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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57건

방탄소년단, 美레코드협회 골드 인증…韓가수 최초
  • 방탄소년단, 美레코드협회 골드 인증…韓가수 최초
  • 사진=빅히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레코드산업협회로부터 앨범 부문 첫 ‘골드’를 비롯해 디지털 싱글 부문 첫 ‘플래티넘’을 인증받았다.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 RIAA)는 21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가 ‘골드 멀티 디스크 셋‘(Gold Multi-Disc Set)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앨범 부문에서 ’골드‘ 인증은 한국 가수 최초 기록이다.이 앨범의 타이틀곡인 ‘IDOL’은 ‘골드’ 디지털 싱글을, 지난 2월 골드 인증을 받았던 ‘MIC Drop’은 ‘플래티넘’ 디지털 싱글 인증을 획득했다.방탄소년단은 ‘MIC Drop’, ‘DNA’, ‘FAKE LOVE’로 디지털 싱글 골드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이어 오늘 ‘IDOL’까지 골드 인증을 받으며, 통산 네 번째로 최다 골드 인증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미국 레코드산업협회는 디지털 싱글 및 앨범 판매량에 따라 골드(50만 이상), 플래티넘(100만 이상), 멀티 플래티넘(200만 이상), 다이아몬드(1000만 이상)로 구분하여 인증한다. 앨범 부문에 해당하는 멀티 디스크 셋은 디지털 및 실물 앨범 판매량,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하며, 디지털 싱글은 디지털 다운로드, 오디오 및 비디오 스트리밍 등을 포함해 집계한다.
2018.11.22 I 김윤지 기자
'보컬플레이' 방탄소년단 커버 엑시트..."우리가 안 나가면 누가?"
  • '보컬플레이' 방탄소년단 커버 엑시트..."우리가 안 나가면 누가?"
  • [이데일리 박한나 기자] 보이스밴드 ‘엑시트’의 방탄소년단 아카펠라 커버 무대가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10일 방송된 채널A ‘보컬플레이’에서 A조 첫 번째 플레이어로 나선 엑시트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히트곡 ‘DNA’와 ‘IDOL’을 매쉬업한 아카펠라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를 꽉 채우는 보컬과 코러스는 물론, 비트까지 완벽 소화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특히 “DNA”를 외치는 베이스 김영준의 ‘동굴 저음’과 카운터테너 김진혁의 전자 기타 모사 연주는 듣는 이의 소름을 유발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씬스틸러 동굴 디엔에이”, “일렉기타 소리 실화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엑시트는 아시안컵 아카펠라대회 우승을 차지한 그룹이다. 펑크, 디스코, 힙합, EDM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며 일본, 마카오, 대만, 중국 등 해외에서도 인기를 얻었다. 방탄소년단의 음악 외 트와이스(TWICE) ‘Dance The Night Away’, 볼빨간사춘기 ‘좋다고 말해’, 크러쉬 ‘Beautiful’ 등의 K-POP 아카펠라 커버를 공개한 바 있다.사전 인터뷰에서 “보컬플레이에 엑시트가 안 나가면 누가 나올 수 있겠냐”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친 엑시트는 보컬메이트 100인 중 99명의 선택을 받으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윤일상, 스윗소로우 프로듀서의 치열한 영입경쟁 끝에 윤일상 팀에 합류한 엑시트는 이번 주 방송에서 새로운 공연을 펼친다. 윤일상 프로듀서는 “(엑시트는) 보여주지 않은 모습이 훨씬 많은 팀”이라며 “세상에서 처음 듣는 소리를 만들어 보겠다”라며 예측할 수 없는 무대를 예고했다.윤일상 프로듀서가 이끄는 엑시트의 첫 팀 공연은 17일 방송에서 공개된다.
2018.11.17 I 박한나 기자
방탄소년단 日 혐한 넘었다…도쿄돔 공연 5만 관객 성황
  • 방탄소년단 日 혐한 넘었다…도쿄돔 공연 5만 관객 성황
  •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도쿄돔에서 일본 돔투어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도쿄돔을 가득 메운 관객들, 뜨겁게 울려퍼진 함성은 방탄소년단이 일본 현지에서 촉발된 혐한 분위기를 극복했음을 확인시켰다.방탄소년단은 13일 오후 6시부터 도쿄돔에서 월드투어 ‘LOVE YOURSELF’의 일환인 일본 돔투어를 시작했다. 관객 5만명이 객석을 가득 메웠다.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팬들은 공연 내내 아낌없이 환호를 보냈다. 이미 공연 시작 전 오전부터 도쿄돔 앞에 줄을 서며 방탄소년단을 보고 싶은 마음을 드러냈던 팬들이다. 공연 시작에 앞서 굿즈를 구매하기 위한 열기도 뜨거웠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SNS)방탄소년단은 최근 발매한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서울에서 시작해 북미, 유럽으로 이어온 ‘축제’를 일본에도 온전히 상륙시켰다. 방탄소년단은 30여곡으로 공연을 풍성히 채웠다. 일본어 버전으로 현지에서 발표한 노래들은 일본어 버전으로 불러 관객들의 호응을 더욱 높였다.멤버 지민이 원자폭탄이 터진 후 모습과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티셔츠를 입은 것을 계기로 이번 돔투어 직전 현지 방송 출연이 잇달아 취소되며 혐한 분위기가 고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공연장 내부는 물론 인근에서도 그런 분위기는 감지되지 않았다.지민은 공연 말미에 “여러 상황으로 인해 아미 여러분들은 물론 전 세계 많은 분이 놀라시고 걱정하셨을 거로 생각한다. 정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최근 일어난 논란에 대한 심경을 에둘러 전했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SNS)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당사 소속 모든 아티스트들의 활동에 있어 전쟁 및 원폭 등을 지지하지 않고, 이에 반대하며, 원폭 투하로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상처를 드릴 의도가 전혀 없었으며, 앞으로도 없을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의상 자체가 원폭 피해자 분들에게 상처를 드릴 목적으로 제작된 의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음에도, 당사가 사전에 충분한 검수를 못하여 당사의 아티스트가 착용하게 됨으로 인해 원폭 피해자 분들께 의도하지 않게 상처를 드릴 수 있었던 점은 물론, 당사 아티스트가 원폭 이미지와 연계되어 있는 모습에 불편함을 느끼셨을 수 있었던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방탄소년단은 14일에도 도쿄돔에서 한차례 더 공연을 한다. 이어 오사카 쿄세라돔 3회, 나고야돔 2회,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2회 등 내년 2월까지 4개 돔에서 공연을 펼친다.
2018.11.14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日 싱글, 외국 가수 최고점 오리콘 주간 1위
  • 방탄소년단 日 싱글, 외국 가수 최고점 오리콘 주간 1위
  • 방탄소년단(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일본 싱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13일 발표된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5~11일)에 따르면 지난 7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는 45만 4829 포인트를 기록해 주간 싱글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리콘 차트에서 발매 첫 주 40만 포인트를 넘어선 것은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방탄소년단은 또 데일리 싱글 차트에서 발매 첫날 1위에 등극, 6일 연속 1위를 이어가고 있다.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TV 출연이 연이어 보류, 무산됐지만 차트 성적으로 현지 팬심은 여전하다는 것을 확인한 셈이다. 더구나 방탄소년단은 13일과 14일 도쿄돔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으로 이어지는 일본 돔투어에 기분 좋게 돌입할 수 있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轉 ’Tear‘의 ‘FAKE LOVE’, ‘Airplane pt.2’ 일본어 버전, ‘FAKE LOVE’ 일본어 버전 리믹스, LOVE YOURSELF 結 ‘Answer의 ‘IDOL’ 리믹스 등 총 4곡이 수록돼 있다.
2018.11.13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석권
  • 방탄소년단, 美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석권
  • 방탄소년단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사진=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공식 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에 올랐다. 11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 바커 항거에서 ‘2018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People‘s Choice Awards 2018)’가 개최됐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그룹’, ‘올해의 소셜 유명인사’에 선정됐다. 올해 발표한 ‘아이돌(IDOL)’로 ‘올해의 노래’, ‘올해의 뮤직비디오’ 상의 영예를 안았다. 현재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로 일본에 머무르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영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상을 받게 돼 정말 영광이다. 투표를 해주신 아미(팬클럽) 여러분 너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방탄소년단은 엘렌 드제러너스, 저스틴 비버, 킴 카다시안, 레이디 가가, 리아나, 카일리 제너, 셀레나 고메즈, 윌 스미스, 테일러 스위프트 등 유명 할리우드 스타들을 제치고 ‘올해의 소셜 유명인사’ 수상하며, 전 세계 소셜 네트워크상의 막강한 인기를 보여줬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CBS가 1975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텔레비전, 음악, 영화 부문 시상식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오사카 쿄세라돔,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 등 일본에서 4개 돔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2018.11.12 I 정시내 기자
'BTS·트와이스 덕' 해외저작권사용료 작년 총액 추월
  • 'BTS·트와이스 덕' 해외저작권사용료 작년 총액 추월
  • 방탄소년단(위/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과 트와이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를 비롯한 K팝 아이돌 그룹의 활약으로 올해 9월까지 징수된 해외 저작권 사용료가 지난해 총액을 이미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 이하 한음저협)는 올해 9월 30일까지 해외 음악 저작권단체로부터 징수된 저작권료는 약 79억원으로 지난해 한해 동안 징수된 77억원을 초과했다고 8일 밝혔다. 한음저협 측은 “방탄소년단, 워너원, 트와이스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아티스트의 활약이 이제 국가의 실익으로 돌아오고 있다”며 “K팝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그 뿌리가 되는 음악 작가들을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말했다.한음저협 관계자는 “해외 저작권료의 징수 특성상 해외 저작권 단체들마다 정산 시기가 달라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유예 기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올해 전 세계에서 더욱 강해진 K팝 붐으로 인해 내년 이후 해외 저작권 사용료가 지금 보다 더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K팝 열풍에 힘입어 올해 국내외 저작권 사용료 징수액 목표인 2000억 원은 문제없이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글로벌 동영상 서비스 유튜브의 음악 차트 통계를 보면 국가와 대륙을 불문하고 K팝 가수들의 음악이 사랑받고 있다. 10월 둘째 주 기준 일본 유튜브 음악 차트에서는 ‘BAAM’(모모랜드), ‘뚜두뚜두’(블랙핑크), ‘BDZ’(트와이스)가 각각 3위, 9위, 10위를 차지하고 있는 등 100위 안에 무려 19곡의 대한민국 노래가 랭크했다.이 밖에 방탄소년단의 ‘IDOL’은 노르웨이 차트에서 38위, 호주 66위, 캐나다 57위, 칠레 6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멕시코 차트에서는 슈퍼주니어의 ‘ONE MORE TIME’이 73위에 올라 있다.해외 저작권료의 관리는 신탁단체간 ‘상호관리 계약’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상호관리계약’이란 각 나라에서 사용되는 음악저작물의 사용료를 해당 국가의 신탁단체들이 징수한 후 해당 저작물을 만든 작가들이 소속돼 있는 나라의 신탁단체로 사용료를 전달해주는 계약이다. 예를들어 국내에서 사용된 미국 팝음악에 대한 사용료를 한음저협이 대신 징수해 미국 음악저작권단체로 보내주고 있고, 반대로 해외에서 사용된 한국음악은 각 나라에서 요금을 징수해 한음저협으로 보내주고 있다.
2018.11.08 I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日싱글 발매 동시 오리콘 데일리차트 정상
  • 방탄소년단, 日싱글 발매 동시 오리콘 데일리차트 정상
  • 방탄소년단 (사진=빅히트 제공)[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월드 그룹’ 방탄소년단이 싱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에 올랐다.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7일 발매한 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는 첫날 32만 7342 포인트를 기록해 데일리 싱글 차트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발매한 여덟 번째 싱글 ‘MIC Drop/DNA/Crystal Snow’의 기록 26만 9861 포인트를 넘어선 것으로, 자체 최다 판매 기록이다.또한 방탄소년단은 2015년 ‘FOR YOU’, ‘I NEED U (Japanese Ver.)’, 2016년 ‘RUN (Japanese Ver.)’, 2017년 ‘피 땀 눈물(血、汗、?)‘, ‘MIC Drop/DNA/Crystal Snow’에 이어 이번 싱글까지 6연속 오리콘 데일리 싱글 차트 1위를 달성했다.방탄소년단의 아홉 번째 싱글 ‘FAKE LOVE/Airplane pt.2’는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200’에서 1위를 기록한 LOVE YOURSELF 轉 ‘Tear’의 ‘FAKE LOVE’, ‘Airplane pt.2’ 일본어 버전, ‘FAKE LOVE’ 일본어 버전 리믹스, LOVE YOURSELF 結 ‘Answer의 ‘IDOL’ 리믹스 등 총 4곡이 수록됐다.방탄소년단은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2018.11.08 I 박현택 기자
방탄소년단 'Save ME', 3억뷰 돌파 '통산 7번째 기록'
  • 방탄소년단 'Save ME', 3억뷰 돌파 '통산 7번째 기록'
  • 방탄소년단 Save ME[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세이브 미(Save ME)’ 뮤직비디오가 3억뷰를 돌파했다.2016년 5월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의 수록곡 ‘Save ME’ 뮤직비디오는 31일 오전 10시 8분경 유튜브 조회수 3억건을 넘었다.이는 ‘DNA’, ‘불타오르네(FIRE)’,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FAKE LOVE’에 이은 방탄소년단의 일곱 번째 3억뷰 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다 3억뷰 돌파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Save ME’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 수록곡 ‘I’m Fine’이 ‘Save ME‘의 가사를 차용하고 의미를 뒤집는 독특한 작업 방식으로 만들어진 점이 알려지면서 다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Save ME‘ 뮤직비디오는 방탄소년단의 퍼포먼스가 잘 드러나도록 원테이크 기법으로 촬영됐다. 특히 낮게 깔린 구름을 배경으로 바람을 맞으며 노래하는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모습은 서정적이면서도 애잔한 곡의 분위기를 전한다.방탄소년단은 한국 그룹 최초로 5억뷰를 돌파한 ‘DNA’, 4억뷰를 돌파한 ‘불타오르네(FIRE)’에 이어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FAKE LOVE’, ’Save ME‘ 등 총 5편의 3억뷰 뮤직비디오와 ‘낫 투데이(Not Today)‘, ‘상남자’, ‘봄날’, ’IDOL’ 등 총 4편의 2억뷰 뮤직비디오,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 ‘하루만’ 등 총 4편의 1억뷰 뮤직비디오를 기록 중이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2018.10.31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하루만’ 뮤비 1억뷰 돌파…통산 15번째
  • 방탄소년단, ‘하루만’ 뮤비 1억뷰 돌파…통산 15번째
  • 사진=빅히트[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의 ‘하루만’ 뮤직비디오가 1억뷰를 돌파했다.‘하루만’은 2014년 발매된 방탄소년단의 두 번째 미니앨범 ‘스쿨 러브 어페어(Skool Luv Affair)’의 수록곡으로, 뮤직비디오는 25일 오후 12시 28분경 유튜브 조회수 1억건을 넘었다.이는 2014년 4월 원더케이(1theK) 유튜브 계정에 등록된 뮤직비디오 단독 조회수로,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계정의 뮤직비디오 조회수와 합산하면 1억 1,098만건이다.‘하루만’ 뮤직비디오는 2014년 공개 이후 4년 만에 1억뷰를 돌파한 것으로, 최근 방탄소년단의 전 세계적 인기와 함께 과거 뮤직비디오들까지 재조명되며 전 세계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5억뷰를 돌파한 ‘DNA’, 4억뷰를 돌파한 ‘불타오르네(FIRE)’, 3억뷰를 돌파한 ‘쩔어’, ‘피 땀 눈물’, ‘MIC Drop’ 리믹스, ‘FAKE LOVE’, 2억뷰를 돌파한 ‘낫 투데이(Not Today)‘, ‘Save ME’, ‘상남자’, ‘봄날’, ’IDOL’, 1억뷰를 돌파한 ‘Danger’, ‘I NEED U’, ‘호르몬 전쟁’에 이어 ‘하루만’까지 총 15편의 1억뷰 달성 뮤직비디오를 보유하게 됐다.‘하루만’은 미니멀한 리듬, 정갈한 악기 구성이 돋보이는 트렌디한 어반(Urban) 힙합 곡으로, 하루의 자유시간이 주어진다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내고 싶다는 간절한 바람을 담았다.‘하루만’ 뮤직비디오는 곡의 부드러운 느낌을 살리는데 중점을 두고 멤버들의 표정과 섬세한 춤선을 담아냈다. 또, 흰 벽과 조명, 조형 틀로 만들어낸 그림자와 안무가 어우러진 세련된 영상이 돋보인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시작한다.
2018.10.25 I 김윤지 기자
방탄소년단, '한국어 떼창' 속 파리서 유럽 투어 성료
  • 방탄소년단, '한국어 떼창' 속 파리서 유럽 투어 성료
  •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유럽투어 프랑스 공연(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프랑스 파리에서 마지막 공연을 끝으로 첫 유럽투어를 마쳤다.방탄소년단은 19일에 이어 20일(현지시간) 파리 아코르호텔 아레나 열린 파리 두번째 공연으로 ‘LOVE YOURSELF’ 유럽 투어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9일과 10일 영국 런던 O2아레나 공연으로 시작한 방탄소년단의 유럽투어는 7회 동안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을 이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을 거치면 파리까지 열기는 식지 않고 이어졌다.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사시켰던 방탄소년단의 투어 공연 인기는 유럽에서도 재현됐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유럽에서도 공연시작 전날부터 공연장 앞에는 텐트를 친 채 공연 시작과 MD 판매를 기다리는 팬들이 줄을 이었다. 팬들은 공연장 입장 전부터 한국어로 방탄소년단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방탄소년단은 공연장을 찾은 팬들을 위해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로 시작한 콘서트는 LOVE YOURSELF 시리즈 앨범의 히트곡과 멤버들의 솔로 무대까지 이어졌다.유럽이라고 믿기지 않을 정도로 공연 내내 가수와 관객이 하나가 돼 한국어로 떼창을 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콘서트의 열기가 가시지 않은 듯 공연이 끝난 후에도 공연장 밖에서는 팬들에 의해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계속해서 울려퍼졌다.방탄소년단은 “매번 느끼지만 여러분과 함께라서 늘 행복하다. 좋은 곳에서 더 많은 추억을 만들고 계속해서 걸어나갈 수 있게 응원해 준 전 세계 아미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방탄소년단은 11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비롯해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2018.10.21 I 김은구 기자
청와대가 공개한 방탄소년단 '아이돌' 무대
  • 청와대가 공개한 방탄소년단 '아이돌' 무대
  • 방탄소년단, 문재인대통령 만남. 사진=청와대 공식 트위터[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청와대는 15일 공식 트위터에 “음악과 공연은 언어와 국가, 인종을 초월한다. 언어를 초월한 음악적인 열정, 늘 보다 나은 음악을 보여주겠다는 끈기로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케이팝의 기록을 다시 써내려가고 있는 BTS, 14일(현지시간)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 방탄소년단 무대”라며 방탄소년단의 공연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만난 모습을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DNA’와 ‘IDOL’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방탄소년단, 문재인대통령 만남. 사진=청와대 공식 트위터이날 공연을 관람한 문 대통령은 무대에 올라가 방탄소년단과 출연자 모두와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은 RM(김남준), 정국 등과 포옹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당시 선물받았던 문 대통령의 ‘이니 시계’를 가져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다.이날 방탄소년단 리더 알엠(RM)은 “양국 귀빈들 모시고 뜻깊은 행사 참석할 수 있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다. 지금 유럽투어를 진행 중인데 파리에서도 며칠 후에 저희 콘서트 진행할 예정이다.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 그리고 대한민국의 다양한 장르, 아티스트들이 문화교류를 통해 더 많이 소개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2018.10.15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와 '특별한 만남'
  • 방탄소년단, 문재인 대통령·김정숙 여사와 '특별한 만남'
  • 방탄소년단, 문재인대통령, 김정숙 여사 만남. 사진=방탄소년단 공식SNS[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방탄소년단은 15일 공식 트위터에 “한불 우정 콘서트 ‘한국 음악의 울림’ in France”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방탄소년단과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트레지엄 아트 극장에서 열린 ‘한국 음악의 울림-한불 우정의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DNA’와 ‘IDOL’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파리에서 열띤 공연 펼치는 ‘BTS(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이날 공연을 관람한 문 대통령은 무대에 올라가 방탄소년단과 출연자 모두와 악수를 했다. 문 대통령은 RM(김남준), 정국 등과 포옹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지난달 미국 뉴욕 유엔총회 당시 선물받았던 문 대통령의 ‘이니 시계’를 가져와 이날 문 대통령에게 사인을 받기도 했다.청와대는 이번 콘서트와 관련해 “K팝을 접한 프랑스 젊은이들이 순차적으로 영화나 한식, 전통문화를 경험하는 경우가 많아 프랑스 내에서 한국문화 저변 확대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한류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2018.10.15 I 정시내 기자
"언젠가 美슈퍼볼 공연도"…방탄소년단, 타임 글로벌 표지
  • "언젠가 美슈퍼볼 공연도"…방탄소년단, 타임 글로벌 표지
  • 사진=타임 SNS[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했다.10일(현지시간) 미국 타임(TIME)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와 함께 표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타임은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비틀즈와 원 디렉션처럼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고, 뉴키즈 온 더 블록과 엔 싱크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를 보여주지만,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극찬했다.또, “방탄소년단은 케이팝에 한 획을 그은 방시혁 대표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방시혁 대표가 다듬어지지 않았던 멤버들을 보완하고 프로듀싱을 통해서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었다”고 표현했다.RM은 ‘IDOL’ 가사가 현재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질문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덴티티의 중심”이라며 “인생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슈가는 “뮤직비디오나 SNS, 가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팬분들은 열심히 번역을 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며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음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똑같다”며 “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지민은 “우리가 관객분들에게 에너지를 주지만 저희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마지막으로 슈가는 “언젠가는 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과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2018.10.11 I 김윤지 기자
美 타임지 '방탄소년단, 세계를 정복한 방법' 대서특필
  • 美 타임지 '방탄소년단, 세계를 정복한 방법' 대서특필
  • 방탄소년단 타임지 표지 장식. 사진=타임지[이데일리 정시내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를 장식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타임(TIME)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과의 인터뷰와 함께 표지를 공개했다.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타임의 글로벌 표지 모델로 참여하게 됐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이 세계를 정복하는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개했다. 타임은 “방탄소년단은 비틀즈와 원 디렉션처럼 듣기 좋은 음악을 들려주고 있고, 뉴키즈 온 더 블록과 엔 싱크를 연상하게 하는 댄스를 보여주지만, 방탄소년단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고 극찬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케이팝에 한 획을 그은 방시혁 대표에 의해 만들어졌다”며 “방시혁 대표가 다듬어지지 않았던 멤버들을 보완하고 프로듀싱을 통해서 지금의 방탄소년단이 완성되었다”고 표현했다. RM은 ‘IDOL’ 가사가 현재 방탄소년단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질문에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방탄소년단의 아이덴티티의 중심”이라며 “인생에는 많은 어려움들이 있지만 자기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슈가는 “뮤직비디오나 SNS, 가사 등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고 팬분들은 열심히 번역을 해서 널리 알리고 있다”며 “공감할 수 있는 것들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언어의 장벽이 있어도 음악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똑같다”며 “음악이 우리를 하나로 만들어주고 있다”고 전했다. 지민은 “우리가 관객분들에게 에너지를 주지만 저희도 받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슈가는 “언젠가는 슈퍼볼에서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지 않을까”라며 희망과 목표를 드러내기도 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3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지고 돔에서 ‘LOVE YOURSELF’ 투어를 이어간다.
2018.10.11 I 정시내 기자
'방탄소년단' 앞세운 LG전자..마케팅 효과 '톡톡'
  • '방탄소년단' 앞세운 LG전자..마케팅 효과 '톡톡'
  •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 LG전자 전광판에 방탄소년단(BTS) 뮤직비디오가 상영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이데일리 김종호 기자] LG전자가 ‘방탄소년단(BTS)’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광고 모델로 활용해 글로벌 젊은 층 사이에서 인지도를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LG전자는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LG전자 전광판을 통해 24시간 동안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와 팬들의 응원메시지를 상영하는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뉴욕 타임스퀘어는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33만명에 이르는 미국 최대 번화가다. LG전자는 이곳에 위치한 대형 전광판에서 글로벌 인기스타로 발돋움한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를 상영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가 상영되는 전광판에는 LG 대형 로고가 함께 노출됐다.LG전자는 올해 4월부터 자사 광고모델로 방탄소년단을 선정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 중이다. 앞서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오클랜드, 시카고 등에서 열린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LG G7 씽큐(ThinQ), 올레드 TV, 엑스붐 스피커 등 LG전자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BTS 스튜디오’를 운영해 관심을 받았다. 방탄소년단 팬들을 타깃으로 한 ‘LG Q7 BTS 에디션’을 선보이는 등 팬심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벌였다.한창희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은 “방탄소년단 월드투어와 연계한 마케팅을 통해 젊은 고객과 소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젊은 층과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6일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한국 가수로는 최초로 연 미국 스타디움 공연을 성황리에 마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가를 지속 높이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북미 투어는 총 15회 공연에 22만명 좌석이 모두 조기 매진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지난달에는 방탄소년단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 이하 앤서)’로 빌보드 200 두 번째 1위를 차지했다. 또 ‘아이돌(IDOL)’ 뮤직비디오는 공개 43일 만인 지난 7일 조회수 2억건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 인기가 식지 않는 상황이다.LG전자가 방탄소년단(BTS) 월드투어 콘서트에서 마련한 ‘BTS 스튜디오’ [사진=LG전자 제공]
2018.10.08 I 김종호 기자
방탄소년단, 美 뉴욕 스타디움 접수 '4만 관객 한국어 떼창'
  • 방탄소년단, 美 뉴욕 스타디움 접수 '4만 관객 한국어 떼창'
  • 방탄소년단(BTS) 미국 뉴욕 시티필드 공연.[이데일리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스타디움을 접수했다. 방탄소년단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에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투어를 열며 또 다른 역사를 썼다.이날 방탄소년단은 약 4만 명 팬들과 3시간 가까이 축제를 펼쳤다. 시티필드는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으로 폴 매카트니, 비욘세, 레이디 가가 등 팝스타 중에서도 손꼽히는 아티스트만 오른 곳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5일 LA를 시작으로 오클랜드, 포트워스, 해밀턴, 뉴어크, 시카고를 거쳐 피날레를 이곳 뉴욕 시티필드에서 화려하게 장식하며, 한국 가수 최초 미국 스타디움 공연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이뤘다. LOVE YOURSELF 북미 투어는 15회 공연 22만명 좌석이 모두 조기 매진됐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티필드 일대는 방탄소년단의 콘서트를 기대하는 팬들의 활기찬 모습으로 진풍경이 펼쳐졌다. 시티필드 입구에는 1500여명의 팬들이 선착순 입장을 위해 이틀 전부터 텐트를 치고 콘서트를 기다렸고, 방탄소년단의 노래를 따라 부르는가 하면 단체 플래시몹을 선보이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뉴욕 지하철 당국(NYCT)도 시티필드까지 운행하는 지하철을 추가 편성했다.방탄소년단(BTS) 미국 뉴욕 시티필드 공연.이런 팬들의 뜨거운 열광에 방탄소년단은 열정적인 무대로 화답했다.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의 타이틀곡 ‘IDOL’로 포문을 연 방탄소년단은 ‘DNA’, ‘FAKE LOVE’ 등 LOVE YOURSELF 시리즈의 곡들을 물론 ‘I NEED U’, ‘RUN’, ’MIC Drop’ 리믹스 버전 등 히트곡들을 열창, 공연 내내 지칠 줄 모르는 라이브 퍼포먼스와 무대 매너로 객석의 끊임없는 떼창과 환호를 이끌었다.방탄소년단은 “LA를 시작해 오늘 이곳이 북미 투어의 마지막 밤이다. 시티필드까지 오게 되다니 믿기지 않는다. 꿈꿔왔던 소중한 꿈 하나가 이루어졌다. ‘빌보드 200’에서의 두 번째 1위, 새 투어 시작, 유엔 연설, 미국에서의 첫 번째 스타디움 공연 등 정말 영광이다. 이 모든 것을 실현할 수 있게 해준 아미(ARMY)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한편, 방탄소년단은 10월 9일과 10일 영국 런던 오투 아레나(THE O2 ARENA)를 비롯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 ‘LOVE YOURSELF’ 유럽 투어를 시작한다.
2018.10.08 I 정시내 기자
BTS 7人의 '칼군무'·4만 아미들의 '떼창'..美심장 '강타'(종합)
  • BTS 7人의 '칼군무'·4만 아미들의 '떼창'..美심장 '강타'(종합)
  • 방탄소년단의 미국 팬들이 6일(현지시간) 방탄소년단의 북미투어 마지막 공연을 보기 위해 뉴욕 퀸즈의 시티필드를 에워싸고 있다. 사진=이준기 특파원[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BTS! BTS! BTS!” “Oh my god! We got BTS!” 미 동부시간 6일 오후 7시10분 뉴욕 퀸스의 ‘시티필드’ 스타디움.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모습을 드러내자, 4만여명의 ‘아미’(ARMY·BTS 팬클럽 명칭)들은 고막이 찢어질 듯한 함성을 내질렀다. 첫 무대인 타이틀곡 ‘IDOL’을 열창한 뒤, 자기소개를 할 땐 시티필드 전체가 들썩였다. 리더인 RM이 “모두 소리 질러!”라고 외치자, 무대는 열광의 도가니가 됐다. 미 LA에서 첫발을 뗀 BTS 북미투어 ‘Love Yourself’의 피날레 공연이 열린 이날 시티필드는 섭씨 17도의 다소 쌀쌀한 날씨임에도, 지칠 줄 모르는 라이브 칼군무 퍼포먼스와 아미들의 떼창 함성으로 후끈 달아올랐다.◇‘12시간 차 타고 와 닷새간 텐트생활’한 팬들BTS의 인기는 실로 놀라웠다. 미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 홈구장인 시티필드는 아무나 설 수 있는 무대가 아니다. 폴 매카트니·제이지·비욘세·레이디 가가 등 톱스타가 아니면 엄두를 못 낸다. 미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가 단독 콘서트를 연 건 처음이다. 포브스는 “K-팝이 얼마나 더 커질지 모르는 인상적인 장면”이라고 했다. 시티필드 일대는 공연 닷새 전부터 2000여명 아미들의 ‘텐트’로 장사진을 이뤘다. BTS 기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트촌은 불법이지만,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 보니 뉴욕경찰들까지 현장을 지켰다”고 말했다. 시티필드 공연장 주변 팬들이 형성한 텐트촌 사진=빌보드 홈페이지 캡처(연합)시티필드를 잇는 뉴욕 지하철 7호선은 공연 당일 내내 ‘콩나물시루’가 됐다. 지하철에서 만난 릴리 크라운(19·뉴저지 포트리)은 “너무 설렌다. 이보다 더 행복할 순 없다”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사흘 전부터 텐트촌 생활을 한 임정아(17·뉴욕 브롱스)양은 “BTS를 좋아하는 건 가사 때문이다. 메시지가 와 닿는다”고 했다. 나이가 지긋한 팬들도 적잖이 눈에 띄었다. 딸과 함께 콘서트장을 찾은 제임스 파크(51·뉴욕 퀸스)는 “그들의 음악은 기성세대에도 울림을 주기 충분하다”고 했다. 차로 12시간 거리의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온 엘리스 베가(22)는 “내 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라고 했다. 이날 뉴욕지하철공사(NYCT Subway)는 “대체노선을 추가한다”고 발표했다. 칼 군무와 아미들의 ‘떼창’은 경이로울 정도였다. 국적과 인종, 나이를 불문하고 일사불란하게 ‘아미 밤(Bomb)’이라 불리는 야광 응원봉을 흔들며 특유의 응원 동작과 함께 노래를 따라불렀다. 미 언론 기자인 커크 리는 “엄청난 에너지”라고 했다. 팬들은 ‘한국어 가사를 모두 이해하느냐’는 질문에 일제히 “공부 열심히 했다”고 답했다. 티켓을 못 구한 팬 일부는 공연장 주변에 삼삼오오 모여 새어 나오는 BTS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며 아쉬움을 달랬다. BTS가 가는 곳엔 아미들의 함성이 뒤따른다. 전날(5일) BTS 출연 소식에 맨해튼 ABC 방송사 본사 앞이 아미들로 인산인해를 이룬 게 대표적이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BTS 북미투어 ‘피날레’..“유럽에서 만나요”15차례의 BTS 북미투어 공연 모두 조기 매진됐다. 22여만명의 미 아미들이 BST의 콘서트를 즐겼다. 이날 공연에선 ‘DNA’ 등 러브 유어셀프 시리즈의 곡은 물론 ‘I NEED U’ 등 22곡의 히트곡을 포함, 모두 32개의 노래를 선보이며 150분간 객석을 달궜다. 공연을 마무리한 BTS가 무대 밑으로 내려가자 아미들은 ‘앙코르’를 외쳤다. 웃으며 재등장한 멤버들은 ‘Answer: Love Myself’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BTS는 9일 시작하는 유럽투어를 위해 런던행(行)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암스테르담(13일), 베를린(16일), 파리(19일)를 끝으로 11월 일본투어에 나선다. RM은 “소중한 꿈 하나가 이뤄진 기분”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이렇게 큰 무대에서 공연하게 될지 몰랐다”고 했다. 맏형인 진은 “소름이 돋았다”고 했다.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2018.10.07 I 이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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