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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문난 잔치 '공모주' 아직 먹을 것 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행진을 해온 올해 공모주 시장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사)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을 시작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등 굵직한 대어들이 잇따라 출격하며 공모주 시장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공모가에 들어가 상장 첫날 최고가에 팔았다면 수익률은 87%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익률이 크게 줄어든 상태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은 공모주 시장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아직은 먹을 게 남았다고 본 것이다.◇ 올해 ‘따상’ 이상 공모주만 18곳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상장한 공모주는 총 82개사(스팩, 리츠, 코스닥서 코스피 이전상장 제외)다. 지난해 동기(55개사)보다 22개사가 더 늘었다. 지난해엔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기업공개(IPO) 기업이 12개사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반기부터 40개나 되는 IPO기업이 쏟아지며 지난해 누적(76개사)을 벌써 넘긴 상태다. 2019년 공모주는 75개사였다. 이들 기업의 공모 규모는 총 19조4251억원이나 된다. 연간 기준으로 공모액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채 6조원이 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해도 10조원 이상 많다. 초대어로 꼽히는 기업이 잇달아 상장해서다. 연말 막바지 IPO 수요까지 더해진다면 총 공모액은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일반 공모 청약 증거금 기록도 역대급이었다. SK바사가 청약증거금 63조6198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쓴지 2개월만에 SKIET가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공모주 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도 올해 쏟아졌다. 올해 첫 공모주 시장 포문을 연 엔비티(236810)가 4397.67대 1로 당분간 깨질 것 같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 반년 만에 맥스트가 6762.75대 1이라는 기록을 냈다. 따상 이상을 기록한 공모주도 쏟아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상장한 지오엘리먼트(311320)까지 총 18개사나 된다. 메타버스 테마를 탄 맥스트(377030)는 올해 첫 ‘따상상(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흥행으로 상장 첫날 최고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87%로 나타났다. 10만원을 투자해 최고가에 팔았다면 8만7000원을 번 셈이다. 상장 첫날 최저가에 팔았어도 수익률은 38.77%나 된다. 은행 이자보다 높다는 평가는 이 때문이다. 공모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 상장 당일 최고가 기준 상반기수익률은 97.84%인 반면, 하반기는 77%로 낮아졌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경우가 잇따르며 수익률이 낮아진 것이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엔 어떤 종목이든 나오기만 하면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며 상장 당일에도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과정에서 버려지는 종목이 나오고 있다”며 “연말로 갈수록 이런 상황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반기 바이오 하반기 2차전지·수소 테마 관심그럼에도 투자자들은 공모시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서 공모청약만큼 수익을 내는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다. 투자전문가들은 선별투자를 한다면 하반기 공모주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실제로 이데일리가 최근까지 상장한 82개사를 분석한 결과 수익률이 높은 공모주는 따로 있었다. 업종별로 보면 상반기에는 바이오, 기계 및 장비업, 미디어, 생활용품기업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바이오 분야 인기가 시들해졌고 오히려 전기차 테마를 탄 2차전지 관련주나 수소테마주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그 수익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만드는 수소 모빌리티 부품기업 일진하이솔루스(271940)는 따상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현재도 공모주를 갖고 있다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348370) 역시 상장 당일 136.43%의 수익을 기록한 이후 더 상승해 177.14%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2차전지(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열처리 장비를 개발하는 원준(382840)은 따상은 하지 못했지만, 상장 당일 최고 85.23%의 수익률을 낸 이후에도 여전히 54.15%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상장 첫날 최고가 수익률이 28.27%에 그쳤고 현재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바이오플러스(099430), 차백신연구소(261780) 모두 상장 첫날 최고 30%대 수익률을 내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수익률이 좋은 기업은 청약 경쟁률부터 남달랐다. 따상 이상의 성적을 낸 18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SK바사(335.36대 1)와 일진하이솔루스(654.5대 1), 아이티아이즈(633.61대 1)를 제외한 15개 기업의 청약경쟁률이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맥스트는 6762.75대 1이라는 공모시장을 통틀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했다. 이들 기업은 공모가도 희망밴드 최상단에 이상에서 결정되며 수요예측 과정에서도 두드러졌다는 특징도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3년간 공모주 통계에 따르면 최종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기업들이 그렇지 못한 기업들 대비 한 달 사이 5~40% 가량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유통물량 비중이 0~30% 이내였던 기업들도 상장 직후 수익률이 양호했던 만큼 이를 살펴서 투자를 결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국채값 하락폭 주요국 중 최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1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정책 폭주에..韓국채값 하락폭 주요국 중 최악 -보험사, ‘디지털 자회사’ 설립 붐 -“재택보다 편리”..위드 코로나에 ‘거점 오피스’ 확산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현금성 복지는 줄이고 고용 유연안전성 높여야” △줌인&-“신격호의 도전DNA는 잠들지 않는다”..신동빈 롯데회장의 사부곡 -국민연금 또 인력 이탈 실장급 2명 사표 제출 △국채금리 급등 파장 -인플레·자산거품 잡으려다 부메랑 맞나..채권시장 ‘셀 코리아’ 공포 -더 뛰는 고정금리..눈덩이 이자 피할 곳이 없다 -회사채 시장도 한파 예보..기업 자금조달마저 막히나 △유럽 최대 항만 ‘로테르담’을 가다 -유럽 관문에 세워진 K물류센터..기업들 “운송비·시간 절감, 든든합니다” -인기척 없는 터미널..자동운반차가 컨테이너 ‘척척’ △코로나에 뜬 디지털 보험 -1년새 255% 폭풍성장..금융권 ‘온라인 판매 채널’ 사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에 ‘통곡의 벽’ 된 금소법 -“디지털 보험시장, 당장 수익 안나도 길게 보고 투자해야” △종합 -KT ‘개인 1000원’ 일괄 보상에..고객들 “기가 막혀, 차라리 주지 마라” -기후대응 성과없이 마친 G20 정상회의..COP26서도 빈손 우려 -통신사의 기본, 안정성에 충실할 것 5G·유선까지 투자 직접 챙기겠다△정치 -단일화 선긋고..安 “중간평가 50% 미만땐 대통령 물러날 것” 배수진 -이낙연 측 설훈·홍영표 전진 배치 -尹 “제가 정권교체 책임자”..洪 “朴 출당조치 용서 구해” △글로벌 -관세분쟁 마침표 찍은 美·EU..중국 경제 손잡는다 -中 정부·시장 제조업 엇갈린 전망 -美 어린이 코로나 백신접종 임박 -위기의 中 부동산 업체..이달 갚아야 할 돈만 2조4600억원 △경제 -“재정적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VS “코로나 파수꾼..증액도 가능” -이재명의 ‘전국민 100만원’이 걱정되는 이유 -공정위 “로톡, 허위·과장광고한 적 없다” △금융 -금융권 점포 통폐합 바람, 저축은행으로 확산 -10월에만 20조...은행에 돈이 쌓인다 -공격적 투자성향이라면 연금저축 ‘유리’ -금융당국, 가계부채TF 발족..“전세대출 분할상환 유도” △산업 -“ESG 실천..삼성, 초일류 100년 기업 만들자” -몸 낮춘 권영수 대표 “조력자 역할 다할 것” -최신원 회장 전격 사임..SK네트웍스 부담 덜까 -화학3사 합병 ‘애경케미칼’ 출범..표경원 대표 선임 -英 넥시온에 387억투자 SKC, 차세대 소재 진출 △제약·바이오 -삼바, ESG도 초격차..K-바이오에 부는 ESG경영 열풍 -2천억이 2.3조 둔갑..큐라클, 기술 이전 뻥튀기 논란 -노라백스 “日서도 백신 승인 신청할 것”..‘위탁생산’ SK바사 호재 기대감△미래기술 시즌4 -수소연료전지, 고갈 우려·탄소 배출 없는 ‘착한 연료’ -대중화 땐 수소사회 앞당기게 될 것..인프라 확대가 중요 △증권 -中 경기 바닥 평가 ‘솔솔’..화장품·콘텐츠株 사둘까 -두나무 손잡은 하이브 ‘사칭코인’에 골머리 -“삼성전자 주가흐름 2018년과 비슷..저점 다가온 듯” -‘막오른 IPO 성수기’ 11월..‘알짜 중소형주’ 대거 데뷔 -PEF ‘스톤브릿지캐피탈’, ‘바디프랜드’ 새 주인으로 -“신생 신기술금융사, 개인투자자 모집하지 마라” -CIO 공백 채운 경찰 공제회 “대체투자·주식 비중 확대” △부동산 -해임조합장이 총회 열어 시공사 선정..파주 1-3조합 ‘내홍’ -재건축 19년된 ‘잠원 롯데캐슬갤럭시 1차’ 리모델링 도전 -집값 주춤하다는데..강남에선 ‘신고가 행진’ 속출 △문화 -서울스퀘어 외벽 타던 ‘걷는 사람들’..7년만에 삼청동을 거닐다 -구텐베르크보다 16년 앞선 금속활자 ‘갑인자’ 첫 공개 △스포츠 -대상·상금왕 건 한판..파주가 달아오른다 -대니 리, 아쉽지 않은 준우승 PGA 정규 출전권 청신호 -부상 황의조 빠지고 국내파 김건희 첫 발탁 -벙커샷 달인 임희정 “손으로 떠내듯 부드럽게”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펜데믹은 韓 거듭날 기회..새 정부 초기에 노동·교육·의료 혁신해야 △사회 -콩나물버스 출근에 반가운 10명 회식..북적이는 식당가, 모처럼 활기 -유동규 ‘651억원 배임’ 추가 기소..윗선 향하는 檢수사 -서울시, 내년 예산 44조 편성 오세훈표 ‘안심소득’ 시험대 -12~15세 백신 접종 시작..예약률 26% 그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출 옥죄자..이주비 대출 편법 등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대출 옥죄자..이주비 대출 편법 등장-‘어정쩡’ 국민연금 상근 전문위원-‘50억 퇴직금’ 보다 ‘금수저’ 입사에 더 화 나△종합-얀센 접종자는 모더나가 가장 효과적화이자.모더나 맞았다면 동일백신으로-나도 ‘달고나 뽑기’ 해볼래~‘오겜’ 기반 게임 1000개 훌쩍△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역할 논란-회의 직전 수백쪽 자료 쏟아지는데...3명 돌려막기론 전문성 기대 못해-인원구성 대동소이 ‘실평위 패싱’ 잡음도-“전문위에 기금본부 위원 배치...결정권 명확히 해줘야”△종합-文정부 탄소중립 초안보다 더 세져...산업계, ‘과속정책’ 우려 커져-‘트리플 펀치’로 中 성장률 5% 무너져 글로벌 경제 ‘퍼펙트 스톰’ 경고등 켜져△‘아빠찬스’에 분노한 청년들-이력서 백통 넣고도 못 뚫은 벽 그 집 아빠 전화 한 통에 뚫렸다-‘부모 잘만난 것도 능력’ ‘우리 애 한 명쯤이야’ 사회지도층의 일그러진 의식이 불공정 대물림-‘친인척 소개’ 용납 안돼...인턴 뽑을 때도 공채 진행해야△종합-대장동 핵심은 못 짚고...이재명 정책홍보의 장 돼버린 국감장-재건축 이주비 우회대출 논란...“사업촉진비를 이주비로 활용”-“불법 파업”vs“약자 대변”...내일 예정 민주노총 총파업 놓고 갑론을박-반도체 패권 경쟁.공급망 문제 우려에 홍남기 “경제.안보 이슈 치밀한 대응”△정치-후보 간 날카로운 견제구...‘깐부’는 없었다-文대통령 지지율 40% 아래로...이재명, 尹.洪에 모두 뒤져-美 전 대북특사 “北핵보유 인정땐...한.일 핵무기 보유 결정할 수도”-K방산 미래 이끄는 한화시스템 첨단기술 장착 보병체계 선보인다-장성민 “與지도부, 이재명 이후 플랜B 검토”-권익위, 韓 반부패 성과 22개국에 알린다△Global-에너지대란으로 몸살 앓는 세계...‘투자 불균형’이 주범-지갑 닫고 저축 늘리는 美.유럽인들...경제 회복 더뎌지나-페이스북 “메타버스 위해 EU서 1만명 뽑겠다”-골드만, 中금융시장 선점 탄력 100% 단독 소유 증권사 설립△경제-홍남기의 유류세 딜레마...놔두자니 물가 부담, 내리자니 친환경 역행-4분기 가계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가스公,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로 신사업 창출△금융-금리 오르고 증시 흔들리자...은행예금, 이틀에 1조씩 ‘쑥쑥’-예보사장 “예금자보호 한도 늘리는 방안 검토”-AI가 사고발생 지역 분석...빠르고 정확하게 출동-‘전자서명인증사업자’ 국민은행, 인정받아△산업-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정유업계 ‘반사이익’ 기대 커져-‘순환자원 저장고’ 갖춰...탄소배출.전력 확 줄인다-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배터리 공략 고삐-‘커블체어는 딱딱’ 불편사항 반영 등받이 좌우 분할, 곡선으로 개선-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인력 100명 채용△제약.바이오-SK 20년 뚝심 투자...SK바사 1조 기업 만들다-‘기술도입’ 뉴지랩파마 폐암치료제 “출시만 하면 500억 매출 시간 문제”-약물전달체 ‘갈낙’ 자체 개발...글로벌 톱5 올라섰다-휴젤 보톡스 생산 춘천공장, 유럽의약품청 실사 완료...“연내 품목허가 목표”△Science&Future Tech-머스크가 찜한 ‘CCUS’ 기술 굴뚝산업도 그린산업 만들죠-롯데 플라스틱 생산 실증단계, 현대오일 건축자재로 재활용 도전△증권-SK스퀘어.카카오페이 상장...‘코스피200’ 편입株 주목-에스앤디.케이카 등 몸값 낮춘 공모주, 상장후 주가도 맥못춰-간편결제 ‘미래에셋 페이’ 아이폰서도 사용하세요△증권-RCPS 활용 투자 유치 SK그룹...열린 결말에 ‘초미관심’-예상 깬 시나리오...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한 이유-국민연금 이어 공무원연금도 국내주식에 ESG 적용 채비-‘Hip’한 종목만 모았다 ‘힙합랩.모으기랩’ 출시△부동산-‘반값 복비’ 시행하는데...오락가락 정책에 ‘현장 혼선’ 우려-거래절벽에 호가마저 ‘뚝’...잠 못드는 ‘영끌족’-한화건설, 협력업체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실거래가 ‘토지거래허가’ 지정 후 4억 상승△문화-나는 옻칠하는 중간작가...수없이 벗긴 달걀껍데기 연잎으로 환생시켜-‘한컷 만화’ 보는 듯 팬데믹 시대의 단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나로호 실패가 기술 자양분...韓, 누리호로 우주 선진국 진입할 것-예산 지원.기업 참여 늘려 우주선진국 추격 서둘러야△피플-글로벌패션복합센터 전초기지 삼아 해외 사업 확대-‘더 CJ컵 우승’ 매킬로이, PGA 투어 통산 20승-피아니스트 부흐빈더 “평생 베토벤 연주했지만...항상 즐거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9기 집행위 출범△오피니언-정점 지난 경기, 투자 주의해야-[생생확대경]왜 여성.청년.노동 이슈는 늘 뒷전인가-[기자수첩]서민만 혼란에 빠트린 전세대출 정책△스토킹처벌법 21일 시행-‘제2 김태현’ 막을까...현행범 체포.피해자 보호 빠져 아쉬움-스토킹은 중대범죄...‘반의사불벌조항’ 폐지해야-피해자 몰라주는 수사기관...열에 셋 “소용 없어서 신고 안해요”△사회-대장동 사태 부실수사 질타에...김오수 “철저한 수사” 원론적 답변만-노점상 “출입명부 안 써도 돼요” 구청선 “의무대상 아냐” 권고만-남욱, 입국과 동시에 체포...수사 전환점 맞자-“학생 접종 의무 아냐...미접종 차별 방지대책 마련”-지방의회에 바로 제출...주민조례청구 쉬워진다-외투 대신 우산 챙겨요
- [바이오 업&다운]노바백스·SK바사 코로나 합성항원 백신, 특허 정점에 ‘GSK’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국내 다섯 번째 코로나 백신 품목허가 후보로 꼽히는 노바백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모두 영국 GSK의 핵심 기술을 사용 중이다. 단백질 항원을 사용하는 방식인 두 회사의 백신은 ‘면역증강제’가 필수이며, GSK가 면역증강제 특허 정점에 위치해 있다. (사진=AP/뉴시스)1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미국 노바백스(Novavax) 코로나 백신이 국내에서 허가되면 부스터샷(추가접종) 또는 미접종자에 대한 신규 접종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국에서 품목허가를 검토해온 코로나 백신은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보건당국에서 먼저 승인이 나온 공통점이 있다. 노바백스 백신은 자국인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의 품목허가 신청 소식이 아직 없으며, 국내 역시 구체적인 허가 시기에 대한 논의는 없다. 다만 노바백스가 파트너사인 인도 백신 제조사 세럼 인스티튜트(SII)와 자사 코로나 백신의 긴급 사용 목록 등재를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 규정심사를 요청한 상태다. WHO 승인이 나올 경우 화이자와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얀센에 이은 국내 다섯 번째 코로나 백신이 될 가능성이 높다. 노바백스 백신은 그간 정부가 계약한 mRNA(화이자·모더나), 바이러스 벡터(아스트라제네카·얀센) 방식의 백신과는 다르다. 기존 인플루엔자, B형간염 등에 사용된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합성항원 방식 백신에는 면역증강제가 필수다. 정제된 단백질 항원을 사용해 약한 항체 반응이 유도되기 때문이다. mRNA 백신은 지질나노입자(LNP) 기술 확보 싸움이었다면, 합성항원 방식에는 면역증강제가 핵심이다. 노바백스 백신에는 자체개발한 사포닌 기반의 면역증강제 매트릭스-엠(Matrix-M)을 사용한다. 매트릭스-엠의 주성분은 QS-21이다. QS-21은 칠레, 페루, 볼리비아 지역에 분포하는 상록수 ‘키라야사포닌(Quillaja Saponaria)’ 껍질에서 추출한다. 칠레 회사 데저트킹인터내셔널(Desert King International, DKI)이 전 세계 95% 이상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QS-21의 정제 및 제조 특허를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가 보유하고 있다. DKI는 사실상 위탁생산(CMO) 업체나 마찬가지이며, GSK가 특허 먹이사슬의 정점이다.아직 노바백스의 백신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QS-21가 상당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QS-21 1g은 10만 달러(1억2000만원) 정도이며, 코로나 백신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가격이 더 치솟은 것으로 전해진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받은 GSK의 대상포진 백신 싱그릭스 1회분에는 QS-21가 50㎍이 들어간다. 국내 최초로 임상 3상에 착수한 SK바이오사이언스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도 GSK의 핵심 기술이 들어간다. 당초 SK바이오사이언스는 임상 초기 단계에서 알룸(alum)과 AS03 두 가지의 면역증강제를 사용했다. 알룸은 80년 이상 사용됐으며, 특허료가 없다. AS03은 GSK가 개발한 제품이며, 가격 지불이 필요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결국 AS03을 최종 선택했다. GBP510 임상에서 알룸보다 AS03 효과가 더 좋게 나타났고, 임상 3상에서는 AS03을 면역증강제로 단독 사용하고 있다. 현재 글로벌에서 AS03을 사용해 개발 중인 합성항원 코로나 백신은 최소 7개 종류가 있으며, GSK는 품목허가를 대비해 대량 생산을 준비 중이다. 국내 기업 중에서는 유바이오로직스(206650)가 면역증강제를 보유하고 있다. EcML은 유바이오로직스가 2017년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도입했으며, MPL(monophosphoryl lipid A) 계열 면역증강제다. MPL은 TLR4를 활성화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원리다. TLR4는 면역세포 끝에 붙어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등 이물질을 인식하는 안테나 역할을 한다. 즉 MPL이 함유된 백신이 투여되면 인체 내에서 TLR4를 활성화해 면역세포가 몇 배로 증폭되면서 효능이 좋아진다. 다만 GSK와 달리 아직 상용화된 의약품에 사용된 적이 없다.
- SK바이오사이언스, ‘박만훈 장학금’ 협약
- [이데일리 김지완 기자] 국내 세포배양 백신의 선구자인 故박만훈 SK 바이오사이언스 부회장 이름으로 모교에 장학금이 지급된다.27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실에서 진행된 ‘박만훈 장학금 기부 협약식’에서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 김재범 교수(왼쪽)와 故박만훈 부회장의 부인 이미혜씨(중앙),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SK바이오사이언스)SK바이오사이언스(302440)와 고인의 유가족 측은 ‘서울대학교, 서울 보성고등학교와 박만훈 장학기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박만훈 장학금’은 故박만훈 부회장의 바이오 연구 개발에 대한 열정을 기리고 국내 생명공학 산업 발전에 기여할 학생들에게 성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장학기금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고인의 부인 이미혜씨를 비롯한 유가족들도 참여해 장학금 출연에 뜻을 같이 했다.SK바이오사이언스와 故박만훈 부회장의 유가족은 고인의 유지를 받들어 모교인 서울대 생명과학부와 보성고에 장학기금 전달 계획을 지난 6월 발표한 바 있다.이 날 협약식에 참석한 SK바이오사이언스 안재용 사장은 “백신주권과 글로벌 혁신을 추구한 故박만훈 부회장의 도전정신을 계승할 후계자들을 지원해 미래 대한민국 생명공학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학부장 김재범 교수는 “뛰어난 과학자이자 국내 백신 연구에 새로운 지평을 연 故박만훈 부회장님께 경의를 표하며, 미래의 희망인 젊은 세대들을 위해 나눔을 직접 실천하신 유가족들께도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대에서는 故박만훈 부회장의 유훈을 받드는 마음으로 장학사업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성고등학교 김진식 교감은 “오늘의 이 자리를 통해 故박만훈 교우님의 백신 개발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 모교·후배에 대한 따뜻한 사랑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고인의 청렴한 유지를 받들어 함께 참여해 주신 유가족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한다”라고 말했다.이번 협약식을 통해 조성된 장학기금은 향후 5년간 서울대와 보성고에 각 2억 5천만원씩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대와 보성고는 각 매년 10명 씩, 총 100명의 생명과학부 대학원생과 제약-바이오, 순수과학 전공 예정 재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故박만훈 부회장은 백신 R&D를 통해 SK케미칼 백신사업의 성장을 견인하며 지금의 SK바이오사이언스로 성장하는데 초석을 놓았다. SK케미칼의 백신프로젝트와 연구개발(R&D)을 진두지휘하며 국내 백신 R&D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노피 파스퇴르와의 차세대 폐렴 백신 공동개발계약과 ‘빌 & 멀린다 게이츠 재단’과의 장티푸스백신 개발 협력 등이 대표 사례다.세포배양 기술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의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국내 백신주권 확립에 앞장선 것도 고인의 업적이다. 지난 2015년 세계 최초 세포배양 4가독감백신 개발, 2016년 폐렴구균백신 개발, 2017년 세계 2번째 대상포진백신 개발 등은 필생을 백신 연구에 매진한 고인의 역작이다. 현재 전세계적인 코로나19 위기에 대응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진행 중인 자체 코로나 백신 개발과 위탁생산 등의 핵심기술 역시, 생전에 고인이 확립한 세포배양기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단독]아이코사백스 “SK바사 코로나 백신 기술, 글로벌 권리 보유”
- [이데일리 김유림 기자] 국내 코로나 백신 개발사 중 유일하게 임상 3상에 착수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GBP510’이 향후 주요 선진국 직접 수출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BP510에 적용된 핵심 원천 기술의 세계 70% 시장 독점 권리를 미국 나스닥 상장사 아이코사백스가 보유하게 되기 때문이다. 아이코사백스는 증권신고서에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에서 들여온 기술 권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자료=미국 증권거래위원회)16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공개된 아이코사백스(Icosavax)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아이코사백스는 워싱턴대(University of Washington)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sign)에서 기술을 들여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 중이다. 아이코사백스는 2018년 워싱턴대학교에서 스핀오프한 회사이며, 항원디자인연구소 출신 핵심 연구진들이 이사진 및 대주주로 참여했다. 분사와 동시에 VLP(Virus-like particle, 바이러스 유사입자) 기술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았으며, 이 기술을 통해 초고속으로 올해 7월 나스닥 상장까지 이뤄냈다. VLP는 재조합단백질의 형태를 바이러스와 유사한 형태로 만드는 백신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바이러스지만, 안에는 유전자가 없다. 여기서 핵심은 단백질의 구조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와 유사한 모양으로 설계해야 하며, 고도의 정밀 기술이다. 일명 자체 결합 나노입자(self-assembling nanoparticles) 설계 디자인이다. 현재 아이코사백스는 워싱턴대 항원디자인연구소 VLP 기술에 대한 글로벌(한국 제외) 비독점적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2025년부터는 미국과 캐나다, 유럽(영국과 스위스 포함), 멕시코 등 전 세계 70% 이상 시장에서 독점 권리를 보유하게 되고, 이외 모든 국가에서 비독점적 권리가 계속된다. 아이코사백스는 워싱턴대 여러 플랫폼기술의 특허가 끝나는 시점인 2034~2036년까지 권리를 보장받는다. 이 내용은 아이코사백스가 상장까지 오게 된 핵심 밸류에이션 기술인만큼 증권신고서 가장 앞부분에 명시하고 있다. 그러면서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같은 원천 기술을 들여와 코로나 백신 임상 3상 IND를 제출했으며, 한국 회사의 임상 결과가 안 좋게 나올 경우 아이코사백스의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개발에도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고 투자위험성을 알렸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국내 최초로 임상 3상에 착수한 코로나 백신 후보물질 ‘GBP510’에 대한 설명이다. 종합해보면 정부가 국산 백신이라고 홍보해왔으나, 미국 회사가 백신 원천 기술에 대한 권리를 쥐고 있는 상황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은 2025년부터 세계 70% 이상 시장의 권리를 박탈당한다. 아이코사백스가 독점적인 권리를 가져가는 시점부터 선진국향 코로나 백신의 직접 수출이 불가능한 것이다.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특수 상황인만큼 비독점적 권리를 이용해 한국 제약·바이오 다른 회사들도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에 사용되는 기술을 국내로 들여와 우후죽순으로 개발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미국과 유럽 등에서 독점으로 전환된다고 해도 비영리적인 목적으로 코백스 퍼실리티(COVAX facility)를 통한 수출 기회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코사백스는 빌&멜린다게이츠재단(BMGF)으로부터 코로나 백신 개발 지원금을 받았으며, 가격 결정의 제한을 받는다고도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GBP510 역시 빌&멜린다게이츠재단,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지원을 받은 만큼 독단적으로 코로나 백신 가격을 결정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상장 당시 투자설명서에 GBP510 상업화 시 코백스를 통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자료=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반면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상장 당시 금융감독원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는 GBP510과 관련해 “워싱턴 대학교의 IPD(항원디자인연구소) 개발사로부터 기술 도입”이라는 설명밖에 없다. 워싱턴대 백신 기술 도입에 따른 계약금 및 매출액 대비 로열티 지불, 권리 확보 국가 등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상세하게 공개한 아이코사백스와 상반된 모습이다. 백신 원천 기술 권리 확보와 관련해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아이코사백스 보고서의 글로벌 비독점적 권리라는 문구에서 보듯이, 워싱턴대가 아이코사백스 외 다른 곳에도 비독점적 권리를 제공 가능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우리가 개발해 공급할 백신에 대한 지역적인 제약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독단적인 가격 결정 가능 여부, 비독점 권리 보유 확답 및 계약기간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 자세히 밝힐 수 없는 점 양해를 부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백신개발에 있어서는 여러 국가와 기업들의 특허와 기술을 통한 협업이 필요하며, 이에 대한 계약은 계속 디벨롭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며 “미래산업의 특성 상, 한 회사가 해당 기술 전체를 모두 자체적으로 개발, 보유하기란 힘들며 이에 대한 글로벌 기술공유와 특허 제공을 통한 협업이 필수적이다”고 덧붙였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미래 모빌리티 핵심
-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다음은 16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미래 모빌리티 핵심-4단계 거리두기 직격탄…자영업 고용 최악-진격의 바이오, 제약산업 대세 우뚝-아파트 대신 도생…‘주거 질 악화’ 역풍 불 수도△줌인&-無노조·파격 임금·온라인 판매…캐스퍼 상생실험, 車 생태계 바꾸나-文대통령·왕이 만난 직후 北, 탄도 미사일 2발 쐈다△‘반쪽짜리’ 도심 주택공급-바닥난방 깔고 방 늘려 단기공급 확대하지만…아파트 수요흡수 한계-분양가 심사제 손질…공급 미뤄온 둔촌주공 속도내나-전세난 추가 대책 연말까지 미룬 정부△종합-방역에 고용절벽 내몰린 자영업…“과도한 영업제한 개편 서둘러야”-항공·여행업 직장인 한숨 돌리나 유급휴직 지원기간 30일 더 늘어-코로나 대출 세번째 연장…“향후 정상화 계획 마련 서둘러야”-홍남기 “다주택자 양도세 완화 없다”-발 뺀 SM그룹…쌍용차, 결국 에디슨 품에 안기나△제약산업 지형도 재편-SK바사 47%, 셀트리온 42% 바이오는 ‘고수익 특효약’-“전통 제약사, 벤처 역할 분담 제약 생태계 새로 만들어야”-“성과 보여준 곳이 큰 것…R&D 역량 따라 옥석 갈려”△정치-野 ‘대장동 개발 의혹’ 파상공세…이재명 “또 수사하라” 정면돌파-‘고발사주 의혹’ 집안싸움 커지자…이준석, 경고 보내-국민의 힘 1차 경선 8명 압축…윤석열·홍준표 등 첫 관문 통과-“중요한 것 던져 정권 재창출” 이낙연 사직안, 본회의 가결-세계 7번째 SLBM 발사 성공…文대통령 “자랑스러워할 성과”△Global-임금 오른 만큼, 더 오르는 물가·임대료…美 ‘인플레 충격’ 길어지나-성장동력 잃었나 中 경제지표 최악-화웨이 회장 “가격 대비 성능 혁신 이룬 韓반도체 배우자”-애플 만든 워즈니악 우주산업 뛰어들어-페이스북 ‘인스타그램 10대 유해성’ 알고도 눈감아-오늘 민간인 싣고 ‘우주여행’ 나서는 스페이스X△경제-취약계층·농민 모두 돕는 ‘농식품 바우처’…예타 문턱서 좌초 위기-아파트 보수공사 입찰 자격 완화한다-자가용에 광고스티커 붙여서 부수입 올려볼까-車 수출액 16.9% 증가…4대 중 1대는 ‘친환경차’△금융-한달새 1.4조 뭉칫돈 몰려 덩치 커지는 ‘인터넷은행’-1% 벽 넘어선 코픽스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대출 조이기 막차 탄 지방은행…실수요자들 발동동-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추석 IT 비상운영체계 점검-착오송금 반환제 두 달…2억2088만원 돌려받아△산업-2025년까지 5.1조 투자 SK ‘첨단소재 1위’ 도약-리튬값 뛰자…배터리사 ‘광물 확보’ 드라이브-한화솔루션, 합성가스 국산화 돌입-OLED에 사활 건 LGD “인재 다 모여라”-참치 이어 축산업까지 동원그룹 영역 넓힌다-KG동부제철-엔투비, 자재 구매대행 협약△ICT-애플 ‘아이폰 13’ 공개…“머리 더 좋아지고, 눈 더 밝아졌다”-고용부장관, IT기업 대표에 “직장 갑질 끝내야”-한상혁 “상생안 낸 건 적절…내용 세밀히 따져볼 것”-“기업 인수가 잘못된 일?…카카오가 ‘연쇄 창업’ 일으켜”△제약·바이오-바이오벤처 가세…국산 m-RNA 백신개발 속도-실적 부진 동국생명과학, 내년엔 다를걸-“유전자·세포 치료제 CDMO 매출 내후년 100억 목표”-JW생명과학, 자회사 JW바이오사이언스 지분가치 하락에 골머리△2021 K-모빌리티 포럼-자율노선 버스, 무인배달 로봇…빅데이터·AI ‘혁신 엔진’ 돌린다-호출·자동배차 ‘셔클’ 교통약자의 든든한 발 동네 시장·학원 갈 땐 승용차보다 효율적-전기차 넘어 농기계·물류로봇도 전기시대 주행거리 아닌 주행패턴 맞춤 배터리 만들 것-“배달의 마지막 순간 낭비 커…데이터서 해법 모색”-“이동·소비의 결합, 생활 밀착형 구독모델 키울 것”△증권-LG이노텍·삼성전기 등…“고가폰 부품株 긍정적”-현대重 상장 하루 앞…한국조선해양 “디스카운트 될라” 우려-셀 차이나라고? 외국인 中 샀다△증권-금리 인상·지수 하락에도 빚투 최고치…개미 투심 ‘살아있네’-시몬느엑세서리컬렉션 10월 25·26일 일반 청약-늦어지는 디폴트옵션 도입 논의…11월에나 가능할 듯-에스앤디 등 3사 청약 종료…‘실리콘투’로 돈 몰렸다△마음 담은 추석 선물-행사카드 결제시 최대 40% 할인…럭셔리 선물 쏟아지네-곡물 끓여 먹인 프리미엄 한우 6만5000세트 선봬-1만원대부터 합리적 선물 구성…수량따라 1+1 행사-캠핑족·비건족까지 챙긴 트렌드 담은 실속형 선물-올 추석엔 곡물 가득한 ‘아이스 송편·절편’ 어때요-태반줄기세포·1억개 프로바이오틱스…피부 빛 깨우다△마음담은 추석 선물-종이포장 친환경 챙기고 참치 한캔으로 고단백 충전-짜릿·청량함 가득 맥주에 손글씨 유리잔으로 ‘진심짠’-한정판부터 가성비까지 챙긴 30종 와인선물세트 출시-6년근 홍삼과 엄선된 원료…우리 가족 건강 지킴이-세정·항균제품 多 담았네…‘위생관리’를 선물하세요-알로에가 통째로…고농축·고기능으로 피부건강 챙겨요△문화-울고 웃기는 ‘기적’vs소름돋는 ‘보이스’-매혹적인 스토리, 서정적 음악 한국 관객들 오감 사로잡았다△피플-“공황장애는 연예인병? 누구나 겪을 수 있는 병이에요”-‘한국형 미네르바 스쿨’ 태재대학 세운다-‘동반성장 취우수 기업’에 삼성전자 10년 연속 선정-군부대에 과자 선물 보내 부영그룹, 2600세트 전달-안유수 에이스경암 이사장 1억 5000만원 상당 쌀 기부-콘래드 서울 호텔 매니저에 니콜라 코치아△오피니언-다 알고 있었으면서-대안 없이 철거 결정한 태릉스케이트장△메트로-투자기관 ‘서울투자청’ 세우고…여의도 ‘디지털 금융특구’로 조성-파국은 막았지만…서울 지하철 파업 불씨는 ‘여전’-전기차 충전기 234기 추가 보급 서울시 “올해 안에 2만기 돌파”△사회-“악성 리뷰 한줄에 폐업 위기”…배달앱 개선책에도 불안한 자영업자들-연일 새로운 의혹·폭로…공수처 ‘尹 고발사주’ 수사 난항-내년부터 둘째도 대학등록금 전액 지원-“우리 결혼하게 해주세요” 부케 들고 거리나선 예비신부들-14년 만에 재개 약대 수시, 경쟁률 44.1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