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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인권보호 가장 우선해야”
  •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 개최…“인권보호 가장 우선해야”
  • [이데일리 황병서 기자] 올해로 12회를 맞는 경찰청 인권 영화제가 8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렸다.(이미지=경찰청 유튜브 갈무리)경찰청은 이날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서울 종로구의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제12회 경찰청 인권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영화인, 인권 관련 단체, 경찰관 등 220여 명이 참석했다.경찰청 인권영화제는 2012년 제1회 영화제가 열린 후 매년 경찰관이나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화를 공모, 전문가 심사를 거쳐 상영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2019년부터는 소재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시나리오를 영화 전문 제작사에 위탁, 촬영해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즈음해 영화제를 개최하고 있다.이날 영화제에서는 경찰청이 제작한 단편영화 1편을 비롯해 경찰관들이 직접 촬영한 손수 제작물(UCC) 4편이 상영됐다. 이날 상영된 단편영화 ‘파안’은 사전 소재 공모 및 심사를 통해 대상작으로 선정돼 시나리오로 제작됐다. 영화제 행사 내용은 ‘경찰청 인권영화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국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운데 국민의 인권보호를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이번 영화제를 통해 국민께서 바라보는 경찰에 대한 시선과 목소리를 귀담아들으며 국민 기본권이라는 최우선 가치의 보호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08 I 황병서 기자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중대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중대재해 예방 안전 캠페인’ 실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고려아연(010130) 온산제련소가 지난 4일 ‘2023년 중대재해 예방 전사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엔 온산제련소 전체 임직원을 포함해 노동조합·협력사 대표가 모두 참여했으며 각 공장 출근길 구성원들에게 안전 실천을 독려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또 안전 캠페인 이후엔 깨끗한 사업장 조성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도 병행했다. 올해 안전 캠페인에선 고려아연 전 구성원이 모두 힘을 합쳐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음을 공유하면서 안전이 그 무엇보다 최우선의 가치이며 안전을 위해 각자 노력하고 실천함이 가장 중요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준용 고려아연 온산제련소장은 “어떠한 순간에도 자만하지 않고 안전을 모든 일에서 최우선으로 생각해주길 바란다”며 “동료들의 안전을 챙겨줌과 동시에 책임감 있는 행동을 전 구성원에게 당부한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매월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집체 안전 교육에선 기술적 분야뿐만 아니라 감성 안전 분야를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또 자율적 안전 참여문화 활성화를 위해 안전 UCC 공모전, 안전 퀴즈대회, 위험성 평가 경진대회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고려아연)
2023.12.06 I 박순엽 기자
“나랏돈을 이런데 쓰냐”…‘사우디 조롱’ 논란 인 엑스포 홍보 영상
  • “나랏돈을 이런데 쓰냐”…‘사우디 조롱’ 논란 인 엑스포 홍보 영상
  • [이데일리 강소영 기자]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최종 프레젠테이션(PT) 영상에서 10년 전 강남스타일을 배경음악으로 넣고 K팝 스타들만을 내세워 비난이 인 가운데, 이번에는 국영방송 KTV 채널에 게시된 홍보 영상이 ‘사우디아라비아를 희회화 했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KTV 공식 SNS 및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 (사진=KTV 인스타그램 캡처)지난 29일 부산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제173차 총회에서 열린 2030 엑스포 개최지 1차 투표에서 총 165표 중 29표를 획득해 2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119표로 3분의 2 이상을 확보해 엑스포를 유치했다.정부가 투표 전 최종 PT에서 공개한 33초짜리 영상에서는 10여 년 전 유행한 ‘강남스타일’을 PT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며 K팝 스타들만 내세운 영상으로 부산이나 한국의 특색을 보여주지 못했다는 비난이 일었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 영상은 ‘변화의 시대: 지구를 선견지명이 있는 내일로 이끌다’라는 주제 아래 다양성과 다문화, 생태 등의 요소를 부각했다.그런데 이번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한국정책방송원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 KTV 국민방송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유튜브 채널 등에 지난 27일 올라온 영상이 도마 위에 올랐다. 해당 영상은 개그맨 김성기, 신흥재 등이 운영하는 콩트 유튜브 채널 ‘1등 미디어’팀에서 만든 것으로, 사회자가 한국과 사우디의 인공지능에 엑스포 개최 예상지를 묻고 답을 듣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희화화’ 논란이 된 부분은 ‘사우디’ 연기자의 답변이었다. 사회자의 “엑스포 개최 확률, 어느 쪽이 높냐”는 질문에 이 연기자는 “사우디”라는 답만 한다. 구체적인 이유에 대해 거듭 물어도 “사우디”라는 대답만이 이어진다.반면 한국 인공지능은 “전 세계 모든 나라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부산 엑스포. 굵직한 국제행사 경험, 유치뿐 아니라 개발도상국과 협력할 다양한 최첨단 기술력이 있기 때문에 한국이 유리하다. 게다가 한국은 돈이 아닌 전 세계를 사로잡은 K-소프트파워를 지니고 있기 때문에 한국이 더 높다”며 상대적으로 길고 유려한 답변을 내놨다.해당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요즘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사우디아라비아를 희화화했다”며 비난하고 있다.온라인상에서 네티즌들은 “나랏돈을 이런데에다 쓰냐”, “예산 낭비에 인력 낭비까지. 초등학교 UCC 같은 걸로 어떻게 홍보를 하나”, “사우디 조롱하는 것도 아니고”, “이건 너무 모욕적이다. 사우디 국민에게 대신 사과드린다” 등 반응을 보였다.논란이 확산하자 KTV는 30일 낮 유튜브 등에서 문제의 영상을 내린 상태다.
2023.11.30 I 강소영 기자
STO 전문가들 “이미 시동 건 ‘STO’, 쇠뿔 단김에 빼자”
  • [STO써밋]STO 전문가들 “이미 시동 건 ‘STO’, 쇠뿔 단김에 빼자”
  • [이데일리 마켓in 지영의 박미경 기자][이코노미스트 마켓in 송재민 기자]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 시장에서는 가상자산 맞춤형 법안을 속속 도입하면서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지원사격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규제샌드박스를 통과한 일부 사업들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는 데다, 가상자산에 대한 구체적 입법과 제도 마련이 미진해 투자자 보호까지 구멍이 뚫려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앞서나가는 美·EU, 블록체인 산업 빠른 발전 토대 마련국내외 STO 전문가들은 10일 서울 중구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 패널토론에서 국내와 해외 토큰증권 시장 법제화 현황 차이점에 대해 짚었다.미국에서는 최근 STO거래가 미국 내 50개 주에 존재하는 개별 규제 및 접조항에 제약을 받지 않도록 통일상법전(UCC)을 개정했다. 이전에도 기존 증권법을 기반으로 STO거래를 허용하고 있었지만, 새로운 디지털 자산인 STO 소유 개념을 더 명확하게 하고, 거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법 개정에 나선 것이다. 대니얼 스태빌 윈스턴 앤 스트론 파트너는 “미국 내에 너무 많은 법과 규제가 존재해서 STO 비즈니스에 제약이 있어 정비가 필요했다”며 “또 지난 1940년대에 만들어진 증권법을 새로운 기술에 적용하려다보니 한계가 많았다”고 설명했다.이어 “이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법학자 및 다양한 학계에서 모여 안전한 STO거래 모델을 만들었다”며 “개정사항은 안전한 거래와 가상자산 관리에 집중했고, 보다 구체적으로 디지털 자산에 집중한 입법 개정도 진행 중이나 수년 더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유럽연합(EU) 의회는 지난 4월20일(현지시간) 가상자산 포괄 규제안 MiCA(Markets in Crypto Assets)를 승인했다. 이로써 유럽은 세계 최초로 가상자산 맞춤형 규제 법안을 도입한 주요 시장이 됐다. STO 기반 기술을 블록체인으로 활용해서 발행·유통할 수 있게 하는 ‘분산원장기술(DLT) 파일럿’이 시행되면서 관련 기술 발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글라우스 스카닝 디지쉐어스 대표는 “EU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혁신에 중요한 도구라는 공감대가 널리 확산 되어있다”며 “그래서 많은 실험을 하고 (그 결과를) 채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U는 빠르게 진전 중이고 가상자산에 대한 조화로운 규제 실천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유럽 내에 많은 국가들이 저마다의 규제가 있지만 디지털 자산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그래서 토큰화 할 수 있는 자산의 폭이 매우 넓어지고 있는데, 이게 STO 관련해선 매우 중요한 방향이라고 본다”고 말했다.[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 대니얼 스태빌 윈스턴 앤 스트론 파트너, 클라우스 스카닝 디지쉐어스 대표,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 차상진 법률사무소 비컴 변호사가 10일 오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2023 STO 써밋’에서 ‘전 세계 STO 법제화 현황과 전망’ 주제로 발표하고 있다.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주최하는 ‘2023 STO 써밋’은 글로벌 토큰증권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대고 해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미국, 유럽, 싱가포르, 중국 등에서 15명의 해외 연사와 22명의 국내 연사가 참석한 가운데 11일까지 개최된다.◇ STO 제약 많은 국내 시장....법 개정·규제 개선 서둘러야반면 한국 시장에서는 아직 블록체인 기술 및 관련 산업 확장에 많은 제약을 두고 있다. 한서희 법무법인 바른 변호사는 “유럽에서는 분산원장기술(DLT) 파일럿이 시행하면서 사실상 퍼블릭 블록체인 생존 가능성을 인정했다”면서 “반면 국내에서는 당국이 퍼블릭 블록체인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고 짚었다.이어 “STO 시장의 경우에도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일부 사업만 제한적으로 가능한 상황이라 더 빨리 법이나 규제 체계가 개편될 필요성이 있어보인다”고 지적했다.지난 2월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STO 발행 및 유통 규율 체계에 따르면 향후 투자계약증권과 비금전신탁형 수익증권 발행이 가능할 전망이다. 다만 아직 구체적으로 정립된 기준이나 개념이 많지 않아 실제 발행과 유통이 원활히 이뤄지려면 넘어야 할 산이 많다는 평가다.차상진 법률사무소 비컴 변호사는 “투자계약 증권의 경우 완전 다른 개념이라 향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증권신고서 제출 자체도 기업에서 생소할 것이고, 수리하는 감독기관 입장에서도 심사에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비금전 신탁의 경우에도 신탁자를 찾는 것도, 수수료를 지급하는 부분에서도 조정이 쉽지 않아보인다”고 평가했다.이어 “현재 금융위에서 내놓은 방향은 전통적 증권도 토큰화가능하다고 발표하긴 했다. 그 외에도 투자계약 증권외에 새로운 증권 유형 등장가능성도 언급하고 있다”며 “당분간 대부분 투자계약증권 비금전신탁으로 유형 해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투자자 보호를 위해서라도 STO 관련 입법·제도 정비가 더 발 빠르게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제한적일지라도 이미 시작됐으면 제도적 그물망을 만들어야 시장 정비 및 투자자 보호가 가능하다는 이야기다. 김동환 법무법인 디라이트 변호사는 “지난해에 우리나라 금융기관 및 당국의 입장이 정리되면서 저작권 수익 지급청구권 거래 플랫폼이나 미술품 조각투자 등 다양한 상품이 많이 나왔다”며 “물론 국제 시장과 연결되지는 않지만 많은 시도가 이뤄졌다. 이점을 감안하면 정부가 더 적극 나서서 빠르게 정비해야 하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지적했다.이어 “STO가 취급하는 투자계약증권이나 새로운 형태의 수익증권 등 사업모델들이 제도화되지 않고 있다. 이런 사업 아이템을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자산들이 발행이 되고 그대로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측면이 있다”며 “법 제도화가 늦춰질수록 토큰증권이 일반 가상자산 시장에서 유통될 가능성이 높다 보니 투자자 보호에도 불리한 측면이 있는 것이다. 법 제도화가 빨라야 STO 시장도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나아가 가상자산 시장도 더 깨끗해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2023.11.10 I 지영의 기자
서울시교육청, 27~28일 올림픽공원서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 개최
  • 서울시교육청, 27~28일 올림픽공원서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 개최
  • [이데일리 김윤정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융합과학교육원은 27~28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자료 제공=서울시교육청)2023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는 서울시교육청이 운영하는 최대 규모의 융합과학·메이커 축제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학생·교원·학부모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축제는 “With science, We are makers!”를 주제로 한다.27에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특설무대에서 식전공연, 개막식을 시작으로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 특별기획 메이킹 마라톤, 과학탐구 및 메이킹 UCC 공모전, 서울학생 페임랩(Fame Lab) 경연대회, 과학 마술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체험·전시 부스, 특별전에서는 ‘생태, 과학, 코딩과 로봇, 메이커’ 4가지 테마형 부스와 ‘공대생들이 모인 과학·공학 콘텐츠 제작소, 과학놀이, 우주사진전’ 등을 포함한 110여개 특별부스가 운영된다. △과학 마술 콘서트 △자가발전 솜사탕 만들기 △서울학생 페임랩(Fame Lab) 경연대회-본선대회, △페이스 페인팅 △축하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메이킹 마라톤에서는 학생들로 이뤄진 10개 팀이 ‘학교문제 해결 프로젝트’를 주제로 27~28일 설계부터 시제품까지 제작하고 발표까지 수행할 예정이다. 관람객은 이원 생중계(올림픽공원-마포중학교)를 통해 실시간 메이킹 마라톤을 시청할 수 있다. 이병은 서울시교육청융합과학교육원장은 “많은 학생, 가족,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과학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체험, 창작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적극 발굴하여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0.26 I 김윤정 기자
타이어뱅크, 전화상담 경진대회 개최
  • 타이어뱅크, 전화상담 경진대회 개최
  • [이데일리 김성진 기자]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가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전국 타이어뱅크 매장 대상‘전화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우수 매장에 장려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전화상담 경진대회’는 타이어뱅크가 지난 8월부터 전국 470여개 매장을 대상으로 고객만족에 효과적인 전화응대 스킬을 주제로 진행했다. 매장에서 직접 촬영한 상황극 UCC 영상을 접전화상담 경진대회서 1위를 차지한 경기도 부천역곡점 금동길 사업주가 매장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타이어뱅크.)수 받아 진행되었으며 전국에서 약 120여건 접수, 최종 3차 평가를 거쳐 우수 매장으로 1위는 경기도 부천역곡점, 2위 부산신항점, 3위 동광주점이 선발됐다.이번 대회는 고객 접점의 최일선인 전화응대 과정에서의 서비스 품질과 고객 만족 향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 됐다. 선발된 UCC를 바탕으로 타이어뱅크의 전화응대 매뉴얼을 재정립하고 전국 매장 CS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타이어뱅크 관계자는“각 매장에서 친절함을 바탕으로 신속·정확하게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며“앞으로 전사적 노력을 통해 고객만족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0.16 I 김성진 기자
양주시, 도시농업 정책 성과 '인정'…전국대회 석권
  • 양주시, 도시농업 정책 성과 '인정'…전국대회 석권
  •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양주시가 추진하는 도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성과를 전국적으로 인정받았다.경기 양주시는 ‘제16회 전국 벼·콩재배화분 콘테스트’에서 초등개인 및 단체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차지, 농촌진흥청장과 농림수산식품부교육문화정보원장상 등 총 12개 부분에서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양주시 제공)‘도심속 국민 농부체험’을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6개월 동안 화분에서 키운 벼와 콩의 실물과 관찰일지, 기타 재배관련 창작물에 대한 현장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양주시에서는 △벼재배 최우수(개인-초등부 효촌초 고이소, 회천초 현지수) △최우수(단체부-공립천보어린이집) △콩재배 우수(초등부-효촌초 소시율) △장려상(회정초, 회천초, 공립옥정어린이집, 젠아이어린이집) △UCC분 장려상 공립옥정어린이집 △ 특별상(양주경찰서어린이집, 회천초등학교, 회정초등학교)을 각각 수상했다.이같은 성과는 시가 올해 추진한 노시농업 활성화 정책의 결과다.시는 도시농업사업으로 곡물체험학교와 꼬마농부학교 10곳을 운영해 체험용 벼·콩 재배화분을 지원하고 텃밭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를 통해 시는 탐구와 관찰을 기반으로 먹을거리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미래세대와 공감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시 관계자는 “도시농업의 활성화와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며 “꼬마 농부들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27 I 정재훈 기자
서울 코엑스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 개최
  • 서울 코엑스서 ‘2023 녹색건축한마당’ 개최
  •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6일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호텔’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포상, 건물 설계·시공과 회화·UCC·음원 등 각종 공모전 시상과 강연·전시·토론회 등으로 구성했다.오전 세션에서는 2019년,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과 창신(創新)의 건축’ 강연을 연다.녹색건축 분야 유공자와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열릴 예정이다.오후에는 ‘도심 속 제로에너지빌딩,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녹색건축 연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국토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최신정보가 폭넓게 공유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공간을 탄소중립화 하는 녹색건축의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9.06 I 박경훈 기자
서울시교육청, 세계환경의날 맞아 생태전환교육의달 운영
  • 서울시교육청, 세계환경의날 맞아 생태전환교육의달 운영
  •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51주년 세계환경의 날을 맞아 이번달을 생태전환교육의 달로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세계환경의 날은 매년 6월 5일이다.생태전환교육의 달 관련 포스터. (사진=서울시교육청 제공)이번 생태전환교육의 달의 모토는 ‘생태전환교육이 바꾸는 일상, 생태시민이 지키는 미래’다. 생태전환교육의 달은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과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생태전환교육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계획됐다.생태전환교육의 달에는 △지구 살리기 1일 1행 캠페인(교보교육재단과 공동 운영) △세계국제환경영화제 시네마그린틴 및 세계 청소년 기후포럼(환경재단과 공동 주최) △우리학교 생태전환교육 UCC 공모전 △교육지원청·직속기관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된다.이밖에도 11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에서 △교원 성장 지원 연수·워크숍 △기후행동 365 생태체험캠프 △학생 체험활동·특강 △발대식·선포식 △토론회 △기후행동 365 생태체험캠프 등 교육공동체의 실천 의지와 역량 제고를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이 추진된다.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 전역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생태전환교육활동을 통해일상에서 지속적으로 지구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동력을 제공하고, 저탄소·친환경 생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가 확산되어 6월 생태전환교육의 달을 넘어 1년 365일이 생태친화적인 삶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생태전환교육 환경과 조직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1 I 김형환 기자
민주·인권·평화 캐릭터 대상에 ‘인절미, 오일이, 일팔이’
  • 민주·인권·평화 캐릭터 대상에 ‘인절미, 오일이, 일팔이’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2023 ACC(국립아시아문화전당) 민주·인권·평화 캐릭터’ 대상에 ‘민주동이, 인권동이, 평화동이’(김재효 작|청년·일반부문)와 ‘인절미, 오일이, 일팔이’(김수린, 서정원, 윤은총 작|유아·어린이·청소년 부문)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포용이’(유성훈 작) 와 ‘미지와 인지’(윤예훈 작)에게 돌아갔다.문화체육관광부 ACC(전당장 이강현)은 26일 이와 관련한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총 20편 작품 수상자에게 상장과 총상금 16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청년·일반부문과 유아·어린이·청소년 부문에서 각각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등 총 20편의 입상작을 공개했다. 자료=ACC 제공.ACC는 지난 3~4월 제출받은 응모작 512편 가운데 주제 관련성과 작품성 등 평가기준에 따른 두 차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확정, 발표했다. 수상작은 채널 ACC와 미디어 월, 누리소통망(SNS) 등 ACC가 운영하는 각종 소통 창구를 통해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심사위원회는 총평에서 “올해 공모전 출품작은 바로 활용이 가능할 정도로 작품성과 완성도가 높았다”고 평가했다.ACC는 5·18민주화운동을 기념, 미래 세대에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확산하고자 지난 2018년 ‘ACC 민주·인권·평화 콘텐츠 공모전’을 시작했다. 첫해엔 동영상 27편, 2019년 웹툰 20편, 2020년 웹툰 10편, 2021년엔 영상 콘텐츠(UCC) 10편을 수상작으로 각각 뽑았다. 지난해에는 20편의 삽화(일러스트)와 그림일기 수상작을 달력과 홍보물로 제작하는 등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알렸다.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강현 전당장은 “시민 참여로 제작한 캐릭터를 활용해 5·18민주화운동과 민주·인권·평화 가치를 더욱 확산하겠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6 I 김미경 기자
산재 이번엔 줄일까…노사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지침 시행
  • 산재 이번엔 줄일까…노사 참여하는 ‘위험성 평가’ 지침 시행
  • [이데일리 최정훈 기자] 윤석열 정부가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해법으로 내세운 ‘위험성 평가’ 관련 개정 고시가 시행된다. 위험성의 빈도와 강도를 계산하던 기존의 방식이 아닌 점검표와 분석법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중소기업의 접근성을 높였고, 평가 과정에서 근로자의 참여도 보장했다.자료=고용노동부 제공고용노동부는 오는 22일부터 사업장 위험성평가에 관한 지침(고시)를 개정해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고용부는 지난해 11월 30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영국·독일 등 산업안전 선진국과 같이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를 중심으로 산업안전 정책과 제도 전반을 정비하겠다고 강조했다.위험성 평가는 노·사가 함께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스스로 파악하고, 그에 대한 개선대책을 이행해 근로자의 사망·부상·질병을 예방하는 제도다.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면 사업장에서 일하는 사람 중 누가 위험한지 알게 되고, 그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지속적으로 살펴보는 체계가 마련된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개정 고시는 그동안 위험성평가를 잘 몰라 주저하던 중소규모 사업장 노‧사가 사업장 위험을 찾아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간편한 체크리스트법, 핵심요인 기술법 등의 위험성평가 방법들을 담았다. 정기·수시평가 대신 월·주·일 단위의 구체적 안전관리 활동을 제시하는 상시평가 제도를 새로 도입했다.특히 근로자들을 위험성평가의 모든 과정에 참여시키고 그 결과를 공유해 실질적인 안전이 확보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다만 외국인 근로자가 대부분이거나 근로자가 수시로 변하는 건설현장 등 근로자의 참여가 어려운 사정이 있다면 관리감독자의 참여도 근로자의 참여로 인정하기로 했다.고용부는 고시 시행에 맞춰 모든 사업장이 원활하게 위험성평가를 따라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위험성평가 안내서’도 발간했다. 안전보건공단은 기존의 온라인 위험성평가 지원시스템에 이번에 추가된 위험성평가 방법을 적용해 개선했다.아울러 고용부는 다음 달 말까지 새로운 위험성평가 집중 확산 기간으로 정하고, 위험성평가 방법 안내서 및 사례집을 추가 제작·배포한다. 민간재해예방기관을 시작으로 다음 달 중 지방고용노동관서별로 신청을 받아 사업장 안전관계자 대상 설명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고용부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UCC 공모전도 개최할 예정”이라며 “위험성평가 제도를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마련도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2023.05.21 I 최정훈 기자
포천시, 아트밸리 등 관광지 4곳 외국인에 무료 개방
  • 포천시, 아트밸리 등 관광지 4곳 외국인에 무료 개방
  •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외국인 이라면 아트밸리 등 포천 대표 관광지 4곳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경기 포천시는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외국인등록증(여권)을 소지한 외국인에게 포천시 소재 관광지 4곳을 무료로 개방한다고 25일 밝혔다.아트밸리 천주호 전경.(사진=포천시 제공)관광지는 아트밸리와 산정호수, 한탄강세계지질공원, 허브아일랜드다.이번 외국인 대상 무료 개방 이벤트는 근로자의 날(5월 1일)과 세계인의 주간(5월 20일~5월 29일) 동안 외국인 근로자에게 노동과 경제적 기여에 감사를 전하고 포천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는 포천의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린다는 취지로 추진한다.이와 함께 시는 포천시 외국인주민 대표자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SNS채널과 외국인 유투버를 활용한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다.외국인을 대상으로 5월 한 달간 ‘Beautiful Pocheon’을 주제로 한 손수창작물(UCC) 공모전도 개최한다.공모전은 포천의 관광지와 외국인이 등장하는 1분 이내의 영상을 대상으로 심사하며 관광지를 고른 이유나 배경, 개인적 체험 등 설명을 담아야 한다.시는 우수작을 선정해 별도 시상하고 세계인의 날 행사 때 상영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포천의 유명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4.25 I 정재훈 기자
태광산업·대한화섬, ‘세대별 맞춤 사내 소통 프로그램’ 진행
  • 태광산업·대한화섬, ‘세대별 맞춤 사내 소통 프로그램’ 진행
  •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003240)과 대한화섬(003830)은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로그램에는 관리자급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과 신입사원 입문 교육과정이 포함됐으며 리더급 직원 120여명과 신입사원 40여명 등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4월 중순까지 약 70일 동안 직급별로 총 5차례 교육차수를 별도 편성했다. 부장, 차장급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은 △경영진 메시지 △조직문화 공감 드라마(연극) △건강한 조직문화 만들기 워크숍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등 총 4가지로 구성했다.경영진 메시지 과정에서는 최고경영자(CEO)의 격려메시지와 비전전달, 질의응답 등을 통해 직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스트레스 관리와 마음챙김 과정에서는 직장 스트레스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올바른 명상법 교육을 진행했다.신입사원들을 대상으로 한 신입사원 입문 교육 프로그램은 △핵심가치 △조기 전략화 △적응력 강화를 목표로 구성했다. 소속감 고취를 위한 입사 환영 행사와 MZ(밀레니얼+Z)세대의 창의성을 높일 수 있는 ‘그룹 핵심가치 및 경영이념 UCC 제작’도 진행했다. 고객 대응 업무시 도움이 되는 ‘비즈니스 스킬과 매너 교육’, 그룹 전반 이해도 증진을 위한 ‘그룹 역사와 문화 이해’, 그룹 공동체 의식 체감을 위한 ‘흥국생명 배구단 경기 관람’ 등의 프로그램도 편성했다.회사는 올해 입사한 경력사원들을 대상으로 경영이념과 조직문화를 소개하는 경력사원 입문 교육과 지난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조직활성화 교육을 연내 시행할 예정이다.태광산업 인사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변화와 소통의지를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과 세대별 소통을 위한 다양한 차별화 프로그램 개발과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이 사내 교육장과 울산 공장에서 ‘세대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직원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사진=태광산업)
2023.04.18 I 김은경 기자
김연경·김나라·홍정호 선수, 도핑방지 앞장선다
  • 김연경·김나라·홍정호 선수, 도핑방지 앞장선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배구의 김연경, 체조 김나라, 핸드볼 홍정호 선수가 도핑방지에 앞장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위원장 이영희)와 함께 오는 14일 오후 2시 전남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Play True Day) 기념식을 열어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가치 확산을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2023 목포 전국체전’(10월 13~19일)과 연계해 치러지며, ‘약한 국민없는 강한 대한민국’이 주제다.박보균 장관은 “스포츠 분야에도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인 ‘자유’와 ‘연대’가 녹아들고 있다”며 “도핑방지 활동은 자유로운 경쟁과 스포츠를 통한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는 중요한 과제이다. 앞으로도 도핑방지 활동을 통해 선수들을 약물로부터 보호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스포츠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지난 4일 2022-2023 V리그 여자부 챔피언결정전 4차전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한 흥국생명 김연경이 기뻐하고 있는 모습(사진=뉴시스).‘2013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교육 콘퍼런스’에서 처음 선언된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스포츠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해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올해 기념식에서는 국내 도핑 실태와 예방 교육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먼저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선수 위원이자 전·현직 스포츠선수인 김나라(체조), 김연경(배구), 홍정호(핸드볼) 씨가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도핑방지 토크에 참여하고, 유소년 선수들과 소통하는 스포츠선수와의 대화 시간도 진행한다. UCC 공모전 수상작 감상, 도핑방지 퍼포먼스 공연도 이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도핑방지 유공자 포상도 진행되는데 올해는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조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정연 교수가 선정되어 문체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한국은 세계도핑방지기구 이사국에 6회 진출한 도핑방지 선도국이다. 지난해 5월에는 6년마다 개최하는 도핑방지 분야 최대 행사인 ‘2025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총회’를 아시아 최초로 부산에 유치하는데 성공했다. 올해부터는 신규 도핑검사 기법인 건조혈반검사(Dried Blood Spot)를 선제 도입해 선수 친화적 시료 채취를 실현한다. 문체부에 따르면 의도하지 않은 금지약물 사용으로부터 선수를 보호하기 위한 보건의료인 대상 도핑방지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한다. 6월엔 아시아 처음으로 ‘2023 치료목적사용면책(TUE) 심포지엄’을 인천에서 개최해 세계 의료관계자들과 함께 연구 사례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자료=문체부 제공.
2023.04.13 I 김미경 기자
세종병원 소속 직원들, 환자와 소통 이색 활동 눈길
  • 세종병원 소속 직원들, 환자와 소통 이색 활동 눈길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환자 입장에서 생각하면, 답이 나옵니다!”‘하리 아빠, 하리 삼촌’ : 환자 여러분이 경험하게 될 세종병원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무엇인지 스마트워크팀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주라주라’ : 세종병원 방문이 처음이시라고요? 이동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일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외래2팀 직원들과 함께 신나게 노래 한 곡 부르면 됩니다. ‘포르쉐보다 포터블’ : 아무리 값비싼 자동차보다 매일같이 환자를 위해 운전하는 영상의학팀의 포터블 기계가 훨씬 가치가 있습니다. 어떤 검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원샷원킬’ : 환자와 가장 접점이 많은 채혈실은 더이상 아프고 무서운 부서가 아닙니다. 진단검사병리팀 소속 병리사의 안내를 받아보세요.‘그곳이 물치’ : 환자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는 물리치료팀에서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지금은 몇시경? 내시경’ : 왠지 모르게 떨리고, 궁금한 내시경. 내시경팀에서 검사 절차를 쉽게 안내해 드릴테니, 더는 불안해하지 마세요. ‘22번방이 궁금하면, 무~물?’ : 신경과검사, 순환기검사, 심장초음파. 도대체 22번방에서는 무슨일이 벌어지는건지. 특수검사팀 직원들이 직접 환자가 돼 검사를 받아봤습니다.혜원의료재단(이사장 박진식) 세종병원 소속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다.환자와 소통하고 보다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이색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은 ‘고객 경험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 첫 회인 이번 행사는 병원 소속 직원들이 환자의 입장이 돼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환자의 불편을 감소시키는 등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행사에서는 부서별로 직접 기획한 동영상(UCC) 경진대회가 단연 주목을 받았다. ‘세종병원이 궁금해?!! 고객에게 쉽게 알려주기’라는 주제로 올해 초 사전 공지한 UCC 공모전에는 부천세종병원과 인천세종병원에서 각각 9개, 10개 부서가 응모했다.영상에는 환자들의 동선을 따라가며 불편한 점은 없는지, 병원 내 시설은 무엇이 있는지, 환자들이 궁금해 할 수 있는 진료과 및 의료진의 업무는 무엇인지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겼다.공모전에서 부천세종병원 우승은 외래2팀이 거머쥐었다. 외래2팀은 ‘주라주라’ 제목의 영상을 통해 첫 방문 환자의 이동동선과 대기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전달했다.개그우먼 김신영의 주라주라 노래 가사를 상황에 맞게 바꾼 뒤 직원들이 노래를 직접 불러 재미를 더 했다. 인천세종병원에서는 스마트워크팀이 우승했다. 스마트워크팀은 인공지능 심전도 판독 등 환자가 직접 경험하게 될 세종병원의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을 ‘하리아빠, 하리삼촌’이라는 제목으로 소개했다.영상 제작도 모두 인공지능 제작 프로그램을 활용한 점이 돋보였다. 이명묵 부천세종병원장은 “환자들을 위한 병원 직원들의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돋보였다”며 “급박하게 돌아가는 병원의 삶 속에서 자칫 환자분께 소홀했던 점은 없었는지 돌아보고, 보다 환자 친화적인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세종병원은 이와 함께 이날 전 직원 투표 결과로 뉴친스(새로운 친절 스타) 6인을 선정하고, 고객경험관리자(CEM) 49명도 임명했다.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은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환자를 위해 누구보다 헌신한 직원을 격려하는 한편, 앞으로 직원 중 관리자를 지정해 병원의 최전선에서 환자 응대의 첨병 역할과 책임을 주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부천세종병원 뉴친스는 정수진 과장(내분비내과), 김윤희 팀장(3B병동팀), 임수연 사원(총무팀)이다. 인천세종병원 뉴친스에는 김세훈 과장(심장내과), 정소진 팀장(9A병동팀), 박동수 과장(의공과)이 선정됐다. 아울러 고객경험관리자로는 총 49명이 임명됐다. 이들은 앞으로 세종병원 캐릭터 ‘푸름이’ 뱃지를 패용하고, 환자가 서비스를 이용하기 전부터 경험을 분석하고 개선하는 ‘고객 맞춤형 응대’ 활동을 하게 된다.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상황을 집계하며, 소속된 부서원에게도 관련 내용을 공유해 고객경험의식을 끌어올리는 역할도 한다. 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음을 다시금 명심하게 됐다. 본 공모전에 참여한 아이디어는 앞으로 각 부서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라며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더욱 신뢰받는 부천세종병원, 인천세종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박진식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6번째)과 오병희 인천세종병원장(5번째)이 고객경험의 날 행사에서 직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세종병원 제공
2023.04.10 I 이순용 기자
오산시 올해 미세먼지 관리계획 178억 투입, 21개 과제 추진
  • 오산시 올해 미세먼지 관리계획 178억 투입, 21개 과제 추진
  • 오산시청 전경.(사진=오산시)[오산=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오산시는 관내 공기질을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개선 목표까지 감축하기 위한 ‘2023년 오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오산시가 2024년까지 수도권 대기환경 개선 목표 준수를 목표로 ‘2023년 오산시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12일 경기 오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관내 미세먼지 농도를 2019년도 초미세먼지(PM2.5) 26.5㎍/㎥ 대비 25% 개선한 20㎍/㎥으로 낮춘 바 있다.올해 목표는 미세먼지(PM10) 30㎍/㎥, 초미세먼지(PM2.5) 17㎍/㎥ 까지 줄이는 것으로, 환경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총 17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6개 분야·21개 과제를 추진한다.시는 먼저 고농도 발생 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며, 내실 있는 정책 발굴을 위한 ‘미세먼지 대응·대책 위원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적으로 미세먼지를 대응하기 위해 경기 남부권 충남 환황해권 미세먼지 공동협의체도 개최된다.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기버스 40대를 포함 친환경자동차 555대에 보조금(108억 원)을 지원한다. 또 친환경 자동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을 위해 오산시 소유 주차시설에 68대 전기차 충전소 구축 및 수소충전소를 건립한다.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으로 올해는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대상을 4등급 경유자동차까지 확대 지원하며, 저감장치 부착 및 건설기계 엔진교체 등 760대를 대상으로 보조금 25억 원을 지원한다.대규모 공사장 및 사업장에서 배출되는 비산먼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자, 미세먼지 민간감시단을 운영하여 미세먼지 불법배출을 집중적으로 규제한다. 사업장의 냉난방기에 가스열 펌프 개조 지원 사업을 통해 냉난방기에서 배출되는 대기 유해 물질을 저감할 계획이다.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승강장도 기존 5개소에서 1기를 신축, 총 6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시민 만족도가 높은 다양한 유형의 정원 및 숲길 조성 사업을 시행하여 도심 속 녹색공간을 조성한다. 지역별 정확한 미세먼지 농도를 알기 위해 성능 1등급 간이측정기를 오산시 11개소에 설치해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미세먼지가 높은 지역은 집중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미세먼지 저감 시설을 지원한다.신재생에너지(태양광) 설치도 관내 100개소를 지원한다. 시민들이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으로 화석연료 발생을 저감시키는 탄소포인트 제도 및 자동차 탄소포인트 제도를 운영 중인데, 올해 참여자 확대를 위해 각종 행사 시 가입신청 홍보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민 건강보호를 위한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 및 홍보를 위해 UCC 제작·배포하는 등 시민교육도 추진한다.이권재 오산시장은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미세먼지 걱정 없는 청정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3.12 I 황영민 기자
한은,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총 8편 수상작 선정
  • 한은,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총 8편 수상작 선정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은행이 ‘2022년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최우수상 1편을 포함해 총 8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플레이션과 우리 경제’를 주제로 지난 9월 5일부터 10월 28일까지 진행된 것이다. 한은은 청소년들의 경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고 젊은 세대와 소통의 기회를 늘리고자 24세 이하의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 및 대학생, 대학원생 및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2018년 이후 네 번째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69편(213명)이 응모했고, 심사 결과 최우수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4편 등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는 다양한 원인을 사례를 통해 재미있게 설명한 서명원·정용환·김두영·이한진 팀의 ‘과고생이 말하는 경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총 3편으로 ‘500원의 악몽’, ‘오늘은 내가 인플레이션 전문가’, ‘부루마불에서 무조건 지는 방법’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총 4편으로 ‘펭귄박사의 인플레이션 특강’, ‘경제가 알고싶다’, ‘우리 경제에 한발짝 다가가기’, ‘금융상담소’가 선정됐다. 최우수상의 경우 한은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우수상 및 장려상의 경우 포상금 각 150만원, 1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한은 관계자는 “수상작들은 모두 청소년 특유의 창의적인 표현력으로 인플레이션에 대한 내용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설명했다”고 말했다.
2022.12.06 I 이윤화 기자
달러 강세 멈췄다…11월 외환보유액 반등 전망
  • 달러 강세 멈췄다…11월 외환보유액 반등 전망[한은 미리보기]
  •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다음주 한국은행은 1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외환당국의 시장안정화 조치와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긴축 완화 흐름이 예상되면서 달러화 강세가 꺾인 가운데 외환보유액이 증가 전환했을지 주목된다. 한은은 오는 5일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을 발표한다.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올 3월 이후 4개월째 감소하다가 7월 반등했으나 8월과 9월에 이어 10월까지 석 달 연속 내리 급속도로 줄었다. 특히 지난 9월엔 한달만에 196억6000만달러가 줄면서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10월(-274억2000만달러) 이후 역대 두 번째 감소폭을 기록하기도 했다.그러나 지난달엔 달러화 약세 흐름, 외환당국의 각종 시장안정화 조치 효과 가시화 영향에 외환보유액이 7월 이후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러인덱스 기준 미 달러화는 지난달 한 달 간 3.5% 떨어졌다. 10월 하락폭(1.3%)에 비해 낙폭이 커진 것이다. 이는 연준이 오는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부터 기준금리 인상폭을 당초 0.75%포인트에서 0.5%포인트로 낮춰 긴축 속도 완화에 들어갈 것이란 기대가 확대된 영향이다. 당국의 안정화 조치도 효과를 보고 있다. 정부는 연말까지 약 80억 달러의 조선사 선물환 매도 물량이 국내 외환시장에 추가적인 달러 공급으로 이어지도록 하는가 하면, 한은도 14년 만에 국민연금과 통화스와프를 체결했다. ◇주간 보도계획 △5일(월)6:00 2022년 11월말 외환보유액12:00 최근 임금 흐름에 대한 평가 및 가격전가율 추정(BOK이슈노트 2022-44)12:00 한국은행, 암호자산 규제 관련 주요 이슈 및 입법 방향 발간△6일(화)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7일(수)12:00 금리상승시 소비감소의 이질적 효과: 가계 특성별 미시자료를 이용한 소비제약 분석(BOK이슈노트 2022-45)12:00 2022년 은행권 유통수명 추정 결과△8일(목)12:00 2022년 11월중 금융시장 동향12:00 통화신용정책보고서△9일(금)8:00 2022년 10월 국제수지(잠정)12:00 2022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
2022.12.03 I 이윤화 기자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유공자 정부포상
  •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유공자 정부포상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와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1회 수소의 날’ 기념식을 열고 유공자 47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박일준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이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회 수소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격려사하고 있다. (사진=산업부)산업부와 H2코리아는 수소산업인의 사기를 북돋우고자 11월2일을 수소의 날로 정하고 올해부터 매년 기념식을 열기로 했다. 수소의 원소 기호인 ‘H2’를 ‘11.2’로 이미지화한 것이다.박일준 산업부 2차관을 비롯한 수소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종민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문재도 H2코리아 회장, 임해종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이승 한국가스공사 부사장, 강남훈 한국자동차산업협회장, 이동휘 수소산업협회 부회장, 남석우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장, 안완기 생산성본부 회장, 권기영 에너지기술평가원장, 조용돈 가스기술공사 사장, 김동욱 현대차 부사장, 단희수 SK E&S 부사장, 성낙양 효성 부사장, 도경환 수소에너지네트워크 사장이 함께 했다.박일준 차관은 이날 수소산업 유공자 47명에 대해 시상했다. 제후석 두산퓨얼셀 부사장은 국내 연료전지 보급과 수출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상열 ㈜상아프론테크 사장 역시 수소연료전지 핵심 소재 개발과 내재화를 통한 수소차 경쟁력 강화 공로로 산업포장을 받았다. 그밖에 수소 생산시설 인프라를 구축한 강원도는 대통령표창을, 그린수소를 연구 중인 장종현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그밖에 문제중 한국서부발전 환경기술처장과 정상열 효성중공업 부장 등 42명이 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박 차관은 이와 함께 앞서 진행된 ‘2022년 수소에너지 바로알기 공모전’ 입상작도 시상했다. 올해 공모전에선 허숙경 울산대 연구교수가 만든 영상(UCC) ‘수소에너지가 미래입니다’가 대상(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부와 H2KOREA는 또 수소차 국토 종주에 성공한 서길수씨 등 첫 번째 인증자(기업) 10명(곳)에 대해 ‘대한민국 수소산업 1호 어워드’ 특별상을 전달했다.박 차관은 “대한민국 수소 산업이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달성한 것은 사업 영역을 도전적으로 개척한 수소 산업인의 노고와 국민 관심 덕분”이라며 “정부도 수소경제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11.02 I 김형욱 기자
황선우, 5관왕은 놓쳤지만 2년 연속 전국체전 MVP 등극
  • 황선우, 5관왕은 놓쳤지만 2년 연속 전국체전 MVP 등극
  •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MVP로 선정된 황선우(강원도청)가 13일 오후 울산시티컨벤션센터(UCC)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신기록 포함, 금메달 4개를 휩쓴 ‘수영 천재’ 황선우(19·강원도청)가 2년 연속 전국체전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황선우는 울산광역시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가 막을 내리는 13일 MVP 기자단 투표에서 52표 중 44표를 얻어 대회 최우수선수로 결정됐다.코로나19 여파로 고등부만 열렸던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5관왕과 MVP를 차지했던 황선우는 실업팀에 입단한 첫 해 목표했던 5관왕을 이루진 못했지만 MVP는 놓치지 않았다.전국체전 MVP 2연패는 2007년과 2008년 MVP에 오른 ‘원조 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14년 만에 나왔다. 참고로 박태환은 역대 최다 기록은 5번이나 MVP를 차지했다. 역대 최다 수상 기록이다.황선우는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47초78)와 200m(1분44초67), 계영 400m(3분15초39)와 800m(7분15초00)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계영 400m 결승에서는 강원도청 동료들과 3분15초39의 한국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황선우는 13일 열린 계영 800m에서도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2년 연속 5관왕이 현실화 되는 듯 했다. 하지만 뒤늦게 드러난 부정출발 실격 판정을 받아 2년 연속 5관왕 달성에 실패했다.하지만 황선우는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4개를 휩쓴 것은 물론 아이돌 못지 않은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울산문수수영장은 황선우를 보기 위해 많은 관중들이 몰려들었다.올해 6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1분44초47의 한국 신기록으로 은메달을 따냈낸 황선우는 오는 11월 국가대표 선발전과 12월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될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돌입한다.황선우는 “내년부터 2023년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아시안게임, 2024년 파리올림픽 등 큰 대회가 많이 열린다”며 “정말 많은 것을 바꿀 전환기가 될 수 있는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2022.10.13 I 이석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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