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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철수연구소, 무료백신 `빛자루` 특별판 배포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안철수연구소(053800)가 당초 계획대로 개인용 PC보안서비스 `빛자루` 특별판을 개인에게 무료 제공하기로 했다.안철수연구소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공익 관점에서 국내 보안수준을 높이기 위해 `빛자루` 특별판을 오는 31일부터 개인에게 무료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만 기업과 관공서, 그리고 PC방에서는 무료 백신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빛자루 특별판엔 기존 빛자루 파워의 기능 중 일부분을 제외했다"며 "다만 기존 무료백신과 비교해 가장 최고의 기능을 제공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회사측에 따르면 빛자루 특별판에는 실시간 감시 및 자동 업데이트 기능 등은 물론 백신, 안티스파이웨어, 방화벽, PC 최적화, 해킹차단기능(IPS), 그레이제로, PC백과 등이 포함된다.안철수연구소는 "빛자루 특별판은 기본적으로 무료"라면서도 "하지만 그레이제로, PC백과 등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참여함으로써 보안 서비스를 더 알차게 만들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차세대 유료 서비스 모델인 `V3 365 케어`를 3월말까지 개발하고 기존 빛자루 파워 이용자는 `V3 365 케어`로 전환시켜준다는 방침이다.▶ 관련기사 ◀☞안철수연구소, 웹젠과 핵쉴드 공급 제휴☞안연구소, NHN에 무료백신 제공 `수익성 저하요인`-삼성
2008.01.23 I 안재만 기자
  • (종목돋보기)다음 IPTV진출 `넘어야할 산은?`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IPTV사업 진출에 대해 증권가에선 우려섞인 반응을 내비치고 있다. `개방형IPTV`라는 이름은 매력적이지만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다.다음은 22일 마이크로소프트(MS), 셀런(013240)과 공동으로 합작회사를 설립해 IPTV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7월에 프리IPTV서비스를 론칭한 뒤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IPTV사업에 나설 계획이다.다음은 또 통신사업자가 주도하는 폐쇄형 IPTV와 달리 유선인터넷상의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트를 그대로 IPTV플랫폼에 담는 풀브라우징을 지원하고 각종 하드웨어, 콘텐트, 서비스 등 사업자에게 플랫폼을 개방해 통신망 없이도 IPTV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런데 이런 다음의 `거창한 포부`가 실제로 구현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반응이다. 망을 제공하는 통신사가 다음의 이런 계획에 불쾌한 입장을 내비치고 있는 것.한 업계 관계자는 "KT(030200)가 IPTV사업을 위해 쏟아부은 돈이 얼만데 다음의 무임승차를 허락하겠느냐"며 "다음의 기대대로 일이 진행될 가능성은 전무하다고 봐도 된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또 "NHN(035420)이 괜히 KT와 손을 잡고 IPTV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아니다"고 덧붙였다.CJ투자증권 심준보 연구원은 "KT는 연간 1300억원 이상의 콘텐트 투자와 인터넷망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2800억원 규모의 VOD서버 등 IPTV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심 연구원은 이어 "다음 역시 이에 미치지는 못할 지라도 대규모 투자를 염두에 둬야한다"며 "또한 한국MS는 외국인 회사로 합작회사 지분율이 49%를 넘을 수 없어 다음이 더 큰 부담을 져야하는 상황"이라고 판단했다.또한 방송용 콘텐트를 확보할 수 있느냐도 문제다. 심 연구원은 "IPTV 콘텐트의 핵심은 방송용 콘텐트"라며 "그러나 `오픈IPTV`의 특성상 방송 콘텐트의 몰입도가 분산돼 방송콘텐트업체들이 다음의 IPTV를 기피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심 연구원은 이어 "MS의 플랫폼을 사용하는 해외 20여개 IPTV사업자와 콘텐트를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지만 방송 콘텐트를 공짜로 소싱할 수 있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콘텐트 비용을 각국의 IPTV사업자에게 부담해야한다는 것도 우려요인"이라고 지적했다.따라서 IPTV합작사가 적지 않은 지분법손실을 끼칠 것이란 게 심 연구원의 판단이다.심 연구원은 "최근 하나TV, 메가TV 가입자의 90% 정도가 초고속인터넷과의 결합상품 가입자라는 점에서 볼 때 다음의 IPTV사업은 틈새시장으로 전락한 가능성이 높다"며 "게다가 망이용 대가까지 지불해야한다면 이익을 낼 수 있는 규모의 가입자 모집이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이어 "다음은 합작회사로 인해 지분법 손실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IPTV 진출로 인한 리스크 요인을 반영해 적정주가를 9만2000원에서 9만원으로 하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다음, 연말 개방형 IPTV 본격 서비스(상보)☞다음, IPTV사업..이르면 2분기부터 론칭☞다음, IPTV산업 잠재력 높다-삼성
2008.01.23 I 안재만 기자
  • (미리보는 경제신문)세계증시 패닉
  •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다음은 1월23일자 경제신문 주요 기사입니다. (가나다순)◇매일경제 ▲1면 -세계증시 패닉-"공무원, 걸림돌 될 정도로 위험"..이명박 당선자-수능등급제 사실상 폐지, 영어과목 수능에서 제외▲종합-90억짜리 '행복한눈물' 세금은'0'-엔캐리 청산 돌풍타고 엔화 초강세-주유소 기름값 실시간 공개▲기업과 증권-포스코 주요 철강제품 가격 10% 인상-LG전자, 북미서 삼성·소니 따라잡겠다-부산국제항공, 아시아나와 손잡나-IBM-애풀과 손잡고 MS타도-헤지펀드 손절매가 낙폭 키웠다-'미운 오리새끼' 중국펀드 어찌할까▲부동산-평창·구기동 빌라가 뜬다-천안 아파트시장은 벌써 봄기운◇서울경제▲1면-투매..투매..세계증시 앞이 안보인다-노대통령 "정부조직 개편안 거부권 검토"-대입 2012년이후 완전 자율화▲종합-세계2위 채권보증회사 신용위기..국내SC제일은행에 불똥-외국인 매도공세 마무리 단계-트리플 대외악재 우리경제 강타-수도권 규제보단 혜택줘 지방발전-비닐봉지 국제거래 퇴출위기▲금융-고금리 특판예금 출시 잇달아-저축銀 인수 눈독▲산업-조선용 후판값 급등예고-LG전자 남용부회장 "올해는 작년보다 더 힘들것"-이통 의무약정제 부활하나-중소형TV업체, LCD패널확보 비상▲증권-낙관론 금물..반등때 비중축소를-폭락장 신저가 종목 속출-IPTV주 약발 안받네▲부동산-고가주택 매도 타이밍..전문가도 헷갈려-행정 혁신도시 계획 전면 수정될듯◇한국경제▲1면-공포에 질린 글로벌 증시..폭락 또 폭락-IMF '세계경제 위기' 경고-대입 수능·내신비율 자율화▲종합-원·엔 환율 어느새 900원선-미국발 경기침체 한국 덮치나-청와대 또 '몽니'부리나-출총제 대안놓고 '평행선'▲산업-박삼구 금호회장의 대한통운 인수 비하인드 스토리-"아버님, 만도 다시 찾아 왔습니다"..한라 정몽원회장-"작년은 LG전자에 모멘텀이었지만, 올해는 경영환경 안좋아 힘들것"-포스코도 철강값 올린다-NHN-다음 'IPTV도 한판 붙자'▲증권-조정 3분기까지 계속될듯..반등을 비중축소 기회로-환매전화 50통..악몽같은 하루
2008.01.22 I 양효석 기자
  • 임대주택 건설업체 ㈜부영, `주식투자 재미붙였네`
  • [이데일리 이진철기자] 임대주택 전문 건설업체인 ㈜부영이 주식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부영은 지난 15일자로 메리츠화재(000060)를 비롯해 27개사의 주식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주식에 투자한 금액은 총 108억원 규모다.부영이 이번에 취득한 종목은 대표적인 국내 업종대표주가 대부분이다. 가장 투자금액이 많은 종목은 삼성전자(005930)로 2400주를 매입하는데 12억7466만원을 투자했고, 그 다음으로는 LG필립스LCD(034220) 2만400주(10억8838만원)를 취득했다.특히 증권금융업종으로는 메리츠화재(000060) 1만5000주(1억5800만원), 현대해상 290주(614만원), 우리투자증권 2만5000주(6억164만원), LIG손해보험 1만3500주(2억6975만원), 대신증권 1만6000주(4억700만원), 현대증권 6500주(1억2287만원), 우리금융지주 2만9700주(5억3790만원), 삼성증권 1600주(1억2800만원)을 대거 취득했다.이밖에도 지주회사인 한화(000880), LG, GS를 비롯해 계열사 주식도 대거 사들였다. 이밖에 현대차(005380),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등 현대차그룹주와 철강·중공업주로는 동국제강, 한진중공업, STX조선과 석유화학주로 한화석화, 호남석유 등도 취득했다.앞서 부영은 작년 12월26일자로 동국제강 외 16개 종목의 지분을 처분한 바 있다. 처분금액은 115억원 규모였다. 이때 처분한 주식은 대신증권(003540), NHN(035420), CJ(001040), 동국제강, LIG손해, 태평양, SK, 한화석화, 기업은행, LG필립스LCD, 우리금융, LG전자, 씨모텍, 현대증권, 고려아연, 호남석유, 심텍 등으로 올해 매수한 종목과 중복되는 경우도 있다.부영은 최근 2~3년전부터 자금운용 차원으로 주식시장에서 몇몇 종목에 투자해 오다가 작년부터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부영 관계자는 "회사내 주식투자의 관할하는 별도의 부서는 없다"면서 "일반 직원이 회사의 주식투자에 대해 알수도 없고, 윗선에서 결정해 주식투자에 나서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부영의 대규모 주식투자 두고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임대주택 사업에 주력하는 건설회사가 본업이 아닌 주식투자에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있는가 하면 회사의 여유자금을 공격적으로 운용해 수익원을 발굴하는 것이라고 평가하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관련기사 ◀☞메리츠금융3사, IT자회사 공동설립 추진☞메리츠화재, 자산운용사 예비허가 신청
2008.01.22 I 이진철 기자
  • 코스닥 거래 터지며 폭락..하락종목 사상최다(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2일 코스닥 시장이 장중 한 때 600선이 무너지고 사이드카가 발령되는 폭락장세를 연출, 10개월 만에 최저치로 주저 앉았다.  하락종목 수는 942개에 달해, 기록적인 패닉장세를 연출했던 지난해 8월16일의 사상 최다기록(937개)을 깼다. 하락폭과 하락률도 같은 날 이후 최고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은 시작부터 휘청거렸다. 유럽 증시가 9·11테러 이후 최악의 폭락세를 기록한 여파로 2% 급락 출발했다. 이렇다할 반등 없이 후퇴하던 시장은 정오를 넘어서며 홍콩증시를 따라 급전직하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07포인트(5.69%)하락한 614.80에 거래를 마쳤다. 장마감 직전에 기관이 낙폭과대 우량주를 중심으로 대거 사자에 나섰지만 장중저점대비 15포인트를 만회하는데 만족해야했다. 남정훈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들의 매도세를 기관이 받쳐주곤 했는데, 오늘은 기관이 관망세로 돌아서며 낙폭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진단했다. 남 연구원은 "당분간 외국인들의 매도가 멈추지 않겠지만, 기술적인 반등 구간에는 들어선 것으로 보인다"면서 "반등시 5일 이동평균선을 넘어설 수 있느냐에 따라 반등의 지속 여부가 판가름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주들이 폭락세를 주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5위 안에 있는 종목들이 끌어내린 지수가 10포인트를 넘었다. SK컴즈(066270)가 하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 포스데이타(022100), 서울반도체, 평산도 10%이상 떨어졌다. NHN(035420)은 4.36% 하락했고, 다음도 7.45%밀렸다. 외국인이 537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58억원과 287억원을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힘이 달렸다. 한편 테마가 붙은 종목들이 폭락장 가운데 두각을 나타냈다. 몽골에서 금맥을 발견한 것으로 알려진 한성엘컴텍(03795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몽골과 러시아 접경지역의 사금광산 개발을 추진 중인 디브이에스(046400)도 나흘 연속 상한가를 이어갔다. 고물가 시대의 투자대안으로 곡물 관련주가 꼽히는 가운데 농우바이오(054050)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 모두 올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거래량은 6억1759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8329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19개 포함 오른 종목은 77개에 그쳤고, 하한가 40개 포함 내린 종목은 942개 였다. 보합은 11개에 머물렀다.▶ 관련기사 ◀☞조신 SK컴즈 대표 사임
2008.01.22 I 유환구 기자
  • 코스닥 620선까지 밀려..10개월래 최저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2일 코스닥 지수가 패닉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620선을 내주며 지난해 3월13일 이후 최저치까지 밀린 상황이다. 미국에서 비롯된 경기침체 우려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코스닥 시장도 마땅한 저항모멘텀을 찾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밀리는 양상이다. 오전 10시2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27.80포인트(4.24%)하락한 624.2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피가 기관의 저점매수가 유입되며 장중 저점 대비 20포인트 가량 회복한데 비해, 코스닥은 이렇다 할 반등의 동력을 찾기 힘든 상황이다. 외국인이 162억원을 순매도하며 급락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팔자로 맞서고 있지만 역부족이다. 시가총액 상위50위권 종목들이 일제히 급락하고 있다. NHN(035420), SK컴즈(066270), 메가스터디(072870), 하나로텔레콤(033630) 등의 낙폭이 크고, LG텔레콤과 다음은 2%밀리며 그나마 선전하고 있다. 전날 급락장 속에서도 선전했던 바이오 관련주들도 대부분 하락세로 돌아섰고, 대운하관련주 등 테마주들도 전체적으로 맥을 못추고 있다. ▶ 관련기사 ◀☞네이버, 실시간무료백신 `PC그린` 선봬☞"올해 온라인게임업계 화두는 리스크 관리"☞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급등.. NHN `선봉`(마감)
2008.01.22 I 유환구 기자
  • 게임주, 많이 떨어졌지만 아직도 힘들다-삼성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삼성증권은 22일 인터넷게임업종에 대해 그간 많이 하락해 밸류에이션 메리트가 발생하고 있지만 아직도 리스크가 산적해있다고 평가했다.박재석 연구원과 주진석 연구원은 "포털업체에 비해 온라인게임업체의 주가가 많이 하락했다"며 "그러나 주가 상승을 위해서는 뭔가 촉매제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박 연구원은 이어 "온라인게임사업의 성공 확률이 낮다는 것 외에도 국내외 업체간 경쟁 심화, 정부의 규제, 비우호적인 해외 사업 환경 등이 앞으로도 주가의 발목을 잡을 전망"이라고 내다봤다.4분기 실적에 대해서도 우려의 뜻을 나타냈다. CJ인터넷(037150)은 시장의 예상치를 소폭 상회할 전망이나 지분법 손실이 늘어 수익성이 악화되고 네오위즈게임즈(095660)는 경쟁력 약화와 킬러 게임 부재로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다만 엔씨소프트(036570)는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소폭 개선될 것으로 판단했다.반면 포털업체에 대해서는 긍정적 입장을 유지했다. 박 연구원은 "안정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는 NHN(035420)과 다음(035720)에 대해 톱픽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CJ인터넷, 다양한 게임 포트폴리오 긍정적-동양
2008.01.22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사흘만에 급락.."기댈 곳이 없다"(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21일 코스닥이 사흘만에 급락세로 돌아섰다. 이틀 동안 반등하며 회복한 지수를 고스란히 반납하고 다시 650선 문턱까지 밀렸다. 출발은 준수했다. 뉴욕증시가 나흘 연속 하락한 영향으로 약보합으로 출발했지만, 오전 한때 상승 반전에 성공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시아 증시가 발목을 잡았다. 3% 이상 급락한 일본 증시의 영향으로 낙폭이 커지기 시작하더니, 오후들어 믿었던 중국과 인도 증시까지 급락세를 기록하자 투자심리는 더욱 얼어붙었다. 이에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45포인트(2.17%)하락한 651.87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를 비롯, 중국, 홍콩, 일본 증시보다 상대적으로 낙폭이 작은 것이 그나마 위안 거리였다. 최관영 현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전통적으로 코스피에 영향을 받아 동반 하락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그나마 코스피보다 상대적 강세를 지켜온 것은 테마주들의 활약때문이었는데, 오늘은 바이오주를 제외하고는 매기를 주도하는 이렇다 할 테마가 없어 오후들어 낙폭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하나투어(039130)가 3.88%오른 것을 제외하고 일제히 내렸다. 대장주 NHN(035420)이 1.32%하락해 이틀만에 약세로 전환했고, 하나로텔레콤(033630)과 LG텔레콤, SK컴즈, 서울반도체도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오전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던 인터넷 2위주 다음도 약보합세로 밀리며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 반도체, 금속업종의 낙폭이 컸고, IT와 인터넷업종도 각각 2.47%, 1.86% 떨어졌다. 의료정밀기기와 운송, 출판매체복제 업종만이 소폭 올랐다. 대부분의 굵직한 테마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한 가운데 바이오관련주만이 두각을 나타냈다. 뉴로테크(041060)가 7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메디포스트(078160)도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이노셀, 조아제약도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여수엑스포관련주로 분류된 중앙디자인(030030)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수입 쇠고기 유통업체 이네트(042340)와 한일사료(005860)가 쇠고기 수입이 확대될 거라는 기대감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신문방송겸업 정책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디지틀조선도 일부 증권사가 차기 정부 정책 수혜주로 분류함에 따라 13.75%올랐다. 터널 굴착공사에 강점을 지니고 있는 울트라건설(004320)도 대운하 수혜주로 분류되며 상한가로 올라섰다. 레미콘업체 모헨즈(006920)가 이명박 정부의 대규모 개발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등에 업고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한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오후들어 차익실현을 노린 매물이 나오며 3.64% 하락했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이틀만에 팔자로 돌아서며 102억원 팔았고, 기관도 13억원을 팔았다. 개인이 133억원을 순매수해 6일 연속 매수우위를 이어갔다. 거래량은 4억7808만주를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1조4091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30개 포함 오른 종목은 267개에 그쳤고, 하한가 1개 포함 내린 종목은 692개 였다. 보합은 68개에 머물렀다.
2008.01.21 I 유환구 기자
  • 네이버, 실시간무료백신 `PC그린` 선봬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NHN(035420)이 서비스하는 네이버는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의 실시간 탐지 및 검사, 치료 기능을 제공하는 무료 보안 서비스 `네이버 PC그린`을 21일부터 공개 시범 서비스한다고 밝혔다.PC그린은 이용자들의 컴퓨터 이용 환경 보호와 네이버 서비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의 수동 검사 및 치료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24시간 PC 보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감시 및 감염 차단 기능, 예약 검사 기능, 윈도 보안패치 검사 등 고급 보안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자동·예약 업데이트 기능을 제공해 새로운 바이러스나 악성코드에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최근 검사일과 치료 현황, 엔진 업데이트 및 패치현황 등 최근 검사현황을 일목요연하게 보여줄 예정이다.또한 불필요한 파일 및 레지스트리의 제거, 메모리 최적화 등 PC 최적화 기능 등 부가 기능을 제공, 하나의 프로그램 설치만으로도 깨끗한 PC 이용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특히 PC그린은 NHN과 국내 보안 업체들이 협력, 국내 최초로 개방형 무료 보안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PC그린은 멀티 엔진 기반으로 설계돼 오는 4월경부터 정식 서비스된다. PC그린에는 카스퍼스키 백신엔진 외에도 안철수연구소 등 국내 보안 업체들의 백신엔진도 탑재될 예정이다. 이용자들은 자신이 원하는 백신엔진을 마음대로 선택해 쓸 수 있게 된다.▶ 관련기사 ◀☞"올해 온라인게임업계 화두는 리스크 관리"☞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급등.. NHN `선봉`(마감)☞코스닥 상승반전, 660선 도전..IT의 힘
2008.01.21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보합공방..대운하·바이오株 `선전`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8일 코스닥이 소폭 하락하고 있다. 이틀 연속 오름세에 제동이 걸렸지만 코스피 시장과 비교하면 선방하고 있다.이날 코스닥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부시정부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실망감으로 나흘째 하락세를 기록한 영향으로 약세로 출발했다. 오전 한때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반전에 성공한 이후 지금은 보합권에서 공방을 벌이고 있다.이영곤 한화증권 연구원은 "외국인 매도세가 코스피 중심의 대형주로 쏠리고 있고, 지수보다는 종목 중심의 장세가 연출되면서 단기 낙폭이 컸던 코스닥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뚜렷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순환적으로 테마주들이 형성되는 것도 조금이나마 투자심리를 회복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코스닥 지수는 오전 10시36분 현재 0.89포인트(0.13%)하락한 665.43에 거래되고 있다.대운하와 바이오관련주들은 지난 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대운하관련주로 분류되는 이화공영(001840)과 홈센타(060560), 신천개발(032040) 등이 큰 폭의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바이오 관련주도 메디포스트(078160)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해 전종목의 흐름이 좋다. 시총상위종목 가운데는 지난 주에 큰 폭의 등락을 거듭하며 코스닥 지수를 들썩였던 대장주 NHN(035420)이 0.13% 오르며 진정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다음(035720)이 2.42% 오르며 두각을 보이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하나로텔레콤(033630)의 흐름이 좋다. 반면 LG텔레콤(032640)과 SK컴즈(066270)는 하락세다. 업종별로 인터넷과 방송서비스, 금융, 화학 업종이 하락세고, 종이목재, 건설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다.
2008.01.21 I 유환구 기자
  • (종목돋보기)다음, 외국인 러브콜 이유는?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인터넷포털 다음(035720)에 대한 외국인의 순매수가 이어지고 있다.외국인은 지난 3일부터 18일까지 46만여주를 순매수하며 12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보였다. 이 기간 외국인 지분율은 33.00%에서 36.55%로 증가했다.21일 오전9시14분 현재 다음 주가는 지난 주말대비 3.05% 오른 8만1000원으로 2일 연속 오름세다.외국인 러브콜 행진에 대해 증권가에선 4분기 실적 기대감과 IPTV 진출 계획 구체화 임박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다음은 22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셀런과 제휴를 맺고 새로운 IPTV 서비스 사업을 발표할 예정이다.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외국인은 올해 들어 하루를 제외하고 매일 외국인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예상보다 양호한 4분기 실적 기대감과 IPTV 진출 계획 구체화가 임박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그는 "이밖에 라이코스 영업권 일시상각 계획 및 다음자보 매각 등으로 영업외비용 정상화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지표 등 변수가 외국인 투자자를 유인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덧붙였다. 홍지나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다음은 비포털사업부문 매각이 실적 개선과 불확실성 제거로 주가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관련기사 ◀☞`위기에 강하고 반등 선도할 종목 없나?`☞꼬리를 무는 다음 매각說..과연 팔릴까☞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낙폭축소..NHN 반등
2008.01.21 I 류의성 기자
`위기에 강하고 반등 선도할 종목 없나?`
  • `위기에 강하고 반등 선도할 종목 없나?`
  • [이데일리 박기용기자] 장세는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700 아래로 밀린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반등세를 보였지만, 미국이 경기부양에 나서고 있지만 효과에 대해선 의문이다.    `미국 경기 침체에 대한 불안감`과 `새로운 악재가 아니다`라는 담담함 사이에서 이번 주 증시는 출렁거릴 것이다. 미국정부의 추가 대응책에 눈길이 간다.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변할 수 있는 상황이다. 주위의 상황을 감안하면 위기에 강하면서도 반등의 선봉에 설 수 있는 종목이 제격이다. 좀더 구체적으로 주가 낙폭이 크고 4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은 종목이면 필요 조건은 갖춘 셈이다. 이번 주 증권사들이 주목하는 종목은 뭘까.◇4분기 실적에 주목..삼성전자·다음 등 현대증권과 한화증권은 나란히 삼성전자(005930)를 추천 목록에 올렸다. 지난해 4분기 양호한 실적을 발표한 데다 최근 들어 D램 후발업체들이 감산 및 산업 구조조정을 시작하고 있어 투자심리가 호전될 것이란 이유다.지난 15일 실적 발표 이후 LCD와 휴대폰, TV 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면서 반등의 흐름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도 4년 만에 증가세로 전환될 것으로 봤다. 다음과 토필드 등도 지난 4분기 실적에 비해 저평가된 종목으로 꼽혔다. 현대증권은 다음(035720)의 4분기 실적이 양호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단기 가격조정 이후 외국인 매수세 유입에 따른 반등을 기대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토필드(057880)에 대해 지난 4분기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시현이 가능할 것이라며 올해 전세계적인 디지털 방송 전환 가속화에 따라 전년대비 20%를 상회하는 매출액 및 영업이익의 증가를 예상했다. ◇전방시장 호조 수혜주..LS전선·태산엘시디 등LS전선, 태산엘시디 등은 전방시장과 관련 업황의 호조에 따라 주목해야할 추천주로 꼽혔다.SK증권은 LS전선(006260)에 대해 글로벌 전선업의 호조에 따라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으로 봤다. 한화증권이 추천한 태산엘시디(036210)의 경우 삼성전자의 8세대 라인의 신규 가동에 따라 LCD TV 백라이트유닛(BLU)의 공급 증가로 인한 수혜주로 꼽혔다.산업용 피팅 전문업체인 성광벤드(014620) 역시 전방산업 호황 지속에 따른 수익성의 급상승이 대우증권의 추천 사유. 성진지오텍(051310)도 전방시장인 산업용 플랜트 시장이 고유가로 인한 설비증설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어 하나대투증권의 추천 목록에 올랐다.                       ▶ 관련기사 ◀☞꼬리를 무는 다음 매각說..과연 팔릴까☞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낙폭축소..NHN 반등☞다음, 4분기 실적 생각보다는 좋다-대신
2008.01.20 I 박기용 기자
  • "올해 온라인게임업계 화두는 리스크 관리"
  •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올해 온라인게임 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이용자 증가세는 정체될 것입니다. 올해 온라인게임업계 화두는 리스크 관리가 될 것입니다."정욱 NHN(035420) 본부장은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8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올해 온라인게임시장은 검증된 콘텐트 확보 전쟁과 게임의 탈(脫) 장르화, 외국산 게임의 국내 시장 공략 가속으로 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했다. 온라인게임 시장 위기에서 벗어나려면 온라인게임을 즐기는 기존 고객이 아닌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려는 전략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작년 국내 온라인게임 이용자는 전체 인터넷인구의 약 60%인 2000만명(추정) 수준. 2005년까지 급증했던 온라인게임 이용자 증가세는 이후 둔화되는 상황이다.NHN이 작년 말 게임을 즐기지 않는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게임을 하지 않는 이유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과몰입 우려 ▲게임을 해서 남는 것이 없다 또는 게임은 시간 낭비일 뿐이라는 인식을 우선으로 꼽았다. 이를 해결하지 못하면 신규 이용자 층 확보는 요원하다는 얘기다.이용자 확보가 시급한 데다, 게임회사 입장에서는 `대박` 게임을 기대하기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에 게임 개발 기간과 투입 인력은 증가하고 있어 투자 부담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자본력과 흥행성으로 무장한 외국산 온라인게임의 국내 상륙도 늘어나고 있다. 경쟁 심화와 성장 정체 현상으로 게임업계의 구조조정도 자연스럽게 일어날 것이라는 의견이다. 정 본부장은 "닌텐도의 휴대용게임기인 닌텐도DS가 작년 히트를 쳤던 것은 기존의 정형화된 게임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비게이머들에게 두뇌게임과 다이어트게임 등 참신하고 쉽고 단순한 게임성을 제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인기게임과 유사한 게임이나 장르를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닌텐도의 전략처럼 새로운 시도, 다변화, 틈새시장 공략 같은 접근을 참고해야한다는 지적이다.정 본부장은 올해 한국 온라인게임시장 변화의 주요 키워드로 ▲소재 발굴 단계에서는 검증된 IP(Intellectual Property, 지적재산권) ▲기획 개발 단계에서는 탈 장르화 ▲유통 단계에서는 외국산 게임과의 무한 경쟁을 꼽았다.검증된 IP는 영화 반지의 제왕을 게임화한 반지의제왕 온라인, 일본의 유명 만화를 게임화한 드래곤볼 온라인 등 외부 IP를 획득하거나 기존에 성공한 게임의 후속작 등 기존 IP 활용, 신규 IP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게임업체들의 참신한 IP확보 전쟁이 더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 본부장은 "새로운 장르보다는 여러가지가 합쳐진 하이브리드 장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규모의 경제가 정체되는 상황이어서 새로운 장르의 게임으로 새로운 이용자 층을 만들어 내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작년 휴대용 게임인구 저변을 확대시켰다는 평가를 받은 닌텐도 DS의 사례처럼 쉽고 참신한 기획력 높은 게임성이 중요하다는 주장이다.그는 올해는 국산 대작 게임과 해외 게임의 치열한 경쟁과 함께 글로벌 경쟁시대를 여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선보일 외국산 게임은 반지의제왕 온라인, 드래곤볼 온라인, 진삼국무쌍 온라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외에도 다양하다. EA미씩이 개발한 워해머온라인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 본부장은 "올해 외산 대작 게임들의 국내 진출은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급등.. NHN `선봉`(마감)☞코스닥 상승반전, 660선 도전..IT의 힘☞(특징주)NHN 반등 `20만원은 안내준다`
2008.01.18 I 류의성 기자
  • 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급등.. NHN `선봉`(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8일 코스닥이 모처럼 시원하게 질주했다. 6주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어오르며 단숨에 660선에 안착했다. 밤사이 뉴욕증시가 급락 마감하고, 아시아증시도 그 여파로 일제히 하락하자 코스닥은 오전 한때 640선을 위협받기도 했다. 오후들어 외국인이 단기낙폭 과대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에 나선 데 힘입어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부시 행정부가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고, 일본 정부도 증시에 개입할 것이란 소문이 외국인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 이에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4.41포인트(2.21%%)상승한 666.32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후들어 상승세를 탄 코스닥은 이후 가파른 우상향곡선을 그리며 장중 최저점 대비 25포인트를 회복했다. 대장주 NHN(035420)이 연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며 코스닥의 희비를 좌우하고 있다. 이날은 9.52%오르며 지수를 6.6포인트 끌어올렸다. 개장초 20만원 이하로 내려갈 위기도 있었지만, 사흘 동안 15% 떨어짐에 따라 외국인들이 저가매수로 돌아서면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관영 현대증권 수석연구원은 "코스닥은 외국인의 매도공세로부터 상대적으로 비껴서 있고, 내수주 위주로 구성돼 있다"며 "또 코스피보다는 해외악재에 대한 내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최 연구원은 "하지만 같은 이 같은 요인 때문에 향후 반등 국면이 펼쳐질 때 상승 모멘텀은 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체로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최근 낙폭이 컸던 메가스터디(072870)와 키움증권(039490)이 각각 3.63%와 10% 올랐다. 하나투어, 다음, SK컴즈도 나란히 3% 이상 오르며 강세를 나타냈다. 테마주들 중에는 대운하관련주들이 오랜만에 기지개를 폈다. 이화공영(001840), 홈센터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 것을 비롯, 신천개발(032040), 동신건설도 10% 이상 올랐다. 삼목정공, 자연과환경 등도 초강세를 나타냈다. 새만금관련주와 바이오주들도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에이스일렉(038690)이 160억원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사흘 내리 하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거래량은 4억7256만주로 전날보다 소폭 늘었지만, 거래대금은 1조3332억원으로 전날대비 소폭 감소했다. 29개 상한가 종목을 포함, 오른 종목은 618개 였으며, 하한가 5개를 포함해 내린 종목은 339개였다.▶ 관련기사 ◀☞코스닥 상승반전, 660선 도전..IT의 힘☞(특징주)NHN 반등 `20만원은 안내준다`☞코스닥 소폭반등에 그쳐..NHN `휘청`(마감)
2008.01.18 I 유환구 기자
  • 꼬리를 무는 다음 매각說..과연 팔릴까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다음커뮤니케이션(035720)의 매각설이 인터넷업계와 증권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과 국내 통신사 KT(030200) 등이 인수 주체로 부각된다. 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도 견조한 흐름을 잇고 있다. 다음은 연초대비 주가가 상승한 몇 안되는 기업 가운데 하나다. 18일도 코스피지수 및 코스닥지수가 급락한 가운데 다음은 오전 내내 상승 흐름을 잇고 있다. 그러나 다음이 당장 매각되기는 힘들 것이란 분석도 만만치 않다. 현 경영진이 회사 가치가 더 높아질 것으로 자신하는데다 인수자 측 입장에서도 `아직은` 다음의 매력가치가 크지 않다고 보기기 때문이다. ◇MS·구글·KT로의 매각설 현재 증권가에는 다음이 구글의 유튜브코리아와 함께 UCC사업을 전개한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유튜브의 데이터를 다음이 관리하고 수익모델을 공유하는데다 구글의 검색엔진에서 다음의 동영상이 검색되도록 한다는 것. 물론 회사측은 이에 대해 공식적인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결국은 양사가 손을 맞잡을 확률이 적지는 않다는 분석이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정말로 한국 UCC시장에 진출하려는 의도가 있다면 그 시기가 빠르든 느리든 간에 결국 다음과 손을 잡게될 것"이라며 "이 경우 양사는 지분 취득까지 고려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소프트로의 피인수설도 팽배하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다음 인수설이 꽤 구체적으로 진행됐다는 얘기를 들어 관련 리포트를 어느 정도 구성해놨다"며 "아직 회사로부터 확인은 안되지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KT로의 피인수가 가장 이상적이라는 보고서도 나왔다. 최찬석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해말 인터넷산업 보고서에서 "KT와 다음이 결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분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KT가 KTH를 보유하고 있긴 하지만 KTH의 역할이 계열사 지원용 MCP에 그치고 있다"며 "KT는 유비쿼터스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중대형 포털을 노릴 수밖에 없고, 다음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다음은 셀런,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IPTV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KT는 NHN과 협력을 추진 중에 있다. ◇"올해 매각 가능성 높아" VS "아직은 매각 시기 아냐" 이재웅 다음 최대주주이자 창업자는 지난해 9월20일 다음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했다. 다음은 이후 석종훈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 다음의 매각설은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때를 전후로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시작했다. `이재웅 전 대표가 다음을 매각한 뒤 다른 사업을 시작한다`는 소문도 함께 퍼졌다. 항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소문은 꽤 구체적으로 흘러나왔다. 회사측은 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그러나 업계 일부에서는 "다음이 매물로 나와있는 것이 확실하며 올해 내에 팔릴 가능성이 가장 높다"고 판단하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다음이 지난해 내내 구조조정에 열중한 것은 매각을 염두에 두고 한 행동"이라며 "이제 구조조정이 충분히 된만큼 조만간 매각 움직임이 가시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적지 않다. 다른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최대주주가 매각을 고려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으나 회사 가치 상승에 대해 자신하고 있다"며 "이럴 경우 빠른 시일 내에 매각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다음의 인수가치가 가장 높은 통신사의 경우도 당장은 인수 매력이 없다"며 "KT 등도 다음이 있으면야 좋겠지만 굳이 무리해서 M&A해야할 정도로 시급한 상황은 아니다"고 진단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낙폭축소..NHN 반등☞다음, 4분기 실적 생각보다는 좋다-대신☞다음, 과거보다 미래..올 실적을 보라 - 한국
2008.01.18 I 안재만 기자
  • 코스닥, 뉴욕충격 딛고 낙폭축소..NHN 반등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8일 코스닥이 이틀만에 하락세로 돌아서며 650선을 밑돌고 있다. 간밤에 월가의 충격이 코스닥에도 고스란히 반영되고 있다. 뉴욕증시가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급락 마감했고, 이에 코스피를 비롯한 일본 증시도 일제히 하락 출발하고 있다. 코스닥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다는 것이 그나마 위안이다. 이날 오전 9시4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57%) 내린 648.18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초 641.26포인트까지 내려가며 지난해 3월 이후 10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치까지 떨어졌지만, 개인이 사자로 돌아서며 낙폭이 줄이며 650선 회복을 노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는 가운데 다음(035720)만이 1.3% 오르며 선전하고 있다. 어제까지 지수를 끌어내린 주범이었던 대장주 NHN(035420)은 2%이상 하락하며 출발했지만 나흘만에 상승반전하는 모습이다. 투자주체별로 외국인이 닷새만에 사자로 돌아선 데 비해 기관은 팔자로 맞서고 있다. 개인은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인터넷과 금융업종의 흐름이 좋고, 운송과 통신방송서비스의 낙폭이 크다. 인수위가 17일 새만금을 두바이 같은 세계적인 투자중심지로 만들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영향으로 새만금관련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기사 ◀☞다음, 4분기 실적 생각보다는 좋다-대신☞다음, 과거보다 미래..올 실적을 보라 - 한국☞휴일 반납한 삼성특검..'다음'에도 제보 카페 열어
2008.01.18 I 유환구 기자
  • 코스닥 소폭반등에 그쳐..NHN `휘청`(마감)
  •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17일 코스닥이 닷새만에 소폭 반등했다. 상승폭은 미미했지만 나흘 연속 지속된 `끝모를 추락`에 제동을 거는 데에는 성공했다. 밤사이 뉴욕 증시의 급락세가 주춤해진데 따른 기대감으로 코스닥은 1% 이상 뛰어오르며 출발했다. 하지만 한번 움츠려든 투자심리는 쉽게 풀리지 않았다. 중국증시가 하락출발하자 상승세가 꺾이더니 오후들어 하락세로 돌아서며 643.30포인트까지 밀리는 등 시종 불안한 흐름이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0.55포인트(0.08%)오른 651.9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1%이상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에 비해 상대적인 약세가 지속됐다.  대장주 NHN(035420)이 코스닥의 발목을 잡았다. 5.63% 하락하며 4개월 만에 최저치인 20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흘연속 하락하며 코스닥 지수를 총10포인트 넘게 깎아내렸다. 정근해 대우증권 연구원은 "외국인의 매도수량이 대부분 NHN에 몰리면서 코스닥의 반등세를 둔화시켰다"며 "NHN이 2월에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실적에 대한 우려보다는 수급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차익실현이 가능한 NHN에 외국인의 매도 물량이 집중된 것"이라고 말했다. 업종별로 하나로텔레콤이 3.70%오르며 상승세를 이끈 통신서비스업종이 3.02%올랐고, 디지털컨텐츠, 운송, 유통업들이 1%이상 오르며 뒤를 이었다. 교육관련주들이 포진한 기타서비스업종도 1.99% 올랐고, 뉴욕증시의 금융주가 상승한 영향으로 금융업종도 0.75% 올랐다. 정부발 테마주들의 순환매는 이날도 이어졌다. 한동안 잠잠했던 교육정책관련주들이 이날 일제히 올랐다. 메가스터디(072870)가 3.39% 오른 것을 비롯, 디지털대성은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크레듀(067280)와 웅진씽크빅, 에듀박스도 4% 이상 올랐다. 바이오관련주와 로봇주도 두각을 보였다. 바이오관련주는 뉴로테크(041060)가 개발한 뇌졸증 치료제가 미국 임상1상 시험에서 뛰어난 약효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상승을 주도했다. 이노셀, 메디포스트도 상승세를 보였다. 로봇관련주도 이노메탈로봇(070080), 유진로봇(056080), 다스텍(043710) 등이 모두 큰 폭의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대운하 관련주들은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모헨즈(006920)만이 대운하 항구 중 큰 규모의 항구가 지어질 예정이라는 여주에 땅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했다.▶ 관련기사 ◀☞(특징주)NHN, 수급악화로 20만원선 위험☞코스닥 650선 후퇴..외국인 "팔자 팔자"(마감)☞코스닥, 650선 후퇴..정부테마주 '그나마 선방'
2008.01.17 I 유환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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