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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밀스·트라이비 아바타 팬미팅 직접 가보니…
  • 던밀스·트라이비 아바타 팬미팅 직접 가보니…
  • (사진=이프랜드 캡처)[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세상이 많이 변했네요. 소문만 들었지 직접 하는 건 처음이어서 무척 새롭습니다. 하하.”래퍼 던밀스가 생애 첫 아바타 팬미팅을 연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로 팬미팅을 진행한 건 던밀스도, 던밀스의 팬들도 머리털 나고 처음이다. 초반엔 어색하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 공간이지만, 던밀스 아바타가 등장한 이후부터는 괴리감도 사라지고 오프라인 팬미팅 못지않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특히 던밀스에게 끊임없이 이모티콘을 보내는 팬들, 즉석에서 인증샷(스크린샷)을 찍으며 즐거운 한때를 만끽하는 팬들의 모습이 유독 눈길을 끌었다.18일 이프랜드에서는 던밀스 미니 콘서트와 아바타 팬미팅이 개최됐다. 이는 SK텔레콤 플래그십스토어 T팩토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인 ‘사운드 팩토리’ 중 한 코너인 ‘덕콘’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벤트다. 찐팬 초청 콘서트인 ‘덕콘’의 새 주자로 나선 던밀스는 홍대 인근에 위치한 T팩토리에서 오프라인 공연을 펼쳤고, 이를 메타버스 공간인 이프랜드에서 생중계했다. 이후 아바타 팬미팅을 진행했다.던밀스 아바타 팬미팅 현장(사진=이프랜드 캡처)메타버스 공간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팬미팅을 한다는 건 일반인으로서 상상하기 힘든 일. 하지만 방법은 의외로 간단했다. 먼저 이프랜드 앱을 설치해 가입한 뒤 자신만의 아바타를 만들고, 메인 페이지에 나열된 ‘랜드’(주제별·테마별 메타버스 공간)에 접속한다. 해당 랜드에 도착하면 아바타를 통해 랜드 곳곳을 구경하거나 다른 아바타들과 대화를 나누며 소통하면 된다.이날 던밀스는 덕콘 무대를 가진 뒤 아바타 팬미팅을 진행했다. 실제 던밀스와 꼭 빼닮은 아바타가 등장하자 팬들은 박수, 하트 등 다채로운 이모티콘을 발사하며 격하게 반겼다. 이후 MC의 진행으로 Q&A, TMI 퀴즈 등 이벤트가 진행됐다. 던밀스를 주제로 한 퀴즈를 맞힌 이들에게는 사인 CD를 증정하기도 했다.이벤트는 음성과 텍스트를 활용해 진행했다. MC와 던밀스가 마이크 기능을 활용해 음성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토크를 진행했고, 팬미팅에 참여한 아바타 팬들은 던밀스의 말을 듣고 채팅창에 글을 쓰는 방식이었다. 처음엔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모두들 서서히 메타버스 공간에 적응하는 듯했다. 팬미팅이 끝날 무렵 팬들은 재치 있는 액션 이모티콘으로 자신만의 개성을 뽐냈고, 던밀스 아바타에게 다가가 말을 걸고 사진을 찍는 등 재미를 누렸다.트라이비 메타버스 게스트하우스(사진=이프랜드 캡처)◇트라이비, 메타버스 게스트하우스 오픈같은 시각 그룹 트라이비의 라이브도 진행됐다. 트라이비는 이프랜드에 ‘오늘은 진짜 걸그룹 트라이비가 운영하는 게스트하우스에 놀러 오세요’라는 랜드를 개설했다. 해당 랜드는 라이브가 끝난 현재까지도 접속이 가능하다.이날 트라이비 송선, 켈리, 현빈, 미레는 각자의 아바타로 ‘이프랜드 트라이비 게스트하우스’에 접속했고, 이 공간을 찾은 팬들과 게스트하우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활발하게 소통했다. 게스트하우스 곳곳에 설치된 트라이비 관련 아이템도 눈길을 끌었다. 트라이비 대표곡 뮤직비디오를 만나볼 수 있는 스크린을 비롯해 포토존, 대형 포스터, 굿즈 엽서 등 다양한 아이템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선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굿즈들을 보면서 “실제로도 이런 공간(굿즈샵)이 마련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치기도 했다.송선, 켈리, 현빈, 미레까지 무려 네 멤버의 아바타가 등장한 만큼 소통량도 방대했다. 리더 송선의 지시에 따라 네 멤버의 아바타들은 게스트하우스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랜선 집들이’를 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트라이비 멤버들도 마치 팬들과 한 공간에 있는 것 같다는 말을 연신 내뱉을 만큼, 몸은 멀지만 마음만은 가까운 ‘찐소통’의 장을 선사했다.
2021.12.20 I 윤기백 기자
LG U+ ‘도전은행’, 고객이 직접 만든 이모티콘 ‘도전콘’ 출시
  • LG U+ ‘도전은행’, 고객이 직접 만든 이모티콘 ‘도전콘’ 출시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LG유플러스의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고객이 직접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콘’을 출시하고, 이를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자사의 고객 참여형 기부 플랫폼 ‘도전은행’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카카오톡 이모티콘 ‘도전콘’을 출시한다.도전은행은 이용자가 일상 속에서 다양한 도전들을 실행하고 리워드 ‘도전코인’을 적립해 이용자명으로 사회에 기부할 수 있는 모바일 웹 플랫폼이다. 적립된 도전코인 내에서 특정 금액과 기부처를 직접 선택할 수 있으며, 이용자간 응원과 댓글을 통해 소통도 가능하다.LG유플러스는 도전은행에서 진행한 ‘나만의 이모티콘 드로잉하기’ 도전과제를 통해 이용자가 직접 만든 이모티콘 12개와 LG유플러스가 제작한 4개, 총 16개로 구성된 ‘도전콘’을 선보였다.한달간 총 742건의 도전 건수를 기록, ‘응원하기’ 기능을 활용한 인기투표를 통해 가장 응원을 많이 받은 12개를 선정했다.LG유플러스는 도전콘 출시를 기념해 기존 도전은행 가입자를 비롯, 내년 1월 2일까지 신규 가입하는 전원에게 도전콘을 무료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도전콘을 이용한 ‘갓생다짐’ 도전과제도 새롭게 신설한다. 본인·가족·지인과의 카카오톡 대화창에 도전콘과 함께 새해 도전을 다짐하는 문구를 남기고 스크린샷을 찍어 인증하는 활동이다. 1월 2일까지 해당 도전을 실행한 이용자에게는 도전코인 외에도, 추첨을 통해 모베러웍스 TMI 후드티(1명), 모베러웍스 종합 WORK TOOL(5명), 스타벅스 간편한 한끼세트(20명)를 증정할 예정이다.도전은행은 이용하고 있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김희진 브랜드전략팀장은 “도전콘은 도전은행 이용자들이 직접 만들고 선정하여 제작되었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도전과제부터 기부처 선택까지 참여자 중심으로 운영되는 도전은행을 통해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지속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1.12.19 I 김현아 기자
발칙한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4년 만에 컴백
  • 발칙한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4년 만에 컴백
  •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독특한 소재, 신선한 시도, 파격적인 웃음으로 2015년 초연 이후 매 시즌 화제를 모았던 창작뮤지컬 ‘난쟁이들’이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약 4년여 만에 네번째 시즌을 연다. 사진=랑대중에게 친숙한 백설공주, 인어공주, 신데렐라 등의 동화 이야기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한 작품으로, 현실을 유쾌하게 비튼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웃음이 돋보이는 발칙한 뮤지컬이다. 동화 속 만년 조연이었던 난쟁이들을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신선한 스토리 라인은 물론, 기존의 틀을 깬 유머코드, 익숙한 동화를 뒤섞고 비튼 캐릭터, 중독성 강한 음악, 코믹한 안무로 2015년 초연부터 2017년 삼연까지 큰 사랑을 받았다.특히 시즌을 거듭하면서 작품 특유의 현실 풍자를 더욱 날카롭게 버무리고, 당시의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대사들을 작품 속에 자연스럽게 녹여내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웃음을 선사했다. 작품의 B급 유머코드를 살린 ‘난장픽션나노드라마’, ‘TMI인터뷰’, ‘난쟁싱어2’ 등 기발한 영상 기획과 SNS를 적극 활용한 마케팅, ‘보여드림데이’, ‘싱어롱데이’ 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눈길을 끌었다. 2016년에는 중국의 대형 뮤지컬· 영화 제작사인 카이신마화 엔터테인먼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에도 성공했다. 새로운 프로덕션으로 참여하는 공연기획사 랑은 “작품이 갖고 있는 기본 풍자 코미디의 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무대 디자인 등 외적인 부분의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주를 만나 동화의 주인공이 되겠다는 야망을 꿈꾸는 평범한 난쟁이 ‘찰리’ 역에는 기세중, 최민우가 출연한다.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중 일곱 번째 난쟁이였지만 이제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늙어가고 있는 난쟁이 ‘빅’ 역에는 조풍래, 류제윤, 황두현이 캐스팅됐다. 다시 상처받을까 두려워 사랑에 더 이상 관심 없는 척하지만, 여전히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인어공주’ 역에는 조윤영, 정우연이 참여한다. 왕자와 결혼 후 자신이 무엇을 원하는 지 깨닫지만 세상의 시선에 두려워하는 ‘백설공주’ 역에는 문진아, 한보라가 캐스팅됐다. 엘리트 집안의 허세 가득한 왕자 1,2,3역에는 영오, 선한국, 서동진, 김서환, 신창주, 주민우가 출연한다. 이들은 작품의 스토리를 이끄는 마법사. 돈 많은 남자를 찾기 위해 무도회에 참가한 의욕 넘치는 신데렐라, 찰리와 빅에게 왕자가 되는 약을 전해주는 마녀 역까지 각각 1인 2역을 소화한다. ‘난쟁이들’은 내년 1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오는 16일 오후 3시 인터파크와 YES24티켓에서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1.12.09 I 윤종성 기자
왕국 아이돌 우주…식품업계 부캐의 무한확장
  • [맛있는TMI]왕국 아이돌 우주…식품업계 부캐의 무한확장
  • [이데일리 김보경 김범준 기자] 신인 아이돌그룹 ‘하이파이브(HY-FIVE)’. 지난 9월19일 발매한 첫 음원 ’수퍼 히어로(SUPER HERO‘가 중독성 있는 가사와 멜로디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파이브는 오는 22일 프레딧 파크에서 또 다른 아이돌그룹 펫파이브와 1차 버스킹 대결을 앞두고 맹연습 중이다. 조만간 음악방송 출연도 계획하고 있다. hy가 기획한 사이버 아이돌 ‘HY-FIVE(하이파이브)’가 지난 9월 음원을 공개하며 공식 데뷔한다. 캐릭터는 왼쪽부터 쿠퍼(메인보컬), 뚜리(메인댄서), 위르(리더·래퍼), 야츄(리드보컬), 쿠르(서브보컬).(사진=hy)그냥 아이돌 얘기가 아니다.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는 hy(구 한국야쿠르트)의 하이파이브 프로젝트다. 멤버는 야츄(하루야채), 쿠퍼(쿠퍼스), 쿠르(야쿠르트), 뚜리(MPRO3), 위르(윌) 이렇게 5명. 각각의 캐릭터는 hy 제품 특징과 이름을 활용한 세계관을 갖고 있다. 비주얼 담당 야추는 리드보걸인데 하루야채가 연상되는 식이다. 이들이 활동하는 프레딧 행성은 hy의 온라인 쇼핑몰 이름이다.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 대국민 오디션을 통해 선발됐다. 오디션은 최고 경쟁률 216대 1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끌었다.식품업계 부캐 마케팅에서는 아이돌 이전에 왕자가 있었다. 빙그레는 지난해 ‘빙그레우스 더 마시스’라는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빙그레왕국의 후계자이자 왕자라는 콘셉트로 바나나맛 우유 왕관, 비비빅 벨트, 빵또아 바지 등 빙그레가 생산하는 각종 제품으로 온몸을 치장한 게 특징이다. 빙그레우스는 자신이 아버지로부터 “인스타그램 채널 운영과 팔로워 수 목표치를 달성하라는 미션을 부여받았다”고 소개하고 있는데 팔로워수가 15만명 이상으로 늘었다. 이들 두 회사는 오래된 회사, 장수 식품으로 다소 올드해진 이미지를 젊은 감성으로 바꾸기 위해 부캐를 활용하는 전략을 선택했다. 특히 hy는 한국야쿠르트에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다.hy 관계자는 “하이파이브는 실제 음악방송 데뷔도 준비하고 있어. 신선한 경험과 색다른 즐거움을 소비자들에게 선사할 것”이라며 “세계관을 현실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믹스버스‘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확장하는 한편 오래된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깨고 MZ세대에 재미있고 친근감 있게 다가가는 목표다”고 말했다. 빙그레우스(사진=빙그레)반면 가상세계에서 활동하던 캐릭터가 현실세계로 온 케이스도 있다. 바로 신세계푸드의 제이릴라다. 제이릴라는 화성에서 태어나 지구로 온 고릴라라는 탄생 스토리와 독특하고 감각적인 경험을 좋아한다는 세계관을 갖고 있다. 제이릴라는 지난 4월 신세계 그룹의 야구단 인천 SSG랜더스의 홈 개막전에서 첫 등장해 본격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후 3개월여만에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의 팔로워 수가 1만명을 돌파한 이후 꾸준히 늘어 현재 1만 2000여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플루언서로 발돋움하고 있다.신세계푸드는 지난 11일 강남구 청담동 SSG 푸드마켓 1층에 제이릴라의 세계관을 반영한 범우주적 베이커리인 ‘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를 열었다. 제이릴라가 화성에서 즐기던 이색 빵을 지구에서 새롭게 선보인다는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매장이다. 신세계푸드는 베이커리는 제이릴라 캐릭터를 활용한 지식재산권(IP)사업의 시작이라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제이릴라는 식품 외에도 패션, 자동차, 게임 등 경계를 허문 다양한 사업영역에서의 협업을 통해 활용범주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앞으로 제이릴라의 브랜드 스토리와 세계관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공간, 굿즈 등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11일 ‘유니버스 바이 제이릴라’가 서울 강남구 청담동 SSG푸드마켓 1층에 문을 열었다.(사진=김보경 기자)실제로 제이릴라의 상표소유권을 보유하고 있는 신세계푸드에는 글로벌 유명 브랜드 등과의 협업, 협찬 문의 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명품 브랜드 구찌에서 139만원짜리 ‘인터로킹G 스니커즈’ 운동화를 협찬 받았고, 패션 브랜드 ‘톰보이’의 친환경 브랜드 ‘러브바이커티스쿨릭’의 화보 모델로도 나섰다. 한편 비, 로꼬 등 국내 유명 연예인들과 함께 패션 브랜드 ‘코치’와 유인원 로고로 유명한 ‘베이프’의 제휴 컬렉션 모델로 선정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이런 부캐·세계관 마케팅이 앞으로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은희 인하대 소비자학과 교수는 “캐릭터와 세계관을 브랜드에서 설정하면 MZ세대들은 SNS에서 자발적으로 변화시키고 새로운 공간을 마련하기도 하면서 하나의 놀이로 삼는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커다른 브랜드 홍보 효과를 거둘수 있어 능동적으로 쟁취하고 결과물을 자랑하는 MZ 세대의 특성과 디지털 마케팅이 합을 이루면서 업계에서도 활용이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런 사례가 늘어나면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하기 위한 노력도 더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이 교수는 “소비자 입장에서 모든 기업과 브랜드들이 너도 나도 하면 나중에 혼란스럽고 지겨워진다”며 “소비자들이 선택하고, 지속가능하고, 소비자들이 자발적 재미를 느껴서 그걸 놀이의 코어 핵심 요소로 삼을 만한 캐릭터와 세계관을 만들고 부여해줘야 한다”고 말했다. 마케팅 업체 슬러의 신명석 대표도 “부캐나 세계관 마케팅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시도로 주목을 끄는 건 확실하다”며 “하지만 단순 흥미만 끄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가능하게 이어가면서 실제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매출 증가로 이어져야 의미가 있다. 신기한 캐릭터 탄생 남발보다, 소비자들과 공감할 수 있는 세계관을 부여하고 이를 지속 가능하게 이어가는 탄탄한 브랜드 스토리 설계가 중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1.14 I 김보경 기자
추신수, 내년에도 SSG에서 뛴다...연봉 27억원에 재계약
  • 추신수, 내년에도 SSG에서 뛴다...연봉 27억원에 재계약
  • SSG랜더스 추신수. 사진=SSG랜더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추트레인’ 추신수(39)가 내년에도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뛴다.SSG랜더스는 16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올해 SSG에서 KBO리그 첫 시즌을 마친 추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열망과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SSG에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SSG 구단 측은 “추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생활을 바탕으로 철저한 루틴과 근성 있는 자세로 야구장에서 솔선수범하는 한편, 총 4000만원 상당의 야구 장비를 팀 후배들에게 지원하는 등 팀워크 향상의 핵심 역할을 해줄 리더로서 팀에 필요하다고 판단해 재계약했다”고 설명했다.올시즌 추신수는 주로 팀의 외야수로 경기에 출전해 뛰어난 선구안과 주루 센스를 선보였다. 137경기에서 타율 .265 21홈런 25도루 69타점 84득점 OPS .860의 성적을 기록했다. KBO리그 최고령 20홈런-20도루, 구단 최초 100볼넷, 출루율 .409(리그 6위) 등의 기록들을 달성하며 리드오프로서 꾸준히 팀 승리에 기여했다.또한 추신수는 모교 후배 및 인천지역 소외계층에 10억원을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아울러 후배 선수들을 위해 KBO리그 환경개선에 대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개진하는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KBO리그에 긍정적인 영향을 이끈 바 있다.계약을 마무리한 추신수는 “내년 시즌 보다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며 “SSG 선수들이 모두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다시 한 번 SSG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었고, 가족들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나의 선택을 지지해줬다”면서 “무엇보다 다시 한번 내 선택을 존중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마지막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미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TMI 스포츠메디신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추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2021.11.16 I 이석무 기자
추신수 "후배들 투지·근성에 더 잘할 수 있다 희망 얻었다"(일문일답)
  • 추신수 "후배들 투지·근성에 더 잘할 수 있다 희망 얻었다"(일문일답)
  • SSG랜더스 추신수.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해 선수들의 포기하지 않는 투지와 근성을 보면서 더 잘할 수 있다는 희망을 얻었다”내년에도 SSG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를 누비게 된 추신수(39)가 재계약을 하게 된 이유를 이같이 설명했다.SSG랜더스는 16일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2022시즌 재계약을 맺었다고 공식발표했다. KBO리그 첫 시즌을 마치고 가족이 있는 미국으로 돌아간 추신수는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에 대한 열망과 현역 연장에 대한 의지를 밝히며 SSG에 재계약 의사를 전했다.계약을 마무리한 추신수는 “내년 시즌 보다 나은 성적으로 팬들께 보답해 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가장 컸다”며 “SSG 선수들이 모두 성실하고 역량이 뛰어나 앞으로 더 많은 경기를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이어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목표로 다시 한 번 SSG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고 싶었고 가족들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지만 나의 선택을 지지해줬다”면서 “무엇보다 다시 한번 내 선택을 존중해준 가족들에게 감사하고 내년에는 마지막까지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시즌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미국 현지시간으로 15일 미국 TMI 스포츠메디신에서 팔꿈치 인대 수술을 받은 추신수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다음은 추신수와 일문일답.-시즌 종료 후 그간 어떻게 지냈는가,△정규시즌 동안에 일정 때문에 만나뵙지 못했던 한국의 지인들과 인사도 나누고, 저를 응원해주시는 분들도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하며 시간을 보냈다. 미국에서는 며칠 되지 않았지만, 매일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고, 또 아이들이 이동이 필요할 때면 운전기사가 돼 같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가족으로서, 아빠로서 본분으로 돌아와 일상을 지내고 있다.-내년 시즌 SSG랜더스(이하 SSG)와 재계약을 결정하게 된 이유는.△먼저, 아내의 믿음이 재계약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한다. ‘야구선수’라는 직업이 평생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고 한정된 시간이 주어진다. 그런만큼 아이들을 비롯해 특히 아내가 나를 많이 이해해줬다. 마이너리그 시절부터 야구에 대한 나의 마음과 야구를 대하는 진정성을 아내가 잘 이해해줬고 이번에도 내 결정에 따라와줬다. 아내도 짧은 시간이지만 한국 야구장에서 경기를 보면서 내가 한국야구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분에 대한 가능성도 봐줬다. 지금처럼 기회가 있을 때 조금이라도 더 선수생활을 하면서 여러 후배에게 도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해줬다. 내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아직 선수로서 꾸준히 경기에 나설 수 있다는 점이다. 올 시즌을 통해 전 경기는 아니지만 130경기 이상 출전할 수 있는 몸 상태와 체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내년에도 경기에 나가 팀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해 다시 SSG와 재계약을 하기로 결심했다. 올해 많은 부상 선수들이 나오면서 팀이 힘든 상황에서도 시즌 끝까지 모든 선수가 포기하지 않고 5강 경쟁을 할 만큼 SSG 선수들이 근성과 투지가 있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앞으로 SSG가 더 잘할 수 있다는 큰 가능성을 봤다. 다시 팀에 돌아가 동기인 강민이를 비롯해 많은 후배들과 같이 다시 한번 시즌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현재 팔꿈치 상태는 어떤가, 향후 계획은.△올시즌 팔 상태 때문에 외야 수비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 그래서 내년시즌 외야 수비에서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수술을 결정했다. 외야 수비를 포기하고 타격만 하면 개인적으로는 편할 수 있다. 그렇지만 팀으로서는 마이너스라고 생각했다. 한 시즌을 치르려면 여러 선수가 돌아가며 지명타자로 경기에 나가야 체력을 안배할 수 있다. 혼자서 지명타자를 계속하게 되면 여러 선수들이 힘들어지기 때문이다. 적지 않은 나이이기에 어려운 결정이었다. 하지만 이같은 이유로 수술을 하기로 했다. 복귀 일정은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투수처럼 1년 이상의 긴 재활이 필요하진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목표는 개막에 맞춰 타격을 할 수 있는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외야 수비는 그보다 한두 달 정도 더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 재활에서 복귀까지 여유 있는 일정은 아니다. 하지만 내년 시즌을 위해 최상의 몸 상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하겠다.-내년 시즌 개인적인 목표는.△항상 해왔듯이 팀을 위해 한 발 더 뛰고, 또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더 잘 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출루도 많이 할 수 있고 팀 성적도 좋아질 것으로 생각한다. 개인 성적에 대한 욕심보다는 팀이 올해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둬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년 시즌 팀이 가을야구에 진출하는 게 가장 큰 목표다.-내년에도 함께하게 될 팀 동료들에게 한마디 해달라.△쉬운 결정은 아니었다. 하지만 다시 재계약을 하게 된 큰 이유가 우리 SSG 선수들 때문이라는 것을 알아줬으면 좋겠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지금도 많은 후배들의 얼굴들이 스쳐 지나간다. 있는 동안 정도 많이 들었다. 지금 내가 미국에 있어도 SSG 여러 후배들이 연락을 주고 있다. 또 내년에도 같이 뛰고 싶다는 문자를 많이 전해준다. 이런 후배들을 두고 다른 결정을 내리기 어려웠다. 내년에 우리 SSG 선수들 모두가 더 잘 할 수 있다는 기대가 크다. 올겨울에 서로 몸을 잘 만들어서 다시 봤으면 좋겠다. 내년은 정말 기대되는 시즌이 될 것 같다.-마지막으로 팬에게 한마디 해달라.△올해 개인적으로 팬분들로 가득 찬 야구장에서 팬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야구를 하고 싶었다. 하지만 코로나19 로 인해 그러지 못해 속상했다. 내년 시즌부터는 다시 많은 팬분들이 야구장에 오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기대가 된다. 내년 시즌은 부상에서 돌아오는 선수가 많아 팬분들도 더욱 우리 팀에 대한 기대를 해주셨으면 좋겠다. 그라운드에서 팬들과 같이 뛰는 것은 아니지만, 팬들이 선수들을 응원해주시는 모습을 보면 너무 감사하기도 하고 내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들을 느끼곤 했다. 내년 시즌 선수들은 그라운드에서, 팬들은 관중석에서 SSG가 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합치는 시즌이 됐으면 좋겠다.
2021.11.16 I 이석무 기자
'진로상담3' 랄랄·김지민, 저세상 텐션 폭발…연애사 大방출
  • '진로상담3' 랄랄·김지민, 저세상 텐션 폭발…연애사 大방출
  • (사진=웹예능 ‘진로상담3’ 영상 캡쳐)[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크리에이터 랄랄과 개그우먼 김지민이 미친 텐션으로 ‘진로상담3’을 접수했다.랄랄과 김지민은 12일(어제) 공개된 웹 예능 ‘진로상담3’에서 MC 하하와 이용진, 게스트 송해나와 함께 저세상 흥으로 영상을 꽉 채웠다.김지민은 오프닝부터 TMI를 대방출, MC 하하를 당황하게 했다. 그녀는 “‘(술을) 언제 안 마셔?’라고 묻는 게 빠를 정도다. 샤워하고 나와서 캔 따 먹는 그 희열이 너무 좋다”라며 리얼한 토크에 시동을 걸었다.이어 김지민은 최악의 연애 일화를 고백하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입고 나간 옷을 사진 찍어 보내야 했다는 그녀는 “처음에는 내가 예뻐서 그런 줄 알았다. 근데 속바지가 화두가 되더라. 기념일 날 속바지 천 장을 선물 받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그런가 하면 영어, 노래, 개그까지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랄랄은 개인기 향연으로 MC들과 게스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하의 노래에 맞춰 수준급의 코코더를 연주하는가 하면, 광란의 ‘랄토바이’까지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여기에 김지민까지 ‘랄토바이’에 탑승, 몸을 사리지 않는 두 사람의 열정은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또한 랄랄은 감춰왔던 연애사를 공개, 상대방을 너무 좋아해서 생긴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울분을 토했다. 직업까지 간섭했던 전 남자친구의 만행에 꿈을 포기하고 외국행을 결심했다는 그녀는 이후 완전히 연애관을 바꿨다고 고백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리며 토크에 몰입감을 더했다.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남다른 리액션과 텐션으로 ‘진로상담’을 휩쓸었다. 송해나의 분노 유발 연애담에 비방용 언어를 대방출하는가 하면, 소주 한 박스가 걸린 신조어 게임에 진심을 다하며 예능감을 뽐냈다.이처럼 랄랄과 김지민은 하하와 이용진, 송해나와 고민을 주고받으며 속 시원한 사이다와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에피소드까지 대방출하며 현실감 넘치는 옆집 언니의 면모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한편, 크리에이터 랄랄과 개그우먼 김지민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021.11.13 I 김보영 기자
라면 한봉지가 2200원…사먹을까?
  • [맛있는TMI]라면 한봉지가 2200원…사먹을까?
  •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최근 라면 시장에 진출한 하림의 ‘The미식 장인라면’은 편의점 기준 1봉지 2200원이다. ‘신라면 블랙’ 등 기존 프리미엄 라면 가격이 1500~1600원인 것에 비해도 30% 정도 높은 가격이다. 편의점이 PB(자체 브랜드) 상품 중 일부 제품을 2000원대에 선보인 적은 있지만 식품회사가 라면시장에 도전장을 내면서 1봉지에 2000원을 넘는 가격을 책정한 것은 꽤나 모험적이다.하림은 ‘The 미식 장인라면’을 출시했다. 가격은 편의점 기준 1봉에 2200원. 전 세계적으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오징어게임’의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발탁했다.(사진=하림)지금은 프리미엄 라면도 많이 출시되지만 여전히 라면은 가격 저항이 높은 제품이다. 라면 한 봉지 가격 1000원대 벽을 가장 처음 깬 것은 농심이다. 농심은 2011년 ‘신라면 블랙’을 1600원에 내놨다. 야심차게 내놓은 신라면 블랙은 출시 4개월만에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장광고 시정명령 영향으로 판매 중단됐다. 과장광고 논란이 된 것의 배경에는 1600원이나 받을만한 재료가 들어갔냐는 가격 논란이 있었다. 물론 이후 해외에서 오히려 신라면 블랙에 대한 호응이 좋으면서 2012년 10월 판매가 재개됐다. 가격대가 한번 깨지자 다음 타자는 비교적 순탄하게 프리미엄 라면을 출시할 수 있었다. 2015년 농심의 ‘짜왕’, 오뚜기 ‘진짬뽕’ 등 프리미엄 짜장·짬뽕 라면이 경쟁적으로 출시되면서 1500원대 라면이 나왔다. 기존 제품보다 좋아진 맛과 재료의 차이에 소비자들의 가격 저항은 크지 않았고 이후로 프리미엄 라면 가격대는 1500~1600원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가장 많이 팔리고,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먹는 신라면, 진라면, 삼양라면 등은 모두 700~800원 수준으로 1000원이 넘지 않는다. 1000원 이하의 제품은 상시적으로, 1500~1600원대의 프리미엄 라면을 간간히 사는 소비 트렌드가 오랜기간 나타나고 있다. 라면업계 한 관계자는 “편의점에서도 자체브랜드(PB) 상품으로 프리미엄 라면을 내놓고, 라면회사들도 테스트 차원에서 맛의 차이점을 내세워 다소 높은 가격의 용기면을 출시한다”며 “하지만 신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일시적이고 결국은 ‘먹던 제품’ ‘익숙한 가격의 제품’으로 돌아간다”고 설명했다. 라면 가격 인상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지난 7월 라면업체들이 잇따라 라면 가격을 인상했을 때도 확인됐다. 원재료 가격의 인상으로 오뚜기는 13년, 농심과 삼양라면은 5년여만의 가격 인상이었지만 업체들은 소비자들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었다. 밀가루 등 원재료 값 이상이라는 명분이 있었지만 소비자단체 등이 반대성명을 내면서 반발했다. 하림은 라면시장의 가격 저항이나 진입장벽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차별화’로 극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분말스프가 아니라 신선한 재료를 20시간 끓인 육수를 농축한 액상스프로, 닭육수로 반죽한 건면으로 기존 라면들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강조했다. 좋은 재료를 쓰고 건강한 제조 과정을 거치다보니 가격은 기존 제품보다 비쌀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윤석춘 하림 대표는 “소비자 조사를 해보면 비싸더라도 제대로 된 라면이라면 소비자가 전체의 30~40%가 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가격 인하를 위한 부분도 검토할 계획은 있다”고 덧붙였다. 후발주자로서 2조 5000억원의 라면시장 세분화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이다. 윤 대표는 “현재는 매운맛, 순한맛 등으로만 시장이 나눠져 있는데 (하림은) 육수, 면, 건더기에서 차별점을 찾았으면 향후 등 꾸준히 차별점을 찾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1.10.17 I 김보경 기자
  • 오늘의 인사 종합
  •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경찰청 ◇승진 <경무관>△본청 보안1과장 이은정 △부산청 정보화장비과장 이순용 △서울청 청문감사담당관 진정무 △서울청 정보1과장 서범규 △본청 인사담당관 우종수 △서울청 홍보담당관 김재규 △서울청 101경비단장 설광섭 △본청 복지정책담당관 임용환 △본청 여성청소년과장 이광석 △본청 정보4과장 장하연 △본청 형사과장 송병일 △강원청 생활안전과장 이의신 △서울청 경비1과장 연정훈 △서울청 수사과장 김근식 △대구청 수사과장 이원백 △본청 감사담당관 최관호 △본청 사이버범죄대응과장 이영상 △본청 기획조정담당관 진교훈○조달청 ◇승진 △시설사업국 공사관리과장 조재구 △서울지방조달청 정보기술용역과장 최현주 △인천지방조달청 경영관리과장 한을석 ◇전보 △시설사업국 예산사업관리과장 손병진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신규 보임 및 전보 △인증지원본부 본부장 김재희 △경영지원본부 본부장 김기석 △품질보증실 실장 김준섭 △기획조정본부 기획예산실장 송현규 △경영혁신실장 송경호 △대외협력실장 김태영 △인증지원본부 공장심사센터장 윤종학 △인증심사센터장 박종구 △해외규격인증센터장 고덕수 △ 시스템융합본부 시스템안전기술센터장 박수홍 △기계요소기술센터장 송준광 △시스템검증센터장 김동균 △신뢰성기술센터장 김성민 △소재부품기술센터장 신민철 △디지털산업본부 전력신산업기술센터장 김석진 △환경기술본부 수질교통센터장 윤균덕 △환경기술지원센터장 신조순 △산업표준본부 기계역학표준센터장 유숙철 △경영지원본부 인재경영실장 양재웅 △정보전략실장 정좌진○서울도시철도공사 △전략사업본부장 권형택○CJ주식회사 ◇승진 △글로벌팀 글로벌2담당 전재경 △사업팀 사업1담당 이건일 △기획팀 M&A담당 윤상현 △홍보실 홍보기획담당 이상준 △안전경영실 정보보안담당 이찬 △전략지원팀 전문임원 권영광 △마케팅팀 비쥬얼마케팅담당 양효석 △감사팀 전문임원 이동현 ◇이동 <총괄부사장> △사회공헌추진단 변동식 <부사장>△대외협력단 이재호 △경영지원총괄 이한국○CJ제일제당 ◇승진 △BIO인니파수루안 공장장 김한수 △BIO유럽법인장 장해영 △생물자원 베트남담당 김선강 △식품미국TMI법인장 정지원 △재무팀 담당임원 김준현 △유용미생물TF장 김봉준 ◇이동 △경영지원총괄 허민회 △생산총괄 유종하 △식품글로벌사업본부장 신현수 △생물자원사업부문장 정근상 △BIO성장추진담당 조광명 △BIO심양공장장 임상조 △BIO요성공장장 김정환 △소재 실수요SU장 천영훈 △식품성장추진담당 김양우 △식품마케팅본부장 이상구 △식품영업본부장 이성수 △식품 경원SU장 정원영 △품질안전담당 김상유 △BIO글로벌마케팅담당 윤석환 △BIO사업관리담당 배성진 △BIO기술혁신센터 전문임원 윤덕병 △BIO기술연구소 전문임원 무라타히데키 △식품 미국사업담당 박린 △식품연구소 Global R&D센터장 강기문 △식품 KAM SU장 김상익 △인사지원실 조직문화담당 김태호○CJ푸드빌 △인사담당 서승훈 △경영전략실장 김준성 △컨세션본부장 권혁찬○CJ프레시웨이 ◇승진 △FS본부장 박경철 △미래성장사업본부장 윤성환 ◇이동 △유통사업총괄 문종석 △체인SU장 홍순일○CJ오쇼핑 ◇승진 △영업전략담당 오길영 ◇이동 △경영전략실장 이인수 △H/L사업부장 신장영 △온리원사업부장 김경연○CJ대한통운 ◇승진 △경영관리담당 유승호 △전략기획담당 안재호 △택배서부사업담당 정기호 △택배경원사업담당 김태승 ◇이동 △CJ대한통운 공동대표이사 겸 중국본사 공동대표 박근태 △경영지원총괄 최은석 △TES전략실장 정태영 △Rokin PMI추진단장 어재혁 △CL2본부 TML사업담당 이재만○CJ E&M ◇승진 △방송사업부문 tvN본부장 이명한 △라이프스타일본부장 신유진 △광고사업부문 미디어솔루션사업담당 손현식 △사업관리담당 홍기성 △E&M중국 미디어사업담당 전문임원 권익준 ◇이동 △경영지원실장 최도성○CJ CGV ◇승진 △중국개발기술담당 장경순 △영업담당 박준혁 △ScreenX사업담당 안구철 ◇이동 △전략기획실장 장용석 △글로벌성장담당 김종우○CJ건설 ◇승진 △개발사업본부장 홍성태 ◇이동 △CJ건설 대표이사 겸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춘학○CJ올리브네트웍스 ◇이동 △올리브영부문 성장전략담당 존권 △올리브영부문 상품본부 브랜드사업부장 강형주○CJ해외본사·지역본부 △중국본사 공동대표 이철희 △중국본사 사업개발팀장 김영수 △동남아지역본부 경영관리담당 김원상○ING생명 ◇승진 △PR&커뮤니케이션실장(전무) 이성태 △고객전략부(부서장) 김윤희 ◇전보 △FC BOS부(부서장) 유희창 △FC영업추진부(부서장) 김상재 △FC제도기획부(부서장) 한우석 △고객지원부(부서장) 정호준 △계약서비스부(부서장) 박해운 ○코엑스 ◇신규 보임 △한동욱 전시1팀장 △김규환 전시2팀장 △김병철 스페셜프로젝트팀장 △한종훈 전시장마케팅팀장 △김광진 감사팀장 △한현교 회계유니트장 △김영란 서울커피엑스포유니트장
2015.12.23 I 양희동 기자
  • (이슈돋보기)`원자력 르네상스` 도래..수혜주는?
  • [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미국이 원자력발전소 건설을 재개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원자력 르네상스`가 도래할 것이란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원자력 발전은 지난 1979년 미국 TMI 원전 사고, 1986년 러시아 체르노빌 사고로 인해 암흑기를 맞이했다. 지난 30년간 지속된 암흑기로 인해 한국과 일본, 프랑스 등 몇몇 나라를 제외하곤 대부분의 선진국이 원자력에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최원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은 전세계 원자력 분야에서 분명 1위"라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104기의 원자로를 가동하는 미국이지만, 국민들의 인식 때문에 최첨단 경수로 분야 등에선 한국 등에 기술이 뒤져 있다"고 말했다.미국에 이어 프랑스가 59기로 가장 많은 원자로를 갖고 있다. 또 일본이 55기를 보유 중이다. 한국은 20기를 보유해 세계 6위권을 형성 중이다.최 연구원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원자력시장은 웨스팅하우스그룹과 아레바 그룹이 양분하고 있다. 30여년의 암흑기 동안 미국, 유럽의 원천기술업체들이 도시바, 웨스팅하우스로 구성된 웨스팅하우스그룹, 미쓰비시와 아레바로 구성된 아레바 그룹 중심으로 재편된 것.최 연구원은 "비등수로 타입인 GE와 구소련 국가에만 영향력을 갖고 있는 ASE를 제외하면 웨스팅하우스그룹과 아레바그룹만이 남는다"며 "웨스팅하우스그룹은 경수로 제작 능력을 보유하고 있지 않아 한국업체의 수혜가 가능하다"고 말했다.실제 한국업체들은 해외 원자로, B.O.P(Balance of Plant) 등의 단품, 원자력 발전 EPC 수주까지 가능하다. B.O.P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범우이엔지(083650)와 티에스엠텍(066350), 경상정비의 한전KPS(051600), 원자력 관련 실험장비 분야에서 경쟁력이 있는 일진에너지(094820), 발전용 피팅 분야의 전문가 태광(023160), 성광벤드(014620) 등이 수혜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nbsp;두산중공업(034020)은 웨스팅하우스그룹에서 원자로 제작을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최 연구원은 "두산중공업과 범우이엔지가 최선호 종목"이라며 "두산중공업에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9만500원, 범우이엔지에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범우이엔지, 87억 발전설비 구매의향서 접수
2009.03.12 I 안재만 기자
  • [스냅타임] 성인 10명 중 3명 급식체 사용 “어쩔 수 없어 vs 우리말 해친다”
  • SNS 등 온라인서 사용 확대…일상 한 부분 차지해세대 단절·폭력성 문제…습관 들면 고치기 어려워“한글해체는 기우에 불과”…의사소통 윤활유 기능 (사진=SNL코리아9 28회 캡처)“지금 TMI(Too Much Information) 때문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됨요.”직장인 한성준(28)씨는 최근 대학 후배와의 카톡을 통해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 한씨의 후배는 “지금 동기 TMI(Too Much Information) 때문에 갑분싸(갑자기 분위기 싸해짐) 됨요”라고 말했다. 한씨는 당최 무슨 말인지 알아들을 수 없었다. 인터넷 검색을 통해 겨우 후배가 한 말을 이해할 수 있었다.이러한 말투는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유행하는 ‘급식체’다. 최근 성인들 사이에서 일상에서 말을 비정상적으로 줄여서 사용하는 ‘급식체’가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SNS에 올라온 장삐쭈의 게시물을 시작으로 2030세대에 급식체 열풍을 불러일으켰다.급식체란 급식을 먹는 세대를 일컫는 말로 10대들이 자주 사용하는 문체다. 주로 초·중·고교생 사이에서 사용하는 은어를 뜻하기도 한다.지난해 잡코리아가 1456명의 대학생과 직장인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성인남녀 10명 중 3명이 ‘급식체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주로 ‘카톡 등 온라인(21.6%)’상에서 사용한다고 답했다. ‘일상생활에서 활발히 사용한다’는 답변은 9.1%로 낮은 편이었다.어느덧 급식체가 일상을 덮쳐 소통의 한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이를 두고 어쩔 수 없이 맞춰 사용해야 한다는 의견과 우리말을 해칠 수 있어 자제해야 한다는 의견이 첨예하게 갈리고 있다. (사진=장삐쭈 유튜브 캡처)급식체 사용 꺼려져…세대 단절·폭력성 ‘문제’최근 한 케이블방송에서 방영한 ‘요즘 것들 탐구생활’은 철저히 급식체를 주제로 다루며 화제성을 불러일으켰다. 급식체를 통한 사회적 현상을 병적으로 나타내며 동영상 커뮤니티에 조회 수 40만을 넘어섰다. 방송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광고와 웹툰 등 대중적인 콘텐츠에서도 급식체가 더는 낯선 주제가 아니다.취업포털 잡코리아에서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SNS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58.3%가 하루 평균 84분의 SNS를 사용했고 대부분 급식체 사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성인남녀 57.6%가 ‘급식체 사용이 바른 우리말 사용습관을 해친다’고 답했다. 아울러 급식체를 사용으로 세대 차이를 경험했다는 성인남녀가 71.4%에 달했다.‘급식체 사용’에 대한 의견을 조사한 결과 찬성(22.7%)보다 반대(33.7%)한다는 의견이 더 많았다. 반대하는 이유로 ‘바른 우리말을 해치는 표현 같아서(64.9%)’라는 답변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가장 큰 문제점은 틀린 표현이나 지나치게 선정적이고 폭력적인 언어를 쓰다 보면 습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단어 앞에 접두사처럼 ‘개’를 붙인다거나 ‘오지다’, ‘지리다’처럼 실제 뜻과 다른 상황에서 엉터리로 쓰는 언어습관이 청소년기에 자리 잡으 면 성인이 돼서도 쉽게 고칠 수 없다는 것이다.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 간 언어장벽을 만든다는 지적도 나온다. 신조어 대부분이 특정 연령층(10~20대)이 사용하는 언어로 부모 세대(40~50대)는 이를 이해하기 어렵고 세대 단절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다.전영식 배재대 미디어콘텐츠학과 교수는 “사회적인 분위기가 빠름을 추구함으로써 급식체와 같은 줄임말을 사용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것”며 “외래어의 영향력을 받은 편도 없지 않아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유튜브 ottoginoodle 캡처)“급식체가 한글을 파괴한다고?”신조어나 급식체가 한글파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우려는 지나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발전하는 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전 교수는 “콘텐츠 제작에 시대적 배경을 맞추다 보니 자연스럽게 형성된 모습”이라며 “과거에도 한글 해체의 모습은 여럿 있었지만 결국 사라질 표현들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시대흐름에 따라 탄생하는 언어가 있고 이를 받아들이고 사용하는 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이다. 과거 유행했던 대부분의 은어들이 기술과 문화의 발전 등으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 한글을 표기하는 데 제한이 없고 응용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오히려 한글의 우수성을 드러내는 것이라는 주장이다.강옥미 조선대 국어국문학과 교수는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청소년들은 급식체로 의사소통을 하면서 스스로 기성세대와 차별화하고 그들만의 동질성을 나타낸다”며 “급식체가 권장할 만한 것은 아니지만 의사소통의 윤활유 측면에서 본다면 급식체 사용에 수긍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강 교수는 “통신언어 역사를 살펴보면 이들 중 얼마는 살아남을 것이고 대부분은 사라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18.10.09 I 박창기 기자
美·日 등 선진국, '원전 증설'로 태세전환?
  • [팩트체크]美·日 등 선진국, '원전 증설'로 태세전환?
  • [세종=이데일리 김상윤 기자]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은 지난 1년간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특히 선진국들이 속속 원전 증설 등을 하고 있는데 한국만 유독 탈원전 정책을 펼치고 있어 한국만 ‘탈원전 갈라파고스’ 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전력 공급이 더 필요한 4차산업혁명시대에 한국만 탈원전 정책으로 전력수급 차질이 빚어질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얘기다.우선 일본 사례를 보자. 일본은 2011년 후쿠시마(福島) 원전 사고를 계기로 원전 제로를 선언하며 탈원전 모드로 돌아섰다. 하지만 아베신조 총리 집권 이후 원전을 재가동하고 있는 건 사실이다. 가스발전 등이 치솟는 전력수요에 충분히 대응하지 못하고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 달성이 쉽지 않자 안전규제를 대폭 강화해 일부 원전 재가동을 허용했다. 규슈전력은 사가(佐賀)현 겐카이초(玄海町)에 있는 규슈(九州)전력 겐카이원전 4호기를 지난 6월 재가동하는 등 현재 원전 48기 중 9기를 가동 중이다. 사고가 났던 후쿠시마현은 후쿠시마 제1원전에 대해서는 폐로 작업을 진행하는 등 원전이 없는 지자체다. 이바라키(茨城)현에 위치한 도카이 제2원전의 경우 사실상 재가동 승인이 되긴했지만, 실제 현실화 되려면 인근 주민들의 사전동의와 지방자치단체의 피난계획 수립 등을 세워야 하는데 넘어야 할 산이 적지 않다. 여기에 속한 14곳 시정촌(일본 기초자치단체)은 사고에 대한 피난계획 수립이 의무화돼 있지만 실제 수립한 곳은 3곳에 그치고 있다. 안전 기준을 강화하고 주민동의를 받지 못한다면 현실적으로 재가동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게다가 일본의 신규 원전 건설은 사실상 중단한 상태다.전체적으로 보면 일본은 일부 원전을 재가동하긴 했지만, 원전 발전 비중은 2010년 25%에서 2016년 기준으로 1.7%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터지기 전인 2010년 3차 에너지기본계획의 원전 비중 목표치는 50%였다.후쿠시마 사고 후 수립한 4차 에너지기본계획, 지난 7월 발표한 2030년까지의 제5차 에너지기본계획은 원전 비중을 20~22%로 낮췄다. 미국은 1979년 TMI 사고 이후 30여년 만에 신규원전 4기를 건설하기로 했다. 하지만 환경비용 등이 치솟는 게 걸림돌이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2022년 미국에서 원자력 발전비용이 1㎿당 99.1달러로 태양광(66.8달러)과 육상풍력(52.2달러)보다 비싸진다는 보고서를 내놓은 바 있다. 미국은 결국 경제성 문제로 2기(VC Summer) 건설을 중단했고, 나머지 2기(Vogtle)는 정부 보조금에 기대어 원전 건설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8월 세계원자력협회(WNA)이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전세계 가동원전은 448기로 전년보다 1기 증가하긴 했다. 주로 중국(18기 건설중), 동유럽·러시아(11기 건설중)을 중심으로 원전 건설이 이뤄지고 있지만, OECD 선진국에서는 원전 발전 비중은 점차 감소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원전 가동은 전력 수요 공급 상황에 따라 각국마다 다르지만 안전 기준 강화와 비용 증가로 선진국에서는 증설을 줄이는 추세”라며 “우리나라의 경우 부산 울산 경남지역에 원전이 쏠려 있는 현상 등을 감안해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9.18 I 김상윤 기자
낮엔 치킨·밤엔 수사 '극한직업' 치킨 무 같은 영화 비하인드 TMI
  • 낮엔 치킨·밤엔 수사 '극한직업' 치킨 무 같은 영화 비하인드 TMI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지난달 23일 개봉 후 첫 주 예매율 1위를 기록한 영화 ‘극한직업’은 잠복근무를 위해 치킨집을 위장창업하는 수사반 이야기다. 제작진 측은 마치 치킨에 무처럼, 있으면 더 맛깔나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했다.1 영화 속 조폭, 현실 속에선 의인?먼저 ‘극한직업’ 제작진은 영화 속 조폭이 실제로는 의인으로 선정된 배우라고 밝혔다. 극 중 마약업자 ‘이무배’(신하균)의 조직원으로 등장해 살벌하면서도 코믹한 면모를 선보인 박재홍은 실제로는 생명을 구한 배우다.박재홍은 지난해 5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소재 오피스텔 화재 현장에서 다른 시민들과 함께 119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화재가 발생한 곳의 잠긴 문을 연장으로 연 뒤,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입주민을 구조했다. 서울 관악소방서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박재홍은 ‘2018년을 빛낸 의인’으로 선정돼 2019년 새해 첫 날 문재인 대통령과 신년맞이 산행을 함께하기도 했다. 2 진선규 헤어스타일은 비와이가 모델2017년 ‘범죄도시’에서 범죄 조직원 역을 맡아 살벌한 표정과 삭발 투혼을 발휘한 배우 진선규가 이번 ‘극한직업’에서는 다운펌 헤어스타일에 도전했다. 극 중 ‘마형사’의 헤어스타일이 래퍼 비와이를 모티브로 한 것이라고 밝힌 진선규는 영화 촬영 내내 2~3주에 한번씩 지속적으로 다운펌을 해야 했고, 나중에는 두피에 트러블이 생겨 주위 배우들과 스탭들이 안쓰러워했다는 후문이다.지난 제작보고회에서 ‘비와이’ 헤어스타일과 관련해 “막상 첫 테이크를 찍고 보니 ‘혹성탈출’의 ‘시저’와 너무 닮았더라”는 말로 웃음을 줬다.3 의리 캐스팅...신하균, 김의성, 양현민, 허준석극한직업에 깨알 웃음을 더하는 조연진의 캐스팅은 이병헌 감독과의 ‘의리’로 이루어졌다. 이병헌 감독의 전작 ‘바람바람바람’을 통해 코미디 연기를 선보였던 신하균은 다시 한번 영화 ‘극한직업’으로 의기투합해 신개념 악당 ‘이무배’역을 맡아 종잡을 수 없는 매력을 과시한다.이병헌 감독의 ‘스물’에서 ‘치호’(김우빈)의 아빠로 등장했던 김의성은 ‘극한직업’에서 마약반 5인방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경찰 서장’ 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한편 이병헌 감독의 데뷔작 ‘힘내세요, 병헌씨’부터 모든 영화에 출연하며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는 배우 양현민과 허준석은 ‘극한직업’에서 ‘이무배’ 조직의 넘버 3 자리를 놓고 다투는 ‘상필’과 ‘정실장’ 역을 맡았다.4 “편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 만들고 싶었다”마지막 TMI는 알고 보니(?) 따뜻한 감독의 의도다. 코미디 장르에 충실한 ‘극한 직업’을 연출하면서 이병헌 감독은 “조직 안에서 거침없이 잘 나가기만 하는 사람은 현실에서 찾아보기 어렵지 않나. 그러나 평범한 소시민도 누구나 자기 안에 숨은 능력을 갖추고 있고 그것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 있다”는 생각을 담고 싶었다고 한다. 특히 인생에서 그런 순간이 오기까지 “우리 삶에 위안을 주는 건 웃음”이라고 전한다.
2019.02.02 I 박한나 기자
'해투4' 장원영 "아이즈원 세대차이? '만화영화'로 갈려"
  • '해투4' 장원영 "아이즈원 세대차이? '만화영화'로 갈려"
  • ‘해투4’ 장원영.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4’[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장원영이 아이즈원 내 언니라인과 동생라인의 세대차이를 폭로한다. KBS 2TV ‘해피투게더4’(이하 ‘해투4’)의 11일 방송은 ‘비주얼 꽃보다~ 할배’ 특집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순재, 신구, 채수빈, 김성은과 스페셜 MC 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가 출연한다.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아이즈원 장원영은 “맏언니인 권은비가 25살, 난 16살이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장원영은 “언니들과 만화 얘기를 하다 보면 세대차이가 확 난다”고 말했다. 언니라인은 ‘검정고무신’과 ‘세일러문’을, 동생라인은 ‘꿈빛파티시엘’을 보고 자란 세대인 것. 이에 MC들과 게스트들은 각자 보고 자랐던 만화 이름을 대며 주제가를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순재가 “난 일제 때 손오공을 본 적이 있다”며 단 한마디로 현장을 평정해 스튜디오를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 이에 더해 아이즈원 장원영과 김민주는 맏언니 권은비와의 세대차이로 ‘신조어’를 꼽았다. 특히 “권은비가 TMI(Too Much Information)를 몰랐다”고 밝힌 뒤 “언니가 ‘ATM기냐’고 조용히 물어봤다”고 폭로했다. 한편 이날 채수빈은 함께 연극을 하고 있는 이순재와 신구에게서 전혀 세대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해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 이에 채수빈이 밝힌 이순재, 신구와 세대차이 전혀 없는 공감 스토리가 무엇이었을 지 궁금증을 높인다.아이즈원 장원영-김민주와 채수빈이 들려 줄 세대차이 풀스토리는 오늘(11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는 ‘해피투게더4’를 통해 공개된다.
2019.04.11 I 정시내 기자
커피 본고장 유럽서 ‘달고나 커피’ 주목
  • [맛있는TMI]커피 본고장 유럽서 ‘달고나 커피’ 주목
  • 인스타그램에서 ‘달고나커피’를 검색하면 나오는 게시물들.(사진=인스타그램 캡처)[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코로나19의 집콕 생활이 만든 홈카페 메뉴 ‘달고나 커피’가 국내를 넘어 유럽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달고나 커피는 인스턴트 커피가루와 설탕, 뜨거운 물을 넣어 400번 이상 휘저어서 만드는 커피 음료로, 맛과 색상이 달고나와 비슷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졌다. 19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농식품수출정보 리포트에 따르면 최근 보그(Vogue), BBC, 에스콰이어(Esquire) 등 유럽의 여러 유력 매체들이 한국에서 유행하는 달고나 커피 레시피를 다루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럽 대부분의 국가가 이동제한령을 시행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길어진 소비자들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벨기에 엘르 매거진은 ‘달고나 커피 챌린지’ 캠페인을 벌이기도 하고, 음식 분야의 인플루언서들은 달고나 커피를 응용해 말차 휘핑 커피를 소개하고 나섰다. 구글 트렌드의 지난 30일간 국가별 ‘Dalgona(달고나)’ 검색 추이를 살펴보면, 유럽 내에서는 노르웨이, 덴마크, 크로아티아, 영국, 아일랜드, 루마니아, 네덜란드, 스위스 순으로 검색량이 많았다. 특히 검색어 Dalgona는 핸드믹서, 인스턴트커피, 말차 등의 검색어로 파생되고 있다. 특히 네슬레사의 분말커피 네스카페, 우유에 타 먹는 분말 초콜릿 브랜드 마일로(Milo)가 연관 검색되고 있다. 보고서는 “코로나19 대응 모범사례로 거론되며 시작된 한국의 긍정적 이미지가 한국의 민주주의, 정보통신기술(ICT) 등 다른 분야로 관심이 파생되고 있는데, 달고나 커피 유행 현상도 이 중 하나로 보는 시각이 있다”고 설명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한 매체는 달고나 커피 레시피의 유행을 ‘한국의 새로운 소프트파워’로 평가했다. 이 매체는 달고나 커피의 유행이 한국 식품이 전 세계로 전파되는 현상의 일부일 뿐이라며, 이미 비빔밥과 김치 등 많은 한국 식품들이 전 세계로 알려지고 있다고 언급했다.보고서는 소셜미디어의 발달로 식품 트렌드에 국경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에 특히 주목했다. 보고서는 “유럽에서 ‘불닭볶음면’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처럼 한국에서 크게 유행하는 것이 아시아로 전파되고 유럽으로도 확산하는 추세”라며 “아직까진 달고나 커피 유행 현상이 특정 한국 수출 식품 품목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지는 않고 있지만 대유럽 수출 품목 선정 시 참고할 만하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커피 전문점들은 달고나 커피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달고나 커피는 호기심에 누구나 한 번쯤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제조법 때문에 쉽사리 도전하거나 한번 하고는 다시 만들어 먹을 엄두를 내지 못하는데 커피 전문점들이 이런 제조과정을 대신하는 것이다. 탐앤탐스는 달고나 커피를 재해석한 ‘크림 달고나 카페라떼’와 ‘크림 달고나 밀크티’를 내놨다. 이들은 달고나를 크림 형태로 만들어 음료와 함께 즐기는 메뉴다. 달콤 쌉싸름한 맛의 달고나 분태를 토핑으로 더해 바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커피빈도 ‘달고나 크림 라떼’를 선보였다.
2020.04.19 I 김보경 기자
배민 '수수료 후폭풍'…뿔난 소비자 vs 억울한 회사
  • [여의도TMI]배민 '수수료 후폭풍'…뿔난 소비자 vs 억울한 회사
  • 여의도 증권가는 돈 벌기 위한 정보 싸움이 치열한 곳입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쪽지와 지라시가 도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인 곳입니다. 너무 정보가 많아서 굳이 알고 싶지 않거나 달갑지 않은 내용까지 알게 되는 TMI(Too Much Information)라는 신조어도 있는데요. TMI일 수도 있지만 돈이 될 수도 있는 정보, [여의도 TMI]로 풀어봅니다.[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배달의 민족(배민)이 최근 개편한 수수료 체계를 두고 후폭풍이 거세다. 배민을 사용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 “사실상 일방적인 대폭 인상을 한 것이나 다름 없다”고 주장하고 있어서다. 수수료 인상이 곧 개개인의 호주머니를 노릴 것이라는 전망에 자영업자를 넘어 전 국민으로 우려가 확대하는 모습이다. 급기야 일부 지자체에서는 공공 배달앱을 만들겠다고 나서면서 갈등이 가시지 않고 있다.배민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난감한 모습이다. 무분별한 정액제광고(울트라콜) 사용을 막겠다고 내놓은 개선안이 도리어 역풍을 맞고 있어서다. 수익을 내야 하는 민간 기업인데 ‘독과점의 횡포’라며 뭇매를 맞는 것이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배민 수수료 개편을 둘러싼 자영업자(소비자)와 회사 양측의 속사정은 무엇일까. 요금체계 방식 변경으로 논란이 일고 있는 배달 앱 국내 1위 업체인 ‘배달의 민족’(배민)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 서울 송파구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M&A 하더니 가격 인상?…내 이럴 줄 알았다자영업자들은 수수료 개편 이후 불어날 광고비를 걱정하고 있다. 사실 자영업자들은 기존에 6.8% 수수료를 내는 ‘오픈리스트’에 부담을 느껴 정액제인 ‘울트라콜’을 주로 사용해 왔다. 그런데 이번 수수료 개편에 ‘울며 겨자먹기’로 정률제 서비스에 참여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 예컨대 월매출 1500만원에 울트라콜 5개를 운영하던 업체가 오픈서비스로 전환할 경우 부담해야 하는 금액은 44만원에서 87만원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 경쟁에서 밀리지 않기 위해 기존에 하던 울트라콜을 제한선(3개)으로 유지할 경우엔 부담금은 113만원으로 더 올라간다. 배민으로 음식을 시키던 소비자들도 수수료 인상이 달가울 리 없다. 수수료 인상이 곧 가격 인상으로 돌아올 게 뻔하기 때문이다. 초창기 없던 최소 주문금액 규정은 물론 거리별 배달 수수료까지 받아 들였는데 음식값 인상까지 부담해야 할 처지에 놓인 것이다. 우아한 형제들은 논란이 커지자 수수료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이번 달 오픈서비스 비용 절반을 자영업자에게 돌려주겠다며 한발 물러선 상황이다. 그러나 이전 정액제 수수료 정책으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 못 박으며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12월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가 우아한형제들을 4조7500억원에 인수하며 국내 배달 시장이 사실상 독과점을 앞둔 상황에서 이번 수수료 개편이 본격적으로 수익을 끌어올리려는 전략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수수료 개편은 오랜 기간 논의한 문제로 인수합병(M&A)과 관련 없다는 게 우아한 형제들 설명이지만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을 훌쩍 넘기는 M&A 논의 과정에서 수익성 강화에 대한 얘기가 빠졌을 리 없다는 게 금융투자업계의 관측이다. [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언제까지 손해만 봐야 하나…억울한 배민우아한 형제들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오랜 기간 지적된 ‘깃발 꽂기’(정액제인 울트라콜 남발로 상대적으로 영세업자들이 광고 손해를 보는 것)를 막기 위해 서비스를 개편하고 수수료까지 세계 최저수준(6.8%→5.8%)으로 내렸는데 ‘독과점 횡포’ 키워드만 부각되며 부정적인 여론이 형성되고 있어서다.겉으로 드러내지 못하지만 우아한 형제들도 이번 수수료 개편으로 일정 부분 수익성 증대를 염두에 뒀을 것이란 게 업계의 분석이다. 거침없이 늘어나는 매출액과 달리 수익성이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금융감독원 전자공시를 보면 우아한 형제들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5654억원으로 전년 동기(3145억원) 대비 80%나 성장했다. 남부럽지 않은 외형 성장과 달리 수익성은 초라하다. 우아한 형제들은 지난해 영업손실 364억원, 순손실 756억원을 기록했다. 한 해 전인 2018년 영업이익 525억원에 순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숨통을 틔우나 싶더니 다시금 수익성이 쪼그라든 것이다. 배달대행 서비스 ‘배민 라이더스’와 ‘B마트’ 등 신사업 전개로 판매촉진비가 2018년 91억원에서 지난해 966억원으로 10배 이상 늘었고 배민 라이더 인건비 지출이 더해지며 외주 용역비도 562억원에서 1436억원으로 2.5배나 증가했다. 수익성 강화를 위한 개선책이 절실한 상황이었던 셈이다. 업계에서는 우아한 형제들에게 너무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 아니냐는 의견과 상황을 사려 깊게 대처하지 못했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한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우아한 형제들도 결국 수익을 걱정해야 하는 민간 기업이다 보니 수수료 개편에 대한 고민을 해 왔을 것”이라며 “서양과 달리 서비스 이용에 대한 지출에 인색한 국내 상황도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반면 또 다른 관계자는 “부정 여론을 부추긴 데는 예기치 못한 코로나19 사태에도 일단 수수료 개편을 시행하자는 태도도 한몫했다”며 “수수료 개편에 앞서 자영업자들과 서비스 개편 방안을 추가로 논의했다면 지금과 같은 논란은 없었을 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2020.04.08 I 김성훈 기자
'라디오스타' 이건우, 안영미 '에로송' 의뢰에 당황…부캐명 작명
  • '라디오스타' 이건우, 안영미 '에로송' 의뢰에 당황…부캐명 작명
  •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유산슬의 아버지’ 진성이 에로송 도전 의욕을 보인 안영미에게 부캐 이름을 선물한다. 또 김연자 ‘아모르파티’, 유산슬 ‘합정역 5번 출구’ 등 1,200여 곡을 작사한 이건우가 ‘에로송 연습생’ 안영미에게 노랫말을 써주기로 약속했다고 해 유산슬을 잇는 대형 신인이 탄생할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라디오스타’(사진=MBC)21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안수영, 연출 최행호)는 ‘트로트의 민족’을 통해 제2의 나훈아, 조용필을 발굴할 심사위원 4인방 이은미, 진성, 박칼린, 이건우와 함께하는 ‘음악의 신’ 특집으로 꾸며진다.그동안 음악인 게스트들이 출연할 때마다 곡을 부탁하며 가수 변신 의욕을 내비쳐 온 안영미는 트로트계 이무기 유산슬을 키운 진성과 이건우 등 ‘음악의 신’들이 등장하자 다시 한번 ‘가수 부캐’ 욕심을 드러낸다.이건우는 ‘라스’ 녹화에 앞서 안영미에게 곡 의외를 받았다며 “너무 충격적인 거예요. 나름 작사가로 이름 있는데, 이런 가수는 처음”이라고 혀를 내둘렀다. 안영미가 ‘히트곡 제조기’ 이건우에게 부탁한 건 다름 아닌 ‘에로송’이었기 때문.이건우는 “사실 개그맨들이 노래하는 거 싫어한다”며 안영미의 부탁을 에둘러 거절했고, 이에 시무룩해진 안영미는 “유재석(부캐 유산슬)선배는 개그맨이 아니었나요?”라고 되물어 이건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고 해 이들의 티키타카를 궁금하게 한다.결국 이건우는 안영미에게 ‘에로송’ 노랫말을 선물할 것을 약속하지만, 한 가지 뜻밖의 조건을 내걸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과연 안영미와 이건우의 ‘에로송 컬래버’가 성사될지 호기심을 유발한다.유산슬의 이름을 작명해 ‘유산슬의 아버지’로 불린 진성은 안영미에게 ‘기습 테스트’를 제안한다. 이에 안영미는 이은미의 히트곡 ‘애인 있어요’로 밴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했던 ‘TMI(Too much information)’과 함께 ‘애인 있어요’ 락 버전을 불러 “이은미 안티니?”라는 반응을 끌어냈다는 전언이다.안영미의 노래 실력과 가능성을 엿본 진성은 짧고 굵은 심사평과 함께 ‘에로송 부캐’의 이름을 직접 작명해줬다고 전해져 과연 에로송 가수 안영미의 부캐를 위한 이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기고 있다.안영미 부캐 에로송 가수 작명기는 오늘(21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0.21 I 김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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