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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인재아이엔씨,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DaaS 신제품 출시
  • NHN인재아이엔씨,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DaaS 신제품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술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NHN Injae Inc.)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DaaS) 신제품 ‘CONE-DaaS’를 10일 공식 출시했다. 이로써 NHN인재아이엔씨는 자사의 클라우드 통합 서비스 브랜드인 ‘CONE’ 라인업을 한층 강화하며 공공·금융·민간 전 분야에 클라우드 기반 업무 환경 제공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CONE-DaaS’는 기업이나 기관의 전산 인프라 내에 직접 구축하는 프라이빗 방식의 가상 데스크톱 서비스로, 이용자는 장소와 디바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안전한 업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보안성과 통제력이 중요한 기관 고객에게는 자체 전산 공간에 설치되는 특성상 서비스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작용한다.최근 VM웨어 등 글로벌 VDI(가상 데스크톱 인프라) 솔루션의 가격 인상, 영구 라이선스 폐지, 구독 전환 등으로 인해 대체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NHN인재아이엔씨는 ‘CONE-DaaS’를 통해 국산화 수요와 비용 효율성 니즈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망분리·컴플라이언스 맞춤 구현도 가능‘CONE-DaaS’는 일반적인 SaaS형 서비스와 달리 NHN인재아이엔씨가 장비 및 시스템 일체를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고, 고객사 전산망 내 구축을 기본으로 한다. 망분리, 정보보안, 내부 통제 등 각종 컴플라이언스 기준에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며, 고객은 자체 환경에 최적화된 설정을 통해 보안성과 관리 효율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다.서비스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점을 그대로 반영했다. 장비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술 지원 등 모든 관리 업무를 NHN인재아이엔씨가 전담하며, 사용자 수나 필요 자원에 따라 유연하게 확장·축소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사용자 수 기준 가격 체계를 도입해 고객 부담도 낮췄다.NHN인재아이엔씨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금융·공공기관을 비롯해 재택근무 체제를 도입했거나 외근 인력이 많은 민간 기업까지 고객 저변을 넓혀갈 계획이다.한편 NHN인재아이엔씨는 NHN클라우드의 자회사로, 프라이빗 및 네이티브 클라우드 분야의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업 및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공급해 왔다. 이번 ‘CONE-DaaS’ 출시는 기존 △‘CONE-Box’(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CONE-Chain’(데브옵스 자동화)△‘CONE-Plus’(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관리)△‘CONE-Migrator’(클라우드 전환) 등의 제품군에 이어 DaaS까지 라인업을 확장한 것이다.백세련 NHN인재아이엔씨 대표는 “‘CONE-DaaS’는 보안성과 통제력을 동시에 갖춘 유연한 가상 데스크톱 환경을 원하는 고객을 위한 최적 솔루션”이라며 “향후 NHN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클라우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10 I 김현아 기자
NHN 클라우드, 日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MOU 체결
  • NHN 클라우드, 日 이러닝 기업 '네트러닝'과 MOU 체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NHN 클라우드는 일본 기업 네트러닝 홀딩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8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NHN 일본법인 사옥 ‘NHN아틀리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네트러닝 키시다 토오루 회장(왼쪽)과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NHN 클라우드)네트러닝은 학교, 기업, 기관 대상으로 디지털 환경에서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 툴 등 교육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본 대표 이러닝 기업이다. 1만6000여개에 달하는 교육 프로그램과 7300개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학습자 수는 1억1000만 명에 달한다.이번 협약을 통해 네트러닝이 보유한 방대한 양의 교육 콘텐츠와 데이터를 NHN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한다. 또 양사의 기술력을 상호 공유해 기존 서비스의 고도화를 추진하는 등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구체적으로, NHN 클라우드는 네트러닝의 핵심 서비스인 ‘Multiverse’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이전한다. Multiverse는 교육, 훈련, 학습을 위한 통합 이러닝 플랫폼으로, 기존에 네트러닝은 자체 데이터센터를 통해 직접 IT 인프라를 운영하고 데이터를 관리해왔다.이번 이전을 통해 NHN 클라우드가 클라우드 환경에서 IT 인프라 운영과 데이터 관리를 담당하게 되면서 네트러닝은 양질의 교육 콘텐츠와 솔루션 개발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또 필요에 따라 IT 인프라를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춰 이용자 트래픽이 몰리는 시즌에도 항시 끊김 없는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진다.또한 NHN 그룹사가 보유한 AI 기술과 네트러닝의 방대한 교육 데이터를 결합해 학습 분석, 자동 콘텐츠 생성, 추천 시스템 개발 등 공동 AI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그 외 네트러닝의 1EDTECH 국제표준 오픈배지 시스템과 ‘NHN Cloud 기술 인증 자격증’ 연동, 동남아를 비롯한 한국, 일본 등 글로벌 시장 진출 공동 추진, NHN 한국과 일본 그룹사 대상 네트러닝 이러닝 콘텐츠 도입 등 각 사의 역량을 결합해 다양한 시너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협약은 NHN 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이러닝 교육 기업을 고객사이자 파트너사로 확보하며 일본 클라우드 시장 내 고객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NHN 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일본 최대 이러닝 회사인 네트러닝의 방대한 교육 콘텐츠를 클라우드 전환하는 역할을 맡아 이용자들에게 더욱 높은 품질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데 기여하게 되었다”며 “이를 발판 삼아 교육을 비롯한 일본의 전 산업을 대상으로 DX를 실현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2025.07.09 I 김아름 기자
NHN KCP,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 체결
  • NHN KCP,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 체결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060250)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 월드페이와 ‘가맹점 레퍼럴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가맹점의 해외 진출을 본격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가맹점 레퍼럴 계약’은 국내 가맹점이 해외에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결제대행사가 글로벌 결제사와의 연결을 지원하는 제휴 방식을 말한다.이번 계약으로 NHN KCP의 가맹점은 해외 진출 시 월드페이와 직계약을 체결하고, 현지에서 결제 연동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원화, 미 달러화 등 원하는 통화로 정산 받을 수 있어, 환전과 정산에 따른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이번 협력을 통해 NHN KCP 가맹점은 월드페이가 제공하는 △거래 데이터 분석 레포트 △차지백(Chargeback) 분석 레포트 등 다양한 부가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가맹점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경우 월드페이의 현지 결제 데이터를 활용하여 더욱 전략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월드페이는 전 세계 174개국에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결제 기술 기업으로, 비자(Visa), 마스터(Master), 아멕스(AMEX), JCB 등 글로벌 카드사와 구글페이, 애플페이,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의 결제 및 정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135개 통화로 실시간 환율을 적용해 정산을 지원하고, 가맹점별로 결제 연동부터 실제 런칭까지 맞춤형 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노재욱 NHN KCP PG사업부 전무이사는 “글로벌 결제 시장을 선도하는 월드페이와의 협력은 향후 국내 가맹점들의 해외 신시장 진출에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NHN KCP의 싱가포르 법인인 NHN KCP PTE LTD(Global)와 함께 국내·외 가맹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 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또한 지역화폐 사업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결제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관련 제도 정비에 맞추어 관련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결제 등으로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으며, 지급결제 기술력을 기반으로 향후 종합가맹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9 I 김아름 기자
NHN KCP, 日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무역대금 결제 상담 지원
  • NHN KCP, 日 바이어 수출상담회서 무역대금 결제 상담 지원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060250)는 지난 3일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및 결제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3일 수원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NHN KCP)수원시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제조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현지 바이어 10명이 참여한 이날 행사에는 수원에 본사나 공장을 둔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종합소비재 제조 중소기업 70개사가 참가해 대면 수출 상담을 했다.수출상담회에서 NHN KCP는 글로벌 카드사 비자(Visa)와 함께 글로벌 무역 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통해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소개했다. 이는 수수료를 수출·수입업체가 협의 분담하고 수출 상담 당일에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날 수출상담회도 즉시 결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기존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은 수출·수입업체 모두 은행 수수료를 부담하고 수출대금을 1개월 후에 수취해야 한다.GTPP는 KOTRA·비자·NHN KCP가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무역대금 결제 전용 플랫폼으로, 해외 바이어가 신용카드로 손쉽게 수입 대금을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일본, 싱가포르, 몽골, 대만 등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안으로 미국, 베트남, 인도, 필리핀 등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NHN KCP 관계자는 “GTPP를 비롯한 다양한 결제 솔루션을 고도화해 글로벌 무역 결제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 및 다양한 국내외 파트너들과 함께 국내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NHN KCP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과 부가가치통신망(VAN) 사업을 비롯해 간편결제, 정산, 보안 등 전 방위적인 전자상거래 인프라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전자결제서비스 시장 1위 기업으로서 지난해 업계 최초로 연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최근에는 무역대금 결제, 주택 결제 시장 등 제조업과 현금결제 영역까지 결제 인프라를 확대하고 있으며, 지역화폐와 스테이블코인 등 신규 사업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NHN KCP는 그동안 축적해온 지급결제 인프라와 기술력을 적극 활용해 향후 종합가맹점서비스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방침이다.
2025.07.07 I 김아름 기자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티저 공개…日 출격
  • NHN,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티저 공개…日 출격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NHN(181710)은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의 올여름 일본 출시에 앞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이미지(사진=NHN)‘어비스디아’는 세계를 오염시키는 검은 공간 ‘어비스 슬릿’과 이를 정화하는 특별한 능력을 갖춘 존재 ‘조율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수집형 RPG다.왜곡된 에너지를 ‘조율’한다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신선한 이야기와 매력적인 미소녀 캐릭터들과 음식을 즐기는 호감도 콘텐츠, 4인의 캐릭터와 함께 하는 실시간 전투 등이 차별화 포인트다.링게임즈가 개발을, NHN이 퍼블리싱을 맡아 올여름 일본에 먼저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제작 중이다.게임이 가장 먼저 출시될 일본에서는 버튜버와 커뮤니티 채널을 운영하고 캐릭터 OST 및 콘셉트 영상 시리즈를 순차 공개하는 등 출시 전 이용자 공략을 위한 마케팅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특히 주인공 ‘조율사’가 세계의 파동과 파장을 ‘조율’한다는 콘셉트를 음악을 활용해 게임과 자연스럽게 연결한 ‘OST 프로젝트’는 각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음악으로 담아냈다.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도 OS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게임의 세계관과 주요 캐릭터의 관계성을 음악으로 표현해 이용자들이 더욱 쉽게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형 RPG ‘어비스디아’ 이미지(사진=NHN)루비, 라피스, 리네트, 칼리아세린, 라미, 린, 세티아, 엘레나, 니뮤에, 레이첼 등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소녀들이 등장하는 티저 영상은 주인공 조율사가 균열된 어비스 슬릿을 정화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이후 각 소녀들의 성격과 유쾌한 관계성이 따뜻하게 그려지는 평화로운 일상과 가슴 벅찬 모험 속에서 다 같이 힘을 모아 유대감을 발휘하고 협공을 통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내는 모습 등 세계관의 분위기를 보여주는 다양한 순간들을 음악에 맞춰 확인할 수 있다.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올여름 서브컬처 게임의 본고장인 일본에 ‘어비스디아’를 먼저 선보인 후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것”이라며 “음악 서브컬처 및 버튜버 등 일본 시장에 맞는 전략을 통해 일본 특유의 팬덤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성공적인 스타트를 끊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어비스디아’는 지난 4월 일본에서 사전 예약을 시작하고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어비스디아’의 일본 출시 소식은 일본 공식 엑스(X·옛 트위터), 유튜브, 틱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7.07 I 이소현 기자
NHN클라우드, 국내 기업 3사와 손잡고 日 사업 확대
  • NHN클라우드, 국내 기업 3사와 손잡고 日 사업 확대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NHN클라우드가 와이즈넛과 이노그리드, 투라인클라우드 등 국내 인공지능(AI)·클라우드 기업과 손잡고 일본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나섰다.지난 3일 일본 도쿄에 위치한 NHN 현지법인 사옥에서 ‘인공지능 전환(AX) 연합체 협력을 통한 일본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열렸다. 사진은 해당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현승엽 투라인클라우드 대표,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사진=NHN클라우드)4일 NHN 클라우드는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와이즈넛(096250)’,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이노그리드’, 클라우드·서비스형 데스크톱(DaaS) 기업 ‘투라인클라우드’와 4자간 일본 디지털 생태계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지난 3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에 위치한 NHN 일본법인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를 비롯해 강용성 와이즈넛 대표,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 현승엽 투라인클라우드 대표가 참석해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앞으로 해당 기업 네 곳은 각 사가 보유한 프라이빗·네이티브 클라우드, AI, DaaS 기술력과 노하우를 결집해 일본 시장 생태계에 적합한 사업 모델을 개발 및 공급한다.이에 따라 NHN클라우드는 일본 현지에 구축한 도쿄 리전(복수의 데이터센터)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하고, 나머지 파트너사는 NHN클라우드 인프라를 활용해 각 사가 보유한 AI·클라우드 솔루션을 일본 고객사에 공급한다.NHN클라우드는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이 일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교두보 역할을 적극 수행할 방침이다. 클라우드 인프라뿐 아니라 NHN 일본법인이 수년간 일본 시장을 공략하며 축적한 사업 노하우를 제공, 한국 기업이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도록 적극 지원한다.앞서 NHN클라우드는 2019년 3월 일본 도쿄 리전을 개소했다. 지난해 5월 일본의 품질보증(QA) 기업 ‘아이큐브 원’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일본 대표 IT 행사에 부스를 마련하는 등 지속적으로 일본 클라우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역량을 결합해 국산 클라우드의 저력을 일본 시장에 보여줄 것”이라며 “일본 현지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은 도쿄 리전을 기반으로 일본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2025.07.04 I 최연두 기자
`토니 6관왕` 박천휴 “연일 매진…윌은 쌍둥이 같은 존재”
  • `토니 6관왕` 박천휴 “연일 매진…윌은 쌍둥이 같은 존재”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내 인생에서 완벽한 핸피엔딩의 순간은 윌을 만난 거예요. 쌍둥이같은 존재이죠.”미국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쓴 박천휴(42) 작가는 작곡가 윌 애런슨(44)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사진=tvN 제공박천휴 작가는 2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내 인생의 모든 행운을 윌을 만나는 데 쓴 것 같다. 신경질적이고 예민한 날 친구이자 동업자로 받아줘 고맙다”며 14년째 뮤지컬 작업을 함께 하고 있는 윌 애런슨을 향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박 작가는 뉴욕대 학부 미술 전공의 문을 두드리던 2008년 무렵 뉴욕대 대학원에서 뮤지컬을 전공하던 윌 애런슨 작곡가를 처음 만났다. 윌은 한국에서 뮤지컬 작업을 한 뒤 뉴욕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박 작가는 “당시 친구들이 우리 둘이 만나면 재밌을 것 같다며 연결해줬다. 피아노 앞에서 같이 만든 데모 CD를 듣고 윌에게 작곡 제안이 왔는데 휴가 작사를 맡으면 좋겠다고 해서 그렇게 하게 됐다”며 뮤지컬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공연 중인 한국 토종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은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6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NHN링크).‘어쩌면 해피엔딩’이 만들어진 계기를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는 힘든 시기였다. 오랫동안 교제하던 연인과 헤어지고 가장 친한 친구 한 명이 암 선고를 받고 8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안 친했다면 힘들지 않았을 텐데 사람들은 왜 친하고 싶어할까? 왜 관계를 맺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커피숍에 갔는데 데이먼 알반의 ‘Everyday Robot’라는 곡이 나왔는데 외로운 현대인을 로봇에 비유한 가사였다. 로봇을 주인공으로 사랑 이야기를 써보자, 로봇을 통해 인간이 잊고 있는 가치를 깨닫는 스토리를 써보자고 생각한 뒤 그날 바로 윌에게 메일을 보내고 그날 밤에 이야기를 수정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이날 방송에서 영상으로 만난 윌 애런슨은 “휴는 내 인생을 바꿨다”며 “때론 친구이고, 선생인 그를 만난 건 진짜 행운”이라고 거듭 이야기했다. 그는 “지금 난리 났다. 좌석 전부 매진 상태다. 표 구하기가 힘들다”며 뉴욕의 분위기도 전했다.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쓴 박천휴 작가는 2일 ‘유퀴즈’에 출연해 “토니상 수상 이후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에게 축하 인사를 받았다. 가장 감동이었던 부분이 ‘미래 한국을 배경으로 한 게 매력적이었고 마치 내가 미래 한국에 있는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는 말을 듣는 순간 눈물이 났다”며 그와의 일화를 전했다. (사진=tvN 제공).2014년 우란문화재단의 첫 개발 지원작으로 선정된 ‘어쩌면 해피엔딩’이 2016년 국내 초연 뒤 브로드웨이에 데뷔하기까지 8여년이 걸렸다. 입성 1년이 채 안돼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까지 주요 부문 토니상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박 작가는 “우여곡절 끝에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초반의 손익분기점은 20%였다. 어쩌면 2, 3주 뒤에 막을 내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면서 “평론가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13개 매체에 극찬하는 리뷰가 쏟아졌다. 바로 티켓 값이 2배로 상승하더라. 연일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고 회상했다. 작품 속 깨알같이 살려낸 한국적 요소들도 인기 요인 중 하나가 됐다. 방 안에서 홀로 닫힌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로봇 ‘올리버’에게 ‘화분’은 유일한 친구. 뉴욕 공연에서도 우리 말 그대로 ‘Hwaboon(화분)’이라고 부른다.박 작가는 “한국적 요소를 바꿀 생각을 안했다. 한국이 배경인 만큼 화분도 그대로 ‘Hwaboon’으로 했다. 자막에도 한국어로 쓰여있다”고 웃었다. 그러면서 “호평이 이어지고 토니상 수상 뒤 최근 관객 점유율 103%로, 스탠딩석까지 팔려나간다. 오픈런 중”이라며 “런던, 호주 이런 곳에서도 연락이 온다”고 귀띔했다.박천휴 작가는 작품에 대해 “청춘을 다 바쳤다”며 “30대 만났는데 40대가 됐다. ‘어쩌면 해피엔딩’이 나무라고 친다면, 한국 관객의 애정과 관심은 토양이다. 그 애정이 브로드웨이 진출을 가능케 했다”며 “실망 시키지 않으려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작곡가 윌 애런슨(왼쪽), 작가 겸 작사가 박천휴가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에서 극본상을 수상한 뒤 소감을 말하고 있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2025.07.03 I 김미경 기자
“청춘 다 바쳤다”…박천휴 작가 ‘금의환향’ 유퀴즈 나온다
  • “청춘 다 바쳤다”…박천휴 작가 ‘금의환향’ 유퀴즈 나온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미국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한국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을 쓴 박천휴(42) 작가가 2일 오후 8시45분께 방송하는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300회 특집에 출연한다.박천휴 작가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브로드웨이 진출 후 단 1년 만에 토니상 6관왕의 쾌거를 올린 소회를 비롯해 치열했던 제작 과정과 성공 비결 등을 풀어낼 예정이다.박천휴 작가(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작사, 작곡, 집필, 연출까지 14년째 뮤지컬을 함께 쓰고 있는 윌 애런슨 작곡가와 14년간 함께 작업해온 ‘윌휴 콤비’의 협업 스토리도 전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축하 메시지도 공개될 예정이다. 그는 ‘어쩌면 해피엔딩’에 대해 “내 청춘을 다 바쳤다”며 이번 성과에 대한 진솔한 소회도 전할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박 작가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강국의 꿈, 세계로 나아가는 대한민국’ 행사에 초청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났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박천휴 작가 등 한국 문화·예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주역들과 만나 글로벌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문화예술 지원 구상을 쏟아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가 정책적으로 문화 부분에 대한 투자나 지원도 대대적으로 늘리고, 우리 자라나는 세대들한테 기회도 주고, 이걸 산업으로도 키우고, 전 세계에 진출해 대한민국의 문화적 영향력을 키우면 우리가 세계적인 강국으로, 선도 국가로 갈 수 있지 않겠나, 가장 강력한 힘이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강조했다.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에서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이에 박 작가는 “한국 현지와 세계적인 무대 사이의 연결이 곧 가장 현실적인 지원책”이라며 “우리 말, 우리 감정으로 이루어진 작품의 보편성이 세계 주요 무대에 소개될 수 있는 장을 국가가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어쩌면 해피엔딩’은 근미래 서울을 배경으로 인간을 돕는 로봇 올리버와 클레어가 사랑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박 작가와 미국 작곡가 윌 애런슨이 함께 만든 이 작품은 2014년 구상해 2015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거쳐 2016년 국내 초연했다. 이후 다섯 시즌에 걸쳐 무대에 올랐고, 마침내 브로드웨이의 심장을 울렸다. 뮤지컬 작품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무대디자인상, 연출상, 남우주연상까지 주요 부문을 휩쓸며 6관왕에 올랐다. 한국인 최초로 극본상과 작사·작곡상을 동시에 품에 안았다.‘어쩌면 해피엔딩’의 국내 판권을 보유하고 있는 NHN링크는 10주년 공연을 제작해 국내에서 선보인다. 오는 10월 30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3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열린 문화예술계 수상자 간담회를 마치며 참석자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칸국제영화제 학생부문(라 시네프) 1등상을 수상 허가영 영화감독, 프랑스 문화예술공로훈장‘코망되르’를 수훈한 조수미 성악가, 김 여사, 이 대통령, 토니상 6관왕을 석권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박천휴 작가,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연출한 김원석 감독, ‘로잔발레 콩쿠르’에서 우승한 박윤재 발레리노,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7.02 I 김미경 기자
KT,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간편결제 4대 라인업 완성
  • KT,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간편결제 4대 라인업 완성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KT(030200)(대표이사 김영섭)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를 공식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KT는 카카오페이(377300), 네이버페이, NHN페이코에 이어 토스페이까지 지원, 국내 주요 간편결제 4대사의 자동납부 체계를 완성하게 됐다.기존에는 토스 앱을 통한 요금 ‘즉시 납부’만 가능했으나, 이번에는 매월 정기적으로 요금을 자동 출금하는 자동납부 기능이 최초로 추가됐다. 토스페이 자동납부는 복잡한 카드나 계좌번호 입력 없이 본인 인증만으로 간편 등록이 가능하며, 지정일에 요금이 자동으로 결제돼 사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 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KT는 디지털 친화적인 고객층을 중심으로 토스페이 자동납부 서비스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20일까지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해당 기간 중 토스페이 자동납부를 신청하고 익월 실제 자동납부까지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토스포인트 1000원이 지급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아이패드 에어가 제공된다. 경품은 별도 응모 없이 자동납부 완료 시 자동 응모된다.KT 재무실장 장민 전무는 “토스페이 자동납부 도입으로 요금 납부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방식의 요금 납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간편결제 파트너십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2 I 김현아 기자
NHN여행박사, 여행사업 종료 예정…"호텔업 부문은 계속 운영"
  • NHN여행박사, 여행사업 종료 예정…"호텔업 부문은 계속 운영"
  • [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NHN 계열의 중견 여행사인 NHN여행박사가 여행 사업 부문의 종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NHN여행박사 관계자는 1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여행업 종료를 검토 중이며 7월 중에 결정이 나올 것으로 안다”면서 “그러나 법인이 존속되고, 호텔업을 계속 운영할 예정인 만큼 폐업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30일 윤태석 NHN여행박사 대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회의에서 구조조정 계획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회사가 오는 10월까지 여행업 부문을 정리할 계획이며, 남은 기간 동안 고객 데이터베이스 정리와 해외 예약 관리 등의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는 내용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NHN여행박사는 현재 여행 사업 부문과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안테룸 서울’ 호텔을 함께 운영 중이다. 여행업 종료 이후에는 호텔업에만 집중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누적된 적자로 인해 여행업 부문 종료 검토가 이루어진 것이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여행박사는 2000년에 일본 전문 여행사로 시작해, 이후 종합여행사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2018년 NHN에 인수된 후 새로운 도약을 꿈꿨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지속적인 적자, 티메프 사태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회사는 2022년에 약 23억 원, 2023년에는 약 4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으며, 2024년에는 티메프 사태로 인해 17억 원의 추가 손실이 발생해 연간 적자가 47억 원에 달했다. .현재 NHN여행박사 직원 수는 약 100명으로, 코로나19 이후 한때 250명에 가까웠던 직원 수가 대폭 줄어든 상태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직원들에 대한 합리적인 처우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NHN여행박사 관계자는 “직원 소통을 통해 보상이나 본사 내 다른 그룹사로의 재배치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면서 “이사회 등의 절차가 남아 있어 확정된 사항은 아니며, 7월 중 결정이 나면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1 I 김명상 기자
토스도 상표 출원 가세…스테이블코인 ‘브랜드 선점전’ 과열
  • 토스도 상표 출원 가세…스테이블코인 ‘브랜드 선점전’ 과열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시장 선점을 둘러싼 상표권 경쟁이 금융권과 핀테크 업계를 가리지 않고 본격화되고 있다. 최근에는 토스(비바리퍼블리카)가 대거 상표를 출원하면서 사실상 전면전에 돌입한 모양새다.1일 특허정보넷 키프리스에 따르면 토스는 지난 6월 27일 △KRWV △TKRW △KRVV △VKRW △TOSSKRW △KRWTOSS △KRWT △KRWTS 등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 총 24건을 출원했다. 출원 범위는 암호화폐 금융거래, 전자이체, 송금 서비스 등 금융·결제 전반에 걸쳐 있다.이는 앞서 6월 26일, 자회사인 토스뱅크가 단독으로 48건의 상표를 먼저 출원한 데 이은 추가 조치로, 은행권 중 최다 상표 출원 사례로 기록된다. 토스 관계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저희도 검토중이며, 은행권이 상표 선점하는 분위기여서 낸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이데일리 김정훈 기자]금융권도 뛰어들었다…주요 은행 잇따른 출원앞서 주요 시중은행들도 연이어 상표 출원에 나섰다. KB국민은행은 ‘KBKRW’ 등 17건, 하나은행은 ‘HanaKRW’, ‘KRWHana’ 등 16건, 카카오뱅크는 ‘BKRW’, ‘KRWB’ 등 12건, 신한금융그룹은 ‘KRWSHB’, ‘SHKRW’ 등 21건, 신한카드도 ‘SHCw’, ‘SOLKRW’ 등 8건을 출원했다.하나은행은 일부 상표에 브랜드명(Hana)을 넣어 등록하기도 했다. 핀테크 기업도 출원 러시…네이버·카카오 이어 토스까지핀테크 플랫폼도 스테이블코인 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PKRW’, ‘KRWP’ 등 18건, 네이버페이는 ‘NKRW’, ‘KRWNP’ 등 5건, 넥써쓰·NHN 등 게임사도 각각 10건 이상을 출원하며 블록체인 게임 연계 사업을 염두에 둔 행보를 보이고 있다.제도화 앞둔 스테이블코인…시장 선점 ‘포석’정부가 추진 중인 ‘디지털자산 기본법’에서 민간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을 일정 조건 하에 허용하는 방향이 유력해지면서 관련 상표 선점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다만, 한국은행과 국제결제은행(BIS)은 스테이블코인의 통화 안정성, 금융 시스템 리스크 등을 이유로 규제 필요성을 잇따라 제기하고 있어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스테이블코인 제도화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지 주목된다.
2025.07.01 I 김현아 기자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새 이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새 이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NHN링크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과 명칭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공식 명칭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ticketLINK Live Arena)’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NHN링크 CI(사진=NHN링크)양사 계약에 따라 앞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공식 명칭으로 한다. 명칭사용권 계약기간은 오는2030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이 체육·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왕문주 NHN링크 대표는 “앞으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NHN링크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영역에서 관객과 공연을 잇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NHN링크는 지속적으로 오프라인 공연장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온라인 티켓 예매 서비스 및 공연 제작 사업과 시너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NHN링크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외에도 ‘링크아트센터’, ‘링크아트센터드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 및 ‘영산극장’,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등 다양한 공연장과 여러 방식으로 계약을 맺고 관객들에게 양질의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01 I 이소현 기자
"공공 서비스 활용처 넓힌다" KT클라우드, 국정원 '상등급' 보안검증
  • "공공 서비스 활용처 넓힌다" KT클라우드, 국정원 '상등급' 보안검증
  •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KT클라우드는 국가정보원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부문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현재까지 IaaS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획득한 업체는 삼성SDS와 KT클라우드 두 곳뿐이며, 이들 모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 PPP 사업자인 NHN클라우드는 오는 9월 해당 인증 획득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KT클라우드 로고(사진=KT클라우드)국정원 보안 검증은 국가 클라우드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에서 지정한 ‘민간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 보안기준’에 따라 시스템 중요도를 상·중·하로 나누고 각 등급에 따른 보안 요건을 요구한다.PPP 사업자를 포함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등 기업이 국정원 상 등급 인증을 획득하면 민감 정보 등을 다루는 중요도 높은 공공 시스템에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앞서 KT클라우드는 행안부 산하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 운영하는 대구센터 PPP 공간에 입점했으며, 현재까지 행안부 긴급신고공동관리센터, 서울 소방재난본부의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KT클라우드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중심으로 공공·민간 고객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오픈스택·쿠버네티스 기술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공용준 KT클라우드 본부장은 “국정원 상 등급 보안 검증을 통과함에 따라 민감한 정보와 시스템 중요도가 높은 디지털 행정 서비스에도 안전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며 “공공기관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술 경쟁력을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1 I 최연두 기자
커피까지 마시면 2만원 탕진…점심값 제일 높은 곳은
  • 커피까지 마시면 2만원 탕진…점심값 제일 높은 곳은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엔에이치엔 페이코(NHN(181710) 페이코)는 자사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로 발생한 약 900만 건의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직장인의 점심 소비가 점차 세분화되는 가운데, 식권 사용처도 구내식당을 넘어 외부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플랫폼으로 뚜렷하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평균 점심값 지출 9500원, 삼성동은 1만5000원2025년 상반기 기준 페이코 식권을 이용한 평균 지출 점심 식비는 9,500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7년 6,000원에서 해마다 상승해온 결과로, 8년간 약 58%가 증가한 셈이다.수도권 내 12개 주요 업무 권역 분석 결과 지역 간 점심값 격차도 확인됐다. 평균 지출 식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삼성동(1만5000원)으로, 프리미엄 외식 브랜드와 국내외 대기업 본사가 밀집된 상권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강남(1만4000원), 여의도·서초(각 1만3000원), 마곡·판교(각 1만2000원), 송파·종로(각 1만1000원), 가산·구로(각 1만원), 강동·동대문(각 9000원) 순으로 집계됐다. 12곳의 주요 업무 권역 평균 지출 식비는 1만1583원으로, 전체 평균(9500원)보다 2000원가량 높았다. 특히 강남, 송파, 종로, 가산, 구로 등 다수 지역에서 전년 대비 평균 식비가 1000원씩 상승해 외식 물가 인상 흐름을 반영했다.식권 사용처 다변화…직장인 건강식 선호↑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페이코 식권의 사용처가 기존 구내식당 중심에서 벗어나 외부 프랜차이즈와 디지털 플랫폼 전반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이다. 직장인들이 자신의 일정과 취향, 식습관에 따라 점심 한 끼를 유연하게 선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올해 상반기 기준 식권 사용이 활발하게 나타난 주요 가맹처는 요기요(배달앱), CU·GS25·세븐일레븐(편의점), 파리바게트·뚜레쥬르(베이커리),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아티제(카페) 로 확인됐다. 근무환경 유연화로 사무실 내 식사나 재택근무 등 수요가 늘며, 배달앱 요기요를 통한 비대면 주문의 이용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 또한 간편식 선호 현상이 이어지며 편의점, 베이커리, 카페가 페이코 활용 사례가 많은 대표 가맹처로 자리매김했다. 샐러디, 포케올데이 등 건강식 전문 브랜드에서 식권 사용도 증가세를 보였는데, 이는 점심시간에도 영양 균형, 체중관리 등 건강을 고려하는 직장인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한편 NHN페이코는 2017년 ‘모바일 식권 서비스’를 시작으로 B2B 복지 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2020년에는 ‘복지포인트’ 서비스를 추가 도입해 복지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다. NHN페이코 관계자는 “식권 결제 데이터를 통해 직장인들의 식생활과 복지 수요가 점차 세분화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데이터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정교화하고, 유연한 복지 솔루션으로 기업과 임직원 모두의 만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7.01 I 김아름 기자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명칭 변경
  • 올림픽 핸드볼경기장,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명칭 변경
  • [이데일리 윤기백 기자] 다수의 K팝 공연이 열리는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이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로 명칭을 변경한다.NHN링크는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체육공단)과 명칭사용권 계약을 체결하고,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공식 명칭을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ticketLINK Live Arena)로 사용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양사 계약에 따라 앞으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은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를 공식 명칭으로 한다. 명칭사용권 계약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30년 6월 30일까지 5년간이다.하형주 체육공단 이사장은 “이번 핸드볼경기장 명칭사용권 계약은 체육공단이 민간기업과 함께 올림픽공원의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올림픽공원이 체육, 문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정체성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왕문주 NHN링크 대표는 “앞으로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가 문화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에게 더욱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NHN링크는 온오프라인 다양한 영역에서 관객과 공연을 잇는(LINK)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HN링크는 ‘티켓링크 라이브 아레나’ 외에도 △링크아트센터 △링크아트센터드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 △이화여자대학교 ECC ‘삼성홀’ 및 ‘영산극장’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등 다양한 공연장과 여러 방식으로 계약을 맺고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2025.07.01 I 윤기백 기자
 핀테크 vs 은행…제도 없이 갈라선 스테이블코인 전선
  • [현장에서] 핀테크 vs 은행…제도 없이 갈라선 스테이블코인 전선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이미지=챗GPT토스뱅크, 네이버페이, KB국민은행,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 등 주요 핀테크 기업과 시중은행들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잇따라 출원하고 있다. NHN KCP, 넥써쓰, 미래에셋컨설팅, 비덱스, 이스트에이드 등도 가세하며 상표권 선점 경쟁이 과열되고 있는 양상이다.입법 상황도 복잡하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덕·안도걸·강준현 의원이 각각 발의한 3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며,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마련 중인 정부안까지 포함하면 향후 병합 심사를 통한 단일 법안 정리가 불가피할 전망이다.민간 역시 양분된 구조다. 지난 2월 한국핀테크산업협회는 47개 회원사가 참여하는 스테이블코인 협의체를 구성해 정책 제안에 나섰고, 4월에는 오픈블록체인·DID협회(OBDIA)가 별도 분과를 신설했다. 시중은행들은 OBDIA에 참여해 공동 발행을 추진하고 있어, 핀테크와 전통 금융권이 사실상 양 진영으로 나뉜 채 경쟁하는 모양새다.문제는 이처럼 상표 출원이 이어지는 반면, 제도적 기반은 여전히 부재하다는 점이다. 스테이블코인은 금융사, 핀테크, 블록체인, 보안 기업 등 다양한 주체의 협업이 필요한 복합 구조임에도, 각 주체가 따로 움직이며 시장 혼선이 가중되고 있다.정책 컨트롤타워도 없는 상황이다. 과기정통부, 금융위, 기재부, 법무부, 한국은행, 국세청 등 관계 부처가 각기 다른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이를 조율할 중심축은 혼란스럽다. 국정기획위원회 경제1분과가 제도 논의에 착수했으나 아직 초기 단계다.이 때문에 상표를 출원한 기업들조차 “구체적인 사업 계획은 없다”고 밝히고 있다. 제도적 틀이 마련되지 않아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이 어렵기 때문이다. 실효성 있는 입법과 정책 설계가 시급한 이유다.스테이블코인은 단순 결제를 넘어 외환시장과 통화 주권에 직결되는 전략 자산이다. 정부는 이를 최우선 국정 과제로 인식하고, 입법이 지연된다면 최소한의 정책 로드맵이라도 조속히 제시해야 한다. 지금 필요한 것은 상표권 선점을 위한 경쟁이 아니라, 명확하고 일관된 제도적 방향이다.
2025.06.30 I 김아름 기자
NHN,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NHN,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엔에이치엔(NHN(181710))이 ESG 경영 성과와 전략을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NHN은 올해 세 번째로 발간된 보고서에서 중대 토픽 관리 성과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공시 기준을 준용해 공시하는 등 ESG 정보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도를 한층 강화했다. 이번 보고서에서는 10중대 토픽 가운데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인적자원 관리, 인권경영, 기후변화 대응 등 4대 핵심 토픽을 선정하고, ISSB의 지속가능성 공시 기준인 IFRS S1·S2에 따라 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작성했다. 먼저 NHN은 ‘지속가능한 일터’의 기본이 되는 인권경영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사 차원에서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하고,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인권 리스크를 식별해 완화 조치를 시행했다. 인권경영과 밀접하게 연관된 부서를 대상으로 인권경영 교육도 병행하며 구성원의 인권 의식 제고와 인권경영 전문 역량 향상에도 힘썼다. 이와 함께 국제 안전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새롭게 취득하는 등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와 환경에 대한 책임 아래 다양한 과제를 설정하고 실행하는 ‘책임감 있는 경영 실천’에도 앞장섰다. 2024년 NHN은 온실가스 배출량 Scope 3 산정 카테고리를 확대했으며, 탄소배출권 상쇄 프로그램을 통한 누적 탄소상쇄량은 2300t을 기록했다. 2024년 녹색경영 우수기업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함께하는 공동체’ 강화에 기여한 이해관계자와의 상생을 위한 노력도 이번 보고서에 담겼다. NHN은 지역 거점 데이터센터와 R&D센터, NHN 아카데미 캠퍼스를 기반으로 NHN의 지역 IT 생태계를 넓히며 지역 인재 육성 및 고용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 보고서에는 NHN의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스페셜 페이지가 포함되어 새롭게 공개한 CI(기업이미지)와 전용 서체를 통해 향후 10년간 지속가능한 성장을 향한 의지를 시각적으로 표현했다.NHN 이사회 이준호 의장 “불확실성과 구조적 침체의 시대에 유연한 대응 역량으로 성장 경로를 모색하는 동시에 사회·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혁신의 결과물인 기술과 성장의 혜택을 더 많은 이들이 누릴 수 있게 하고, 우리의 기술이 가진 선한 영향력과 이로움을 확산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30 I 김아름 기자
티켓링크,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도입…"부정예매 원천 차단"
  • 티켓링크,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 도입…"부정예매 원천 차단"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인공지능(AI) 보안기업 에버스핀은 최근 온라인 티켓 예매 시장에서 매크로·스크래핑을 활용한 부정 예매 시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티켓링크를 서비스하는 NHN링크가 에버스핀의 웹 보안 솔루션 ‘에버세이프(Eversafe)’를 도입해 부정예매를 원천 차단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전반의 보안을 강화했다고 30일 밝혔다.에버세이프는 사용자의 예매사이트 접속 행동을 분석해 자동화된 예매 시도나 정보 수집 같은 ‘비정상적인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찾아낸다. 예를 들어, 매우 빠른 속도의 클릭이나 탐색, 여러 장치를 통한 동시 접속, 조작된 IP나 브라우저 정보 등을 식별해 자동으로 차단하는 방식이다. 이런 기술을 통해 매크로를 이용한 무차별 예매 시도나 가격·재고 정보를 빼가는 스크래핑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다.부정예매 시도는 주로 자동화 도구(봇)를 이용해 인기 공연·스포츠 경기 티켓을 대량 확보한 뒤 프리미엄을 붙여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티켓링크는 에버세이프 적용 후 예매 오픈 시점의 비정상 트래픽을 실시간 필터링함으로써, 정상 사용자 보호와 공정한 예매 환경 조성에 나섰다.특히 최근 연이어 발생한 국내 대형 플랫폼 해킹 사건들은 경고등을 더욱 짙게 하고 있다. 지난 4월 통신사 해킹 사태 이후, 한 커머스 사이트를 노린 해킹 공격으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고, 주요 쇼핑·결제 사이트들까지 위협을 받고 있다. 단순한 부정예매 수준의 문제가 아니라, 사이트를 통한 사용자 정보 탈취, 서비스 마비, 금전적 피해로 이어지는 사이버 위협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이다.점점 지능화되는 공격에 대응하기 위해, 티켓링크의 이번 보안 강화 조치는 장기적인 서비스 신뢰와 고객 보호를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평가된다.스크래핑과 매크로 공격은 모두 자동화된 방식으로 사이트를 대량 탐색하거나 요청을 보내는 방식으로, 실제 사용자의 행동을 위장해 시스템에 과부하를 발생시켜 관리비용을 크게 증가시킨다. 이렇게 자동화된 불법 예매시스템은 불공정한 서비스 이용을 유도한다. 에버세이프는 이러한 자동화 기반의 트래픽 패턴을 식별해 서버 도달 전 실시간으로 탐지 및 차단함으로써, 불법적인 자동화 예매 툴에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에버스핀 관계자는 “에버세이프는 단순 방화벽이나 접근제어 수준을 넘어, 실제 사용자의 행위 흐름과 기술 패턴을 기반으로 정밀하게 위협을 판별한다”며 “티켓링크 사례는 기존 금융권과 공공기관에서 먼저 입증된 웹 보안 기술이 커머스 영역에서도 실효성이 검증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한편 에버세이프는 NH농협은행·SBI저축은행·삼성카드·한국투자증권 등 다수의 금융권에서 운용되며 성능을 입증했으며 최근에는 교보문고, 헥토파이낸셜 등 커머스와 핀테크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2025.06.30 I 신하연 기자
“너무 올랐나”…이재명 랠리에 ‘단기과열종목’ 속출
  • “너무 올랐나”…이재명 랠리에 ‘단기과열종목’ 속출
  •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국내 증시에서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이 속출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출범 효과에 코스피가 6월 한 달간 13% 넘게 급등하면서, 정책 수혜주를 중심으로 과열 우려가 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6월2~27일) 단기과열종목으로 신규 지정된 종목은 32개로 집계됐다. 코스피에선 15개 종목이, 코스닥에선 17개 종목이 각각 지정됐다. 단기과열종목은 종가가 직전 40거래일 종가의 평균 대비 30% 이상 상승하고, 회전율과 일중변동성이 급격하게 증가할 경우 지정 대상이 된다. 지정 예고 이후에도 과열 양상이 반복돼 최종적으로 지정되면 3거래일간 30분 단위의 단일가매매로 거래된다. 지정 기간은 연장될 수 있다.단기과열종목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증가한 양상이다. 월별 추이를 보면 △1월 15개 △2월 21개 △3월 11개 △4월 26개 △21개 등으로 집계됐으며, 올해 들어 30개를 넘어선 것은 6월이 처음이다.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의 경우 이재명 정부의 정책 수혜주로 분류되는 종목이 다수였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주가 대표적이다. 카카오뱅크(323410)는 지난 25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으며, LG씨엔에스(064400)는 지난 19일에 지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외에 한국정보통신(025770), NHN KCP(060250), 미투온(201490), 아톤 등도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혜주로 묶이면서 지정됐다.이재명 정부의 상법 개정안 통과 등 증시 활성화 정책 수혜가 예상되는 증권주도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 한화투자증권우(003535)는 지난 13일에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 상상인증권(001290) 역시 지난 4일 단기과열종목으로 지정됐다.국내 증시가 신정부 출범 기대감에 단기 과열 흐름을 보이면서 증권사가 제시한 목표주가를 상회하는 종목들도 늘고 있다.카카오페이(377300)는 지난 27일 종가 8만4200원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5만6700원) 대비 48.5% 더 높다. 카카오페이 역시 카카오그룹주와 마찬가지로 원화 스테이블코인 관련 수혜주로 최근 주가가 급등한 바 있다.증권주 중에선 미래에셋증권(006800)(1만5621원), 삼성증권(016360)(6만9769원) 등이 증권사가 제시한 평균 목표주가를 웃돌았다.증권가에선 이재명 정부 모멘텀을 바탕으로 외국인과 개인의 수급이 유입되고 있지만 코스피가 이달에만 13% 넘게 단기 급등한 만큼 변동성 확대를 경계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3100포인트에 진입한 이후 힘이 조금 빠진 분위기이지만, 정책 기반 리레이팅(재평가) 모멘텀은 남아 있다”면서도 “업종 순환매 속도가 빨라지는 과정에서 주가 급등락의 강도도 강해지고 있는 만큼, 변동성 관리를 이전보다 더 신경 쓰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2025.06.29 I 김응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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