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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검색결과 3,674건

  • 지상파 가요 프로 선정성 경고..심의책임자 회의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19일 지상파TV 3개사(KBS, MBC, SBS)의 심의책임자 등을 상대로 회의를 열었다.회의에서는 ▲지상파TV 가요프로그램의 선정성 ▲특정인·기관을 조롱하거나 비하·희화화하는 자료화면 사용 등에 대해 심의방향과 주요 심의사례를 설명했다.특히 지상파TV 가요프로그램의 선정성에 대해 청소년시청보호시간대에 청소년을 주시청 대상으로 방송되는 만큼, 주의할 것을 촉구했다.구체적으로는 지상파 가요 프로그램은 ▲일반 청소년의 정서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준인지를 주요 기준으로 심의한다면서 ▲K-POP이 창작물이자 문화상품으로서 갖는 특성과 한류문화 확산은 물론 국가홍보에 기여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한다고 밝혔다.다만 방송사가 ▲선정적 동작과 특정 신체부위를 부각하는 등 여성가수들의 선정성 경쟁을 무분별하게 이용하거나 ▲청소년을 이용한 선정적·자극적 장면을 연출(노출 과다 의상, 선정적 안무 등 청소년의 성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행위는 물론 부적절한 가사도 포함)하는 등 청소년에 대한 보호가 미흡한 경우는 심의규정을 더 엄격히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와 함께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인 ‘일간베스트’ 등에서 특정인이나 기관을 조롱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이미지를 자료화면으로 노출하는 데 대한 주의도 당부했다. 주요 심의사례로는 故김근태 민주당 상임고문 사진과 실루엣 처리된 문재인 의원 사진 오용(MBC), 故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 노출(MBC, SBS), 변형된 연세대 심볼 마크 이미지 사용(SBS) 등이 있다.방심위는 재발을 막기 위해 ▲신뢰성을 담보하기 어려운 인터넷 검색 자료 등의 사용을 자제하고 ▲가급적 해당 기관 등에 문의해 공인된 자료를 받아 사용하도록 하며 ▲사내에 이러한 자료를 저장,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또 6월에 있는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해 주요 위반 유형을 설명하고, 선거방송의 공정성 보장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4.03.19 I 김현아 기자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 이혜훈 "4대문내 한류메카 만들어 일자리 늘릴 것”
  • [이데일리 박수익 김정남 기자] 역대 어느 선거에서도 ‘일자리 늘리겠다’는 공약을 내놓지 않은 후보는 없었고,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출마자들도 예외는 아니다. ‘경제혁명, 서울혁명’을 외치며 출사표를 던진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이혜훈 최고위원에게도 ‘일자리 창출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었다. 여당내 대표적 경제통으로 꼽혀온 그의 첫번째 대답은 ‘별그대’였다. “중국에서 별그대(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약칭)를 실시간으로 6억명이 본다는 거 아니예요? 뿐만 아니라 수 억명이 본 싸이의 강남스타일, 남미 산골에서도 본다는 대장금 같은 한류를 제대로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인프라를 만들어야죠.”이 후보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4대문 안에 대규모 한류메카를 만들어 현재 연 1000만명인 관광객을 2000만명으로 늘리겠다”며 “숙박시설과 쇼핑, 안내원, 통역 등에서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고 산업연계 효과도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후보는 또 “한류를 활용한 관광과 함께 의료·금융을 3대 주력사업으로 선정해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당내 경선에 대해서는 “지금 여론조사는 인지도 조사와 같은 것”이라며 “당심(黨心)이 중요한 경선이 시작되면 누가 어떤 정치를 하고 준비해왔는지 알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다음은 이혜훈 예비후보와 일문일답이다.-선거사무소 외벽에 ‘첫 서울시장’이란 슬로건이 걸려있다. 무슨 뜻인가△서울시민으로 수 십년 살면서 답답했다. 세금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고, 서울시장들은 왜 세금을 마음대로 쓰나 울화통이 치밀었다. 서울시민의 삶을 알뜰하게 챙기겠다는 것은 없고 대부분 대권놀음에만 집중했다. 더 이상 대권놀음하지 않는 시장. 서울시민의 삶만 집중해서 챙기겠다는 시장이 되겠다. ‘첫 서울시장’은 그런 의미다. -가장 먼저 출마를 선언했는데, 그동안 만난 시민들 목소리를 어떻게 들었나△대부분 먹고 살기 어렵다고 한다. 만난 분들의 70~80%는 경제 얘기다. 허리 휘게 사교육비 들여 대학 졸업하고서 이력서 수 백통씩 돌리는데도 왜 면접 한번 못 보냐, 젊은 사람들은 죽어라고 일하는데 왜 집 한 칸 얻기 힘드냐, 자영업자들은 밤 늦게까지 일하는데 장사는 왜 안 되느냐 이런 얘기들이 대부분이다.-먹고사는 문제는 많은 이들이 언급하는데 어떻게 해결할 건가△서울은 굴뚝산업이 아닌 서비스산업을 키워야 한다. 관광·의료·금융을 3대 주력사업으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 ‘별그대’를 중국에서 6억명이 보고, ‘강남스타일’도 전 세계에서 수억명 보고 남미 페루 산골에서도 ‘대장금’을 본다. 이런 상품을 제대로 팔면 연 2000만명 관광객 끌어올 수 있고 반드시 그렇게 하겠다. 케이팝(K-POP) 열풍이지만 정작 서울에서 체험할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4대문 안에 대규모 한류메카를 만들어 말로만 듣던 한류를 서울에 와서 제대로 체험하도록 하겠다. 부지도 봐둔 곳이 있는데 나중에 발표할 것이다.-또다른 주력산업으로 꼽은 의료와 금융 분야 특화 대책은△우리는 쇠젓가락으로 콩자반 먹는 섬세한 손기술 가진 나라다. 그런데 A병원에 있는 홍길동 의사가 섬세한 손기술로 수술 1등이라고 해봐야 누가 믿느냐. 문제는 신뢰도와 공신력인데, 서울시장이 서울시 공신력을 가지고 각 병원 수 백명과 팀을 꾸려 전 세계를 돌면서 마케팅하겠다는 것이다. 서울내 의료특화 4대 권역을 정했다. 환자들 숙박할 수 있는 저가의 메디텔(meditel: 의료관광호텔)도 짓겠다. 시유지를 활용하면 평당 200~300만원이면 가능하다. 단순히 상품을 홍보하는게 아니라 연계된 인프라까지 해주겠다는 것이고, 그렇게 되면 서울시의 수익모델도 되는 ‘누이좋고 매부좋은’ 일이다.금융도 마찬가지다. 서울은 해외로 나가려는 중국금융기관들과 중국 진출을 노리는 서방은행들의 아시아 헤드쿼터를 유치하기에 지정학적으로 좋다. 국제통·금융통· 경제통인 제가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치해올 것이다. 금융은 기회가 두 번 오지 않는다. -박원순 서울시장을 평가한다면△본인이 가장 잘하는 것이 소통이라고 하는데 공허하게 들린다. 소통은 상대방이 가장 절실하게 필요하는 것을 해결해주려고 하는 것인데, 상대방은 먹고사는 문제가 절박하고 고통스럽다는데 그것을 해결해주지 않는 소통이 무슨 의미가 있나. 듣기만 하는 소통은 공허한 것 아닌가. 서울의 경제성적표는 17개 시도 가운데 5등이다. 이것은 나라님 탓이 아니라 시장님 탓이다. -‘원조친박’인데 또다른 후보에 ‘친박지원설’이 나온다△김황식 전 총리에 대해 친박계 전체 지원한다든지 대통령이 지원한다든지 이런 것이 사실이 아닌 것은 밝혀졌다. 호남출신 친박인사 몇 분이 (김 전 총리와) 있는 것 아닌가. -정몽준 의원, 김황식 전 총리를 평가한다면△김 전 총리는 그동안 자기주도의 결정을 못했던 자리에 계셨다. 법조인은 법률대로 해석하는 자리이고, 감사원장과 총리도 그렇다. 업무범위를 벗어난 창의적인 결정을 하면 큰일 나는 자리다. 그런 분이 갑자기 창의적인 미래를 바라봐야 하는 일을 가능할 지 의문이다. 정 의원은 인지도 1위라는 점은 온 국민 다 아는 얘기지만 그만큼 ‘좋다 싫다’가 정해져 있다는 것이다. 표의 확장력에 한계가 있다는 얘기다.-상대적으로 열세인 인지도 만회를 위한 경선 전략은△지금 여론조사는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정치에 관심이 없거나 후보가 어떤 정치를 해왔는지 잘 모르는 상태에서 일종의 인지도 조사 같은 것이다. 당내 경선은 여론조사 비중이 20% 밖에 안된다. 중요한 것은 당심(黨心)이다. 당을 오랫동안 지켜온 당원과 대의원들은 누가 어떤 사람인지, 이혜훈이 누구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저에게 승산이 있다. 지난 전당대회(2012년 전당대회에서 이혜훈 최고위원은 황우여 당대표에 이어 2위를 차지)에서도 나타났고, 승산이 있다는 것은 저만의 주장이 아니라 전례가 보여준다.-후보들 간 경선방식을 놓고 신경전이 있는데△순회경선이 저한테 유불리가 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다만 출마를 하면서 줄곧 주장한 것은 경선은 축제가 돼야 하고, 현역시장인 박원순 시장의 문제점을 국민 앞에 고하는 장이 돼야 하는 거다. 토론이든 유세든 무조건 많이 해야 한다.[이데일리 김정욱 기자] 이혜훈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17일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관련기사 ◀☞ 이혜훈 "정몽준과의 빅딜설은 언어도단" 반박☞ 이혜훈,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혜훈 與 최고위원, 24일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이혜훈 당내 쓴소리‥"정치권도 파벌주의 버려야"
2014.03.19 I 박수익 기자
탑독, 표지모델로 낙점, 주목받는 차세대 K팝 스타의 행보
  • 탑독, 표지모델로 낙점, 주목받는 차세대 K팝 스타의 행보
  • 탑독[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색깔 있는 음악과 다양성으로 K-POP 시장에 승부수를 내던지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13인조 그룹 탑독 (P군, 키도, 제니씨, 서궁, 곤, 상도, 호준, 한솔, 제로, 비주, 낙타, 야노, 아톰)이 연예전문 매거진 월간 스타에이지(STARAZ) 4월호 표지모델로 나섰다.지난해 10월 첫 미니앨범 ‘Dogg’s out‘으로 데뷔, 실력파 대형 그룹의 등장으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탑독은 데뷔 5개월 만에 스타에이지 4월호의 표지모델로 발탁되면서 그들의 스타성을 다시금 입증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표지 속 멤버들은 개개인의 개성을 반영한 의상을 입고 편안하고 소탈한 포즈를 취한 채 무대 위에서 역동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탑독과는 180도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탑독은 지난 달 28일 스페셜 앨범 ’아라리오‘의 발매를 통해 국악과 힙합을 접목시킨 신선한 시도로 자신들만의 차별화된 콘셉트와 음악으로 중무장해 K팝을 이끌어나갈 차세대 신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탑독의 13인 13색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연예전문 매거진 월간 스타에이지 4월호는 오는 18일 발매되며 탑독은 스페셜 앨범 ’아라리오‘의 활동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4.03.18 I 박미애 기자
亞 음악축제 'MAMA', 3년 연속 홍콩 개최 확정
  • 亞 음악축제 'MAMA', 3년 연속 홍콩 개최 확정
  • 2014 마마 홍콩[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음악으로 전세계가 하나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축제 ‘2014 Mnet Asian Music Awards (2014 MAMA)’가 올해 12월 3일 홍콩에서 개최를 확정했다.신형관 CJ E&M Mnet 상무는 17일 “올해로 6회를 맞는 ‘MAMA’는 매년 진화를 거듭하며, 아시아는 물론 전세계 음악 팬들이 즐기는 아시아 최고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특히, 스티비원더, 일비스, 아이코나 팝, 곽부성 등 해외 톱스타와 함께했던 ‘2013 MAMA’는 94개국 24억 명과 함께 했으며 음악으로 전세계가 소통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전세계인이 주목하는 만큼 올해 MAMA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신 상무는 “홍콩은 전세계 글로벌 브랜드들이 비즈니스 거점으로 삼고 있는 AP(Asia Pacific) 최대의 경제·문화·산업 도시로, 전세계의 유동인구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다”며 “또, 홍콩은 중화권을 잇는 접점이자, 한국, 일본은 물론 동남아시아와도 가까운 지리적 접근성 덕분에 ‘MAMA’를 즐기고자 하는 아시안들이라면 어디서든 방문이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MAMA’는 1999년 Mnet KM 뮤직비디오 페스티벌로 시작해 대한민국 음악 산업의 성장과 함께 꾸준히 진화를 거듭해 오며 약 10여년 동안 국내서 개최해왔다. 2009년을 기점으로 연말음악시상식을 뛰어넘어 ‘아시아 대표 음악 축제’의 첫 출발을 알렸다. 2010년 마카오에서 성공적으로 첫 해외지로서 개최된 이후, 2011년 싱가포르, 2012년, 2013년 홍콩으로 이어지며 명실상부 아시아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잡았으며 아시아 뿐 아니라 전 세계에 K-pop 위상을 높이고 K-pop 열풍을 확산하는데 영향을 끼쳐왔다.특히, ‘2013 MAMA’는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오세아니아 5대 대륙 94개국을 통해 동시에 방송, 24억 명과 함께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2014.03.17 I 강민정 기자
'연예병사 편법 부활' 軍, 중국공연에 연예인 병사 차출
  • '연예병사 편법 부활' 軍, 중국공연에 연예인 병사 차출
  • 연예병사제도 폐지 이후 첫 연예인 입대자인 배우 송중기가 국방부의 중국 공연에 차출돼 사회를 보게 됐다. 군은 연예인 출신 병사를 활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사진=뉴시스)[이데일리 최선 기자] 복무기강 해이 문제로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했던 군 당국이 연예인 출신 병사들을 중국에서 열리는 해외 공연에 출연시키기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군 당국은 연예병사로 차출한 게 아닌 일반 병사의 재능을 활용하는 것 뿐인 만큼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국군문화예술공연단이 중국을 방문해 공연과 음악회를 열 예정”이라며 “이번 공연단에는 군 복무 중인 한류 인기 연예인 김호경(가수 테이) 병장, 이석훈(가수 SG워너비) 상병, 송중기(배우) 일병이 포함됐다”고 13일 밝혔다.군 당국이 계획한 공연 일정에 따르면 가수 출신인 김 병장과 이 상병은 1부 프로그램에서 K-POP 가수 공연에 투입된다. 또 2부 공연에는 중국 인기가요 2곡을 부를 예정이다. 배우 출신 송 일병은 사회를 맡기로 했다. 세 병사는 모두 전방 부대에서 일반 병사로 복무 중이다.지난해 8월 1일부터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한 군 당국이 편법적으로 연예인 출신 병사를 이용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폐지 당시 국방부는 위문열차 공연에는 외부 민간 출연자를 섭외하기로 했다. 또 연예병사가 출연하던 프로그램에도 현역 앵커나 민간 진행자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에 일반 병사로 복무 중인 연예인들을 차출한 것은 연예병사 제도 폐지 이후 계속된 예산 부족과 공연의 질 하락 문제 때문으로 풀이된다. 위문열차 공연의 경우 연예병사들의 출연이 중단된 뒤 장병들의 호응도가 낮고 공연도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손인춘 새누리당 의원실이 국방홍보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군은 연예병사 폐지 전 6개월 동안 8억1854만원(23회)을 위문열차 공연에 썼다. 폐지 이후 6개월 간은 9억3980만원(26회)을 사용했다. 회당 55만원 정도 예산만 추가됐기 때문에 민간 연예인을 투입하기 어려운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기획 재정부에 4억4000만원을 추가로 요청했지만 정부 재원 부족을 이유로 거절당했다.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어떤 업무나 활동에 꼭 필요한 사람이 있으면 그 재능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도 “과거처럼 연예병사를 늘 활용하겠다는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2014.03.13 I 최선 기자
이랜드 이월드, 올해 첫 벚꽃축제 연다
  • 이랜드 이월드, 올해 첫 벚꽃축제 연다
  •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이랜드그룹이 운영하는 테마공원 대구 이월드는 21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총 24일 동안 ‘이월드 야간 벚꽃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올해 가장 먼저 열리는 벚꽃 행사로 케이팝(K-POP) 가수 16팀이 출연한다.이랜드 관계자는 “여의도 윤중로 보다 3배 많은 벚나무로 둘러싸인 두류산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된다”며 “3주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즌 패스권을 도입해 놀이기구와 벚꽃놀이, K-POP 콘서트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두류공원 일대에 코끼리열차를 운행하는 등 거리공연과 캐릭터 퍼레이드등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또 총 830만개의 전구로 만든 ‘루미나리에’도 윤영한다.21∼23일 3일간 두류공원 내 야구장에서 열리는 케이팝 콘서트에는 김재중, 제국의 아이들, 걸스데이, 오렌지 캬라멜, 손담비, 에일리, 하하&스컬, 방탄소년단 등 16개 팀이 출연한다.이월드 관계자는 “2015년까지 이월드 축제를 진해 군항제, 여의도 벚꽃축제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전국 3대 대표 벚꽃축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즌 패스권은 △주·야간 놀이공원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벚꽃시즌패스’(6만9000원)와 △야간 자유이용권인 ‘벚꽃야간시즌패스’(5만9000원)와 △1일 자유이용권(3만9000원) 등으로 나왔다. 시즌 패스권에는 케이팝 콘서트 1회 관람권이 포함돼있다.
2014.03.11 I 김미경 기자
  • 제일병원, ‘세계 여성의 날’ 러브콘서트 개최
  •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제일병원(민응기 원장)은 지난 7일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일병원 가족과 함께하는 러브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외국인 환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공연에서 제일병원은 여성의 날을 의미하는 장미꽃 증정과 함께 1시간 30여 분에 걸쳐 피아노 독주와 가야금 합주, 현악 4중주, K-POP 공연, 러시아 민요 합창 등 16곡의 다양한 음악을 선물했다. 특히 제일병원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We are a family‘라는 주제에 맞게 모든 프로그램과 음악을 직접 준비하고 연주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러시아에서 온 아리나(여·25) 씨는 “병원 식구들이 직접 며칠을 고생해 준비한 공연을 보며 진심으로 우리를 맞이하고 있음을 느꼈다”며 “정말 마음이 따듯해지고 기분이 좋아지는 공연이었다”고 밝혔다. 몽골에서 온 아마르자르갈(여·28) 씨는 “한국의 전통음악부터 익숙한 노래까지 신나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며 “원하던 아이까지 선물해준 제일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제일병원은 불임, 여성암, 여성 프리미엄 건강검진 등 여성질환에 특화된 진료를 앞세워 지난해 외국인 환자 2만 2000여 명을 유치해 해외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 2009년 이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2014.03.11 I 이순용 기자
  • [특징주]엔터株 강세..저성장 시대 투자 대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엔터테인먼트주가 저성장 시대의 좋은 투자대안이라는 증권사 분석에 엔터테인먼트 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0일 오전 9시30분 현재 JYP Ent.(035900)는 전일대비 5.60%(310원) 오른 5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이스트(054780) IHQ(003560) 에스엠(041510) 등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키이스트는 소속 연예인 김수현이 주연으로 나오는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에서 인기를 끌며 상한가로 치솟았고, JYP Ent.는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상승세다. IHQ는 포미닛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상승하고 있고, 에스엠은 여행사 인수 등을 통한 이익구조 수직계열화와 중국 시장 진출이 본격화로 성장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날 진홍국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엔터테인먼트 업체들은 수직계열화, 사업다각화 등을 통해 흥행실패에 대한 리스크를 줄이고 실적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며 “특히 해외에서 K-POP의 인기가 여전히 견조한 가운데 중국으로의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어 성장성에 대한 가시성이 타 산업 대비 높다”고 판단했다. ▶ 관련기사 ◀☞[특징주]JYP엔터,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에..엿새째 '상승'☞JYP엔터, 구조적인 변화..흑전 기대-현대☞JYP엔터,지난해 연결손 25억.. 적자지속
2014.03.10 I 하지나 기자
GD·태양·f(x)…K팝 스타들, 상하이에 뜬다!
  • GD·태양·f(x)…K팝 스타들, 상하이에 뜬다!
  • ‘심플리 K팝 투어’ 포스터(사진=엔터크루)[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K팝의 별들이 중국 상하이에 뜬다.오는 22일 오후 7시(현지시간)부터 3시간에 걸쳐 상하이 벤츠아레나에서 올해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 ‘심플리 K팝 투어 2014 인 상하이(Simply K POP Tour 2014 in Shanghai)’가 개최된다.이번 콘서트에는 빅뱅의 지드래곤과 태양, 에프엑스, 크레용팝, 유키스, 레인보우, 블락비, 빅스, 에이젝스, 씨리얼, 간미연, 제이준 등 총 12팀이 참가한다. 화려하고 다양한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이번 공연은 아리랑TV와 상하이 동방위성TV 주관, 엔터크루와 F.M.미디어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중국아동소년기금회가 후원한다.본 공연의 수익금 일부는 중국아동소년기금회를 통해 쓰촨성 지진 피해지역인 안강지역에 ‘중.한 우호 도서관’을 건립하는데 사용된다. 이에 앞서 21일 마련되는 현지 기자회견에 출연진 및 양국 정부 관계자, 현지 취재진이 참석한 가운데 출연진들의 이름이 각인된 ‘중한 우호 도서관 1호 현판’ 전달식이 진행될 예정이다.주최사인 엔터크로 측은 “이번 공연은 K팝의 사회적 참여와 한중 우호를 넘어 전 세계 K팝 팬을 하나로 뭉치게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4월 중에 아리랑TV와 동방위성TV를 통해 전 세계 192개국, 1억500만 가구, 3억3000만명에게 방송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프로젝트를 지속해 중국 곳곳에 ‘중.한 우호 도서관’을 건립하고 이를 통해 중국의 차세대 어린이들에게 한글 및 한국문화를 알리는 등 K팝의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3.08 I 김은구 기자
신화 이민우, '댄싱9' 시즌2 함께..MVP 하휘동도 합류
  • 신화 이민우, '댄싱9' 시즌2 함께..MVP 하휘동도 합류
  •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그룹 신화의 이민우가 케이블채널 Mnet 글로벌 댄스 서바이벌 ‘댄싱 9’ 시즌 2의 마스터로 나선다. 민우는 두 시즌 연속 ‘댄싱 9’에서 활약하며 춤을 향한 열정을 불태울 예정이다. 민우와 함께 공개된 레드윙즈 팀 마스터는 우현영, 박지우 마스터. 이들 모두 두 시즌 연속 ‘댄싱 9’의 승부사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시즌 1의 MVP이자 전설급 비보이인 하휘동이 새롭게 합류해 기대를 모은다. 개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춤꾼들을 발탁하는 선구안과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이끌어내는 리더십으로 시즌 1 우승을 일궈낸 레드윙즈가 두 시즌 연속 승리의 날개를 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탄탄한 춤 실력으로 가요계를 대표해 온 이민우는 ‘댄싱 9’ 마스터로서 뛰어난 통솔력을 발휘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댄서들을 마음으로 아끼고 독려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에 날카로운 전략까지 선보이며 고비 때마다 승부사로 활약했다. 최근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치면서 ‘댄싱 9’ 시즌 2 합류 여부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던 만큼, 새로운 시즌을 맞아 더욱 진화한 활약이 기대된다. 특히 시즌 1보다 더 대중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댄싱 9’ 시즌 2에서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도전자들의 가능성을 이끌어 낼 것으로 주목 받고 있다.재즈댄스계의 정상급 안무가인 우현영 역시 두 시즌 연속 마스터로 활약한다. 마스터는 지난 시즌 도전자들이 잠재력을 터뜨릴 수 있도록 감정 표현과 창의성 면에서 많은 조언을 해 왔다. 감수성이 예민해 춤꿈들의 아름다운 퍼포먼스에 많은 눈물을 쏟았지만, 목표를 정하고 연습에 돌입할 때는 강단 있는 카리스마를 선보이기도 했다. 강함과 유함을 모두 갖춘 우현영 마스터는 레드윙즈 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전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세계적인 댄스스포츠 스타 박지우도 두 시즌 연속으로 레드윙즈를 이끈다. 열정과 유머를 겸비한 박지우 마스터는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도전자들에게 에너지를 불어넣어 온 만큼, 명불허전의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지난 시즌 유창한 외국어 실력과 열린 성격으로 글로벌 도전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활약한 만큼 해외 도전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댄싱 9’ 시즌 2에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레드윙즈 마스터 군단에 전격 합류한 하휘동은 시즌 1 첫 등장부터 화려한 경력과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심사위원급 실력자’로 주목 받은 바 있다. 세계적인 비보이 대회인 ‘배틀 오브 더 이어’에 한국인 최초로 출전해 최초로 수상하는 등 대한민국 스트리트 댄스의 산 역사로 불리는 하휘동은 최고의 자리에서도 춤의 대중화를 위해 다시 한 번 ‘댄싱 9’ 도전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감동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는 최고의 비보이로서 날카롭게 조언하는 동시에 도전자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멘토로 활약할 계획이다.‘댄싱9’는 오는 6월 중 방송된다.
2014.03.07 I 강민정 기자
김완선, 국제대학교 교수 됐다
  • 김완선, 국제대학교 교수 됐다
  • 가수 김완선.[이데일리 스타in 고규대 기자] 가수 김완선과 안무가 홍영주 최선희가 나란히 대학강단에 선다.평택에 위치한 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2014년 1학기 부터 섹시가수의 원조 김완선을 비롯해 연예계의 ‘마당발’로 통하는 스타 안무가 홍영주,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안무기획자 최선희 등을 엔터테인먼트 계열 교수로 영입했다. ‘오늘 밤’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댄스 디바 김완선(45)은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K팝 스타과 초빙교수로 채용돼 생애 처음으로 강단에 선다. 김완선은 몇 년 전부터 강의 요청을 받아오다 국제대 강단으로 방향을 잡고 ‘오디션 튜토리얼’이란 과목을 담당하며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노래와 춤에 대한 지식과 기술을 전수할 예정이다. 김완선은 “생애 처음으로 강단에 선다는 두려움과 설레임이 교차하지만 그동안 실전에서 익힌 노하우를 후배들에게 아낌없이 전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박진영의 백업맨으로 안무를 시작해 백지영 왁스 등 빅스타들의 안무기획으로 스타반열에 오른 1세대 실용안무가 홍영주(43)는 국제대학교가 엔터테인먼트 계열 내에 올해부터 신설한 실용댄스과 전임교수로 채용됐다. 홍영주는 교수 지원 면접을 통해 “실용안무가가 하나의 직업으로 자리잡아 나가는데 일조하며, K팝 확산의 도우미가 될 수 있는 후배들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B1A4, 포미닛 등 요즘 가장 잘나가는 아이돌 그룹들의 안무기획을 맡아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최선희는 국제대학교 엔터테인먼트 계열 K-POP스타과 초빙교수로 채용돼 걸스힙합, 얼반힙합, 방송댄스 등 전분야의 댄스를 가르칠 예정이다. 최선희는 “가수들의 레슨만 하다가 학생들을 가르쳐야 한다는 게 부담스럽긴 하지만 최신 핫한 현장의 느낌들을 학생들에게 고스란히 전수하며 살아 있는 교육을 해보고 싶다”고 강단에 서는 포부를 밝혔다.
2014.03.06 I 고규대 기자
오락프로 한번 노출에 5천만원..식품업계 'PPL 전쟁'
  • 오락프로 한번 노출에 5천만원..식품업계 'PPL 전쟁'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그야말로 PPL(간접광고) 전성시대다. 특히 인기 오락프로그램이나 오디션 프로그램에 제품이 노출될 경우 그 파급력이 적지 않기 때문에 기업들은 PPL에 목을 매는 분위기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기 오락프로그램의 PPL 가격이 최근 회당 2000만원에서 4000만~5000만원까지 두배 이상 뛰어올랐다. ‘아빠 어디가’ 등의 프로그램에 등장한 식품들이 큰 인기를 끌며 광고 효과를 인정받은 덕분이다. ‘아빠어디가’에서는 윤민수가 CJ제일제당의 ‘토마토 파스타 소스’로 홍합찜 요리를 하는 장면이 노출됐다.오락프로그램에 PPL이 본격화된 것은 지난해 ‘아빠어디가’에서 짜파구리가 등장하면서부터다. 짜파구리의 인기로 짜파게티와 너구리는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이후 식품기업들은 ‘1박2일’과 ‘아빠어디가’와 같은 여행을 주제로 한 오락프로그램에 주목하기 시작했다. 여행에서 음식을 할 때 가공식품이 필요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시키면서 조리법까지 소개할 수 있어 금상첨화다. CJ제일제당(097950)의 ‘백설 토마토 파스타 소스’는 지난달 ‘맘마미아’와 ‘아빠어디가’에 PPL을 진행해 ‘오상진 파스타’, ‘윤후 홍합찜 소스’ 등의 별칭을 얻으며 56% 이상의 매출 증가 효과를 누렸다. 당연히 라면업체를 비롯한 식품업체들은 ‘1박2일’과 ‘아빠어디가’ 등의 프로그램에 자사 제품을 협찬하기 위해 열을 올리고 있다. 최근에 떠오르고 있는 프로그램은 ‘해피투게더-야간매점’ 코너다. 연예인이 간식 조리법을 소개하고, 요리로 만들어 먹어보는 내용으로 식품업체 입장에서는 군침이 넘어가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1위로 선정된 메뉴는 다음 날 각종 포털사이트 등을 통해 화제가 되기 때문에 광고 효과가 크다. 실제로 동원F&B(049770)는 볶음짜장참치를 활용한 참짜면이 1위 메뉴로 선정되면서 방송 후 3일 동안 평소 대비 20배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한 종합식품기업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연예기획사들에서 협찬비용을 지불하면 회사의 제품을 활용한 조리법을 소개하겠다는 요청이 많이 들어온다”고 털어놨다. 동서식품은 ‘KPOP STAR3’에 PPL을 진행, 심사위원석 테이블에 티오피, 카누 등 커피제품을 노출시키고 있다.각종 오디션 프로그램도 좋은 PPL 대상이다. 음료와 간식거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장시간 노출시킬 수 있어 홍보 효과가 높다. 과거 ‘나는 가수다’에서는 코카콜라와 롯데칠성(005300)음료가 서로 비타민 음료를 노출시키기 위해 경쟁을 벌였다. 최근에는 동서식품이 ‘K팝 스타’에 카누와 티오피를 제공하고 있다. ‘불후의명곡’ 출연자들이 모여 있는 곳의 테이블에 쌓여 있는 빵은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에서 협찬한 것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앞으로 식품 PPL은 단순 노출을 넘어 다양한 활용법을 제시하는 것이 대세가 될 것”이라며 “제품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조리법까지 개발하고 전파하는 데까지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CJ헬스케어'로 사명 결정☞CJ제일제당 분할로 CJ생명과학→CJ헬스케어☞CJ제일제당, 첨단기술 사료로 글로벌 공략
2014.03.05 I 이승현 기자
한국 전통음악의 새 키워드 "소리아밴드", 신곡 ‘어기야디여라차’발표
  • 한국 전통음악의 새 키워드 "소리아밴드", 신곡 ‘어기야디여라차’발표
  • [온라인총괄부] 여성 5인조로 구성된 신국악 소리아밴드가 지난 21일 KBS 별관에서 진행된 ‘KBS 공사창립 41주년 특집 K-POP, 국악에게 길을 묻다’에 출연해 신곡 ‘어기야디여라차(Aguiadiaracha)’의 첫선을 보였다.K-POP이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을 제시해 달라는 요청에 따른 것으로 3월 2일 오후 5시 40분 KBS1TV를 통해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소리아밴드의 방송 출연 모습은 유튜브(http://www.youtube.com/watch?v=u754wl1mlS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소리아밴드는 미국 백악관을 비록해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에서 주목받아온 한국문화 기반의 걸그룹으로 레게나 보사노바처럼 우리의 전통 음악으로 새로운 글로벌 트렌드를 만들어 왔다.신곡 ‘어기야디여라차’는 전통민요 '뱃노래'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곡으로 '함께 힘을 내자!'는 의미를 마치 주문을 외우듯 표현한 노래다. 힘차게 노를 젓고, 즐겁게 제기차기를 하는 쉽고 재밌는 포인트 안무는 전 세계인 모두를 응원하는 소리아밴드의 발랄한 기지를 담고 있다고.소리아밴드는 “신나는 댄스 리듬에 가야금, 장구, 해금, 대금 등 다양한 국악기를 접목하였고 트렌디한 음악적 요소는 물론 신국악의 매력을 강조한 이번 신곡은 벌써부터 뜨거운 기대를 모으고 있다”며 “‘진짜잔치’에서 시원한 가창력으로 주목받았던 댄스 그룹 출신 가수 쏘이(XOi)가 소리아밴드의 객원보컬로 다시 참여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는 점도 놓쳐서는 안될 요소”라고 전했다.한편, 소리아밴드의 ‘어기야디여라차’는 지난 2월 28일 국내 음원 사이트에서 동시 발매됐다.
소녀시대 ‘Mr.Mr.’, 美 언론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 입증" 호평
  • 소녀시대 ‘Mr.Mr.’, 美 언론 "가장 매력적인 걸그룹 입증" 호평
  • 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에 대해 해외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Mr.Mr.)’에 대해 해외 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지난 28일 각종 음악사이트 등을 통해 공개된 소녀시대의 신곡 ‘미스터미스터’ 뮤직비디오는 기존의 뮤직비디오들과는 차별화된 구성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영상미로 국내는 물론 미국 언론들의 관심도 집중시켰다. 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사이트 POPDUST는 28일(현지시간) “Mr.Mr. 뮤직비디오는 그들이 역사상 가장 매력적인 걸 그룹임을 입증했다”, “소녀시대가 이전보다 더 멋져질 수 없다고 생각했지만, 아홉 명의 슈퍼모델(소녀시대 멤버)의 미모는 신곡 ‘Mr.Mr.’ 뮤직비디오에서 이전보다도 더 빛난다”고 호평했다.빌보드도 이날 K팝 칼럼 코너 ‘케이타운(K-TOWN)’을 통해 “그룹 소녀시대의 새로운 앨범 ‘Mr.Mr.’는 그들이 지금까지 선보인 음반 중에 가장 세련되고 성숙한 음반이며, 뮤직비디오에서도 그러한 음반에 상응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으로, 그녀들이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람들을 매료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소녀시대는 K-pop 최고의 그룹 중 하나이며, 그녀들의 감미롭고 달콤한 후크와 사랑에 빠지지 않을 수 없는 모습들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를 매료시킴으로써, 단연 전 세계 최고의 걸그룹 중 하나임을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소녀시대미국 음악 전문 케이블 FUSE TV는 “2013년에 발표했던 ‘I Got a Boy’(퓨즈 TV Top song 41에 들었던) 뮤직비디오의 화려한 색감과 다채로움도 사랑했지만, 영화 같은 영상의 Mr.Mr. 뮤직비디오에서 그녀들의 귀여운 모습이 아닌 세련된 모습을 보는 것도 즐겁다”라 소개했다.이 밖에도 미국의 트렌디한 온라인 뮤직 매거진인 Hypetrak은 “소녀시대는 그들의 신곡 Mr.Mr. 발매 후, 바로 타이틀 곡에 대한 시각적인 해석을 보여줬다. 이번 신곡은 지금까지 소녀시대가 발매한 것들 중 최고로 세련되고 성숙한 모습을 보여주며, 뮤직비디오에서는 계속해서 그들의 반짝반짝 빛나는 세계의 컬러풀한 에너지를 보여준다”고 보도했다. 미국 MTV의 음악 및 문화 전문 사이트인 MTV BUZZWORTHY 도 “보다 상세히 들여다보니, 소녀시대의 새로운 뮤직비디오는 전 세계 ‘Mr.’들에게 응원이 되고 있다”고 언급하며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와 같이 국내는 물론 글로벌한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는 오는 3월 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Mr.Mr.의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관련포토갤러리 ◀☞ 소녀시대 3집 티저 이미지 공개 사진 더보기▶ 관련기사 ◀☞ 소녀시대 밴 영상 공개...제시카-윤아-효연 ''클럽 분위기 만끽''☞ 소녀시대 ''미스터미스터'', 세련된 일렉 멜로디 ''중독성 짙어''☞ 양상국 "천이슬과 계약 커플? 마음으로 사랑하는 사이"☞ ''무한도전'' 스컬 달리기, 우사인 볼트 후배에 참패 ''굴욕''☞ GTA 삼일절, 송가연-윤형빈-서두원 출연 "삼일절 잊지 마세요"☞ 정은지 "도희 사투리 연기 대박.. 너무 재밌었다" 폭풍 칭찬
2014.03.02 I 정시내 기자
  • 한국관광공사, 코리아스테이 가정 모집
  •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홈스테이를 제공할 가정을 3월 26일까지 모집한다. 공사는 도시 지역 숙박난 해소와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코리아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스테이는 2014년 현재, 전국에서 255개의 가구(홈스테이)가 인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모집이 네 번째다.희망 가정은 먼저 주거지 소재 시·군·구청에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으로 지정 등록 완료한 후 공사가 운영하는 코리아스테이 홈페이지(www.koreastay.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공사는 신청 가정을 대상으로 외국어 구사 능력과 시설 수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홈스테이 인증제도 ‘코리아스테이’자격을 부여하고, 전용 홈페이지에 게재해 예약과 매칭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사 31개 해외지사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 글로벌 에티켓 및 서비스 교육, 게스트 전용 서비스개선 물품 지급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김정아 한국관광공사 관광환경개선팀장은 “영어, 중국어, 일어 등 외국어 활용과 외국인 교류에 관심이 많은 가정이라면 코리아스테이를 신청해 볼 만 하다”며 “코리아스테이를 통해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면서 일정 소득도 올릴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공사는 최근 K-pop과 한국드라마 등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일상적인 가정 문화까지 체험할 수 있는 코리아스테이의 이용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관련기사 ◀☞ 만약 세번의 시간 여행이 가능하다면…뮤지컬 '시간에'☞ '여행의 패러다임을 넓혀라' 여행작가과정 수강생 모집☞ [창조관광 성공사례⑦]전통의 '무거움' 벗은 나전칠기 체험공방, '에이치앤크래프트초이...☞ 朴대통령 "창조관광 육성"..500억 펀드 조성☞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떨어지는 낙조 품다…강화도 적석사
2014.02.26 I 강경록 기자
  • 우리 기업의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에 공공기관 지원 나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정부는 우리 기업의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공공기관이 지원에 나서도록 한다.미래창조과학부와 문화체육관광부는 25일 오전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서 두 부처 장관 공동주재로 이러한 내용을 담은 제4차 콘텐츠 창의생태계 협의회를 개최했다.국내 유통·플랫폼 기업과 콘텐츠 기업, 유관기관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콘텐츠 산업의 중국 및 신흥시장 진출 방안이 논의됐다. 정부는 이와 관련, 유관기관 간 태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했으며 콘텐츠 종합포털(콘진원)과 온라인비즈니스센터(영화진흥위원회)를 통해 시장정보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콘진원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KOTRA, 한국관광공사, 재외공관 등이 우리 기업의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 거점으로 지원하도록 했다.한중 펑요우(朋友) 프로젝트와 문화산업 협력 양해각서(MOU) 등 정부 간 협력도 강화키로 했다.미래부와 문체부는 이 자리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발굴과 투자활성화에 대한 협력방안도 논의했다. 올해에는 1000억원 규모인 미래부의 ‘디지털콘텐츠코리아 펀드’가 새로 조성되고 문체부의 ‘위풍당당 콘텐츠 코리아 펀드’(글로벌콘텐츠 코리아 펀드 포함 2000억원 규모)가 확대된다. 두 부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들이 더욱 많은 투자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운용방안을 검토키로 했다.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지난 달 개관한 K-POP 홀로그램 공연장과 같이 세계시장을 겨냥한 창의적 프로젝트가 글로벌 기업의 콘텐츠와 대등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펀드 등을 활용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지난해 콘텐츠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50억달러를 돌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된다”며 “최근 우리 콘텐츠의 해외시장 진출 성공사례를 확산시키고 콘텐츠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투자지원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4.02.25 I 이승현 기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제18회 입학식 가져.. 스타 신입생 누구?
  •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제18회 입학식 가져.. 스타 신입생 누구?
  • [온라인총괄부] ‘스타와 방송인의 산실’ 동아방송예술대학교(이사장 최원석)가 14학년도 신입생을 맞았다. 24일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8회 입학식에는 800여명의 신입생이 자리했다. 그 중에는 엔터테인먼트학부 방송연예계열 14학번 동기가 된 VIXX의 멤버 혁과 히스토리의 멤버 장이정이 있었다. 또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비스트의 양요섭은 실용음악학과 학사학위과정으로 입학했다. 특히 혁과 남우혁은 입학식에서 입학생 대표로 선서를 했으며, 이곳 졸업생 유상무(영화예술학과 08학번)와 박은영(연기예술학과 13학번)이 진행을 맡아 특유의 재치와 입담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한편 동아방송예술대학교는 방송•예술 특성화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WCC)'에 선정된 명문이다. 2012년과 2013년 2년 연속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교육역량강화사업 지원대학'에, 올해 1월에는 고등직업교육평가인증원 주관 '교육품질 인증대학'에 꼽혔다. 지난 1차 정시모집에서도 수도권 전문대 중 최고인 2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실전적인 커리큘림과 교육 인프라를 인정받고 있다.  또 ‘슈퍼스타 K4'의 홍대광과 ‘K-POP 스타’의 이미쉘 등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와, 블락비의 지코, 2AM의 창민, 2PM의 준케이, SG워너비의 이석훈 등의 인기 아이돌, 박성광, 박영진, 유세윤, 유상무, 장동민, 박은영, 허안나, 김기리, 김경진, 정승환, 이수지, 정찬민, 김경화 등 개그맨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로엔, '원더케이' 론칭…K팝 글로벌 유통
  • 로엔, '원더케이' 론칭…K팝 글로벌 유통
  • 로엔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브랜드 ‘원더케이(1theK)’를 론칭했다.(사진=로엔엔터테인먼트)[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신원수)는 수준 높은 K팝 콘텐츠를 전 세계 팬들이 서로 소통하며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원더케이(1theK)’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원더케이’는 글로벌 콘텐츠 유통 브랜드로 K팝 콘텐츠가 모이는 ‘원 스팟(One Spot)’, 놀라울 만큼 다양한 매력을 지닌 ‘원더(Wonder)’,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별, 꿈으로 우상화되고 있는 ‘넘버 원 K팝(No.1 K-POP)’을 의미한다. 전 세계 한류 팬들이 K팝으로 하나 되어 감성적 가치와 문화를 공감하는 코드를 형상화 하고 있다.‘원더케이’는 지속적인 뉴미디어 채널 확장을 통해 아이돌 중심의 일관된 콘텐츠 외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K팝을 제공하며 한류가 성공적으로 글로벌 마켓에 진출, 정착하도록 안정적이고 전략적인 발판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또 저비용 고효율의 마케팅 장을 제공해 기획사들이 힘을 모아 ‘원더케이’를 함께 키우고 활용하며, 상생을 통해 동반성장을 이루어 K팝 허브로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는 게 로엔 측 설명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스템의 부족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획사와 아티스트들이 해외 팬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로엔은 ‘원더케이’ 론칭과 함께 기존 로엔의 K팝 콘텐츠 및 뉴미디어(SNS) 채널을 ‘원더케이’로 통합, 운영하며 향후 전 세계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모션을 전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점차 늘려나갈 예정이다.신원수 로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원더케이’는 K팝 콘텐츠의 소통과 발전을 선도하는 구심점이 돼 전 세계에 축적된 K팝의 가치와 컬처 파워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파트너사들의 글로벌 진출을 도와 업계의 상생을 도모하고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 K팝의 대표 브랜드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4.02.20 I 김은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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