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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MSCI 리밸런싱 관련 카뱅 SK바사 하이브 관심"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오는 30일 MSCI(모간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지수 리밸런싱 관련 편입비중 상향 종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관심 종목으로 카카오뱅크(323410),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하이브(352820) 등을 꼽았다.고경범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5일 펴낸 보고서를 통해 대형 기업공개(IPO) 종목인 카카오뱅크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등의 경우 MSCI 지수 편입비중 상승과 코스피200 유동비율 상승이 함께 적용되기 때문에 관련 이벤트를 주목할 만하다고 지적했다. 매수관점 대응이 필요한 종목으로 이들 종목 외에 두산중공업(034020), 하이브(352820) 등도 거론했다. 고경범 연구원은 “유의적인 수급이 유입될 종목”이라고 짚었다.표=유안타증권 제공한국거래소는 전날 코스피200과 코스닥150, KRX300 지수 정기변경을 발표했다. 리밸런싱은 오는 12월 9일에 반영될 예정이다.이에 대해서도 고 연구원은 “주요지수 편출입 발표 후 리밸런싱 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편출입 종목의 수급 선반영 등을 감안하면 유동비율 변경 등에 대응이 필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그는 기존종목의 편입비중 관련 수요에 대해 리밸런싱에 적극 가담하는 자금으로 한정해 추정했다. 추종자금 규모를 대폭 축소했기 때문에 수급효과는 낮아 보일 수 있지만, 단기 이벤트이기 때문에 수급 충격은 클 수 있다고 본 것이다. 우선 정기변경 이전에 SK(034730)의 SK머티리얼즈(036490) 합병 관련 MSCI, 코스피200 양 지수의 편입 비중 상향조정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 연구원은 “오는 26일 종가 기준으로 리밸런싱 되며 MSCI 지수 추종자금에서 1718억원, 코스피200 추종자금에서 283억원의 수급이 유입될 거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코스피200 유동비율이 변경될 종목의 경우 다소 불확실성이 있는 한샘(009240)과 우리금융지주(316140)를 제외하면 13종목으로 스크린된다. 이 중 GS리테일(007070) ,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유동비율 상향조정 관련 리밸런싱 수요는 의미 있는 수준으로 생각된다”고 설명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
-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다음은 25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기사다.△1면-5대銀 대출여력 13조…신용주담대 숨통트나-‘좀비세금’ 유류세, 확 뜯어고치자-외면받는 ‘경제교육’…수능서도 퇴출 위기-확진자·위중증 최악…“수도권 ‘비상계획’ 검토”-[사설]멈추지 않는 ‘영끌’, 집값 안정 없이는 백약이 무효다-[사설]시동걸린 가상자산 입법, 투자자 보호 최우선해야△2면-이 호박…점 점 빠져든다-“화마도 편견도 깨뜨려야죠”..현장 최일선 뛰는 女소방관△전문가와 함께 쓰는 스페셜리포트-“시장 왜곡, 서민 부담 가중…교통·에너지·환경세, 탄소세로 바꾸자”-3년씩 연장해 28년째…과세체계 혼란만 키워-대세된 친환경차, 세제혜택 재검토할 때 됐다△고소·고발 공화국-선거철 다가오니 사안마다 고발장 난무…갈수록 심화되는 ‘정치 사법화’-2년여간 고발 총 200건 육박…“남용 아닌 권력 감시”-보복의 악순환 ‘진영논리’…고소·고발, 징계로 지연처리 막아야△기로에 선 위드코로나-요양병원·시설 등 집단감염 확산세…일상회복 다시 멈추나-중환자 급증에…비수도권 병상확보 행정명령-소비진작책 쏟아냈는데…코로나 사태 악화로 또 발목△종합-국영수 105시간 줄이고 민주시민교육 강화…“학력 붕괴 상황서 걱정”-“내년 대출 막힌다니 미리 받자”…창구 열리니 북새통-올해 직원수 2배로 늘려 놓고 돌연 구조조정하는 SK바사, 왜-100만명에 종부세 8조 ‘역대 최대’…靑 “세금폭탄 아냐”-“금융위론 한계, 암호자산감독원 만들어야”△정치-윤석열·김종인 ‘만찬회동’ 합의 실패…尹, 金 자리 비운채 인선 발표-합천댐 수상태양광 찾은 文대통령 “주민참여 재생에너지 사업 성공모델”-‘사죄의 큰절’ 올린 이재명…주요 당직자 일괄사퇴-이인영 “종전선언, 베이징올림픽 겨냥 아냐”-‘꼰대 짓 그만해’…민주당 다이너마이트 청년선대위 닻 올려△경제-‘매’ 맞을 시간 온다…오늘 금통위 앞두고 숨죽인 채권시장-나라별 선호·용도 제각각…크든 작든 치느님은 옳다 -휴어기·금어기 어민에 정부 지원금 추진-내년으로 넘기는 초과세수 3.6조…차기 정부 여윳돈은 1조뿐△Global-美 ‘고유가와의 전쟁’…시장은 바이든 패배를 점쳤다-선박정보 감춘 중국 물류대란 가중 우려-물류대란이 바꾼 ‘블프’ 풍경..기간 늘리고 할인율 줄이고-인플레 대비용 ABS 잘팔리니…헬스장·치킨프랜차이즈도 발행 봇물△산업-약속 이상의 성과 거뒀지만…JY “냉혹한 현실에 마음 무겁다”-현금 128조 쥔 삼성, 누구 품을까 -[르포]오븐·냉장고 빌트인…스웨덴 감성 풍기는 ‘실용주방’-코웨이 노블 정수기 세로, 디자인 시장 트렌드 주도-日대사 만난 경총 회장단 “특별입국 절차 재개를”△ICT-“규제 때문에…韓, 핀테크 후진국 전락 위기”-‘적립·할인’ 중 선택…T멤버십 내달 개편-이번엔 稅포털…네이버 ‘AI 테크기업’ 선언-다음 뉴스, AI 편집·랭킹 서비스 안 한다△제약·바이오-경쟁자 사라져…메지온 ‘폰탄 치료제’ 호재 맞나-에스티팜 공장 증설…‘올리고’ 年생산 7.7배↑-바이오신약 집중한 중소·벤처 ‘기술수출’ 훨훨-코로나 검체분석 증가에…랩지노믹스, 나홀로 호실적△하반기를 빛낸 베스트 기업-건강 챙기고 친환경 고집…마음 읽고 사랑 얻다△증권-“외국인이 사들이는 IT대형주, 추세적 자금유입 가능성”-자본연 “내년 코스피 3050~3350 전망”-“이제 합류할까 했는데”…갑자기 꺾이는 콘텐츠株△증권-F&B 인수합병 매물 ‘온도 차’…B-열기 도는데 F-냉기 감돌아-미래에셋글로벌리츠 청약 경쟁률 753대 1 ‘역대 최고’-우선순위 밀린 ‘주가조작 과징금’…내년으로 넘기나 -거래소 “올해 코스피 IPO 공모 금액·기업 시총 사상 최대”△서민과 함께하는 금융-사회에 온기 전하는 금융권…코로나 극복 특급 도우미로△부동산-10년 끌었는데 ‘인허가 중단’…수원 권선 개발 또 미뤄질판-광장극동 재건축 ‘적신호’ 2차 정밀안전진단서 탈락-충남연구원 소속 연구원, 내부정보 활용 투기 의혹-국토부 장관 “집값 조정국면…2013년 40% 폭락 기억해야”△문화-AMA 대상 받았는데…달랑 후보 1개..BTS ‘그래미 텃세’ 극복 쉽지 않네-‘지옥’ 김신록·‘오겜’ 오영수…대학로로 무대 옮긴 넷플릭스 스타들△오피니언-[김지현의 IT세상]노인을 위한 디지털 기술-[생생확대경]메가시티가 허상이 되지 않으려면-[e갤러리]이문주 ‘공원’△피플-민간 제작사는 하기 힘든 독창적 예술 실험 더 늘릴 것-CJ나눔재단, 지역 복지시설에 ‘김장김치 나눔’-비올리스트 김규리, 194년 전통 獨오케스트라 부수석에-롯데건설, 어르신 무료급식소 찾아 ‘러브하우스’ 봉사-딜라이브 대표에 김덕일-카모아, 민웅기 CFO 영입-[인사가 만사]-[명복을 빕니다] △사회-‘한탕’ 미끼로 판치는 사이버 도박장…‘한방’에 훅가는 젊은 백수들-대장동 일당 공소장, 윗선·로비 의혹 한줄도 없었다-무면허로 음주운전, 가중처벌 받을까-이번엔 ‘보복 수사’ 논란…바람 잘 날 없는 공수처
- 13억 시세차익 SK바사 직원들, 대주주될라 연말 이탈 행렬 예고
- [이데일리 유진희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 임직원들의 이탈 행렬이 내달 정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3월 상장 이후 시세차익을 실현하려는 직원들의 줄퇴사로 난감한 상황이다. 직원들의 사기진작 등을 위해 풀었던 자사주가 역설적으로 퇴사의 주요 원인이 됐기 때문이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우리사주조합의 SK바이오사이언스 지분은 지난 3월 말 5.63%(430만 3657주)에서 9월 말 4.57%(349만 4681주)로 1.06%(80만 8976주)포인트나 감소했다. 금액(이하 17일 종가 24만 5000원 기준)으로 따지면 2000억원(1981억 9912만원)에 육박한다. 지난 3월 18일 상장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이하 정규직 기준)들이 퇴사한 결과다. 구주도 일부 포함됐으나, 상당수는 지난해 자사주를 매입했던 직원들이 퇴직하면서 신주를 처분한 몫으로 알려졌다. 직원 평균 신주 보유량은 7597주로 퇴사자 규모는 적어도 100명 이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올해 9월 말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직원은 736명으로 3월 말보다 608명보다 128명 더 늘었다. 사세를 확장하며 충원한 인원이 더 많았기 때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한 직원은 “상장 이후 100명 이상의 직원이 퇴사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상장 초기와 고점에서 이탈이 많았다”고 전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들은 449만주, 2919억원어치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단순 계산으로 당시 591명의 직원이 있었으니, 인당 4억9386만원 규모다. 이후 SK바이오사이언스 주식은 한 때 주당 30만원도 넘었으나, 최근 24만 5000원까지 떨어진 상태다. 하지만 이를 기준으로 판매해도 직원당 13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을 남길 수 있다. 문제는 우리사주조합분 공모주식은 상장 후 1년이 지나야 매도할 수 있다. 내년 3월에나 판매할 수 있다는 뜻이다. 이전에 시세차익을 실현하려면 퇴사를 해야만 가능하다. 상장 이후 줄퇴사가 있었던 배경이다. 회사의 성장을 믿고, 남은 직원들에게 마지막 고비가 기다리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대부분 직원의 보유주식 가치가 10억원을 넘다 보니, 이대로 올해 12월이 지나면 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상장주식을 10억원 이상 보유하면 해당 회사의 대주주로 평가된다. 일반적으로 12월 말 보유 주식을 기준으로 한다. 대주주들은 보유주식 매각 시 20% 이상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SK바이오사이언스 직원도 마찬가지다. 업계에서 오는 12월 SK바이오사이언스에서 퇴사자가 또다시 많아질 것이라고 보는 이유다. SK바이오사이언스 한 직원은 “회사의 성장 가치를 믿고 함께 가려는 직원들과 대주주로 평가되기 전에 그만두려는 직원들이 서로 눈치를 보는 상황”이라며 “양도소득세가 높다 보니 어쩔 수 없는 현상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극단적인 퇴직 사태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란 게 업계 중론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성장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이다. 실제 SK바이오사이언스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208억원, 영업이익 1004억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8.8%, 192.7% 증가했다. 노바백스 백신의 위탁개발생산(CDMO) 매출도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생산하는 미국 노바백스 코로나19 백신 제조판매 품목허가에 착수했다.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도 최근 고무적인 임상 1/2상 결과가 나왔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기존 코로나19 백신과 비교해 유사하거나 우수한 면역원성이 확인됐다. 4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 3상은 현재 500명에 대한 투약이 끝났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내년 상반기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하고 한국을 포함한 주요국의 허가를 받을 예정이다. 성공하면 국제 백신공급 프로젝트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현재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들에 공급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허가 즉시 대규모 생산·출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유의지이기 때문에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고 있다”며 “그러나 회사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만큼 구성원들이 일시적인 이익에 끌려다니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소문난 잔치 '공모주' 아직 먹을 것 있다
-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각종 기록을 갈아치우며 흥행 행진을 해온 올해 공모주 시장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SK바사)의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2배 형성 후 상한가)’을 시작으로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SKIET), 카카오뱅크(323410), 카카오페이(377300) 등 굵직한 대어들이 잇따라 출격하며 공모주 시장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렸다. 공모가에 들어가 상장 첫날 최고가에 팔았다면 수익률은 87%다. 상반기보다 하반기 수익률이 크게 줄어든 상태지만, 여전히 투자자들은 공모주 시장에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아직은 먹을 게 남았다고 본 것이다.◇ 올해 ‘따상’ 이상 공모주만 18곳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상장한 공모주는 총 82개사(스팩, 리츠, 코스닥서 코스피 이전상장 제외)다. 지난해 동기(55개사)보다 22개사가 더 늘었다. 지난해엔 상반기 코로나19 팬데믹(전세계 대유행)으로 기업공개(IPO) 기업이 12개사에 그쳤지만, 올해는 상반기부터 40개나 되는 IPO기업이 쏟아지며 지난해 누적(76개사)을 벌써 넘긴 상태다. 2019년 공모주는 75개사였다. 이들 기업의 공모 규모는 총 19조4251억원이나 된다. 연간 기준으로 공모액이 10조원을 넘긴 것은 2010년 이후 11년 만이다. 지난해 채 6조원이 되지 않았던 것을 감안해도 10조원 이상 많다. 초대어로 꼽히는 기업이 잇달아 상장해서다. 연말 막바지 IPO 수요까지 더해진다면 총 공모액은 2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일반 공모 청약 증거금 기록도 역대급이었다. SK바사가 청약증거금 63조6198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기록을 다시 쓴지 2개월만에 SKIET가 80조9017억원을 끌어모으며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공모주 시장 역사상 가장 높은 경쟁률도 올해 쏟아졌다. 올해 첫 공모주 시장 포문을 연 엔비티(236810)가 4397.67대 1로 당분간 깨질 것 같지 않은 경쟁률을 기록한 지 반년 만에 맥스트가 6762.75대 1이라는 기록을 냈다. 따상 이상을 기록한 공모주도 쏟아졌다. 선진뷰티사이언스(086710)를 시작으로 지난 10일 상장한 지오엘리먼트(311320)까지 총 18개사나 된다. 메타버스 테마를 탄 맥스트(377030)는 올해 첫 ‘따상상(이틀 연속 상한가)’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같은 흥행으로 상장 첫날 최고가 기준 평균 수익률은 87%로 나타났다. 10만원을 투자해 최고가에 팔았다면 8만7000원을 번 셈이다. 상장 첫날 최저가에 팔았어도 수익률은 38.77%나 된다. 은행 이자보다 높다는 평가는 이 때문이다. 공모주는 하반기로 갈수록 수익률이 낮아지고 있다. 상장 당일 최고가 기준 상반기수익률은 97.84%인 반면, 하반기는 77%로 낮아졌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밑도는 경우가 잇따르며 수익률이 낮아진 것이다.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반기엔 어떤 종목이든 나오기만 하면 공모가가 희망공모가 상단을 초과하며 상장 당일에도 어느 정도 수익을 기대할 수 있었지만, 요즘은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과정에서 버려지는 종목이 나오고 있다”며 “연말로 갈수록 이런 상황은 더 심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상반기 바이오 하반기 2차전지·수소 테마 관심그럼에도 투자자들은 공모시장을 떠나지 않고 있다. 저금리 상황에서 공모청약만큼 수익을 내는 투자처가 없기 때문이다. 투자전문가들은 선별투자를 한다면 하반기 공모주 평균 수익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실제로 이데일리가 최근까지 상장한 82개사를 분석한 결과 수익률이 높은 공모주는 따로 있었다. 업종별로 보면 상반기에는 바이오, 기계 및 장비업, 미디어, 생활용품기업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바이오 분야 인기가 시들해졌고 오히려 전기차 테마를 탄 2차전지 관련주나 수소테마주 등이 높은 수익률을 보였고 그 수익률이 여전히 높게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수소 연료탱크와 모듈 등을 만드는 수소 모빌리티 부품기업 일진하이솔루스(271940)는 따상을 기록하며 화려하게 데뷔했고 현재도 공모주를 갖고 있다면 1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2차전지 핵심소재 중 하나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엔켐(348370) 역시 상장 당일 136.43%의 수익을 기록한 이후 더 상승해 177.14%의 수익률을 내고 있다. 2차전지(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데 필요한 열처리 장비를 개발하는 원준(382840)은 따상은 하지 못했지만, 상장 당일 최고 85.23%의 수익률을 낸 이후에도 여전히 54.15%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반면 진단키트 전문기업인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상장 첫날 최고가 수익률이 28.27%에 그쳤고 현재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 프롬바이오(377220), 바이오플러스(099430), 차백신연구소(261780) 모두 상장 첫날 최고 30%대 수익률을 내기도 했지만, 현재는 공모가를 밑돌고 있다.수익률이 좋은 기업은 청약 경쟁률부터 남달랐다. 따상 이상의 성적을 낸 18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SK바사(335.36대 1)와 일진하이솔루스(654.5대 1), 아이티아이즈(633.61대 1)를 제외한 15개 기업의 청약경쟁률이 1000대 1 이상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맥스트는 6762.75대 1이라는 공모시장을 통틀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 행진을 했다. 이들 기업은 공모가도 희망밴드 최상단에 이상에서 결정되며 수요예측 과정에서도 두드러졌다는 특징도 있다. 이재선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과거 3년간 공모주 통계에 따르면 최종 공모가 상단을 초과한 기업들이 그렇지 못한 기업들 대비 한 달 사이 5~40% 가량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며 “유통물량 비중이 0~30% 이내였던 기업들도 상장 직후 수익률이 양호했던 만큼 이를 살펴서 투자를 결정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韓국채값 하락폭 주요국 중 최악
-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다음은 11월 2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정책 폭주에..韓국채값 하락폭 주요국 중 최악 -보험사, ‘디지털 자회사’ 설립 붐 -“재택보다 편리”..위드 코로나에 ‘거점 오피스’ 확산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현금성 복지는 줄이고 고용 유연안전성 높여야” △줌인&-“신격호의 도전DNA는 잠들지 않는다”..신동빈 롯데회장의 사부곡 -국민연금 또 인력 이탈 실장급 2명 사표 제출 △국채금리 급등 파장 -인플레·자산거품 잡으려다 부메랑 맞나..채권시장 ‘셀 코리아’ 공포 -더 뛰는 고정금리..눈덩이 이자 피할 곳이 없다 -회사채 시장도 한파 예보..기업 자금조달마저 막히나 △유럽 최대 항만 ‘로테르담’을 가다 -유럽 관문에 세워진 K물류센터..기업들 “운송비·시간 절감, 든든합니다” -인기척 없는 터미널..자동운반차가 컨테이너 ‘척척’ △코로나에 뜬 디지털 보험 -1년새 255% 폭풍성장..금융권 ‘온라인 판매 채널’ 사활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에 ‘통곡의 벽’ 된 금소법 -“디지털 보험시장, 당장 수익 안나도 길게 보고 투자해야” △종합 -KT ‘개인 1000원’ 일괄 보상에..고객들 “기가 막혀, 차라리 주지 마라” -기후대응 성과없이 마친 G20 정상회의..COP26서도 빈손 우려 -통신사의 기본, 안정성에 충실할 것 5G·유선까지 투자 직접 챙기겠다△정치 -단일화 선긋고..安 “중간평가 50% 미만땐 대통령 물러날 것” 배수진 -이낙연 측 설훈·홍영표 전진 배치 -尹 “제가 정권교체 책임자”..洪 “朴 출당조치 용서 구해” △글로벌 -관세분쟁 마침표 찍은 美·EU..중국 경제 손잡는다 -中 정부·시장 제조업 엇갈린 전망 -美 어린이 코로나 백신접종 임박 -위기의 中 부동산 업체..이달 갚아야 할 돈만 2조4600억원 △경제 -“재정적자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 VS “코로나 파수꾼..증액도 가능” -이재명의 ‘전국민 100만원’이 걱정되는 이유 -공정위 “로톡, 허위·과장광고한 적 없다” △금융 -금융권 점포 통폐합 바람, 저축은행으로 확산 -10월에만 20조...은행에 돈이 쌓인다 -공격적 투자성향이라면 연금저축 ‘유리’ -금융당국, 가계부채TF 발족..“전세대출 분할상환 유도” △산업 -“ESG 실천..삼성, 초일류 100년 기업 만들자” -몸 낮춘 권영수 대표 “조력자 역할 다할 것” -최신원 회장 전격 사임..SK네트웍스 부담 덜까 -화학3사 합병 ‘애경케미칼’ 출범..표경원 대표 선임 -英 넥시온에 387억투자 SKC, 차세대 소재 진출 △제약·바이오 -삼바, ESG도 초격차..K-바이오에 부는 ESG경영 열풍 -2천억이 2.3조 둔갑..큐라클, 기술 이전 뻥튀기 논란 -노라백스 “日서도 백신 승인 신청할 것”..‘위탁생산’ SK바사 호재 기대감△미래기술 시즌4 -수소연료전지, 고갈 우려·탄소 배출 없는 ‘착한 연료’ -대중화 땐 수소사회 앞당기게 될 것..인프라 확대가 중요 △증권 -中 경기 바닥 평가 ‘솔솔’..화장품·콘텐츠株 사둘까 -두나무 손잡은 하이브 ‘사칭코인’에 골머리 -“삼성전자 주가흐름 2018년과 비슷..저점 다가온 듯” -‘막오른 IPO 성수기’ 11월..‘알짜 중소형주’ 대거 데뷔 -PEF ‘스톤브릿지캐피탈’, ‘바디프랜드’ 새 주인으로 -“신생 신기술금융사, 개인투자자 모집하지 마라” -CIO 공백 채운 경찰 공제회 “대체투자·주식 비중 확대” △부동산 -해임조합장이 총회 열어 시공사 선정..파주 1-3조합 ‘내홍’ -재건축 19년된 ‘잠원 롯데캐슬갤럭시 1차’ 리모델링 도전 -집값 주춤하다는데..강남에선 ‘신고가 행진’ 속출 △문화 -서울스퀘어 외벽 타던 ‘걷는 사람들’..7년만에 삼청동을 거닐다 -구텐베르크보다 16년 앞선 금속활자 ‘갑인자’ 첫 공개 △스포츠 -대상·상금왕 건 한판..파주가 달아오른다 -대니 리, 아쉽지 않은 준우승 PGA 정규 출전권 청신호 -부상 황의조 빠지고 국내파 김건희 첫 발탁 -벙커샷 달인 임희정 “손으로 떠내듯 부드럽게”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이근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 -펜데믹은 韓 거듭날 기회..새 정부 초기에 노동·교육·의료 혁신해야 △사회 -콩나물버스 출근에 반가운 10명 회식..북적이는 식당가, 모처럼 활기 -유동규 ‘651억원 배임’ 추가 기소..윗선 향하는 檢수사 -서울시, 내년 예산 44조 편성 오세훈표 ‘안심소득’ 시험대 -12~15세 백신 접종 시작..예약률 26% 그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대출 옥죄자..이주비 대출 편법 등장
-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다음은 1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 -대출 옥죄자..이주비 대출 편법 등장-‘어정쩡’ 국민연금 상근 전문위원-‘50억 퇴직금’ 보다 ‘금수저’ 입사에 더 화 나△종합-얀센 접종자는 모더나가 가장 효과적화이자.모더나 맞았다면 동일백신으로-나도 ‘달고나 뽑기’ 해볼래~‘오겜’ 기반 게임 1000개 훌쩍△국민연금 상근전문위원 역할 논란-회의 직전 수백쪽 자료 쏟아지는데...3명 돌려막기론 전문성 기대 못해-인원구성 대동소이 ‘실평위 패싱’ 잡음도-“전문위에 기금본부 위원 배치...결정권 명확히 해줘야”△종합-文정부 탄소중립 초안보다 더 세져...산업계, ‘과속정책’ 우려 커져-‘트리플 펀치’로 中 성장률 5% 무너져 글로벌 경제 ‘퍼펙트 스톰’ 경고등 켜져△‘아빠찬스’에 분노한 청년들-이력서 백통 넣고도 못 뚫은 벽 그 집 아빠 전화 한 통에 뚫렸다-‘부모 잘만난 것도 능력’ ‘우리 애 한 명쯤이야’ 사회지도층의 일그러진 의식이 불공정 대물림-‘친인척 소개’ 용납 안돼...인턴 뽑을 때도 공채 진행해야△종합-대장동 핵심은 못 짚고...이재명 정책홍보의 장 돼버린 국감장-재건축 이주비 우회대출 논란...“사업촉진비를 이주비로 활용”-“불법 파업”vs“약자 대변”...내일 예정 민주노총 총파업 놓고 갑론을박-반도체 패권 경쟁.공급망 문제 우려에 홍남기 “경제.안보 이슈 치밀한 대응”△정치-후보 간 날카로운 견제구...‘깐부’는 없었다-文대통령 지지율 40% 아래로...이재명, 尹.洪에 모두 뒤져-美 전 대북특사 “北핵보유 인정땐...한.일 핵무기 보유 결정할 수도”-K방산 미래 이끄는 한화시스템 첨단기술 장착 보병체계 선보인다-장성민 “與지도부, 이재명 이후 플랜B 검토”-권익위, 韓 반부패 성과 22개국에 알린다△Global-에너지대란으로 몸살 앓는 세계...‘투자 불균형’이 주범-지갑 닫고 저축 늘리는 美.유럽인들...경제 회복 더뎌지나-페이스북 “메타버스 위해 EU서 1만명 뽑겠다”-골드만, 中금융시장 선점 탄력 100% 단독 소유 증권사 설립△경제-홍남기의 유류세 딜레마...놔두자니 물가 부담, 내리자니 친환경 역행-4분기 가계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가스公, 버려지던 냉열에너지로 신사업 창출△금융-금리 오르고 증시 흔들리자...은행예금, 이틀에 1조씩 ‘쑥쑥’-예보사장 “예금자보호 한도 늘리는 방안 검토”-AI가 사고발생 지역 분석...빠르고 정확하게 출동-‘전자서명인증사업자’ 국민은행, 인정받아△산업-국제유가 7년 만에 최고 수준...정유업계 ‘반사이익’ 기대 커져-‘순환자원 저장고’ 갖춰...탄소배출.전력 확 줄인다-LG엔솔, 스텔란티스와 합작법인 설립...배터리 공략 고삐-‘커블체어는 딱딱’ 불편사항 반영 등받이 좌우 분할, 곡선으로 개선-삼성, 전국기능경기대회 우수인력 100명 채용△제약.바이오-SK 20년 뚝심 투자...SK바사 1조 기업 만들다-‘기술도입’ 뉴지랩파마 폐암치료제 “출시만 하면 500억 매출 시간 문제”-약물전달체 ‘갈낙’ 자체 개발...글로벌 톱5 올라섰다-휴젤 보톡스 생산 춘천공장, 유럽의약품청 실사 완료...“연내 품목허가 목표”△Science&Future Tech-머스크가 찜한 ‘CCUS’ 기술 굴뚝산업도 그린산업 만들죠-롯데 플라스틱 생산 실증단계, 현대오일 건축자재로 재활용 도전△증권-SK스퀘어.카카오페이 상장...‘코스피200’ 편입株 주목-에스앤디.케이카 등 몸값 낮춘 공모주, 상장후 주가도 맥못춰-간편결제 ‘미래에셋 페이’ 아이폰서도 사용하세요△증권-RCPS 활용 투자 유치 SK그룹...열린 결말에 ‘초미관심’-예상 깬 시나리오...야놀자가 인터파크 인수한 이유-국민연금 이어 공무원연금도 국내주식에 ESG 적용 채비-‘Hip’한 종목만 모았다 ‘힙합랩.모으기랩’ 출시△부동산-‘반값 복비’ 시행하는데...오락가락 정책에 ‘현장 혼선’ 우려-거래절벽에 호가마저 ‘뚝’...잠 못드는 ‘영끌족’-한화건설, 협력업체 대상 ‘혁신기술 공모전’-압구정.여의도 아파트 실거래가 ‘토지거래허가’ 지정 후 4억 상승△문화-나는 옻칠하는 중간작가...수없이 벗긴 달걀껍데기 연잎으로 환생시켜-‘한컷 만화’ 보는 듯 팬데믹 시대의 단상△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나로호 실패가 기술 자양분...韓, 누리호로 우주 선진국 진입할 것-예산 지원.기업 참여 늘려 우주선진국 추격 서둘러야△피플-글로벌패션복합센터 전초기지 삼아 해외 사업 확대-‘더 CJ컵 우승’ 매킬로이, PGA 투어 통산 20승-피아니스트 부흐빈더 “평생 베토벤 연주했지만...항상 즐거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제9기 집행위 출범△오피니언-정점 지난 경기, 투자 주의해야-[생생확대경]왜 여성.청년.노동 이슈는 늘 뒷전인가-[기자수첩]서민만 혼란에 빠트린 전세대출 정책△스토킹처벌법 21일 시행-‘제2 김태현’ 막을까...현행범 체포.피해자 보호 빠져 아쉬움-스토킹은 중대범죄...‘반의사불벌조항’ 폐지해야-피해자 몰라주는 수사기관...열에 셋 “소용 없어서 신고 안해요”△사회-대장동 사태 부실수사 질타에...김오수 “철저한 수사” 원론적 답변만-노점상 “출입명부 안 써도 돼요” 구청선 “의무대상 아냐” 권고만-남욱, 입국과 동시에 체포...수사 전환점 맞자-“학생 접종 의무 아냐...미접종 차별 방지대책 마련”-지방의회에 바로 제출...주민조례청구 쉬워진다-외투 대신 우산 챙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