 아빠로서 응원하고 지지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 과정에서 일부 여당 의원이 근거 없는 의혹이라며 최 후보자를 옹호하면서 여야 간 고성이 오가기도 했다.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플랫폼 전문가다.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2025.07.30 I 김미경 기자
NHN 클라우드, ‘GPU 확보 사업’ 최다 구축(75%) 사업자로 선정
  • NHN 클라우드, ‘GPU 확보 사업’ 최다 구축(75%) 사업자로 선정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 클라우드(대표 김동훈)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한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GPU 확보·구축·운용지원) 사업’에서 최다 GPU 구축 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 총 1조 원 규모의 예산을 바탕으로 7656장의 B200 GPU를 확보해, 전체 확보량의 약 75%를 NHN 클라우드가 맡게 됐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이번 사업은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확충을 목적으로, 첨단 GPU 자원의 빠른 확보와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프로젝트다. 총 1.3만 장의 GPU를 대상으로 사업자를 선정했으며, NHN 클라우드는 3개 최종 참여사 중 단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특히 NHN 클라우드는 대표 사업자로서 3개사가 공동 활용할 ‘GPU 인프라 통합 포털’을 구축·운영하게 된다. 이를 통해 GPU 자원의 통합 관리, 분산 운영 효율화, 사용자 접근성 향상을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또한 NHN 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4000장 이상의 GPU를 단일 클러스터로 구성하고, 고성능 GPU 냉각을 위한 수냉식(Liquid Cooling)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기술적 선도력을 입증했다. 고발열 고밀도 환경에 최적화된 이 방식은 향후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데이터센터는 글로벌 스탠다드에 기반한 상면 설계와 랙당 75kW 전력 인프라를 갖춘 시설에 구축되며, 2025년 1월 1일 베타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는 3월 중순 오픈 예정이다.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사업 선정은 NHN 클라우드가 아시아 최초로 최신 GPU를 도입해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를 운영한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며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과기정통부 및 NIPA와 긴밀히 협력하며, 국내 대표 CSP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7.29 I 김현아 기자
최휘영, 오늘 인사청문회…딸 아빠찬스·247억 재산 송곳검증 예고
  • 최휘영, 오늘 인사청문회…딸 아빠찬스·247억 재산 송곳검증 예고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29일 열린다. 네이버 플랫폼 출신이라는 이례적 이력에 정치권과 문화예술계 일각에서는 정책 경험과 자질 검증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자녀 증여 재산 형성 과정과 장녀 아빠찬스 의혹 등은 청문회의 쟁점이 될 전망이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국회 문체위 대회의실에서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 다만 여야 간사 합의 불발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진행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자녀 취업 특혜 및 영주권 편법 취득과 △증여세 대납 의혹 △부동산 재산신고 축소 의혹 등이 제기돼 온 만큼 야당인 국민의힘은 도덕성 검증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최 후보자의 장녀는 아버지가 대표를 지냈던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직한 이후 영주권을 따내고 회사를 그만두면서 ‘아빠 찬스’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또한 장남에게는 10억원대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하고 재산을 대폭 축소 신고한 의혹도 받고 있다.이에 대해 최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 답면서를 통해 자녀는 적법한 절차에 따라 증여세를 납부했다고 해명했다. 지난 2010년 최 후보자가 장남 및 장녀에게 8억원을 각각 증여했으며 자녀들이 해당 현금으로 증여세를 직접 납부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청문요청안에 따르면 최 후보자 장남은 10억2402만원 상당의 부동산을 증여받아 2억2491만원을 증여세로 납부했다. 장녀는 5억2946만원 규모의 유가증권을 받아 8331만원을 냈다.아울러 최 후보자는 문제가 되고 있는 네이버와 놀유니버스 보유 주식도 장관 취임 시 전량을 매각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최 후보자는 네이버(78억 6577만 원), 놀유니버스(60억 2868만 원) 등의 주식을 보유했다. 최휘영 후보자는 총 247억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최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와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3억1000만원), 예금(16억8707만원), 증권(142억6451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8899만원을 신고했다.네이버 전신 NHN 대표라는 최 후보자 이력을 놓고도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일각에서 네이버와 이재명 대통령의 ‘성남 FC 불법 후원금 의혹 사건’의 연관성을 주장하며 이재명 정부 내각에 네이버 관련 인사들이 등용된 것이 일종의 ‘보은인사’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서다.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정보기술(IT)·플랫폼 전문가다.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2025.07.29 I 김미경 기자
1.46조 GPU 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 선정
  • 1.46조 GPU 사업에 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카카오 선정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GPU 확보 사업 참여 사업자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선정했으며, 해당 사업자들과 협력해 첨단 GPU 1만3000장을 확보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통해 국내 AI 컴퓨팅 인프라를 신속 확충하고 필요한 산학연 등에 적기 지원함으로써, 국내 AI 연구, 서비스 개발의 질적 도약과 AI 생태계 활력 제고의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부는 지난 5월 약 1조4600억원 규모의 첨단 GPU 확보 사업 추경 예산을 편성한 데 이어 참여사 공모, 제안서 평가, 데이터센터 현장실사, 사업비 심의·조정 등의 절차를 진행해 왔다. 국내 AI 생태계에 최대한 많은 GPU 자원 제공과, 이용자 측면에서 경험·역량있는 기업들의 안정적 서비스 제공이 필요함에 따라, 정부와 협상 대상 사업자들 간 긴밀한 협상과 사업자들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카카오를 최종 참여 사업자로 선정했다.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확보할 GPU는 총 1.3만장 규모로서, 구체적으로는 엔비디아 B200 1만80장, H200 3056장 규모다. 이 중 일부는 참여 사업자(CSP)들의 자체 활용도 지원하며(운영비 성격 고려), 정부가 활용할 GPU는 총 1만장을 상회하는, B200 8160장, H200 2296장 규모다. 특히 정부가 활용할 GPU는 1개의 B200 510노드(4080장)와, 2개의 B200 255노드(2040장), 1개의 H200 255노드(2040장) 등으로 클러스터링 함으로써, 대규모 클러스터링 기반의 AI 워크로드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모든 참여사들은 국내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에 적극적인 의지를 밝히고, 정부의 GPU 활용 물량 극대화에 적극 동참했다. GPU 자체 활용분(운영비 성격 고려)을 이용해 자체 AI 개발·고도화, 산학연 GPU 저렴 공급 등을 추진하고, 일부 참여사는 국내 AI 인프라 투자를 강화하는 등 국내 AI 생태계에 다각도로 기여할 계획이다.또 ‘가칭GPU 통합 지원 플랫폼’ 구축에 협력키로 합의해 향후 필요한 산학연 관계자 등이 온라인으로 자유롭게 GPU 자원을 신청하고, 평가 등을 거쳐 GPU 자원을 지원·배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향후 정부는 일련의 절차를 거쳐 이르면 내달 초부터 사업자 협약과 GPU 구매 발주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예정이며, 국가 프로젝트와 필요한 산학연 등에 GPU 지원을 순차 개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AI 연구 서비스 개발 역량 강화, AI 스타트업·중소기업·대학 등의 AI 컴퓨팅 인프라 접근성 증진, 대규모 AI 모델 개발 가속화 등에 적극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첨단 GPU 확보는 국내에 부족한 AI 컴퓨팅 인프라의 마중물이자,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혁신을 가속화하는 새 정부 소버린 AI 생태계 확장과 AI 고속도로 구축의 출발점”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더욱 강력한 AI 컴퓨팅 인프라 확충, 대한민국의 AI 강국 도약에 정책적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7.28 I 김아름 기자
관광업계, 첫 업계 출신 장관 후보에 '기대 반, 우려 반'
  • 관광업계, 첫 업계 출신 장관 후보에 '기대 반, 우려 반'
  • [이데일리 강경록·김명상 기자] 관광업계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휘영. 여행 플랫폼 ‘트리플’ 창업자라는 이력에 관광업계는 적잖은 기대를 보내고 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산업 구조 혁신 등 스마트 관광의 기틀을 마련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내일(29일) 열리는 인사청문회는 최 후보자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맞붙는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업계가 처한 현실과 해법을 그 누구보다 잘 아는 실무형 장관으로서 최 후보자의 자질과 역량을 판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플랫폼 창업자에서 장관 후보로…상징성은 ‘충분’최 후보자의 지명은 관광 업계에서 상징성 하나만으로 큰 의미로 평가 받는다. NHN 대표를 지낸 최 후보자가 여행앱 트리플 창업을 통해 글로벌 OTA 생태계를 직접 경험한 관광업계 출신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수장 자리는 관료 출신 또는 문화예술·체육계 인사가 맡아왔다. 역대 문체부 장관 가운데 민간 관광 전문가 출신은 최 후보자가 유일하다.관광업계는 일단 환영하는 분위기다. 정책 비중에서 관광이 밀려났던 과거 흐름에 변화가 생길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한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관광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있는 몇 안 되는 인물”이라며 “디지털 전환, 마케팅 구조 개편, 해외 관광객 유치 등 굵직한 어젠다를 실현할 추진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물론 관광업계 전체가 일치된 목소리를 내는 건 아니다. 오프라인 중심 전통 여행업계에선 미묘한 기류도 감지된다. 일부에선 “플랫폼 기업이 장관 자리를 차지했다”는 경계의 목소리도 나온다.실제 전통 여행사 중 일부는 최 후보자의 이력이 ‘OTA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특히 과거 트리플이나 네이버와 같은 대형 플랫폼이 지역 소형 여행사를 위협해왔다는 인식이 강한 곳일수록 반발이 적지 않다.정치적 중립성과 이해충돌 논란도 변수다. 플랫폼 중심 경력으로 인해 특정 업계를 대변하게 될 것이란 비판이 제기된다. 이에 대해 관광벤처 업계는 “오히려 업계 이해도가 높기 때문에 공정한 생태계를 조성할 적임자”라고 반박한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지명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관광계의 침묵, 지지 표명은 유보관광업계는 최 후보자에 대한 지지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내부적으로는 대체로 지지하는 분위기이지만 “시점상 타이밍을 놓쳤다”는 설명이다. 아직 청문회 등 최종 임명 절차가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치적 발언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장을 낸다고 당장 정책이 바뀌는 것도 아니고 자칫 ‘줄서기’ 오해를 살 수 있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이런 상황에 아쉬움을 드러내는 목소리도 있다. 이훈 한양대 교수는 “신중한 것도 좋지만 필요한 때엔 정치적인 목소리도 분명하게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문화·체육계는 장관 후보자가 누구든 빠르게 입장을 정리하고 정책적 요구사항을 전달하는 것과 달리 관광 업계는 조직화된 대응이 미흡하다는 지적이다.관광 업계가 최 후보자에게 거는 기대가 가장 큰 분야는 ‘디지털 전환’(DX)이다. 여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책 설계, 스마트 관광과 AI 마케팅, 플랫폼 간 공정 경쟁 구조 마련 등은 최 후보자가 가장 잘 아는 영역으로 손꼽힌다. 플랫폼 역차별 논란 해소를 비롯해 빅데이터 기반 관광정책 수립 등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게 대다수 업계와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출국납부금 원상 복구, 국가관광전략회의 격상 등 각종 현안 해결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반면 문화와 예술, 체육 분야까지 아우를 수 있는 리더십은 검증이 필요하다. 각기 다른 이해와 관점을 가진 조직을 이끄는 능력, 소통과 조정 역량은 문체부 장관의 핵심 자질이다. 실무 경험의 부족도 지적된다. 일각에선 차관급, 자문 그룹 등을 통해 정책 추진체계의 균형감을 확보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도덕성 검증도 변수다. 장관 후보 지명 이후 스톡옵션 매각과 재산 형성 과정을 둘러싼 논란이 제기됐지만, 관광 업계에선 “다른 고위 인사들과 비교해볼 때 낙마 사유로 보기 어렵다”는 게 대체적인 반응이다.
2025.07.28 I 강경록 기자
정부 AI 사업, 네이버·SKT 선두권…삼성 ‘인프라 3차전’ 노려
  • 정부 AI 사업, 네이버·SKT 선두권…삼성 ‘인프라 3차전’ 노려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정부의 ‘소버린(자주적인)인공지능(AI)’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한국형 초거대 AI 모델 개발, GPU 확보,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의 윤곽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 SK텔레콤, LG AI연구원, KT, 카카오 등 주요 ICT 기업들이 경쟁에 뛰어들며, 기업별 수주 현황도 중간 성적표 형태로 가시화되는 중이다. 현재까지는 네이버와 SK텔레콤이 한발 앞서가는 모습이다.다만, 예산 규모가 가장 큰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사업과 GPU 구축·운용지원 사업은 아직 사업자가 확정되지 않았고, 한국형 AI 모델 개발 사업자도 오는 8월 초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어서, 승패를 단정하기는 이르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2027년까지 국가 대표 AI 모델 1~2개 압축정부의 ‘국산 초거대 AI’ 개발 프로젝트가 본격화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지원한 15개 컨소시엄 중, 1차 서면 평가를 통해 △네이버클라우드 △모티프테크놀로지스 △업스테이지 △SK텔레콤 △NC AI △LG AI연구원 △카카오 △KT △코난테크놀로지 △KAIST 등 10개 팀을 본선에 진출시켰다.정부는 7월 30~31일 프레젠테이션 평가를 거쳐, 8월 초 최종 5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선정된 팀에는 올해 추경 예산으로 총 1576억원이 투입되며, △GPU 최대 1000장 이상 지원 △AI 학습용 저작물 데이터 공동 구매 △해외 우수 연구자 유치비(연 최대 20억 원) 매칭 등이 함께 제공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8월 초 선정된 5개 팀이 단발성 지원을 받는 것이 아니라, 2027년까지 단계적 경쟁을 거쳐 국가 대표 AI 모델 1~2개로 압축된다는 점이다.이 사업은 이재명 정부의 ‘모두의 AI’ 전략에 따라 오픈소스 공개 의무가 함께 부과되며, 선정 기업은 공공·금융·국방 등 고신뢰 산업에 AI 솔루션을 공급할 수 있는 유력 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크다.이 때문에 업계에서는 “무조건 5개 안에 들어야 한다”는 긴장감이 감지된다. 네이버는 영상 기반 AI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와 손잡았고, 모티프는 ‘반도체의 아버지’ 텐스토렌트 짐 켈러와 협력 중인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모레’의 기술력을 활용하고 있다.SK텔레콤은 크래프톤과 함께 피지컬 AI 분야에 도전 중이며, LG AI연구원은 LG CNS·LG유플러스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다.엔씨소프트 자회사 NC AI는 ‘바르코’라는 자체 모델로, KT는 한층 고도화된 ‘믿:음 2.0’으로 이번 사업에 도전한다. 카카오는 전문가 방식(MoE, Mixture of Experts) 기반 모델 기술을 앞세워 경쟁에 나섰다. 뿐만아니라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와 SK텔레콤은 리벨리온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등 이번 한국형 AI 모델 개발 사업은 국산 NPU 연계도 눈에 띈다. 이처럼 각 기업이 실질적인 ‘AI 국가대표’ 타이틀을 놓고 전력을 다하는 분위기다.GPU 공급 사업, SKT·네이버 선점…CSP 2차전 곧 발표GPU 임차 지원 사업(총 1500억 원 규모)에는 △SK텔레콤과 △네이버클라우드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민간이 보유한 GPU 자원을 정부가 임차해 AI 모델 개발 기업에 제공하는 방식으로 △SKT는 B200 GPU 1000장 이상, △네이버는 H100/H200 GPU 1000장 또는 B200 500장을 11개월간 공급한다.이 자원은 8월 초 최종 선정될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5개 팀에 배정되며, 정부는 팀별 GPU 수요에 맞춰 SKT·네이버 간 자원 조율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사업기간 5년, 총 1조 4590억원 규모의 ‘GPU 확보·운용 지원사업’도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엔 △네이버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NHN클라우드 △쿠팡 등이 주요 경쟁자로 나서면서, 클라우드서비스사업자(CSP) 간 2차 GPU 전쟁이 예고되고 있다.2.5조 국가 AI 컴퓨팅센터…삼성SDS, 재공고 시 참여 시사총 2조 5000억 원 규모의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사업은 사업성 부족 등의 이유로 두 차례 유찰됐다. 2027년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 이 사업은 공공 51%·민간 49% 지분 구조로 설계돼 민간 자율성과 수익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닌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그러나 최근 삼성SDS가 여전히 참여 의지를 밝히며 재공고 시 입찰 가능성이 다시 제기되고 있다. 삼성SDS 컨소시엄에는 네이버클라우드도 참여 중이다.이호준 삼성SDS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부사장)은 지난 24일, “새 공고가 나오면 긍정적으로 참여를 검토할 것”이라며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 AI 데이터센터를 별도로 준비 중이며, 관계사 및 외부 파트너 구성, GPU 공급 시점 등도 종합적으로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2025.07.27 I 김현아 기자
AI 건물, 아직 땅도 안 다졌다
  • AI 건물, 아직 땅도 안 다졌다 [김현아의 IT세상읽기]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한국은 아직도 삽질부터 시작한다.”최근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AIAA) 조찬 모임에서 배순민 KT AI 퓨처랩장이 던진 이 말은 한국 AI 산업의 구조적 결함을 단번에 드러냅니다. 지금 한국은 초거대 AI 개발, AI 컴퓨팅 인프라 구축, AI 전환 가속화에 수조 원의 예산을 쏟아붓고 있습니다. 정부는 ‘AI 세계 3위 국가’를 내걸며 속도를 내고 있지요.하지만 정작 그 모든 야심찬 전략의 출발점이자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전환율’은 OECD 최하위권입니다. 말 그대로 허술한 땅 위에 첨단 기술 빌딩을 세우고 있는 셈이죠.클라우드 전환율 25%, OECD 평균(34%)보다 낮아OECD 통계(2020년 기준)에 따르면 직원 10인 이상 기업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한국이 25%에 불과합니다. OECD 평균인 34%보다 낮고, 핀란드(75%)·스웨덴(70%)·덴마크(67%)·영국(66%) 등 선진국에는 절반도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이 수치는 단순히 IT 인프라 수준의 문제가 아닙니다. AI 모델의 학습 속도, 데이터 접근성, 운영 효율성 등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구조적 제약입니다. 한국 기업 대부분은 여전히 사내 온프레미스(설치형) 서버에 데이터를 보관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전환은 더딥니다.그 결과 국내 AI 프로젝트는 초기 세팅에만 수개월이 소요되고, 개발 속도는 느리며, 비용은 올라가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외국은 AI ‘건축’ 중… 한국은 여전히 기초공사배 랩장의 표현대로라면, 해외는 이미 평탄한 클라우드 기반 위에 AI 빌딩을 짓고 있는 반면, 한국은 아직도 삽질, 즉 기반 다지기에 시간을 허비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AI 기술 자체는 만들어졌지만, 인프라 부족으로 확산은 지체되는 구조입니다.이제는 모델 개발, GPU 확보만 이야기할 게 아니라 전면적인 클라우드 전환과 규제 혁신이라는 ‘뼈대 개편’에 본격 착수해야 합니다.하반기, 클라우드 지각변동이 온다다행히 하반기부터는 한국 클라우드 시장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클라우드 3강과 국내 통신 대기업들이 협력하며 본격적인 재편에 나서고 있기 때문입니다.SK텔레콤은 AWS와 손잡고 울산에 초대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 이곳에 ‘AWS AI 존’을 조성합니다. AWS는 이 AI 존을 통해 AI 특화 서비스를 통합 제공할 계획입니다.KT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저 기반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하반기 중 출시할 예정입니다. 금융·공공기관의 보안 규제에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로, 해당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섭니다.오픈AI도 움직입니다. 올해 1월 MS 애저와의 독점 계약이 종료되면서 구글 클라우드 등과 GPT 제공 계약을 체결했고, 이르면 9월 국내 기업 대상 서비스 진출을 준비 중입니다.AI 패권 싸움, 인프라에서 시작된다결국 AWS, MS, 구글 등 글로벌 3대장이 한국 기업들의 AI 전환 수요를 겨냥해 시장 공략을 강화하는 셈입니다. 단순한 기술 경쟁을 넘어 AI 생태계 주도권을 둘러싼 인프라 전쟁이 벌어지는 것이죠.여기에 맞서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KT클라우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등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도 방어선 구축에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의 AI 미래는 이들의 생존 전략과 글로벌 공룡들의 공세가 맞붙는 이 격전지에서 갈릴 것입니다.지금 필요한 건 ‘기초 체력’ 확보입니다. 모델 성능만큼 중요한 것은 데이터를 올릴 수 있는 지반, 곧 클라우드 인프라입니다. 정부에서 디지털 기반 체력 키우기, 클라우드 활성화에 더 세심한 정책을 폈으면 합니다. 또한 이 과정에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이 국내 수많은 소프트웨어 기업들과 연합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책에 더 신경썼으면 합니다.
2025.07.27 I 김현아 기자
국힘 “최휘영은 ‘’비리 종합세트”…李대통령 임명 강행 지적
  • 국힘 “최휘영은 ‘’비리 종합세트”…李대통령 임명 강행 지적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정동영 통일부 장관, 안규백 국방부 장관,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 임명 강행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국민의힘 최수진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이 대통령이 국회 인사청문 경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채로 정동영·안규백·권오을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며 “강선우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논란으로 2주 내내 국민을 무시하고 나라를 분열에 빠뜨려놓고도 결국 ‘답정너’ 인사를 계속하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최 대변인은 이어 “문제는 아직도 ‘문제적 후보자’들이 남아 있다”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를 정조준했다. 그는 “최 후보자는 ‘비리 종합세트’라 불러도 무방할 정도”라며 “내부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증여세 탈루와 대납, 자녀의 특혜 취업 및 영주권 편법 취득 등 각종 의혹이 쏟아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또 “법인을 유령회사처럼 운영한 정황,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자료 부실 제공, 과태료·범칙금 수차례 위반까지 드러났다”며 “독과점 지위와 관련해 공정위 조사를 받고 있는 플랫폼 기업의 비상장 주식을 60억원어치 보유한 점도 이해충돌 논란 소지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최 대변인은 특히 “과거 NHN 대표 시절 웹보드 게임을 중심으로 게임 사업을 키운 장본인이 그 산업을 규제할 주무부처 수장 후보로 적합한지에 대한 공정성 우려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며 “국민들은 성남FC 후원금 의혹과 연관된 ‘보은 인사’ 아닌지 의심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아울러 최 대변인은 최 후보자에 대한 반대 여론이 정치권뿐 아니라 문화예술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60여개 문화예술단체가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화예술인을 우롱하는 인사’라며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며 “문화예술에 대한 전문성도, 공감력도 부족한 인물에게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 정책을 맡길 수 없다”고 강조했다.최 대변인은 끝으로 “최 후보자는 지금이라도 스스로 물러나는 책임 있는 자세를 보여야 하며, 이재명 대통령도 현명한 판단을 내리기 바란다”며 “국민 여론을 무시한 채 인사를 강행하는 행위는 국민에 대한 도전이자 오만이라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5.07.26 I 박순엽 기자
국산 DaaS 확산 위한 첫걸음…한국클라우드산업協, DaaS 분과 공식 출범
  • 국산 DaaS 확산 위한 첫걸음…한국클라우드산업協, DaaS 분과 공식 출범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사단법인 한국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24일 국내 DaaS(Desktop as a Service) 산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과 기술 확산을 위한 ‘DaaS 지원분과위원회’를 공식 출범하고 제1회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분과위원장인 최백준 대표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이번 회의는 국내 DaaS 산업의 본격적인 생태계 조성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협회 산하에 구성된 국내 최초의 DaaS 전문 협의체로, 틸론, KT클라우드, 가비아, NHN클라우드, 나무기술, 소프트캠프, 유플렉스소프트, 제노솔루션, 파이오링크, 이노티움 등 국내 주요 DaaS 및 클라우드 보안 전문기업들이 참여하였다. 분과는 위원장인 틸론 최백준 대표를 중심으로 구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착수했다.분과위원회는 공공 및 민간 부문의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환경 전환을 위한 제도·기술 기반 조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특히, 클라우드 기반 VDI(Virtual Desktop Infrastructure) 기술의 공공 확산, 산업 표준화,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다룰 예정이다.회의에 참석한 기업들은 “DaaS 지원분과위원회가 업계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정보공유 활성화를 통해 동반 성장과 공공 DaaS 육성방안 마련에 실질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공통된 문제 인식과 대응 방안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개진했다.분과위원장인 최백준 대표는 “국내 DaaS 서비스는 높은 성장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공공 시장 진출의 진입 장벽과 관련 정책의 실효성 부족이 산업 확산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DaaS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협회와 함께 시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디지털 전환이 전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은 언제 어디서나 접속 가능한 유연한 업무환경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DaaS는 여전히 초기 구축비용, 인증체계 미비, 낮은 인식도 등으로 인해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분과위원회는 △국산 DaaS 기반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 △공공·교육 현장 중심의 도입 확대 △보안·AI 등 연계 기술의 통합 확산을 통한 차세대 업무환경 구축 등을 목표로, 정책·기술·시장 전반의 전략적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 관계자는 “DaaS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미래형 업무방식을 구현하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분과 출범을 계기로 산업계와 정책당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의 자립성과 확산 기반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협회는 앞으로도 분과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과 기술 교류, 기업 간 연대 기반을 확대하며 국내 클라우드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2025.07.24 I 김아름 기자
최휘영 딸 `아빠찬스` 의혹…네이버 美자회사 취직후 영주권
  • 최휘영 딸 `아빠찬스` 의혹…네이버 美자회사 취직후 영주권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장녀(33)가 대학 졸업 직후 아버지가 대표를 지냈던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직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야당에서는 취직 3년 만에 영주권을 따낸 뒤 회사를 그만두면서 이른바 아빠 찬스로 취업 특혜를 받은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국민의힘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24일 논평을 내고 “최휘영 후보자의 장녀는 아버지가 대표를 지냈던 네이버의 미국 자회사에 취직해 ‘아빠 찬스’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며 “어긋난 자식 사랑에 청년과 국민의 박탈감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어 “또한 장남에게는 10억원대의 부동산을 증여하는 과정에서 관련 법령을 위반하고 재산을 대폭 축소 신고한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전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사진=뉴스1).23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과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실에 따르면 최휘영 후보자의 장녀는 2016년 4월 미국에서 대학을 졸업한 뒤 같은 해 네이버 자회사에 취직했다. 당시 이 회사의 등기이사들은 최 후보자와 함께 네이버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취직 3년 만인 2019년 2월 영주권을 따낸 뒤 그해 12월 회사를 그만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 후보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의 대표를 거쳐 2015년까지 네이버 경영고문을 지냈다. 최 후보자는 자녀 증여세 대납 의혹도 받고 있다.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실에 따르면 최 후보자의 장녀는 최근 5년간 소득이 없는 상황에서 2021년 증여세 8331만 원을 납부했으며 현재 미국에서 6000달러(약 830만 원)의 월세를 내고 맨션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후보자의 장남(31) 역시 최근 5년간 소득이 5만 원에 불과했으나 2021년 증여세 2억2491만 원을 냈다. 김 의원은 “소득이 없었는데도 3억 원 이상의 증여세를 자녀들이 자력으로 납부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최 후보자 측은 “후보자 자녀는 적법하게 증여세를 납부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를 통해 설명하겠다”고 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29일 열린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지난 22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최 후보자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이번 청문회는 여야 간 합의 불발로 증인과 참고인 없이 치러진다.한편 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국내 최대 온라인 포털 NHN 대표를 지낸 IT 전문가다. 이후 여행 플랫폼 인터파크트리플을 창업했고, 지난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트리플을 통합한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2025.07.24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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