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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CI 리밸런싱, 편출株 패시브 자금 유출 규모 유의"
  • "MSCI 리밸런싱, 편출株 패시브 자금 유출 규모 유의"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국내 증시에서 30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리밸런싱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하란 조언이 따른다. 증시 전반에 대한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편출 종목 중 패시브 자금 유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을 유의하란 의견이다. 강민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30일 “반기 리뷰 결과 MSCI EM(신흥국)에서 한국 비중은 0.08%포인트 감소했다”며 “리밸런싱으로 인한 국내 증시 전체에 대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지만, 편출 종목 중 거래대금 대비 패시브 자금 유출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종목은 매도 수급에 따른 변동성을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MSCI는 전체 시가총액과 유동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지수 편입 종목을 선정한다. MSCI 지수에 편입되면 지수를 추종하는 글로벌 패시브 자금이 유입된다. 이번 반기 리뷰 편입주는 현대미포조선(010620)이다. 편출 종목은 GS건설(006360), 알테오젠(196170), 씨젠(096530), SK케미칼(285130), 메리츠금융지주(138040), CJ ENM(035760), 아모레G(002790), CJ대한통운(000120), 녹십자(006280), LG생활건강우(051905)다. 주간 글로벌 증시는 연준 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으로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 마감했다. 23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 조절 기대감이 확대됐지만, 연은 총재(뉴욕, 세인트루이스, 클리블랜드)의 매파적인 발언에 증시는 상승 폭을 반납했다.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사이버먼데이 매출은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물가 상승으로 인해 실질매출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연말 소비 둔화 우려가 확대됐다. 미국 3분기 실적 발표도 대부분 끝나면서 발표되는 중요 매크로 지표들에 따라 증시 방향성이 갈릴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는 소폭 하락하겠지만, ISM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기준선(50) 하회 및 고용지표 부진을 보였다. 강 연구원은 “최근 미국 제조업, 고용지표 부진 등에 증시 상승 모멘텀은 약할 것”이라며 “중국 방역 완화 기대감으로 단기 상승 모멘텀이 있을 수 있지만, 최근 중국 코로나 신규확진자 4만명에 달해 방역이 완화되더라도 증시 변동성은 클 것”이라고 전했다.
2022.11.30 I 이은정 기자
SK에너지, 구독형 세차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에 투자
  • SK에너지, 구독형 세차 스타트업 ‘오토스테이’에 투자
  • [이데일리 박민 기자] SK이노베이션(096770)의 석유사업 자회사 SK에너지가 자동세차 구독 서비스 전문 스타트업 ‘오토스테이(AUTOSTAY)’에 투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 규모는 두 회사 간의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2019년 설립된 오토스테이는 자동세차를 구독상품으로 제공하는 업체다. 차량흠집(스크래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장비가 차에 직접 닿지 않는 터치리스 세차기를 비롯해 여러 형태의 자동 세차기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고객이 쉽게 세차를 예약하고 구독을 관리할 수 있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세차 편의를 위한 매장 설계와 운영, 고품질 세차에 필요한 부가상품 개발 등 세차 서비스에 필요한 역량들을 스스로 갖추고 있다. 현재 하남, 일산, 동탄 등 4곳에 운영 중인 매장에 이어 연내 파주, 인천, 부산, 천안을 시작으로 내년까지 수도권, 광역시 지역에 매장을 늘릴 계획이다.오토스테이가 제공하는 월 3만원대인 세차 구독상품은 자동세차 기기 무제한 이용(일 1회 한정), 외부 세차 이후 셀프 실내세차가 가능한 개인 공간(드라잉 존) 제공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진공청소기, 매트 세척 건조기, 개수대 등 매장 내 모든 설비 또한 추가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 앱을 이용해 방문하고자 하는 시간 2시간 전에 예약하면 대기시간도 줄일 수 있다. 자동세차 뿐만 아니라 셀프세차에도 QR코드 기반의 모바일 결제 기능과 실내 예약 서비스를 개발해 별도의 회원카드 없이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오토스테이는 올해 9월 공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Wavve(웨이브)의 오리지널 드라마 ‘위기의 X’ 세차 스타트업 실제 모델이기도 하다. 또한 직접 디자인한 오프라인 매장은 유명 유튜버 및 인플루언서에게 인기 장소로 주목받고 있으며 다양한 잡지, 화보, 광고촬영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이재호(왼쪽) SK에너지 S&P추진단 TTS담당과 장경수(오른쪽) 오토스테이 대표가 경기 하남시 오토스테이 하남포레스트점에서 SK에너지의 오토스테이 지분 투자 및 사업 협력 계약 체결을 소개하고 있다.(사진=SK에너지)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의 자동세차 구독상품을 친환경차 서비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로 활용할 계획이다. 내연기관차 고객이 주유소에서 주유 후 세차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는 것처럼 향후 SK에너지의 전기차(EV) 충전사업이 확대되면 이와 연계한 충전, 세차 혜택을 결합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SK에너지는 오토스테이와 같은 TTS(Total Transportation Service)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유소에 신재생에너지 발전과 전기차 충전을 하는 사업모델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1호를 올해 2월 서울 금천구 SK박미주유소에 선보였고, 8월에는 미국 에너지솔루션 기업 ‘아톰파워’에 투자해 전기차 충전기 구축에 필요한 기술 확보에도 나섰다.이재호 SK에너지 S&P추진단 TTS담당은 “SK에너지가 제공 중인 전기차 충전과 오토스테이의 세차 서비스를 결합한 솔루션을 개발 및 제공해 전기차 이용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고 친환경차로의 전환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장경수 오토스테이 대표는 “오토스테이가 가진 핵심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세차 서비스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지 않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향후 SK에너지와의 협력관계를 공고히 구축해 모빌리티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2022.11.30 I 박민 기자
한국항공우주, FA-50 수출 기대 속 이익 레벨업 진입-SK
  • 한국항공우주, FA-50 수출 기대 속 이익 레벨업 진입-S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증권은 한국항공우주(047810)에 대해 “이익 레벨업 구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8만 원을 유지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두 자릿수 이상 영업이익률 기록했던 이유는 항공기 부품 및 완제기 수출인데 2024년 및 2025년을 바라보는 현재 당시와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국항공우주는 2013년 이라크에 24대의 FA-50을 수출하며 2015~2016년 두 자릿수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한 바 있다. 수익성 좋은 항공기 부품 수주 증가 영향도 있었지만, 완제기 수출 증가로 인한 수익성 턴어라운드도 큰 영향을 미쳤던 것이 사실이다. SK증권은 한국항공우주의 FA-50 추가 수출 가능성에 기대를 걸었다. 나 연구원은 “FA-50 경공격기는 폴란드와의 대규모 무기 수출 계약 과정에서 유일하게 기본계약과 이행계약 물량이 동일한 품목”이라며 “고객이 확실하게 도입을 원했고, 추후 납품 수량 변동 등 일말의 위험 요인도 확실하게 제거했다”는 판단이다. 총 48대 수출 계약을 맺은 폴란드 외에도 현재 추가 수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는 국가로는 말레이시아, 이집트, 콜롬비아 등이 있다. 지난 10월에는 말레이시아 정부 대표단이 사천공장 현장실사를 진행했는데, 현지 언론에서도 1~2차로 나뉘어 진행될 말레이시아 왕립공군 경공격기 도입 사업 우선협상자로 한국항공우주가 가장 유력하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다. 2018년 한 차례 고배를 마셨던 미 공군 훈련기 입찰 사업에도 재도전 한다. 당시 보잉-사브 컨소시엄에 가격 경쟁에서 밀려 탈락했던 카이록히드마틴 컨소시엄이 한 번 더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들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나 연구원은 “10월 미국 공군전투사령부(ACC)로부터 고등전술훈련기(ATT) 추가 도입 계획이 공개됐고, 최대 400 여대의 훈련기를 도입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이라며 “최근 FA-50이 전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최종 선택을 받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판단했다.
2022.11.30 I 이정현 기자
강남아파트 1채면 강북아파트 3채 산다…'양극화' 심화
  • 강남아파트 1채면 강북아파트 3채 산다…'양극화' 심화
  •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서울 강남구의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9000만원으로 나타나면서 강북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 아파트 단지 모습.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월 서울시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전용면적 기준)은 5068만8000원으로 확인됐다. 서울 25개 자치구에서도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다. 올해 11월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9023만8000원으로 조사됐다.이어 서초구는 8758만9000원으로 나타났고 용산구 6765만6000원, 송파구 6700만4000원, 성동구 5855만3000원, 마포구 5467만3000원, 광진구 5336만원, 양천구 5208만6000원, 강동구 5073만9000원 등으로 집계됐다.반면 강북구의 3.3㎡(평)당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3198만원으로 서울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금리 인상 여파로 거래절벽이 이어지고 아파트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강남구와 강북구의 가격 격차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한강 이남(11개 자치구)과 한강 이북(14개 자치구)의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각각 15억3099만원, 10억642만원으로 가격 격차가 5억2457만원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상황은 실거래가에서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면적 84.43㎡는 11월 23억5000만원(10층)에 매매됐다. 같은 기간 강북구 미아동의 ‘SK북한산시티’ 전용면적 84.76㎡은 6억9750만원(12층)에 계약이 이뤄졌다. 강남 아파트 1채 가격이면 강북구 아파트 3채를 살 수 있는 셈이다. 3.3㎡(평)당 아파트 평균전셋값도 강남구가 유일하게 4000만원을 넘었다. 2022년 11월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전셋값은 4087.3만원으로 나타났고, 서초구는 3977.1만원, 송파구 3233.7만원, 용산구 3074.8만원, 성동구 3072.2만원 등으로 조사됐다. 서울에서 3.3㎡(평)당 아파트 평균전셋값이 가장 곳은 도봉구로 1681.8만원으로 집계됐다.최근 연이은 금리 인상 영향으로 서울 아파트 전반에 가격 조정과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입지에 따라 아파트 가격 양극화하는 현상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고가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여전한 데다 생활 인프라까지 뛰어난 강남권은 여전희 수요가 몰리고 있지만 강북권은 지난해 주요 수요층이었던 ‘영끌족’의 수요가 급감한데다가 금리 인상에 따른 이자 부담에 집값 하락까지 겹치면서 큰 타격을 받고 있다.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최근 금리 인상의 영향으로 가격 조정과 거래절벽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강남구는 뛰어난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 덕에 수요가 풍부하다”며 “서울 내에서도 지역 간 아파트 가격 양극화 현상은 거래절벽 상황에서도 좁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2.11.30 I 오희나 기자
"12월 코스피, 2500 아래 박스권…中경기·반도체 관건"
  • "12월 코스피, 2500 아래 박스권…中경기·반도체 관건"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SK증권은 12월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상단으로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 수요 둔화 우려가 재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증시 반등을 위해서는 중국 경기와 반도체 이익 개선세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강재현 SK증권 연구원은 30일 “단기적으로 코스피 지수의 레벨이 추가적으로 높아지기도 쉽지는 않다고 판단한다”며 “결국 중국 경기의 턴어라운드와 더불어 반도체 이익의 반등이 확인돼야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를 이어 나갈 수 있을 전망으로, 외국인 수급도 10월 같이 강하게 유입되기는 쉽지 않은 환경”이라고 말했다. 그는 코스피 이익 전망치 하향 속도가 크게 둔화됐다고 짚었다. 내년 긴축 정책에 따른 글로벌 수요 둔화 속 국내 증시에선 중국 경기 개선 가능성과 정부 주도 투자 확대 등 영향이다. 중국 경기 개선은 단기 호재에 그치지 않을 것으로 봤다. 강 연구원은 “중국이 일찌감치 완화정책으로 돌아섰음에도 불구하고 경기 개선이 요원했던 데는, 플랫폼 규제, 부동산 규제, 제로코로나 정책에서 실속 있는 변화가 나오지 않았던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며 “그러나 11월 부로 확실히 정책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의 흐름들이 감지된다”고 말했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 정부 주도 투자 확대 흐름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작년 말 통과시켰던 인프라 투자 법안을 생각보다 더 빠르게 집행해 나가고 있고, 유럽은 미국의 공급망 재건 주도를 견제하며 자체적인 공급망 재건 법안 발의를 준비 중이다. 사우디의 네옴시티 프로젝트 모멘텀도 부각됐다.다만 워낙 의미 있는 호재가 부족한 시국인 만큼, 관련 종목과 업종들로 자금이 단기간 내 쏠렸다는 평이다. 이에 실제 이익 모멘텀까지 개선되고 있는 종목·업종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기계, 건설업이 부합한다고 봤다.강 연구원은 “건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리스크와 연결돼 있는 만큼 주의도 필요하다”며 “화장품은 여전히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낮아지고 있는 중이지만, 외국인 수급이 워낙 크게 비워져 있는 만큼 이익 모멘텀이 조금만 돌아서더라도 상승 탄력이 붙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12월 주식시장에 있어 리스크는 선진국 수요 둔화 우려가 재부각 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짚었다. 강 연구원은 “미국 테크 기업 감원 규모가 심상치 않다”며 “미국 11월 고용지표를 시작으로 전반적인 수요 관련 데이터들이 부진하다면 주식시장, 특히 반도체 업종은 이를 ‘Bad is bad’로 받아들이게 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2022.11.30 I 이은정 기자
바이든, SK실트론 반도체 공장 방문…"SK·한국은 일류"
  • 바이든, SK실트론 반도체 공장 방문…"SK·한국은 일류"
  • [뉴욕=이데일리 김정남 특파원] 조 바이든 대통령이 SK실트론CSS의 미국 공장을 방문했다. 미국 내 한국 공장을 찾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반도체 산업 투자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바이든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CSS의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방문했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미시간주 베이시티에 위치한 SK실트론CSS의 반도체 웨이퍼 공장을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AFP 제공)SK실트론CSS는 SK실트론의 미국 자회사다. 차세대 전력 반도체의 핵심 소재인 실리콘 카바이드(SiC) 웨이퍼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SK가 지난 2020년 미국 듀폰의 웨이퍼사업부를 4억5000만달러(약 6000억원)에 인수해 설립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이후 미국 내 한국 제조공장을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7월 최태원 SK(034730) 회장과 면담한 적이 있다.바이든 대통령이 SK실트론CSS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해외 기업의 미국 내 반도체 투자 사례를 부각하면서 ‘질 좋은’ 제조업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것이다. 바이든 행정부는 특히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 의지가 강한 것으로 유명하다.바이든 대통령은 “중국 같은 해외에서 만드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앞으로 반도체 공급망은 미국이 될 것”이라며 “우리가 구축하는 공급망을 세계의 다른 모두에게 사용 가능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SK실트론CSS 공장을 가리키면서 “이것은 게임 체인저”라며 “SK 회장이 호평 받은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바이든 대통령은 아울러 SK 관계자들과 한국에 감사를 표하며 “그들은 일류”라며 “이곳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2022.11.30 I 김정남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탄탄한 자주포 기반에 중장기 우주산업까지-SK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탄탄한 자주포 기반에 중장기 우주산업까지-SK
  •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SK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해 “2023년은 한국형발사체 체계종합기업으로써의 역할이 부각될 전망”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13만 원을 유지했다.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30일 보고서에서 “2023년은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대표 기업으로써 발돋움하는 중요한 첫 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내년 상반기 중 발사될 것으로 예상되는 누리호 3차 발사부터 새로운 체계총조립 기업으로 참여한다. 우주 발사체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인 액체 연료 발사 엔진을 담당하며 누리호 3차 발사를 위한 엔진 납품을 모두 마친 상태다. 2025년으로 예정된 4차 발사부터는 발사체의 제작 및 조립 등 실질적인 제작을 모두 담당할 것으로 예상된다.나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에 따른 자주포의 중요성이 부각되는데에도 주목했다. 그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예상보다 길어지면서 우크라이나에 방산 물자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인접 국가들의 안보 공백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며 “대표적인 인접 국가인 폴란드는 국방예산 증액과 군사력 강화, 노후화된 군 현대화, 우크라이나 지원으로 인한 재고 보충 등의 목적으로 우리나라 방산 물자 도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선 바 있다”고 말했다.이어 “이르면 올해 안 2차 이행계약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 추가 수출 확정 물량 소식을 기대해 볼만한 시점”이라며 “이번 전쟁은 전투기를 중심으로 하는 현대 공중전의 위력보다 미사일, 포를 중심으로 하는 원거리 타격전이 중요하게 대두되면서 자주포에 대한 수요와 관심을 크게 끌어올렸다고 평가된다”고 말했다.
2022.11.30 I 이정현 기자
렌탈 불패? 실적 희비 엇갈린 렌탈 가전 '빅3'
  • 렌탈 불패? 실적 희비 엇갈린 렌탈 가전 '빅3'
  • [이데일리 강경래 기자] 국내 렌탈 가전 업계 ‘빅3’ 업체들이 국내외 경기 침체 악재 속에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렸다. 코웨이와 쿠쿠홈시스는 올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 반면, 업계 2위 SK매직은 역성장하며 대조를 보였다.3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국내 렌탈 가전 업계 1위 코웨이(021240)는 올해 3분기에도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웨이는 이 기간 연결기준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3.8% 증가한 9698억원이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0.8% 늘어난 1651억원이었다. 렌탈 계정 수는 국내 658만을 비롯해 해외 300만 등 총 958만 계정을 기록했다.코웨이 3분기 매출액 중 국내 환경가전사업은 ‘아이콘 얼음정수기’를 비롯한 전반적인 렌탈 가전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2.7% 증가한 5713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액은 말레이시아, 미국 등 주요 진출 국가에서 정수기 등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같은 기간 6.5% 늘어난 3549억원이었다. 코웨이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과 함께 아이콘 얼음정수기 등 혁신 가전 판매 등 판매가 호조를 보이면서 3분기에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냈다”고 말했다.쿠쿠홈시스 역시 3분기에 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6% 늘어난 2502억원이었다. 반면 올 하반기 들어 마케팅, 광고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5.9% 줄어든 450억원에 머물렀다.쿠쿠홈시스는 올 하반기 들어서도 ‘제로백 얼음정수기’를 비롯해 청소기, 창문형 에어컨 등 새로운 가전 모델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국내에선 렌탈 가전 라인업 확장과 함께 신제품 출시 등 전략을 통해 실적 성장이 이어졌다”며 “말레이시아 등 해외 주력 시장 역시 ‘코로나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에서 벗어난 영향으로 호실적을 보였다”고 말했다.반면 SK매직은 같은 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5.8% 줄어든 2607억원이었다. 영업이익은 73.9%나 급감한 58억원에 불과했다. 국내 렌탈 가전 업계 2위 자리를 이어온 SK매직은 올해 3분기 실적만 놓고 봤을 때 3위인 쿠쿠홈시스와의 매출액 격차가 105억원으로 크게 좁혀졌다.SK매직 관계자는 “차세대 ‘스톰(STORM) 프로젝트’ 투자 비용을 올해 3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하면서 일시적으로 수익성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스톰 프로젝트는 △영업 △회계 △인사 △제조 등 8개 시스템을 모두 새롭게 만드는 것으로 창사 이래 최대 IT(정보기술) 프로젝트다. 관련 비용은 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된다. SK매직은 매트리스, 음식물처리기, 냉방가전 등 렌탈 신사업에 주력, 실적 만회에 나선다는 전략이다.업계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고물가 등 영향으로 가전 등 소비재 수요가 크게 위축한다. 하지만 자금 사정이 악화할수록 필요한 물품을 일시불이 아닌 렌탈 방식으로 빌려 쓰려는 수요는 늘어난다”며 “렌탈 가전업체들은 올해 4분기와 내년에 다른 산업군에 비해 어느 정도 실적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쿠쿠 가전과 브랜드 모델 배우 이준호 (제공=쿠쿠)
2022.11.30 I 강경래 기자
美 증시, 파월 언급 앞두고 경계감에 혼조
  • [뉴스새벽배송]美 증시, 파월 언급 앞두고 경계감에 혼조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혼조 마감했다. 중국의 ‘제로 코로나’ 리스크는 잠잠해지는 기류였으나 하루 앞으로 다가온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발언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약세로 기울었다. 다음은 30일 개장 전 주목할 만한 뉴스다. (사진=AFP 제공)◇美 3대지수 약세 기울어-29일(현지시간)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1% 상승한 3만3852.53에 거래를 마침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6% 내린 3857.63에 마감.-기술주 위주의 나스닥 지수는 0.59% 내린 1만983.78을 기록. -국제유가는 소폭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1.24% 오른 배럴당 78.20달러에 거래를 마쳐.◇매파 파월 발언 앞두고 시장은 다시 긴장-전날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가 매파 발언을 이어간 가운데 하루 앞으로 다가온 파월 의장의 언급에 이목이 쏠려.-시장은 특히 파월 의장이 잭슨홀 연설 당시의 충격에 맞먹는 매파 발언을 할지 긴장감 속에 지켜보고 있어.-파월 의장이 연설하는 브루킹스연구소 측은 “파월 의장은 경제, 인플레이션, 노동시장에 대해 연설할 예정”이라고 전함.-월가는 그가 다시 한 번 강경 매파 언급을 할 수 있다는 점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 -CNBC는 “(최근 연준 인사들의 매파적인) 이런 발언들은 모두 파월 의장이 또 다른 잭슨홀을 가져올 것이라는 점을 확신하게 했다”고 전해.◇美 소비자, 불황에도 지갑 열었다-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 행사인 ‘사이버먼데이’에 역대 최대 규모의 소비가 이뤄져.-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데이터 분석 솔루션인 어도비 애널리틱스는 사이버먼데이인 지난 28일 미국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에 총 113억달러(약 15조원)를 지출한 것으로 집계. 이는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수치. -하루 온라인 쇼핑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역대급’ 사이버먼데이는 재고 과잉에 시달리는 소매 업체들이 대거 할인이 나섰기 때문에 가능.-레고 등 장난감, 에어프라이어 등 가전제품, 플레이스테이션, 애플 에어팟, 스포츠용품 등의 판매가 특히 급증.◇中 코로나 혼돈에 산유국 감산 가능성- 제프 큐리 골드만삭스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부문장은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탈탄소경제 콘퍼런스에서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협의체인 OPEC+가 유가 하락을 저지하기 위해 감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중국의 엄격한 방역 정책으로 원유 수요가 둔화하고 가격이 내려갈 가능성을 산유국들이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점을 이유로 들어.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 총파업이 이어지고 있는 29일 오전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 휘발유 품절 안내문이 붙어있다. (사진=연합뉴스)◇바이든, SK실트론 美공장 방문-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SK실트론 CSS 미시간 공장 방문.-바이든 대통령이 미국에 위치한 한국 기업의 공장을 방문하는 것은 취임 후 이번이 처음.-바이든 대통령은 “중국과 같이 해외에서 만들어지는 반도체에 의존하는 대신 반도체 공급망은 여기 미국이 될 것”이라고 강조. ◇화물연대 파업 대응 주유소 비상수송체계 가동-정부가 정유업계와 함께 이레째를 맞은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주유소 품절 상황을 맞아 비상수송체계 가동에 나서.-2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1만1000개 주유소 중 서울·수도권 21곳에서 휘발유나 경유가 품절.- 오피넷 정보와 연계한 네이버와 티맵 등 민간 지도서비스에도 품절 주유소를 확인할 수 있어.
2022.11.30 I 양지윤 기자
"연말, 낙폭과대 및 실적상향 종목 주목…SK이노·한화 등"
  • "연말, 낙폭과대 및 실적상향 종목 주목…SK이노·한화 등"
  •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남은 연말 저평가가 심화된 동시에 실적은 상향된 종목에 집중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왔다. 하나증권은 30일 “매년 11월의 계절성인 로테이션 장세가 이번에도 관찰됐다”며 “11월 한 달간 3개월 주가낙폭과대 팩터는 +12.8%포인트로 가장 성과가 높은 반면 이익 1개월, 3개월 상향 팩터는 각각 -5%, 6.7%의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 중 주가 낙폭과대 컨셉의 컨센서스 상향종목의 성과가 긍정적이었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실적 상향과 주가 낙폭과대, 기관 수급 빈집 등의 특징을 보였던 더블유씨피(393890) 애경산업(018250) 대한항공(003490) 아시아나항공(020560) 삼강엠앤티(100090) HD현대 SK가스(018670) GS리테일(007070) 현대건설기계(267270) 인텔리안테크(189300) 현대홈표핑 JYP Ent.(035900) 엔씨소프트(036570) 대한유화(006650) 두산밥캣(241560) 에스엠(041510) 파라다이스(034230) 팬오션(028670) LS(006260) 등은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고 했다. 로테이션 장세 속에서도 호실적이 주가로 덜 반영된 느낌이 있는 새로운 실적 상향종목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 연구원은 “12월에도 11월의 시장성향과 비슷한 움직임이 예상된다”며 “국내외적으로 전반적 실적 하향조정은 이어지고 있어 실적의 희소성이 부각되는 상황은 맞지만 로테이션 계절성이 보통 12월까지 이어지는 경향이 있어 실적과 로테이션 팩터를 모두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현재 실적 상향 및 TP 상향, 3개월 주가 낙폭과대, 저평가된 종목으로는 인탑스(049070) 삼강엠앤티(100090) 넥스틴(348210) SK이노베이션(096770) 한화(000880) 한일시멘트(300720) 피엔티(137400) ISC(095340) LIG넥스원(079550) 삼성SDS(018260) 에스엘(005850) 현대그린푸드(005440) 원익QnC(074600) HPSP(403870) 풍산(103140) OCI(010060) S-Oil 등이 상위권이다. 업종별로는 철강과 상사, 운송, 자동차, 섬유의복, 유통, 은행, 손해보험, 기술하드웨어 등이 실적대비 저평가가 심화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2022.11.30 I 김보겸 기자
  • [재송]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아이디(093230)=시가 하락에 따라 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가액을 1033원에서 102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플레이그램(009810)=시가 하락에 따라 제30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921원에서 85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SK이노베이션(096770)=종속회사 BlueOval SK, LLC에 5015억3040만원 규모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BlueOval SK, LLC는 SK Battery America, Inc.가 지분율 50%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 및 판매 업체. △이수화학(005950)=정밀화학 및 전고체 전지 소재 사업 부문을 주식회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가칭)로 법인 분리한다고 공시. 이수화학은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을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 △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사 현대차증권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MMT를 매수한다고 공시. 발행일은 이날이며 만기일은 2023년 2월 13일. 이자율은 시장금리에 따름. 해당 사업연도 기준 현대차증권 유가증권 매수 누계금액은 1조6300억원.△자화전자(033240)=중국 현지법인 혜주나노테크합금유한공사에 대한 지분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자화전자 중국 현지법인 혜주나노테크합금유한공사의 지분 양수인은 중국법인 혜주시흥신풍포장제품유한공사. 계약 일자는 29일이며 계약금액은 추후 협의 예정. △금호전기(001210)=계열사 브릭메이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신주 272주를 19억9920만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이번 주식 취득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10.88%에 해당하는 규모. 이번 주식 취득으로 금호전기의 브릭메이트 지분율은 59.75%가 됨. △금양(001570)=이차전지 제조용 부지 확보를 위해 부산시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에 약 17만7374㎡ 규모의 토지 매입확약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이번 매매대금은 최종 확정된 조성원가의 110%이며, 정산 기한은 조성원가 확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이행담보금으로 확약서 제출일로부터 5일 이내 90억원을 지급할 예정. △제이준코스메틱(025620)=보통주식 자본감소에 따라 제30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500원에서 8480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유안타증권(0034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 한도대출(Credit Line) 약정으로 937억3000만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COVID-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 콜롬비아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국보(001140)=기명식 보통주 2680만9651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발행 예정금액은 약 200억원. 다만 실제 발행 주식수는 2146만1126주, 실제 발행 금액은 약 160억원으로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가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취득.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의 이번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20.74%로 국보의 최대주주가 됨. 기존 최대주주 케이비국보의 지분은 6.23%에서 4.94%로 감소. △삼성생명(032830)=유사시 신속한 유동성 대응을 위한 단기자금 차입한도 확보를 위해 3조4000억원을 사전 설정했다고 공시. 이번 차입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8.5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형태는 당좌차월 또는 RP 매도를 통한 단기차입.△SK스퀘어(402340)=계열사 SK텔레콤CST1의 보통주 3980주를 83억4800만원에 매입하며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KB스타리츠(432320)=제2기 반기보고서(2022년 7월1일~9월30일)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수익 약 132억원과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광무(029480)=44억원 규모의 3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71만2053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5.13%. 전환가액은 2570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2일. △맥스트(377030)=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3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1800원. 행사 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29일부터 2027년 11월28일. △파트론(091700)=종속회사인 ‘파트론 비나(PARTRON VINA)’에 37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7.7%에 해당. 이율은 3%이며, 대여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2025년 11월30일까지. 회사 측은 “내부채권채무 회전의 정상화를 위해 파트론 비나에 지급해야 할 채무 일부를 장기대여금으로 전환한다”고 설명.△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권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열해당의 주식 16만6700주를 6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63%.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100%. 열해당은 부동산 및 리조트 운영업을 영위하고 있음. 회사 측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구조 다각화”라고 설명. △나무가(190510)=78억원 규모의 제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로 93만3043주가 신규 발행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6.14%. 행사가액은 주당 8378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4일. △에이스침대(003800)=유통주식 활성화를 위해 10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0만5000주. 처분가격은 주당 3만3535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알체라(347860)=신화시스템과 19억8352만원 규모의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83%.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0월31일까지. △케어랩스(263700)=담보권 실행 시에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해소돼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담보제공자 시티랩스(13905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됨 담보제공주식은 200만3452주. 해소된 담보설정 금액은 91억원. △해성옵틱스(076610)=이화용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아울러 오영신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 △새빗켐(107600)=28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11.72%. 양수기준일은 오는 2023년 2월10일.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부지 확보”라고 설명.△아이씨에이치(368600)=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327억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업양수도를 사유로 아이씨에이치의 주권매매거래가 이날 오후 4시59분부터 장 장료시까지 정지된다고 밝힘. △엠투엔(033310)=소액주주인 김모씨가 서울고등법원에 파산신청 재항고를 제기했다고 공시.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김모씨가 제기한 파산신청 항고를 기각 결정한 바 있음. 회사 측은 “파산신청 재항고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함. △디케이락(105740)=20억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9만24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2%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만513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3일. △테고사이언스(191420)=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세포치료제인 ‘TPX-115’의 국내 제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임상 시험 기대 효과에 대해 “3개월 이상 일차적 보전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TPX-115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데이터 확보”라고 설명. △아스타(246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버드나무조합을 상대로 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5만6476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860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23일. △해성옵틱스(076610)=조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철·김영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셀리드(299660)=항암면역치료백신 ‘BVAC-M’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자진철회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진철회 사유에 대해 “ BVAC-M의 제1상 IND 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한 보완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자료 보완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자문 및 논의 결과 자진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 회사는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한 자료를 보완해 BVAC-M의 제1상 IND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원방테크(053080)=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7%. 차입 목적은 해외프로젝트 수주 확대 대비 운영자금 확보.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 측은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2022년 12월27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금융15호스팩에 대해 스팩 소멸합병을 사유로 주권매매거래가 오는 12월2일부터 상장폐지시까지 정지된다고 밝힘. 거래소 측은 “하나금융15호스팩은 스팩소멸합병에 따라 흡수합병되는 소멸회사이므로, 합병신주로 발행되는 신스틸의 주권으로 합병 상장될 예정”이라고 설명. △유비벨록스(089850)=유동성 확대를 위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5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7만8119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3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TX-AI가 지난달 25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변경 후 최대주주가 명목회사 또는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인 경우 소유 주식을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고 공시. △팅크웨어(084730)=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5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6만7468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4200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처분방법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지더블유바이텍(036180)=원고 수본생활건강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스마트솔루션즈(136510)=현재 이사로 역임 중인 이모씨로부터 164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58%.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함. △애니플러스(310200)=12억원 규모의 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576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4%. 전환가액은 주당 2692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9일. △에이티세미콘(08953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이학영씨에서 더에이치테크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권 확보. 더에이치테크 외 2인의 소유비율은 16.07%.
2022.11.30 I 박순엽 기자
규제 해제에 '대장주 쏠림 vs 미분양 털기' 극과극
  • 규제 해제에 '대장주 쏠림 vs 미분양 털기' 극과극
  • [이데일리 이성기 기자] 최근 전국 대부분 지역이 규제 영향권에서 벗어나면서 부동산 시장 침체 장기화로 소강상태였던 분양 시장에도 일부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건설사도 연말 분양 물량 `밀어내기`에 나섰다. 내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와 전세가 모두 3~4%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등 빙하기가 이어질 공산이 크기 때문이다. 다만 중도금 대출이 가능해진 서울 `대장주` 아파트로 수요가 쏠리면서 분양 시장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한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4곳(성남·과천·하남·광명)을 제외한 전국 모든 지역이 규제지역에서 해제되며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자 분양 시장에도 많은 청약자가 몰리고 있다. 최근 대전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서 분양한 `갑천2 트리풀시티 엘리프`는 402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3만 4320명의 청약자가 몰리면서 1순위 평균 85.4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이달 경기 평택에서 분양한 `평택고덕 디에트르 리비에르`는 13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449건이 접수돼 1순위 평균 33.7대 1의 청약 경쟁률로 올해 평택시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 관계자는 “앞으로 규제에서 해제된 지역을 중심으로 수요자들의 매수 심리가 점차 회복되고, 투자 수요가 대거 유입되는 등 일대 주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정부가 이달 21일부터 중도금 대출 허용 분양가를 기존 9억원에서 12억원 이하로 확대하면서 서울 지역 분양에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지역을 대표하는 대단지가 많아 청약 통장을 아껴온 수요자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서울 강북 `대장주`로 기대가 높은 GS건설의 `장위자이 레디언트`가 대표적이다. 전용 84㎡ 기준 분양가가 평균 9억원 중반대로 형성돼 있어 최대 수혜 단지로 손꼽히고 있다. 가장 큰 타입인 전용 97㎡ 역시 12억원 이하로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융 혜택인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입주 시까지 초기 계약금 10%만 내면 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자금 조달 부담이 적다.관심이 높은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인 `올림픽파크 포레온`의 경우 전용 84㎡ 기준 12억원을 초과해 중도금 대출이 불가하지만, 전용 59㎡는 10억원 초반대에 형성돼 있어 중도금 대출이 가능하다. 중랑구에 분양 중인 `리버센 SK뷰 롯데캐슬` 역시 전 타입 분양가가 12억원 이하로 형성돼 있다. 일부 지역에선 중도금 무이자 제공, 계약 시 현금 지급 등 파격 조건을 내걸고 미분양 털기에 안간힘을 쓰는 곳도 있다. 집을 사겠다는 수요가 급감한 게 가장 큰 이유다. 최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 지수는 70선이 무너진 67.9로 지난 2012년 8월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권주안 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내년 주택 시장은 수요 감소가 지속하는 가운데 신규 공급 여건이 악화하면서 주택 시장 전반의 경착륙 위험이 고조될 것이다”고 내다봤다.
2022.11.30 I 이성기 기자
"전셋값보다 더 떨어질라"…노·도·강 '깡통전세' 불안
  • "전셋값보다 더 떨어질라"…노·도·강 '깡통전세' 불안
  •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최근 매맷값이 급격하게 하락하면서 서울에서도 지난해 전셋값 수준으로 떨어지는 아파트 단지들이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현상은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중저가 아파트를 중심으로 두드러지고 있다. 금리 인상 우려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주택가격 추가 하락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서울 외곽 지역 아파트에 대한 ‘깡통전세’ 우려도 커지고 있다.[그래픽=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성북구 길음동 길음뉴타운 2단지 푸르지오 전용 84㎡는 지난 17일 7억6300만원(10층)에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같은 평형대 아파트가 지난해 6월 최고 전셋값이 7억5000만원(17층)을 기록했다. 해당 아파트 전세 호가는 최근 4억5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집주인은 전세보증금을 3억원 돌려주거나 집을 판다고 해도 손에 쥘 수 있는 돈은 1300만원에 불과한 상황이다.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전용 59㎡의 경우에도 지난 7일 5억6000만원(24층)에 손바뀜이 이뤄졌는데 지난해 10월 신고가를 기록했던 전셋값 5억1000만원(10층)보다 5000만원 높다. 노원구 하계동 하계청구1차 전용 84㎡도 지난 9일 7억1000만원(4층)에 거래됐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4월 6억8000만원(7층)에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7개월새 매맷값과 전셋값 격차가 3000만원까지 좁아진 것이다. 업계에서는 정상적인 거래가 아니라고 지적한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무슨 특별한 사정이 있는 건지 통상적인 거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며 “전용 84㎡ 기준으로 현재 가장 저렴한 매물은 8억1000만원 정도 수준이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최근 급매물 위주로 간신히 시장에 소화되면서 이 같은 사례가 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중저가 아파트가 몰려 있는 서울 외곽 지역은 지난해 높은 전셋값을 발판삼아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갭투자(전세 낀 매매) 수요가 집중됐다. 집값 하락세가 가속화하면 매맷값이 작년 전셋값보다 더 떨어지는 ‘역전 상황’도 발생할 수 있다.실제로 이들 지역에선 최근 전셋값보다 매맷값 하락이 더 가파르다.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주간동향을 살펴보면 올해 서울 도봉구 아파트 매맷값은 6.99% 하락한 반면 전셋값은 3.52% 내렸다. 노원구는 매맷값이 7.19% 떨어지는 사이 전셋값은 4.52% 하락했다. 서울 전세가율도 상승 추세다. 한국부동산원 임대차 사이렌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8월 62%에서 9월 63.2%, 10월 63.5%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세가율은 주택매매가격에 대한 전셋값 비율을 말하는데 통상 이 비율이 80%를 넘으면 깡통전세 위험 신호로 본다.임병철 부동산R114 리서치팀장은 “최근 거래량이 많지 않은데다 급매물만 이뤄지다 보니 정상적인 거래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세입자로서는 부담스럽게 느낄 수 있는 상황이다”며 “실제로 전셋값 하락에 따른 역전세가 나타나고 있어 전세보증사고 등에 대한 위험은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2022.11.30 I 하지나 기자
  • [미리보는 이데일리 신문]“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다음은 30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 △1면 -“노조 불법에 타협 없다” 尹, 첫 업무개시명령 -생산단계부터 혁신한 獨, 소비자만 옥죄는 韓 -[포토]파업장 간 국토차관, 업무개시명령 전달 -인플레 정점 지났나…“11월 물가 5.2%↑” -국정조사 파열음에 ‘예산 시한’ 또 넘기나 -[사설]불법 파업에 법치 쐐기…민생 볼모로 삼는 일 더 없어야 -[사설]추락하는 K반도체 수출, 시장 다변화 미룰 수 없다 △종합 -[HOT이슈]中공장 멈춘 ‘애플’ 초비상…세계 공급망 혼란 오나 -[이슈분석]근로 소득 없는 노인 다수 포함 저소득 기준 ‘5000만원’ 논란도 △윤정부 첫 예산안, 법정시한 넘기나 -이상민 거취 놓고 여야 정면충돌…정쟁에 인질로 잡힌 나라살림 -“행안부장관 해임안 오늘 발의” 민주당 총공세 -법 안 지키는 국회,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 20년간 단 2번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소비자편 -독일은 무포장 낱개 판매…한국은 겹겹포장 “제품보다 폐기물이 두 배” -세제·화장품 필요한 만큼만 리필…쓰레기 스트레스 확 줄었죠 -새해 1월부터 독일서 일회용컵 못쓴다 △순환경제 선진국 독일-생산자편 -‘듀얼 시스템’ 통해 부담 줄여주자…기업들이 알아서 재활용산업 혁신 -유럽서 쾌속질주 K뷰티…친환경에 발목잡히나 -‘獨 환경수도’ 프라이부르크, 생활폐기물 발생 다른 도시의 70% △尹정부 첫 업무개시명령 -18년 만에 첫 발동 초강수…尹정부 노동개혁 신호탄 되나 -건설현장 530곳 레미콘 공급 중단, 피해 눈덩이 -與 “불법 종식명령”…野 “치킨게임으로 몰아가” △종합 -대한항공, 독과점 해소 위해 ‘알짜 슬롯’ 내놓는다…“경쟁력 약화 우려” -“내년 1분기 물가 4%대로 하락할 것” -현대차, 美 내연차공장서 전기차 함께 만든다 -음악저작권 ‘쪼개 팔기’ 가능해졌다 △경제 -필요성 큰 직무부터 ‘호봉→성과급’ 순차적 전환 -치솟는 물가에…직장인 실질임금 6개월째 뒷걸음질 -가계대출 금리 10년 4개월래 최고 -3분기 해외 카드 사용액 5.1조원…전분기비 4.1%↑ △정치 -자율주행에 총소리 듣고 전투도…통신 끊기자 원대복귀 ‘인상적’ -전당대회 시계 재깍재깍…與, 내년 ‘2말 3초’ 관측 -尹 “中, 북한 무기개발 멈추게 할 책임 있어” -판문점 찾은 권영세 “남북관계 작은 훈풍 불기를” -출범 한달 맞은 이정미호, 정의당 지지율 요지부동 △금융 -변동금리 ‘이자 폭탄’ 맞은 전세대출자 “주담대처럼 고정금리 갈아타기 혜택을” -신한금융회장 후보 확정…조용병 3연임에 무게 -직원 거액횡령·불완전판매…금융사 대표에 책임 묻는다 -KB국민은행, 국가고객만족도 은행 부문 16년째 1위 △Global -무장 경찰 단속에 中시위 주춤하지만…해외선 ‘연대 물결’ -“인플레 정점 아냐”…연준 매파·ECB 총재 금리인상 한목소리 -[포토]세계 최대 활화산 38년 만에 터졌다-애플, 트위터서 광고 빼자…머스크 “전쟁이다” 맞불 -마크롱, 美서 IRA 담판 짓나 -FTX 붕괴에 ‘블록파이’ 파산보호 신청 △산업 -“신차 계약 취소할래요”…치솟는 할부금리에 車업계 비상 -[포토]현대重그룹 ‘차세대 전기추진선’ 국내 최초 상용화 -현대차그룹 美생산 전기차, SK온 현지생산 배터리 쓴다 -“땡큐 토니” 외쳤던 바이든…SK실트론 美공장 찾는다 -디스플레이 협회장 이어 학회장…산학연 협력 주도하는 정호영 -잡음없이 마친 실사…한화, 대우조선 인수 급물살 -이수화학, 석유화학·정밀화학으로 인적분할 △산업-스마트폰 수요 위축에도…삼성, 글로벌 시장서 ‘선방’ -AI 확산 불안에 계란값 꿈틀 -[현장에서]위믹스, 어쩌다 코인판 ‘금쪽이’ 됐나 -참기름·맛밤 등 내달 가격 인상 △증권 -코스피 호재 고갈…“2400도 버티기 힘들다” -‘외인 픽’ 현대두산인프라코어·GKL…두자릿수 수익률 찍어 -선거철도 아닌데…정치테마주 다시 들썩, 왜 -중국발 공급망 불안 재확산…냉온탕 오가는 반도체 투톱 -문재인표 뉴딜펀드 수익률 쏠쏠하네 △부동산 -전셋값보다 더 떨어질라…‘노도강’ 깡통전세 불안 -규제 해제에 ‘대장주 쏠림 vs 미분양 털기’ 극과극 -[현장에서]막무가내식 국책 사업 반대 안된다 -한달 만에 집값이 3억원 뚝…하락기 틈타 증여 직거래 속출 △Qatar 2022 -‘송곳 크로스’ 이강인 ‘멀티골’ 조규성…패배의 아픔 속 한국 축구 희망 봤다 -카세미루 결승골…네이마르 빠진 브라질, 스위스 꺾고 16강 진출 -레반도프스키 vs 메시 △Book -돌아온 원태연…“독자의 1990년대 소환한다면, 절반의 성공” -AAM·빅데이터·바이오연료…국가 생존 달린 ‘미래기술 키워드’ -얼평이 난무하는 시대…성형수술 후 진정 필요한 건 ‘돌봄’ -200자 책꽂이 △건강 -[굿 클리닉]뇌졸중 협진 시스템 구축…혈압·산소포화도·심전도 24시간 모니터링 -[아는 것이 힘]갑자기 눈앞 깜깜해진다면 ‘경동맥 협착증’ 의심을 -[전문의 칼럼]김장 후 어깨통증, 체외충격파 치료 받아보세요 △이데일리가 만났습니다 -엄동환 방위사업청장 “첨단기술력 요구하는 방위산업…규제 풀어 R&D 활성화 도울 것” -“내년부터 수출기술료 징수…ADD와 협의해 다양한 감면 방안 검토” △오피니언 -[목멱칼럼]안전 효과 없는 ‘안전운임제’ 폐지해야 -[기고]‘사색 공간’으로 변신하는 어촌체험마을 -[기자수첩]손흥민에게도, 호날두에게도 공은 둥글다 -[e갤러리]김윤아 ‘기댈 수 없는 의자’ △피플 -남친룩 원조 ‘솔리드옴므·우영미’ 韓대표 명품으로 키우고 싶어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결혼 앞둔 리디아 고, 세계랭킹 1위 복귀 -[포토]韓·사우디 첫 주택협력 포럼 -“애국가만 불렀던 나, ‘42번가’로 뮤지컬 매력에 빠져” -중앙노동위원장에 김태기 전 단국대 교수 -우리금융·사회복지공동모금회, 티앤씨재단 밥먹차에 3억원 후원 -극작가 겸 연출가 오태석 별세 △사회 -수능 끝난 고3 교실…수업, 종 쳤다 -평가원 “올 수능 이상 없다”…영어 23번 판박이 논란 일축 -이태원 참사 당일 경찰 무전기록 공개…서울청·용산서 “대형사고 위험” 인지 -[포토]출동 준비하는 구세군 냄비 -교단에 드러눕고 담임 발로 찬 일, 학생부에 기록한다 -오늘 서울 체감온도 ‘영하 13도’ -서울 한강공원 전역 금연구역 지정될 듯
2022.11.29 I 박순엽 기자
  •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
  • [이데일리 박순엽 기자]다음은 29일 장 마감 후 주요 종목 뉴스다.△이아이디(093230)=시가 하락에 따라 제13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비분리형 사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전환가액을 1033원에서 102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플레이그램(009810)=시가 하락에 따라 제30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921원에서 858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 △SK이노베이션(096770)=종속회사 BlueOval SK, LLC에 5015억3040만원 규모의 시설자금 조달을 위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BlueOval SK, LLC는 SK Battery America, Inc.가 지분율 50%을 가지고 있는 자회사로 자동차용 배터리 제조 및 판매 업체. △이수화학(005950)=정밀화학 및 전고체 전지 소재 사업 부문을 주식회사 이수스페셜티케미컬(가칭)로 법인 분리한다고 공시. 이수화학은 분할 대상 사업 부문을 단순·인적분할 방식으로 분할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문화된 사업영역에 사업 부문의 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지속 성장을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며 경영 효율성을 증대시킨다는 계획. △현대자동차(005380)=안정적 자금 운용과 수익성 제고를 위해 계열사 현대차증권으로부터 500억원 규모의 MMT를 매수한다고 공시. 발행일은 이날이며 만기일은 2023년 2월 13일. 이자율은 시장금리에 따름. 해당 사업연도 기준 현대차증권 유가증권 매수 누계금액은 1조6300억원.△자화전자(033240)=중국 현지법인 혜주나노테크합금유한공사에 대한 지분양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이번 자화전자 중국 현지법인 혜주나노테크합금유한공사의 지분 양수인은 중국법인 혜주시흥신풍포장제품유한공사. 계약 일자는 29일이며 계약금액은 추후 협의 예정. △금호전기(001210)=계열사 브릭메이트의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신주 272주를 19억9920만원에 현금 취득한다고 공시. 이번 주식 취득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10.88%에 해당하는 규모. 이번 주식 취득으로 금호전기의 브릭메이트 지분율은 59.75%가 됨. △금양(001570)=이차전지 제조용 부지 확보를 위해 부산시에 조성 중인 산업단지 개발사업 시행자에 약 17만7374㎡ 규모의 토지 매입확약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이번 매매대금은 최종 확정된 조성원가의 110%이며, 정산 기한은 조성원가 확정일로부터 10일 이내. 이행담보금으로 확약서 제출일로부터 5일 이내 90억원을 지급할 예정. △제이준코스메틱(025620)=보통주식 자본감소에 따라 제30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B) 전환가액을 500원에서 8480원으로 조정했다고 공시.△유안타증권(00347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외의 자로부터 한도대출(Credit Line) 약정으로 937억3000만원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고 공시.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COVID-19 백신 GBP510의 이종 부스터샷 콜롬비아 제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국보(001140)=기명식 보통주 2680만9651주를 제3자 배정 유상증자한다고 공시. 이번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발행 예정금액은 약 200억원. 다만 실제 발행 주식수는 2146만1126주, 실제 발행 금액은 약 160억원으로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가 경영 참가를 목적으로 취득. 엠부동산성장1호투자목적 유한회사의 이번 주식 취득 후 지분율은 20.74%로 국보의 최대주주가 됨. 기존 최대주주 케이비국보의 지분은 6.23%에서 4.94%로 감소. △삼성생명(032830)=유사시 신속한 유동성 대응을 위한 단기자금 차입한도 확보를 위해 3조4000억원을 사전 설정했다고 공시. 이번 차입금액은 지난해 말 연결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8.58%에 해당하는 규모. 차입 형태는 당좌차월 또는 RP 매도를 통한 단기차입. △SK스퀘어(402340)=계열사 SK텔레콤CST1의 보통주 3980주를 83억4800만원에 매입하며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공시. △KB스타리츠(432320)=제2기 반기보고서(2022년 7월1일~9월30일)를 통해 연결기준 영업수익 약 132억원과 영업손실 9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 △광무(029480)=44억원 규모의 36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71만2053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5.13%. 전환가액은 2570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2일. △맥스트(377030)=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33만주의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한다고 공시. 행사가격은 보통주 1주당 1만1800원. 행사 기간은 오는 2024년 11월29일부터 2027년 11월28일. △파트론(091700)=종속회사인 ‘파트론 비나(PARTRON VINA)’에 370억원 규모의 금전대여를 결정했다고 공시. 이는 자기자본 대비 7.7%에 해당. 이율은 3%이며, 대여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2025년 11월30일까지. 회사 측은 “내부채권채무 회전의 정상화를 위해 파트론 비나에 지급해야 할 채무 일부를 장기대여금으로 전환한다”고 설명.△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권호 사외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했다고 공시. △스튜디오산타클로스(204630)=열해당의 주식 16만6700주를 6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취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6.63%. 취득 후 소유 지분비율은 100%. 열해당은 부동산 및 리조트 운영업을 영위하고 있음. 회사 측은 지분 취득 목적에 대해 “신규사업 진출을 통한 사업구조 다각화”라고 설명. △나무가(190510)=78억원 규모의 제4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비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에 대한 신주인수권 행사로 93만3043주가 신규 발행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 총수 대비 6.14%. 행사가액은 주당 8378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4일. △에이스침대(003800)=유통주식 활성화를 위해 10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0만5000주. 처분가격은 주당 3만3535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6일까지. △알체라(347860)=신화시스템과 19억8352만원 규모의 경비보안시스템 구축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 계약금액은 최근 매출액 대비 19.83%. 계약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025년 10월31일까지. △케어랩스(263700)=담보권 실행 시에도 최대주주 변경 가능성이 해소돼 채권자 상상인저축은행, 담보제공자 시티랩스(139050)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담보제공 계약을 해제했다고 공시. 해소됨 담보제공주식은 200만3452주. 해소된 담보설정 금액은 91억원. △해성옵틱스(076610)=이화용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공시. 아울러 오영신 사외이사는 일신상의 사유로 자진사임. △새빗켐(107600)=28억원 규모의 경상북도 김천시 어모면 남산리 토지 및 건물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금액은 자산총액 대비 11.72%. 양수기준일은 오는 2023년 2월10일. 회사 측은 양수 목적에 대해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한 부지 확보”라고 설명.△아이씨에이치(368600)=사업 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위해 메인일렉콤의 폴리우레탄 사업부문을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 양수가액은 327억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영업양수도를 사유로 아이씨에이치의 주권매매거래가 이날 오후 4시59분부터 장 장료시까지 정지된다고 밝힘. △엠투엔(033310)=소액주주인 김모씨가 서울고등법원에 파산신청 재항고를 제기했다고 공시.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김모씨가 제기한 파산신청 항고를 기각 결정한 바 있음. 회사 측은 “파산신청 재항고에 대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라고 말함. △디케이락(105740)=20억원 규모의 3회차 무기명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19만240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2.2% 해당. 전환가액은 주당 1만513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3일. △테고사이언스(191420)=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세포치료제인 ‘TPX-115’의 국내 제 2b·3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이번 임상 시험 기대 효과에 대해 “3개월 이상 일차적 보전적 치료에 반응이 없는 회전근개 부분층 파열 환자를 대상으로 TPX-115의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데이터 확보”라고 설명. △아스타(2467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버드나무조합을 상대로 9억9000만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25만6476주.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3860원. 신주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23일. △해성옵틱스(076610)=조철 단독 대표이사 체제에서 조철·김영찬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고 공시. △셀리드(299660)=항암면역치료백신 ‘BVAC-M’의 제1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자진철회했다고 공시. 회사 측은 자진철회 사유에 대해 “ BVAC-M의 제1상 IND 승인을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한 보완자료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이 과다할 것으로 예상돼 자료 보완 기한 내 제출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며 “자문 및 논의 결과 자진 철회를 결정했다”고 설명. 회사는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요청한 자료를 보완해 BVAC-M의 제1상 IND를 재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힘. △원방테크(053080)=200억원 규모의 단기차입금 증가를 결정했다고 공시. 차입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13.7%. 차입 목적은 해외프로젝트 수주 확대 대비 운영자금 확보. 차입 형태는 금융기관 차입.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어스앤에어로스페이스가 상장폐지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공시. 거래소 측은 “이의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20일(2022년 12월27일) 이내에 코스닥시장위원회를 개최해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힘. △하나금융15호스팩(34116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하나금융15호스팩에 대해 스팩 소멸합병을 사유로 주권매매거래가 오는 12월2일부터 상장폐지시까지 정지된다고 밝힘. 거래소 측은 “하나금융15호스팩은 스팩소멸합병에 따라 흡수합병되는 소멸회사이므로, 합병신주로 발행되는 신스틸의 주권으로 합병 상장될 예정”이라고 설명. △유비벨록스(089850)=유동성 확대를 위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5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7만8119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3800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오는 12월31일까지. △ITX-AI(099520)=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ITX-AI가 지난달 25일 최대주주 변경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변경 후 최대주주가 명목회사 또는 법령상 인허가 또는 신고·등록 의무 등이 없는 조합인 경우 소유 주식을 1년간 의무 보유해야 한다고 공시. △팅크웨어(084730)=유동성 확대를 목적으로 52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고 공시. 처분예정주식수는 보통주 36만7468주. 처분가격은 주당 1만4200원. 처분예정기간은 이달 30일부터 12월31일까지. 처분방법은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지더블유바이텍(036180)=원고 수본생활건강이 제기한 직무집행정지가처분 소송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이 기각 판결을 내렸다고 공시. △스마트솔루션즈(136510)=현재 이사로 역임 중인 이모씨로부터 164억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 발생금액은 자기자본 대비 25.58%. 회사 측은 “고소장 제출 후 진행되는 제반사항에 대해서 적법한 절차에 따라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관련 기관의 조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말함. △애니플러스(310200)=12억원 규모의 3회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사채에 대한 전환청구권 행사로 44만5764주가 신규 상장한다고 공시.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4%. 전환가액은 주당 2692원. 상장예정일은 오는 12월19일. △에이티세미콘(089530)=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인해 최대주주가 이학영씨에서 더에이치테크 외 2인으로 변경됐다고 공시. 지분인수 목적은 경영권 확보. 더에이치테크 외 2인의 소유비율은 16.07%.
2022.11.29 I 박순엽 기자
냉온탕 오가는 반도체株… '6만전자'도 '8만닉스'도 위태
  • 냉온탕 오가는 반도체株… '6만전자'도 '8만닉스'도 위태
  •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가가 냉온탕을 오가고 있다. 반도체 업황 악화에 중국의 정세 불안이 변수로 떠오르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이데일리 이미나 기자]2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전 거래일보다 0.83% 오른 6만600원, SK하이닉스(000660)는 0.72% 상승한 8만37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전날 장중 5만원대로 미끄러진데 이어 이날 역시 장중 5만9800원까지 떨어진 이후 가까스로 6만원대를 회복했다. SK하이닉스도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중 8만2000원대로 내렸다가 8만3000원대로 복귀했다. 삼성전자 주가가 6만원선을 하회한 것은 지난 4일 종가 기준 5만9400원 이후 18거래일 만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162억원, 397억원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11월 중반 이후 코스피지수 흐름이 주춤해지면서 외국인은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반도체, 2차전지, 화학 등을 매도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업종의 경우 업황 우려 반영, 중국의 정보기술(IT) 생산 차질에 좀 더 주목하는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말 5만1800원으로 연저점을 찍은 뒤 반등에 성공했다. 내년 하반기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중국 시장을 이탈한 외국인 투자자들이 반도체주 매수에 나선 덕이다. 이에 삼성전자는 이달 초 ‘5만전자’의 굴레에서 벗어나 6만원대를 유지해왔다. SK하이닉스도 이달 중순 ‘9만닉스’를 찍은 뒤 8만3000원선까지 떨어졌다.반도체 기업들의 발목을 잡은 건 최근 급부상한 중국발 리스크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중국 내 봉쇄정책이 강화되자 반도체 수요 부진 우려가 커졌기 때문이다. 설상가상으로 중국 정부의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을 거부하는 대규모 시위가 확산하면서 글로벌 공급망 불안이 확대될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당장 중국 생산에 의존했던 애플이 생산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정저우 공장의 혼란으로 올해 애플 아이폰 프로의 생산량 부족분이 거의 600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코로나19 봉쇄에 항의하는 노동자들이 대거 이탈하면서 정상 가동이 어려워진 탓이다. 이 여파로 28일 주요 반도체 종목으로 구성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63% 하락했다. 다만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에 대한 반발 확산으로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어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업황 부진의 주된 요인인 반도체 재고 문제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이란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다는 점이다. 황민성 삼성증권 연구원은 “디램 가격은 과거 2001년, 2007년 다운턴(하강국면)과 같이 3~4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20% 수준 하락과 전년 동기 대비 60% 이상의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메모리 반도체 재고 소진 시점이 2024년으로 넘어갈 것으로 보고 내년 하반기 업황 반등에 대한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삼성전자의 내년 영업이익을 26조5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는 올해 50조원의 절반 수준이다. 같은 기간 SK하이닉스는 5조300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3조원보다 더 낮췄다.
2022.11.29 I 양지윤 기자
동서발전,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위한 산·학·연 워크숍 개최
  • 동서발전,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위한 산·학·연 워크숍 개최
  •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동서발전은 29일 본사 인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 상용화를 위한 산·학·연 워크숍을 열었다고 밝혔다.한국동서발전이 29일 울산 더엠컨벤션에서 연 ‘산·학·연 수소·암모니아 발전 협의체 기술개발 워크숍’ 주요 참석자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앞줄 오른쪽 4번째부터) 오정철 울산시청 에너지산업과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권영국 UNIST 교수. (사진=동서발전)동서발전을 비롯한 발전 공기업은 기존 석탄·가스 화력발전소의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자 연료에 수소·암모니아를 20~50% 비율로 섞어 전력을 생산기로 하고 관련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산·학·연 워크숍은 이 계획을 상용화하기 위해 산업계와 학계, 연구소가 현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울산광역시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력연구원, 한화임팩트, SK가스, 울산과기원(UNIST) 등 관계자가 참여했다.각 분야 전문가가 수소·암모니아 혼소발전을 위한 수소·암모니아 생산부터 운송 후 혼소발전 등에 활용하는 과정별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했다. 정부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하는 장중철 에너지기술평가원 프로그램 디렉터(PD)는 정부의 관련 정책과 기술 동향을, 이민정 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그린 암모니아·수소 생산·운송·활용방안을 공유했다. 이종민 전력연구원 실장은 수소·암모니아 혼소 발전 동향과 전망을, 송용선 한화임팩트 상무는 수소혼소 가스터빈 기술을 각각 발표했다. 유은철 SK가스 상무는 그린수소 현황을, 권영국 UNIST 교수는 그린 암모니아 생산기술을 소개했다.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동서발전은 무탄소발전에 대한 의지를 갖고 울산시가 수소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11.29 I 김형욱 기자
노찬규 SK그룹 부사장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출간
  • 노찬규 SK그룹 부사장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 출간
  • [이데일리 박민 기자] “기업은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는다”지난 1991년 입사 이후 32년간 줄곧 그룹의 브랜드 관리와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담당한 SK그룹 노찬규 부사장(전 sk수펙스추구협의회 PR팀장)의 브랜드 관리 이론서를 냈다.‘결국! 브랜드 Nothing but Brands’ 제하의 책은 브랜드 관리의 개념에서부터 브랜드 관리의 핵심인 아이덴티티의 정립, 복수의 브랜드 간 체계 관리는 물론 광고, PR 등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론과 사례들을 소개한다.특히 브랜드 관리의 기본 이론이 실제 기업 현장에서 적용되는 모습과 커뮤니케이션 사례들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브랜드 관리론을 배우는 학생은 물론 기업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담당자 등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저자는 1991년 선경그룹(현 SK그룹) 홍보실에 카피라이터로 입사해 32년간 그룹의 브랜드 관리와 대외 커뮤니케이션 관련 업무를 담당했다. 선경·유공·한국이동통신으로 나뉘었던 기업 브랜드 체계를 SK로 통합하고 ‘행복날개’로 대표되는 브랜드 리뉴얼 프로젝트를 이끌기도 했다.노찬규 SK그룹 부사장.저자는 이 책에서 대부분 기업의 경우 복잡한 조직 구성과 이들 사이의 역학 관계 등으로 인해 브랜드 관리가 분절되고 단절된 상태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성공적인 브랜드, 또는 평판(Reputation) 관리를 위해서도 마케팅 따로, 홍보를 비롯한 커뮤니케이션 부서 따로 이루어지는 의사 결정 구조가 아니라 이들의 활동과 의사 결정이 총체적으로 이루어지는 총체적 브랜드 관리(Holistic Brand Management)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그는 “기업의 오너십이 바뀌거나 심지어 사라져도 브랜드는 남아 우리의 선택을 기다리는 경우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며 “손에 잡히지 않는 무형 자산인 브랜드가 실제로 시장에서 화폐가치로 측정되고 또 거래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2022.11.29 I 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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