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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어비스디아’ “서브컬처 포화? 재미·미소녀로 공략”
  • NHN ‘어비스디아’ “서브컬처 포화? 재미·미소녀로 공략”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이 이달 출시를 앞둔 신작 ‘어비스디아’를 공개하며 서브컬처 시장 공략에 나선다. 경쟁이 치열한 서브컬처 시장에서 4인 태그 액션과 미소녀와 식사데이트 등 캐릭터 중심 몰입 요소를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왼쪽부터), 김원주 링게임즈 PD, 김태헌 링게임즈 개발사업실장 (사진=NHN)NHN은 10일 판교 신작 발표 간담회를 열고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어비스디아’를 처음 공개했다. 회사는 액션성과 캐릭터성을 결합한 신규 IP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김원주 링게임즈 PD는 “어비스디아는 인간의 인지를 초월한 존재의 욕망에서 시작된 혼돈의 세계를 배경으로, 조율사와 소녀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라며 “캐릭터의 소속과 관계 중심 서사를 통해 입체적인 세계관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4인 태그 액션·하모닉 스트라이크…전투 차별화어비스디아의 핵심은 4명의 캐릭터가 동시에 출전하는 ‘태그 액션’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전투 중 캐릭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스킬을 연계할 수 있고, 조합에 따라 궁극기 ‘하모닉 스트라이크’를 발동할 수 있다.김 PD는 “스위칭, 대응, 스킬 연계가 전투 흐름을 바꾸는 구조”라며 “적의 패턴에 맞춰 캐릭터를 교체하고 연계하는 손맛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또한 자동 전투 AI를 강화해 모바일 환경에서도 피로도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경쟁형 PvE(플레이어vs환경) 콘텐츠 ‘어비스 인베이더’, 도전형 콘텐츠 ‘인피니티 어비스’ 등 다양한 전투 구조를 통해 반복 플레이의 단조로움을 줄였다는 설명이다.◇캐릭터 몰입 강조…“미소녀와 식사 데이트”어비스디아 같이 먹자 콘텐츠 스크린샷(사진=NHN)전투와 함께 캐릭터 몰입 요소도 주요 축이다. 이용자가 캐릭터와 식사를 하며 관계를 쌓는 ‘같이 먹자’ 콘텐츠를 도입해 기존 친밀도 시스템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김 PD는 “일상에서 느끼는 행복감을 게임에 녹이고 싶었다”며 “음식과 리액션을 통해 캐릭터의 성향을 입체적으로 표현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유명 성우진을 기용한 풀보이스 연기와 캐릭터별 OST를 통해 몰입도를 높였다.NHN은 최근 포화된 서브컬처 시장에서도 차별화가 가능하다고 자신했다. 정중재 NHN 게임사업실장은 “중국 게임사들과의 경쟁이 쉽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절대적인 콘텐츠 양보다 재미와 캐릭터 매력에 집중했다”며 “재미로 승부하고 싶다”고 말했다. BM(수익모델)과 관련해서는 과도한 과금 구조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실장은 “경쟁 게임과 비교해도 부담이 큰 구조는 아니며, 장기 서비스 관점에서 합리적인 모델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NHN은 어비스디아를 2월 중 출시를 목표로 준비 중이며, 한국을 최우선 시장으로 삼고 대만 등 서브컬처 강세 지역을 함께 공략할 계획이다.정 실장은 “일본 서비스에서의 안정성 문제를 개선하고 글로벌 버전에서는 개발자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며 “한국 이용자와의 신뢰 구축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11 I 안유리 기자
코스피보다 더 오른 배당주…2·3월 투자전략은 ‘분리과세’
  • 코스피보다 더 오른 배당주…2·3월 투자전략은 ‘분리과세’
  •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2~3월 배당투자 전략으로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을 충족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살펴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노동길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2~3월 배당전략은 단순 고배당 팩터의 상대적 강세에 그치지 않을 전망이다. 분리과세 요건 충족과 전환, 개선에 맞춰 설계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노 연구원은 “연초 이후 배당주 성과에 눈에 띄게 개선됐다”며 “에프앤가이드 고배당 지수는 최근 1개월간 21.2% 상승해 코스피(15.5%)와 비교해서 5.7%포인트의 초과성과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이어 “배당주의 강세는 장기 구조라기보다 결산 시즌 효과에 배당 시즌이 맞물린 결과”라며 “여기에 변동성에 따른 수급 재배치도 배당주의 상대적 강세 원인”이라고 짚었다.노 연구원은 “올해는 기존의 계절적 요인에 더해 배당소득 분리과세라는 정책 이벤트가 추가됐다”며 “투자 종목이 고배당 기업 요건에 해당하는지 여부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종합과세 최고세율 대비 세부담을 낮출 수 있는 구조”라며 “분리과세 대상 기업으로의 수급 집중이 이번 배당 트레이드 핵심 가정”이라고 말했다. 배당소득 분리과세 기준은 2025년 현금 배당액이 2024년 대비 감소하지 않아야 한다. 또한 2025년 배당성향이 40% 이상이거나 배당성향 25% 이상이면서 현금배당액을 전년 대비 10% 이상 늘린 기업이다. 당기순이익이 0 이하더라도 배당성향을 25%로 간주한다. 세율은 2000만원 이하 구간에서 14%, 2000만~3억원 구간에서 20%, 3억~50억원 25%, 50억원 초과 30%의 누진 구조다. 노 연구원은 2~3월 핵심 배당전략으로 △확정 △유력 △개선 후보 등 3가지를 꼽았다.그는 “첫 번째는 지금 이미 분리과세 요건을 확정적으로 충족한 기업”이라며 “현재는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 시즌이므로 실적과 배당을 발표할 경우 분리과세 제반 요건 충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대상 종목으로는 △삼성전자 △HD현대중공업 △KB금융 △신한지주 △삼성생명 △고려아연 △HD현대일렉트릭 △하나금융지주 △HD한국조선해양 △우리금융지주 △삼성전기 △LG화학 △포스코퓨처엠 △KT&G △현대글로비스 △LG전자 △LG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뱅크 △키움증권 △DB손해보험 △포스코인터내셔널 △아모레퍼시픽 △삼성증권 △HD현대마린솔루션 △삼성카드 △LG유플러스 △LG씨엔에스 △삼성E&A △BNK금융지주 등을 꼽았다.두 번째로는 배당 분리과세 대상을 유력하게 볼 수 있는 기업을 들었다. 그는 “실적 확정치가 아직 없더라도 컨센서스 기준으로 요건을 충족할 수 있는 기업은 공시를 통해 확정 바스켓으로 승격될 수 있다”며 “이벤트 트레이드에서 중요한 것은 ‘가능성’이 아니라 확정 전환 ‘시점’과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대상 종목으로는 △레뷰코퍼레이션 △에이피알 △티에프이 △LG헬로비전 △브이엠 △지투파워 △S-Oil △동진쎄미켐 △피앤에스로보틱스 △지역난방공사 △하이브 △핵토파이낸셜 △씨앤씨인터내셔널 △NH투자증권 △대신증권 △쿠쿠홀딩스 △심텍 △웹젠 △원익QnC △코윈테크 △디지털대성 △삼성SDI △SK이노베이션 △서울평가정보 △KT △에코마케팅 △코리안리 △신흥에스이씨 △현대엘리베이터 △NICE인프라 등을 거론했다.세 번째로는 현재 분리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않지만 특별배당이나 결산 배당 확대로 포함될 수 있는 후보 리스트를 언급했다.노 연구원은 “이번 분리과세 제도 알파는 사실상 해당 기업군에서 발생할 전망”이라며 “추가로 필요한 현금 배당액이 비교적 작고 현금, FCF(잉여현금흐름), 이익잉여금 등 배당 재원 여력이 상대적으로 갖춰져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해야 한다”고 분석했다.대상 종목으로는 △엘앤씨바이오 △유한양행 △솔루스첨단소재 △메디톡스 △현대오토에버 △인탑스 △ISC △아스테라시스 △나노신소재 △LS ELECTRIC △텔레칩스 △한화시스템 △한미반도체 △KH바텍 △에스퓨어셀 △주성엔지니어링 △넥스틴 △에스티팜 △두산테스나 △녹십자 △메가스터디교육 △쎄트릭아이 △보령 △롯데정밀화학 △화승엔터프라이즈 △NHN △티씨케이 △이노와이어리스 △셀트리온 △더존비즈온 등을 꼽았다.
2026.02.10 I 김경은 기자
넥스트레이드, 에코프로머티·LG디스플레이 등 50개 종목 거래 중지…"거래량 관리 조치"
  • 넥스트레이드, 에코프로머티·LG디스플레이 등 50개 종목 거래 중지…"거래량 관리 조치"
  • [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코스피·코스닥 일부 종목이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넥스트레이드 시장에서 한시적으로 거래 대상에서 제외된다. ATS 거래량이 자본시장법 시행령상 한도를 넘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한 조치다.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9일 넥스트레이드는 오는 12일부터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50개 종목을 매매 체결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700개까지 늘어났던 거래 대상 종목은 다시 650개 수준으로 줄어들게 된다. 대상 종목은 총 50개 종목으로, 정규시장 내 프리마켓·메인마켓·애프터마켓과 종가매매시장 모두에서 ATS 체결이 제한된다.코스피에서는 HD현대에너지솔루션(322000), HJ중공업(097230), LG디스플레이(034220), 대덕전자(353200), 에코프로머티(450080), 대우건설(047040), 대한전선(001440), 제주은행(006220), 팬오션(028670), 한농화성(011500), 한온시스템(018880), 한화생명(088350) 등 15개 종목이 포함된다.코스닥 종목 중에서는 HPSP(403870), KH바텍(060720), LS머트리얼즈(417200), NHN KCP(060250),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 고영(098460),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478340), 뉴로메카(348340), 쏠리드(050890), 아크릴(0007C0), 원익홀딩스(030530), 유진로봇(056080), 제주반도체(080220), 서진시스템(178320) 현대바이오(048410) 등 35개 종목의 거래가 제한된다.적용 기간은 오는 2월 12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이 기간 동안 해당 종목들은 한국거래소 정규시장에서는 정상적으로 거래되지만 ATS를 통한 대체거래는 불가능하다.넥스트레이드는 거래 한도를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통상 분기마다 실시하던 거래대상 종목 정기 변경도 이번 2분기에는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ATS 거래 가능 종목 수는 6월 말까지 기존과 동일한 650종목으로 유지된다.넥스트레이드 측은 “ATS 거래량 기준을 초과하지 않도록 거래량을 관리하기 위해 일부 종목을 정규시장 및 종가매매시장의 매매체결 대상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한편 자본시장법 시행령에 따라 대체거래소의 최근 6개월 평균 거래량은 한국거래소의 평균 거래량의 15%를 넘지 못하도록 규정돼 있다.
2026.02.09 I 신하연 기자
디산협, 아마존과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세미나 개최
  • 디산협, 아마존과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김승권 기자]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AI 전환) 서비스의 실행구조를 확인하고, 실증 모델을 공유하는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이하 디산협)는 지난 3일, 서울 강남구 아마존웹서비스(AWS) 코리아 사옥에서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세미나에는 디산협 김영웅 회장과 AWS 코리아 윤정원 공공부문 대표, 조민성 헬스케어 총괄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인공지능바이오융합산업과 노진환 사무관, 산업기술기획평가원 박지훈 의료기기·헬스케어 PD, 서울성모병원 권순용 명예교수, 서울대 김주한 연구부총장, 나은병원 하헌영 병원장, 약학정보원 유상준 원장, CJ바이오사이언스 윤상배 대표, KB헬스케어 임진환 대표, NHN클라우드 허희도 본부장, 바이오넥서스 김태형 대표 등 정부·산업계·의료계 인사 100여 명이 참석했다.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김영웅 회장이 지난 3일 협회 주최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디산협)세미나에서는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한 AX 서비스 개발 구조와 실증 사례를 중심으로 제도 및 컴플라이언스 방향, 클라우드 보안과 책임, 협회 차원의 AX 지원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1부 세션에서 이병남 김·장법률사무소 고문은 '의료 마이데이터 제도 변화 및 컴플라이언스 방향'을 주제로, 특수전문기관이 아닌 사업자의 전송요구권 기반 사업 추진 시 제재와 입법 예고된 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스크래핑 관련 요건 등 주요 이슈들을 짚었다. 이어 김경윤 AWS 코리아 솔루션 아키텍트 매니저는 생성형·에이전틱 AI 환경에서의 클라우드 및 애플리케이션 보안 적용에 대해 설명했다.이날 의료 마이데이터 특수전문기관인 룰루메딕의 전형철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는 특수전문기관의 인프라를 활용해 의료 데이터를 안전하게 처리하면서 AI 기술을 접목하는 과정을 시연하고, 보안 규제 준수와 서비스 확장성 확보 방안을 소개했다.전형철 CISO는 "기업들이 사업화 과정에서 데이터의 벽, LLM의 벽, 증적(evidence)의 벽을 마주하게 된다"며 "의료AI의 실패 이유는 AI 모델 개발이 아니라 사업화에 있다"고 강조했다.2부 세션에서는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장민철 PHR사업단장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손원길 데이터바우처팀장이 공공부문 지원사업을 소개한 데 이어, 디산협 배민철 사무국장이 민간부문 의료 마이데이터 기반 AX 실증 지원 프로그램인 '악셀스튜디오(AXel Studio)' 운영방안을 공개했다.디산협에 따르면 해당 프로그램은 기업이 의료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AX 유스케이스를 직접 기획·설계(디자인)하고, 실증(PoC)과 확산(스케일)까지 단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도록 3개 트랙으로 구성되며, 하반기에는 의료 마이데이터 AX 해커톤 '악셀레톤(AXelathon)' 개최도 추진된다.김영웅 디산협 회장은 "의료 마이데이터는 기업 홀로 감당해야 할 복잡한 영역의 것이 아니라, 제도적으로 관리된 환경 안에서 활용 가능한 자원"이라며, "이번 세미나가 기업들이 의료 마이데이터를 검토 가능한 사업 자산으로 인식하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5 I 김승권 기자
NHN, ‘어비스디아’ 사전등록 이벤트…한정 굿즈 및 카톡 이모티콘 제공
  • NHN, ‘어비스디아’ 사전등록 이벤트…한정 굿즈 및 카톡 이모티콘 제공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181710)은 서브컬처 RPG ‘어비스디아’가 1분기 정식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기본 사전등록 이벤트 외에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와 카카오톡 이모티콘 이벤트 2종을 추가 진행하는 것으로, 출시 전 이용자 접점을 확대하고 ‘어비스디아’만의 세계관과 캐릭터 매력을 보다 친숙하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우선, 사전등록 인증 이벤트는 ‘어비스디아’ 공식 네이버 라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어비스디아’ 공식 홈페이지,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카카오게임 사전예약 등 원하는 플랫폼에서 사전등록을 완료한 뒤, 완료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촬영해 공식 네이버 라운지에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어비스디아 한정 굿즈를 비롯해 네이버 포인트, 구글 기프트 카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네이버 라운지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카카오톡 이모티콘 제공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어비스디아’의 주요 캐릭터들로 제작된 웹툰풍의 액션 이모티콘으로, 카카오게임 사전예약을 통해 ‘어비스디아’의 사전등록을 완료한 이용자에게 선착순으로 실시간 지급된다. 이모티콘은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김상호 NHN 게임사업본부장은 “사전등록을 통해 더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추가 이벤트들을 준비했다”며, “공식 SNS를 통해 캐릭터 소개와, 영상, 4컷 만화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6.02.05 I 안유리 기자
NHN클라우드-SK증권, 금융 클라우드·AX 협력 MOU
  • NHN클라우드-SK증권, 금융 클라우드·AX 협력 MOU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NHN클라우드가 SK증권과 손잡고 금융권 클라우드 전환과 인공지능 전환(AX) 협력을 강화한다.NHN클라우드는 서울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SK증권과 클라우드 및 AX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정준호 SK증권 대표를 비롯한 주요 임원진과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금융권 환경에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 AX 방향성과 클라우드 기반 혁신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SK증권의 인공지능 역량 고도화 과정에서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업무 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한편, 신규 비즈니스 기회도 함께 모색한다.왼쪽 두번째부터) 백창열 NHN두레이 대표,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정준호 SK증권 대표, 조은아 SK증권 IT인프라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역할 분담도 명확히 했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SK증권은 금융 비즈니스와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및 SaaS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금융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삼기 위해 필요한 기술 환경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현업 적용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구체 과제로는 금융권 내부망에 도입 가능한 SaaS 협업서비스 두레이(Dooray!) 도입을 함께 검토한다. 금융권 도입에 필수적인 엄격한 보안 요건 충족과 함께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 향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이다.SK증권 관계자는 “클라우드 전환은 금융사의 인공지능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NHN클라우드와 함께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안정적인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객 중심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NHN클라우드 관계자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고객의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보다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NHN클라우드는 금융권 클라우드 구축 및 전환 프로젝트를 통해 관련 전문성을 축적해 왔으며, 금융 특화 클라우드 역량을 바탕으로 금융 산업의 AX 전환을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2026.02.04 I 김현아 기자
SK증권-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전환·AX 고도화 맞손
  • SK증권-NHN클라우드, 금융 클라우드 전환·AX 고도화 맞손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증권(001510)은 지난 3일 NHN클라우드와 금융 산업의 클라우드 전환 및 인공지능 전환(AX)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 환경에 적합한 안정적 클라우드 인프라를 기반으로 SK증권의 중장기 AX 비전을 구체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훈(왼쪽) NHN클라우드 대표이사와 정준호 SK증권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열린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증권)양사는 단순한 IT 인프라 이전을 넘어 금융 비즈니스 전반의 운영 효율화를 추진하는 한편, 신규 성장 기회 발굴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협약에 따라 SK증권은 △핵심 IT 서비스 인프라의 금융 클라우드 전환 △중장기 AX 비전 및 클라우드 기반 혁신 전략 수립 △미래 기술 기반 신성장 동력 확보와 내부 역량 내재화 △AX·클라우드 기반 신규 비즈니스 모델 기획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NHN클라우드는 금융권 요구사항에 부합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갖춘 클라우드 인프라와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SK증권은 금융 비즈니스 및 IT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활용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금융 산업의 AX를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으로 삼기 위한 기술 환경을 함께 조성하고, 현업 적용을 위한 내부 역량 강화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SK증권 관계자는 “금융 산업에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인 경쟁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환경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마련하고, 안정성과 보안을 기반으로 AX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에게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NHN클라우드 관계자는 “금융권 환경에서 요구되는 보안성과 안정성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전환 경험을 지속적으로 축적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 고객의 업무 특성과 운영 환경에 보다 적합한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K증권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금융 규제 환경을 고려한 클라우드 및 SaaS 활용 모델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현업에 효과적으로 접목하는 실행 중심의 AX 전략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6.02.04 I 박순엽 기자
국산 AI반도체 정책 지원 첫 발…"미국-중국 절충 모델"
  • 국산 AI반도체 정책 지원 첫 발…"미국-중국 절충 모델"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미국과 중국의 인공지능(AI) 칩 경쟁이 기술력 중심의 ‘격차 유지’ 전략과 공급망 자립을 앞세운 ‘추격’ 전략으로 뚜렷하게 갈리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는 절충 모델을 목표로 AI 칩 개발 정책을 세울 전망이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3일 업계에 따르면 15개 수요·공급기관이 참여하는 국산 신경망 처리 장치(NPU) 성능지표 ‘K-Perf 협의체’의 첫번째 실무회의가 지난주 진행됐다. 앞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NPU 공급사인 퓨리오사AI·리벨리온·하이퍼엑셀, 수요처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 및 시스템 통합(SI) 기업 삼성SDS·네이버클라우드·KT클라우드·카카오엔터프라이즈·NHN클라우드·SKT·LG CNS 또 다른 수요처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기업 LG AI연구원·모레, 연구 개발 및 실증·사업화 지원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참여하는 K-Perf 협의체를 발족했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미국과 중국의 AI칩 활용 전략에 대한 TTA의 정책연구 내용이 공유됐다. 연구에 따르면 미국 AI 칩 시장은 고성능 GPU를 앞세워 초거대 언어모델(LLM) 학습 시장을 장악하며 글로벌 AI 인프라의 사실상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중국은 미국의 반도체 수출 통제로 인해 화웨이의 ‘어센드’를 비롯해 캠브리콘, 비렌, 무어스레드 등 중국 기업들이 자체 AI 칩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학습보다는 추론 비중이 크며 정부·금융·제조·CCTV 등 특정 산업용 AI에 최적화 돼 최신 모델을 빠르게보다 기존 모델을 안정적으로 돌리는 것에 초점을 둔다. 국산 NPU는 미국과 중국을 절충하는 방향으로 개발 정책 지원에 나설 것이라는 게 이날 회의의 골자다. 특히 정부는 공공 사업을 중심으로 국산 NPU의 수요를 늘려 확산에 나설 방침이다.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시장의 신뢰성이 필요하니까 TTA가 정책 연구를 하면서 업계 의견을 수렴하는 차원에서 실무적인 회의를 진행 중에 있다”라며 “공공 측면에서는 연구개발(R&D), 실증 사업 등에 국산 NPU를 먼저 적용 하고 공공 조달을 위해서도 성능 기준 제시가 필요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 기업들이 원하는 데이터들을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라며 “수요 기업과 공급 기업 간에 데이터 공유 체계 논의 등 시장 신뢰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협의체에서 진행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2026.02.03 I 김아름 기자
“AI 방어는 AI로…44페타바이트 DB로 보안사각지대 방어“
  • “AI 방어는 AI로…44페타바이트 DB로 보안사각지대 방어“
  •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지난해 연이은 통신사 해킹 사태의 공통점은 ‘자산관리의 부재’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 발전으로 해킹이 자동화·고도화되면서, 전통적인 ‘내부 문단속’ 중심 보안으로는 한계가 분명해졌다는 것이다. 기업 내부가 아니라 관리자조차 인지하지 못한 외부 방치 서버와 클라우드에 노출된 자산이 새로운 침입 경로로 떠오르면서, ‘공격표면관리(ASM·Attack Surface Management)’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같은 변화 속 ‘크리미널 IP’라는 독자 솔루션으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강병탁 AI스페라 대표를 만나 국내 보안시장의 현실과 전망을 들었다.강병탁 AI스페라 대표(사진=AI스페라)◇“AI가 취약점 찾는 시대... 똑똑한 AI로 선제 차단해야”강 대표는 3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AI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는 시대가 됐다”며 “해킹 방어도 더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한 똑똑한 AI로 선제 차단하고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강 대표는 국내 대표 게임사인 넥슨 보안팀 출신으로 2017년 엔씨소프트 출신의 보안전문가인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와 함께 창업했다. 글로벌 시장에 통할 보안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지난 5~6년간 개발에만 매달린 끝에 나온 결과물이 바로 사이버 위협 인텔리전스 검색엔진 ‘크리미널 IP’다. 개발 과정에 거쳐 간 인원만 200명에 달한다. AI스페라는 김택진 NC소프트 대표와 NHN의 등의 초기 투자로 인해 개발 비용을 감당했고, 이후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4년에는 120억원의 재무적 투자를 유치했다. 크리미널IP의 핵심 경쟁력은 단연 데이터 규모다. 강 대표는 “서버만 1000대 분량으로 축적한 데이터만 44페타바이트(PB)에 달한다”며 “매일 전세계 웹을 돌며 IP와 악성 도메인 정보를 수집·분석해 사실상 ‘인터넷상의 등기부등본’을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44페타바이트는 256GB 스마트폰 약 17만대 분량에 해당할 만큼 방대한 양이다.그는 “이 데이터 중 특정 기업의 자산만 추려내면 해당 기업의 전체 공격 표면이 드러난다”며 “이 자산 목록을 기반으로 AI가 취약점과 감염 여부를 자동 점검한다”고 말했다.강병탁 AI스페라 대표가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윤정훈 기자)◇초기부터 글로벌 표준 지향...전 세계 150개국 보안솔루션 제공강 대표는 “클라우드와 자체 서버, 외부 API를 혼용해 GPU 기반 추론을 수행하는데, 회사의 주요 투자처가 인건비와 서버 비용일 정도로 방대한 비용이 들어가기 때문에 국내에 자체 보안솔루션을 만들 수 있는 기업이 거의 없는 현실”이라고 했다.그는 국내 보안업계가 주로 ‘구축형(On-premise)’ 사업에 매몰된 것과 달리, 처음부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와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기반의 글로벌 표준을 지향했다.강 대표는 “시스코, 팔로알토, 포티넷 등 글로벌 기업들과의 ‘시큐리티 얼라이언스’를 통해 2년 넘게 API 연동 작업을 진행했다”며 “‘크리미널 IP’는 서구권 유저들 사이에서 한국 회사인지 모를 정도로 유저인터페이스(UI)와 성능 면에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현재 AI스페라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9년쯤 해외매출이 국내매출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강 대표는 “이제 기술 검증과 시장 검증 단계를 넘어섰다”며 “내년에는 기업공개(IPO)를 통해 글로벌 보안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국내 해킹 사고가 잇따르는 배경에 대해 그는 AI 기술 발전과 관리 소홀을 원인으로 지목했다.강 대표는 “AI 고도화로 취약점을 찾는 게 과거보다 훨씬 쉬워졌다”며 “이제는 초등학생도 만들 수 있는 손쉬운 AI 공격 툴을 들고 해커들이 달려든다”고 했다.보안책임자(CISO)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국내 보안 문화도 문제로 꼽았다.강 대표는 “사고가 발생하면 모든 책임이 개인에게 집중되는 구조에서는 선제적 투자나 새로운 기술 도입이 쉽지 않다”며 “책임만 강조되는 제도는 오히려 보안을 위축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2026.02.03 I 윤정훈 기자
“공무원도 이렇게 일한다”…독자 AI 생태계로 1천만원 포상금 받아
  • “공무원도 이렇게 일한다”…독자 AI 생태계로 1천만원 포상금 받아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공무원의 성과를 말할 때 흔히 떠올리는 이미지는 묵묵함이지만, 이번에는 ‘보상’이 전면에 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신설한 ‘특별성과 포상금제’의 첫 수상자들이 공개되며, 공직 사회에 새로운 메시지를 던졌다. 잘한 만큼, 파격적으로 보상하겠다는 선언이다.과기정통부는 2일 제1회 특별성과 포상금제 시상식을 열고, AI 전략과 국가 전산 위기 대응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 4명을 선정했다. 이 제도는 “탁월한 성과를 낸 공무원에게는 파격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한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도입됐다.첫 번째 주인공은 독자 AI 생태계 구축을 이끈 이들이다. 한국형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주도한 이현우 사무관은 주공적자로 선정돼 포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함께 프로젝트를 이끈 장기철 과장은 부공적자로 350만원을 받았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왼쪽)과 이현우 인공지능기술기반정책과 사무관.이현우 사무관은 단순한 연구 지원을 넘어, 한국형 AI 모델을 ‘열린 구조’로 설계했다. 개발된 AI 모델을 개방해 민간 서비스로 확산되도록 유도했고, 대학 참여를 필수화해 국내 인재들이 대규모 AI 모델 개발을 직접 경험하도록 했다. 이 프로젝트는 글로벌 AI 성능의 95% 이상을 목표로 6개월마다 기준을 높이는 경쟁 구조를 도입하며 국내 AI 역량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장기철 과장은 인프라 확보의 최전선에 섰다. 관계기관 협업을 넘어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GPU 확보 성과를 냈다. 당초 목표였던 1만장을 웃도는 1만3000장의 GPU를 확보했고, 이를 계기로 민관을 합쳐 26만장 이상의 GPU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NHN, 카카오(035720), 네이버클라우드 등 민간 기업의 참여를 끌어낸 것도 그의 몫이었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김미영 우정사업본부 우편정보과장,두 번째 포상은 ‘위기 대응’에서 나왔다.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우편·금융 서비스를 지켜낸 전승훈 과장과 김미영 과장이 그 주인공이다. 전승훈 과장은 주공적자로 1000만원, 김미영 과장은 부공적자로 350만원을 받았다.전승훈 과장은 화재로 전산 시스템이 소실된 상황에서 ‘선오픈-후복구’라는 과감한 결정을 내렸다. 구 전산시스템을 긴급 가동해 우체국 창구 업무를 영업일 이전에 정상화했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 우편 물류망이 멈추는 최악의 상황을 막았다. 금융 분야에서도 전산실 온도 상승을 조기에 인지해 시스템을 선제 중단함으로써 약 160조 원 규모의 국민 자산을 보호했다.김미영 과장은 기술적 뒷받침을 맡았다. 구 전산시스템 가동을 위한 리스크 검토와 데이터 복구를 전담했고, 클라우드 환경에서 개발됐던 국제우편 관세 선납 등 277개 과제를 구 전산시스템에 긴급 이식해 우편 서비스 정상화에 힘을 보탰다.이들의 공통점은 위기 속에서도 ‘국민이 먼저’라는 원칙을 지켜냈다는 점이다. AI든, 전산 사고든 결과는 국민 생활과 직결됐다.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일 오후 세종특별자치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특별성과 포상금제 시상식’ 에서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윗줄 왼쪽부터 전승훈 우정사업본부 디지털혁신담당관, 배경훈 부총리, 김미영 우정사업본부 우편정보과장, 이현우 인공지능기술기반정책과 사무관.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포상은 단순한 격려가 아니라,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혁신에 나설 수 있다는 신호”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평가와 파격적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공직 사회에 성과와 책임, 그리고 보상이 연결되는 실험이 시작됐다. 이번 수상자들은 그 첫 사례다.
2026.02.02 I 김현아 기자
티켓 예매 플랫폼 3사, 대학로서 '공연장 삼국지'
  • 티켓 예매 플랫폼 3사, 대학로서 '공연장 삼국지'
  •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한국 공연의 메카 대학로에서 티켓 예매 플랫폼 3사의 ‘공연장 삼국지’가 펼쳐지고 있다. 예스24, NHN링크에 이어 놀(NOL)유니버스가 대학로 공연장 운영에 뛰어들면서다. 공연계는 자본력을 갖춘 티켓 예매 플랫폼이 대학로 공연시장에서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하고 있다.놀(NOL) 씨어터 대학로 외관. (사진=놀유니버스)◇놀 씨어터 대극장 객석수, 대학로 최대규모1일 공연계에 따르면 놀유니버스는 10년 넘게 방치돼 있던 대학로뮤지컬센터 건물을 임대해 ‘놀 씨어터 대학로’라는 이름으로 지난달 30일 정식 개관했다. 총 2개관(935·490석)을 갖춘 공연장으로 대극장 객석 수는 대학로 공연장 중 가장 크다.놀유니버스는 티켓 예매 플랫폼 업계 1위인 ‘놀 티켓(인터파크티켓)’을 운영하고 있다. 대학로 공연장 운영은 다른 업체보다 늦었다. 인터파크 시절인 2024년 유니플렉스, 서경스퀘어(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와 네이밍 스폰서십을 체결했다. 놀 씨어터 대학로는 놀유니버스가 직접 운영하는 공연장이라는 점에서 놀유니버스의 본격적인 대학로 진출이다.놀유니버스는 뮤지컬 전용 공연장 블루스퀘어를 비롯해 대형 공연장을 운영해온 경험이 있다. 공연계는 놀유니버스가 대학로 공연시장에 늦게 진출한 만큼 한층 더 공격적인 사업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그룹장은 “공연 작품 성격과 규모, 관객 구성에 따라 세분화한 공연장 운영 전략으로 관객에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대학로 공연 생태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오겠다”고 강조했다.(디자인=이데일리 김정훈 기자티켓 예매 플랫폼 중 대학로 공연장 운영에 가장 먼저 뛰어든 곳은 예스24다. 예스24는 2019년 총 3개관(406·301·255석)을 보유한 수현재씨어터를 ‘예스24 스테이지’로 운영하기 시작했다. 2024년에는 3개관(393·293·165석)을 보유한 아트원씨어터를 ‘예스24 아트원’으로 운영하고 있다.예스24는 연극·뮤지컬 마니아를 대상으로 한 공연장 운영과 마케팅으로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예스24 아트원 1관에서 공연한 연극 ‘빵야’는 대본집을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단독 리커버(내용은 그대로 두면서 표지만 바꿔서 책을 새로 내는 것) 상품으로 선보였다. 이희승 예스24 ENT사업본부장은 “연극과 독서를 연결하는 새로운 시도였다”면서 “예스24는 통합적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장을 지향한다”고 언급했다.예스24스테이지 외관. (사진=예스24 스테이지 홈페이지)‘티켓링크’를 운영하는 NHN링크는 2022년 동양예술극장을 리모델링해 총 2개관(477·401석)을 보유한 링크아크센터를 개관했다. 2024년부터는 4개관(352·211·211·205석)을 갖춘 드림아트센터와 네이밍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하고 ‘링크아트센터 드림’으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복합문화시설 ‘링크 더 스페이스’도 대학로에 개관할 예정이다. 여성문 NHN링크 공연전시사업실 이사는 “대학로는 창작 공연이 인큐베이팅 되는 핵심 거점”이라며 “공연 사업을 지속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 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공연장·제작사 상생 구조 이어지길”자본력을 갖춘 티켓 예매 플랫폼들의 대학로 공연시장 진출이 새로운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여 이사는 “공연장 사업 진출한 티켓 예매 플랫폼들이 좋은 작품을 유치하기 위해 제작사에 대한 지원을 늘리고 마케팅 경쟁도 치열해질 것”이라며 “제작사와 관객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다만 제작사들 사이에선 제작 환경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한 제작사 관계자는 “대기업들의 공연장 사업 진출로 향후 대관료 인상, 대관 시 자사 플랫폼 이용 조건을 내거는 등 갑질 행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은 부담”이라면서 “티켓 예매 플랫폼과 제작사 간 상생 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한 논의가 함께 이어져야 한다”고 부연했다.링크아트센터 외관. (사진=NHN링크)
2026.02.02 I 장병호 기자
NHN커머스 구형 솔루션 ‘e나무’서 개인정보 유출…과징금 870만원
  • NHN커머스 구형 솔루션 ‘e나무’서 개인정보 유출…과징금 870만원
  • [이데일리 권하영 기자]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송경희)는 구형 쇼핑몰 구축 솔루션 ‘e나무’에서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엔에이치엔커머스에 제재 처분을 내렸다고 29일 밝혔다.개인정보위는 지난 28일 제2회 전체회의를 열고 엔에이치엔커머스에 대해 과징금 870만원과 과태료 450만원을 부과하고, 위반 사실을 공표하도록 명령했다. 또한 보안 사각지대에 놓인 구형 솔루션 이용자들에게 대체 솔루션을 제공할 것을 권고했다.이번 처분은 엔에이치엔커머스가 이용사업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쇼핑몰 솔루션인 ‘e나무’에서 발생한 해킹 사고에 따른 것이다. 지난 2024년 9월경 해당 솔루션의 장바구니 페이지가 ‘SQL 인젝션(SQL Injection)’ 공격을 받아 17개 이용사업자 홈페이지에서 총 122건의 주문자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SQL 인젝션은 공격자가 데이터베이스 질의어를 조작해 권한 없는 정보에 접근하는 해킹 기법이다.유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휴대전화번호 △주소 △주문정보 △결제금액 등이다. 피해를 입은 곳은 대부분 근린생활시설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인 것으로 파악됐다.조사 결과 사고가 발생한 e나무 솔루션은 서비스 개시 10여 년이 지나 기술 지원과 보안 관리가 미흡한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엔에이치엔커머스는 해킹 사실 확인 후 개인정보위에는 72시간 내 신고를 완료했으나, 정작 피해를 본 이용사업자들에게는 일회성 통지에 그쳐 전달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다. 또한 일부 영세 사업자가 사고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정보주체의 연락처를 확보하고 있었음에도 직접 통지하지 않아, 72시간 내 유출 통지 의무를 위반했다.개인정보위는 구형 e나무 솔루션이 이용률이 낮고 전담 조직이 해체된 점, 과거에도 유사한 해킹 전력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안전성 확보가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기존 이용자 중 웹사이트를 계속 운영하려는 사업자에게는 대체 솔루션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이관 작업을 지원하도록 개선을 권고했다.개인정보위 관계자는 “대형 수탁자가 역할에 걸맞은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이행해야만 영세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수 이용사업자의 보안 수준 또한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2026.01.29 I 권하영 기자
현대차그룹도 쓰는 NHN두레이…금융 고객사 20곳 돌파
  • 현대차그룹도 쓰는 NHN두레이…금융 고객사 20곳 돌파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국내 협업툴 시장에서 NHN두레이의 존재감이 빠르게 커지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에 이어 금융권까지 고객 저변을 넓히며 금융 특화 SaaS 협업툴 1위 사업자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NHN두레이는 28일 금융 사업 진출 1년간의 성과를 공개하고, 은행·보험·증권 등 금융업 전반에서 20여 곳의 금융기관을 고객사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국내 협업툴 가운데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받은 첫 사례다.NHN두레이는 2024년 12월 혁신금융서비스 인가를 획득한 이후 우리금융그룹, DB손해보험, IBK기업은행 등 주요 금융사를 잇달아 고객으로 확보했다. 특히 우리금융그룹은 우리금융지주와 우리투자증권 등 15개 계열사에 두레이를 단계적으로 도입하며 금융 업무 환경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 공로로 우리금융그룹은 ‘2025 클라우드 산업대상’을 수상했다.NHN두레이는 금융권 확산의 배경으로 명확한 차별화 요소를 꼽았다. 두레이는 프로젝트·메일·메신저·전자결재 등을 하나의 앱으로 제공하는 통합형 협업 플랫폼으로, 금융 내부망 환경에서도 추가 SI 작업 없이 즉시 활용할 수 있다. 국내 업무 문화에 맞춰 설계된 UI와 보안·편의 기능 역시 금융기관의 빠른 적응을 돕는 요인으로 작용했다.AI 활용 측면에서도 경쟁력이 부각됐다. 금융기관이 Dooray AI를 도입하면 애저 오픈AI의 챗GPT, 구글 버텍스 AI의 제미나이, 클로드 등 글로벌 LLM을 별도 구축 없이 금융 업무망에서 활용할 수 있다. 업무 과정에서 축적되는 데이터와 자연스럽게 연계돼 요약, 초안 작성, 일정 등록 등 실무 중심의 AI 기능을 바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공공 내부망 SaaS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권 보안 요건을 충족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망 분리 환경, 접근 제어, 재난 복구 체계 등 금융 내부 규제를 반영했고, 추가 보안 요구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는 설명이다.NHN두레이는 최근 금융위원회가 보안 평가를 거친 SaaS에 한해 혁신금융서비스 심사를 생략하는 개정안을 사전 예고한 점에 주목하고 있다. 제도 개편이 시행될 경우 금융권 도입 절차와 시간이 대폭 단축돼, 2026년 금융 고객사 확대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대기업 레퍼런스도 강화되고 있다. NHN두레이는 현대자동차그룹과 협업툴 ‘두레이’ 및 ‘두레이 AI’ 활용을 중심으로 파트너십을 맺었다. 현대차와 기아는 전사 협업툴로 두레이를 도입해 임직원 간 협업과 프로젝트 관리를 통합하고, AI 기반 메일 작성·요약·일정 등록 기능을 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있다.NHN두레이는 2026년 AI 에이전트 출시를 통해 금융권 확산을 한층 가속화할 계획이다. 1분기에는 개인 업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리마인드·업무 조언 기능을, 2분기에는 일간·주간 보고서 자동 생성과 데이터 수집·분석 자동화를 선보일 예정이다.백창열 NHN두레이 대표는 “금융당국이 인정한 보안성과 SaaS 경쟁력을 기반으로 금융 부문 협업툴 1위 사업자로 도약했다”며 “AI 에이전트 공급과 제도 환경 변화가 맞물리며 2026년에는 금융 고객사가 더욱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8 I 김현아 기자
NHN KCP ‘비벗’,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 성료
  • NHN KCP ‘비벗’,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 성료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종합결제기업 NHN KCP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통합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이 소규모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 ‘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비범한 프로젝트’는 예비 창업자들이 창업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을 느끼는 자금·운영·홍보 영역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 8월 진행된 시즌1의 호응에 힘입어, 소규모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벗은 예비 창업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고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500만 원의 창업 지원금 △KCP POS+ 포스기 및 영수증 프린터 △매장 홍보 콘텐츠 제작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르는 혜택을 패키지로 제공한다.비벗이 지난해 하반기 약 4주간 비벗 앱을 통해 ‘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 지원자를 모집한 결과, 외식·카페 등 다양한 업종의 예비 사장님들의 높은 관심 하에 시즌1 대비 높은 경쟁률이 나타났다. 비벗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전화 및 대면 인터뷰를 거쳐 사업 철학과 비전, 지역 상권과의 상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1인을 선발했다.‘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 최종 선정의 영광은 이탈리안 레스토랑 ‘뜨라또리아 파타타’를 창업한 홍대영(31) 씨에게 돌아갔다. 호텔 및 로드숍 셰프로 약 10년간 경력을 쌓았지만 직접 창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홍 씨는 “첫 창업 과정에서 겪은 막막함을 비벗의 단계별 창업 체크리스트와 업체 매칭 기능을 통해 해소할 수 있었다”면서 “창업 지원금으로 비벗의 검증된 제휴사 서비스를 이용하고, KCP POS+ 포스기를 매장에 도입해 매장 완성도를 높였다”고 말했다. 비벗은 홍 씨의 창업 준비부터 매장 오픈까지 전 과정을 담은 스토리 영상 콘텐츠를 공식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매장 오픈 이후에도 비벗 제휴 네트워크를 활용한 사후 관리와 홍보 지원을 이어가는 등,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NHN KCP 관계자는 “비벗이 창업 준비부터 운영 단계까지 함께하는 ‘파트너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것을 이번 ‘비범한 프로젝트’ 시즌2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자들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8 I 김아름 기자
NHN KCP "예비 창업자들 최다 MBTI는 ENTJ"
  • NHN KCP "예비 창업자들 최다 MBTI는 ENTJ"
  • [이데일리 김아름 기자] 온·오프라인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의 성향을 조사한 결과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 유형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온·오프라인 창업 지원 플랫폼 ‘비벗’의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중 가장 많은 MBTI(성격유형지표)는 발빠르게 트렌드에 앞장서는 온라인 뷰티 스토어 사장님(ENTJ)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최근 약 6개월(2025년 7월 3일~2026년 1월 20일) 동안 비벗 앱 내에서 ‘창업 MBTI 테스트’에 참여한 사용자들의 테스트 결과를 분석해 이뤄졌다.총 16가지 창업 MBTI 유형 가운데 온라인 뷰티 사장님(ENTJ) 유형은 전체 응답자 중 약 37%를 차지했다. 이들은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재빠르게 캐치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등 매출 상승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주저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이어 단골 고객들에게는 서비스를 아끼지 않고, 애완동물 사진 리뷰에서 큰 만족을 느끼는 “사람도 동물도 너무 좋아, 온라인 애견용품샵 사장님”(ENFJ) 유형이 전체 응답자 중 13%를 차지하며 두 번째로 많았다. 이 유형은 ‘단골’ ‘후기’ ‘커뮤니티’ 등 고객 관계 형성과 관련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자신감이 넘치고 실행력이 높은 메뉴는 사장님 마음대로, 스시 오마카세 사장님(ENTP) 유형도 13%로 집계돼 공동 2위에 올랐다. 이들은 새로운 아이디어와 콘셉트에 대한 관심이 높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창업 아이템과 운영 방식을 바꾸는 성향이 강하다.다음으로 카운터에서 혼자 조용히 보내는 시간을 통해 에너지를 충전하고, 책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심리적 안정을 얻는 “아는 것이 힘이다, 서점 사장님”(INTJ) 유형이 전체 응답자 중 12%로 네 번째를 차지했다.이번 분석 결과를 종합하면,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자들 중 전반적으로 외향형(E, 77%)이 내향형(I, 23%)보다, 사고형(T, 72%)이 감성형(F, 28%)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직관형(N)이 포함된 유형이 상위권을 다수 차지해, 예비 창업자들이 주로 장기적인 가능성을 먼저 그린 뒤 실행과 수정에 나서는 ‘직관형’ 중심의 의사결정 방식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NHN KCP는 “창업 초기의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세부적인 완성도보다 시장 변화와 기회를 빠르게 읽고, 신속한 의사결정과 실행력을 중시하는 성향이 창업 트렌드로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한편 성향에 따라 간단하게 창업 가능성을 가늠해볼 수 있는 ‘창업 MBTI 테스트’는 비벗 앱을 통해 체험할 수 있다. NHN KCP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창업 플랫폼 ‘비벗’은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누적 앱 다운로드 수 약 6만 건, 누적 회원 수 약 3만 명(2026년 1월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2026.01.26 I 김아름 기자
NHN 연이은 계열사 매각에 노조 “고용 보장” 요구
  • NHN 연이은 계열사 매각에 노조 “고용 보장” 요구
  • [이데일리 안유리 기자] NHN(181710)이 ‘선택과 집중’ 기조 아래, 계열사를 정리하며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민주노총 화학섬유식품노조와 NHN지회는 22일 경기 성남시 NHN 사옥 앞에서 계열사 감축을 규탄하며 고용 안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NHN지회(NHN 노조)는 22일 경기 성남시 NHN 사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계열사 사업 종료에 따른 일방적 구조조정을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뉴스1)최근 NHN은 구조조정과 합병을 통해 여행·교육 플랫폼 등 비핵심 사업을 꾸준히 정리해왔다. 그 결과 계열사는 2021년 86개에서 2025년 66개로 감소했다. 가장 최근에는 이달 15일 NHN벅스를 외부에 매각했다.노조는 “NHN그룹은 지난 4년간 지속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하는 추세에도 ‘내실 경영’을 명분으로 20여개의 계열사를 정리했다”라며 “NHN클라우드, 페이코, 위투(Wetoo), NHN에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법인에서 사업 종료와 조직개편을 이유로 권고사직을 반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불과 지난 주에는 NHN벅스가 매각되며 소속 노동자들은 고용 불안에 직면했다”라며 “‘선택과 집중’이라는 경영 전략 아래 수년간 헌신한 노동자들은 교체 가능한 자원으로 취급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노조는 NHN에듀가 지난해 ‘아이엠스쿨’ 서비스를 종료했으나, 담당 인력 중 전환배치를 통해 안착한 인원은 10% 내외라고 주장했다. 이어 “사측은 오는 3월까지 전환배치가 완료되지 않은 근로자들에게 3개월치 급여를 제시하며 퇴사를 요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노조는 △구조조정 및 인력 감축 중단 △그룹 차원의 실질적인 고용 승계 대책 마련 △전환배치 절차 개선 및 고용 안정 시스템 구축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이동교 NHN 노조 지회장은 “NHN과 NHN에듀 측에 고용안정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요청한 상황”이라며 “사측이 응답하지 않을 경우 계속해서 집회 등으로 공론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NHN 관계자는 “현재 NHN에듀 법인과 NHN 본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구성원의 그룹사 전환배치 등의 노력을 진정성 있게 이어가고 있다”라며 “해당 과정에서 구성원과 충실히 소통하고 정해진 법규와 규정을 철저히 준수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2026.01.22 I 안유리 기자
韓 AI 기업에게 日은 블루오션...철저한 현지화로 시장 뚫어라
  • 韓 AI 기업에게 日은 블루오션...철저한 현지화로 시장 뚫어라
  • [도쿄(일본)=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일본 문화를 완전히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기술 역량은 일정 수준 이상으로 갖췄으니 현지화가 더 중요하다고 보고 있습니다.”(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이세영 뤼튼테크놀로지스 대표가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AI스타트업 밋업데이’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사진=김세연기자)지난 20일 생성AI스타트업협회(GAISA)·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제트벤처캐피탈(ZVC) 공동 주최로 일본 도쿄에서 열린 ‘한일AI스타트업 밋업데이’에서는 ‘현지화’가 가장 중요한 키워드로 꼽혔다. 가까운 나라이지만 일본 진출은 쉽게 봤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특유의 보수적인 문화 탓에 해외 기업·인력·플랫폼을 쉽게 받아들이지 않아서다. 일본 문화와 업무 스타일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일본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고 행사에 참석한 주요 강연자들은 입을 모았다.일본 도쿄의 스타트업 혁신 센터 TIB(Tokyo Innovation Base)에서 지난 20일 ‘한일AI스타트업 밋업데이’가 열리고 있다.(사진=김세연기자)한국어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뤼튼은 일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다는 업계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기업의 성공 비결 역시 ‘적절한 현지화’다. 뤼튼의 일본 서비스는 한국 서비스와 기술적인 측면에서는 유사하지만 서비스 이름부터 다르다. 캐릭터 채팅 중심의 ‘캬라푸’로 서비스명을 설정했다. 귀여운 캐릭터에 애정을 많이 주는 일본 정서를 반영한 것이다. 사용자 환경(UX)도 일본 스타일에 맞게 설계했다. 이세영 뤼튼 대표는 “일본 법인의 매출 상승률은 뤼튼 서비스가 한국 시장에 출시됐을 때와 비슷한 그래프를 그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뤼튼은 한국 서비스 출시 1년 10개월 만인 2024년 MAU(월간 서비스 사용자) 500만명을 돌파했다. 토스(약 3년 3개월), 당근(약 2년)보다 빠른 속도였다.뤼튼에 앞서 한국 기업이 만든 서비스가 일본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사례로는 일본의 국민 앱으로 불리는 메신저 서비스 ‘라인’이 있다. 당시 네이버의 일본법인이었던 NHN Japan은 2011년 라인을 출시했다. 현재 일본인 10명 중 8명 정도가 사용할 정도로 성장했다. 라인과 야후그룹의 기업형벤처캐피털(CVC)인 ZVC의 황인준 대표는 “(네이버는 일본 법인을 통해) 일본에서 검색 사업을 하면서 5~6년을 고생했다. 그 과정에서 현지 문화와 현지 소비자 취향을 체득했고 그 경험을 토대로 라인이 성공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일 벤처생태계 관계자들은 일본이 한국 스타트업에 중요한 시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AI 전환(AX) 국면에서는 국가 차원의 ‘셔틀협력’(양방향 지속적 협력 구조)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뤼튼과 네이버 사례처럼 개별 기업 단위의 일본 시장 진출을 넘어 국가나 생태계 차원에서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뜻이다.양국은 고령화라는 공통의 사회 문제를 겪고 있어 AX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게다가 일본 국민은 우리나라보다 AI 유료 서비스 지출 의지가 높고 인구도 우리나라보다 많다. 대신 소프트웨어(SW)와 AI 시장의 공급 수준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한다. 시장 수요를 만족할 만큼 일본 기업들의 기술력이 올라오지 못했다는 뜻이다. 반대로 AI, AX 서비스를 하는 한국 기업에게는 일본 시장이 블루오션(경쟁자가 적은 새로운 시장)이라는 의미로 해석된다. 뤼튼은 물론 이날 스타트업 세션에 등장한 한국 스타트업 프렌들리AI, 사이오닉AI도 이미 일본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프렌들리AI는 대규모 AI 모델 배포 시 발생하는 인프라 비용과 모델 운영 복잡성 문제를 해결하는 AI 추론 플랫폼, 사이오닉AI는 생성 AI 모델과 기업을 연결하는 AI에이전트 플랫폼을 제공한다. 두 기업 모두 AX 공급 기업이다.일본 정부가 AI 관련 스타트업에 지원 의지를 보이는 것도 기회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난해 9월 발간한 일본 정부의 AI 관련 예산 추이를 보면 일본 정부는 2025년 AI 분야 직접 지원 예산에 1969억엔(약 2조원)을 편성했다. 전년 대비 67.4% 증가한 규모다.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올해 AI에만 1조엔(약 9조 500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반도체와 AI를 합치면 1조 2300억엔 규모로 지난해 대비 4배 증액된 수치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는 등 양국의 우호적인 관계가 이어지는 것도 관련 기업들에는 호재다.‘현지화’를 제대로 해내야 하는 것은 우리 기업들의 숙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현지화 숙제를 뛰어넘어 벤처업계의 한일 AX 셔틀협력 성과가 나온다면 한국과 일본의 스타트업이 세계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현지화 전략으로는 일본 현지에 직접 정착하고 현지 직원을 많이 채용하는 방식 등이 거론된다. 뤼튼에 따르면 뤼튼 일본 법인 직원의 60%는 일본인이다. 나머지 40% 인력도 일본에 정착해 거주하고 있다. 정하림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도쿄 소장은 “(한국 기업이 일본에 진출할 때) 본사에서 기술개발을 하고 일본 현지에서는 영업과 현지화에 집중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ZVC가 입주해 있는 일본 도쿄 키오이 타워 1층에서 바라본 거리 모습.(사진=김세연기자)
2026.01.21 I 김세연 기자
황순배 네이버 CHRO
  • [프로필]황순배 네이버 CHRO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는 20일 단행한 C레벨 인사에서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대응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고 중장기 인사 전략을 수립할 적임자로 황순배 HR 부문장을 최고인사책임자(CHRO)로 선임했다.1978년생인 황순배 CHRO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 MBA 과정을 마쳤다. 2003년 네이버에 입사해 HR과 사업기획을 경험했으며, 글로벌 컨설팅 펌 베인앤컴퍼니와 NHN 전략·마케팅 이사를 거쳐 2020년 네이버에 복귀했다. 이후 인사총괄 등을 맡으며 네이버의 기업 문화와 인사 체계를 정립해왔다.황 CHRO는 앞으로 네이버의 인사 전략과 조직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인재 확보와 육성뿐만 아니라 기술 기업으로서의 조직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인사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황순배 네이버 CHRO (사진=네이버)한편 네이버는 이날 황순배 CHRO를 포함해 △김광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등 3명의 C레벨 리더를 신규 선임했다.네이버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웹3 등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는 핵심 자산인 데이터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해 ‘에이전트N’ 중심의 AI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대외 리스크 관리와 조직 운영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새로운 C레벨 리더는 오는 2월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026.01.20 I 이소현 기자
김광현 네이버 CDO
  • [프로필]김광현 네이버 CDO
  •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네이버(NAVER(035420))는 20일 단행한 C레벨 인사에서 검색 기술 고도화를 주도하고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해온 김광현 검색·데이터 플랫폼 부문장을 최고데이터·콘텐츠책임자(CDO)로 선임했다.1972년생인 김광현 CDO는 숭실대 컴퓨터학부 학사, 동 대학원 박사(정보검색) 출신으로 2000년 NHN(서치솔루션)에 입사한 이래 네이버 검색연구센터장, 검색 리더, LINE 검색 리더 등을 거친 기술 전문가다. 특히 2020년부터 네이버 Search CIC 대표를 역임하며 인공지능(AI)과 검색의 결합을 이끌어왔다.김광현 네이버 CDO (사진=네이버)한편 네이버는 이날 김광현 CDO를 포함해 △유봉석 최고책임경영책임자(CRO) △황순배 최고인사책임자(CHRO) 등 3명의 C레벨 리더를 신규 선임했다.네이버는 이번 인사와 조직 개편을 통해 AI 에이전트, 피지컬 AI, 웹3 등 급변하는 글로벌 기술 환경에 대응하고, 신규 사업 모델 발굴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를 본격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네이버는 핵심 자산인 데이터와 콘텐츠를 통합 관리해 ‘에이전트N’ 중심의 AI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대외 리스크 관리와 조직 운영 체계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도전 과제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새로운 C레벨 리더는 오는 2월 1일자로 선임될 예정이며, 새로운 리더십 체계에 따른 세부 조직 개편 역시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2026.01.20 I 이소현 기자
메가MGC커피, 고객 맞춤형 제휴 서비스 확대
  • 메가MGC커피, 고객 맞춤형 제휴 서비스 확대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메가MGC커피는 직장인, 군인 장병, 외국인 관광객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확대했다고 20일 밝혔다. 누구나 쉽게 메가MGC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소비자 일상 속으로 다가가기 위한 조처다.메가MGC커피가 다양한 고객을 겨냥해 맞춤형 제휴 서비스를 확대했다.메가MGC커피는 직장인들이 부담없이 ‘1일 1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부터 NHN 페이코의 모바일 식권 서비스 ‘페이코식권’과 제휴했다. 페이코식권을 사용하는 기업 임직원의 경우 회사 근처 메가MGC커피 매장에서 복지 식권을 이용할 수 있다.회사 관계자는 “직장인의 소비 패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이용 편의와 혜택을 실질적으로 구현했다. 커피를 즐기는 직장인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최근에는 메가베리 아사이볼, 요거젤라또 초코베리믹스와 같은 식사대용 디저트나 멕시칸 미트칠리 핫도그, 고구마빵 등 푸드 메뉴도 인기다. 런치플레이션으로 점심값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알뜰 한 끼로 주목받고 있다.또한 올 1월부터 IBK기업은행의 나라사랑카드 제휴를 진행 중이다. 메가MGC커피 앱 ‘메가오더’에서 IBK나라사랑카드로 결제 시 카드 전월 이용실적과 무관하게 평일 20%, 주말 30%의 청구 할인을 제공한다. 단 현장 결제나 배달, APP 선물하기 및 선불카드 충전 시는 예외다.앞서 지난해 글로벌 관광객을 위해서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WeChat Pay)와 알리페이플러스(Alipay+)를 도입했다. 중국 메신저 위챗에 연동된 간편결제 서비스인 ‘위챗페이’로 중화권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을 높였다. 중국뿐 아니라 일본, 동남아, 유럽 등 16개 국가 및 지역 31개의 전자지갑 서비스를 연동한 글로벌 결제서비스 ‘알리페이플러스’도 운영 중이다.메가MGC커피 관계자는 “매장에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하고, 돌아갈 때까지 모든 과정을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하는 게 브랜드의 방향성”이라며 “모든 고객이 일상 속에서 편리하게 혜택과 편의를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2026.01.20 I 김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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