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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2022 FIFA 월드컵 기념 글로벌 캠페인 진행
  • 맥도날드, 2022 FIFA 월드컵 기념 글로벌 캠페인 진행
  • 맥도날드 제공.[이데일리 이지은 기자] 2022 FIFA 월드컵 공식 스폰서인 맥도날드가 전 세계 75여개 마켓에서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맥날 고?(Wanna Go to McDonald’s?)’ 캠페인은 역대 최대 규모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맥도날드와 축구를 사랑하는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기 위해 기획됐다. 맥도날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켓 별로 지역 고유의 문화가 담긴 활동들을 진행할 계획이다.특히 캠페인 모델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걸그룹 ‘ITZY(있지)’가 포함돼 국내 고객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ITZY는 최근 미국 8개 도시에서 개최되는 미주 투어가 전 회차 전석 매진되는 등 총 13개 도시 14회 공연 규모의 첫 월드투어 ‘CHECKMATE’를 통해 전 세계 K-Pop 열풍을 이끌고 있다. 이 밖에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 시상식으로 불리는 에미상 4회 수상에 빛나는 배우 ‘제이슨 서데이키스’, 국내에서 ‘한심좌’라는 별명으로 유명한 팔로워 수 1위 틱톡(TikTok) 스타 ‘카비 라메’, 363만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축구 게임 관련 트위치 스트리머 ‘에드윈 카스트로’ 등 글로벌한 인기를 구사하고 있는 인플루언서들이 이번 캠페인의 모델로 선정됐다.모델들이 등장하는 캠페인 영상에는 ‘맥도날드는 월드컵의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장소’라는 내용이 담겼다. 세계 곳곳에서 촬영돼 10개의 언어와 4개의 지역 방언이 등장하는 등 맥도날드만이 선사할 수 있는 글로벌한 감성은 물론 ITZY를 비롯한 캠페인 모델들을 발견하는 ‘깨알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영상은 캠페인이 진행되는 전 세계 75여개 마켓에서 방영된다. 국내에서도 TVC와 한국맥도날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맥도날드 관계자는 “비록 응원하는 팀은 다르더라도, 전 세계인이 함께 월드컵의 열기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이번 ‘맥날 고?’ 캠페인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2022 FIFA 월드컵 기간 맥도날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더욱 풍성한 ‘전 세계인의 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2.11.15 I 이지은 기자
①맥도날드 '빅맥', 만인의 버거로 '빅 스마일'
  • [식품박물관]①맥도날드 '빅맥', 만인의 버거로 '빅 스마일'
  • [이데일리 김범준 기자] 노란색 알파벳 ‘M’을 보거나 ‘빠라~빠빠빠’ 징글 소리를 들으면 으레 ‘맥도날드’(McDonald’s)가 떠오른다. 오랜 시간 유지해 온 브랜드 아이덴티티 덕분이다. 또 맥도날드 하면 소비자들 머릿속에서 ‘빅맥’(Big Mac)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이다. 빅맥은 반세기가 넘는 세월 동안 전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만인의 버거’로 꼽힌다.▲맥도날드 ‘빅맥 버거 세트’(왼쪽)와 ‘빅맥 베이컨 세트’ 메뉴.(사진=한국맥도날드)◇푸짐한 미국 샌드위치에서 글로벌 대표 버거로빅맥은 전 세계에서 매년 13억개씩 소비되는 맥도날드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다. 이는 약 79억명의 세계 인구 6명 중 1명꼴(약 16%)로 1년에 한 번 이상 빅맥을 먹었다는 소리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연간 2000만개라는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고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약 10년 동안 누적 1억개 이상 팔렸다. 이는 연간 평균 1000만개, 하루 평균 약 2만7000개, 1분당 약 20개가 판매된 꼴이다. 지난해만 놓고 보면 국내에서 1분당 약 40개의 빅맥이 팔려 나간 셈이다.이렇듯 빅맥이 전 세계인들에게 익숙한 먹거리 중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빅맥 지수’도 전 세계적으로 오래전부터 널리 활용되고 있다. 빅맥 지수는 경제 각국에 진출한 미국 맥도날드 햄버거의 대표 메뉴 빅맥 판매 가격을 통해 각국 통화의 구매력과 환율 수준을 평가하기 위해 만든 지수다. 지수가 클수록 해당 국가의 물가가 비싼 것으로 판단한다. 영국의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가 분기마다 한 번씩 발표하고 있다.빅맥의 탄생은 1967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유니언타운(Uniontown)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해당 지역 한 맥도날드 가맹점주였던 짐 델리게티(Jim Delligatti)는 ‘누구나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버거가 없을까’를 고민했고 빅맥 버거를 만들었다.빅맥은 버거 중간에 빵을 추가해 총 3개의 빵과 패티 2장으로 구성한 ‘더블 버거 샌드위치’ 형태로 풍성함을 자아냈다. 여기에 양상추와 양파 등 채소로 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피클과 치즈로 감칠맛을 더했다. 빅맥은 성인이 한 개만 먹어도 포만감을 선사하면서 인기를 끌자 맥도날드 본사는 이듬해인 1968년 빅맥을 공식 메뉴로 채택했다. 이것이 오늘날 빅맥의 시초다.‘빅맥의 본고장’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빅맥에 관한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장소도 마련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빅맥 조형물과 빅맥의 다양한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빅맥 박물관’이 대표적이다. 지난 1988년에는 ‘빅맥의 수도’라고 불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윈데일(Irwindale) 지역 주민 1인이 한 해 동안 소비하는 빅맥이 무려 337개에 달한다는 기록도 전한다.▲맥도날드 로고.올해로 55살을 맞은 빅맥은 지난 반세기 동안 어떻게 전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을까. 그 비결은 소비자들이 처음 맥도날드에서 느꼈던 경험과 감동을 그대로 전하고자 하는 맥도날드의 신념에서 찾아볼 수 있다.빅맥은 1968년 첫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 어디서나 동일한 맛과 품질을 제공하고 있는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다. 현재까지 주기적이고 깐깐한 품질 점검을 거친다. 세월이 지나도 변함 없이 동일한 맛을 선사하기 때문에 전 세계 어느 맥도날드 매장을 가도 ‘믿고 먹는 맛’의 표준화된 빅맥을 만날 수 있다. 실제로 낯선 여행지에서 익숙한 맛의 음식이 그리워질 때 맥도날드를 찾아 빅맥으로 끼니를 해결하는 사례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맥도날드는 글로벌 대표 브랜드로서 철저한 품질 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과 두터운 신뢰를 형성하고 입지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겠다는 방침에서다. 빅맥을 포함한 맥도날드의 후렌치 후라이(프렌치 프라이), 맥너겟 등 주요 메뉴는 유럽과 홍콩 등지에 위치한 ‘글로벌 품질 센터’에 무작위로 재료를 샘플링해 전달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를 통해 원재료들의 사이즈와 무게, 품질 등을 다방면으로 측정해 맥도날드만의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지 꾸준히 체크하고 있다.◇한국맥도날드, 고용창출·동반성장에 일조한국맥도날드는 대표 스테디셀러인 빅맥에 업그레이드된 맛과 품질을 적용하는 등 빅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해 3월 식재료와 조리 과정, 조리 기구 등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개선해 더 맛있는 메뉴를 제공하는 ‘베스트 버거’를 도입했다. 베스트 버거는 맥도날드의 글로벌 이니셔티브(initiative·주도권)로 한국맥도날드가 아시아 최초로 국내 도입해 그 의미가 더욱 깊다는 평가다.▲한국맥도날드가 지난해 3월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더 맛있는 ‘베스트 버거’ 메뉴와 ‘빅맥’(가운데) 모습.(사진=한국맥도날드)그중에서도 특히 빅맥은 베스트 버거의 변화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메뉴로 꼽힌다. 빅맥에 들어가는 소고기 패티를 구울 때 양파를 함께 뿌려 맛과 풍미를 한층 끌어올렸다. 또 소스를 50% 증량하고 분사 방식을 개선해 소스가 충분히 균등하게 배분되도록 하는 등 세밀한 부분까지 변화를 줘 맛의 디테일을 살렸다.실제로 한국맥도날드의 베스트 버거 도입 직후 한 달 동안 빅맥을 포함한 모든 버거 메뉴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는 1년 전보다 약 18% 늘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지에서 ‘맥도날드가 맛있어졌다’는 소비자들의 반응 역시 출시 열흘 전 대비 80배 늘어난 수준인 약 1만건을 기록한 바 있다.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오직 맥도날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인 빅맥은 특유의 맛과 매력으로 전 세계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며 “세대를 넘어 온 가족이 빅맥과 함께 행복한 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맛과 품질은 물론 다양한 고객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국맥도날드는 1988년 한국에 처음 진출했다. 지난 30여년간 드라이브스루(drive-through) 플랫폼 ‘맥드라이브’(1992년), ‘24시간 영업’(2005), 아침 메뉴 ‘맥모닝’(2006), 배달 주문 서비스 ‘맥딜리버리’(2007), ‘베스트 버거’(2020) 등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국내 패스트푸드 퀵서비스레스토랑(QSR) 업계 리더로 자리매김해왔다.현재 약 1만5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며 한국 사회의 고용 창출에 일조하고 국내 협력업체를 늘려 가며 지역경제와 동반성장을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작지만 큰 변화’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와 환경에 기여하기 위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실천 계획과 노력을 발표하는 등 국내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추구하고 있다.▲경기 고양시 맥도날드 고양삼송DT(드라이브스루)점 모습. 이 매장은 태양열 조명을 활용하고 종이 메뉴판 대신 친환경 디지털 메뉴 보드를 도입한 맥도날드의 환경 친화적 플래그십 스토어다.(사진=한국맥도날드)
2021.12.10 I 김범준 기자
국내서 가장 오래된 식당상표는 ‘우래옥’…법인은 '신세계'
  • 국내서 가장 오래된 식당상표는 ‘우래옥’…법인은 '신세계'
  •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우래옥’이 현존하는 국내 식당 중 가장 오래된 상표 보유권자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외국 상표를 포함하면 McDONALD’S(맥도날드)가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상표이다.특허청은 자영업의 대표업종인 식당업에 관한 상표권 존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현재 유지되고 있는 상표권 중 가장 오래된 국내 상표는 ‘우래옥(1969년 11월 등록)’이라고 24일 밝혔다. 이어 ‘미조리(1970년 등록)’와 ‘신세계(1974년 등록)’ 등이 2~3위를 차지했다.이번 조사의 업종 범위는 유사상품 심사기준에 따라 요식업과 한식점업, 제과점업, 레스토랑서비스업, 커피전문점업 등으로 지난 1일 기준 존속 중인 상표권(최초 출원부터 포함)이다.현재 유지되고 있는 국내 장수상표들을 권리주체별로 구분해 보면 개인의 경우 우래옥과 미조리, 남강(1975년 등록), 함지박(1980년 등록), 진고개(1981년 등록) 등의 순이다.법인은 신세계, 삼성물산주식회사(1977년 등록), 라세느/LA SEINE(주식회사호텔롯데, 1979년 등록) 등의 순으로 확인됐다.외국 상표의 경우 McDONALD’S(1969년 2월 등록), 에스비 쇼꾸힝가브시끼가이샤(1974년 등록), BASKIN-ROBBINS(1978년 등록) 등이 최장수 상표다.McDONALD’S는 우래옥(국내상표 최고)을 제치고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식당 상표로 등재됐다.이재우 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식당업은 개인출원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업종에 해당되며 경쟁도 치열하다”며 “개인 등 자영업자들은 어려운 사업여건을 타개하기 위해 끊임없는 혁신에 기반해 업무상 신용을 유지하고, 장기간 등록상표를 보유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조언했다.한편 상표권은 등록 이후 10년간 보호되며, 매 10년마다 존속기간 갱신등록을 하면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지만 폐업, 사업부진 등의 이유로 존속기간 갱신등록을 하지 않는 경우 상표권은 소멸된다.
2019.03.24 I 박진환 기자
맥도날드, 고객감동 실천 직원에 특별한 저녁 제공
  • 맥도날드, 고객감동 실천 직원에 특별한 저녁 제공
  •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이 매장 일선에서 고객 감동 실천한 ‘맥도날드 브랜드 앰버서더’ 선정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맥도날드)[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맥도날드는 지난 12일 뛰어난 서비스로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한 매장 직원들을 특별한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고 15일 밝혔다.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이날 만찬에서 직접 저녁 식사를 서빙하며 훌륭한 고객 서비스를 실천하는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맥도날드는 매년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여 맥도날드의 가치를 전파하고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정해 ‘맥도날드 브랜드 앰배서더 (McDonald’s Brand Ambassador)’로 임명하고 있다.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은 주한미국상공회의소 (AMCHAM)에서 진행하는 CEO Servers’ Night 행사의 일환으로,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은 브랜드 앰배서더 직원 8명을 초대해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이날 만찬에 초대된 직원들은 모두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크루, 라이더, 매니저 등으로, 이들의 배려와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들은 회사에 해당 직원을 칭찬하는 사연을 접수,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들 중에는 어르신, 어린이 등 배려가 필요한 고객에게 문을 열어주고 테이블 서비스를 제공한 중계점의 손성희 트레이너,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에도 미소로 응대하고 추운 날씨에도 친절하게 제품을 배달해준 미아점의 조문석 라이더, 어린이 동반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해피밀 토이를 제공하고 깔끔한 테이블 정리와 친절한 응대로 매장을 밝혀준 포항남부DT점의 배규식 시니어 크루, 장애를 가진 동료에게 친절하게 업무를 교육하는 모습으로 모범을 보인 인천씨앤씨점의 이새미 크루, 고객이 분실한 카드를 끝까지 찾아준 강남한티점의 박영선 매니저 등이 있다.특히 속초DT점의 이영선 매니저, 이정은 스윙, 이지영 크루는 지난 겨울 매장을 방문한 2세 아이가 열성 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당황한 어머니를 대신해 119에 대신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안내에 따라 하임리히법으로 응급처치를 시행, 아이를 무사히 구조한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원도 양양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객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릴 정도로 놀랐는데, 맥도날드 직원들이 침착하게 119 구조대도 부르고 응급처치까지 해주셔서 아이가 무사할 수 있었다”며 “제가 했어야 할 모든 일을 대신 해주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사연을 전했다.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은 “항상 고객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매장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맥도날드를 빛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지난 30년간 한국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8.06.15 I 강신우 기자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의 특별한 저녁 식사 서빙
  • 맥도날드 조주연 사장의 특별한 저녁 식사 서빙
  • 조주연(뒷줄 왼쪽 세번째) 맥도날드 사장이 매장 일선에서 고객 감동을 실천한 ‘맥도날드 브랜드 앰버서더’로 선정된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맥도날드)[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조주연 맥도날드 사장이 직원들에게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 15일 맥도날드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2일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한 매장 직원들을 특별한 저녁 식사 자리에 초대했다. 맥도날드는 매년 고객에게 최고의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해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한 직원들을 선정, ‘맥도날드 브랜드 앰배서더’(McDonald’s Brand Ambassador)로 임명하고 있다.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만찬은 주한 미국 상공회의소 (AMCHAM)에서 진행하는 CEO Servers’ Night 행사의 일환으로, 조 사장은 브랜드 앰배서더 직원 8명을 초대해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저녁 식사와 와인을 직접 서빙했다. 이날 만찬에 초대된 직원들은 모두 맥도날드 매장에서 근무하는 크루·라이더·매니저 등으로, 이들의 배려와 서비스에 감동한 고객들은 회사에 해당 직원을 칭찬하는 사연을 접수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속초DT점의 이영선 매니저·이정은 스윙·이지영 크루는 지난 겨울 매장을 방문한 2세 아이가 열성 경련으로 갑자기 쓰러진 상황에서 당황한 어머니를 대신해 119에 대신 신고를 접수하고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시행, 아이를 무사히 구조한 사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강원 양양에서 세 아이를 키우고 있는 고객은 “지금 생각해도 가슴이 떨릴 정도로 놀랐는데, 맥도날드 직원들이 침착하게 119 구조대도 부르고 응급처치까지 해주셔서 아이가 무사할 수 있었다”며 “제가 했어야 할 모든 일을 대신 해주신 직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사연을 전했다.조 사장은 “매일 고객을 마주하는 현장에서 맥도날드를 빛내주는 직원들이 있기에 지난 30년간 한국맥도날드가 꾸준히 사랑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18.06.15 I 이성기 기자
맥도날드, 매장 관리직 '매니저' 100여 명 공개채용
  • 맥도날드, 매장 관리직 '매니저' 100여 명 공개채용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전국 매장의 관리직인 매니저 100여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16일부터 30일까지 맥도날드 홈페이지 내 모집 공고를 통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 심사, 면접 전형, 매장에서의 실습 평가 등을 거쳐 10월부터 입사하게 된다. 특히 실제 맥도날드 매장에서 이틀간 실습 평가를 진행해 지원자들에게 앞으로 하게 될 업무를 미리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신입 매니저들은 입사 후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거치게 되며, 열정과 역량을 갖춘 이들에게는 한 매장을 총괄하는 점장이나 복수의 매장을 관리하는 지역 관리자, 나아가 본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 한국맥도날드 본사 직원의 50% 이상이 매장에서부터 커리어를 시작했다.맥도날드는 직급별 체계적인 교육·성장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으며, 직원들에게 연간 6만 시간 이상의 교육 과정과 사이버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 지속적인 배움의 기회를 선사한다. 또한 매년 전국 규모의 컨벤션을 열어 전국 매장의 매니저와 점장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한편 18,000여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글로벌 창립부터 이어져 온 사람 중심의 기업 문화를 실천하며 차별 없는 열린 채용과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실제 주부 크루 1600여명, 시니어 크루 320여명, 장애인 크루 24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매장의 크루부터 본사 직원에 이르기까지 모든 직원에게 동등한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2016.08.12 I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 수제버거 '시그니처'도 배달 서비스
  • 맥도날드, 수제버거 '시그니처'도 배달 서비스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프리미엄 수제버거인 ‘시그니처 버거’의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8월 서울 신촌점에서 처음 시그니처 버거를 선보였으며 이후 경기, 부산, 제주 등으로 꾸준히 매장을 늘려 현재 전국 49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42개 매장에서 시그니처 버거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 10시30분부터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맥딜리버리 서비스를 도입한 후 시그니처 버거 판매가 매장당 최대 5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맥딜리버리 서비스는 추천 버거 5종에 한해 가능하다. 추천 버거는 한국맥도날드의 최현정 셰프가 맥도날드만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도록 직접 개발한 것이 특징이다. 그 중에서도 갓 조리한 따뜻한 계란 후라이가 들어간 ‘골든 에그 치즈버거’, 고기와 버섯을 함께 구워 먹기를 즐기는 한국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그릴드 머쉬룸 버거’,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매콤한 맛을담은 ‘핫 올 오버 버거’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한편 맥도날드의 시그니처 버거는 빵, 패티, 야채, 소스 등 모든 재료를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나만의 버거’와 맥도날드의 노하우를 담아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는 최상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추천 버거’ 두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시그니처 버거 배달 가능 매장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2016.08.04 I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가..예비 오너 모집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참가..예비 오너 모집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SETEC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6’에 참가해 예비 오너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에 참여해 프랜차이즈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맥도날드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알릴 계획이다. 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맥도날드 창업주인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에 기반을 둔 방식이다. 세 다리 철학은 맥도날드와 프랜차이즈 오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한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서로 지탱하며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맥도날드는 프랜차이즈 오너들의 노력을 바탕으로 지금의 성공을 이뤄냈다고 평가하고 있다. 실제로 맥도날드의 상징적인 메뉴로 불리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메뉴 ‘빅맥’은 펜실베니아 주 유니언 타운의 초창기 프랜차이즈 운영자 중 한 명인 짐 델리가티가 개발했다. 또한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 역시 미국맥도날드 프랜차이즈오너인 허브 피터슨에 의해 1971년 탄생했다.한편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개국 3만6000여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은 전국 430여개 매장 중 120여개가 프랜차이즈 매장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과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1.04 I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5 참가
  •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15 참가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 2015’에 참가해 예비 점주를 모집한다.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 지역에서 다수의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정광용 오너가 참석해 예비 오너들에게 실제 경험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 오너의 경우 본인의 성공에 이어 자녀들까지 대를 이어 맥도날드 매장을 운영 중이거나 오너가 되기 위한 교육 과정을 밟고 있다.정광용 오너는 “과거 직장 생활을 할 때 해외 출장이 잦았는데 전 세계 어디서나 한결 같은 맛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맥도날드에 큰 매력을 느껴 창업을 결심하게 됐다”며 “특히 맥도날드의 경우 직영점과 가맹점 간 차별 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해주고, 창업 이후에도 본사에서 지속적인 지원과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오너와의 동반 상생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철학이 만족스러워 자녀들까지 2대에 걸쳐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비즈니스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 개국 3만6000여 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 개 매장 중 100여 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7.22 I 염지현 기자
맥도날드, 광주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가맹점주 모집"
  • 맥도날드, 광주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 참가 "가맹점주 모집"
  •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15일부터 3일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15 광주창업프랜차이즈 박람회’에 참가해 가맹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맥도날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방의 예비 프랜차이즈 점주들에게 맥도날드의 체계적인 매장 운영 시스템을 알리고, 점주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비즈니스 철학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맥도날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은 본사와 가맹 점주와의 공동 투자를 바탕으로 한다. 이는 창업주 레이 크록이 추구한 ‘세 다리 의자(The Three-Legged Stool)’ 철학에서 나온 것으로 맥도날드와 프랜차이즈 오너, 그리고 공급업체가 하나의 의자의 세 다리와 같은 역할을 하며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연미 맥도날드 프랜차이즈팀 상무는 “프랜차이즈의 정석으로 자리매김 해온 맥도날드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에게 전문적이고 실용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게 됐다”며 “서울이나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도 다수의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매장들이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방에서 창업을 계획 중인 예비 프랜차이즈 오너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맥도날드는 전 세계 120여개국 3만6000여개의 매장 중 약 80% 이상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의 경우 전국 400여개 매장 중 100여개의 매장을 프랜차이즈 매장으로 운영 중이다. 맥도날드 프랜차이즈 모집 내용 및 지원 방법은 한국맥도날드 웹사이트(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5.05.06 I 염지현 기자
맥도날드, 어린이날 '해피밀 세트' 무료 증정
  • 맥도날드, 어린이날 '해피밀 세트' 무료 증정
  •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맥도날드는 5월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전국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어린이에게 해피밀 세트를 무료로 증정하는 ‘해피밀 데이(Happy Meal Day)’ 행사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부모를 동반한 7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매장당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 해피밀 세트를 증정하며,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는 아침 메뉴인 에그 맥머핀 해피밀 세트를, 이후부터는 불고기 버거 해피밀 세트를 각각 제공한다.또한 맥도날드는 5월3일부터 31일까지 전국 95개 맥도날드 매장에서 매주 주말과 공휴일에 ‘로날드 맥도날드(Ronald McDonald)’와 함께 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한다. 로날드 맥도날드는 사진 촬영, 판토마임, 마술쇼, 게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가족과 함께 맥도날드 매장을 찾는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진행 매장 리스트와 매장별 진행 시간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해피밀 세트는 맥도날드를 찾는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어린이용 세트 메뉴로 버거와 디저트, 음료로 구성되며 해피밀 토이가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3500원이다. 맥도날드는 해피밀 세트를 한 세트 판매할 때마다 50원씩을 적립해 재단법인 로날드맥도날드하우스에 전달, 국내 어린이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2015.04.29 I 함정선 기자
低유가에 쪼그라든 테슬라…웰빙에 추락하는 맥도날드
  • 低유가에 쪼그라든 테슬라…웰빙에 추락하는 맥도날드
  • [이데일리 이정훈·송이라 기자] 전세계 전기차와 패스트푸드 업계를 호령하던 최고 기업 테슬라(Tesla)와 맥도날드(McDonald‘s)가 뉴욕증시 호조에도 나란히 추락의 길을 걷고 있다. 유가 급락으로 인해 떨어지는 미국 휘발유값과 웰빙(well-being) 트렌드가 두 회사의 실적과 주가에 커다란 흠집을 내고 있다. ◇ 低유가에 쪼그라든 테슬라미국은 물론 전세계 1위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Tesla)가 유가 급락이라는 저주에 휩싸였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휘발유값도 급락하자 미국내 자동차 판매는 11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지만, 연비좋은 테슬라의 전기차들은 오히려 찬밥 신세다. 테슬라 3개월간 주가 추이 (단위:달러, 출처=나스닥)10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일대비 3.25% 하락한 209.84달러로 마감됐다. 유가가 급락하기 시작한 지난달 중순 이후부터 테슬라 주가는 20% 가까이 급락했다. 같은 기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8% 하락했다. 또 테슬라 주가는 지난달 26일 248.44달러를 기록한 이후 9거래일 연속으로 속절없이 빠졌다.유가 하락에 따른 휘발유값 하락이 가장 큰 원인이다. 현재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가격은 배럴당 60.94달러를 기록 중이다. 반년 만에 무려 40%가량 하락한 것. 이로 인해 미국내 휘발유값도 전국 평균 갤런당 2.679달러로, 6개월만에 30% 가까이 내려갔다. 한동안 테슬라 대표 세단인 `모델 S`는 차 값이 비싼 대신 연비가 월등해 주문하는 족족 팔려나가던 가장 핫(hot)한 아이템 중 하나였다. 그러나 유가가 급락해 휘발유값이 떨어지면서 소비자들이 다시 휘발유차로 유턴하고 있는 것. 소비 경기 회복까지 가세하면서 나타난 큰 차 선호현상도 테슬라 부진의 한 요인이다. 미국 휘발유값 추이 (단위:달러/갤런, 출처=전미자동차협회)존 로발 메릴린치 애널리스트는 “테슬라 대표 모델인 ’모델S‘의 11월 예상 판매수가 1200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0대나 줄었다”며 “유가 하락으로 사람들은 전기차 대신 일반 휘발유 차를 구입하는게 더 유리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발 애널리스트는 현재 테슬라 전기차 재고물량이 3000대 가량 쌓여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판매속도를 감안하면 석 달치 정도의 판매물량인 셈이다. 결국 없어서 못팔던 테슬라 전기차는 이제 옛말이 됐다. 벤 캘로 베어드앤컴퍼니 애널리스트는 “소비자들 사이에선 한 대에 7000달러(7600만원)씩 비싸게 주고 전기차를 살 능력이 있다면 탱크당 60달러에서 30달러로 줄어든 기름값을 채우는 게 더 낫지 않냐는 인식이 퍼져있다”며 “유가 하락이 전체 자동차판매 전망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테슬라에게는 악재이며 꽤 오랫동안 이어질 것”이라고 점쳤다.이와 함께, 일각에서는 지난해 전세계 전기차 배터리 생산량을 뛰어넘는 연 50만대 규모로 테슬라가 네바다주 사막에 짓고 있는 소위 `기가팩토리`도 테슬라 차 판매 부진과 맞물려 회사에 거대한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테슬라는 직접 이 공장에 20억달러를 쏟아 부었고, 일본 파나소닉 등을 투자자로 유치했다. 맥도날드 미국내 동일점포매출 추이 (출처=맥도날드)◇ 웰빙에 추락하는 맥도날드전세계 패스트푸드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최근 웰빙 추세와 맞물려 심각한 실적 악화에 빠져있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변신을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실적과 주가는 동반 급락 중이다. 맥도날드는 지난 11월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이 2.2%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지역별로는 안방인 미국시장에서 11월 매출이 4.6%나 줄었고 그밖에 아시아·태평양과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매출도 4.0%나 감소했다. 글로벌 동일점포매출은 최근 6개월째 내리 뒷걸음질을 치고 있지만, 미국에서는 올들어 단 한 달도 플러스(+) 매출 성장을 기록하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이 때문에 맥도날드 주가는 90달러에 겨우 턱걸이하며 최근 2년만에 가장 저조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올들어서도 11% 이상 급등한 S&P500지수에 비하면 5.8% 하락이라는 성적은 초라하기 그지없는 수준이다. 실제 치폴레멕시칸그릴(Chipotle Mexican Grill)과 같은 경쟁업체들이 성황을 이루는 것과 대비된다. 데이빗 팔머 RBC캐피탈마켓 애널리스트는 “어느 때보다 메뉴의 질이 중요해졌다”며 “맥도날드는 젊은 소비자들에게 질이나 영양면에서 더 좋은 제품이라는 걸 알리기 위해 해야할 일이 더 많다”고 말했다. 결국 생존을 위해 맥도날드는 이날 메뉴를 단순화하고 고객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메뉴를 개발하는 등 대대적인 변신을 꾀하겠다는 턴어라운드 계획을 발표했다. 맥도날드 3개월간 주가 추이 (출처=나스닥)맥도날드는 투자자들과의 컨퍼런스 콜에서 “다음달부터 기존 메뉴 가운데 8개를 없애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햄버거와 프렌치 프라이 등의 크기를 키운 엑스트라 밸류 밀(EVM) 역시 기존 16개 메뉴에서 11개로 5개를 줄이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제품을 없앨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아울러 맥도날드는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적으로 ’당신의 입맛대로 만들어 보세요‘(create your taste)라고 명명한 고객 맞춤형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내년에는 일단 미국내 1만4000여개 매장 가운데 2000곳에서 우선 실시할 계획이다. 돈 톰슨 맥도날드 최고경영자(CEO)는 “고객들은 ’우리가 만들 수 있는 최고의 버거를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특성에 맞게 지점장들에게 특화된 메뉴를 출시할 수 있는 권한을 더 부여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혁신적인 메뉴를 내놓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4.12.11 I 이정훈 기자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점
  • 파리바게뜨, 싱가포르 창이공항 입점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SPC그룹은 지난 9일 싱가포르 창이(Changi) 공항 식음료 사업장 운영권을 획득하고 2014년 3월, 제 2터미널 1층 입국장에 파리바게뜨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국내 베이커리 브랜드가 해외에 있는 국제공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싱가포르 창이 공항은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 일본 나리타(Narita)공항, 홍콩의 첵랍콕(Chek Lap Kok)공항과 함께 아시아의 4대 허브 공항으로 불리는 곳이다.싱가포르 창이공항 전경.또한, 싱가포르는 동남아 경제의 허브로 동남아시아 주변 국가들로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교두보로서 의미가 있는 시장이다.SPC그룹은 2013년 5월 시작된 창이 공항의 식음료 사업장 입찰에 참여했으며, 이후 약 5개월 동안 30여개의 세계적인 외식 브랜드들과 경쟁한 끝에 운영권을 획득했다.현재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는 스웬슨(Swensen‘s), 맥도날드(Mcdonalds), 대만식 밀크티로 유명한 공차(貢茶) 등 세계 유수의 외식 브랜드가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다.SPC그룹은 2012년 9월, 싱가포르의 핵심 상권인 오차드로드에 문을 연 파리바게뜨 위즈마점, 2013년 6월, 주롱(Jurong)지역에 개점한 주롱점 운영을 통해 익힌 노하우를 바탕으로, 파리바게뜨 창이 공항점을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창이 공항 입점을 계기로 동남아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고, 기존에 진출한 중국과 미국, 베트남과 함께 아시아 신흥 시장까지 영역을 확대해 ‘SPC글로벌 벨트’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3.10.14 I 이승현 기자
  • 맥도날드, 10일 ‘주부 크루 채용의 날’ 개최
  •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맥도날드는 오는 10일 전국적으로 ‘주부 채용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만 30세 이상의 기혼 여성을 대상으로 한 ‘주부 크루’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약 300여명의 주부 크루를 모집할 계획이다.10일 행사 당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 서울, 부산, 대전, 대구, 인천 등 전국 36개 대표 매장에 방문하면 매장 투어 및 현장 면접에 참여가 가능하고, 당일 현장 채용에 응시할 수 있다.현재 전국적으로 960여명의 주부 크루가 일하고 있는 맥도날드는 매장 직원들이 원하는 시간에 일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근무 시간을 제공하는 한편, 성별과 나이에 제한 받지 않는 채용과 진급, 4대 보험 적용 및 각종 경조사 지원을 바탕으로 주부들의 생활 패턴과 자기계발에 안성맞춤인 근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이은영 맥도날드 인사팀 상무는 “주부 크루들은 고객 및 젊은 직원들과도 가족적인 유대관계를 만들어가는 한편 성실하게 근무한다”며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가사와 보육을 병행하는 주부들이 더욱 활발하게 사회 활동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개최 매장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맥도날드 홈페이지(www.mcdonald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10.04 I 이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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