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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원가 부담 우려 속…6%대 약세
  • [특징주]농심, 원가 부담 우려 속…6%대 약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농심(004370)이 17일 장 초반 6%대 급락세를 타고 있다. 원·부재료 부담이 커지면서 마진을 유지하려면 추가 가격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에서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5분 농심(004370)은 전 거래일보다 1만8500원(6.21%) 내린 27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앞서 농심은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보다 16.1% 늘어난 7363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2% 증가한 34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원재료, 광고비, 물류비 등 각종 비용상승에도 국내외 가격 인상 효과가 이를 상쇄했다. 하지만 증권가는 향후 추가적인 가격인상이 필요하다고 우려했다. 조상훈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재료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 추정치를10% 하향 조정한다”면서 목표가는 36만원으로 8% 하향했다라면과 스낵의 주요 원재료인 소맥뿐만 아니라 팜유, 포장재 등의 원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그는 설상가상으로 달러 강세 역시 이어지고 있다. 이에 2분기부터 원가 부담이 심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 역시 “메인 제품의 시장경쟁 완화 흐름과 이에 따른 판관비 효율화, 가격인상, 신제품 출시 등 농심의 시장지배력을 활용한 외형확대 전략은 여타 경쟁업체 대비 유효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원부재료 부담의 급격한 상승분으로 기대치 이상의 외형성장에도 불구하고 마진에 대한 눈높이를 다소 낮춰야 하는 시점”이라고 우려했다.
2022.05.17 I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 1Q 실적에 증권가 호평…사흘째 강세
  • [특징주]엘앤에프, 1Q 실적에 증권가 호평…사흘째 강세
  •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엘앤에프(066970)가 1분기 호실적 속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17일 오전 9시 3분 엘앤에프(066970)는 전 거래일보다 4700원(2.03%) 오른 23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엘앤에프는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83% 늘어난 5536억원,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로 전환한 53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전창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기대치인 영업이익 430억원을 28% 웃도는 호실적”이라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2만원에서 34만원으로 6.25% 상향했다.그는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부족에도 불구하고 테슬라에 공급하는 하이엔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NCMA) 양극재 수요로 판매가 증가했다”면서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NCMA 매출 비중은 60%이상으로 추정되는데 니켈 등 주요 광물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이전으로 평균판매가격(ASP)은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고 강조했다.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전사 실적 대비 약 80%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차 배터리향양극재 부문이 LG에너지솔루션-테슬라향 제품의 출하 급증으로 호실적을 견인했다”며 “영업이익률은 신규 라인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정비레버리지 효과가 지속되면서 전분기 대비 2.2%포인트 상승한 9.6%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금융투자도 엘앤에프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37만원으로 19% 상향했다.
2022.05.17 I 김인경 기자
삼성전자, 1%대 상승해 6.7만원 진입 시도
  • [특징주]삼성전자, 1%대 상승해 6.7만원 진입 시도
  •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대 오르며 6만7000원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직전 거래일 미 증시의 반발 매수세와 함께 반도체 업종도 상승세를 보였다. 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3분 삼성전자는 전거래일보다 700원(1.05%) 오른 6만7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매수 회원사에는 CS증권, 모건스탠리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하루 새 5.06% 급등하며 2970.37에 마감했다. 미 증시 주요 지수는 이날 일제히 반등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2%대 상승, 빅테크 기업들이 일제히 오르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8%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코로나 봉쇄조치가 완화될 수 있다는 소식도 호재가 됐다는 평이다. 미국 국채 10년물은 7bp(1bp=0.01%포인트) 상승한 2.92%로 종가를 형성했다. 중국 정부는 점진적 개방 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발표했다. 상하이 당국은 이달 중순, 사회적 코로나 제로 상태를 달성하는 것이 목표며, 그런 뒤 제한적 이동을 허용하는 등 리오프닝 정책을 구사하겠다고 했다. 베이징 시는 항간에 도는 전면 봉쇄조치 루머가 사실무근이라고 공식 반박했다.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지난해 고점 대비 약 20% 정도 내려온 상태다. 매크로 불확실성이 잔존하지만, 기술적인 과매도 구간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실적 개선이 동반되는 대형주의 경우 점진적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나스닥 중심 미 증시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패닉 셀링 성격의 폭락세가 진정됐다”며 “당분간 인플레이션 우려, 주요 경제지표 속 변동성 장세가 불가피하지만 추가 조정 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2.05.16 I 이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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