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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닥 소폭 하락..조선기자재株 `부진`(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9일 코스닥 지수가 소폭 하락,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전날의 급락 분위기는 벗어났지만 코스피를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코스피와 등락이 엇갈렸던 것은 지난 10일 이후 13거래일 만에 처음이다.외국인이 올들어 두번째로 많은 매물을 쏟아냈고, 이날 코스피 상승을 이끌었던 프로그램 매수가 없다는 것도 `나홀로` 부진의 원인으로 작용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1.85포인트(0.29%)내린 632.67에 장을 마쳤다. 상승 출발하며 개장초 646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중국 증시의 개장을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 하락반전한 이후 약보합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이 629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난 16일 678억원을 팔아제꼈을 때 코스닥 지수가 3.25% 급락했던 것에 비하면 이날 하락폭은 양호한 편. 개인이 549억원 "사자"에 나서며 12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고, 기관도 43억원을 순매수 했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외국인 매물공세가 뜸했는데, 외국인이 이틀에 걸쳐 1000억원 가량을 매물로 내놓으며 부담을 지우고 있다"면서 "NHN(035420)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뒤늦게 매도에 나서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대형주들이 많은 조선기자재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점도 부담이 됐다. 시가총액 20위 이내에 있는 성광벤드(014620)와 태웅(044490), 평산등이 하락했고, 용현BM, 현진소재 등도 5% 이상 내렸다. 이날 UBS가 올해 조선주 업황을 어둡게 전망한 것과 폭설의 영향으로 중국의 경기 전망이 불투명해진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반면 전통적인 경기방어주인 통신업종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하나로텔레콤(033630)이 기관들의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으며 7.92% 급등했고, 내일 실적발표가 예정된 LG텔레콤도 1.95% 올랐다. 씨모텍(081090)이 인텔 캐피탈을 대상으로 800만달러 규모의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9.13% 올랐고, 반면 올해 최고 급등주 모헨즈는 8일 연속 상한가 행진을 접고 1.88%내렸다. 거래량은 5억8234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785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8개를 포함해 41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5개를 포함, 528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은 90개다.▶ 관련기사 ◀☞출발만 좋았던 코스닥.."투자심리 불안 여전"☞`완전 다른` NHN과 다음의 IPTV 전략..누가 이길까☞네이버, 메가TV 통해 IPTV 서비스 시작
- 코스닥 나흘만에 급락..대형주 `주르르`(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8일 코스닥 시장이 나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올 들어 4주연속 월요일마다 1%이상 떨어지는 기록을 이어가며, 이른바 `검은 월요일`의 악몽이 재현됐다.출발부터 순탄치 않았다. 지난 주말 뉴욕증시의 반등세가 꺾이자 코스닥 지수도 코스피와 함께 하락출발했다. 뚜렷한 상승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서서히 밀리는 양상을 이어가던 코스닥 지수는 오후 2시들어 폭설의 영향으로 중국 증시가 급락하자 순식간에 630선까지 곤두박질치며 장을 마감했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9.26포인트(2.95%)내린 634.52에 거래를 마쳤다. 대장주 NHN(035420)을 필두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밀리며 급락장을 주도했다. 상위 15개 종목 가운데 13개가 내렸고, 이들이 떨어뜨린 지수가 9포인트에 달했다. NHN(035420)은 지난 주에 사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데 따라 차익실현을 노린 외국인들의 매물 공세를 받으며 4.82%밀리며 고전했다. 장 막판에 저가매수세가 몰리면서 22만원선은 지켜냈다. 다음(035720)과 하나로텔레콤, 서울반도체도 5%이상 급락했고, 증시 약세의 영향으로 키움증권도 8.19% 떨어졌다. 반면 SK컴즈(066270)는 해외사업 재검토 소식이 알려지면서 외국인의 매수가 몰려 6.39%오르며 급락장 속에서 선전을 했다. 해외 악재가 잇따라 터지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외국인은 409억원을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260억원, 141억원을 "사자"에 나서며 지수방어를 시도했지만 힘에 부쳤다. 하락장 속에서도 일부 테마주들의 선전은 이어졌다.군산시가 이날 새만금지구 인근인 군산시 내초동 일대에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새만금 관련주 강세가 이어졌다. 모헨즈(006920)가 상한가행진을 지속했고 동우(088910)와 서호전기도 상승폭이 컸다. 대운하 관련주도 모처럼 순환매 바람을 탔다. 이화공영(001840)이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홈센터, 신천개발 등도 선전했다. 교육주들도 사흘째 초강세를 이어갔다. YBM시사닷컴(057030)과 능률교육(053290)이 상한가까지 올랐고, 에듀박스, 포넷 등이 강세를 보였다. 위축된 투자심리 탓에 거래도 한산한 모습이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3500만 주가 줄어든 5억143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도 1000억원 가량 줄어 1조650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3개를 포함해 220개 종목이 올랐고, 6개 하한개를 포함, 내린 종목은 764개였다. 보합은 48개다.▶ 관련기사 ◀☞(인포머셜) 증시, 일희일비 하기보다는 종목선택 잘해야
- 코스닥, 5개월만에 최고반등.."대형주 선봉"(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4일 코스닥 시장이 이틀 연속 오름세를 지속, 5개월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19포인트가 올라 상승폭도 지난해 11월26일(20.73포인트)이후 최고를 기록했다.글로벌 증시가 급락세에서 벗어나자 코스닥 시장도 진정 국면을 맞는 모습이었다.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한 뉴욕증시의 영향으로 2% 오르며 출발한 코스닥 시장은 일본과 홍콩, 대만 증시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자 상승탄력을 받으며 지수를 640선 문턱까지 밀어올리며 장을 마감했다.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9포인트(3.06%)오른 638.98를 기록했다. 다만 아직 확실한 안정화 단계로 진입했다고 보기엔 무리가 있다는 평가다. 최재식 대신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지수가 크게 올랐지만 본격적인 상승장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면서 "이틀 동안 반등폭을 합쳐도 22일 급락했던 것을 회복하지 못했고, 거래량이 전날보다는 늘었지만 그다지 활발하다고 보기 힘들다"고 말했다. 투자심리가 호전되자 낙폭이 컸던 대형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몰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일제히 오르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NHN이 2.88% 올랐고, 아시아나항공, SK컴즈도 강세를 보였다. 유가증권 시장의 증권주들이 크게 오른 가운데, 키움증권도 6.36%상승했다. 다음과 하나투어는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교육주들이 연 이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맏형인 메가스터디(072870)가 11.26%올랐고, 에듀박스(03529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웅진씽크빅도 10%넘게 올랐다. 탄소배출권 사업 추진 소식에 관련주인 유니슨(018000)과 포휴먼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전문제약회사인 휴온스(084110)는 오는 3월쯤 정제용 식용억제 비만치료제를 시판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다코(046070)는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50만주(14억2500만원)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함에 따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투자주체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1억원과 34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87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억240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5084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7개를 포함해 651개 종목이 올랐고, 내린 종목은 172개였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고, 보합은 52개였다.▶ 관련기사 ◀☞메가스터디, 새 정부 교육정책 최고 수혜주-한국☞메가스터디, 작년 영업익 577억..전년비 78%↑(상보)☞메가스터디, 작년 영업익 577억..전년비 78%↑
- 코스닥 사흘만에 반등..교육주 `반짝`(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3일 코스닥 시장이 폭락세를 딛고 사흘만에 반등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내놓은 `진정제`가 개장초 약발을 발휘하며 2.57% 급등세로 출발, 단숨에 630까지 밀고 올라갔다. 그러나 `패닉`의 후유증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투자심리가 잔뜩 움츠러든 가운데, 해외의 작은 변수들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모습이 이어졌다.오후들어 중화권 증시가 밀리기 시작하자 코스닥 지수도 잠시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날의 악몽을 떠올리게 하기도 했다. 최관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오후들어 중국정부가 내일 발표하기로 했던 경제지표를 설 연휴 이후로 미루기로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중국증시가 상승하자 코스닥지수도 코스피와 동반상승하며 장을 마쳤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구조적으로 시가총액상위주들의 영향을 크게 받는데, 외국인들이 이들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에 나서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해외 변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5.18포인트(0.84%)오른 619.98에 거래를 마쳤다. 교육관련주들이 반등장세의 선두에 섰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전날 수능과목 축소 등을 내용으로 한 새 대입정책을 발표한 영향으로 에듀박스(035290), 능률교육(053290), 디지털대성이 상한가까지 올랐다. 크레듀, YBM시사닷컴도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도 교육관련주가 많은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가장 크게 올랐고, 방송서비스, 금속업종이 뒤를 따랐다. 통신장비와 섬유의류업은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전날 외국인의 매도공세로 급락했던 대장주 NHN(035420)이 이날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1.86%올랐다. 태웅과 LG텔레콤, 포스데이타등이 초강세를 나타낸 반면, 하나로텔레콤과 SK컴즈는 부진했다. 대표이사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차량용 AMP업체인 퓨쳐비젼(042570)은 나흘째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이 368억원을 순매수하며 8일 연속 "사자"를 이어간 반면, 기관은 올들어 가장 많은 256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도 33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거래량은 4억8677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531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0개 포함, 553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8개를 포함해 내린 종목은 396개였다. 보합은 82개였다.▶ 관련기사 ◀☞(특징주)퓨쳐비젼 연일 급락..`횡령 사고 발생`☞퓨쳐비젼, 김종민 전 대표가 157억 횡령
- 안연구소 "무료백신? 오래 못간다"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최근 시장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무료백신서비스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안철수연구소는 23일 기자간담회 및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료백신은 글로벌 트렌드가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현상"이라며 "해외 글로벌 보안업체들은 `한국에서 황당한 일이 일어났다`고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안연구소는 이어 "미국의 경우 구글은 시만텍의 `노턴` 백신 평가판을 탑재하긴 했지만 실시간 감시 기능을 제외했고 AOL도 맥아피의 백신 번들을 제공하긴 했지만 기간을 1년으로 제한하는 등 서로간의 전문성을 존중해주고 있다"고 주장했다.안연구소는 또 동구권 등 외국의 백신회사들이 한국업체들에 헐값에 엔진을 제공하는 것 역시 인지도 확보 차원일 뿐이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이 아니라고 지적했다.회사 관계자는 "글로벌 3대 보안회사를 비롯해 주요 선진업체들이 이러한 행태에 참여하지 않는 것은 개발비, 업데이트 회선비 등 비용 문제 때문"이라며 "반면 한국은 소프트웨어가 공짜라는 인식이 너무 강하고 법률규제도 갖춰져 있지 않아 이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그러나 안연구소 역시 백신서비스 무료화 추세에 동참했다. 실시간 감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은 물론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PC 최적화, 해킹차단기능(IPS), 그레이제로, PC백과 등이 포함된 `빛자루 특별판`을 무료로 출시하기로 한 것.이에 대해 회사측은 "현재의 무료화 바람은 산업질서에 바람직하지 않지만 안철수연구소는 소프트웨어산업의 리더로서 공익적 관점에서 국내 보안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무료 빛자루 특별판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전했다.안철수연구소는 차세대 유료 서비스 모델인 `V3 365 케어`를 3월말까지 개발하고 기존 유료 서비스인 빛자루 파워 이용자를 `V3 365 케어`로 전환시켜준다는 방침을 세웠다.▶ 관련기사 ◀☞안철수연구소, 무료백신 `빛자루` 특별판 배포☞안철수연구소, 웹젠과 핵쉴드 공급 제휴☞안연구소, NHN에 무료백신 제공 `수익성 저하요인`-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