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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빅, 조직개편 단행…교육사업 총괄 부문장 신설
  • 웅진씽크빅, 조직개편 단행…교육사업 총괄 부문장 신설
  •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웅진씽크빅(095720)이 전통 교육사업 운영 효율화와 신사업 본격 전개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본부 간 중복 기능 통합과 소통 채널 일원화를 통해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21일 웅진씽크빅에 따르면 이번 조직 개편에서는 기존 웅진씽크빅의 주력인 교육문화사업본부와 미래교육사업본부, 온라인사업본부를 총괄하는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 직책을 신설했다. 리더십을 집중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화하기 위해서다.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은 각 본부에 분산돼있던 기획 및 마케팅 기능을 통합해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의 사업 성과를 극대화하는 데 집중한다.첫 교육사업 총괄 부문장에는 송하봉 전무가 선임됐다. 송 부문장은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파트너 총괄 및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역임했으며 다수 글로벌 기업에서 영업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기반 영업 전략을 도입한 경험을 갖췄다. 한국 MS에서는 인공지능(AI) 시스템 솔루션 구축으로 디지털 전환 흐름에 발맞춘 기획력과 실행력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앞서 에듀테크 사업을 담당했던 DX(Digital Transformation) 사업본부는 DGP(Digital Growth Platform)사업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성인교육 사업인 유데미와 단행본사업본부에 편재돼 있던 웹툰·웹소설 사업까지 총괄하는 신사업 전담 부서로 탈바꿈한다. 웅진씽크빅은 향후 디지털 전환, AI 기반 서비스, 신규 기업간거래(B2B) 솔루션 등 미래 사업에 대한 준비 및 실행을 DGP사업본부 중심으로 일원화할 방침이다.DGP사업본부장으로는 김일경 상무가 영입됐다. 김 본부장은 네이버 경영전략실과 NHN 웹콘텐츠마케팅팀을 총괄한 경험을 바탕으로 웅진씽크빅의 글로벌 전략 수립과 웹툰 및 웹소설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웅진씽크빅은 지난 상반기까지 진행했던 조직 효율화와 사업 재정비를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부터는 전통 교육 사업과 신사업에 본격적으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 사업 영역에 AI 솔루션을 확대 적용하는 한편 에듀테크 제품의 해외 수출 확대와 신제품 출시로 실적 반등과 미래 성장 모멘텀 확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웅진씽크빅 관계자는 “작년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해온 조직개편을 마무리해 전통 교육 사업과 신사업에 더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조직 통합에 따른 운영 안정성과 함께 실적 개선 효과도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7.21 I 김혜미 기자
부활한 ‘로톡’…로앤컴퍼니, 대규모 투자 유치
  • [VC’s Pick]부활한 ‘로톡’…로앤컴퍼니, 대규모 투자 유치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이번 주(7월 14일~18일)에는 제약·바이오, 스트리밍 플랫폼, 렌털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이 벤처캐피털(VC) 및 액셀러레이터(AC)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특히 변호사와 의뢰인을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법률 플랫폼 ‘로톡’을 서비스하는 로앤컴퍼니가 시리즈 C-2 라운드에서 국내 다양한 VC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 업계 주목을 받았다. 이는 업계 최대 자금 조달 규모다. 로앤컴퍼니는 이번 투자 유치로 리걸테크 최초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스타트업)이라는 목표에 다가서게 됐다.(사진=게티이미지)◇ 인터넷 법률 정보 제공 로톡 운영사 ‘로앤컴퍼니’인터넷 법률 정보 제공 로톡 서비스하는 로앤컴퍼니가 5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대성창업투자, 신한벤처투자, KDB산업은행 등 다수 신규 투자자가 참여했다. 기존 투자자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프리미어파트너스,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제이더블유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를 이어갔다. 일부 투자사들은 초기 보유 지분을 인수하며 100억원 이상 규모로 재참여했다.로앤컴퍼니는 지난해 슈퍼로이어라는 국내 최초 상용 법률 인공지능(AI) 서비스를 개발해 법률 분야 AI 서비스까지 영역을 확대했다. 회사에 따르면 슈퍼로이어는 비영어권 최초로 자국 언어로 전체 객관식 변호사시험 영역을 풀어 합격권에 진입한 유일한 AI 서비스다. 회사는 앞으로 로톡과 슈퍼로이어 등 여러 서비스의 매출을 끌어올려 연간 흑자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AI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도 공략한다.◇ 바이오 신약 개발기업 ‘트리오어’바이오 신약을 개발하는 트리오어가 225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신규 투자자로 우리벤처파트너스, 신한벤처투자, 현대기술투자, 리젠트파트너스, 스닉픽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IMM인베스트먼트, LSK인베스트먼트, KB인베스트먼트, 키움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진앤투자파트너스가 후속 투자를 진행했다. 이로써 트리오어의 누적 투자 유치 금액은 415억원을 넘겼다. 우리벤처파트너스는 트리오어가 항체·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기존 치료제 한계를 넘어서는 게임 체인저로 자리매김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트리오어는 지난 2021년 창업 이후 항체 기반 치료제의 치료 지수를 개선할 수 있는 독창적 항체 플랫폼 TROCAD, ADC의 약물 안정성과 치료 효능을 높이는 신규 링커-톡신 시스템 TROSIG을 개발 중이다. 지난해에는 D-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플랫폼 기술 유효성을 입증하는 연구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궁극적으로 글로벌 제약사와의 협업·기술이전, 해외 임상 진출 등 대형 성과로 이어갈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한다는 포부다.◇ 글로벌 농업 IP 거래 기업 ‘로버스’글로벌 농업 지식재산권(IP) 거래 기업 로버스가 2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씨엔티테크, 농업정책보험금융원, KB증권, 비디씨액셀러레이터, 앤디스파트너스, 앤틀러코리아 등이 투자에 참여했다. 씨엔티테크는 로버스가 국내외에서 축적한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디지털 육종 기술을 전개해 종자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글로벌 종자 산업의 혁신을 이끌 거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2023년에 설립된 로버스는 특허법·신품종보호법 체계에 기반한 글로벌 종자·품종 IP 거래를 핵심 사업으로 한다. 회사는 종자 IP의 등록, 유통, 계약, 정산 등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자체 AI 솔루션 제닉스(Genix)로 IP 거래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41만 종 이상의 품종 데이터를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재배 지역, 기후, 토양 등 다양한 조건에 최적화된 디지털 육종 서비스도 제공한다. 회사는 이탈리아의 고대 품종 파로를 국내에 유통한 데 이어 국내 토종 쌀 향미의 미국 수출 사업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웹3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랩스’웹3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 사이드킥 랩스가 실리콘밸리 VC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관심은 곧 자산이라는 알토스벤처스의 투자 철학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선택으로 알려졌다.사이드킥 랩스는 창작자와 시청자 모두 실질적인 경제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회사의 핵심 모델인 라이브파이(LiveFi)는 콘텐츠 제작-사용자 참여-온체인 전환으로 이어지는 순환 구조로 이용자의 관심을 디지털 자산으로 전환하는 개념의 신개념 스트리밍 모델을 내세운다.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제품 개발 속도 향상 △사용자 기반 확장 △이더리움·솔라나·베이스·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등 멀티체인 생태계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렌털전환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렌털전환(RX) 솔루션 스타트업 프리핀스가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정확한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는 지난해 리딩캐피탈, 케이클라비스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유치한 시드 투자에 이은 두 번째다. 프리핀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렌털사업자의 운영·성과 데이터를 분석해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매칭해주는 프리핀스 렌털전환 플랫폼(FRP)의 AI 기능 고도화에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프리핀스는 국내 최대 AI 주차관제 기업 아이파킹(옛 파킹클라우드)의 창업자 신상용 대표가 NHN과 SK이노베이션 E&S에 아이파킹 매각 후 재창업한 스타트업이다. 신 대표는 아이파킹에서 주차관제 렌털사업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렌털업무 전사적 자원관리(ERP) 프로그램부터 렌털사업에 필수인 금융서비스까지 제공하는 렌털전환 솔루션을 개발했다. 렌털회사는 물론, 렌털·구독사업을 도입하려는 제조·판매 강소 기업도 매달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해 매출 성장과 판로 확장에 기여하고 있다.◇ 혁신 디지털 소재 연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AI 기반 소재 설계와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융합해 기존 수년이 걸리던 소재 개발 기간을 수주 단위로 단축하는 혁신 디지털 소재 연구 스타트업 나노포지에이아이가 퓨처플레이, 매쉬업벤처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퓨처플레이는 나노포지에이아이 창업자들이 AI와 로보틱스를 활용한 신소재 개발 분야를 혁신할 만큼 경험과 역량을 갖춘 팀이라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나노포지에이아이는 한국과학영재학교(KSA) 출신의 김동현 대표와 배재원 최고기술책임자(CTO)가 중심이 돼 설립된 팀이다. 회사는 AI 예측 모델과 로보틱스 자동화 기술을 결합해 소재 설계부터 합성, 공정 최적화까지 연구개발(R&D) 전 과정을 자동화하는 디지털 소재 연구소를 구축하고 있다. 기존 수년이 소요되던 소재 개발 기간을 수주 단위로 단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5.07.19 I 박소영 기자
"문화계 거리 멀다?"…최휘영 장관 후보자, 영화계 전폭 지원
  • "문화계 거리 멀다?"…최휘영 장관 후보자, 영화계 전폭 지원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언론인 출신이자 플랫폼 전문가인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네이버 재직 시절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 영화 콘텐츠 업계를 지원해왔던 것으로 확인됐다.문화계 일각에서 플랫폼 중심의 경력을 지닌 최 후보자의 이력을 두고, 예술 현장과 창작 지원 분야 등 문화계와 접점이 약하다는 데 대한 편견을 일부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인터넷 검색 포털 ‘네이버’의 전신 NHN의 대표 시절인 2005년부터 2009년까지 5년간 부산국제영화제 메인스폰서를 맡아 약 19억원을 공식후원했다. 당시 네이버는 영화제 개막에 맞춰 시간표·상영작·교통정보 등 필수 정보를 제공하는 특별페이지를 개설해 국내외 영화팬들이 손쉽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왔다는 평가다.또 영화제 기간 중 야외 상영장 등 영화제가 열리는 부산 전역에서 관객을 위한 쉼터와 포토존, 인터넷존 등 다수의 편의시설을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최 후보자는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상자료원과 업무제휴를 맺어 일반인들이 국내 영화 흥행통계, 주간 순위, 영상, 도서, 논문, 시나리오 등 영화자료 3만 건을 네이버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도 이끌어냈다.최 후보자는 당시 언론 보도를 통해 “영화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문화 콘텐츠에 대한 대중적인 관심과 선순환적인 정보 유통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문화 콘텐츠 소통을 위한 최적의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밖에 독립영화 무료상영관을 운영하고,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 부산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등 다양한 영화 관련 행사에 후원하는 등 영화 콘텐츠 산업 성장을 지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순수예술계 일각에선 최 후보자의 문화예술 관련 경력이 부족하다는 점, 이재명 정부가 문화를 지나치게 산업 중심으로 접근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제기해왔다.문화연대는 지난 11일 인선 직후 논평을 통해 “문체부 장관은 문화·예술·콘텐츠·스포츠·관광·종무·공보 등 다양한 영역을 조율해야 하는 자리”라며 “특히 공공성이 강조되는 문화·예술 분야와 산업 중심의 콘텐츠·관광 분야 간 정책적 균형과 안배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최휘영 후보자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금까지와는 조금은 다른 시각과 관점으로 (문화정책을) 점검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중책을 맡게 된 데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해야 할 일들을 찾고 또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이같은 문화계 우려에 대해선 “어떻게 대답을 드려야 할지를 생각한 다음에 말씀드리는 게 낫겠다. 인사청문회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
2025.07.18 I 김미경 기자
NHN클라우드,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수주… 민간 이전 본격화
  • NHN클라우드,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수주… 민간 이전 본격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NHN클라우드(대표 김동훈)와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대표 백세련)가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하며 공공기관 IT 인프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양사는 16일 경기도 성남시 NHN 본사 플레이뮤지엄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원장 박덕수)과 함께 ‘LOBAS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16일 NHN 사옥 ‘플레이뮤지엄’에서 진행된 ‘지방 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 민간 클라우드 전환 사업 착수보고회’에서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 NHN인재아이엔씨 백세련 대표, NHN 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원장, NHN인재아이엔씨 백세련 대표, NHN 클라우드 허희도 클라우드사업본부장연간 사용자 증가·노후화 해소 위해 클라우드 이전 결정LOBAS(Local Public Enterprise Budget & Accounting System)는 지방공기업의 예산 편성, 회계 처리, 결산 등 재정 업무 전반을 지원하는 핵심 시스템으로, 현재 235개 지방공기업이 도입해 운영 중이다.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시스템 노후화에 따른 유지관리 부담 ▲사용자 증가에 따른 서버 과부하 ▲보안 및 안정성 확보 필요성 등을 고려해 사상 첫 민간 클라우드 전환을 결정했다. 해당 사업은 기관 내부에서도 핵심 전략 사업으로 분류될 만큼 중요도와 기대감이 높은 프로젝트다.NHN클라우드·NHN인재아이엔씨 역할 분담… 민간 인프라 제공이번 사업에서 NHN인재아이엔씨는 시스템 전환사로서 전환 작업을 총괄하며, NHN클라우드는 오픈스택 기반의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로써 지방공기업 직원들은 보다 빠르고 안정적인 시스템 환경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NHN 그룹의 기술력과 공공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방공기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회계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 역시 “오픈스택 기반의 유연한 구조와 이미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LOBAS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정부 및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확산에도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NHN, 공공 클라우드 시장 저변 확대 기대NHN은 공공기관 대상 클라우드 사업에서 민간 기술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LOBAS 전환은 민간 CSP(Cloud Service Provider)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인프라로 지방공기업 핵심 업무 시스템을 이관하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는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 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 허희도 NHN클라우드 클라우드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전환 계획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2025.07.17 I 김현아 기자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247억 재산신고…장남 17억·주식 142억
  •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247억 재산신고…장남 17억·주식 142억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정부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지명된최휘영 후보자가 총 247억4156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17일 진종오 국민의힘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제출받은 인사청문 자료에 따르면 최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보유한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와 강원 평창의 연립주택(3억1000만원), 예금(16억8707만원), 증권(142억6451만원) 등 본인 명의 재산으로 187억8899만원을 신고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증권으로는 네이버 78억6577만원과 놀유니버스 60억2868만원, 들국화컴퍼니 2억1402만원, 삼성중공업 8천130만원, 플랜티유 7500만원 등 총 142억6451만원을 보유했다.언론인 출신인 최 후보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 대표와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를 지냈다. 들국화컴퍼니는 최 후보자가 록밴드 들국화의 재결합 앨범(2013년 12월 발매)을 제작하기 위해 2012년 설립한 음반제작사다.이 외에 사인 간 채권 16억3400만원과 용평리조트 드래곤밸리 호텔회원권 1억8000만원, 아시아나 웨아하이CC 골프회원권 1억2000만원도 신고했다.2009년식 BMW528(605만원), 2019년식 테슬라 모델 S(5982만원), 2020년식 카이엔 쿠페(5254만원) 등 3대의 차량도 보유했다.배우자는 공동명의인 경기 안양 소재 아파트(4억7500만원) 외에 예금 12억9574만원과 네이버 8억8550만원 등 증권 9억3516만원, 사인 간 채권 5000만원 등 총 27억5591만원을 신고했다.또 모친이 7억4881만원, 장남이 17억5785만원, 장녀가 6억8998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1994년생인 장남 최 모씨는 경기 용인 소재 주택(2억8800만원)과 대지(6억5662만원), 예금 4억8385만원 등을 보유한 것으로 확인됐다.최 후보자는 지난 1985년 4월 공군에 입대해 1988년 1월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장남 역시 육군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진종오 의원은 “사회초년생인 장남이 토지와 예금 등 1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국민들이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라며 “정상적인 증여나 근로소득으로 재산이 형성된 것인지 인사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7 I 김미경 기자
네이버클라우드, PPP 대신 독자노선…공공 클라우드 판도 흔드나
  • 네이버클라우드, PPP 대신 독자노선…공공 클라우드 판도 흔드나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이 속도를 내면서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의 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운영모델에 참여한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는 물론, 독자 노선을 선택한 네이버클라우드까지 주요 기업들의 행보가 향후 공공 클라우드 시장의 지형을 바꿀 변수로 주목된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사진=생성형AI 서비스)특히 네이버클라우드는 당초 행정안전부의 민관협력형(PPP) 클라우드 사업 참여를 계획했으나, 이를 철회하고 ‘소버린(주권형) AI’를 앞세운 독자적 전략을 선택했다. 업계는 네이버클라우드가 PPP 참여 기업들과의 경쟁 속에서 어떤 차별화된 전략으로 시장 우위를 확보할지 주목하고 있다.PPP는 공공기관이 자체 인프라를 구축하는 대신, 민간 클라우드 사업자의 서비스를 통해 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목표로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구센터에서 운영되며, 삼성SDS, KT클라우드, NHN클라우드가 지난해 입점 기업으로 선정돼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제공하고 있다.네이버클라우드는 초기에 PPP 사업 참여를 적극 검토했지만, 인력 상주 및 물리적 인프라 구축 등의 부담, 그리고 자원 투입에 따른 현실적 한계를 이유로 참여를 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안부는 대구센터 입점 조건으로 CSP(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 자격, 자체 서버와 랙 보유, 인력 상주, 보안등급 ‘상’ 이상 시스템 운영 경험 등을 필수 요건으로 제시한 바 있다.또한 국가정보원의 보안 인증 등 엄격한 기준도 네이버클라우드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삼성SDS와 KT클라우드는 PPP 참여 이후 최근 국정원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에서 상 등급을 획득했고 NHN클라우드는 오는 9월 획득을 준비 중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정원의 보안인증을 보유하지 않은 상황이다.다만 네이버클라우드가 행안부 관련 사업에서 완전히 손을 뗀 것은 아니다. 현재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SDS의 PPP 인프라를 기반으로 공공 부문에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네이버는 행안부가 주관하는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사업에 참여해 공무원들이 개발 지식 없이도 행정 문서 기반 질의응답, 문서 요약, 정책 초안 작성 등을 수행할 수 있는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이 시스템은 정부 부처 간 인프라 공유는 물론 각 부처의 데이터 특성에 맞춘 맞춤형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형태로도 확장 가능하다. 내년부터 삼성SDS와 네이버의 공무원용 AI플랫폼을 각 기관이 골라 쓸 수 있는 형태다.네이버클라우드는 ‘소버린 AI’를 전면에 내세워 고보안 요건이 요구되지 않는 공공 사업 영역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자신감도 드러내고 있다.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PPP는 사실상 인력 수급 사업에 가까워 참여하지 않았다”며 “매출 확보를 목적으로 억지로 공공사업에 뛰어들진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AI 인프라에 대해서는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정부든 민간이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그럼에도 국정원 보안 인증을 통과해 공공기관에 보안성이 높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자격을 확보한 삼성SDS, KT클라우드 등이 더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여전하다. PPP 모델에 참여한 덕분에 공공 부문에서 신뢰를 받아 향후 공공 사업에서 우선 참여할 기회를 가지게 된다는 것이다.업계 관계자는 “네이버클라우드가 처음에는 PPP 사업에 관심을 보였으나, 나중에는 이를 철회하고 독자적인 사업 전략을 선택했다”면서 “네이버클라우드는 자체 데이터 센터를 활용해 소버린 망을 구축, 이를 운영해도 충분히 공공 수요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2025.07.16 I 최연두 기자
사비 털어 들국화 음반 낸 최휘영 후보자, 무슨 인연?
  • 사비 털어 들국화 음반 낸 최휘영 후보자, 무슨 인연?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네이버 대표 시절 록밴드 들국화의 재결합 음반을 제작·후원하고 총괄한 과거 이력이 재조명 받고 있다. 최 후보자는 27년 만인 2013년 12월 발매했던 들국화 재결합 앨범에 ‘총괄 기획’으로 이름을 올렸다.16일 정치권 및 문화계에 따르면 최휘영 후보자의 이같은 이력은 국회 문체위 인사청문회 준비과정에서 알려졌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와 2013년 12월 27년 만에 발매한 들국화 재결합 앨범(사진=문체부 제공).최 후보자는 2012년 들국화와 처음 인연을 맺었다. 과거 한국일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는 당시 경기 분당의 한 카페에서 팬이자 카페 주인이었던 들국화 드러머 주찬권을 우연히 만났다. 최 후보자는 이를 계기로 재결성에 힘을 보태고 음반 작업을 추진했다. 그는 들국화 노래를 다시 듣고 싶다는 일념으로 2013년 1월 멤버들을 대신해 사비를 털어 들국화컴퍼니를 설립하고 재결성 음반을 준비했다.음반작업이 끝날 무렵에 주찬권 드러머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나면서 결국 해당 음반은 들국화 원년 멤버들이 함께한 마지막 음반이 됐다. 최 후보자는 당시 인터뷰에서 “들국화는 내 청춘의 모든 것이었다”며 “찬권 형의 드럼과 인권 형, 성원 형의 노래를 들을 수 있는 마지막 음반이어서 더욱 소중하다”고 전했다.앞서 지난 11일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 후보자는 14일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났다. 그는 장관 지명 후 본격적인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민간 기업 경영에서 손을 떼고 공직 전환에 집중하는 모습이다.최 후보자는 지난 14일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면서 취재진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지명 소감을 전했다.최 후보자는 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부터 네이버 전신인 NHN으로 자리를 옮겼다. 네이버 본부 기획실장 등을 거쳐 2007∼2009년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운영했고,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로 선임돼 야놀자플랫폼과의 합병을 이끌다, 지난해 합병기업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에 올랐다.
2025.07.16 I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직 사임
  • 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 놀유니버스 대표직 사임
  •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데일리 이민하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직에서 물러났다. 장관 후보자 지명 이후 첫 공식 행보로 인사청문회 준비에 돌입한 가운데 민간 경력 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15일 놀유니버스에 따르면 최 후보자가 전날 회사 측에 사의를 표명했고, 현재 사직 처리가 완료된 상태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놀유니버스는 당분간 배보찬 대표의 단독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한 뒤, 2000년대 초반 닷컴 열풍이 한창이던 시기에 야후코리아로 자리를 옮겨 포털 뉴스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합류해 네이버본부 기획실장, 네이버부문 부문장을 거쳐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6년에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하며 관광 산업에 본격 진출했다. 트리플은 2022년 야놀자에 인수됐고, 그는 인터파크와의 합병 과정에서 실무를 총괄했다. 합병을 통해 출범한 인터파크트리플은 다시 통합 법인인 놀유니버스로 재편됐으며, 최 후보자는 지난해 이 회사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최 후보자는 어제(14일)부터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공식적인 장관 후보자 행보에 착수했다. 출근길에는 취재진에게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15 I 이민하 기자
NHN두레이, 금융사 내부망에 챗GPT 연동…SaaS 업계 최초
  • NHN두레이, 금융사 내부망에 챗GPT 연동…SaaS 업계 최초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NHN두레이는 국내 협업툴 가운데 최초로 금융 내부망에서도 해외 리전에 위치한 초거대 언어모델(LLM)까지 직접 연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국내 SaaS 업계 처음으로 이뤄진 사례로, 보안·정책적 제약을 넘어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활용이 가능한 환경을 마련했다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국내 금융회사는 망분리 규제 완화에 힘입어 혁신금융서비스 제도를 활용해 내부 업무망에서 SaaS 형태의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이 개선되었다. 다만 대다수의 국내 SaaS 협업 플랫폼 서비스는 국내 리전에 위치한 생성형AI 모델만 적용하고 있어 글로벌 최신 LLM 활용에는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다. NHN두레이는 이러한 제약을 극복하고자 최신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를 협업 환경에 적용하는 데 집중해 왔으며, 그 결과 해외 리전 기반의 애저 오픈AI의 챗GPT 4.1과 구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2.0 Flash 등 최신LLM을 금융사 내부 업무망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금융사는 두레이 서비스로 고유식별정보나 개인(신용)정보(가명정보 포함)를 활용하지 않는다면 내부 업무망에서 손쉽게 글로벌 생성형 AI를 이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이번 기능 개선 및 업데이트 사항은 올인원 협업 플랫폼 ‘두레이’에 적용되었으며, 사용자들은 별도의 설정 없이도 두레이 내에서 최적의 LLM을 자동으로 활용할 수 있다. 모델에 종속되지 않고 사용자가 두레이 내 기능만으로 최적화된 AI 기능을 경험하도록 구조를 만든 것이 핵심이다.이번 연동은 우리금융그룹과의 협업으로 가장 먼저 적용된다. NHN두레이는 2024년 연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이후 올해 3월부터 우리금융그룹의 공식 협업툴로 도입되며 국산 협업툴 최초로 금융권 내부망에 AI 서비스가 연계된 SaaS 기반의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양사는 공동으로 AI 전략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글로벌 LLM 연동으로 우리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내부망에서 최신 AI 모델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게 된다.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이번 연동은 사용자가 복잡한 AI 모델을 일일이 구분하지 않아도 두레이 안에서 최적의 LLM을 자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현한 것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금융권의 AI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도 협업 SaaS와 AI 융합 모델을 고도화해 고객사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전했다.
2025.07.15 I 김아름 기자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청바지에 테슬라 타고 첫 출근
  • 최휘영 문체장관 후보자, 청바지에 테슬라 타고 첫 출근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장관 지명 후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처음 출근한 가운데 테슬라 차량을 직접 몰고 와 이목을 끌었다.최휘영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 마련한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에 처음 출근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이날 최 후보자는 정보기술(IT)·관광 플랫폼 전문가다운 편안한 청바지 차림에 자차로 보이는 테슬라 차량을 직접 운전해 출근했다. 여기에 흰색 운동화와 줄무늬 셔츠, 회색 재킷과 검정 백팩을 메고 등장했다.지난 11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최휘영 놀(NOL) 유니버스 대표는 IT·관광 플랫폼 전문가다. IT 실무 경험이 풍부하고, 문화와 관광을 아우르는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한 뒤, 2000년대 초 닷컴 열풍 속에 야후코리아로 이직해 포털 뉴스 시스템 구축에 기여했다. 2002년에는 네이버의 전신인 NHN에 입사해 네이버본부 기획실장을 거쳐 네이버부문 부문장, NHN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2016년에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해 관광 산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트리플은 2022년 야놀자에 인수됐고, 이후 인터파크와의 합병을 통해 인터파크트리플로 재편됐다. 이 과정에서 그는 합병 실무를 총괄했으며, 지난해 합병법인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로 취임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며 취재진에게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한편 최휘영 후보자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 지명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할 일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그는 “문화예술계가 그동안 이뤄온 성취와 쾌거를 돌아보면 정말 놀랍다”면서 “이런 엄청난 기회를 우리가 잘 활용하고 있는지, 우리 문화 저력을 더 크고 단단하게 하기 위해서는 어떤 일들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시각과 관점에서 점검하고, 해야 할 일들을 찾겠다”고 말했다.인공지능(AI) 시대에도 대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후보자는 “임박한 AI 시대에 대비해 우리 문화, 예술, 체육, 관광 등 제반 분야들이 잘 준비를 하고 있는지도 점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다만 최 후보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직 좀 어떻게 답변할지 좀 생각한 다음에 말씀드리겠다. 좀 더 자세한 이야기는 청문회 때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끼며 바로 사무실로 이동했다.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하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2025.07.14 I 김미경 기자
李대통령 `장고 끝`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깜짝 발탁, 왜?
  • 李대통령 `장고 끝` 문체부 장관에 최휘영 깜짝 발탁, 왜?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장고 끝에 초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를 깜짝 발탁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K콘텐츠가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만큼, 문화 산업을 새 성장 축으로 ‘5대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실용 정책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인사 조처로 읽힌다.11일 이재명 대통령이 문체부 장관으로 지명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는 여행·관광 플랫폼 업계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아온 IT·플랫폼 전문 경영인이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온라인 포털 대표 및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1964년 부산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1991년부터 약 10년간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야후코리아를 거쳐 2002년 NHN(현 네이버)에 입사했다. 2000년대 네이버 성장기를 이끈 주역으로 통한다. 2005~2009년까지 NHN 대표를 지냈고, 이후 2013년까지 NHN 비즈니스플랫폼(현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맡았다. 언론인 출신으로 초창기 네이버에서 뉴스 검색 서비스를 정착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지명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NHN 퇴직 후인 2016년 카카오 출신 김연정 대표와 함께 해외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했다. 트리플이 인터파크에 흡수합병된 2022년 인터파크 대표이사도 맡았다. 현재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놀(NOL) 유니버스는 커뮤니티·외식·쇼핑 등의 종합 플랫폼 회사로, 인터파크 트리플과 야놀자 플랫폼이 합병한 회사다.이번 인사는 이재명 정부의 실용 기조와 맞닿아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특히 대통령실은 이날 인선 발표하면서 ‘문체부 CEO’라고 언급해, 문화의 실용 노선을 전면에 드러냈다. K콘텐츠가 해외 진출 시 체계화한 시스템이 필요한 만큼 디지털 플랫폼 경쟁에서 이를 유통하고 확장시킬 적임자라는 평가다.이 대통령은 대선 과정에서도 K컬처의 확장성에 주목,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수차례 보여왔다. ‘5대 문화강국 실현과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 개막’이라는 캐치프레이즈도 이때 나왔다.지난달 30일 문화예술인을 만난 자리에서는 장관 인선 난항을 직접 거론하며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영역의 신산업 동력 구상을 강조한 바 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는 우리 사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투자 역할을 한다”면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생각을 좀 바꿔야 한다. ‘문화예술인들 불쌍하니까 도와주자’ 이런 차원이 아니고 우리 사회 전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같은 것을 도입하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언론인 출신이자 네이버의 고속성장에 기여한 기업인으로, 문화예술계에서는 파격 인사로 받아들이고 있다. 순수예술계 일각에서는 문화를 너무 산업적으로 부각하고, 실용적 측면만을 강조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최 후보자는 기업인이지만 민관 협력을 통해 문체부 사업에 동참해 왔다. 문체부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업에서 놀유니버스가 공식 파트너사로 나서 청년들의 문화 접근성을 제고하고, 공연 산업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했다. 또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도서관 등 공공도서관을 설립, 운영하는 재단법인 도서문화재단 씨앗 대표를 맡아 독서 진흥 사업을 지원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서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I 김미경 기자
문체부 장관에 첫 관광 민간 전문가 발탁…관광산업, 핵심 산업되나
  • 문체부 장관에 첫 관광 민간 전문가 발탁…관광산업, 핵심 산업되나
  •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놀유니버스의 최휘영 대표를 지명했다. 현직 여행 플랫폼 CEO이자 언론인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민간 인사의 발탁은 이 정부가 문화·관광산업을 명실상부한 국가 핵심 산업으로 키우겠다는 구상과 맞닿아 있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인물 교체가 아닌 문체부 역할과 위상의 전환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나온다.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놀유니버스 최휘영 공동대표◇기자에서 포털·여행 플랫폼 CEO까지최 후보자는 연합뉴스와 YTN 기자를 거쳐 NHN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여행·액티비티 플랫폼인 놀유니버스의 공동대표로 활동 중이다. 정보기술(IT)과 콘텐츠 산업에 걸친 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점, 그리고 플랫폼 비즈니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가 강점으로 꼽힌다.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인선 브리핑에서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경험한 복합형 인재”라며 “K컬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비전을 실현할 CEO형 장관”이라고 강조했다.민간 전문가 출신으로는 이례적인 발탁이지만 플랫폼 경제와 디지털 전환을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적극 이식하겠다는 대통령의 구상과 맞물린 전략적 기용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최 후보자의 경력은 단순히 관광산업에 국한되지 않는다. 콘텐츠, 이커머스, 여행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비즈니스 경험은 문체부의 전통적인 문화예술 중심 행정에 플랫폼 기반의 실용성과 민첩성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놀유니버스는 최근 일본·베트남 등 아시아 시장에서 액티비티 거래 규모를 빠르게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다. 그가 이끄는 플랫폼 비즈니스는 단순한 유통을 넘어 K콘텐츠 기반 관광 수요를 어떻게 실질적인 ‘경제 효과’로 전환할 것인지에 대한 하나의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관광·콘텐츠·디지털경제가 삼각축을 이루는 ‘문화산업 융합정책’이 본격화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문체부는 지난 정부에서부터 ‘K컬처 수출’ 전략을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해왔지만, 정책적 실행력과 산업화 전략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인선이 그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관광공공기관 혁신’부터 콘텐츠 산업 진흥까지대통령실은 이날 “유능함과 충직함을 앞세워 빠른 성과를 만들라”는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과 중심’, ‘민간 감각’은 앞으로 문체부 정책 전반을 관통할 키워드가 될 전망이다.업계에서는 최 후보자가 문체부 산하 관광공공기관 개편, K컬처 기반의 수출 전략 수립, 지역관광 활성화 등 굵직한 과제를 민간 CEO의 시선으로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특히 문화예술계와의 소통, 전통예술·문화재 정책 등 문체부 고유 영역에 대한 이해도와 균형감 있는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온다.이번 인사는 전체 19개 부처 가운데 8개 부처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 현역 의원 출신으로 채워지는 등 정치권 중심 인선 기조 속에 나온 ‘예외적 케이스’이기도 하다. 이재명 정부가 민간 전문가를 전략적으로 기용함으로써 내각의 기능과 균형을 맞추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는 해석이다.이 대통령은 “기존 관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하라”고 주문했다. 이 메시지는 최 후보자뿐 아니라 민간 인사 출신 장관 전체에 대한 기대치를 명확히 한 것이기도 하다.이번 최휘영 후보자의 지명은 단순한 인사 발표를 넘어, 문화·관광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만들겠다는 이재명 정부의 강력한 메시지를 상징한다. 최 후보가 놀유니버스에서 보여준 플랫폼 확장 전략과 민첩한 실행력이 과연 공공의 영역에서도 통할 수 있을지 기대와 우려가 공존한다.◇최휘영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누구?최휘영 후보자는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1990년)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이어 연합뉴스와 YTN에서 기자로 활동했다. 이후 NHN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지냈다. 현재는 야놀자와 인터파크트리플이 통합한 플랫폼 기업 ‘놀유니버스’ 공동대표로 재직 중이다. 여가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플랫폼 전략을 통해 K관광 산업의 확장과 일상적 경험의 변화를 주도해왔다.
2025.07.11 I 강경록 기자
이재명 1기 내각 인선 완료…문체부·국토부 장관 후보자 지명(종합)
  • 이재명 1기 내각 인선 완료…문체부·국토부 장관 후보자 지명(종합)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이재명 정부 1기 내각 인선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졌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번 후보자 인선으로 이재명 정부 첫 내각 후보자 지명이 모두 완료됐다.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3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브리핑을 통해 “오늘 발표로 이재명 정부의 첫 내각 장관 후보자가 모두 확정됐다”며 “이재명 대통령은 모든 부처가 유능함과 충직함으로 빠르게 성과를 만들어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어 “(이 대통령은) 사회 전반의 혁신을 위해 기존 관습을 과감히 벗어나 참신하고 유연한 발상으로 변화를 선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전했다.문체부 장관으로 지명된 최휘영 후보자는 연합뉴스·YTN 기자 출신으로, 이후 NHN 대표이사,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강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이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소개했다.국토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김윤덕 후보자는 전북 전주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중진 의원으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주거복지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이 대통령이 민주당 대표였을 당시 사무총장을 맡아 당 살림을 책임진 대표적 친명(親明)계 인사로 꼽힌다.강 비서실장은 “김 후보자는 입법과 정책에서 능력을 입증해왔고, 부동산 문제에 대해 학자나 관료가 아닌 국민의 눈높이에서 접근할 수 있는 분”이라며 “지역 균형 발전과 국토 건설, 교통, 모빌리티 등 여러 방면에서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특히 “주거 불안을 초래하는 부동산 투기를 용납하지 않으면서도 시장 원리를 존중하고 실수요자를 보호한다는 이 대통령의 실용적 철학을 적극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토부와 문체부 장관 자리에 후보자들이 지명되면서 이재명 정부 내각도 모습을 갖추게 됐다. 주목할 만한 부분은 19개 부처 중 42%에 달하는 8곳의 장관 후보자가 민주당 현역 의원으로 채워졌다는 점이다. 김민석 국무총리까지 포함하면 내각에만 9명의 민주당 현역 의원이 포진하게 된다.이런 이유로 ‘사실상 내각제가 아닌가, 삼권분립 훼손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 강 비서실장은 “내각제와는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그는 “인수위원회 없이 출범한 정부로서 이미 호흡을 맞춰본 분들과 일하는 것이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또 강 실장은 국회 인사청문회 정국을 대비해 정무수석실 산하에 인사청문 관련 태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통해 후보자 검증 상황을 거듭 점검하고 있으며, 동시에 국민 여론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5.07.11 I 김유성 기자
문체장관에 최휘영…“`K컬처 300조` 이끌 적임자”
  • 문체장관에 최휘영…“`K컬처 300조` 이끌 적임자”[프로필]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최휘영(61) 놀유니버스 대표를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 후보자에 지명된 최휘영 놀유니버스 대표1964년 부산 출신인 최 후보자는 경성고와 서강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연합뉴스, YTN 기자를 거쳐 NHN 대표이사와 인터파크트리플 대표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놀유니버스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언론인 출신으로, 2000년대 네이버 성장기를 이끈 주역으로 통한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NHN(현 네이버) 대표, 이후 4년간 NHN비즈니스플랫폼(현 네이버클라우드) 대표를 지냈다. 퇴직 후 2016년 김연정 대표와 함께 여행 플랫폼 트리플을 창업하기도 했다.강 비서실장은 최휘영 후보자를 두고는 “기자와 온라인 포털 대표, 여행 플랫폼 창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민간 출신의 전문성과 참신성을 기반으로 K컬처 시장 300조원 시대를 열겠다는 대통령의 구상을 현실로 만들 문화체육관광 분야의 새로운 CEO”라고 설명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6월30일 문화예술인을 만난 자리에서 장관 인선 난항을 직접 거론하며 문화예술 지원과 문화영역의 신산업 동력 구상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문화는 우리 사회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투자 역할을 한다”면서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제부터는 생각을 좀 바꿔야 한다. ‘문화예술인들 불쌍하니까 도와주자’ 이런 차원이 아니고 우리 사회 전체 수준을 높이기 위한 일종의 투자라고 생각하고 문화예술인 기본소득 같은 것을 도입하자는 생각”이라고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행사가 끝난 뒤에도 자신의 SNS에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해야 한다”며 “적극적인 문화 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서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11 I 김미경 기자
NHN인재아이엔씨,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DaaS 신제품 출시
  • NHN인재아이엔씨,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DaaS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NHN Injae Inc.)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aaS) 신제품 ‘CONE-DaaS’를 10일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NHN인재아이엔씨는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CONE’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공공·금융·민간 전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CONE-DaaS’는 기업이나 기관의 전산 인프라 내에 직접 구축하는 프라이빗 방식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로, 이용자는 장소와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보안성과 통제력이 중요한 기관 고객에게는 자체 전산 공간에 설치되는 특성상 서비스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최근 VM웨어 등 글로벌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의 가격 인상, 영구 라이선스 폐지, 구독 전환 등으로 인해 대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NHN인재아이엔씨는 ‘CONE-DaaS’를 통해 국산화 수요와 비용 효율성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망분리·컴플라이언스 맞춤 구현도 가능‘CONE-DaaS’는 일반적인 SaaS형 서비스와 달리 NHN인재아이엔씨가 장비 및 시스템 일체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고객사 전산망 내 구축을 기본으로 한다. 망분리, 정보보안, 내부 통제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며, 고객은 자체 환경에 최적화된 설정을 통해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장비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등 모든 관리 업무를 NHN인재아이엔씨가 전담하며, 사용자 수나 필요 자원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축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 수 기준 가격 체계를 도입해 고객 부담도 낮췄다.NHN인재아이엔씨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을 비롯해 재택근무 체제를 도입했거나 외근 인력이 많은 민간 기업까지 고객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한편 NHN인재아이엔씨는 NHN클라우드의 자회사로, 프라이빗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및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CONE-DaaS’ 출시는 기존 △‘CONE-Box’(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CONE-Chain’(데브옵스 자동화)△‘CONE-Plus’(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CONE-Migrator’(클라우드 전환) 등의 제품군에 이어 DaaS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CONE-DaaS’는 보안성과 통제력을 동시에 갖춘 유연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 솔루션”이라며 “향후 NHN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I 김현아 기자
NHN 클라우드, 日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MOU 체결
  • NHN 클라우드, 日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NHN 클라우드는 일본 기업 네트러닝 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NHN 일본법인 사옥 ‘NHN아틀리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네트러닝 키시다 토오루 회장(왼쪽)과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클라우드)네트러닝은 학교, 기업, 기관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툴 등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대표 이러닝 기업이다. 1만6000여개에 달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7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학습자 수는 1억1000만 명에 달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러닝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와 데이터를 NHN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한다. 또 양사의 기술력을 상호 공유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구체적으로, NHN 클라우드는 네트러닝의 핵심 서비스인 ‘Multiverse’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한다. Multiverse는 교육, 훈련, 학습을 위한 통합 이러닝 플랫폼으로, 기존에 네트러닝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직접 IT 인프라를 운영하고 데이터를 관리해왔다.이번 이전을 통해 NHN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인프라 운영과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게 되면서 네트러닝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IT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이용자 트래픽이 몰리는 시즌에도 항시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또한 NHN 그룹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네트러닝의 방대한 교육 데이터를 결합해 학습 분석, 자동 콘텐츠 생성, 추천 시스템 개발 등 공동 AI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그 외 네트러닝의 1EDTECH 국제표준 오픈배지 시스템과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 연동, 동남아를 비롯한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공동 추진, NHN 한국과 일본 그룹사 대상 네트러닝 이러닝 콘텐츠 도입 등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NHN 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이러닝 교육 기업을 고객사이자 파트너사로 확보하며 일본 클라우드 시장 내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일본 최대 이러닝 회사인 네트러닝의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클라우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아 이용자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며 “이를 발판 삼아 교육을 비롯한 일본의 전 산업을 대상으로 DX를 실현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I 김아름 기자
NHN KCP,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 체결
  • NHN KCP,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060250)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 레퍼럴 계약’은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가 글로벌 결제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제휴 방식을 말한다.이번 계약으로 NHN KCP의 가맹점은 해외 진출 시 월드페이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결제 연동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원화, 미 달러화 등 원하는 통화로 정산 받을 수 있어, 환전과 정산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NHN KCP 가맹점은 월드페이가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레포트 △차지백(Chargeback) 분석 레포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맹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월드페이의 현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전략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월드페이는 전 세계 174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으로,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JCB 등 글로벌 카드사와 구글페이,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의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35개 통화로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정산을 지원하고, 가맹점별로 결제 연동부터 실제 런칭까지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글로벌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페이와의 협력은 향후 국내 가맹점들의 해외 신시장 진출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 KCP의 싱가포르 법인인 NHN KCP PTE LTD(Global)와 함께 국내·외 가맹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 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에 맞추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결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지급결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종합가맹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9 I 김아름 기자
NHN KCP, 日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무역대금 결제 상담 지원
  • NHN KCP, 日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무역대금 결제 상담 지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060250)는 지난 3일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및 결제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NHN KCP)수원시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현지 바이어 1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에 본사나 공장을 둔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종합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해 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수출상담회에서 NHN KCP는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와 함께 글로벌 무역 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통해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는 수수료를 수출·수입업체가 협의 분담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날 수출상담회도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은 수출·수입업체 모두 은행 수수료를 부담하고 수출대금을 1개월 후에 수취해야 한다.GTPP는 KOTRA·비자·NHN KCP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으로, 해외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손쉽게 수입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몽골, 대만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NHN KCP 관계자는 “GTPP를 비롯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무역 결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 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결제, 주택 결제 시장 등 제조업과 현금결제 영역까지 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NHN KCP는 그동안 축적해온 지급결제 인프라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종합가맹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7 I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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