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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도 클라우드로…아이파킹, 1000곳 확보
  • 주차도 클라우드로…아이파킹, 1000곳 확보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181710) 주차 솔루션 전문 계열사 아이파킹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 대비 보안성과 편의성을 크게 높인 ‘365클라우드’가 출시 2년 만에 고객사 1000개를 돌파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아이파킹은 현재 전국 총 1만여개의 주차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지난 2021년 업계 최초 렌탈 서비스 ‘365솔루션’을 출시한 데 이어, 2024년 3월 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365클라우드’를 선보였다.서비스 출시 후 불과 2년 만에 클라우드 기반 주차장 1000곳 구축을 완료했다. 올해 4월 현재까지 이미 지난해 전체 ‘365클라우드’ 고객 수의 70%를 확보했다. 현재 아이파킹 주력 렌탈 상품인 365솔루션 전체 계약 중 약 90%를 365클라우드가 차지한다.클라우드 시스템 기반 주차 솔루션 ‘365클라우드’ (사진=아이파킹)365클라우드는 무인정산기 등 필수 장비만 현장에 배치하고, 그 외 입출차 및 정산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 저장과 처리가 클라우드 기반으로 이뤄진다.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한계였던 △장비 노후화 및 유지보수 비용 증가 △관리 PC 장애로 인한 데이터 손실 및 결제 오류 △개인정보 유출을 비롯한 보안 취약성 등 문제를 개선했다.모든 데이터를 최신 보안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에 저장해, 해킹이나 바이러스, 랜섬웨어 등 보안 위협을 차단하고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중앙 서버를 통해 패치, 점검 등이 일괄로 이뤄져 운영 효율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인터페이스를 통해 스마트폰, 웹, 외부 시스템과의 연동이 용이해지면서 주차관제 시스템이 다양한 서비스와 연결되는 플랫폼 형태로 진화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현재 운영 중인 ‘365클라우드 2.0’은 장애인을 배려한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차량 흐름과 주차 위치 정보를 보다 정교하게 파악 가능한 ‘365 영상유도 시스템’, 방문차량 운영 관리를 보다 체계화한 ‘방문차량 예약 서비스’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하태년 아이파킹 대표는 “클라우드 기반 주차관리 시스템은 보안과 운영편의, 장애대응 등 영향으로 필수 선택지가 되고 있다”며 “기존 로컬 PC 기반 시스템의 태생적 한계를 극복한 ‘365클라우드’로 주차 시장의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8 I 신영빈 기자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자회사 편입
  •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자회사 편입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클라우드는 자회사 NHN인재아이엔씨와 클라우드 플랫폼 전문 기업 이노그리드 간 합병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합병은 이노그리드가 NHN인재아이엔씨를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합병비율은 이노그리드 대 NHN인재아이엔씨 약 1:31이다.합병기일은 7월 6일이며, 합병 이후 존속법인인 이노그리드는 김명진 대표가 계속 이끌며 경영의 연속성을 유지할 계획이다.양사 간 합병을 통해 존속법인 이노그리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분야에서 기술과 운영, 관리 역량을 아우르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합병 절차 완료 이후 NHN클라우드는 존속법인 이노그리드의 최대주주이자 모회사로서 경영 전반의 시너지 창출에 집중할 계획이다.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의 클라우드 플랫폼 기술과 자사의 인프라 운영 역량을 결합해 높은 공공·금융 수준의 보안 요구를 충족하는 동시에, 서비스 구축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 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또한 멀티클라우드 및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해 클라우드 전 영역을 포괄하는 풀스택 경쟁력을 한층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사업구조 재편을 통해 공공과 민간을 아우르는 클라우드 사업 기반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성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4.27 I 신영빈 기자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개최…"사이버 복원력" 강조
  •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개최…"사이버 복원력" 강조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파이오링크(170790)가 23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파이오링크 레질리언스 서밋 2026’을열고 사이버 복원력 강화 기술기업이라는 사업 방향을 공식화했다. 조영철 파이오링크 대표는 이날 ‘레질리언스, 경영의 미래’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단순한 보안 방어를 넘어 위기 속에서도 사업을 지속하는 ‘복원력’이야 말로 기업의 생존과 성장을 위한 경영의 핵심이 되었음을 강조했다.조 대표는 지난해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행정망 마비, 통신사 정보 유출, 개인정보 유출 사고, 랜섬웨어 급증 등 사고를 언급하며, “사이버 공격과 재난의 경계가 무너진 초연결 시대에 100% 완벽한 방어는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막는 것을 넘어, 공격 이후에도 서비스와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빠르게 복구하는 능력이 본질”이라고 말했다. 조 대표는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사이버 레질리언스 4단계인 예측·지속·회복·적응을 기업의 리스크 관리 프레임워크로 제시하고, 핵심 전략을 통해 복원력을 경영에 내재화하는 방법론을 소개했다. 특히 경영진이 주목해야 할 변화로 “보안은 소모되는 비용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경쟁력”이라며, “단순히 사고가 나지 않았음에 안도할 것이 아니라, 사고 발생 시 핵심 서비스가 복구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경영 지표로 관리해야 한다. 보안 부채를 줄이고 보안 자본을 확충하는 재무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이번 서밋은 파이오링크의 사업 방향 전환을 공식화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을 넘어, 고객의 사이버 복원력을 전방위적으로 강화하는 기술기업으로 진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학연 주요 전문가들이 참여해 사이버 복원력의 정책적 방향과 최신 위협 동향을 심도 있게 짚어봤다. 손기욱 서울과학기술대 교수는 사이버 복원력의 기술적·정책적 동향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최근 공격자 특징을 분석해 국가적 차원의 대응방향을 제시했다.오후에는 인프라와 보안, 클라우드·AI 서비스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전문 기업들이 실전 전략을 공개했다. NHN클라우드는 국가 인프라 클라우드 보안 전략을, 이글루코퍼레이션은 자율형 보안운영센터 구축 가이드를 발표했다. 빔 소프트웨어, 제트컨버터클라우드, 틸론 등 인프라 기업은 비즈니스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한 데이터 보호 및 재해 복구 방안을 소개해 기술적 실무 대안을 제시했다.특히, 강남대학교, 한국정보통신설비학회 등 학술 단체뿐만 아니라 빅스테크놀로지, 에브리존, 오내피플, 트리즈엔 등 혁신 기술 기업들이 참여해 AI 에이전트 시대의 보안 위협과 블록체인 이상거래 탐지 등 차세대 보안 이슈를 폭넓게 다뤘다.
2026.04.23 I 안유리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AI가 해킹하는 시대 보안 패러다임 붕괴
  • [이데일리 마켓in 박소영 기자] 다음은 23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AI가 해킹하는 시대 보안 패러다임 붕괴-승승장구 K패션…바닥난 ‘제조체력’ 경고등-2차 협상도 결렬…결국 장기전 돌입한 이란전-“보유세 올려 투자 수익률 낮춰야 강남권 집값 안정”-[사설]전쟁 공포도 넘은 코스피, 기업 활력 이래서 소중하다-[사설]막오른 최저임금 심의, 해마다 무한 갈등 반복은 안 돼△종합-中 CATL, 전기차 3분 충전시대 열었다-디폴트 홍콩빌딩에 추가 투자 국민연금 수천억원 날릴 판△앤스로픽 ‘미토스’ 충격-27년간 해킹 방어한 OS, 몇시간만에 뚫려…“해킹비용도 2만~3만원”-韓, 진정한 AI 보안 강국 되려면 ‘보고와 승인’의 낡은 문화 바꿔야△종합-디자인도 이름도 中 취향저격…승부사 정의선, 잃어버린 시장 되찾는다-정동영 ‘구성’ 언급에 한미 갈등 “美 기밀누설” “유출 아냐” 공방-주사기 수급난 속 코로나 재확산 조짐…진통제 공급마저 흔들-군사적 충돌 피한 트럼프…‘스몰딜’로 단계적 타결 나설 듯△제조혁신 시급한 K패션-제조사 80%가 5인 미만…K뷰티처럼 기획·생산 묶어 체급 키워야-“전문 패턴사 없어 올스톱 위기…인력 양성 시급”△2026 이데일리 부동산 포럼-대출규제만으론 집값 안정 어려워…보유세 올려 매물 내놓게 해야-“집값 내려도 전월세 불안 심화…MZ 선호 신축물량 부족 탓”-장특공 손질 가시화 ‘세금 버틸 수 있나’ 집 사기 전 따져라△정치-베트남과 에너지·공급망 동맹 굳히고, 1억달러 철도수출도 물꼬-“말뿐이었던 균형발전, 이번엔 진짜 실행”-중동서 입증된 K방산, 동남아로… 함대공 미사일 ‘해궁’ 첫 수출-與, 후보 넘쳐 교통정리 고민인데 인물난에 공천 첫발 겨우 뗀 국힘△경제-K방산·원전 ‘전략수출금융기금’ 속도 지원액 ‘최대 1%’ 기여금 부과는 논란-쿠팡이츠 사건심의 취소…동의의결 재개하나-2040년 최대 전력수요 138.2GW…37% 더 는다-커지는 아기 울음소리…출생아 증가율 13.6% ‘역대 최고’△금융-기준없이 숫자잔치 된 생산적금융 당국은 ‘관치 우려’ 핑계로 방관-은행권, 치매환자 금융착취 대책 찾는다-건전성 관리 나선 저축은행, 중금리대출 문턱 더 높인다-미래에셋생명, 가입 문턱 낮춘 ‘M-케어 건강보험’△Global-도이체텔레콤, T모바일 합병 검토…獨美 ‘정치 장벽’이 장애물-이란 전쟁 나비효과 콘돔값 최대 30%↑-일론 머스크의 600억달러 베팅-“새 CEO보다 이 사람이 더 중요”…월가가 환호한 애플 임원-AI가 일자리 위협 않는다더니…월가, 실적 늘자 인력감축△산업-JY의 혜안 빛났다…10년 만에 매출 2배로 보답한 하만-노란봉투법 후폭풍 車업계 총파업 공포-LG·엔비디아 AX동맹 강화한다-AI칩 리더십 이끌 최선봉, SK 청주 P&T7 첫삽-KG그룹, 케이카 투트랙 통합…시너지 극대화△성장기업-“상하차 척척 AI 로봇…아마존·쿠팡도 반했죠”-옷·신발까지 깔끔하게… 역시 수납의 강자-백화점·전시장…복잡한 실내도 AI로 길찾기 ‘척척’-바다장어·보리굴비·설렁탕…“동행축제서 보양식 챙기세요”△생활경제-하림, 초저가 무기로 SSM판 흔드나-“농장에서 매대까지” 김홍국 회장 ‘마지막 퍼즐’ 맞춘다-‘비건·키즈’ 앞세워…해외매장 뚫는 K헤어케어-유니클로, 1분기 결제액 81% ‘폭풍 성장’△과학카페-화성인은 없어도 외계생명은 현실 만날 날… 머지않겠죠-휴머노이드 산업화 속도전 현장 데이터에 승패 갈린다△ICT-중동 다음은 유럽…네이버, 소버린AI 수출 속도-‘에이전틱AI’ 앞세운 구글·아마존 韓 민간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박차-NHN클라우드, NC AI 손잡고 AI인프라 사업 확대-SKB ‘B tv+’ 21개월 만에 1억시간 시청 돌파△증권-코스피, 하루 만에 또 신기록…신고가 종목도 쏟아져-광통신 이어 양자컴… 또 롤러코스터 탄 테마주-에이디테크, 1300억 장전 AI CPU 플랫폼 개발 박차-“피지컬AI, 잘 쓰는 기업이 승자…에너지·광통신·앱 주목”-신한자산운용, 국내 첫 BDC 펀드 출시△제약·바이오-AI 통해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코스닥 재도전-삼바, 실적에 웃고 노조에 울고-갑상선안병증 신약 임상 잇단 좌초…대체 기전 시선집중-“성장호르몬, 아이들도 손쉽게 자가투여”△엔터테인먼트-K에 빠지는 이유…한국답게 녹여내는 ‘하이브리드’ 힘이죠-BTS 월드투어 시작했는데…찬물 끼얹은 하이브 오너리스크△피플-AI로 학습격차 해소…공교육 정상화 일조-“자격증 하나로 시작해 CEO까지” 강소기업 일군 기능한국인 3인-“꿈의 작품 ‘볼레로’ 출연…발레하며 가장 행복했던 순간”△오피니언-[김덕호의 갈등사회]해고가 죽음이 될 수밖에 없는 이유-[생생확대경]‘자율의 늪’에 빠진 석화 구조조정-[e갤러리]신선주 ‘블루문: 경복궁 연생전’△전국-이장우표 ‘오월드 개편’ 논란 대전시장 선거 흔드는 ‘늑구’-“ABC+E 전략…인천을 고연봉 성지로”-경기교육감 진보 후보에 안민석…임태희와 맞대결△사회-AI로 만든 가짜 판례가 법정에…사법부, ‘허위 증거’ 검증 골머리-수사경찰, 중징계 받으면 영구 퇴출-병원기록 없으면 전수조사…위기아동 적극 발굴-월급 오른 직장인 1035만명 이달 건보료 22만원 더 낸다
2026.04.22 I 박소영 기자
NHN KCP,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조성 협력
  • NHN KCP,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조성 협력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NH농협은행과 디지털 자산·블록체인 기반의 차세대 결제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NHN KCP는 서울 종로구 NH금융타워에서 NH농협은행과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박준석 NHN KCP 대표(왼쪽)와 김주식 NH농협은행 부행장이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NHN KCP)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 환경에 선제적으로 공동 대응하고, 스테이블코인을 활용한 새로운 금융·결제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마련됐다.최근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가상자산을 넘어 차세대 핵심 결제 인프라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외 주요 금융사와 기업들이 앞다퉈 스테이블코인의 제도화와 결제망 도입을 위한 기술 검증에 돌입하는 등 실제 결제 수단으로서의 상용화 논의가 활발해지는 추세다.양 기관은 이러한 흐름 속 전통 금융과 디지털 결제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해 국내외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확보할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NHN KCP와 NH농협은행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정산 구조를 공동 설계하고 이를 단계적으로 사업화하는 데 집중한다.또한,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공동 기획, 가맹점·플랫폼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결제 생태계 확장, 국내외 디지털 결제 인프라와의 연계, 상호운용성 확보, 정책과 제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을 추진한다.생태계 조성을 위해 각 기관의 역량도 모은다. NH농협은행은 스테이블코인 연계가 가능한 신뢰 기반의 금융 인프라를 제공하며, 디지털 자산 기반 금융서비스 확대를 위한 사업 기획과 금융 규제 대응을 지원한다. NHN KCP는 탄탄한 가맹점 결제망을 바탕으로 스테이블코인 기반 서비스 모델의 기획과 운영을 맡는다.박준석 NHN KCP 대표는 “NH농협은행과의 파트너십은 차세대 디지털 결제 시장을 이끌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NHN KCP의 광범위한 결제망과 NH농협은행의 신뢰를 결합해 일상 속 디지털 결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I 강민구 기자
NHN클라우드, NC AI와 AI·인프라 협력
  • NHN클라우드, NC AI와 AI·인프라 협력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클라우드가 피지컬 AI 전문 기업 NC AI와 협력해 AI 인프라 기반 사업 확대에 나선다. 확산되는 AI 전환 수요에 대응하고 관련 시장에서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NHN클라우드는 NC AI와 ‘AI 솔루션 및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양사 기술력과 비즈니스 역량을 결합해 산업계 전반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고 국내 클라우드 시장 내 영향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NC AI와 NHN 클라우드 관계자들이 MOU 기념 사진 촬영을 하는 모습 (왼쪽 네번째부터) 이연수 NC AI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사진=NHN클라우드)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I 인프라 운영 및 기술 고도화 ▲공동 영업 및 시장 확대 ▲국책과제 및 공공 부문 협력 등 전방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특히 보안성과 안정성이 필수적인 공공·금융 산업군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AI 인프라를 공급하고, 관련 시장에서 양사의 기술적 시너지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다질 계획이다.특히 NC AI가 강점을 가진 현실 세계의 물리 법칙을 시뮬레이션하는 ‘월드모델’과 이를 통해 실제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피지컬 AI’ 기술이 다양한 산업 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NHN클라우드는 대규모 GPU 인프라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성능 연산 자원을 최적화해 혁신 기술 구현에 필수적인 안정적 컴퓨팅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정부 및 공공기관 주도의 국책과제 수주를 위한 전략적 공조에도 속도를 낸다. 양사는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과제 수행력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공 보안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공동 설계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국가 차원의 AI 인프라 경쟁력을 높이고 ‘국산 기술 자립화 생태계’ 조성에 적극 앞장선다는 목표다.한편 NHN클라우드는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과 정부 대규모 GPU 구축 사업 수행 등을 통해 국내 AI 인프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인프라부터 솔루션까지 이어지는 AX 밸류체인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연수 NC AI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의 핵심은 NC AI의 피지컬 AI 및 월드모델 기술이 산업 현장에 즉시 적용될 수 있도록 최적의 인프라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양사의 강력한 시너지를 바탕으로 공공 및 민간 기업들의 성공적인 AX를 견인하겠다”고 밝혔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피지컬 AI를 비롯한 다양한 AI 서비스가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안심하고 도입할 수 있는 AI 전환 환경을 구축하며 성공적인 AX 사례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2 I 신영빈 기자
AI 시티 규제 푼다…국토부, 기업 간담회 개최
  • AI 시티 규제 푼다…국토부, 기업 간담회 개최
  •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정부가 인공지능(AI)을 도시 운영 전반에 도입하는 ‘AI 시티’ 구축을 위해 기업들과 규제 혁신 방안을 논의한다.AI 시티 관련 이미지. (사진=챗GPT로 생성)국토교통부는 ‘AI 시티 기업 간담회’를 열고 AI 시티 추진 전략과 법·제도 지원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오는 21일 열릴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9월 발족한 AI 시티 추진 태스크포스(TF)의 세 번째 회의다. 민간 기업의 현장 의견을 반영해 규제 개선 방안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정부는 AI 시티 선도사업으로 AI 특화 시범도시 공모 선정지역 2곳과 새만금 AI 수소 시티 등을 대상으로 단계적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범도시 대상지는 현재 공모 중이며 6월 선정 후 발표할 예정이다.AI 시티는 도시에서 수집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AI를 활용해 교통, 에너지, 안전 등 도시 문제를 사전에 예측·해결하고 시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형 도시 모델이다.정부는 공공 주도로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로봇, 자율주행차 등 피지컬 AI에 친화적인 도시 공간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또한 민간 기업이 AI 기술을 개발·실증하고 도시 서비스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범도시를 규제 특례 구역으로 지정해 지원한다.이날 간담회에는 현대차그룹, 네이버클라우드, 솔트룩스, 카카오모빌리티, 노타AI, 디토닉, NHN 등 AI·데이터 분야 7개 기업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할 계획이다.회의에서는 국토연구원이 ‘AI 시티 실행전략(기술로드맵)’을 발표하고, 한국법제연구원이 ‘스마트도시법 개정 방향’을 발제한다. 해당 개정안은 AI 시티 개념 정의와 시범도시 사업 근거, 규제 특례 부여 등을 포함한다.이어 참석자들은 규제 특례와 도시 데이터 활용 방안 등 법·제도 지원책을 중심으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정의경 국토교통부 국토도시실장은 “AI 시티를 통해 시민이 일상에서 AI 서비스를 체감하고 우리 기업들이 보유한 AI 기술을 도시 단위에서 실증·확산할 수 있도록 선도적으로 지원하겠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기업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시범도시 사업을 뒷받침할 법·제도적 기반을 신속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20 I 이다원 기자
“車 유통도 결제가 경쟁력”…박준석 NHN  KCP 대표, 벤츠와 손잡고 결제 인프라 확장
  • “車 유통도 결제가 경쟁력”…박준석 NHN KCP 대표, 벤츠와 손잡고 결제 인프라 확장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박준석 NHN KCP 대표가 글로벌 완성차 그룹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자동차 유통 결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NHN KCP는 지난 13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벤츠의 핀테크 부문 자회사인 메르세데스 페이(Mercedes pay) 경영진을 초청해 기술 인프라를 점검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니코 커스텐 CEO 등 주요 임원이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최근 도입한 차량 판매 방식 ‘리테일 오브 더 퓨처(Retail of the Future, RoF)’의 핵심 결제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하고, 실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RoF는 온·오프라인을 통합한 차량 판매 모델로, 결제 인프라의 안정성과 확장성이 핵심 요소로 꼽힌다.NHN KCP 박준석 CEO와 메르세데스 페이 니코커스텐 CEO가 악수하고 있다. 사진=NHN KCPNHN KCP는 이날 자동차 유통 환경에 특화된 엔드투엔드(E2E) 결제 솔루션을 공개했다. 고가 상품 거래에 요구되는 정산 안정성과 보안 기술을 기반으로, 프리미엄 브랜드에 적합한 결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또한 메르세데스 페이 경영진은 NHN KCP의 통합 관제센터를 방문해 실시간 결제 트래픽 관리와 장애 대응 체계를 직접 확인했다. 글로벌 파트너가 국내 결제 인프라를 현장에서 검증한 사례로, 기술 신뢰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양사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차량 구매 전 과정에서의 결제 경험 고도화와 협력 범위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단순 결제 처리에서 나아가 자동차 유통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인프라 파트너로 역할을 확장하겠다는 전략이다.니코 커스텐 메르세데스 페이 CEO는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국 시장에서 디지털 차량 구매 경험을 구현한 것은 의미 있는 사례”라며 “현장 방문을 통해 협업 성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박준석 대표는 “이번 협력은 기술적 신뢰를 바탕으로 한 파트너십 고도화의 계기”라며 “자동차 유통 시장에서 차별화된 결제 경험을 제공하며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업계에서는 완성차 판매 방식이 디지털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결제 기업이 핵심 인프라 사업자로 부상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브랜드와의 협력이 확대될 경우 국내 핀테크 기업의 역할과 시장 영향력도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2026.04.16 I 김현아 기자
`아발란체와 결제특화 메인넷` NHN KCP "3분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 `아발란체와 결제특화 메인넷` NHN KCP "3분기 가상자산사업자 신고"
  • [이데일리 서민지 기자]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와 손잡고 결제 특화 메인넷을 구축한 NHN KCP가 3분기 가상자산사업자(VASP) 신고와 가맹점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도입에 속도를 낸다. 홍종욱 NHN KCP 팀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IFC더포럼에서 진행된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서민지)15일 홍종욱 NHN KCP 팀장은 서울 여의도 IFC더포럼에서 진행된 ‘스테이블코인 시대의 글로벌 사업전략’ 서밋에서 아발란체를 개발한 아바랩스사의 아바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초고속 결제 승인과 온체인 암호화 기술이 집약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타이거리서치와 한국딜로이트가 공동 주최했다. 홍 팀장은 개념검증(PoC) 결과 “결제 시간은 2초 내외로 기존 레거시 결제대행사(PG·Payment Gateway)의 3~4초보다 빠른 수준”이라며 “현재 테스트넷 기준으로 유저오퍼레이션도 100건 이상 처리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AES-256 이상의 키 관리 체계와 4개 레이어 아키텍처를 통해 보안성과 확장성까지 확보했다”고 강조했다.홍 팀장에 따르면 NHN KCP는 2분기까지 PoC를 마무리한 뒤 보안감사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3분기에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VASP를 등록하고 파일럿 가맹점 온보딩을 추진한다. 4분기에는 아발란체 기반 메인넷을 출시하고 실거래 정산을 개시하며 B2B 사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홍 팀장은 “결제 특화 레이어1을 바탕으로 실제 상용 결제와 정산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 자리에서 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사업총괄은 스테이블코인이 글로벌 결제·자금이동 구조를 근본적으로 바꿀 것으로 내다봤다. 아발란체는 향후 1년 내 변화의 핵심 축을 스테이블코인·인공지능(AI)·기업 자금운용로 꼽으며 ‘기업별 맞춤형 레이어1’이 확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 총괄은 “현재 무역금융과 외환(FX) 결제는 은행, 중개은행, 결제망 등 다층 구조로 이뤄져 시간과 비용이 크게 소요된다”며 “스테이블코인은 이 중개 단계를 상당 부분 제거해 실시간 또는 준실시간 정산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미 글로벌 대기업들은 내부 자금운용이나 해외 송금 과정에 스테이블코인을 일부 도입하기 시작했다”며 “특히 글로벌 법인을 다수 보유한 기업일수록 자금 이동 효율화 수요가 크다”고 말했다.김용일 아발란체 아시아사업총괄. (사진=서민지 기자)특히 AI와 스테이블코인의 결합을 주목했다. 그는 “AI는 많은 일을 잘하지만 아직 결제는 스스로 하지 못한다”며 “기존 금융결제기관은 AI의 요청을 거부하면 그만이기 때문에 AI에는 중개기관 없이 작동하는 전자적 지급수단이 필요하고 현재로선 블록체인이 사실상 유일한 대안 인프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비용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제 모델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기업 자금운용 방식 역시 빠르게 변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 총괄은 “자금팀은 조직 내에서 가장 보수적인 부서인 만큼 움직임이 늦을 수 있다”면서도 “글로벌 대기업들은 이미 핀테크·블록체인 기업들과 손잡고 자금관리 인프라를 바꾸고 있다”고 했다. 이어 “중국 포선그룹처럼 연 매출 200조원이 넘는 기업도 자체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했다”며 “앞으로 대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과 특화 펀드를 활용한 자금 운용 체계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총괄은 아발란체가 바라보는 미래로 ‘기업별 맞춤형 레이어1’ 확산을 제시했다. 그는 “과거에는 사람들이 떠올릴 수 있는 레이어1이 몇 개 없었지만 이제 FIFA, 디나리, 브로드리지, 토요타 등 각 기업이 직접 사업 특화형 블록체인을 만드는 시대가 오고 있다”며 “아발란체는 현재 200개 이상의 사업 특화용 레이어1을 설계 중”이라고 밝혔다.
2026.04.15 I 서민지 기자
NHN와플랫, 아이클로와 ‘AI 스마트홈 돌봄’ 맞손
  • NHN와플랫, 아이클로와 ‘AI 스마트홈 돌봄’ 맞손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181710)은 자사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엔에이치엔와플랫, AI 구강 헬스케어 전문 기업 아이클로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AI 기술로 실현하기 위한 ‘AX-스프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 내 ‘AI 스마트홈 돌봄’ 분야는 돌봄 대상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NHN은 보건복지부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협업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NHN-NHN와플랫-아이클로,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사진=NHN)이번 협약에 따라 NHN은 대규모 건강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할 수 있는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하고, 자사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플랫폼을 기반으로 실제 서비스 구축과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 기반으로 어르신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AI 돌봄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했으며, 어르신 앱 사용률 98%를 기록하며 효용성을 검증한 바 있다. 아이클로는 ‘AI 스마트홈’ 환경에서 구강 건강 모니터링 및 AI 분석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이클로 AI 구강검진 솔루션 ‘홈덴’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만으로 구강을 검진할 수 있는 서비스로, 전국 치과로부터 확보한 800만 건 이상의 치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학습을 수행했다. 내부 측정 기준 분석 정확도 98%를 달성했으며, 광주광역시 국가 구강검진 대체 실증을 수행하는 등 기술력과 공공 실증 경험을 보유한 기업이다.NHN은 앞서 협약을 체결한 카카오헬스케어, 마크노바, 헬스맥스에 이어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24시간 거주 환경 모니터링은 물론, 잠재적인 건강 위험 요소까지 사전에 감지해 대응하는 강력한 예방적 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김준배 아이클로 대표는 “아이클로는 스마트폰 기반 AI 구강검진 기술을 통해 그동안 돌봄에서 소외됐던 구강 건강 영역을 일상 속 관리 체계로 편입하고자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고령자와 취약계층의 구강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과 전문의와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예방 중심의 통합 돌봄 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돌봄의 사각지대였던 구강 건강을 일상 속 관리 영역으로 이끌어내 통합관리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각 사의 핵심 역량을 결집해 AI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하고, 보건복지부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돌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4 I 신영빈 기자
NHN KCP, 아발란체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
  • NHN KCP, 아발란체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
  •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아발란체를 개발한 아바랩스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특화 메인넷 구축에 나선다.NHN KCP는 14일 서울 구로구 본사에서 아바랩스와 ‘블록체인 기반 결제 인프라 및 스테이블코인 결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NHN KCP 사옥 전경.(사진=NHN KCP)아발란체는 빠른 성능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독립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전 세계 주요 금융 기관과 엔터프라이즈 분야에서 차세대 블록체인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이번 협약은 기존 결제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하고, 글로벌 시장에 최적화된 결제 아키텍처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아바랩스사의 아바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NHN KCP 결제 특화 메인넷을 개발할 계획이다.양사는 초고속 결제 승인과 온체인(On-chain) 암호화 기술이 집약된 결제 특화 메인넷을 공동 개발하고, 이를 가맹점 맞춤형 인프라 형태로 공급하는 결제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협력에 따라 우선 1초 이내 결제 실현을 통한 초고속 승인을 제공하고, 결제와 가맹점 정산 금액 등 민감 거래 데이터를 온체인에서 암호화해 보안성을 높일 방침이다. 가맹점별 독립된 전용 메인넷과 디지털 월렛을 공급하는 환경도 구축한다.양사는 △토큰화 예금 모델 △다중 스테이블코인 정산 구조 △크로스보더 결제(글로벌 B2B 해외 결제 및 정산) 등 디지털 상거래와 글로벌 결제 영역에서의 신규 사업 기회를 공동 발굴한다. 기술적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는 PoC(개념검증) 단계를 거쳐, 향후 글로벌 금융·결제 파트너 네트워크와의 연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박준석 NHN KCP 대표는 “국내 최고 수준의 결제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NHN KCP와 글로벌 블록체인 기술력이 만나 실제 비즈니스에 즉시 적용 가능한 혁신 모델을 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술 검증을 바탕으로 미래 결제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고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4 I 강민구 기자
KTR, 업스테이지·NHN클라우드와 AI 개발·운영·검증 협력
  • KTR, 업스테이지·NHN클라우드와 AI 개발·운영·검증 협력
  •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왼쪽부터)와 김현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13일 KTR 본원에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KTR)[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시험·인증기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인공지능(AI) 개발·운영·검증을 아우르는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선다.13일 KTR에 따르면 김현철 KTR 원장은 이날 과천 본원에서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와 AI 개발·운영·검증을 아우르는 통합 구조, 이른바 ‘케이 트러스티드 AI 스택(K-Trusted AI Stack) 컨소시엄’을 구성 협약을 체결했다.이 컨소시엄은 업스테이지가 거대언어모델(LLM) 서비스와 NHN클라우드의 서버(GPU) 인프라, KTR의 AI 시험·인증 서비스를 결합해 AI 개발부터 운영, 검증까지 전주기를 하나로 묶은 통합 체계다.KTR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 신뢰성 검증과 평가, 인증을 맡아 AI 품질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업스테이지와 NHN클라우드는 각각 LLM과 클라우드 인프라를 제공한다.세 기관은 AI 인프라 및 솔루션 공동 개발과 공급, 규제 대응형 AI 플랫폼 구축, 표준 레퍼런스 확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KTR은 이를 기반으로 관련 기업에도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AI 생태계 전반의 신뢰성을 높여간다는 구상이다.TR은 국내 시험기관 최초로 AI 시스템 품질 평가와 신뢰성 검증, 데이터 품질 검증 등에 대한 공인시험기관으로 지정받아 관련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김 원장은 “국내 대표 AI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에서 인프라까지 AI 전 생태계에 대한 시험·인증 서비스를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3 I 김형욱 기자
NHN·와플랫·헬스맥스, 'AI 스마트홈 돌봄' 구축 협력
  • NHN·와플랫·헬스맥스, 'AI 스마트홈 돌봄' 구축 협력
  • [이데일리 신영빈 기자] NHN(181710)은 자사의 시니어케어 전문 법인 NHN와플랫,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헬스맥스와 ‘AI 스마트홈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시행된 돌봄통합지원법의 핵심인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AI 기술로 실현하기 위해 ‘AX-스프린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AI 스마트홈 돌봄’ 분야는 돌봄 대상자가 실제 생활하는 가정 환경에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AI 기술을 결합해 24시간 생활밀착형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다. 3사는 이러한 정부의 ‘AI 스마트홈 돌봄’ 정책에 발맞추기 위해 역량을 모았다.NHN·와플랫·헬스맥스, 'AI 스마트홈 돌봄' 구축 협력 (사진=NHN)협약에 따라 NHN은 방대한 건강·돌봄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고성능 AI 인프라 환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NHN은 국가 AI 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작년 국가 GPU 확보 사업에 최다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기업이다.NHN와플랫은 ‘와플랫 AI 생활지원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와플랫 AI 생활지원사’는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어르신의 안전·안부·건강·생활·정서를 통합해서 관리할 수 있는 돌봄 플랫폼이다. AI 휴먼 기술을 통해 실제 돌봄 현장의 50대 여성 생활지원사와 대화하는 유저 경험(UX)을 구현했고, 평균 연령 77.2세 어르신의 앱 사용률 98%를 기록했다. 해당 기능을 통해 노인의 7대 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결과를 요약해 돌봄 인력에게 전달하는 구조로 운영된다.헬스맥스는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34종 이상의 건강·생활 데이터를 측정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와, AI에 기반한 건강 분석·코칭 서비스 ‘바이오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헬스맥스는 건강 데이터 측정을 기반으로 예방 중심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창원시·김해시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삼성전자, 롯데건설 등 기업,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이상호 헬스맥스 대표는 “이번 협약은 헬스맥스가 그동안 축적해 온 디지털 헬스케어 및 건강관리 기기·플랫폼 역량을 AI 기반 스마트홈 돌봄 생태계로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NHN의 AI 스마트홈 통합 돌봄 플랫폼에 헬스맥스 건강관리 기기와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결합해 단순한 모니터링을 넘어 실질적이고 선제적인 예방·관리·연계 맞춤형 돌봄 모델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황선영 NHN 법무정책그룹 이사 겸 NHN와플랫 대표는 “보건복지부의 정책 방향성에 부합하는 돌봄 모델을 도출하기 위해 전문 역량을 보유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대한민국 돌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와플랫’은 ‘웰-에이징 플랫폼’의 약자로 ‘살던 곳에서 보내는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2024년 7월 서비스 출시 후 전국 38개 지자체·기관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앞으로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도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2026.04.10 I 신영빈 기자
“게임주 1분기 ‘서프라이즈’…신작 모멘텀에 실적 개선 본격화”
  • “게임주 1분기 ‘서프라이즈’…신작 모멘텀에 실적 개선 본격화”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메리츠증권은 올해 1분기 국내 게임 업종 실적이 전반적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 7개 게임사의 합산 매출은 3조 5735억원, 영업이익은 937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3.7%, 64.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시장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것이란 분석이다.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1분기 게임 업체 실적은 대부분 시장 눈높이 대비 견조한 성과가 예상된다”며 “7개사 합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20% 상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표=메리츠증권)실적 개선을 이끄는 축으로는 크래프톤(259960)과 엔씨소프트(036570)가 꼽혔다. 크래프톤은 ‘화평정영’의 춘절 트래픽이 15% 늘며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고, PC 부문도 월별 이벤트 효과가 이어지며 우려를 덜어냈다는 평가다. 엔씨소프트는 ‘아이온2’ 시즌3 업데이트가 4월로 미뤄졌지만 ‘리니지 클래식’의 추가 BM이 기존 게임 감소분을 방어하며 실적을 떠받쳤다고 분석했다.이 연구원은 특히 1분기 실적이 개별 종목별로도 대체로 양호할 것으로 봤다. 크래프톤의 1분기 영업이익은 4400억원, 엔씨소프트는 1020억원으로 각각 컨센서스를 웃돌 것으로 추정했다. 펄어비스(263750) 역시 ‘붉은 사막’ 효과에 힘입어 영업이익 254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됐다. 반면 넷마블(251270)은 영업이익 73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개선되지만 시장 기대에는 다소 못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시프트업(462870)과 네오위즈(095660)도 기존작 중심의 방어 국면 속에 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이 예상됐다.신작 성과도 업종 분위기를 떠받치는 요소로 제시됐다. 펄어비스의 ‘붉은 사막’은 서구권 판매 비중이 70%를 웃돌고 객단가도 10만원을 상회한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지난 3월 20일 출시 이후 31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400만장에 달했고, 지난주 스팀 글로벌 매출 순위 2위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넷마블의 ‘일곱 개의 대죄: Origin’ 역시 지난달 17일 스팀·콘솔 선출시 이후 유럽 중심으로 견조한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회사별 온도차는 여전하다는 진단도 내놨다. 시프트업과 네오위즈는 당분간 기존작으로 버티는 구간에 해당하며, 연내 의미 있는 신작이 없어 기초 체력을 점검받는 시기라는 설명이다. 시프트업은 최근 ‘언바운드’ 인수를 통해 2027년 이후 지속적인 신작 출시 체력을 보강했고, 네오위즈는 내부 프로젝트 시드를 자체 개발하며 인력 확대를 준비 중이라고 분석했다.NHN(181710)에 대해서는 웹보드 규제 완화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2월 문체부가 웹보드 월 결제 한도를 기존 7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한 이후 2~3월 성과가 약 15% 성장한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클라우드 부문도 4월부터 프로젝트 수익이 인식되기 시작했고, 정부의 GPU 사업 수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이후 사업 확장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향후 업종 모멘텀의 핵심 변수로 대형 신작 라인업을 제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넷마블 ‘몬길: 스타 다이브’, 6월 ‘SOL: enchant’, 하반기 엔씨소프트 ‘아이온2’ 글로벌 확장, 카카오게임즈 ‘오딘Q’ 등이 예정돼 있다. 이미 스팀 주간 글로벌 매출 순위 40위 안에 한국 게임 5개가 이름을 올리는 등 국내 게임사의 글로벌 존재감도 높아지고 있다는 평가다.
2026.04.10 I 박순엽 기자
“GPU 8주 내 공급”…NHN클라우드, 일본 AI 인프라 시장 정조준
  • “GPU 8주 내 공급”…NHN클라우드, 일본 AI 인프라 시장 정조준
  • [도쿄(일본)=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저희는 8주 내에 GPU를 소싱해서 제공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일본 시장은 길게 봐야 하는데, 그간의 꾸준함으로 일본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 시기로 본다”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지난 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현장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기술 경쟁력을 강조하며 이렇게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8일부터 10일까지 행사에 참여해 클라우드 기술력을 선보였다. 8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에서 마련한 NHN클라우드 부스에서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NHN은 2019년부터 도쿄 리전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밀착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 대표는 “IT 위크 행사를 매년 나오고 있는데, 3~5년쯤 나가야 일본 기업들이 이 회사가 여전히 일본에서 서비스하는 회사라고 인지를 하는 것 같다”면서 “꾸준히 경쟁 우위에서 제품을 만들어나가는 경험을 쌓으며 이제 일본에서도 좋은 성과가 날 수 있는 시기”라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GPU 공급을 넘어, 인공지능(AI)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전 계층을 통합 제공하는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인프라(IaaS)부터 플랫폼(PaaS), AI 서비스까지 이어지는 ‘풀스택 전략’이다. 김 대표는 “일본 내에 저희처럼 클라우드 기반의 자동화된 시스템들을 제공하는 케이스는 많지는 않다”라며 “글로벌 빅테크와 경쟁 우위에 있다 표명하긴 어렵지만, 일본에는 클라우드 기술을 가진 현지 기업이 많지 않아 차별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본 기업들이 사용하는 기존 인프라는 물리 서버 중심 구조에 일부 가상화를 결합한 형태가 많은 반면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설계부터 운영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한다.또 하나의 차별화 포인트는 가격 안정성이다. 최근 환율 변동과 글로벌 벤더 정책 변화로 일본 기업들의 클라우드 비용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NHN클라우드는 가격 예측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김 대표는 “글로벌 경쟁사는 환율에 따라서 가격 변동이 높은데, 일본에서 가격 변동이 크다는 것 자체가 이미지 타격을 줬다”며 “저희는 환율의 변화 없이 동일한 가격을 제공한다 이런 전략도 쓰고 있다”고 밝혔다.이어 “기업들이 퍼블릭 AI 서비스를 이용할 거냐, 아니면 주요 데이터를 사내에서 활용할 거냐 두 가지 고민을 모두 가지고 있다”며 “활용성이나 확장성은 퍼블릭을 이용해야 하지만, 일부 중요 데이터는 프라이빗을 이용할 수 밖에 없는데 저희는 sLLM(소형언어모델)도 커스터마이징해 제공하고, 주요 데이터를 이용 시 보안 게이트웨이도 함께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일본 시장은 장기전…“GPU 서비스 확대 시점”NHN클라우드는 올해 ‘재팬 IT 위크’ 행사에서 전략적 파트너사인 ‘이노그리드’와 공동 부스를 차렸다. 양사는 고성능 GPU 인프라와 연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운영 역량도 함께 선보였다. 김 대표는 이노그리드 인수설에 대해 “아직 결정된 바 없다”면서도 “만약 지분을 산다면 저희가 최대주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최근에는 저희가 주력하고 있는 것들이 사실 AI 쪽이다 보니까, 일본에서 GPU 서비스 확대를 좀 더 본격적으로 해야 된다는 시점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NHN클라우드는 일본 시장을 단기 성과 중심이 아닌 ‘장기전’으로 보고 있다. 일본 특유의 관계 중심 비즈니스 문화 때문이다. 이에 따라 NHN클라우드는 파트너 기반 영업과 레퍼런스 확보를 병행하며 신뢰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김 대표는 “일본 시장은 참 어려워요”라며 “3년이 아니라 한 7~8년, 길게는 10년 정도 해야 조금 된다”고 말했다. 이어 “한 번 이용하게 되면 끝까지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이탈이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2026.04.09 I 안유리 기자
“일본 AX 시장 정조준”…NHN클라우드, 재팬 IT 위크서 기술력 과시
  • “일본 AX 시장 정조준”…NHN클라우드, 재팬 IT 위크서 기술력 과시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클라우드가 일본 최대 규모 IT 전시회에 참여해 현지 인공지능(AI) 인프라 시장 공략을 위한 기술력을 선보였다.NHN클라우드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2026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에 참여했다. NHN클라우드는 8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 규모 IT 전시회 ‘2026 재팬 IT 위크(Japan IT Week Spring)’에 참여했다. (사진=NHN)NHN클라우드는 2019년부터 도쿄 리전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밀착형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공공·금융 시장에서 검증된 자체 기술 기반의 ‘클라우드 풀스택’ 구축 경험과 인프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통합 지원하는 전문 역량을 공유했다.전략적 파트너사인 ‘이노그리드’도 함께 부스에 자리했다. 양사는 GPU 인프라와 연계된 엔터프라이즈 AI 인프라 운영 역량도 함께 소개했다.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AI 인프라 운영 플랫폼을 기반으로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운영 △GPU 자원 오케스트레이션 △AI 워크로드 배포·확장, 모니터링 및 자동화 등 기업 맞춤형 AI 인프라 최적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선보였다.양사는 NHN클라우드의 인프라와 이노그리드의 운영 기술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의 AX 수요에 대응했다. 최근 일본은 인구 감소와 노동력 부족 등 구조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을 ‘생존 전략’으로 인식하며 AX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다.일본 내 생성형 AI 시장은 2030년까지 약 16배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날도 AI 전시관을 중심으로 발디딜틈 없이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양사는 이에 따라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맞는 운영 모델을 소개하며 참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엔화 약세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과금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양사는 가격 경쟁력으로 현지 기업 고객을 공략했다. 전시 첫날인 8일, 공동 부스에는 다수의 현지 기업 및 파트너사 관계자들이 방문해 상담이 이어졌으며, 특히 GPU 인프라, 그리고 이와 연계된 관리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며 일본 내 수요를 재확인했다.한편 NHN클라우드는 이번 전시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일본 시장 전략을 더욱 구체화할 계획이다. 일본 내 NHN 기술 전문 자회사인 NHN테코러스와의 협업을 통해 NHN클라우드의 안정적인 GPU 인프라 기술력에 NHN테코러스의 현지 네트워크 및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 역량을 결합, 현지 시장에 최적화된 AX 솔루션을 공급한다는 방침이다.아울러 그간 축적한 일본 현지 법인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IT 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돕는 ‘글로벌 교두보’ 역할에도 앞장선다. 일본 현지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인프라 제공은 물론, 규제 대응과 기술 지원 등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에 안착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가이드를 제공하며 동반 성장의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NHN클라우드 김동훈 대표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일본 시장의 뜨거운 AX 수요와 NHN클라우드의 경쟁력을 동시에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일본 시장 내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역량 있는 국내 기업들이 일본 시장으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4.09 I 안유리 기자
“40% 저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격·기술력 무기로 '日 AX' 정조준
  • “40% 저렴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가격·기술력 무기로 '日 AX' 정조준
  • [도쿄(일본)=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재팬 IT 위크 현장에서 가장 두드러진 경쟁력은 단연 ‘가격’이었다.NHN클라우드와 이노그리드는 공동 부스를 통해 GPU 기반 AI 인프라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모델을 전면에 내세우며 글로벌 대비 최대 4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를 강조했다. 현장에서는 환율 1달러당 150엔 기준 적용 시 서비스별로 최소 20%대에서 최대 40% 중반까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부각했다.특히 엔화 약세와 글로벌 클라우드 사업자의 과금 정책 변화가 맞물리면서, 비용 안정성은 일본 기업들의 핵심 의사결정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글로벌 벤더의 일방적인 과금 체계 변화가 일본 기업들에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통해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것이 차별화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퍼블릭과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략을 통해 공공·제조 분야를 중심으로 일본 및 동남아 시장까지 확장한다는 구상이다.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행사장에서 NHN클라우드, 이노그리드 공동 부스에 "글로벌 경쟁사 대비 가격이 저렴하다"는 내용의 판넬이 전시되어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현장에서 김현창 네트러닝 NextED AI Center 센터장이 한국 기자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DX 넘어 AX”…교육도 AI로 재편일본 e러닝 기업 네트러닝 역시 한국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AI 전환(AX)에 속도를 내고 있다. 7500개 이상의 고객사와 1만6000여 개 교육 프로그램을 보유한 이 회사는 NHN클라우드와 협력해 교육 플랫폼 ‘멀티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진행 중이다.이를 통해 AI 기반 코스 추천, 콘텐츠 자동 생성, 학습 분석 기능을 고도화하며 ‘개인 맞춤형 교육’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김현창 네트러닝 NextED AI Center 센터장은 “DX 전환으로 교육 기획 시간은 줄고 콘텐츠 생성 속도는 크게 향상됐다”며 “기업 고객의 업무 효율성도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그는 “글로벌 클라우드 대비 약 3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와 환율 리스크 완화가 주요 선택 요인”이라며 “일본은 단순 IT 도입을 넘어 조직 운영 방식 자체를 바꾸는 AX 단계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했다.8일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의 LG CNS 부스 (사진=LG CNS)◇LG CNS, 금융 DX 핵심 ‘테스팅 자동화’ 승부수LG CNS는 금융 DX 핵심 영역으로 떠오른 ‘테스팅 자동화’를 앞세워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섰다. 특히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itachi Solution Crea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현지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LG CNS의 ‘퍼펙트윈’은 실제 운영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시스템 오픈 전 오류를 사전에 검증하는 솔루션이다. 기존 샘플 데이터 중심의 수작업 검증과 달리 대규모 실거래 데이터를 활용해 정확도를 높였고, AI를 통해 테스트 시나리오 생성과 결과 보고까지 자동화한다.SAP S/4HANA 전환 수요 확대와 맞물려 활용도도 빠르게 높아지는 추세다. 일본 식품기업 오타후쿠소스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전환 과정에서 해당 솔루션을 도입해 시스템 안정성을 사전 검증하고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한 사례로 소개됐다.김범용 LG CNS 담당은 “일본 기업은 시스템 신뢰성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본다”며 “DX 확산과 함께 정밀한 테스팅 자동화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지금이 골든타임”…日 시장 구조적 전환클라우드, AI, 테스트 자동화 등 핵심 기술 축을 중심으로 한국 기업들의 공세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일본 IT 시장은 구조적 전환기를 맞고 있다. SAP의 오래된 ERP시스템 유지보수 종료(2027년)를 앞두고 클라우드 전환과 AI 도입이 동시에 진행되며 시장 판 자체가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글로벌 벤더 중심 구조 속에서 비용 부담과 기술 유연성 문제로 대안 솔루션을 찾는 움직임도 뚜렷해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진입 장벽이 높았던 일본 시장이 빠르게 열리고 있다”며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 지금이 사실상 ‘골든타임’”이라고 평가했다.
2026.04.08 I 안유리 기자
日 디지털·AI전환 수요 급증…국내 IT기업 '열도 공략' 속도
  • 日 디지털·AI전환 수요 급증…국내 IT기업 '열도 공략' 속도
  • [도쿄=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일본 공공·기업 전반에서 디지털전환(DX)과 인공지능 전환(AX) 수요가 급증하면서 한국 IT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행사 AI 부스에 사람이 붐비고 있다. (사진=안유리 기자)8일부터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 전시회 ‘재팬 IT 위크’에는 NHN클라우드·이노그리드, LG CNS, 한글과컴퓨터, 틸론 등 국내 43개 주요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클라우드·AI·데이터 솔루션을 선보였다.이번 전시는 생성형 AI, 반복 업무 자동화(RPA) 등을 중심으로 11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특히 AI 전시관은 관람객이 몰리며 AX 수요 확산을 실감케 했다.한국 기업들은 글로벌 빅테크에 비해 낮은 인지도에도 불구하고 가격 경쟁력과 현지 맞춤형 기술을 앞세워 적극적인 영업전에 나섰다. 일부 부스에서는 한국 기업 3곳을 방문하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지 고객 접점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NHN클라우드는 이노그리드와 공동 부스를 구성해 하이브리드·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전면에 내세웠다. 2019년부터 도쿄 리전을 운영해온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설계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클라우드 풀스택’ 역량을 강조했다.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는 “글로벌 벤더들의 과금 체계 변화가 일본 기업들에게도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무중단 마이그레이션 기술을 기반으로 전환 리스크를 최소화해 신뢰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정보통신산업 대일본 수출액 현황[이데일리 김정훈 기자]LG CNS는 데이터 테스팅 자동화 솔루션 ‘퍼펙트윈’을 선보이며 금융·엔터프라이즈 시장 공략에 나섰고, 히타치 그룹 산하 IT 서비스 기업인 히타치 솔루션 크리에이트(HSC)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소식도 알렸다. 한글과컴퓨터는 AI·생체인식·전자문서를 결합한 디지털 트러스트 기술을 공개했다.업계는 최근 환율 상승과 글로벌 클라우드 비용 증가가 맞물리면서 한국 기업의 가격 경쟁력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국의 IT기업들이 기술력에서도 뒤처지지 않는다는 평가가 더해지며 일본 시장에서 글로벌 빅테크의 대안 공급자로 부상하는 분위기다.이 같은 흐름은 통계로도 확인된다. 올해 2월 ICT 대일 수출은 3억8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37.3% 증가했고, 무역 적자도 빠르게 축소되는 추세다.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수출 역시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보수적인 일본 시장이 DX·AX 전환기를 맞아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며 “가격과 기술을 동시에 갖춘 한국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말했다.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일본 최대 IT전시회 ‘재팬 IT 위크’ 행사 현장 (사진=안유리 기자)8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재팬 IT 위크’ 행사 한국관의 모습 (사진=안유리 기자)
2026.04.08 I 안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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