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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역 전문' 북한, '인터뷰'로 달라진 할리우드 캐스팅
  • '악역 전문' 북한, '인터뷰'로 달라진 할리우드 캐스팅
  • ‘인터뷰’ 포스터.[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건드리면 터지는 존재에서 위험해도 건드려보고 싶은 흥미로운 존재가 됐다. 북한을 보는 할리우드의 달라진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영화 ‘인터뷰(The Interview)’가 영화 팬의 관심을 끌었다. ‘김정은 암살’을 소재로 북한을 희화화한 ‘인터뷰’의 예고편이 공개될 때마다 북한은 강도 높은 선전포고를 했지만 이를 보는 시선 또한 코믹의 연장선상에 놓인 분위기다. 안개에 갇힌 체제 하에 ‘악의 축’으로 치부됐던 북한은 콘텐츠 유포와 공유가 전 세계로 활성화된 현재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국가’로 탈바꿈되고 있다.△‘악의 축’으로 캐스팅된 북한할리우드 영화엔 북한이 종종 등장했다. 전형적인 영웅주의 메시지를 담은 액션, 첩보 등의 영화에서 북한은 ‘악역’을 담당했다. 같은 해 개봉된 ‘007 어나더 데이(007 Another Day)’에 출연한 제임스 본드는 극 중 북한의 무기 밀매 현장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하다 북한 요원에게 고문을 당한다. 비교적 최근 작품인 2010년 개봉된 ‘솔트’에서도 극중 앤젤리나 졸리는 북한에 인질로 잡혀 온갖 학대를 받는다.지난해 선보인 ‘백악관 최후의 날’은 북한을 매우 위험한 나라로 묘사한 작품으로 꼽힌다. 지난 2002년 부시 미국 대통령이 임기 당시 쓴 ‘악의 축’이라는 표현이 그대로 옮겨진 셈이다. 영화 속 한국인으로 위장한 북한 테러리스트는 백악관을 초토화시키고 미국 대통령을 인질로 삼았다. 할리우드 영화 속 북한은 잔혹하고 위험한 적대국이었다.‘더 인터뷰’ 스틸컷.△희한한 이미지로 설정된 북한‘인터뷰’는 지금까지의 할리우드가 북한을 바라보던 시선과 차별화된 영화다. 김정은과의 만남이 암살 미션으로 바뀌는 미국 쇼 프로그램 진행자와 연출자의 아주 특별한 인터뷰를 다뤘다. ‘북한 대통령’은 독재라는 힘을 가진 악당도 아니다. 김정은은 비키니 차림의 여자와 파티를 즐기고 간단한 영어 단어 발음도 어눌한 남자로 그려졌다. 안갯속에 갇힌 북한 체제 속에서 또 다른 피해자로 비치던 주민도 ‘우물 안 개구리’의 무지한 존재로 희화화됐다. “김정은 암살할래?”라는 대사는 기존 영화에서 보던 은밀한 거래가 아닌 ‘덤 앤 더머’의 대화를 보는 듯 웃음을 짓게 한다.북한은 과거 소련이 함께했던 때와 달리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유일한 존재로 미국 상업 영화 시장에서 소비돼 왔다. 하지만 ‘인터뷰’엔 유독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을 향해 ‘하늘 무서운 줄 모르는 깡패국’이라 했고 ‘전례 없던 강도 높은 보복을 가할 것’이라는 협박도 했다. 북한이 그만큼 ‘우스운 존재’로 그려지고 있다는 것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다.북한의 도발은 오히려 화제를 부추기고 있다. 전 세계 최대 규모 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공개된 2회차의 예고편은 공개 3일 만에 200만건의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터뷰 예고편’ 관련 영상은 1일 현재 2만1700개로 검색된다. 배급사인 소니픽쳐스코리아는 대북관계를 고려해 국내 개봉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지만 접근 가능성은 얼마든지 열려 있는 시대다.‘더 인터뷰’ 스틸컷.△캐스팅 이미지, 왜 달라졌을까‘인터뷰’는 할리우드를 비롯해 영화에서 그려지는 북한의 이미지를 바꾸게 될 계기로 해석되기도 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이 ‘악의 축’으로 그려진 일이 알려진 사실에 근거했던 만큼 ‘인터뷰’에 담긴 북한의 이미지 또한 허무맹랑한 그림은 아니라는 뜻이다. 북한은 여전히 수수께끼로 가득찬 ‘한정된 정보국가’이지만 그 정보의 차원에 새로운 카테고리가 추가된 셈이다.전문가들은 북한이 인권 유린, 식량 부족, 핵 개발 등으로 세계 정세에 반하는 국가로 알려진 데 이어 그 나라의 생활 문화에 관련된 키워드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추세에 주목하고 있다. 자동차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김정은이 전 세계 몇 안 되는 재벌이 보유하고 있는 슈퍼카를 타고 평양 시내를 질주한다는 내용이 올라온다. 유머 커뮤니티 사이트에는 북한 여성의 뛰어난 미모를 가늠하게 하는 현지 주민의 사진이 화제가 되기도 한다. 여기에 더해 최근 김정은이 외부 활동을 자제하며 이렇다 할 활동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각종 설(說)을 양산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인터뷰' 개봉, 물리적 대응 않을 것" 북한 입장 믿을 수 있나?☞ '인터뷰' 온·오프라인 개봉, 제2의 해킹 대란 일어나나?☞ '무한도전'과 '삼둥이', 착한 달력 그 이상의 의미☞ EXID '위아래' 멜론 차트 1위 '크리스마스 이브의 기적'☞ BJ 효근 아내 이신애, 배우·MC 등 다재다능 '게임 요정'
2014.12.25 I 강민정 기자
시너지컨설팅,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발간
  • 시너지컨설팅,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발간
  • [온라인부] 시너지컨설팅이 성과기반의 채용과 구직을 위한 가이드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을 발간했다.이 책은 조직이 겪는 채용의 문제가 무엇인지를 분석하고 좋은 인재를 뽑기 위한 가이드를 제공한다.인사담당자가스펙만 보고 채용했다가는 낭패당하기 쉽다고 이 책은 설명한다. 출신학교, 토익 점수 등 실제 업무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스펙 중심으로 지원자를 평가했다가 실패하는 사례가 많았던 것이다.그렇다면 회사는 어떻게 적합한 인재를 뽑을 것이며, 구직자는 자신이 원하는 기업에 들어가기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이 책은 최근 전문가들의 성과기반채용 방식에서 그 해답을 찾으라고 권하고 있다.단순하게 직무기술서를 새로 채용될 사람이 성취해야 할 성과목표 리스트로 대체하자는 것이다.&nbsp;이 책의 역자인 시너지컨설팅 이병철 대표 컨설턴트는 “오늘날 전 세계의 앞서가는 기업들이 활용하는 성과기반채용 기법은 채용 과정에서 고민하는 채용담당자와 리크루터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있다.또한 ‘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은 채용자와 구직자 모두에게 필수적인 지식과 스킬도제시하고 있다.또한 세계의 수많은 일류 기업에서 시도하고 있는 성과기반채용에 대한 개념, 프로세스, 그리고 실행방법을 다양한 사례로 설명하며 채용 전반에 관한 실제적인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다.&nbsp;이병철 대표 컨설턴트는 “채용 선발에 앞서 이 책의 내용을 숙지한다면 성과기반의 채용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고 회사의 장기적인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이 책의 역자 이병철은 대기업에서 채용업무를 수년간 담당하였으며, 1992년부터 Staffing Service 업계에서 인재선발&#183;유지 및 성과보상관리분야의 전문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nbsp;현재 시너지컨설팅의 대표컨설턴트로서 기업에는 적합한 인재채용&#183;선발&#183;유지를 위한 채용컨설팅 및 조직문화 개선컨설팅을, 개인에게는 커리어컨설팅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저서로는<면접의 교과서>, <채용의 교과서>, <채용면접 매뉴얼>, , <이직과 전직을 위한 재취업의 교과서> 등이 있다.‘100% 성공하는 채용과 면접의 기술’은 28일부터 전국 모든 서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에릭남, 3년 만에 앨범 발매…'봄인가 봐' 인기 이을까?
  • 에릭남, 3년 만에 앨범 발매…'봄인가 봐' 인기 이을까?
  • 에릭남(사진=CJ E&M)[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가수 에릭남이 솔로 컴백을 예고했다. 최근 레드벨벳 웬디와의 듀엣곡 ‘봄인가 봐’로 국내 주요 음악 사이트들에서 차트 1위 및 상위권에 등극한 에릭남이 솔로로 어떤 성적을 받을지 주목된다.에릭남은 오는 24일 0시 두번째 미니앨범 ‘인터뷰(INTERVIEW)’를 발매한다. 에릭남은 8일 오전 공식 SNS(https://www.facebook.com/ericnamnews/)를 통해 앨범 출시 소식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앨범 재킷 이미지에는 달라진 스타일과 에릭남의 색다른 매력이 담겼다.이번 미니앨범은 2013년 발매된 ‘클라우드 나인(CLOUD 9)’ 이후 3년 만에 발매되는 앨범이다. 에릭남은 지금까지 디지털 싱글발매·피처링·듀엣곡 등으로 음악 활동은 지속해 왔으나 이번에는 오롯이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인다.특히 에릭남은 ‘봄인가 봐’의 인기와 함께 달달한 보이스, 수려한 외모, 독특한 이력 등으로 주목을 받으며 여성들 사이에서 ‘이상형’으로 부상한 만큼 이번 앨범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소속사 측은 “3년이라는 오랜 시간 꾸준히 음악 작업을 진행하며 준비한 앨범인 만큼 에릭남의 진짜 매력과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포토갤러리 ◀☞ 애슐리 그레이엄 화보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EDM 프로듀서 탁(TAK), 작곡 전문 앱 음원 프로듀싱 참여☞ 우주소녀, 멀미예방 픽스 버전 ''모모모'' 안무영상 공개☞ 여자친구·마마무·크나큰·소나무…이름 낯설어진 K팝 아이돌☞ 소방차·서태지·신화·소녀시대…낯선 이름 아이돌 스타 계보☞ [웹드라마의 진화②]성장의 이면, 심의 사각지대?
2016.03.08 I 김은구 기자
(공모기업소개)크레듀
  • (공모기업소개)크레듀
  • [이데일리 이대희기자] 오는 16일 삼성 계열사로는 최초로 코스닥시장에 상장예정인 크레듀(대표 김영순·사진)는 2000년 5월에 삼성인력개발원으로부터 분사한 e러닝 전문기업이다. 크레듀는 삼성그룹을 비롯해 연간 1000여 기업 및 공공기관에 종사하는 100만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850여개의 교육콘텐트를&nbsp;제공하고 있다. 수익원의 70~80%를 차지하는 교육서비스부문에서 삼성그룹 계열사 및 우리은행, 웅진그룹 등의 기업과 국방부, 서울시 교육청 등 총 1000개사, 80만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경영, 금융자격 분야에 주력해 MBA 프로그램, 토익 등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크레듀는 매년 200여개 이상의 콘텐트를 개발하고, 이를 위해 R&D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03년에 개발한 학습관리시스템(LMS) 프로그램인 `크레시스(CREsys)`로 e러닝 국제표준인 미국의 SCORM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설립 첫 해인 2000년 매출 32억원을 거뒀다. 실적은 꾸준히 증가해 2002년에 매출액 100억원을 돌파했고 2003년 208억원, 2004년에는 307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2003년 41억원, 2004년에는 63억원을 기록했다. 삼성그룹으로부터의 안정적 수요를 바탕으로 꾸준한 실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크레듀의 실적은 매출액 419억원, 영업이익 84억원 수준이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 동안에만 222억원의 매출액과 41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e러닝 시장규모는 지난해 기준으로 3조원 수준이다. 매년 20% 이상 성장해 2010년에는 6조8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전세계 e러닝 시장 또한 2008년에는 528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따라 크레듀도 해외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내년 미국기업교육협회(ASTD) 컨퍼런스에 한국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전시부스에 참가하기로 했고, 이를 기반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영순 사장은 "우리나라의 e러닝 시장은 성장성이 높은만큼 정부와 업계 등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조만간 세계적 수준이 될 것"이라며 "크레듀는 이같은 흐름의 맨 앞에 서서 세계적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런 시장 기반을 바탕으로 크레듀는 사업기반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외형상으로는 2010년 매출액 2500억원, 경상이익 600억원, 연간 학습자수 300만명의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기업 e러닝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시장확대는 물론 평생교육사업, 지식정보사업, HRO(HR Outsourcing), 평가·자격사업, 해외사업 등을 전략적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제일기획으로 34.65%의 지분(공모 전 기준)을 소유하고 있다. 그 외 주요주주로 삼성경제연구원이 13.86%를 보유한 것을 비롯해 삼성 에버랜드, 삼성 네트웍스, 삼성SDS 등이 있다. 이학수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한 삼성그룹 임원들도 6.82%의 지분을 갖고 있다. 김영순 대표이사는 지분 2.46%를 보유하고 있다.&nbsp;지난 82년 광운대 전자계산학과 졸업후&nbsp;92년 삼성시계로 입사한 삼성맨이다. 삼성인력개발원과 삼성SDS 등을 거쳐 2000년 5월 크레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공모 후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소유주식 378만4000주(지분비율 67.23%)와 우리사주조합 물량 13만주는 상장일로부터 1년간 증권예탁결제원에 보호예수돼 매각이 제한된다. 유통가능주식수는 171만4400주(30.46%)다. 크레듀의 일반청약일은 오는 7~8일이다. 공모주식수는 130만주며 일반청약물량은 39만주(지분비율 6.93%)다. 주당공모가격은 2만4000원(액면가 500원)으로 312억원 상당의 자금이 모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측은 "온라인서비스 인프라 구축 등 시설자금에 140억원, 운영자금에 160억원을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청약은 대표주간사인 한국투자증권(23만4000주)과 삼성증권(15만6000주)에서 할 수 있다. ◆회사 연혁 2000. 05 주식회사 크레듀 설립(자본금 20억원) 2001. 08 유상증자 6935만원(자본금 20억6935만원) 2002. 01 노동부 고용보험 과정지정 1차 심사 결과 국내 최초 `A` 등급 획득 2002. 02 日 마쓰시타그룹 사이버교육 운영플랫폼 및 컨텐츠 일괄공급계약 체결 2002. 09 (주)가치네트 교육사업 부문 인수 2002. 11 산업자원부 주관 제6회 한국 e-비즈니스 대상 최우수상(국무총리상) 수상 2002. 12 日 산요그룹 사이버교육 컨텐츠 공급 계약 체결 2003. 03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원 iMBA 운영 2003. 03 LMS국제표준 `SCORM` 인증 레벨 `LMS-RTE3` 등급 획득 2003. 11 중국사업 진출(현지 e-Learning Center 개설) 2004. 11 노동부주관 `인터넷 통신훈련 기관평가` 2년 연속 1등급기관 선정 2005. 03 온·오프라인 인적자원개발협의체 `HR Leader's Club` 결성 2005. 09 D-Book, 출판사업 진출 2005. 10 외국어 테스트 사업진출(ACTFL Oral Proficiency Interview) 2006. 04 유상증자 9485만원(자본금 21억6420만원) - 주식매수선택권 행사 : 18만9700주(주당 3500원) 2006. 07 크레시스8.0 LMS국제표준 `SCORM2004` 인증 - ADLnet 2006. 07 코스닥상장을 위한 예비심사통과
2006.11.05 I 이대희 기자
(마이클 브린의 서울Insight)론스타 그리고 대중
  • (마이클 브린의 서울Insight)론스타 그리고 대중
  • [이데일리 마이클브린 칼럼니스트] 대부분의 사람들은 미국 론스타의 경영진이 구속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CBS와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전화 조사를 실시한 결과 711명의 응답자 중 71.9%의 사람들이 체포영장청구를 두 차례 기각한 서울지방법원의 결정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답했다. 10%가 조금 넘는 응답자만이 법원에 동의했고 나머지는 아무런 의견이 없거나 잘 모른다고 답하였다. 정의에 대해 신중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다소 불편할&nbsp;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법원의 편에 서지 않은 까닭은 무엇일까? 체포영장을 발부 받기 위해서는 검찰이 증거자료를 보충해야 한다는 법원의 결정에 왜 동의를 하지 못한 걸까? 그건 대중의 편견 때문이다. 대중의 한 사람으로 나는 우리의 편향된 논리를 설명해 보고 싶다: 론스타는 펀드이다. 펀드는 큰 이익을 챙긴다. 나 역시 큰 이익을 보고 싶지만, 난 잘 안 된다. 한국에서 이익을 보는 사람들은 뭔가 죄를 범한다. 불법은 국가에 이익이 되는 경우에 한해서라야 받아들일 수 있다. (재벌의 예를 생각해보라.) 하지만 외국인들은 국가에 이득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론스타는 미국 기업이고, 한국은 미국의 희생자이다. 그들이 유죄라는 사실은 석-박사가 아니라도 알 수 있다. 물론 진실은 우리 대중의 일원들은 사건 자체에 대해 아는 바가 거의 없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접한 정보는 신문을 통해 흘러 나온 소식들뿐이다. 우리가 명확한 증거가 있는지 정확히 판단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하지만 한국에서의 정의는 대중의 의견에 상당한 영향을 받는다. 2002년 효순-미선양의 사망사건에 대해 미 군사법정이 무죄 평결을 내리자 많은 한국인 친구들은 분노를 폭발했다. 누군가는 "설혹 죄가 없더라도 죄를 찾아내서 사람들의 격앙된 감정을 달래야 한다"고도 말했다. 당시 난 진실에 대한 그들의 태도를 보며 매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한 편으론 이 사회에 왜 이리 신뢰가 적은지 이해할 수 있었다. 이는 감정이 이성에 의해 통제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감정을 통제한 것은 바로 권력이었다. 권력을 쥐고 있는 자들은 정치적 제스처의 하나로 사법권을 자주 남용하여 왔다. 과거, 권력은 청와대에 있었다. 현재 권력은 `국민들(the people)`에게 있다. 하지만 `국민들`이란 말은 두려운 표현이다. `국민들`이란 실체가 없는 허상이기 때문이다. (`국민들`이란, 약삭빠른 정치인들이 눈물로 호소하며 외쳐대는 용어이다. 하지만 그들은 결코 한 사람 한 사람 개개인에 대해서는 관심조차 두지 않는다.) 정치권에 아첨하는 정의, 이는 왜 부패한 재벌회장들이 법적으로 구속되었다가도 이내 석방되어 기업을 다시 운영하는 지를 잘 설명해주고 있다. 외국의 투자가들은 이 같은 사실을 잘 이해하지 못한다. 자본주의 시장에서 "분별이 있는 회사라면, 범죄를 저질렀던 경험이 있는 사람들 (사기죄 혹은 공금 횡령죄 등을 지은 criminal record)을 다시는 고용하지 않는다”"라는 것이 기본 상식으로 통하고 있다. 만약 또다시 회사 공금을 회사의 공적 자금을 훔치면 어쩌겠는가? 핵심은 그들이 애당초 죄를 저지르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대중의 감정이 사라진다면 그들도 용서받을 것이다. 이 같은 견지로 정의를 볼 때, 검찰 출두를 거부한 론스타 경영진의 결정은 신중했다 볼 수 있다. 만약 검찰청에 출두해 어릿광대처럼 언론의 포화를 받으며 행진했다면 그들은 부지불식간에 대중 앞에서 범죄사실을 시인하는 꼴이 되었을 것이다. 만약 검찰이 진정 범죄사실을 다루고 있었다면,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에서 경연진을 만나보아야 했다. 그리하면, 그리고 검찰이 결국 이 사건에서 승리를 거둔다면, 이 모든 일을 적어도 공정하게 집행했다 할 수 있지 않을까. 마이클 브린(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 대표이사) <영어원문> Public is Mistaken on Lone Star Most people believe that the American executives of Lone Star Funds should be arrested. A telephone survey by the polling agency RealMeter, commissioned by CBS Radio, found that 71.9 percent of the 711 respondents disagreed with the Seoul Central District Court for twice rejecting the prosecutors’ request for arrest warrants. Just over 10 percent agreed with the Court and the rest had no opinion or were unfamiliar with the case. This result should disturb anyone who is serious about justice. Why did the majority not side with the Court, which said that prosecutors should produce more evidence to justify arrest warrants? Because the public is prejudiced. As a representative of the public, I will explain our biased logic: Lone Star is a fund. Funds make big profits. I would also like to make a big profit, but I never seem to succeed. People who do make profits in Korea are always guilty of something. Illegality is sometimes acceptable if it benefits the nation (ie, when the chaebol are involved). But foreigners don’t benefit the nation. Furthermore, Lone Star is American, and Korea is a victim of America. You don’t need a PhD to see they are guilty. Of course, the truth is we members of the public don’t know anything about the case. We’re just newspaper readers. Our opinions should be irrelevant. But in justice in Korea, public opinion is a relevant factor. When the American military tribunal in 2002 ruled that the deaths of the two schoolgirls who were run over by a U.S. 8th Army vehicle was accidental and that the two soldiers who were driving were not guilty of manslaughter, many of my Korean friends were outraged. “Even if they were not guilty, they should have been found guilty in order to assuage the emotions of the people,” one of them said. I found such disregard for truth very shocking, but at that moment, I understood why there is such a low level of trust in this society. It is because emotion is not restrained by reason. It is only restrained by power. And so, judicial rulings are often political gestures to those who hold power. In the past, power lay in the Blue House. Now it lies with “the people,” which is a scary thought because, of course, there is no such thing as “the people.” (It is a concept used by manipulative politicians, who get tears in their eyes when they talk about “the people,” but don’t actually like individual human beings.) This idea of justice being subservient to politics explains the strange fact that many top chaebol chairmen have been arrested on charges of corruption and are then freed to go back and run their businesses. Foreign investors find this difficult to understand. To the western mind, no sensible company would risk hiring a convicted criminal &8211; what if he were to steal again? The answer is that they’re not really guilty in the first place. When the public emotion passes, they are forgiven. Given this attitude to justice, the Lone Star executives are well advised to avoid visiting the prosecutors’ office, where they will be paraded like clowns in a circus before the press and, in so doing, unintentionally convince everyone that they are guilty. If the prosecutors have a real case, they should go to America and interview the executives there. Then, if the prosecutors eventually win their case, at least they will have done so fairly. By Michael Breen(The president of Insight Communications Consultants)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해외 인턴십 프로그램
  • [이데일리 EFN 황보경 객원기자] ‘글로벌(Global)’이라는 흔한 단어가 이곳에서는 마음에 확 다가오는 느낌이다. 세계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양성을 목표로 도입한 ‘블럭식 수업’ 방식과 다양한 프로그램, 각 분야의 외국인 교수 초빙, 현장실습 등으로 차별화 한 교육방식이 돋보이는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외식조리유학과를 찾아가 봤다. ◇ 국내 최초의 조리대학 우송 조리 아카데미는 2년제와 4년제 교육과정이 함께 운영되는 국내 최초의 조리대학으로 우송학원 내 특성화 교육의 일환으로 2001년도에 설립되었다. 미국의 조리명문 대학 존슨 앤 웨일즈 대학(Johnson & Wales University)과 공동 학위제 협력으로 외식조리유학과 학생들은 한국과 미국에서 각각 2년씩 공부할 수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양국의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해외 유명 요리학교와 호텔에서 다양한 실전 경험을 한 14명의 외국인 교수들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해 본고장의 맛과 문화, 조리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학생들은 본토 요리를 영어, 문화와 함께 배우기 때문에 해외 인턴십에 가서도 쉽게 현지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하나의 특징은 ‘블럭식 수업’ 방식이다. 세계의 유명 조리학교와 호텔학교에서 주로 활용하는 교육방식으로 1주일에 1회씩 한 학기 내내(15주) 하는 조리수업이 아니라 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매일 2주 동안 수업해서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집중식 강화 훈련이다. 또한 4년제 대학으로서는 드물게 각 분야별 13개 이상의 전문 주방을 가지고 있다. 최근 도입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인 ‘컴퍼서리 다이닝 프로그램(Compulsory Dinning Program)’은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모든 학생들은 필수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레스토랑의 음식을 만드는 주방 영역, 고객의 서비스를 담당하는 서비스 영역, 직접 고객이 되어 고객 입장에서 음식을 접해보고 서비스를 받아 보는 고객 영역 등 외식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 세 가지 영역을 직접 경험해보는 과정이다. 특히 직접 고객이 되어 서비스를 받는 학생들은 미래에 자신들이 고객의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발전 할 때 스스로 예측해볼 수 있는 생생한 실습이기 때문에 학생들 사이에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기도 하다. ◇ ( Mini Interview ) 정혜정 교수 외식조리학과 교수/ 외식조리유학과 학과장 - 교육목표와 실제 지도 방향은 어떻습니까? ▲ 우송대학교는 다른 외식학과와 달리 2003년부터 해외 인턴십 과정을 학교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무나 갈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전체 학점 3.5이상, 영어수업이 두 학기 이상 A학점인 학생들만 선발되며 해마다 약 40여명의 학생들이 가고 있습니다. 외부 외국인 교수님들도 많이 계신데 2학년 수업부터는 통역 없이 영어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보통 휴학 하고 외국에 나가는 학생들이 대부분인데 우리 학교에서는 인턴십 과정에서 학점을 이수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주로 미국 메리어트나 하얏트 호텔 계열의 담당자가 한국에 나와 면접을 통해 학생들을 선발해 가는 방식입니다. 한국 학생들은 실력과 근성이 있어 외국어만 잘하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훌륭한 재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외식을 전공하는 학생들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 ▲ 학생들에게 하기 보다는 기업에 이야기하고 싶은데요. 외식관련 대기업에서는 고급인력을 길러내려는 노력이 부족합니다. 구체적인 제안이나 대안을 요구해서 학교와 협력, 필요한 인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이제는 외식인력에도 투자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 Activity 학술 동아리 ‘쁘띠포’ 2001년 외식조리학과의 시작과 함께 만들어진 ‘쁘띠포(Petitfours)’는 정용란 담당 교수와 제과제빵을 사랑하는 30여명의 학생들로 구성된 교내 대표 학술동아리다. 제과제빵을 전공하진 않지만 제과제빵에 대한 열정을 품은 학생들로 뭉친 이 동아리는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여 업계인사 초청 실연(實演) 또는 자체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초기에는 쿠키와 도우 등 기본적인 기술과 이론공부를 시작으로 자신들 스스로 가치를 높여가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는 기본적인 학과수업이 많은 편이어서 웬만한 의지로는 동아리 활동을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에 열정 있는 학생들만 선발될 수 있다. 현재 우송대학교 내에는 오스트리아, 일본 등의 제과제빵 외국인 교수를 비롯한 7~8명의 전공 교수가 있다. 따라서 학생들은 각 교수의 전공에 따라 화과자, 초콜릿 공예, 홈메이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제과제빵 기술을 동아리 활동만으로도 충분히 배울 수 있다. 매년 5월 졸업작품전과 연말 우송인의 밤 행사에서 뷔페형식으로 디저트를 판매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최근 트렌드 경향에 맞는 플레이트 디저트를 연구해 선보일 계획이다. ◇ WOW! 졸업생들은 어디서 무슨 일을 하고 있나? - 김상길 (05학번 편입)_ 제너시스 BBQ 중앙연구소 연구원 외식분야에 관심이 많아 편입을 통해 우송대학교 ‘외식조리학과’에 진학했다. 다양한 각 분야의 전문교수님들과 좋은 실습환경, 학점이 인정되는 해외 인턴십 과정 등의 학업환경을 보고 주저 없이 이곳을 선택했다. 양식 등의 수업은 외국인 교수님이 원문 레시피로 직접 설명해주기 때문에 흡수가 빨랐는데 실제 해외 인턴십으로 호텔에서 일했을 때 이러한 수업방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또한 한 분야의 과정을 묶어 집중 수업방식인 ‘블럭식수업’은 한번에 한 과정씩 마스터할 수 있어 집중도 있게 각 분야를 배울 수 있었다. 4학년 때는 미국 동부 Foxwood 호텔의 인턴십 과정으로 대체해 학교수업과 해외인턴십을 동시에 마칠 수 있어 졸업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그리고 2007년 이곳에 입사해 현재 ‘참숯바베큐’ 브랜드 담당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 서현오(05학번 편입)_ 카페 아모제 근무 해외 인턴십을 가지 않고 경력을 쌓는 쪽을 택해서 졸업 전 6월 정도에 취업했다. 한화리조트에서 점장급으로 1년 8개월 동안 매장관리경험을 쌓고 얼마 전 카페아모제로 자리를 옮겼다. 단순히 조리만 하고 싶다는 생각에 취업했는데 전체 관리 업무를 맡아 입사초기에는 힘든 일도 많았다. 그러나 학교에서 배운 메뉴개발, 창업과 매장운영에 관한 현장감 있는 수업과 기본 이론수업이 일하면서 매우 도움이 된 것 같다. 실제 현장에서는 조리 이외에 모두를 아우르는 경영마인드와 전체를 볼 줄 아는 다각적인 안목이 더 중요하다. 후배들에게 이런 부분을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 &nbsp;- 민은아(02학번)_ 푸드스타일리스트 숙명여대 한국음식연구원 푸드코디네이터 과정 1기로 학교수업과 동시에 주말을 이용해 과정을 이수했다. 이후 바로 미국에서 호텔 인턴십 과정을 거치면서 조리에 대한 기본기를 다진 것 같다. 졸업 후에는 실습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는 ‘라퀴진’에서 공부하며 프리랜서 푸드스타일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올해 카페 아모제 공채1기로 입사했다. 학교에서는 호텔 조식을 실습할 때도 실제로 음식을 준비하는 새벽시간대에 호텔에서 주로 제공되는 메뉴를 그대로 재현하여 실습했다. 외국인 교수에게 더 많은 것을 배우기 위해 경쟁적으로 열심히 영어를 공부했는데 그렇게 치열하게 공부하고 익힌 것들이 실제 일하는데 매우 도움이 되고 있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2008.09.04 I 객원 기자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으로 동기유발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매장을 오픈하기 10분 전, 실시하는 조례는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음식점의 성공을 10년 앞당길 수도 있다. 조례를 체계적으로 운용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들의 현장을 찾아가보고 매장오픈 10분 전, 그 곳에서는 어떤 의식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해본다.(편집자주) '송추가마골'은 대기업에서도 벤치마킹을 하기 위해 방문할 만큼 체계적인 직원교육체계를 갖추고 있다. &nbsp;신규입사자를 위한 투어 프로그램에서부터 직급별로 실시되는 서비스양성교육, 그리고 외부강사를 초빙해 진행하는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원교육 프로그램과 복지제도로 직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nbsp;'송추가마골'에서 진행하는 조례와 각종 회의, 그리고 교육과정은 이처럼 직원들의 이해에서부터 시작되고 있다. ◇ 조례순서 1. 직원 상호 간 복장을 확인하고 고객대응상황별로 인사훈련을 진행한다. 2. 고객에 대한 마음가짐과 신규고객 유치, 고객클레임 방지 등과 관련된 내용을 전달한다. 3. 조례에서 다루지 못한 기타 내용들은 틈틈이 중간회의를 통해 논의한다. ◇ '송추가마골'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불만을 없애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nbsp;'송추가마골'은 신규입사자 또는 재입사자의 교육을 위해 생산공장과 각 매장을 방문하며 자연스럽게 애사심을 가지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nbsp;또한 입사 후에는 중간관리자 양성과정, 주간관리자 매니지먼트 세미나, 와인교육, 메이크업 교육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지요. &nbsp;이처럼 다양한 교육과정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뿐만 아니라 매장의 내부경쟁력을 향상시켜 일반 음식점과는 다른 모습을 갖추게 하고 있습니다. ◇ INTERVIEW '송추가마골 양주본점 신관' 김용수 점장 매월 첫째 주, 본관과 신관 직원 전체가 모여 조례를 하고 있습니다. 각 매장의 조리부와 영업부는 정기적으로 위생과 청결문제, 메뉴의 품질 등에 대해 논의를 하고 있지요. &nbsp;예전에는 아침조례를 매일 실시했지만 최근에는 근무시간 단축제도로 인해 교대근무로 변경, 일주일에 3회 정도만 아침조례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nbsp;각 부분별로 파트장이 있기 때문에 전달내용은 교대근무자에게 완벽하게 인계되고 있지요. &nbsp;별도로 강사를 초빙해 외부교육도 실시하고 있는데 와인교육과 메이크업 교육 등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향상을 우선시하고 있습니다. 직원 개개인에게 아낌없이 투자함으로써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 또한 장점이지요. &nbsp;[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관련기사 ◀☞구성원 개개인의 에너지를 증폭시켜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구성원들 간 유기적인 연결 통해 공감대 형성의 장(場) 마련☞(창업기획) 매장오픈 10분 前에 성공을 걸어라
2008.11.24 I 객원 기자
  • [기획특집⑩]투명시장을 위한 제언-신호주 코스닥사장
  • [edaily 증권부][투명경영으로 "코리아 프리미엄시대"열어야] 세계 각국은 글로벌화, 개방화 물결속에 무한경쟁을 벌이고 있다. 국가경쟁력은 기업경쟁력에서 나오고 기업경쟁력은 높은 투명성을 통한 시장의 신뢰로부터 비롯된다. 글로벌 경쟁시대에는 “투명성(Transparency)”이 곧 "국가경쟁력"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다국적 컨설팅 업체인 PwC(PriceWaterhouseCoopers)의 “국가별 투명성과 외국인투자에 관한 보고서”에 의하면 미국의 회계투명도는 1위, 국가투명도는 2위였다. 다보스포럼으로 유명한 IMD(Internati- onal 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는 미국을 국가경쟁력 1위 국가로 발표했다. 우리는 지난 1997년 대기업 중심의 고도성장과정에서 잉태된 정경유착, 과다한 차입경영 등으로 인해 외국자본이 유출되면서 외환위기를 겪었다. 당시 미셸 캉드쉬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위기의 원인을 한마디로 “경제시스템의 불투명성”이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IMF경제위기 이후 기업 투명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를 제고하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꾸준히 이루어져 왔고 그 성과도 있었다. 첫째, 기업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사외이사, 감사위원회제도를 도입하였고 둘째, 기업공시를 강화하기 위해 결합재무제표, 분기보고서 및 불성실공시에 대한 과징금제도를 도입하였으며 셋째, 회계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업회계기준을 개정하고 분식회계에 대한 감독 및 처벌을 강화하였다. 제도개선과 더불어 구조조정이 진행되면서 외국자본의 국내투자는 크게 증가하였다. 외국인 주식 순매수금액은 1997년 5,609억원에서 2001년에는 7조6,317억원으로 13.6배 늘어났다. 그 결과 외국인 주식 보유비중은 1997년말 11조원에서 117조원(2002년 2월말)이 되었다.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지난해 PwC보고서에 의하면 한국의 회계와 국가투명도는 각각 34위, 31위로 되어 있다. 상장기업의 PBR은 1.04(코스닥기업은 1.9)로 모건스탠리 캐피털 인터내셔널(MSCI)평균 2.77에 크게 미달하고 있다. 아직도 투명성 미흡으로 인한 코리아디스카운트가 상당함을 알 수 있다. 기업이 투명해지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적 제도개선만이 아니라 관행과 의식의 개선 등 소프트웨어적 노력이 같이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기업만이 아니라 그를 둘러싼 주변환경 즉 정치나 행정, 사회도 함께 투명해져야 한다. 결국 사람이 해야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경영 투명성 확보를 위한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기업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기업내용이 우량해야 한다. 기업은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과 성장성이 있는 사업모델을 만들어 가는데 우선적으로 노력해야 한다. 둘째, CEO나 사외이사, 대주주, 외부감사인 등 제도운영자는 사명감과 제도상 부여된 자기역할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가져야 한다. “투명성”을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던 월스트리트에서 최근에 터진 엔론사태는 제도가 모든 것을 담보할 수 없음을 실증적으로 보여 주었다. 셋째, IR활동등을 통한 활발한 정보공개가 이루어져야 한다. 기업과 투자자의 자유로운 의견교환(Communication)의 장인 IR은 기업의 의무이자 주주 및 투자자의 권리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 그러한 인식이 확산되고 있는 것은 그나마 다행이다. 3월 11일 개최한 KOSDAQ CONFERENCE의 열기가 그러한 변화를 보여 주고 있다. 넷째, 사회 전반의 부패관행이 사라져야 한다. 정부는 규제를 완화하여 기업과의 유착가능성을 최소화하고 전자정부 구축 등을 통하여 행정절차를 투명화해야 한다. 기업은 물론 투자자, 금융기관, 정치인 등 사회 각 구성원도 부패습관을 과감히 도려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관행보다 법이 우선시되고 결과보다 과정이 중시되는 사회적 의식이 정착되어야 한다. 법과 절차의 존중 등 투명한 사회를 위한 모든 구성원의 의지가 필요하다.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코리아프리미엄 시대를 함께 열어 가자.
2002.03.28 I 증권부 기자
세대 초월 유아 콘텐츠 '상어가족'
  • [유튜브 톱10 톺아보기]세대 초월 유아 콘텐츠 '상어가족'
  • 핑크퐁 ‘상어가족’(사진=유튜브 캡처)[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키즈 콘텐츠의 세대를 초월하는 힘이 유튜브에서도 입증됐다.핑크퐁 ‘상어가족 스페셜’이 2017년 국내 유튜브에서 공식 뮤직비디오 외에 이용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동영상으로 선정됐다.‘상어가족 스페셜’은 오리지널뿐 아니라 국악, 할로윈, 크리스마스 등 다양한 버전의 ‘상어가족’을 모두 담은 영상 콘텐츠다. 유튜브가 최근 발표한 2017년 인기 영상을 총정리하는 ‘2017 유튜브 리와인드’에서 국내 비 뮤직비디오 부문 1위를 차지했다.‘상어가족’은 2~3세 유아부터 미취학 어린이들 상당수가 좋아하는 콘텐츠다.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많이 찾는 에버랜드에서 외국인들로 구성된 밴드가 이 노래를 부르면 아이들이 뛰어나와 춤을 출 정도다. 술자리에서 ‘상어가족’을 계기로 옆 테이블 손님들과 공감대가 형성돼 합석을 하고 친분을 다지는 동네 아빠들이 생겼다는 얘기도 들린다.2013년 뽀로로 탄생 1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영화로 이번에 유튜브에 공개한 ‘뽀로로 10주년 기념 영상, 뽀롱뽀롱 구출작전’도 6위에 올라 키즈 콘텐츠의 힘을 확인시켰다. 뽀로로 역시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는 캐릭터다.크리에이터들의 끼와 재능이 돋보이는 음악 및 댄스 커버 영상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원곡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시 표현하는 커버 음악이 인기를 얻는 가운데 독창적인 음악 해석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끈 제이플라의 ‘Ed Sheeran - Shape Of You 커버’ 영상이 2017 유튜브 최고 인기 동영상 2위를 차지했다. 음악뿐 아니라 크리에이터의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댄스 커버 또한 주요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용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VIVA DANCE STUDIO’의 ‘싸이 I LUV IT 댄스 커버’는 수준급 댄스와 코믹한 요소를 가미한 재해석으로 4위를 차지했다.다이어트 댄스 영상 ‘2주에 10kg 빠지는 춤, 카디오 힙합 댄스 Iggy azalea - Mo bounce’가 5위에 올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을 대변했다. 방송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인기도 꾸준했다.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6’의 프로듀서 라인업 선공개 영상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 싸이퍼’와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의 선공개 영상 ‘아는형님 75회, 싸이의 신곡 ‘New Face’ 무대 최초 공개’가 본 방송의 기대감을 주는 동시에 자체의 완성도로 화제를 끌며 각각 3위와 7위에 올랐다. 한국 문화를 영국의 시각으로 소개하는 인기 크리에이터 ‘영국남자’가 킹스맨의 배우 테런 에저튼과 마크 스트롱을 인터뷰한 영상 ‘한국 치맥을 처음 먹어본 킹스맨 배우들의 반응!?’은 10위를 기록했다. 먹방(먹는 방송) 콘텐츠를 활용한 자연스러운 인터뷰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이 밖에 로버트 캘리 부산대 교수가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BBC와 원격 인터뷰를 하던 중 갑작스럽게 아이들이 등장하는 영상 ‘Children interrupt BBC News interview’가 유쾌한 해프닝으로 SNS상 화제가 되며 유튜브 국내 인기 동영상 순위에도 8위에 올랐다. 액체 괴물 만들기가 인기를 끌면서 말랑한 질감의 슬라임을 자유자재로 만지며 제조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 ‘5만명 특집, 찐득포도생크림 액체괴물만들기’가 9위에 진입하기도 했다.
2017.12.10 I 김은구 기자
본엔젤스, 사용자 조사 비디오챗 플랫폼 '미띵스'에 투자
  • 본엔젤스, 사용자 조사 비디오챗 플랫폼 '미띵스'에 투자
  • [이데일리 이유미 기자] 초기기업 전문투자 벤처캐피털인 본엔젤스벤처파트너스가 세마트랜스링크인베스트먼트, 캡스톤파트너스와 함께 사용자 조사 비디오챗 플랫폼을 운영하는 미띵스에 총 8억 5000만원을 투자했다고 29일 밝혔다.미띵스는 기업이 북미를 비롯한 영어권 국가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원격 다자 인터뷰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는 동영상 플랫폼이다. 잠재적 대상인 소비자를 일정한 자격기준에 따라 선발해 한 장소에서 조사목적과 관련된 인터뷰나 테스트를 하는 마케팅조사 기법인 FGI (Focus Group Interview, 표적집단면접법)를 온라인·모바일 상에서 가능케 한 것이다.미띵스 앱은 기업이 조사 대상자를 모집하고, 조사를 진행한 후 보상을 지불하는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기업이 조사 내용과 일시에 대한 공고를 올리면, 사용자들은 참여를 원하는 조사에 지원할 수 있다. 기업은 사용자가 올린 프로필에 기반해 빠르게 조사 대상자를 탐색하고, 비디오챗으로 다자 조사를 진행한다. 인터뷰 동영상은 모바일과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녹화, 분석, 리포팅 할 수 있다. 모집 공고에 지원해 선발된 사용자는 원하는 스케줄에 조사에 참가하고 일정한 수익도 얻을 수 있다.미띵스 앱은 게임, 음악, 영화 등 문화 컨텐츠 및 앱 개발사에서 정치 캠프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며, 현재 VEVO, MZ 와 같은 유수의 실리콘벨리 기업들이 사용하고 있다. 이번 투자를 이끈 마크 테토 본엔젤스 파트너는 “미띵스는 기존 고객 설문조사 방식의 비효율성을 IT로 개선해 이미 미국, 한국에서 유료고객을 확보하며 잠재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미띵스 팀의 많은 경험과 네트워크, 개발 역량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투자 이유를 밝혔다.
2017.03.29 I 이유미 기자
해커스어학원, ‘여름방학 단기 강좌’를 다수 개설…7월 수강신청 경쟁 치열
  • 해커스어학원, ‘여름방학 단기 강좌’를 다수 개설…7월 수강신청 경쟁 치열
  • (사진=해커스어학원)[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학기 중 시간이 부족한 재학생에게 2달간의 여름방학은 토익, 토스 등 취업 스펙에 집중하는 최적의 시기다.이에 해커스어학원은 고득점 달성을 위한 ‘여름방학 단기 강좌’를 다수 개설했다고 16일 밝혔다.학원 측은 이번 강좌와 관련해 여름방학을 앞둔 대학생들이 7월 강좌에 몰리면서 수강신청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어학원 관계자는 “방학마다 해커스어학원에서 치러지는 수강신청 전쟁은 수강생들의 학구열을 증명이라도 하듯 매년 더 치열해지고 있다”며 “올해 여름 방학 역시 어학 점수를 단기간에 올리기 위한 수험생들이 학원으로 대거 몰릴 것”이라고 예측했다.실제로 지난해 여름방학 해커스어학원의 초대형 종합반 강의 수강신청은 단 33분 만에 최초 마감됐으며, 뒤이어 123개의 강의도 모두 마감돼 인기를 입증했다.([33분 만에 마감] 2016년 8월 해커스어학원 토익종합반 최초 마감 시간, [마감 강의 123개] 2016년 7~8월 최종 마감 강의 수 합계)이처럼 매년 마감 행진을 이어가는 해커스어학원의 비결은 고득점을 책임지는 ‘빡센 시스템’에 있다는 것이 학원 측의 설명이다.해커스어학원은 영역별로 전문화된 해커스 스타 강사진이 베스트셀러 교재를 활용해 강의를 진행한다. 더불어 강도 높은 스터디 시스템과 전문 조교 및 강사의 밀착관리를 통해 수강생의 단기 고득점 달성을 돕는다.해커스어학원이 토익/토스/오픽 수강생에게 제공하는 유용한 혜택과 파격적인 수강료 지원 역시 눈길을 끈다.오는 19일까지 토익종합반을 등록한 수강생에게 수강료의 최대 15%까지 지원하며 7월 토익종합반 수강생에게는 해커스 토익 빨갱이 유형별 적중 360제(비매품)를 제공한다.대구 동성로캠퍼스에서는 확장 이전 감사이벤트를 통해 수강생에게 레벨별 RC 교재(비매품)를 증정하며, 토익종합반 수강생에는 수강료의 최대 40%까지 지원한다.토스/오픽 수강생 전원에게는 △토스 Say Im / 오픽 Clara 실전 모의고사+해설자료(PDF) △Say Im 발음클리닉 인강 20강 △Say Im iBT 모의고사 4SET △Say Im 선생님 Job Interview 요약 자료(PDF) △토스/오픽 2017 트렌드 리포트(PDF)를 제공한다. 토스/오픽 첫 수강생에게는 수강료의 20%를 지원할 예정이다.한편, 해커스어학원은 오는 24일(토) ‘취업&유학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해커스어학원, 해커스 중국어, 해커스잡의 스타 강사진이 직접 연사로 나서 토익/토스·오픽/토플/중국어/취업에 대한 준비전략과 고득점 비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참석 신청은 해커스어학원 사이트에서 무료로 가능하며, 사전 신청 참석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 △해커스 토익 기본서 3종 세트 △해커스중국어 HSK 최신빈출어휘 1500 △해커스 인강 수강료 50% 할인권 등을 제공한다.
2017.06.16 I 유수정 기자
 ④ Burberry 그리고 Bikini
  • [Fashion & English] ④ Burberry 그리고 Bikini
  • [이데일리 뷰티in 염보라 기자]일반 명사화 된 버버리 코트(사진= 로이터 제공)상품이 히트를 치면 그 상품의 고유명사가 제품을 대표하는 일반 명사가 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미국 회사인 코카 콜라(Coca cola) 사가 개발한 음료가 콜라(Cola)로 일반 명사가 됐고 미국에 본사를 둔 다국적 기업인 3M의 포스티 잇(Post-it)은 없어서는 안 될 사무용품이 된지 오래다. 또 휴지 이름이였던 클리넥스(Kleenex) 역시 휴지를 대표할 만큼 일반 명사화 됐다. 그렇다면 옷이나 신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트렌치 코트(Trench coat)를 대표하는 버비리(Burberry) 사의 버버리 코트(Burberry coat), 오스트레일리아 회사인 어그(Ugg) 사의 어그부츠(Ugg boots) 등이 있다. 흥미로운 사실은 수영복에도 고유 명사가 일반 명사로 사용되는 것이 많다는 점이다. 영국 회사인 스피토(Speedo)에서 만드는 수영복이 바로 그것이다. 남자들이 몸에 딱 붙게 입는 수영복을 일반적으로 스피토(Speedo)라고 한다. 비키니는 라틴어의 영향을 받아 탄생했다.(사진= 로이터 제공)뜨거운 태양과 어울리는 수영복과 관련된 영어를 더 배워 보자면, 수영복을 보통 스윔수트(Swimsuit)라고 하는데 종류가 다양해 명칭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우리말에서 원피스는 여자가 입는 드레스를 뜻하지만 이것은 상하가 붙은 여자 수용복을 의미한다. 그래서 "why don’t you wear a one piece for your job interview?"는 "면접 갈 때 수영복 입는 거 어때?"라는 뜻이 된다. 바닷가에서 즐겨 입는 비키니(Bikini)는 영어와 한글이 같다.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면 로마 제국 시절에 영국이 로마의 통치를 받을 당시 라틴어의 많은 부분이 영어에 흡입됐다. 라틴어로 'Two'를 'Bi' 혹은 'Duo'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흔히 입는 비키니는 라틴어를 영향을 받아 'Bikini' 라고 한다. 또 남자 트렁크 수영복은 트렁크(Trunks), 전신 수용복은 바디슈트(Bodysuit)라고 한다. 더운 여름 예쁜 수영복을 하나쯤 준비해 보면 어떨까. 조수진의 토익연구소 조수진 소장조수진의 Fashion & English - 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영어 교육학 석사 - 신촌 YBM 조수진의 빅데이터 토익 - 조수진의 토익연구소 소장 &#160;
2017.07.19 I 염보라 기자
4차산업혁명 영향으로 채용 트렌드에도 '변화바람'
  • 4차산업혁명 영향으로 채용 트렌드에도 '변화바람'
  •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올 상반기 공채에 변화의 조짐이 일고 있다. 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다가오는 상반기에는 ‘직무역량 검증 심화’와 ‘4차 산업혁명’ 2가지 키워드가 채용시장 트렌드 전반을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모든 사업 프로세스에 첨단 ICT 기술을 적용하겠다”던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의 신년사는 곧 현실화할 전망이다. 롯데그룹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진행하는 신입사원을 채용한다. 이번 채용에서는 AI(인공지능) 자기소개서 평가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다. 지원자가 서류를 제출하면, AI는 서류 상 텍스트를 분석해 인재상 부합도, 직무적합도, 표절 여부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인재채용 과정에 있어 상당한 시간투자가 요구되는 서류전형을 간소화하고 지원자의 본질 파악에 집중하겠다는 의도다. 롯데는 새로운 채용 시스템을 백화점, 마트 등 주요 계열사를 중심으로 시범 도입하고, 향후 적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마이다스아이티는 오는 21일까지 신입사원 열린 채용을 진행한다. 마이다스아이티 역시 입사의 첫 관문으로 ‘AI전형’을 내세웠다. ‘MIDAS inAIR’라 이름 붙인 이 ‘온라인 AI 면접’에는 모든 지원자가 참여할 수 있다. 여기엔 ‘공정한 평가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기업의 채용 철학이 반영됐다. PC와 웹캠, 마이크가 있다면 지원자들이 원하는 시간, 원하는 장소에서 채용전형에 참여할 수 있다.마이다스아이티의 인공지능 기반 온라인 면접 솔루션 ‘인터뷰(inTERVIEW)’는 지원서, 텍스트 분석을 중심으로 평가하게 될 롯데의 AI 서류전형과는 또 다른 양상을 띤다. 질문을 받은 지원자의 표정과 맥박, 목소리 톤 및 속도, 어휘 사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최적의 인재를 선발할 것으로 알려졌다.삼성에서는 인적성검사 전형인 GSAT에서 ‘상식’ 영역을 폐지하겠다고 밝혀 취준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삼성은 오는 12일부터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한다. 삼성의 상식 영역은 역사, 사회, 경영, 문화, 시사 등 광범위한 범위에서 문제를 출제해 와 구직자들의 부담이 컸던 부문이다. 일각에서는 “상식 영역이 GSAT을 ‘삼성고시화’하는데 일조해왔다”는 입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개편 소식은 직무와 관련된 지식 평가에 더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평가되며, 삼성의 이번 결정을 통해 ‘직무역량 검증 심화’라는 채용시장 트렌드는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현대자동차는 지난 5일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열린 ‘2018년 상반기 채용설명회’에서 인적성검사(HMAT) 과목 중 하나였던 ‘역사에세이’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그간 ‘제국과 세계화’, ‘르네상스의 의의와 영향’, ‘쇄국정책과 각국의 보호무역 기조’ 등 시의적인 테마로 입사지원자들에게 시대·기업의 고민을 물어왔다. 역사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 전반에 거친 공감대가 형성되며 이색적인 채용 전형으로 눈길을 끌었지만, 본래의 취지와는 무관한 학원 강습 등이 성행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면서 폐지를 결정하게 됐다. 다만 역사에세이를 제외한 HMAT과 실무면접, 임원면접은 그대로 진행된다.계열사 기아자동차도 변화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5일부터 ‘2018 인턴K’ 모집에 나섰다. 인턴K 프로그램은 지원자의 나이와 상관없이 실무 능력을 갖춘 우수 인재 채용을 위해 운영되는 정규직 채용 전환형 인턴십이다. 기아차는 앞으로 최종 정규 신입사원으로 선발되는 지원자들의 편의를 고려해 기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 예정자는 오는 9월 입사,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는 내년 1월 입사로 입사시기를 조정하기로 했다. 인턴십 기간은 7주에서 5주로 줄었다.
2018.03.07 I 정태선 기자
내일 최저임금 토론회…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친 영향은
  • 내일 최저임금 토론회…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친 영향은
  • 임대료와 최저임금 인상으로 자영업자들이 부담을 겪고 있다. 이데일리 DB[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고용노동부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저임금 영향 분석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에 미친 영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진행한 ‘최저임금 현장 실태파악(FGI) 결과’를 발표한다. 또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임금 분포의 변화를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고용·경제 전문가들의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앞서 고용부는 최저임금 인상이 현장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통계적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더욱 면밀히 살피고자 고용노사관계학회를 통해 최저임금 현장 실태파악(FGI)을 진행했다. 실태 파악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진행됐다.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을 많이 받는 업종인 △도소매업 △공단 내 중소 제조업 △음식·숙박업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대상으로 했다.업종별로 각 20개 내외 사업체의 사업주와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층 면접(FGI; Focus Group Interview) 등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 임금, 근로시간 등에 미친 영향과 대응방식, 경영 상황 등에 대해 파악했다.고용부는 다만, 심층 면접(FGI) 등은 질적 조사로서 실태파악 대상 수가 적기 때문에, 그 결과를 일반화하기는 어렵다는 한계가 존재한다고 설명했다.심층면접 조사는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해 근로자를 해고했는지,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인상은 어떻게 해결했는지 등을 물어 최저임금이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일종의 설문조사다. 앞서 발표된 최저임금 영향조사 중간결과를 보면 도소매·음식숙박업의 경우 임시·일용직의 계약을 종료하는 등 최저임금 인상으로 고용감소에 일정부분 영향을 받은 업체가 존재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저임금 인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이들 취약 업종은 영업시간 조정·근로시간 축소·전일제에서 단시간근로제 전환 등을 통해 최저임금 인상에 대응했다. 도소매업의 경우 △신기술에 의한 생산성 향상 부족 △가격결정력 부족 △‘본사-가맹점’ 관계서 교섭력이 약해 최저임금 인상이 인건비 부담으로 연결돼 고용이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이날 함께 발표될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임금 분포의 변화는 최근 5년(2014~2018)의 고용노동부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와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 고용형태별 부가조사’를 분석한 자료다. 최저임금 현장 실태파악(FGI) 결과는 노용진 서울과학기술대 교수가 발표하며, 2018년 최저임금 인상 이후 임금 분포의 변화는 김준영 한국고용정보원 고용동향분석팀장이 발표한다.이어지는 토론에는 전병유 한신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하고, 이지만 연세대 경영학과 교수, 김종진 노동사회연구소 부소장, 윤동열 건국대 경영학과 교수, 최배근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최저임금 인상이 고용과 임금 분포 등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앞서 최저임금을 두고 각종 논란이 발생하자 고용부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추진했다. 그러나 국회 파행 탓에 최저임금법이 개정되지 못했고, 고용부는 올해 최저임금을 기존대로 진행하되 최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많이 거치겠다고 발표했다. 이번 토론회는 그 일환으로 최저임금이 미치는 현장 영향 등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했다. 정부는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놓고도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 논의 초안 주요내용 등에 대해 의견 수렴을 진행했다. 사진은 지난 1월 10일 열린 1차 전문가 토론회 모습. 연합뉴스 제공.
2019.05.20 I 김소연 기자
  • (마이클 브린의 서울Insight)`헤르메스` 유감(遺憾)
  • [이데일리 마이클브린 칼럼니스트]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경제상황을 어떻게 판단할 것인가. edaily는 한국경제에 대한 다양한 시각을 제공하기 위해 마이클 브린의 칼럼을 연재한다. 마이클 브린은 '더 가디언'과 '워싱턴 타임즈'의 서울 특파원과 외신기자클럽의 협회장을 지냈고 북한 관련 컨설턴트로 일하다 PR컨설턴트로 전업, 홍보대행사인 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의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다. 마이클 브린은 edaily 독자들에게 한국인들의 경제 금융 기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전할 예정이다.지난달 영국계 연금펀드 `헤르메스`가 주가조작 혐의와 관련, 무죄판결을 받은 사실은 한국 사회에 상당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외국계 펀드에 대해 가해진 첫 법정공판인 이번 사건은 모든 한국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했다. 그 법정 공판 앞에서 모두가 가졌던 기대는 "법정에서 판결이 진행된다 것은 관계당국이 상당한 물증을 확보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거야"였다. 그러나 너무나 당황스럽게도 검사들은 이번 헤르메스 건은 불법적인 사항을 찾아볼 수 없다고 판결했다. 도대체 무엇이 잘못 꼬인 것일까? 사건은 모 신문사가 2004년 12월 1일 헤르메스와 단독 인터뷰를 한데서 발단됐다. "삼성물산은 외국의 적대적 합병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듯 하다"는 내용의 발언이 헤르메스 경영진의 이름으로 이 신문에 기사화 된 것이다. 다음날인 2일 신문이 나오자 삼성물산의 주가는 무려 3.6% 나 뛰어 올랐다. 그리고 그 다음날 헤르메스는 5% 주식 즉 보유하고 있던 전량의 삼성물산 주식을 팔아 미화 2800만 달러의 이득을 올렸다. 외국계 펀드가 `사탄`의 증거나 다름없다고 믿는 이들은, 이번에는 외국인들이 챙겨도 너무 심하게 챙겼다고 생각했다. 물론 고의적인 주가조작은 분명 불법이다. 이 사건으로 언론과 정치인들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고, 금융감독위원회는 강도 높은 감사에 들어갔다. 사건은 검찰로 넘겨졌고, 검찰은 로버트 클레멘트의 체포영장을 발부받았고, 벌금 73억원에 그를 기소했다. 관계당국의 이 같은 행동은 섣부른 감이 없지 않다. 결과적인 이야기이지만, 합리적은 증거를 갖추지 못한 채 외국계 펀드에 대한 사회전반의 편견만을 드러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의 전언 : 만약 사회의 정의라는 것이 군중 심리 혹은 감정적 증거에 의존한다면 그리고 그러한 감정이 여과 없이 받아들여진다면 이는 군중 정치와 다를 바가 없어진다. 이를 극복하지 않고선, 건전한 사회를 건설하거나 금융의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는 분명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이 사건과 관련한 합리적인 증거는 과연 무엇이 있었나? 여기서 우리가 짚어볼 수 있는 것은 기자는 분명 영어로 말하지 않았고, 인터뷰를 한 사람 역시 한국어로 말하지 않았다. 통역가가 함께 있었다. 적대적 인수세력에 대해 수 차례 질문을 던진 이는 헤르메스측이 아니라 기자였다. 클레멘트씨는 이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고 답했지만 질문공세가 계속되자 이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일 수 있겠다고 말했을 뿐이다. 주가를 올리기 위한 고의적인 시도라고는 보기 힘든 부분이다. 그러나 클레멘트씨도 과오는 있었다. 그는 잘못은 홍보의 기본 법칙 두 가지를 어긴 데서 비롯됐다. 첫째 법칙은 `가정에 근거한 질문에 답하지 말라`는 것. 둘째는 `다른 회사를 비판하지 말라`는 것이다. 기본 원칙을 살짝 잊은 것이다. 기자 역시 잘못이 없다고는 말하지 못할 것이다. 단순히 기자가 오해를 했건 혹은 오역을 했건 분명한 것은 헤르메스가 불법적 행위를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처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는 무엇인가? 녹취록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금감위가 만약 이 녹취록을 좀 더 빨리 들어보았더라면 이 같이 돈과 시간을 낭비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나 스스로를 거의 한국인이 됐다고 여겨왔다. 한국인인 나 마이클 브린은 헤르메스건과 관련하여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수 없다. 한국인 마이클 브린으로서 말이다. 헤르메스가 치른 법정비용과 허비된 시간, 손상 입은 평판과 이로 인한 스트레스에 대해 아쉽고 애타는 감정이 들며, 이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전하고 싶다. 왜냐하면, 나를 포함한 우리 모든 한국인은 외국계 투자가들에게 우리나라를 편견 가득한 나라, 군중 심리에 의해 자본주의를 공격하고, 반감 때문에 외국계 펀드를 수용하지 못하는 나라로 보이고 싶은 마음이 추호도 없기 때문이다. 마이클 브린(인사이트 커뮤니케이션즈 컨설턴츠 대표이사) <영어원문> Column Title: What Went Wrong With Hermes? The announcement last month that the British pension fund Hermes had been found not guilty of stock manipulation came as a big surprise. This was the first legal case against a foreign fund, so you would have expected authorities to have been sure before bringing it. But prosecutors said they found no wrongdoing. What went wrong? The story began with an interview on December 1, 2004, in which a Hermes executive was quoted as saying that Samsung Corporation may be vulnerable to a hostile foreign acquisition. On December 2, when the newspaper came out, Samsung Corporation shares went up 3.6 percent on the news. The next day, Hermes sold its 5 percent stake in the company and made a profit of US$28 million. For those who believe foreign funds are proof of the existence of Satan, it looked this time as if the foreigners had just got too greedy. Deliberate stock price manipulation is illegal. Press and politicians started shouting and the Financial Supervisory Commission conducted an in-depth investigation. Its head publicly demanded punishment and referred the case to the Prosecutors Office which issued an arrest warrant for the executive, Robert Clement, and called for a KRW 7.3 billion fine. In retrospect, this confidence was misplaced. It was a reaction to public animosity to foreign funds and was not based on any rational evidence. Memo to Korea: A system of justice that accepts public animosity as emotional evidence is known as mob rule. We can’t build a sensible society, let alone a financial hub, until we get rid of it. That said, what was the rational evidence presented in the case? Apparently, the reporter did not speak English and the interviewee did not speak Korean. So they had an interpreter. It was the reporter, not the Hermes representative who asked several times about a possible hostile takeover. Mr. Clement said he didn’t know about this, but, when pushed, said he thought it would be a good idea. This hardly amounts to deliberate attempt to boost the share price. Mr. Clement’s mistake was to break two basic PR rules: The first rule of interviewing is, don’t answer a hypothetical question. The second is, don’t criticize another company. The reporter also was at fault &8211; either because of misunderstanding or mis-translation. But no-one committed a crime. How do we know this? There’s a tape recording. If the FSC had listened to it in the first place, they might not have wasted so much time and money. But on behalf of Korean, I would like to offer an apology to Hermes - “I’m sorry what happened.” That, and an offer to pay for their legal costs, and compensate for time wasted, reputation damage and general stress. After all, I actually we, Koreans don’t want foreign investors to think that we are prejudiced. By Michael Breen(The president of Insight Communications Consultants)
  • (불황경영학)소통의 정치력..숨결까지 관리하라
  • [이데일리 송병무 칼럼니스트] 최고경영자가 저지르기 쉬운 전형적인 실수(Typical Mistake of Top Executives) 중의 하나가 있다.&nbsp;회사나 Top의 전략이 정해지면 조직이 일사불란하게 그것에 따라 움직일 것이라는 무의식적인 믿음이다. &nbsp;이런 실수는 자신의 조직에 대한 지나친 자신감에서 비롯되거나, 아니면 조직의 역동성을 감안하지 않고 전략수립 이후의 관리 단계를 간과하는, 이른바 『조직공학(Organizational Engineering)』을 챙기지 않아 발생하는 전형적인 실수이다. &nbsp;회사가 당초에 계획했던 전략들이 실제 현장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지, 얼마나 잘 실천되고 있는 지, 직원들은 얼마나 전략의 의미를 잘 이해하고 있는 지를 지금 점검해 보면, 전략과 실천의 간격이 생각보다 심각하게 벌어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조직공학은 조직내의 역동성(Dynamics)과 정치성(Politics)을 감안하여 새로운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다양한 기법과 활동을 통하여 조직의 숨결까지 미세하게 관리하는 특별 조직관리활동이다. 따라서, CEO의 지시 한마디에 조직이 일사불란하게 순조롭게 움직일 것이라는 판단은 지나치게 안이하거나 혹은 무관심 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nbsp;특별 조직관리를 통하여 새로운 전략을 시행함에 있어 조직의 힘이 손실이 나지 않도록 하고, 조직과 직원의 반응과 생각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이를 관리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전략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을 전략실행의 필수 프로세스로 관리해야 한다. 조직은 본질적으로 새로운 것을 받아 들이거나 변화하는 데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유기체이다. 따라서 특별한 접근기법과 관리활동을 통하여 이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꾸어 나가야 할 필요성이 생기는 것이다. 최근의 비상경영 국면에서는 조직의 심리적 동향과 직원의 동기부여 상태를 면밀하게 체크하여 관리하는 활동이 특히 중요하다. 축소지향적이고 통제 위주의 비상경영 국면이 장기화 되면 조직의 구성원들은 누적된 스트레스로 인한 피로감과 무력감을 호소하게 된다. &nbsp;직원들의 무력감은 회사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전략의 성공적 실행에 상당히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회사의 미래와 고용에 대한 불안감이 적정 수준 이상으로 확산되면 회사의 전략과 업무 수행에 대한 집중력은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문제는 『구성원의 이런 심리적 상황이나 조직심리적인 흐름을 회사가 적절한 방식으로 파악하고 있느냐』이다. 조직의 힘을 한 곳으로 모으고 구성원의 동기부여 수준을 적절하게 유지하지 못하면 모든 전략이 무효하다. 현장에서 전략을 실행할 직원의 사기가 저하되어 있거나 소외감을 느끼게 되면 전력에 치명적인 누수가 생긴다. 이른 바 『침묵하는 무기력』이 확산되면 회사의 전략과 실천의 괴리가 심각하게 벌어진다. 조직에 대한 충성심과 애정은 급격히 소멸되고 경영위기를 막지 못한 경영진에 대한 불신과 냉소가 확산될 가능성이 크다. 경영진에 대한 신뢰가 사라지면 회사방침이 현장 바닥까지 스며들지 않고 작동되지 않게 된다. 본사 브레인들이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든 혁신전략들이 현장에 내려오면서 아무 의미도 없는 종이조각으로 버려진다. 특별조직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경영진의 리더십이다. 조직의 숨결까지 파악하여 관리하는 배려와 관심이 핵심요소이다. 경기가 좋을 때 잠재되어 있던 조직의 문제들이 갈등과 어려움이 심해지면 고개를 드는 법이다. 경영위기를 극복하기 위하여 유동성 관리 등 경영의 정적인 부분에서 특단의 대책이 시행되고 있는 만큼, 직원의 사기(Morale), 조직의 응집력 등 경영의 동적인 요소 부분에서도 특단의 대책이 반드시 시행되어야 한다. 회사와 경영진은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라 직원들에게 어떤 행동방식을 취해야 할 지, 그리고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지에 대하여 명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제공해야 할 책임이 있다. 동시에 특별 조직관리를 통하여 조직의 힘을 한 곳으로 모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nbsp;이를 위해서 (1) 상시적으로 조직과 직원의 생각을 파악하고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고, (2) 최고경영자가 주도가 되어 직원과 수시로 소통해야 하며, 학습조직을 강화하여 회사의 방침들이 왜곡되지 않고 직원들의 전략 이해도를 극대화 시켜 실행력을 제고해야 한다. 상시적으로 여론을 파악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회사는 다양한 계층과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따라서 회사의 경영방침과 전략에 대하여 모두가 일치된 생각을 가지는 것은 아니다. 생각이 달라지면 전략 실행에 혼선이 생기고 부서간 업무간 시너지가 발생하지 않는다. &nbsp;회사의 전략에 대하여 현재시점 기준으로 조직이 어떻게 받아 들이고 있는지, 무엇에 대하여 만족하고 불만스러워 하는 지를 명확하게 알아야 한다. 국민의 여론을 무시하고 올바른 정치를 할 수 없듯이 직원의 생각을 정확하게 알지 못하면 제대로 된 경영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 정확하게 알아야만 개선하거나 고칠 수 있는 것이다. 선진기업의 경우 인사부서나 또는 별도 독립조직으로 직원관계 관리(Employee Relations)부서를 두고 외부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하여 상시적으로 직원의식조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계층별 또는 직급별 Focus Group Interview, 다면평가 등을 통하여 회사 전략이나 경영 일반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과 의견을 최대한 구체적이고 치밀하게 파악하고 모니터링 한다. &nbsp;이를 통하여 회사 전략과 각종 프로그램의 개선을 의한 단서를 얻기도 한다. 조직과 직원의 생각을 알면 경영진의 리더십 발휘에 상당한 도움이 된다. 전략실행의 주체로서의 직원의 의식과 행동을 잘 알고 관리하면 전략의 성공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 이제 국내기업도 직원의 의식과 생각, 의견 등을 전문적으로 관리하는 기능을 인사부서 내에 또는 독립조직으로 신설하여 운영할 필요가 있다. 회사의 규모가 점점 커지고 복잡해질수록 직원관리 조직의 필요성은 더 높아질 것이다. 회사 경영 전반에 대하여 직원들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되면 간과했던 놀라운 사실들이 부각될 수도 있다. 의식조사는 반드시 외부의 전문기관이 실시해야 한다. 내부인력은 직원들의 속 생각을 찾아 내거나 유도해내지 못한다. 최소 1년에 1회 이상의 의식조사를 실시하거나 그 이상의 소규모의 조사를 실시하여 항상 조직의 판단이나 생각이 어디로 흐르고 있는지에 대하여 모니터링 하고 있어야 한다. 조사의 결과는 효율적인 조직운영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하므로 이 조사는 최고경영자가 직접 주도하여 실시하는 것이 선진기업의 일반적인 방식이다. 학습조직을 구축하고 의사소통의 장을 활성화 해야 회사의 전략이나 방침에 대한 납득성과 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회사 전략의 배경과 목적, 기대효과를 우선 명확히 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소통해야 한다. 대다수 기업들의 전략들이 단순히 사내 게시판 등에 공고하는 단순한 절차를 거쳐 시행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이래서는 달라지는 것이 없다. &nbsp;전략을 만든 부서나 시행 관련 부서를 제외한 현장에서는 새로운 전략에 대하여 알지도 못하고 어떤 내용인지 이해하지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순히 게시판에 올린다고 해서 회사의 새로운 전략들이 현장 조직의 새로운 활동 기준으로 자리잡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산이다. 전형적인 기획과 실천의 괴리가 여기에서 발생하는 것이고, 열심히 하는 데 효과는 없는 전형적인 사례라 하겠다. CEO가 내리는 주요 지시사항들이 현장에서 먹혀 들지 않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새로운 지침이나 전략은 반드시 구체적인 매뉴얼을 가지고 전사적으로 공유되어야 한다. 왜 하는 지,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는 제대로 알아야 일하는 방식을 바꿀 수 있다. 학습조직은 직원 개개인의 능력을 향상 시키는 기능 외에, 회사의 주요 전략과 전술에 대한 학습을 통하여&nbsp;이해도와 실천 역량을 제고하는 기능도 아울러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학습조직을 통하여 직원들이 단기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고 중장기적으로 어떤 방식으로 경쟁해 나가야 하는 지, 그리고 경쟁에서 이기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하는 지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action plan)을 전파하고 내재화 시켜야 한다. 이른 바 『전략의 의식화(Strategic Consciousness)』가 일어나야 한다. &nbsp;전략은 수립되었지만 현장에서의 일하는 방식과 의식에서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면 낭비이다. 달라진 전략과 새로운 행동요령에 대하여 철저한 학습을 통하여 임직원들이 납득하고 이해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혁신이 일어나게 된다. 경영여건이 변하고 향후 경쟁방식이 달라지는 데 직원들이 이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있지 못하다면 실질적인 변화나 개선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전략을 생산하는 부서는 있으나 이를 전파하는 부서나 기능은 보이지 않는다. 조직관리의 중대 결함의 원인이 된다. 학습조직과 더불어 CEO와 경영진이 나서서 잘 구성된 매뉴얼에 따라 담당조직을 특별히 미세관리해야 한다. 이 때, 감성이나 일시적인 자극에 호소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직원 간담회나 경영설명회, 각종 이벤트를 통하여 구체적 전략을 냉철하게 공유하고 전략에 따라 직원들이 생각하는 방식, 행동하는 요령을 신속하게 바꾸도록 가르쳐야 한다. 회사의 방침이 경영진이 주도하여 공유되면 오해나 냉소가 줄어 들고 이해도와 수용성이 올라간다. 소통(Communication)이 중요한 이유이다. 모르면 냉소하거나 무관심하거나 그냥 하던 방식에 집착하게 된다. 방침과 전략을 생산한다고 해서 회사의 경쟁력이 자동으로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방침과 전략이 회사의 새로운 활동 기준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학습하고 공유해야 한다. 방침과 전략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려면 조직의 숨결까지 미세하게 관리하는 특별한 조직관리 시스템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직원과 괴리된 전략들, 납득되지 않은 전략들은 결국 용도폐기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송병무 MK C&I 대표 www.mkcni.com
2009.06.29 I 송병무 기자
고객들의 틈새욕구를 간파한 고급육, 흑돼지의 매력
  • 고객들의 틈새욕구를 간파한 고급육, 흑돼지의 매력
  • [이데일리 EFN 김준성 객원기자] 흑돼지를 주 메뉴로 하는 음식점들이 최근 몇 년 새, 늘어나고 있다. 제주산 토종 흑돼지 뿐만 아니라 지리산 흑돼지 등 각 음식점에서 사용되는 흑돼지의 종류도 다양하다. 일반 돼지고기보다 부드러운 육질로 쇠고기, 그리고 일반 돼지고기 시장의 틈새를 파고들고 있는 흑돼지는 고객들에게 고급육으로써의 인식을 심어주는 동시에 고기음식점의 매출을 끌어올리는 아이템으로 새로이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일반 돼지고기보다 부드러운 육질 지녀&nbsp; 흑돼지를 명확히 정의하자면 1950년대 이전, 집집마다 키우던 우리나라의 토종돼지를 말한다. 덩치가 작고 색깔이 검은 탓에 흑돼지라고 불렸지만 1950년대 후반, 덩치가 크고 하얀 색깔의 돼지가 수입되면서 토종 흑돼지를 키우는 농가는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다. 흑돼지는 몸 전체가 빛이 나는 검은 색의 털로 덮여있으며 얼굴이 좁고 주둥이가 길다. 귀는 작으며 접혀있지 않고 위로 솟아 있다. 외국종에 비해 몸집이 작고 배 부분과 엉덩이도 작으며 살집 또한 없는 편이다. 일반적으로 암컷은 5~8마리의 새끼를 낳는다. 그러나 흑돼지는 외국의 개량종들에 비해 성장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3주 정도 후에 3.5kg, 100일 정도 후에는 25kg 내외가 된다. 1950년대 초반, 흑돼지가 외국의 개량종들에 밀려난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흑돼지는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아주 강하며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능력 또한 좋다. 성장속도가 느리기는 하지만 육질이 우수하고 맛도 좋아 일반 돼지고기보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도 하다. ◇ 웰빙 트렌드와 맞물려 흑돼지 수요 증가 현재, 100% 토종 흑돼지를 찾아보기는 힘들다. 재래종과 개량종들과의 빈번한 교배가 이루어지면서 순수 토종 흑돼지라고 불릴 수 있을만한 개체가 없기 때문이다. 물론 토종 흑돼지가 육질 면에서 더 부드럽고 맛있을 수는 있지만 크기가 작고 사육기간이 긴 까닭에 효율적이지 못하다. 이에 각 기관, 단체에서는 토종 흑돼지의 육질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몸집을 키우고 사육기간을 단축시키는, 다양한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흑돼지는 일반 돼지고기보다 콜레스테롤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하며 훨씬 부드러운 육질을 지니고 있다. 때문에 웰빙 트렌드에 적합한 식재료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 최근에는, 조금 비싸더라도 몸에 좋은 음식을 찾는 고객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있어 흑돼지의 수요 또한 점차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쇠고기, 그리고 낮은 가격대의 돼지고기 시장 속에서 소비자들에게 ‘고급 돼지고기’로 인식되고 있는 흑돼지는, 분명 기존의 육류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무한한 성공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Interview | 최중근 남원시장 세계적인 명품 흑돼지의 역사 써내려 갈 것 명품 흑돼지의 세계화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그 중에서도 남원시의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은 세계 최초의 흑돼지 클러스터를 통해 우리나라 흑돼지의 우수성을 세계만방에 알리기 위한 연구개발 등으로 분주하다. 2008년부터 오는 2010년까지 3년간 총 65억1800만원을 투자하여 흑돈 농가를 조직화하고 우수한 종돈 공급체계와 기능성 사료개발, 생산기술의 향상과 품질관리 표준화 등 유통체계의 구축을 통해 세계 어느 돼지와도 경쟁할 수 있는 명품 흑돈을 생산하기 위함이다. 최중근 남원시장에게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에 관한 개요와 함께 향후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 해발 450m 이상의 청정 고랭지에서 생산 흑돼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필수지방산인 불포화지방산이 48% 정도 더 많이 함유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고소한 맛을 내는 탄수화물과 단백질성분이 풍부해 영양학적으로도 우리나라 식문화에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가열 시 육즙이 쉽게 배출되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한 육질을 유지한다. 흔히 일반인들에게는 제주산 흑돼지가 많이 알려져 있지만 국내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지리산 흑돼지다. 그 중에서도 남원 흑돼지는 영양학적인 측면에서 일반 돼지에 크게 앞서는 것으로 실험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남원 흑돼지는 해발 450m이상의 청정 고랭지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순수한 버크셔 혈통의 유전자원만으로 생산하기 때문에 믿을 수 있습니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의 친환경 흑돈 클러스터사업 선정을 계기로 전문가그룹의 육질개량프로그램도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일반 돼지에 비해 생산성이 떨어지고 지방두께가 두꺼우며 성장속도가 늦기 때문에 종돈개량과 시설현대화, 사양관리 프로그램의 개선 등이 선결되어야 할 과제입니다”라며 남원 흑돼지의 특징과 개선되어야 할 점 등에 대해 언급했다. ◇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의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 현재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은 마스터플랜 수립을 위한 종합컨설팅사업, 우수브랜드 관리를 위한 CI, BI, 네이밍 개발을 완료하였고 브랜드전시판매장 실시설계, 홈페이지 구축, 우수유전자 도입, 육질향상을 위한 농장컨설팅 등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만6000두의 사육규모를 2013년까지 7만두 규모 이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며 고품질의 흑돈 생산을 위해 농장 사양관리 통일과 HACCP인증, 종돈의 지속적인 개량 시스템을 구축하고 사업단이 주도하는 품질인증제도를 도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최중근 남원시장은 “흑돈 클러스터사업 추진을 계기로 세계 어느 돼지와도 경쟁할 수 있는 명품 흑돈을 생산, 유통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남원 흑돈은 전국적으로 지명도 높은 맛있는 흑돈육 생산으로 20~30%의 고가 판매를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며 남원 흑돼지의 성공가능성을 확신했다. 남원시의 ‘친환경흑돈클러스터사업’은 전국 지정점 확보와 전시판매장 운영, 햄.소시지가공공장 운영, 브랜드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전국 유통망 구축 등 생산과 유통에 대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 운영으로 2011년 이후에는 연 매출 1000억원 이상을 올리는 지역특화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기도 하다. [ 도움말 : 월간 외식경영 ] [ 프랜차이즈 창업 체인 가맹 사업 네트워크 " 이데일리 EFN " ]
2009.12.31 I 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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