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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리보는 이데일리신문]탈중국…이제 글로벌 제조메카는 베트남
-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다음은 9일자 이데일리 신문 주요 뉴스다.△1면-탈중국…이제 글로벌 제조메카는 베트남-내년까지 4조 상황 도래…흥국사태 재연될라 ‘촉각’-적자 전환한 롯데하이마트, 점포수 확 줄인다-‘투자의 창’ 열어드립니다-[사설]기업 호소엔 ‘노’ 퍼주기는 ‘예스’…野, 이래도 괜찮나-[사설]국유 재산 헐값 매각, 수의계약 정비 없인 못 막는다△종합-첨단기술 협력, 합미동맹 기둥…삼성 할 일 많아-청약통장 금리 1.8→2.1%로-서울시 심야택시 7000대 늘린다△시세보다 높아진 공시가 논란-집값 떨어졌는데 종부세 더 낼 판…결국 탈난 공시가 과속인상-빌딩도 상가도 ‘꽁꽁’…거래금액 한달 새 반토막△코로나 7차 대유행 현실화하나-①면역력 감소 ②긴장감 느슨 ③새변이 창궐…‘12월의 악몽’ 반복될 수도-하루 12만명 경고에도 전담병상 줄인다는 당국-커지는 ‘코로나 불감증’…백신 접종으로 중증화율 낮춰야△보험업계 자금조달 비상-흥국생명 번복에도 못 믿겠다는 시장…“당국 안일한 대응” 책임론도-생보사 지급여력비율 뚝…당국 권고치 하회 속출-금리인상·신용리스크에…금융사, 호실적에도 부도위험 지표↑△종합-브리지론·본PF가 부실 뇌관…증권사, 연말 구조조정 칼바람 부나-경상수지 흑자전환했지만…흑자 폭 89억달러나 줄어-은행 500만원 이하 소액대출 금리 6.7%…10년 만에 최고-‘35층 높이 기준’ 삭제…서울 스카이라인 확 바뀐다△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한국기업의 ‘아세안 전진기자’ 역할…교역액 1000억달러 돌파 눈앞-韓 첨단기술, 베트남 젊은 인구 양국 쌍방협력 방안 모색해야△‘한-베트남 수교 30주년’ 특별 인터뷰-中보다 저렴한 노동력 갖춘 베트남…韓 기술 이전에 관심 많아-“문화·역사·지리적 공통점 많아 쉽게 적응”△정치-野 “총리·행안장관 물어나야”…대통령실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 철저히”-與 “내년 연말정산 소득공제 한도 100만원 늘릴 것”-민주당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최후통첩…국민의힘 “수사 먼저”-교란·기만 전술까지…달라진 北 도발 행태△경제-인구감소·고령화에 성장률 2050년 0.5%로 뚝-계열사 부당지원 한국타이어에 과징금-환율 3일간 38.9원 급락…“정점 속단은 일러” 신중-반도체·2차전지 재료 수입↑…제조업 국내공급 7분기째 증가△글로벌-‘대선 전초전’ 美 중간선거…바이든 vs 트럼프 오늘 운명의 날-세계 지도자들 “기후지옥 피하려면 서울러 대응해야”-“中 포기 못해”…엔베디아, 美 규제 맞춘 ‘저사향 GPU’ 마련-트위터 손에 쥔 머스크 “공화당 찍어라”-“8배 더 팔았는데”…토요타, 3분기 순익 테슬라에 밀려△산업-“역시 신사업이 답”…‘어닝쇼크’ 롯데케미칼, ‘배터리 소재·수소’ 승부수-이재용 회장, ‘미래동행’ 광폭 행보…스마트공장 지원한 부산 中企 방문-IRA 준비 마친 권영수 LG엔솔호…북미 전기차 선점 박차-“조선·반도체·미래차 기업 절반 ‘인력난’ 호소”△ICT-구현모, ‘연임’ 표명…“네이버·카카오 이길 것”-갤S23에 퀄컴칩…엑시노스 패싱 왜?-네이버 “클라우드에 ‘글로바·웍스·파파고·웨일’ 통합”-제2 위믹스 사태 막는다…실시간 ‘코인 유통량 감시’ 서비스 출시△소비자생활-롯데 유통군 ‘점포 효율화’에 방점…실적 개선세 이어간다-수익성 고심 깊은 GS리테일…투자 효과 언제쯤-푸르밀 ‘30% 감원후 사업 유지’…신동환 대표 결단만 남아△증권-바이든발 신재생 바람 멈추나…美 중간선거 붉은 물결-네·카 ‘반짝 반등’ 믿지 말라…증권가, 목표가 줄줄이 하향-펜데믹 안 끝났다…힘실리는 코로나주△증권-탄탄한 실적, 달콤한 주가-‘쓱’ 반등한 코스피, ‘쏙’ 들어간 증안펀드-티쓰리엔터 이어 펨트론·인벤티지랩…가뭄 속 오아시스 ‘중소형 공모주’ 뜬다△엔터테인먼트-美 차트 진입 속도 발라진 비결은-‘지진’으로 세계관 확장, 캐릭터 추가…원작 아성 뛰어넘은 ‘몸값’-13년 기다린 ‘아바타’, 황홀한 수중세계 열린다△건강-로봇으로 인공관절 크기·위치 분석…오차범위 0.75mm, 의사보다 정교하네-인삼·홍삼 ‘고혈압·당뇨병 환자 혈압’ 개선 효과-무심결에 부딪힌 옆구리…숨쉴때 통증 있다면 골절 의심△Book-인류, 효율 집착 벗어나 회복력의 시대로 나아가야-“요리, 마음과 영혼 채우는 방법”-전환과 대체의 시대, 코트라가 꼽은 트렌드는-200자 책꽂이△오피니언-[이코노믹View]경제변수가 아닌 가격변수를 봐라-[데스크의눈]다시 시작된 ‘바보들의 랠리’-[기자수첩]풍산개가 무슨 잘못 있나-[e갤러리]베이롤 히메네즈 ‘가을’△피플-연꽃보며 일상의 짐 내려놓고 쉼 얻는 시간되길-쌍용차, 평택연탄나눔은행 후원금 전달-나경원, COP27 정상회의서 가봉 대통령고 회담-상전유통학술상에 임채운 서강대 명예교수 등 6명 선정-LX하우시스, 초대 대표 지낸 한명호씨 새 CEO에-홍유석 서울대 공대 학장, 2022 ‘정헌학술대상’ 수상-벽산예술상에 에스메 콰르텟-한국 딜로이트 그룹, 1박2일간 탄광촌 봉사활동-LS일렉트릭, 취약계층 돕기 방한용품 500만원 상당 전달△사회-재정난에 인력 축소, 지하철 안전망 위협-경찰 ‘셀프수사’ 착수…윤희근·김광호 청장실 압수수색-최성범 용산소방서장 형사처벌…‘주의의무’ 다했는지에 달려-檢 ‘정치자금법 위반’ 김용 구속기소…이재명 책임론 불가피-‘버닝썬 폭로’ 김상교, 성추행·업무방해 1심 유죄△[특별기획]한-베트남 수교 30주년-‘세계의 공장’ 뜨는 베트남…K기업이 뛴다-글로벌 교역 재편기, 경협 확대로 재도약△삼성·LG, 베트남 전략기지화 박차-삼성, 휴대폰 이어 반도체 증설 잰걸음-LG, 車인포테인먼트·가전 산단 조성-성장 잠재력 큰 동남아 국가…쌍방향 협력 위한 인식개선 필요△동남아 공략 나선 현대차-1·2공장 합쳐 14개 모델 생산…베트남 찍고 동남아 장악 ‘액셀’ 밟는다-내년 전기차 생산…2024년 토요타 제치고 1위 탈환-“내년 양국 교역액 1000억弗…공급망 ‘탈중국’ 핵심 파트너 기대”△여의도 34배 산언단지 ‘빈즈엉성’-‘K타이어 생태계’ 둥지 튼 베트남 제1부촌…북미·아세안 공략 교두보-글로벌 공략 거점, 타이어코드·에어백 세계 1위 꿈꿔-“베트남 성공방정식 달라져…고부가가치 산업 진출해볼 만”△보폭 넓히는 중견·중소기업-새먹거리 폴더블폰 부품, 터치키 등 생산…베트남서 도약 ‘성큼’-베트남 진출 25년 만에…LS전선, 매출 390배↑△사진으로 본 한-베 수교 30년-한국기업과 함께 일군 고속성장의 역사…아세안 선도국가로 도약-“삼성·SK·현대차·LG 등 베트남 경제에 큰 기여…이젠 미래 30년 협력 다질 때”△소비문화 선도하는 K유통-‘제2 롯데월드몰’을 하노이에…베트남 랜드마ㅡ 만드는 ‘辛의 한수’-“명품 없이도 연매출 700억…롯데몰 하노이와 시너지 기대”-과일소주 인기 최고…베트남 20대 파고든 K소주△소비문화 선도하는 K유통-“뚜레쥬르, 디저트 카페 명소로 자리잡았죠”-친환경 사료부터 식품가공까지, 온리원 전략으로 글로벌 승부수-“고급화·차별화·현지화로 ‘일등’ 아닌 ‘일류’ 마트 추구”△경제한류 이끄는 K금융-“한국 디지털 역량에 반했죠”…신한·우리은행 등에 문 활짝-“리테일 부문 90% 현지화…이젠 질적 승부”-“대학·테크기업 손잡고 2030 고객 확보 총력”△보험·카드사 광폭행보-베트남 대세 QR코드, 보유현금 내에서만 결제…‘틈새’ 공략하는 카드사-투자형 아닌 ‘보장성 보험’ 주력…블루오션 개척-베트남 중앙은행 “한·베 금융협력, 양국 무역·투자 증진에 기여”△활기 띠는 투자 시장-주거·유통 역량 총집결…호찌민에 1.2조 ‘롯데 스마트시티’ 짓는다-향후 투자·수익 배분 시 상생에 초점 맞춰야△K콘텐츠 돌풍-베트남판 ‘완벽한 타인’ ‘1박2일’ 빅히트…리메이크·합작 활발-“현지 200만 돌파 ‘육사오’…비결은 철저한 현지화”-K팝에 빠진 베트남 MZ…주말마다 광장서 댄스 배틀
- SSG랜더스, 한국시리즈 V5 달성...가장 완벽한 우승 이뤘다
- 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SSG랜더스 대 키움히어로즈 경기. 6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SSG 김성현이 2타점 2루타를 치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8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한국시리즈 6차전 경기. 7회초 SSG 투수 폰트가 키움 이용규의 파울 볼을 잡아낸 동료 박성한에게 박수를 보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인천=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SSG랜더스가 2022년 프로야구의 진정한 최강팀으로 우뚝 서면서 ‘V5’를 달성했다.SSG는 8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 한국시리즈(KS) 6차전에서 키움히어로즈를 4-3으로 제압했다.앞서 2차전, 3차전, 5차전에서 승리한 SSG는 이로써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키움을 누르고 2007년, 2008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통산 5번째 KS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시즌 2위 후 플레이오프(PO)를 거쳐 KS까지 승리한 2018년을 제외하고 나머지 네 번은 정규시즌과 KS를 모두 휩쓴 통합우승이다.아울러 SSG는 지난해 SK와이번스에서 간판을 바꿔 단 이후 2년 만에 프로야구 최정상에 우뚝 섰다, SSG는 정규시즌 개막일부터 최종이까지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는 ‘와이어 투 와이어’를 달성했다. 이어 KS까지 제패하는 완벽한 우승을 완성했다.반면 정규시즌을 3위로 마친 뒤 준플레이오프(준PO)와 PO를 거쳐 KS까지 오른 키움은 6차전까지 물고 늘어졌지만 끝내 체력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키움은 준PO, PO, KS까지 가을야구를 15경기나 치르는 강행군을 소화했다.윌머 폰트(SSG)와 타일러 애플러(키움), 외국인투수 간 선발 맞대결로 펼쳐진 6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한 쪽은 키움이었다. 키움은 3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1번타자 임지열이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폰트의 2구째 145km짜리 바깥쪽 직구를 정교하게 밀어쳐 홈런으로 연결했다.SSG도 곧바로 반격했다. SSG는 1사 후 추신수, 최지훈의 연속안타로 2, 3루 기회를 잡았다. 다음타자 최정이 삼진을 당해 2사 2, 3루가 된 가운데 한유섬이 친 타구도 내야 땅볼에 그쳤다. 그런데 키움 1루수 전병우가 베이스커버를 들어온 투수에게 송구한 것이 빗나가면서 실책이 기록됐다. 그 사이 3루와 2루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아 2-2 동점이 됐다.키움은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이정후의 이번 KS 첫 솔로홈런을 터뜨려 다시 3-2로 달아났다. 그러자 SSG는 곧바로 경기를 뒤집었다. 6회말 상대 실책과 패스트볼, 볼넷, 희생번트 등을 묶어 마련한 1사 2, 3루 기회에서 김성현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2루타를 때려 4-3 재역전에 성공했다.선발 폰트가 7⅔이닝 동안 5피안타(2피홈런) 1볼넷 3실점으로 호투한 가운데 SSG는 이어 김택형, 박종훈을 구원투수로 올려 뒷문을 틀어막았다.9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에이스 김광현까지 올라왔다. 전날 선발투수로 등판한 뒤 이틀 연속 마운드에 선 김광현은 김태진과 이지영을 잇따라 잡아내고 KS 우승 대미를 장식했다.
- [코스피 마감]1%대 상승해 2400 '코앞'…반도체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1%대 상승하며 2400선을 코앞에 두고 마감했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달러 약세 속 외국인·기관 순매수세가 확대됐다. 대장주인 반도체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7.25포인트(1.15%) 오른 2399.04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3거래일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장중에는 2400.39를 기록하기도 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중간선거 결과를 앞두고 정치적 불확실성에 대한 달러 약세에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밑돌면서 원화 강세폭이 확대됐다”며 “이에 외국인·기관 순매수세 유입 확대와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지수 상승폭을 키웠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은 2783억원을, 기관은 4407억원을 사들였다. 개인은 7240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957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업종별로는 상승 우위를 보였다.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2%대, 의약품, 전기전자, 의료정밀, 증권, 섬유의복, 건설업, 제조업, 전기가스업은 1%대 올랐다. 기계, 금융업, 종이목재, 유통업, 통신업, 운수장비, 음식료품, 화학은 1% 미만 올랐다. 보험, 철강및금속, 비금속광물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를 보였다. 반도체 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이날 삼성전자(005930)는 외국인·기관 합산 순매수 종목 1위에 이름을 올렸고, 전 거래일보다 1600원(2.66%) 오른 6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000660)는 1%대 올랐다.2차전지주는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SDI(006400), LG화학(051910)은 1%대 하락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전기차 업종은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중간선거 결과에 따라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관련 불확실성이 확대됐고, 테슬라는 트위터 이슈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며 5%대 급락했다. NAVER(035420)은 5%대 올랐다. 네이버는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신규 사업인 핀테크와 콘텐츠 매출 성장이 양호한 점이 부각되면서 내년 실적 기대감이 확대됐다는 평이다. 카카오(035720)는 3%대 상승했다. 카카오페이가 일본과 중국 결제서비스를 개시한다는 소식에 전반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온(068270)은 2%대 올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현대차(005380), 기아(000270)는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9277만1000주, 거래대금은 8조4963만원이었다. 상한가 종목 2개 포함 670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202개 종목이 하락했다. 6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SK네트웍스, 3Q 영업이익 403억원…전년 比 15% ↓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SK네트웍스는 8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2년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40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12.1% 떨어진 2조4765억원, 당기순이익은 57.2% 감소한 79억원이다.SK네트웍스 3분기 실적 (표=SK네트웍스)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렌터카를 중심으로 한 모빌리티 분야에서 견조한 성과를 꾸준히 이어갔으며, 호텔 사업 역시 코로나19 영향 완화에 따른 수요 회복세로 사업 정상화에 속도를 높였다”고 말했다.SK렌터카는 제주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단기렌터카 지점을 운영하는 렌탈 사업 호조와 중고차 매각 이익 증가로 고른 성과를 지속했다. 호텔 사업은 객실 및 식음료 사업 회복과 함께 MICE 행사, 웨딩 등 호텔 이용객 확대로 실적 개선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글로벌 사업의 경우 철강 사업 종료에 따라 매출 규모는 감소했으나, 유가 상승 및 화학제품 수요 증가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상승했다.정보통신사업은 국내 신규 휴대폰 판매 감소 추세에 따라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SK매직의 경우 렌탈 계정수를 꾸준히 늘렸으나, 가전시장 경쟁심화와 IT 시스템 개발에 따른 비용 발생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SK네트웍스는 3분기 동안 자회사를 포함한 보유 사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노력했다.지난 7월 美 트랙터 무인자동화 솔루션 기업 ‘사반토’에 400만 달러를 투자한데 이어, 8월에는 이사회를 통해 국내 1위 민간 전기차 급속 충전사업(에스에스차저)을 인수키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SK네트웍스는 에스트래픽이 전기차충전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설립 예정인 신규 법인의 구주 인수 및 유상증자에 참여, 총 728억원을 투자해 50.1%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다. 에스에스차저는 최근 한국도로공사가 시행한 ‘고속도로 휴게소 전기차 충전기 구축’ 민간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에스에스차저는 향후 10년간 고속도로 휴게소 59곳에서 서비스를 공급할 예정이다.SK네트웍스는 차세대 소통 채널이자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으로 여겨지는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해 지난 8월 메타버스 전문기업 ‘컴투버스’와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위한 전략적 사업 협력 및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앞으로 컴투버스가 개발 중인 올인원 메타버스 공간에 본사 및 자회사들의 비즈니스존을 구축, 각종 업무 및 고객서비스를 펼칠 계획이다.SK네트웍스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심화된 경영환경 속에서 보유사업 경쟁력 확보 노력과 더불어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와 역량 확보에 힘쓸 것”이라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합한 비즈니스 모델로의 진화를 가속화하고, ESG경영 내재화를 통해 기업가치 혁신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김앤장·대한상의, 'ESG 분쟁 양상·리스크 관리' 세미나 개최
-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김앤장 법률사무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ESG 분쟁의 양상 및 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전날 공동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세미나는 대항상사중재원이 매년 개최하는 ‘서울 ADR(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페스티벌 2022’ 행사 일환으로 진행됐다.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인사말을, 김앤장 국제중재팀장을 맡고 있는 윤병철 변호사가 사회를 맡았다.세미나는 ‘ESG 분쟁의 최근 양상’, ‘ESG 리스크에 대한 관리 및 분쟁해결기법’이라는 두 주제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첫 번째 세선에선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는 ESG 분쟁의 실제 양상’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김상우 김앤장 변호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각국 법원에서도 기업의 ESG 정책의 합리성을 심사하고 있는 사례가 축적되고 있으며, 이는 다시 ESG 소송비용 지원과 소송 확산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토론자로 나선 정준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투자자들이 대상회사를 평가하기 위해 고려한 환경, 사회, 지배구조와 같은 요소들이 어떻게 기업을 상대로 제기되는 소송에 영향을 미치게 됐는지 △법률에 의해 강제되지 않고 법률이 정하는 수준 이상으로 기업이 환경, 사회적 문제를 고려하는 이유는 무엇인지를 설명하면서 ESG 관련 새로운 유형의 분쟁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했다.공동 토론자인 김혜성 김앤장 변호사는 ESG 분쟁의 확산이 한국기업들에 미치는 영향을 짚어보고, 실제 한국 기업들이 해외에서 경험하고 있는 ESG 분쟁 양상에 비춰 볼 때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논의를 진행했다.두 번째 세션에선 김세연 김앤장 변호사가 ESG로 인한 분쟁에 대비한 기업의 리스크 관리 및 분쟁해결 기법에 대해 발표했고, 정규철 SK 에코플랜트 부사장과 조은아 김앤장 외국변호사가 패널토론을 했다.김세연 변호사는 “ESG 분쟁에 대비해 기업이 중요하다고 판단하는 주요 프레적트가 진행되고 있는 국가, 산업, 이해관계자별로 리스크를 식별하고 이를 토대로 관련 계약에 리스크 헷지를 위한 장치를 둘 것과, 분쟁 상황에 대비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ESG 활동에 대한 기록을 철저히 남길 것”을 강조했다.정 부사장은 한국 기업들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과거 성공적인 ESG 분쟁 해결 사례들과 기법을 소개하고, 조 변호사는 기업들이 ESG 리스크 관리를 위해 즉시 취할 수 있는 계약상 조치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윤병철 변호사는 이번 세미나와 관련해 “기업들이 법률에 의해 강제되지 않지만 법률이 정하는 수준 이상으로 환경, 사회이슈에 대응할 것을 요청 받으면서, 경영 과정에서 추가적인 리스크가 발생하고 분쟁이 발생하므로 세계시장에서 활동하는 우리기업들은 이에 잘 대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 기업이 ESG의 흐름에서 적합한 기업 문화를 형성하여 글로벌 시장에서 한발 더 도약할 수 있는 긍정적인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 코스피, 1%대 오르며 2400선 터치…반도체株 '강세'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8일 코스피 지수가 장중 1%대 오르면서 2400선을 터치했다.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이 원화 강세를 이끌며 상승, 외국인의 수급이 집중되고 있는 반도체주가 강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5분경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1포인트(1.01%) 오른 2395.80에 거래되고 있다. 3거래일째 상승세다. 한때 1% 넘게 오르며 2400.39를 기록했다. 최윤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미국 중간선거 기대감이 원화 강세 이끌며 상승하고 있고, 중국 방역 완화 기대와 한국 9월 경상수지 흑자전환도 우호적 요소”라며 “외국인은 반도체 위주로 수급이 집중되고 있고 있다”고 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은 3096억원, 외국인은 1687억원 사들이고 있고, 개인은 4894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21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체로 상승하고 있다.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2%대, 의료정밀, 의약품, 전기전자, 증권은 1%대, 전기가스업, 제조업, 건설업, 금융업, 섬유의복, 기계, 유통업, 통신업, 운수장비, 종이목재, 화학, 음식료품은 1% 미만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은 1%대, 보험, 철강및금속은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들은 상승 우위다. NAVER(035420)은 5%대, 삼성전자(005930), 삼성전자우(005935), SK하이닉스(000660), 셀트리온(068270)은 2%대 오르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대, 삼성물산(028260)은 1% 미만 상승 중이다. 삼성SDI(006400)는 2%대, LG화학(051910)은 1%대, LG에너지솔루션(373220),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하고 있다.
- 파수,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차세대 솔루션 제공
- [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데이터 보안 1위 기업인 파수가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문서 관리 솔루션을 제공했다. 파수는 8일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차세대 문서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문서가상화 기술을 적용한 파수의 랩소디는 문서 자산화·보호를 통해 문서 관리 편의성을 높인 플랫폼이다.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은 국내 유일의 과학기술 인재개발 전문기관이다. 다양한 과학기술인 성장 지원 사업을 운영하며 연구개발(R&D)에 집중하고 있다. 파수는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에 랩소디를 공급해 문서 관리를 혁신하고, 종이 없이도 회의가 진행되도록 했다. 조규곤 파수 대표. (사진=파수)랩소디는 문서 중심의 협업, 보안, 관리를 모두 가능하게 하는 차세대 문서 관리 기능도 갖고 있다. 문서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문서 생성 시 고유의 식별코드와 버전이 부여된다. 저장 위치에 관계 없이 문서가 백업, 관리되는 것이다. 문서 작업 후 저장만으로도 문서 권한이 있는 임직원들에게 자동 업데이트 된다. 저장 위치에 상관없이 최신 버전으로 자동 동기화 되기 때문에 업무 생산성을 높인다. 회의 참석자들이 각자의 기기에 저장해 둔 기존 문서를 여는 것만으로도 최신 버전의 문서를 열람할 수 있다. 랩소디는 철저한 문서 관리를 위해 문서 생성 시점부터 접근 제어와 감사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자동 백업과 더불어 모든 문서는 암호화 돼 보관된다. 유출되더라도 권한이 없으면 열어 볼 수 없다. 이에 따라 랜섬웨어 등 각종 사이버공격으로부터 문서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사용법이 간단해 별도의 학습 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 랩소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zero trust) 보안 방안으로 제시한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 중 하나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다양한 데이터 관리 솔루션에 걸쳐 고유의 식별 코드, 일관된 정책, 연계된 로그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이란 자원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 기기, IP 주소에 대해 신뢰하지 않고 위협이라고 가정하고 대처하는 보안 용어다. ‘아무것도 신뢰하지 말고 항상 확인하라’는 의미의 보안 방법론이다.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모바일, 클라우드를 통한 비대면 업무가 늘면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중요성이 강조됐다. 랩소디는 파수의 문서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 FDR)’, 외부 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등과 연계해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다. 나승두 SK증권 애널리스트는 “파수는 코로나19 이후 원격·재택 근무 환경 증가, 정보 및 데이터 유출 방지의 중요성이 커진 해외고객 유치 효과에 힘입어, 올해 연간 사상 최고 실적을 갱신할 수 있다”며 “글로벌 접근 권한 제어(DRM) 시장은 2027년까지 연평균 20% 넘는 고속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돼, 파수의 수출 비중 증가에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조규곤 파수 대표는 “진정한 문서 자산화는 문서관리 편의성, 보안뿐 아니라 사용자의 생산성 향상을 포함한 일하는 방식의 혁신까지 실현해야 한다”며 “랩소디는 파수가 제로 트러스트를 위한 방안으로 제시하는 ‘데이터 보안 플랫폼’의 핵심 솔루션으로 진정한 문서 자산화를 위한 주춧돌이 돼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 SKT “T멤버십으로 소비해서 환경 지켜요”
-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T멤버십으로 전기차 충전을 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11월 30일까지다.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 제휴사 서비스 내용SK텔레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실천 중인 제휴사들과 함께 T멤버십 기반 ESG 제휴 서비스 ‘지구를 지킬 때’를 8일 런칭한다.‘지구를 지킬 때’는 ESG 확산을 위해 소비자들이 친환경 아이템 구매 시 T멤버십을 통해 추가적인 할인 또는 적립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SKT는 ‘지구를 지킬 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분야 티맵모빌리티와 에버온 ▲전기차 렌트 분야 그린카 ▲업사이클링 패션 분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친환경 화장품 분야 이니스프리 등 5곳과 힘을 모았다.티맵모빌리티, 에버온과 함께하는 전기차 충전 할인은 소비자가 전국 에버온 충전기에서 티맵(TMAP) 전기차충전 간편결제로 전기차 충전 시 10% 할인 혜택(월 3회, 회당 최대 3,000원 할인)을 받는 서비스다.티맵모빌리티는 국내 1위 모빌리티 사업자로,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 티맵을 기반으로 TMAP 내비게이션, TMAP 대리, TMAP 주차, TMAP 전기차충전 등의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특히, 최근 전기차 충전과 관련해 다양한 기관과 협업하여 전기차 충전 관련 서비스를 확장 중으로, 현재 국내 4만여대의 전기차 충전기에서 TMAP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에버온은 전국 아파트와 상업시설 등 총 2만여 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는 충전서비스 전문업체로, 지난 10년간의 전기차 및 충전 서비스 관련 노하우를 바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 플랫폼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국내 최초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인 후 관련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그린카는 기존에 제공하던 T멤버십 고객 대상 할인혜택에 더해 친환경 소비 촉진 차원에서 제주도에서 전기차를 대여할 때 예약 결제에 한해 월1회 10% 할인을 제공한다.코오롱FnC는 지난 2012년 선보인 업사이클링 기반 패션 브랜드 ‘RE;CODE’를 코오롱몰에서 구매할 때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을 적용하여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업사이클링이란 재활용품에 디자인 또는 활용도를 더해 그 가치를 높인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인 코엑스의 ‘박스아뜰리에’에서 리폼서비스를 이용할 때 T멤버십 앱의 혜택 브랜드에서 ‘RE;CODE’에서 오른쪽 쿠폰 사용하기 버튼을 클릭해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자연주의 브랜드 이니스프리는 온라인 몰 및 앱 ESG이벤트 페이지에서 쿠폰존을 클릭해 T멤버십에서 받은 쿠폰번호를 입력해 10% 할인 혜택(월 1회, 최대 할인금액 10,000원)을 제공한다.
- SK렌터카·SKT·리저브카본,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 업무 협약
-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SK렌터카가 지난 7일 서울 SK렌터카 본사에서 SK텔레콤, 리저브카본과 함께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SK텔레콤 이준호 ESG추진 담당, SK렌터카 김현수 Mobility BM개발 Lab 본부장, 리저브카본 신광수 대표. (사진=SK렌터카)‘온실가스 배출권’은 기업이 연간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다.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은 배출권거래제 할당대상업체의 사업장 외부에서 온실가스를 감축 및 흡수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로부터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배출량 상쇄 또는 거래하는 제도다.이번 협약으로 3사는 온실가스 상쇄제도 외부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관련 업무에 유기적으로 협업하기로 했다. SK렌터카가 앞으로 구매할 전기차를 포함해 운영하는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을 산정해 감축실적을 인증 받는 외부사업을 2023년 승인을 목표로 공동 추진한다.SK렌터카는 이번 사업이 점차 심각해지고 있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가진다고 설명했다. 사업 승인 후 10년 간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함으로써 정부가 수립한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수송 부문 목표 달성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렌터카는 2030년까지 보유 차량 약 21만대를 친환경 전기차로 전환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할 온실가스 감축 실적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이번 사업에서 SK렌터카는 사업 기간 동안 전기차 도입 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고, 감축량 산정에 필요한 장치와 운영 솔루션 등을 제공한다. 특히 자사의 전기차 전용 차량 종합관리 솔루션 ‘e스마트링크’를 통해 대상 차량의 운행정보 및 배터리 정보 등 온실가스 감축량 산정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SK텔레콤은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록·운영 경험을 보유한 할당대상업체로서 그간 축적한 감축사업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사업 승인 및 검증 등 과정 전반에 대한 지원에 나서며, 리저브카본은 국내외 온실가스 감축 정책 연구 및 컨설팅을 진행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업 자문 및 검증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특히, SK렌터카와 SK텔레콤은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권을 SK렌터카 전기차 이용 고객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지금까지는 전기차 이용 고객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직접 체감하기 어려웠지만, 고객에게 자신이 감축한 온실가스 양을 바탕으로 대여료 할인 등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구체화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SK렌터카 관계자는 “기후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춘 파트너들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모빌리티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 전기차 사업을 중심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