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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투표하고 MMA2023 초대권 받으세요”
  •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투표하고 MMA2023 초대권 받으세요”
  •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카카오뱅크는 자사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는 MMA2023(MELON MUSIC AWARDS, 멜론뮤직어워드)에서 최애 스타상 투표 및 초대권 증정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MMA는 멜론이 2005년부터 개최한 대중음악 시상식 겸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해에 이어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이번 MMA2023은 국내 첫 K-POP 전용 공연장인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12월 2일 개최될 예정이다.카카오뱅크는 이번 MMA2023을 기념해 카카오뱅크 고객들을 위한 최애 스타상 투표 및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카카오뱅크가 마련한 초대권은 총 2000장 규모다.먼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카카오뱅크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투표 이벤트가 진행된다. 카카오뱅크 입출금 통장 또는 mini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1일 1회 투표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투표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2장씩 총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투표를 통해 선정된 ‘카카오뱅크 최애 스타상’ 수상자에게는 아티스트와 팬덤의 이름으로 1000만원을 기부하는 특전이 주어질 예정이다. 같은 기간 기록통장 및 mini생활 고객 대상 초대권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뱅크는 기록통장의 최애적금형 기록서비스를 신규 개설한 고객과 mini생활 서비스 신규 가입·기존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2장씩 1000장의 초대권을 증정한다.당첨자는 카카오뱅크와 연결된 카카오톡 계정으로 행사 당일 매표소에서 티켓으로 교환할 수 있는 알림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MMA2023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하게 됐다”라며 “카카오뱅크에서 기록통장과 mini생활을 이용하고,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직접 관람하는 기회를 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3.11.10 I 정두리 기자
"AI시대 창조는 無에서 有 아닌 기존의 有에서 새로운 有 만드는 것"
  • "AI시대 창조는 無에서 有 아닌 기존의 有에서 새로운 有 만드는 것" [콘텐츠유니버스]
  •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서 개막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는 ‘생성형 AI 열풍, 인공지능 기술 발전이 가져올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토크쇼가 열렸다. 왼쪽부터 권영설 KTN 미디어그룹 부회장, 이건복 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리드, 정세웅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엔지니어.[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AI(인공지능) 발달로 창조라는 개념은 ‘무(無)에서 유(有)’가 아니라 ‘기존의 유에서 새로운 유’를 만드는 과정으로 진화할 겁니다. AI가 창의적이라는 개념까지 바꾸는 것이죠.”9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2전시장 7홀)에서 개막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 주제강연에서 이건복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개발자 리드(상무)는 “카메라가 등장한 이후 그림이 사라질 것이란 예상과 달리 의미를 형상화한 추상화가 대두됐다”며 “AI 기술의 발전으로 기존 생각과 일하는 방식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인간은 과거엔 없던 전혀 다른 차원의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AI 기술과 콘텐츠, 그리고 인간의 조화를 논하는 ‘융복합 콘텐츠 세상’이 활짝 문을 열었다. 9일 개막한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는 ‘AI 기술, K콘텐츠와 만나다’를 주제로 눈부시게 발전하는 AI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 비즈니스 해법 탐구의 3일간 여정을 시작했다.◇신기술 대중과의 접점 없으면 ‘죽음의 계곡’ 이를 것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은구 일간스포츠 연예국장과 이동윤 앙트러리얼리티 대표,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가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2전시관에서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 참석해 ‘차세대 K-POP, AI가 이끈다’ 주제로 발언을 하고 있다.이날 행사에선 AI 기술 발전과 함께 빠르게 변화하는 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고찰하는 장이 마련됐다. 이날 ‘차세대 K팝, AI가 이끈다’를 주제로 진행된 토크쇼에선 기술 발달에 따른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일자리 문제와 콘텐츠 변화상을 살펴봐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박지은 펄스나인 대표는 “오는 2030년에 약 68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상인간(버추얼휴먼) 시장은 창작자를 캐스팅의 한계에서 자유롭게 하고 캐릭터를 더 풍성하게 표현하게 만들고 있다”며 “인간이 AI보다 경쟁력이 낮으면 도태되겠지만 반대로 AI를 활용한 창작 등을 통해 전에 없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긍정적인 파급효과도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모든 자료와 정보가 탈중앙화되는 웹 3.0의 미래를 조망하는 강연도 진행됐다. 박한우 영남대 교수는 ‘AI 윤리와 미래의 디지털 혁명’을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최신 기술의 대중과의 접점을 강조했다. 박 교수는 “아무리 뛰어난 신기술도 대중과의 접점을 찾는 상용화에 실패하면 ‘죽음의 계곡’(Death Valley)에 이르게 된다”고 경고했다. 이날 강연에 나선 전문가들은 테크 시대 중요한 화두로 ‘AI와 인간의 공존’을 꼽았다. 이와 함께 미래의 핵심 기술로 떠오른 AI의 활용방안과 유의할 사항에 대한 고찰도 이어졌다. 특히 연사들은 기술의 발전과 콘텐츠의 융합과정에서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인간과 기술의 윤리’를 강조했다. 정세웅 구글클라우드 엔지니어는 “해외에선 도요타, 우버, 도이치뱅크, 웬디스 등 기업이 AI 솔루션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대변신을 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그는 “AI 기술 발전에는 음란물, 피싱 사기 등 범죄 행위의 증가라는 이면도 존재한다”며 “사람을 최우선을 생각하는 ‘책임있는 AI’(Responsible AI) 철학의 원칙을 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AI 활용도 늘어날수록 악용 가능성도 높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정상희 에스에이피코리아 상무가 ‘딥페이크 AI의 활용과 윤리’를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AI 기술과 결합한 콘텐츠의 양가적 측면을 짚는 시간도 마련됐다. AI 발전에 따라 발생하는 부정적인 부분을 적절히 제어해야 관련 콘텐츠의 건강한 발전이 이뤄질 것이라는 지적도 나왔다.정상희 에스에이피코리아 상무는 “딥페이크의 경우 AI 기술이 긍정·부정적으로 동시에 사용될 수 있는 ‘이중사용 딜레마’(Dual-Use Dilemma)의 대표적 사례”라며 “인구 감소 추세인 국내에선 인력난 해소를 위해 비용 부담이 작고 제작이 간편한 AI가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그만큼 악용 가능성도 높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토크쇼와 워크숍에선 실용성과 활용성에 초점을 맞춘 정보도 대거 제공됐다. 구독자 235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삼프로TV’의 진행자인 김동환 삼프로TV 대표는 고병철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대표,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와 함께 스타트업이 실제 투자를 받기 위한 전략을 논했다. 이들은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며 “창업에 너무 큰 의미를 부여하기 보다는 좋은 사업성을 보여주고 건전한 재무제표 만들기에 더 충실하라”고 주문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김동환 삼프로tv 대표이사와 고병철 포항공과대학교기술지주 대표이사, 이현송 스마트스터디벤처스 대표이사가 9일 열린 ‘2023 콘텐츠 유니버스 코리아’에서 ‘스타트업에게 투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언하고 있다.권정현 더뉴그레이 대표는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창의적인 것’이라는 봉준호 감독의 말을 인용하면서 “남과 경쟁하지 말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갖고 도전하라”고 조언했다. 권 대표는 우리 아빠 프사(프로필 사진) 바꾸기 프로젝트로 SNS에서 1억뷰를 기록한 장본인이다.스타트업·벤처의 투자 유치 고민을 풀어줄 명쾌한 해법을 전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장석호 연세대 교수는 이날 워크숍에서 스타트업·벤처기업 관계자, 예비 창업자 등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투자제안서 작성의 기술을 전수했다. 융복합 콘텐츠의 스토리텔링 전략을 강조하는 강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창훈 차리와 어반스케치 공장 대표는 주제강연을 통해 “변화의 중심에는 사람과의 소통 즉 스토리텔링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궁극적으로 예술과 기술의 융합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11.09 I 김명상 기자
밥 에죠담 INX 부사장 “STO 활성화, 규제 이해 선행돼야”
  • [STO써밋]밥 에죠담 INX 부사장 “STO 활성화, 규제 이해 선행돼야”
  • [이코노미스트 마켓in 이건엄 기자] [이데일리 마켓in 안혜신 기자] 밥 에죠담 INX 부사장이 토큰증권(STO) 시장 활성화를 위해선 투자자 보호 방안을 비롯한 관련 규제를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STO 확산을 위해선 시장 진입의 허들로 작용할 수 있는 프레임워크의 이해도 동반될 필요가 있다고 봤다.밥 부사장은 9일 서울 KG타워 KG하모니홀에서 진행된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에서 “(STO 시장 참여자들은) 규제를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누군지 파악하고 데이터 보호 방안 등 규제를 정확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이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초기 투자자가 토큰 증권을 받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고 월렛 해킹 등 발생할 수 있는 문제에 어떻게 대처할지를 자세히 살폈다”며 “INX는 토큰을 재발행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실제 각국 금융당국은 STO 확산 과정에서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관련 규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감독원도 투자자 보호 방안에 중점을 두고 조각투자업체들이 제출한 증권신고서를 살피고 있다.[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밥 예조담 INX 부사장이 9일 오전 서울 중구 KG타워에서 열린 ‘이데일리 글로벌 STO(Security Token Offering) 써밋’에서 스피치를 하고 있다.밥 부사장은 INX가 STO 규제 파고 속에서 등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INX는 글로벌 토큰증권 발행·유통 전문 거래소로 STO 분야에서 선두주자로 평가받고 있다.그는 “STO 프레임워크도 이해하기 쉬어야만 많은 이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그렇지 않으면 (시장 확대에) 허들로 작용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 준수가 안된다면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할 수밖에 없다”며 “INX의 경우 정기적으로 관리하고 업데이트하는 규제가 100여개가 넘는다”고 말했다.또 “INX를 통해 70개가 넘는 국가들의 투자자들과 접점을 만들 수 있다”며 “규제를 이해하고 많은 국가들의 투자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밥 부사장은 STO 시장의 성장성을 높게 평가했다. 다양한 실물자산에 적용할 수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하나금융경영연구소에 따르면 한국 STO 시장은 오는 2024년 34조원을 시작으로 2030년에는 367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그는 “STO 시장은 각 나라의 규제를 지키며 전세계적으로 확장됐다”며 “STO 시장은 향후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이어 “클래식 자동차와 부동산, 아트작품 등 다양한 실물자산을 STO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며 “거래소와 사모펀드 등 많은 참여자들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특히 밥 부사장은 전통 금융권이 STO 시장에 주목하고 있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전통금융권도 이를 인지하고 있고 각자 팀을 꾸려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이들도 STO가 보여줄 미래가 다가오고 있다는 점을 알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어 “한국의 시중은행을 비롯한 거대 금융기관들의 발표가 있었다”며 “이들이 STO 시장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말했다.밥 부사장은 STO를 통해 새로운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현금화가 어려운 비유동자산의 거래가 보다 쉽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그는 “STO를 통해 특정 영역에서 발생하는 캐시플로우(Cash Flow, 현금흐름)에 투자할 수 있다”며 “기업공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도 주식 지분을 STO형태로 변화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예를 들어 비유동자산인 골프 리조트의 경우 일반적인 부동산 시장에서 거래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이를 수억개의 토큰으로 나누고 투자자들에게 작은 부분을 제공한다면 거래가 용이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밥 부사장은 STO에 적합한 모델로 케이팝(KPOP)을 꼽아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케이팝 산업은 한국의 주요 토큰화 모델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많은 에이전트와 얘기를 나눈 결과 이들이야 말로 어떻게 협력을 진행할지 정확히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끝으로 밥 부사장은 STO 확산을 위해선 적극적인 홍보와 투자자 친화적인 금융환경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STO는 유통 프로모션이 중요하다”며 “대중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한다면 기회가 사라진다. 원하는 성과를 내기 위해선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어 “투자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주고 자금 조달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STO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2023.11.09 I 안혜신 기자
박보검·전소미 선봉에…'마마 어워즈', 올해는 도쿄돔 흔든다
  • 박보검·전소미 선봉에…'마마 어워즈', 올해는 도쿄돔 흔든다[종합]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CJ ENM 주최 대중음악 시상식 ‘마마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가 올해는 ‘일본 공연의 성지’로 통하는 도쿄돔에서 K팝의 위상을 알린다.‘마마 어워즈’는 1999년 ‘Mnet 영상음악대상’으로 출발했다. 2009년부터 ‘마마’ 타이틀을 내세웠고, 이듬해 마카오를 시작으로 해외를 주 무대로 삼아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 일본 등지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 2017년(베트남·일본·홍콩)과 2018년(한국·일본·홍콩)에는 3개국 개최도 시도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는 국내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시상식을 진행했다.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시상식을 연다.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음악 팬들과 만난다. 국내 대중음악 시상식이 도쿄돔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마마 어워즈’는 일본 나고야돔과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시상식을 연 바 있다. 올해 도쿄돔까지 찍으면 일본 3대 돔 공연장 섭렵이다.박찬욱 Mnet 사업부장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일본은 음악 시장이 세계 2위 규모인 국가이고, 도쿄돔은 일본 3대 돔 중 끝판왕”이라며 “상징성이 있는 곳이라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개최 장소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어 그는 “대규모 공연장인 만큼 역대급 사이즈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미식축구 경기 때 사용하는 스파이어 와이어 캠으로 광활한 스케일의 공연장을 화면으로 송출해 보는 재미를 높이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시상식 전반을 아우르는 콘셉트는 ‘원 아이 본’(ONE I BORN)이다. 이에 대해 박찬욱 사업부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이라고 설명했다.시상식을 진행하는 호스트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맡는다. 전소미가 팬 투표를 바탕으로 시상하는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Worldwide Fans Choice)가 진행되는 첫째 날인 챕터1을 이끌고, 박보검이 음원, 음반, 심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주요 부문 시상이 이뤄지는 둘째 날인 챕터2를 진행한다.지난해에 이어 호스트를 맡은 전소미는 “‘마마 어워즈’는 모든 가수들의 종착지이자 꿈 같은 무대”라면서 설렘을 드러냈다. 그는 “작년에 처음으로 호스트를 맡아 감개무량했는데, 올해도 맡게 되어 기쁘다”며 “작년보다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 더 여유롭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메가 스테이지’ 퍼포머로도 활약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전소미는 “저의 히스토리를 담은 대규모 테크토닉 무대를 선보이려고 한다. 도쿄돔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라고 웃으며 기대를 당부했다.앞서 CJ ENM은 1차 라인업을 통해 에이티즈, INI, JO1, 니쥬, 라이즈, 동방신기, 싸이커스, 제로베이스원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차 라인업을 통해서는 앤팀, 보이넥스트도어, 엘즈업, 엔하이픈, (여자)아이들, 케플러, 르세라핌,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그리고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댄서들의 출연 사실을 알렸다. 이날 공개한 3차 라인업에는 다이나믹듀오, 저스트비, 이영지, 모니카, 트레저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박찬욱 사업부장은 “기본적으로 시상식이기 때문에 한 해 동안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분들을 우선적으로 섭외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원, 음반 데이터뿐만 아니라 트렌드와 영향력 등도 고려했고 무대를 통해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가도 섭외 기준이었다”고 덧붙였다. 방탄소년단 정국, 스트레이 키즈, 뉴진스 등 올해 빼어난 활약을 펼친 아티스트들이 라인업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도 답했다. 박찬욱 사업부장은 “(해당 아티스트들의 출연에 대해) 논의는 하고 있다”며 “그 부분이 결정이 되면 추가적으로 말씀드리겠다. 지금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했다.‘마마 어워즈’에 함께할 글로벌 아티스트로는 일본의 전설적 밴드 엑스재팬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가 나선다. 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은 “요시키는 도쿄돔 공연을 18회 매진시키고 전 세계에서 3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라고 강조하면서 “한국에도 잘 알려진 희대의 명곡인 엑스재팬의 ‘엔들리스 레인’(Endless Rain)을 요시키와 K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마 어워즈’는 음악 채널 Mnet, 유튜브 채널 Mnet K-POP,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삼성 갤럭시가 함께한다. 이영지, 르세라핌, 제로베이스원, 트레저 등이 함께하는 무대와 르세라핌 허윤진, 케플러 샤오팅, (여자)아이들 민니, 모니카, 바다 등이 의기투합하는 무대도 펼쳐진다.박찬욱 사업부장은 “2010년 마카오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했을 때 모두가 말렸지만, K팝을 널리 알고자 하는 마음으로 한계를 깨기 위한 도전을 택했다”고 돌아보면서 “지금은 사우디 아라비아에서도 어린 팬들이 ‘안녕하세요’라고 한국말로 인사할 정도로 K팝의 글로벌 인기가 커진 상황이 된 만큼 더 큰 사명을 가지고 시상식을 준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미국 현지 개최 또한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했다.
2023.11.08 I 김현식 기자
엑스재팬 요시키, '마마 어워즈' 출격…'엔들리스 레인' 무대 예고
  • 엑스재팬 요시키, '마마 어워즈' 출격…'엔들리스 레인' 무대 예고
  • 요시키(사진=이데일리DB)[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일본의 전설적 밴드 엑스재팬의 리더이자 드러머인 요시키가 ‘마마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에 출격한다.‘마마 어워즈’ 제작진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진행한 미디어데이에서 이 같이 밝혔다. 박찬욱 Mnet 사업국장은 “일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이자 한일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해온 아티스트인 만큼, ‘음악으로 하나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에 좋을 것이라고 판단해 섭외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이선형 컨벤션콘텐츠기획팀장은 “요시키는 도쿄돔 공연을 18회 매진시키고 전 세계에서 3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린 아티스트”라고 말을 보탰다. 이어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희대의 명곡인 엑스재팬의 ‘엔들리스 레인’(Endless Rain)을 요시키와 K아티스트들이 함께 꾸미는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올해 ‘마마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펼쳐진다.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음악 팬들과 만난다. 국내 대중 음악 시상식이 일본 공연 성지로 통하는 도쿄돔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을 진행하는 호스트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맡는다. ‘마마 어워즈’는 음악 채널 Mnet, 유튜브 채널 Mnet K-POP,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삼성 갤럭시가 함께한다.
2023.11.08 I 김현식 기자
'마마 어워즈' 호스트 전소미 "도쿄돔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
  • '마마 어워즈' 호스트 전소미 "도쿄돔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
  •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가수 전소미가 2년 연속 ‘마마 어워즈’(Mnet ASIAN MUSIC AWARDS) 호스트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에스제이쿤스트할레에서 ‘마마 어워즈’ 미디어데이가 열렸다.이날 전소미는 호스트를 맡은 소감을 묻자 “저에게 ‘마마 어워즈’는 꿈의 무대였다. 어린 시절부터 지켜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웠다”며 “작년에 처음으로 호스트를 맡아 감개무량했는데, 올해도 맡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작년보다 잘해야겠다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살고 있다”며 “더 여유롭게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드릴 테니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지난해 시상식을 돌아보면서 “커다란 공연장을 채워주신 관객에게 엄청난 에너지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전 세계 분들이 생중계로 지켜본다고 생각하니 ‘감당하기엔 판이 크다’ 싶어서 심장이 쿵쾅거리기도 했다”고 덧붙이며 미소 지었다. 전소미는 “올해는 진행할 때 신기술도 도입한다. 재미있는 진행을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는 귀띔도 했다. 그러면서 “저만의 톡톡 튀는 개성과 긍정 에너지로 시상식을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메가 스테이지’ 퍼포머로도 활약한다는 사실도 알렸다. 전소미는 “저의 히스토리를 담은 대규모 테크토닉 무대를 선보이려고 한다. 도쿄돔이 흔들리지 않을까 걱정될 정도”라고 웃으며 기대를 당부했다.올해 ‘마마 어워즈’는 지난해에 이어 일본에서 시상식을 연다. 오는 28~29일 양일간 도쿄돔에서 음악 팬들과 만난다. 국내 대중 음악 시상식이 일본 공연 성지로 통하는 도쿄돔에서 펼쳐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식을 진행하는 호스트 또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맡는다. ‘마마 어워즈’는 음악 채널 Mnet, 유튜브 채널 Mnet K-POP, Mnet TV, KCON official, M2 등을 통해 생중계된다. 타이틀 스폰서로는 삼성 갤럭시가 함께한다.
2023.11.08 I 김현식 기자
하남에 美 공연장 '스피어' 유치…'46조' 기업투자 걸림돌 없앤다
  • 하남에 美 공연장 '스피어' 유치…'46조' 기업투자 걸림돌 없앤다
  • [세종=이데일리 김은비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초대형 공 모양 공연장 ‘스피어’(Sphere)를 본뜬 대규모 케이팝(K-POP)공연장이 경기 하남에 들어설 전망이다. 지난 9월 라스베이거스에 문을 연 스피어는 지름 160m, 높이 120m 규모의 공연장이다. 콘서트·스포츠 경기 등을 개최할 수 있는 2만 석 가량의 객석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외벽에 설치된 화려한 LED 조명으로 라스베이거스의 명소로도 주목받고 있다.스피어를 운영하는 ‘매디슨 스퀘어 가든 스피어(MSG Sphere)’사(社)는 착공까지 최소 42개월 이상 걸리는 한국의 복잡한 행정절차에 투자를 망설이고 있었다. 이에 정부는 관계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타당성 검토 등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하고 2025년에는 착공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 유치 시 2029년까지 약 2조원 규모 투자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사진=기재부) 정부는 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기업의 투자 프로젝트 가동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하남의 케이팝 공연장 외에도 현재 진행 중인 투자 프로젝트 중 지체·보류되고 있는 사업 18건 총 46조원 규모에 대한 지원방안이 담겼다. 고금리 장기화로 설비·건설 투자가 부진한 상황에서, 기업 투자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규제 및 행정절차를 대폭 완화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기업 투자를 가로막는 규제를 풀고, 개별 사업의 투자 여건을 개선한다. 울산의 대규모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에 필요한 기자재 등 적재 공간을 마련해 인근 유휴부지를 한시적으로 임대할 수 있도록 한다. 해상풍력발전 등 중요 사업에 대해 지방공기업의 타 법인 출자 한도를 현행 10%에서 예외적으로 25%까지 상향한다. 전국 19개 연구 개발특구가 지역 여건 변화에 맞게 신속히 개발될 수 있도록 경미한 변경의 경우 승인 권한을 지자체에 위임한다.투자에 관련된 각종 행정절차도 대폭 축소한다. 경기 하남의 최첨단 공연장 설립사업이 2025년 착공될 수 있도록 타당성 검토 등 관련 행정절차를 20개월 이상 대폭 단촉하고, 경북 포항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입주 희망 기업이 적기에 시설·설비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교통·환경 등 영향평가 사전컨설팅 제공, 산업단지계획 변경 우선 심사 등을 추진한다.공공 발주처와 민간 사업자간 분쟁에 따른 사업 지연 문제도 적극 해결한다. ‘민관합동 건설투자 사업 조정위원회’에 신청된 사업 중 국내 첫 케이팝(K-POP) 전용 공연장을 조성하는 ‘K 컬처밸리’ 사업의 경우 정상 추진을 위해 사업계획 및 사업기간 변경 등 합리적인 중재안을 제시한다.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공사비 상승이 사업 지연이나 부실화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업비 재협의 제도 활용을 적극 지원한다.김진명 기재부 정책조정국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대책으로 빠르면 올해 연말부터 본격적으로 투자가 집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지자체와 관계부처들과의 협의를 통해 투자의 막힌 부분을 적극 해결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3.11.08 I 김은비 기자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디어유, 4Q 제베원·내년 버블 재팬 효과에 최대 실적 경신 지속-키움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키움증권은 7일 디어유에 대해 4분기 제로베이스원과 플레이브 구독수 반영, 내년 1분기 버블 재팬 로열티 매출 등으로 최대 실적 경신 페이스는 지속할 것으로 진단했다. 케이팝(K-POP) 시스템으로 일본 역수출을 성공한 버블 재팬도 초기는 물론 서비스 인지도 제고 후에도 계속된 규모 확장을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디어유(376300)의 6일 종가는 3만7700원이다.제로베이스원(사진=웨이크원)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분기에는 전년 인센티브 일시 반영으로 마진 성장이 약했으나, 올해는 분기 안분으로 인해 4분기까지 일회성 비용 요인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디어유는 3분기 매출액 204억원, 영업이익 84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68.0%, 영업이익은 99.0% 증가한 규모로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분기 평균 구독수는 230만명으로 56.5%증가, 사업 시작 이후 지속된 분기 성장 추세를 이어갔다.4분기 분기 평균 구독수는 255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0% 늘어날 것으로 판단했다. 9월 론칭한 제로베이스원, 플레이브, 미스터트롯2 입점 결과를 반영한 데 따른 것이다. 그는 “데뷔 초동 182만장으로 K-POP 신기록을 작성했던 제로베이스원은 6일 컴백 앨범을 발표, 신작 발표에 따른 구독수 증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내년 2월에는 일본 아티스트를 대상으로 한 버블 재팬을 오픈한다. 일본 엠업과 공동 설립한 조인트벤처(JV)에 버블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지보수 로열티를 수취할 계획이다. 그는 “현재 버블은 K-POP 팬덤 로열티로 구독자 당 1.7명 수준의 아티스트 구독이 발생하고 있다”며 “팬덤 문화의 본고장인 일본은 이보다 강화된 아티스트 구독 매칭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K-POP 아티스트, 트로트, 버추얼 아이돌, 배우, 스포츠, MCN 등 팬덤이 발생하는 대부분 영역에서 버블 입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일본 JV를 통한 해외 아티스트 영입을 시작으로 미주, 중국 등 버블 로컬라이제이션 전략은 내년에 더 고도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한 버블 이용권 판매 등을 계획하며 구독수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11.07 I 양지윤 기자
서울, 뉴욕·파리 제쳤다…인스타 팔로워 ‘세계 1위’ 비결은
  • 서울, 뉴욕·파리 제쳤다…인스타 팔로워 ‘세계 1위’ 비결은
  •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서울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전 세계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스타그램 내 ‘릴스’ 게시물의 조회수는 지난해 대비 약 3배 늘었다. 이와 관련 시는 소재 선정부터 기획, 게시까지 공공기관의 전형적 스타일인 ‘딱딱하고 경직한 이미지’를 벗은 것을 비결로 꼽았다.서울시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1위를 차지한 ‘보랏빛 남산서울타워 미디어파사드’ 콘텐츠. (사진=서울시 제공)5일 서울시는 시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지난달 기준 45만 4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4년 6월 처음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어 약 3년만인 2017년 구독자 10만명을 넘겼다. 이후 7년 만인 올해 9월 처음으로 45만명 팔로워 수를 달성했다. 이로써 서울시는 글로벌 톱10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게 됐다. 실제 일본 모리기념재단의 ‘2022년 세계도시 종합경쟁력 평가’에서 글로벌 탑10 도시에 포함된 도시 가운데 가장 많은 수치로, 7위인 서울의 팔로워는 1위 런던(2.4만명)의 약 19배에 이른다. 뉴욕 21만명, 도쿄 17만명, 파리 33만 3000명도 능가하는 수치다.서울시 인스타그램 홈 화면. (사진=서울시 제공)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성장 요인으로 최근 대세로 떠오른 숏폼 영상 콘텐츠, ‘릴스’ 게시물을 늘리고 시민 니즈에 부합한 정보를 전달한 점을 꼽았다.시는 인스타그램에서 릴스 콘텐츠 발행 횟수를 지난해(1~10월) 49건에서 올해 같은 기간 94건으로 약 2배로 늘렸다. 올 10월 기준으로 서울시 인스타그램 내 릴스 게시물의 총 조회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증가한 1127만회를 돌파했다.조회 수 1~5위를 차지한 콘텐츠는 모두 릴스였다. 1위는 지난 6월 ‘보라빛 남산서울타워 미디어 파사드(133만 8000회 조회)’다. ‘밤하늘을 수놓은 1천대의 드론! 금요일에 만나요 #한강불빛공연’, ‘전지적 서울시점 서울페스타편: 하늘에서 본 K-POP 콘서트’, ‘한강에 등장한 대형 혹등고래! K-콘텐츠 페스티벌 시작!!’ 등도 인기를 끌었다.시는 소재 선정부터 기획, 게시까지 뉴미디어 홍보의 전 과정에 미디어채널팀에 자율성을 부여해 공공기관의 전형적 스타일인 ‘딱딱하고 경직한 이미지’를 벗은 것도 흥행몰이에 한몫했다고 평가했다.최원석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주말에 어디에 가야 할지 고민될 때, 서울에서 열리는 문화행사나 축제 소식이 궁금할 때 서울시 인스타그램을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도록 시정 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재미와 감동도 나누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1.06 I 이로원 기자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11일 타이틀곡 ‘고백’ 공개
  • SK이노베이션 친환경 캐릭터 ‘행코’, 11일 타이틀곡 ‘고백’ 공개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SK이노베이션 대표 친환경 캐릭터인 ‘행코’(행복 코끼리)가 가요계에 데뷔한다.4일 SK이노베이션(096770)에 따르면 행코는 오는 11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타이틀곡 ‘고백’(Go Back)을 공개할 예정이다. 행코는 지난 3개월간 SM 연습 생활을 거쳐 무대를 선보이게 된다. 타이틀곡 ‘고백’은 친환경 아이돌 행코가 환경을 되살려 40년 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았다. 최근 유행하는 케이팝(K-POP) 스타일로 작업했으며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특징이라는 게 SK이노베이션 측 설명이다. 행코 데뷔 쇼케이스 포스터 (사진=SK이노베이션)이날 열릴 쇼케이스엔 행코의 연습기를 담은 ‘도전! 뮤직뱅코’에서 매니저로 활약한 슈퍼주니어 이특이 MC로 등장한다. 행코는 지난 7월부터 슈퍼주니어 멤버들에게 춤, 노래, 예능감을 전수받으며 이들과 호흡을 맞춰왔다. 행코와 이특은 쇼케이스에서 재치 넘치는 ‘티키타카’(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주고받는 대화)로 환상의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쇼케이스 행사장엔 관람객들이 함께 체험하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행코의 신곡을 듣고 원하는 노래를 부를 수 있는 ‘코인 노래방’, 행코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준비될 예정이다. 행코 굿즈와 나이키 운동화, 친환경 머그컵 등 다양한 경품도 준비돼 있다. 행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엔 지난달 26일부터 쇼케이스 사전 예약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사전 예약으로 쇼케이스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겐 한정판 행코 굿즈 꾸러미를 제공할 계획이다. 행코는 지난 1980~90년대 유공(현 SK이노베이션) 코끼리 축구단 마스코트 ‘유공 코끼리’를 재해석한 캐릭터로 지난해 새로운 이름 ‘행코’와 함께 환경을 지키는 코끼리로 돌아왔다. 행코는 지구환경을 되살리는 선한 영향력을 펼치기 위해 먼저 유명해지겠다는 각오로 아이돌 데뷔를 결심했고 SM C&C에서 집중적인 아이돌 데뷔 훈련을 받아왔다. 이 과정은 행코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있다. 그중 ‘도전! 뮤직뱅코’ 시리즈에선 행코의 멘토인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예성, 은혁과 함께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보여줬다. 이들은 행코의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활동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왔다. 이특은 행코의 매니저를 자처하고, 멤버들은 아이돌 행동 강령, 댄스, 보컬, 예능감 노하우를 전수했다. ‘도전! 뮤직뱅코’는 총 누적 조회 수 458만을 기록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보이며 행코 데뷔의 기틀을 마련했다. 행코 아이돌 연습기 유튜브 시리즈 ‘도전! 뮤직뱅코’ 영상 스틸컷 (사진=SK이노베이션)
2023.11.04 I 박순엽 기자
멜론, 크러쉬 팬밋업 시작으로 오프라인 영향력 확대 나선다
  • 멜론, 크러쉬 팬밋업 시작으로 오프라인 영향력 확대 나선다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팬들이 가수 크러쉬를 직접 만나는 특별한 팬밋업(Fan Meet-up)을 개최하는 것을 시작으로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영향력을 확대한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뮤직플랫폼 멜론은 세 번째 정규 앨범 ‘wonderego’를 발매하는 크러쉬가 온오프라인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를 통해 오는 13일 오후 8시 CGV용산 아이파크몰에서 팬밋업을 개최해 팬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크러쉬는 멜론 스포트라이트의 팬밋업을 통해 새 앨범을 직접 소개하며 현장에 참석한 팬들만을 위한 깜짝 스포일러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앨범 작업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채로운 토크를 펼치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특히 이번 크러쉬의 팬밋업은 신보 조명 서비스 ‘멜론 스포트라이트’가 멜론 앱 내 온라인 마케팅을 넘어 오프라인 영역까지 그 영향력을 확대하며, K-POP LIVE에 이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더욱 가깝게 호흡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멜론 스포트라이트는 다양한 콘텐츠와 현장 초대 이벤트 등을 준비해 팬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팬덤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크러쉬의 팬밋업 초대 이벤트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멜론매거진을 통해 총 2개의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멜론에서 크러쉬와 팬맺기를 하고, 크러쉬를 향한 마음을 표현하는 ‘찐팬 인증’ 댓글까지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약 160명의 팬들이 초대될 예정이며 특별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이라 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멜론 스포트라이트(Melon Spotlight)’는 멜론 앱 내 다양한 노출 구좌와 삼성역 K-POP LIVE 대형 LED 스크린 송출로 아티스트의 신규 앨범을 대중에 널리 알리는 서비스다. 기존 멜론 스테이션과 독점포토, 인터뷰 영상 등 오리지널 콘텐츠는 물론 팬밋업과 같은 오프라인 행사로까지 팬과 아티스트의 접점을 늘려갈 예정이다.
2023.11.03 I 한광범 기자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총력전..파리 270곳 영상광고
  • 현대차그룹, 부산엑스포 총력전..파리 270곳 영상광고
  • [이데일리 박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파리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대규모 옥외광고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오는 30일(현지시간)까지 파리 주요 지역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디지털 옥외 영상광고를 상영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옥외 광고영상이 파리 전역 곳곳에서 상영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이 광고에는 갈매기, 광안대교 등 부산의 주요 상징물과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BUSAN is Ready’(부산은 준비되었습니다) 슬로건 등을 담았다. 아울러 현대차그룹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도 등장해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했다.현대차그룹은 11월 한 달 동안 BIE 본부 건물을 중심으로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 및 파리 주재 각국 대사관 인근 지역 △떼흔느, 생 라자르 기차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 △라데팡스 등 주요 상업지역 등 총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영상을 상영한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다수의 BIE 회원국 관계자들이 상주하는 파리에서 K-컬처의 감성으로 부산의 경쟁력을 표현한 옥외광고를 대대적으로 진행해 실질적인 득표 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현대차그룹은 지난달 파리에서 개최된 부산엑스포 심포지엄과 K-POP 콘서트 기간에도 특별 제작한 아트카를 활용해 BIE 회원국 주요 인사는 물론 전세계 관광객들에게 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인 부산을 알린 바 있다.아울러 지난해 6월부터는 파리 BIE 총회 기간에 파리 시내 주요 관광 명소에서 부산세계박람회 로고를 랩핑한 현대차그룹의 전동화차량 등을 운행하고, 현대차·기아 파리 현지 판매 거점에서 부산의 경쟁력을 담은 영상을 상영했다.현대차그룹이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을 위해 제작한 디지털 옥외 광고영상이 파리 전역 곳곳에서 상영되는 모습.(사진=현대차그룹)
2023.11.02 I 박민 기자
박보검·전소미, '2023 마마 어워즈' 호스트
  • 박보검·전소미, '2023 마마 어워즈' 호스트
  • (사진=CJ ENM)[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배우 박보검과 가수 전소미가 ‘2023 마마 어워즈’(2023 MAMA AWARDS)의 호스트로 나선다.CJ ENM은 2일 “오는 28~29일 양일간 국내 시상식 최초로 도쿄 돔에 입성하는 ‘2023 마마 어워즈’의 진행을 맡을 호스트로 박보검과 전소미가 확정됐다”며 “능숙한 진행과 넘치는 에너지로 호스트로서 월드클래스급 존재감을 톡톡히 발휘한 두 사람은 올해 역시 ‘마마 어워즈’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되어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CJ ENM은 시상식 전반을 아우르게 될 ‘2023 마마 어워즈’의 콘셉트로 ‘ONE I BORN’을 내세웠다. 이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세상 단 하나의 존재 ‘나(I)’와 ‘MAMA’가 만나 긍정적인 에너지를 통해 완벽한 ‘하나(One)’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마마 어워즈’가 계속해 ‘Music Makes ONE’의 진정한 힘을 추구해온만큼 두 명의 호스트와 함께 전 세계에 그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방침이다. 심준범 CJ ENM 음악콘텐츠본부장은 “‘마마 어워즈’ 리브랜딩의 원년을 함께한 두 사람은 그야말로 시상식의 가치와 메시지를 전하는 아이콘으로 적임자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2023 마마 어워즈’는 ‘K팝’으로 공감하고 함께하는 인터렉티브한 무대를 예고한 만큼 진행에 있어서도 일부 새로운 기술력을 도입해 세계 글로벌 관객과 새로운 방식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솔로 아티스트로서 다재다능한 면모를 과시하며 각종 챌린지 등 글로벌 K팝 트렌드를 견인하는 전소미는 지난 해 재치있는 입담과 여유 넘치는 진행 실력으로 호스트 첫 데뷔라 느껴지지 않을 만큼 능숙한 노련미를 보인 바 있다. 전소미는 첫째 날인 챕터1의 진행을 맡아 전 세계인이 ‘2023 마마 어워즈’를 통해 함께 공감하고 연대하는데 힘을 보탤 계획이다.2017년부터 ‘마마 어워즈’의 대표적인 호스트로서 함께하고 있는 박보검은 둘째 날인 챕터 2의 진행을 맡는다. 2018년부터 시작된 ‘월드와이드 팬스 초이스’ 부문의 첫 시상을 비롯하여 2022년 세계 최대 K팝 시상식으로의 도약을 함께 해온 박보검은 그야말로 ‘마마 어워즈’의 히스토리를 함께 만들어 온 인물이다. 매번 진정성 있는 진행으로 호평 받은 박보검은 2019년 나고야, 2022년 오사카, 그리고 올해 도쿄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3개의 돔에 서게 됐다. 특히 최근 배리어프리 영화에 목소리 재능 기부를 펼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는 대표적인 배우로 손꼽히는 만큼 값진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2023 마마 어워즈’는 Mnet 뿐 아니라 유튜브 채널 Mnet K-POP을 비롯해 Mnet TV, KCON official, M2를 통해서도 전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2023.11.02 I 윤기백 기자
"어딜가든 편해"…세네갈-벨기에 이어 한국 온 '오픈 마인드' 아이돌
  • "어딜가든 편해"…세네갈-벨기에 이어 한국 온 '오픈 마인드' 아이돌
  •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위드채널이 다국적 걸그룹 블랙스완의 리더 파투와 만났다. 아프리카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KPOP 아이돌로 데뷔한 파투는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성장한 덕에 한국 생활도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세네갈에서 태어나 10대 때 가족들과 함께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됐다는 파투는 집 앞 바로 바다가 보였던 어린 시절 기억을 먼저 떠올렸다. 그는 “집 앞에 바로 바다가 있었다. 오션뷰 맞다. 수영을 늘 했고 자격증도 있다. 수영하고 축구하고, 바비큐 같은 것도 해먹고 재미있었다”며 즐거웠던 기억을 되새겼다.파투는 12세에 벨기에로 이민을 가게 되면서 쉽지 않았던 적응기를 털어놓기도 했다. “적응이 완전 어려웠다. 다른 언어를 쓰고, 날씨도, 도시도, 사람들도 다 다르다. 세네갈에서 살 때는 한 집에 큰 가족들이 같이 살았고 옆집 분들과도 가족처럼 지냈다”며 “벨기에는 완전 다르다. 옆집이면 그냥 인사하고 갈길 간다. 차가운 분위기가 처음에는 어려웠다”고 설명했다.파투의 어린 시절 사진파투는 빠른 적응을 위해 부모님도 집안에서 네덜란드어를 사용해 1년 만에 어느 정도 말을 익히게 됐다고 설명해다. 그는 “그래도 언어를 빨리 배워서 친구들을 만들었다”며 “그 경험이 있어서 한국에 왔을 때 적응하는 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고도 말했다.세네갈에서 썼던 프랑스어부터 네덜란드어, 이제는 한국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하게 된 파투는 “이제 오픈 마인드로 산다. 어딜 가든 편하게 살 수 있는 것 같다”는 결론도 내렸다.파투는 KPOP 보이그룹 샤이니의 멤버 키가 자신을 알아봤던 사연도 전했다. 가장 좋아하는 곡도 샤이니의 노래라는 그는 공연 리허설 후 샤이니 멤버가 자신을 알아보며 “당연히 알지, 너 우리 팬이잖아”라는 한마디에 느꼈던 즐거움을 들뜬 모습으로 설명했다.인터뷰는 호불호가 갈린다는 파인애플 피자에 대한 파투의 생각으로까지 이어졌다. 위드채널 유튜브 영상을 통해 파투와 나눈 더 많은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2023.10.31 I 장영락 기자
'유퀴즈' JYP 박진영X하이브 방시혁, 피아노 배틀
  • '유퀴즈' JYP 박진영X하이브 방시혁, 피아노 배틀
  • ‘유 퀴즈 온 더 블럭’(사진=tvN)[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만 볼 수 있는 K-POP 거물 박진영과 방시혁의 명곡 피아노 배틀이 본 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더한다.30일 공개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연출 이기연, 작가 이언주)’ 예고편에서는 ‘유 퀴즈’가 마련한 JYP CCO 박진영, HYBE 의장 방시혁의 명곡 피아노 배틀 모습이 담겨 있다. 지난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BTS, god, 백지영의 명곡을 그랜드 피아노로 연주하는 모습이 공개돼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이어 공개된 예고편에서 방시혁은 본인이 작곡한 곡으로 한 대형마트의 CM송을 연주해 모두를 흥겹게 만든다. 일상에서 한 번쯤은 들어봤을 너무나도 친숙한 멜로디로 수많은 K-POP 인기곡을 작곡한 방시혁의 숨은 명곡(?)이 공개되는 것. 여기에 박진영은 ‘박지윤-성인식’을 연주하며 라이브 무대를 이어간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 최초로 협주곡을 선보인다는 전언.‘유 퀴즈’를 연출하는 이기연PD는 “K-POP 역사에 길이 남을 명장면이 펼쳐질 것이다. 피아노 배틀과 두 분이 어떤 협주곡을 선보일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박진영, 방시혁이 함께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11월 1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한다.
2023.10.30 I 김가영 기자
가수 정훈희 "유서쓰고 베트남 전쟁 위문 공연 참여"
  • 가수 정훈희 "유서쓰고 베트남 전쟁 위문 공연 참여"
  • ‘회장님네 사람들’(사진=tvN STORY)[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가수 정훈희가 유서를 쓰고 베트남 전쟁 위문 공연에 참여했던 당시를 떠올린다.30일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55화에서는 데뷔곡인 ‘안개’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정훈희가 출연한다.한국 가수 최초로 도쿄 국제 가요제에서 입상, 그리스, 칠레 등 여러 국제 무대를 휩쓸었던 원조 K-POP 스타 정훈희는 전원 패밀리 남자들과 반가움의 인사를 나누고 함께한 옛 시절의 추억을 되새긴다. 또한 1967년 만 16세에 ‘안개’로 혜성처럼 등장한 정훈희의 데뷔 시절부터 제75회 칸영화제 감독상을 받은 영화 ‘헤어질 결심’의 OST로 ‘안개’가 삽입돼 제2의 전성기를 맞은 현재까지를 회고한다. 특히 청룡영화상에서 정훈희의 ‘안개’ 특별 무대를 보고 ‘헤어질 결심’의 주연 배우 탕웨이가 눈물을 쏟아 화제가 된 당시의 감상과 함께 이봉조 작곡가와의 ‘안개’ 녹음 현장, 정훈희가 스타가 될 것을 미리 알아본 스님, 세계 굴지의 가요제를 제패했던 경력과 유서까지 쓰고 참여했었던 3번의 베트남 전쟁 위문 공연 등 화려한 가수 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대방출한다.한편 라이브 카페에서의 일탈에서 돌아온 김수미는 정훈희를 보고 진한 포옹을 나누며 반가워하고, “나 중매해 준 여자야”라며 특별한 인연을 밝힌다. 김수미 부부의 사랑의 큐피드가 바로 정훈희였던 것.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보러 가자며 김수미를 불러낸 정훈희 대신 약속 장소에 지금 김수미의 남편 정창규가 있었고 그것을 인연으로 결혼까지 하게 된 러브 스토리를 공개한다. 또한 전인권은 15살 차이 형이자 한국 연극, 방송계의 한 획을 그은 연출가 전세권의 대본을 찢어 딱지를 접어 만든 철없었던 어린 시절을 회상하고, 정훈희는 음악인 출신의 오빠들과 ‘어제처럼’, 국민 듀엣곡이자 궁 OST인 ‘Perhaps Love’를 부른 가수 제이의 반가운 근황을 나눈다.가족 근황으로 피운 이야기꽃에 이어 금동 부부 임호와 조하나가 준비한 미니 콘서트장이 열린다. 꽃으로 가득 찬 공연장에 정훈희가 오르고 넘치는 무대 매너로 촬영장을 사로잡는다. 감성 넘치는 ‘꽃밭에서’, 사랑과 평화의 ‘얘기할 수 없어요’, 안치환의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등을 열창하며 무대를 단번에 사로잡은 정훈희의 폭발적인 무대는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회장님네 사람들’ 55화는 10월 30일 오후 8시 20분 tvN STORY에서 방영된다. 이후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tvN STORY에서 만날 수 있다.
2023.10.30 I 김가영 기자
멜론, MMA2023 VIP 초대 이벤트…275명에게 혜택
  • 멜론, MMA2023 VIP 초대 이벤트…275명에게 혜택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카카오엔터테인먼트(대표 이진수, 김성수)의 뮤직플랫폼 멜론(Melon)가 27일부터 VIP 회원들을 ‘MMA2023(멜론뮤직어워드)’에 초대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MMA2023 초대 이벤트는 멜론 회원등급 VIP(3년 이상 유료회원)과 MVIP(5년 이상 유료회원)를 대상으로 하며, 참여 기간은 다음 달 26일까지다.VIP 및 MVIP 회원은 멜론에서 가지고 있는 마이활동뱃지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을 선택해 스크린샷을 찍고 댓글로 남기고 ‘이벤트 응모하기’ 버튼을 누르면 참여가 완료된다. 마이활동뱃지는 멜론 감상 이력과 활동에 따라 자동으로 수여되며 총 49개의 뱃지가 있으며 더 자세한 정보는 ‘내 기록-마이활동뱃지’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멜론은 이 이벤트를 통해 추첨을 진행하여 참여자 중 75명에게 1인2매 MMA2023 VIP 초대권 및 200명에게는 카카오T 1만원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또한, 멜론은 MMA2023의 티저 영상을 공개해 ‘전세계를 하나로 만든 위대한 음악의 힘’을 느껴보자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티저 공개로 MMA2023는 공식 일정에 진입하며 12월 2일에 열리는 본식까지 음악 팬들과 다양한 투표 및 라인업 공개 이벤트를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멜론은 MMA2023의 사전 프로모션인 ‘내돌내상’ 이벤트 결과를 티저 페이지 내에서 공개한다. ‘내돌내상’은 아티스트를 응원하는 팬들이 직접 만든 상을 수여하며 아티스트에게 응원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한 이벤트로 진행됐다.이 이벤트에는 총 200만개의 시상이 접수되었으며, 임영웅이 19만3,923개의 시상으로 1위를 차지했다. 플레이브(PLAVE)는 14만1,230개의 시상으로 4위를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다.MMA2023는 12월 2일(토)에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다. 멜론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슬로건 ‘K-POP CHANGES the WORLD’ 아래에서 아티스트와 팬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3.10.27 I 김현아 기자
스마트 무인매장서 네이버앱으로 입장·자동결제 '한번에'
  • 스마트 무인매장서 네이버앱으로 입장·자동결제 '한번에'
  •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네이버가 네이버앱을 이용해 스마트무인매장에서의 출입·결제를 연동하며 사용성을 확대하고 있다. 빅테크 결제수단이 스마트무인매장 자동결제에 도입된 첫 사례다. 소비자는 더 편리하게 쇼핑을 할 수 있고, 사업자는 더 안정적으로 매장 운영을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네이버)네이버는 지난 26일 스마트무인매장에 ‘네이버 출입증’을 통한 네이버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연동했다. 해당 서비스는 이마트24 스마트코엑스점을 시작으로 연내 CU의 스마트무인매장에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앞서 네이버는 지난해 10월 스마트점포의 보안 강화 및 이용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서비스가 적용된 스마트무인매장에선 매장 앞 출입인증기에 네이버 출입증을 스캔해 입장할 수 있고, 구매하려는 물품을 들고 나오기만 하면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에 등록된 네이버페이 결제수단으로 자동 결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서비스 최초 이용 시 결제수단 등록을 거쳐야 하며 등록 후에는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를 제휴한 스마트무인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일반 무인매장은 사용자가 셀프 계산대에서 상품의 바코드를 찍고 결제하는 등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하는 반면 스마트무인매장은 이 서비스를 통해 결제 과정을 간소화하고 대기 시간을 단축하여 효율적인 매장 운영 및 관리가 가능하다.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는 오프라인에서 신원 인증이 필요할 때 간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네이버앱의 Na. 영역에서 QR코드 형태로 제공된다. 네이버 출입증은 편의점을 비롯해 정육점, 횟집, 밀키트, 반려용품, 무인카페, 헬스장 등 다양한 무인매장에 사용성을 확대해 왔으며, 편리한 접근성을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네이버 출입증으로 입장 가능한 무인매장은 전국 3700여개로 전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출입증 하나로 국내 대표 편의점 브랜드 4곳(이마트24, CU, GS25, 세븐일레븐)의 무인 매장에 입장 가능하다.네이버는 무인매장뿐 아니라 행사, 호텔, 기업 등 기존 출입증 서비스가 적용되지 않았던 영역으로도 진출하고 있다. 현재 네이버는 올해 1월부터 1784 사옥에 방문하는 외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를 통해 회의실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네이버와 플레이리스트가 선보인 K-POP 차트쇼 ‘NPOP’에서도 오프라인 방청객의 참석 확인을 위해 네이버 출입증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네이버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네이버 출입증과 네이버페이 서비스를 안전하고 효율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 리더는 “사용자가 신분이나 소속을 증명해야 하는 다양한 상황에 네이버앱을 활용할 수 있도록 네이버 디지털 신원인증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미래 산업에 선제적으로 투자하는 동시에, 소상공인이 안정적인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일반 사용자는 차별화된 편의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10.27 I 한광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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