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투 폭로' 속 연예인 인권 침해도 심각
'빚투 폭로' 속 연예인 인권 침해도 심각
연이은 ‘빚투 폭로’에 연예인의 인권이 외면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자신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는 채무 문제에 이름이 거론되면서 피해를 입는 일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선종문 썬앤파트너스 대표 변호사는 14일 “채권자들의 마음을 이해는 하지만 ‘빚투 폭로’에 이름이 거론되는 것도 명예훼손이라는 측면에서 연예인들의 인권침해도 심각한 수준”이라고 말했다.지난 1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god 김태우의 장인과 관련한 ‘빚투’는 김태우의 이름이 거론된 게 지나치다는 비난 여론까지 일었다. 김태우가 가수 데뷔도 전인 10대 때 일어난 일이다. 물론 결혼도 하기 전이다. 장인과 장모는 이미 이혼을 한 상태로 김태우의 결혼식 때 장인은 참석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김태우는 아내의 아버지 채무라는 이유로 이름이 거론됐다. 연예인이 아닌 아내의 가족사까지 공개가 됐다.이에 앞서 마마무 휘인과 배우 한고은, 조여정이 부모의 이혼 사실을 밝혔다. 특히 휘인과 한고은은 아버지의 채무에 이름이 언급되며 부모의 이혼 사실은 물론 한동안 연락도 하지 않을 정도로 좋지 않은 아버지와 관계를 대중 앞에 드러내야 했다. 이를 비롯해 일부 연예인들은 해명을 위해 개인적으로 감추고 싶어할 만한 가족간의 아픈 사연들을 들춰내야 한다.현재의 폭로는 말 그대로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다. 연예인 본인의 잘못이 아닌 것은 물론 아예 인지를 못하고 있던 가족의 채무 문제에 갑자기 이름이 언급되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다 사돈의 팔촌까지 채무 문제에 모두 연예인이 거론되는 것 아니냐는 자조섞인 말들도 나온다.그렇다고 연예인이 자신의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법적인 대응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한 기획사 대표는 “채권자가 주장하는 채무의 존재가 사실이라면 채권자가 피해자라는 점에서 연예인은 직접 관련이 없어도 명예훼손에 따른 민형사상 조치 등을 취하기가 쉽지 않다. 여론이 어떻게 흘러갈지 알 수 없기 때문”이라고 토로했다.법조계 한 관계자는 “최근의 흐름을 보면 ‘빚투’의 본질이 뭔지를 생각하게 한다. 채권자가 자신의 채권 만족을 위해 직접적인 연관이 없는 연예인을 거론하는 것은 분명 또 다른 법적 분쟁을 야기할 수 있다”며 “폭로 전에 다른 해결방안은 없는지, 가족이라는 이유로 연예인의 이름을 거론하는 게 맞는 방법인지 신중히 생각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팰리세이드 뜯어보기]①외관과 실내공간
[팰리세이드 뜯어보기]①외관과 실내공간
국내 자동차 시장에 플래그십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팰리세이드(PALISADE)’가 공식 출시됐다. 팰리세이드는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Intuitive Usability Experience)’을 기반으로 개발된 새로운 개념의 플래그십 대형 SUV다. 디자인에서부터 공간 활용성, 주행 성능, 안전·편의사양에 이르기까지 차량 전반에 걸쳐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췄다.현대인은 차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며 이로 인해 자동차는 삶에 중요한 가치를 함께 하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공간이 되고 있다. 팰리세이드는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고객들의 삶을 이루는 공간이자 삶에 가치를 더하는 ‘당신만의 영역’이 되어줄 차다. 우리의 일상을 바꿀 신개념 대형 SUV 팰리세이드가 선사할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을 눈으로 체험해본다.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현대차 팰리세이드는 풍부한 볼륨감과 입체적인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을 바탕으로 강인한 이미지와 대담한 디자인을 구현했다.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입체감 있는 디테일로 웅장함을 극대화한 그물망(매쉬) 모양의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및 수직으로 연결된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s), 강인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볼륨감 넘치는 후드 디자인 등이 팰리세이드만의 당당함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한다.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실내공간 역시 인간공학적 설계와 고급 소재로 감성을 높였다.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수평형의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바탕으로 편의성을 높이고 동급 최장 축간거리를 확보해 동급 최고 수준의 거주공간을 제공한다.팰리세이드. 현대차 제공실용적이고 넉넉한 적재공간은 플래그십 대형 SUV에 걸맞은 최상의 실내 환경을 완성했다.
항공 마일리지…"쓸 곳 없어 vs 미리 예약"
항공 마일리지…"쓸 곳 없어 vs 미리 예약"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유효기간 10년 설정2008년 적립 마일리지 올해 말까지 소진해야 내년부터 항공 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소비자와 항공사 간 의견이 분분하다. 대한항공(003490)과 아시아나항공(020560)은 2008년 약관 개정을 통해 항공 마일리지의 유효기간을 무기한에서 10년으로 설정했다. 이에 2008년(대한항공 6월30일, 아시아나항공 9월30일 이후) 적립한 마일리지를 올해 12월31일까지 소진해야 한다. 소비자는 항공 마일리지가 있어도 쓸 곳이 없다고 아우성이고, 항공사는 내년 항공권을 미리 예약하면 된다고 조언한다.소멸하는 항공 마일리지 논란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미리 보너스 항공권으로 예매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보너스 항공권의 예매는 출발 1년 전부터 가능하니, 올해 말로 소멸하는 마일리지를 보유한 승객들은 계획을 세워 보너스 항공권을 미리 준비하면 된다는 것.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설정한 유효기간 10년은 외국 항공사와 비교해도 긴 편이라고 주장했다. 델타항공은 무기한이지만, 다른 외항사인 루프트한자·에미레이트항공·싱가포르항공 등은 유효기간이 3년 정도에 불과하다. 아메리칸항공·유나이티드항공·에어캐나다·콴타스항공은 12~18개월간 마일리지를 적립 또는 사용하지 않을 때 잔여 마일리지가 모두 소멸한다. 반면 항공 마일리지를 연내에 소진해야 하는 소비자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소비자로서는 항공 마일리지가 무기한이었다가 유효기간이 생기니 ‘줬다 뺐었다’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게다가 알뜰살뜰 모은 항공 마일리지를 사용할 곳이 마땅치 않아 더욱 불만이다. 보너스 항공권을 사자니 ‘하늘의 별 따기’ 수준이고, 항공사가 제휴를 맺은 호텔과 렌터카, 영화관을 이용하는 데 쓰자니 2~3배 이상 비싼 값을 치르게 돼 ‘바가지’를 쓰는 느낌이다.이에 소비자단체는 엄연한 소비자 재산권인 항공 마일리지를 유효기간을 무기한에서 10년으로 제한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항공 마일리지 소멸정지 가처분정지 신청을 제기하기까지 이르렀다.박순장 소비자주권시민회의 소비자감시팀장은 “이번 가처분 신청과 마일리지 소멸 무효확인 청구 소송은 항공마일리지의 법적 성격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항공마일리지는 채권적 성격을 가진 소비자의 정당한 재산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반면 항공업계는 앞서 2011년 서울남부지방법원, 2015년 공정거래위원회 등이 마일리지 이용에 일정한 제한을 두는 약관에 대해 문제없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반박했다.[이데일리 문승용 기자]◇항공 마일리지는 소비자 재산권?소비자와 항공사 간 이견으로 수년째 공정거래위원회와 법원의 문턱을 들락날락하는 항공 마일리에 관한 쟁점은 무엇일까.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해묵은 논쟁은 소비자와 항공사 간의 개념차이에서 발생한다. 항공사는 단골손님을 유치하기 위한 서비스라는 개념이다. 반면 소비자는 재산권으로 보고 있다.항공 마일리지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구분된다. 항공기 탑승실적에 따라 제공되는 탑승 마일리지, 항공사들이 협약을 맺은 신용카드사, 호텔, 쇼핑몰 등에서 구매한 실적에 따라 적립되는 제휴 마일리지가 있다. 문제는 제휴 마일리지다. 항공사는 제휴업체들에 마일리지를 판매하고, 수익을 얻는다. 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고객이 제휴업체를 이용해 적립한 마일리지를 유효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소멸시키면 결국 항공사들은 이미 수익은 취하고 그 대가는 지급하지 않는 부당이득을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항공 마일리지 소멸하는 데 쓸 곳 없다?소비자는 답답하다. 항공사들이 다양한 제휴업체들에 마일리지를 판매하면서도 사용처는 지나치게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항공 마일리지를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나 좌석승급은 성수기는 물론이고 평소에도 사용이 어려운 지경이라는 것.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마일리지 활용을 높이기 위해사 항공과 여행 제휴 사용처 확대에 집중하고 나섰다. 특히 대한항공은 꾸준히 제휴 사용처 확대에 노력해온 결과 현재 마일리지 제휴처로 27개 항공사, 호텔과 렌터카 등 비항공부문 9개사, 홈페이지 로고상품 샵 등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대한항공은 올해 상반기 기준으로 보너스 항공권을 제외한 항공 부가서비스 및 비 항공 부문 제휴 마일리지 사용 건수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11만200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다만 고객은 여전히 불만이다. 항공권 구매 이외에 마일리지로 다른 상품을 선택할 수 있지만, 이는 제값보다 더 비싼 값을 치러야 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로 주말에 영화를 관람하면 1400마일(현금가 20원 기준, 2만8000원)을 사용하게 되는데 현금결제(1만2000원)보다 2배 이상 내는 셈이다.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렌터카를 빌리게 되면 성수기 기준으로 6500~1만3000마일(13만~26만원)인데 현금결제(2만5000~16만원)보다 비싸다. [이데일리 문승용 기자]◇보너스 항공권 구하기는 ‘하늘의 별 따기’ 수준?소비자들의 또 다른 불만은 보너스 항공권을 구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현금으로는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좌석도 마일리지로 구매하려면 안 된다. 인기 노선이나 주말, 성수기 등에 여유좌석을 이용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항공사들이 마일리지를 이용한 항공권 구매나 좌석승급은 ‘여유좌석’으로 한정시키고 있어서다. 보너스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는 극성수기에도 마일리지 좌석을 5% 이상 배정하도록 하는 등 항공사들의 마일리지 제도를 일부 개편했다. 내년부터는 분기별 공급 좌석 중 마일리지로 소진된 비율도 공개해 소비자 불신을 완화하겠다고 했다. 항공사도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섰다. 투명한 보너스 좌석 운영을 위해 홈페이지를 통해 보너스 좌석 상황을 안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지금이 아닌 내년 중에 사용할 항공권이라도 미리 보너스 항공권을 예매해 놓으면 걱정이 없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현재 2019년 연간 전체 국제선 9만7000여편의 항공편 중 95%에 이르는 9만2000여편의 항공편에서 보너스 항공권 예약이 가능하고, 국내선 4만9000여편의 항공편 중 94%인 4만6000여편에서 보너스 항공권 예약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항공 마일리지 양도나 판매는 불가능?소비자가 억울한 부분은 또 있다. 마일리지 사용처가 현저히 부족한 상황에서 마일리지의 양도나 판매를 항공사들이 약관에 규정해 금지하고 있다.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약관 제7조와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클럽 일반규정 12번 항목에 따르면 ‘적립한 마일리지는 금전적으로 환산하거나 타인에게 양도·판매 될 수 없다’고 명시돼있다. 부족한 마일리지를 현금으로 구매하거나 타인에게 양도받아 보너스 항공권 등을 구매하고 싶어도 방법이 없는 셈이다.반면 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는 미국의 델타항공, 프랑스의 에어프랑스, 네덜란드의 KLM네덜란드항공, 싱가포르의 싱가포르항공 등 주요 외국항공사들은 사용하지 않는 마일리지를 타인에게 자유롭게 양도하거나 판매할 수 있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이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부족한 마일리지는 ‘가족 마일리지 합산 제도’를 활용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대한항공은 가족 5인, 아시아나항공은 8인까지 가능하다.대한항공 관계자는 “일부 외국 항공사의 경우 제3자에게 마일리지를 양도하는 제도가 있지만 상당한 금액의 수수료가 붙는다”며 “대한항공의 경우 별도 수수료 없이 가족 마일리지 합산이 가능해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최고 미인은 '트랜스젠더'
스페인 최고 미인은 '트랜스젠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성전환자가 처음으로 출전해 화제다.스페인 출신의 앙헬라 폰세(27)는 오는 17일 방콕에서 열리는 2018 미스유니버스 세계대회에 스페인 대표 자격으로 출전한다. 폰세는 올해 6월 열린 스페인 미인 대회에서 우승해 출전권을 얻었다. 미스 유니버스 대회에 트랜스젠더 여성이 출전하는 것은 대회 시작 66년 만에 처음이다.폰세는 12일(현지시간) 성전환 수술이 성행하는 곳으로 유명한 태국을 방문해 로이터통신과 인터뷰를 가졌다. 인터뷰에서 폰세는 “트렌스젠더 여성은 잊혀진 존재였다. 나는 성전환 여성도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폰세는 “미스 유니버스 세계대회 출전을 통해 성 소수자(LGBT) 커뮤니티에 대한 포용, 관용, 존중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대회 출전에 대한 소회도 전했다.폰세는 스페인에서는 비영리단체와 함께 성정체성 문제로 고통받는 아동을 돕는 일도 하고 있다. 그는 “트랜스젠더 아동은 우울증, 자살 충동과 싸워야 한다“며 어린 시절 정체성 혼란으로 괴로웠던 기억을 떠올렸다. 폰세는 ”가족이 나를 응원해줬지만 차별은 그대로였고 롤모델도 없었다“며, 자신이 이들을 위한 모범이 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사진=AFP)(사진=AFP)
안내견은 왜 전부 비슷할까?
안내견은 왜 전부 비슷할까?
길을 가다보면 시각장애인의 보행을 보조하는 안내견을 볼 수 있다.그런데 안내견들은 큰 몸집에 짧은 흰털로 대부분 생김새가 비슷하다. 안내견은 모두 같은 종일까?삼성화재 안내견학교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안내견으로 활동하고 있는 개의 대부분은 ‘리트리버’다.리트리버는 ‘Retrieve(되찾아오다)’에서 유래한 이름 그대로 사냥에서 포획물을 회수하는 사냥 보조견이었다. ‘플러싱독’과 ‘워터독’으로도 불리며 새를 사냥할 때 숨은 새들을 날아오르게하거나 물에 떠내려간 그물·물고기 등을 가져오는 일을 했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최초의 안내견은 독일 셰퍼드였으나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안내견 90% 이상은 리트리버”이라며 “온순한 성격과 사람과의 친화력 등의 면에서 가장 안내견에 적합한 종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리트리버는 활동적이어서 사람이나 다른 반려동물과도 잘 어울리고, 훈련이 비교적 쉬워 안내견 뿐만 아니라 재활보조견이나 경찰견, 마약탐지견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대표적인 리트리버로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 ‘골든 리트리버’가 있다.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짧고 조밀한 털을 갖고 있으며 침착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털 관리가 비교적 용이해 안내견으로 활동하는 비율이 높다. 우리가 보는 안내견의 대부분은 래브라도 리트리버라고 할 수 있다. 골든 리트리버는 래브라도 리트리버와는 달리 긴 털을 가졌다. 지능이 좋고 잘 짖지 않아 일반 가정에서 애완견으로 많이 기른다.리트리버는 원래 사냥 보조견이었던 본능 때문에 활동량이 많아 사회화 과정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안내견학교 관계자는 “사람을 좋아하고 활동량이 많아 혼자 있는 시간이 많거나 좁은 공간에서 기르기엔 부적합하다”면서 “산책을 자주 시키거나 일상을 함께 하는 등 환경에 익숙해지도록 하고, 어릴 때부터 다른 동물, 사람과의 교류를 통해 사회성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인육으로 약제 만든 남아공 치료사
인육으로 약제 만든 남아공 치료사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사람을 살해하고 인육을 먹은 남성 2명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AFP 통신은 13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인용해 이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남아공 동부 도시인 피터마리츠버그 지방법원은 이날 전통치료사인 니노 음바타(33)와 룽기사니 마구바네(32) 2명이 지난해 저지른 살인 혐의에 대해 “가장 악랄한 범죄”라며 종신형을 선고했다.이들 범행은 음바타가 “인육을 먹는 데 지쳤다”며 자신의 범행을 경찰서에 자수하면서 드러났다. 당초 경찰은 증언을 믿지 않았으나 음바타가 직접 사람 다리와 손이 담긴 가방을 보여주면서 그를 체포하고 수사에 들어갔다.수사 결과 마구바네는 남아공에서 전통약제를 의미하는 ‘무티’ 제조를 위해 음바타에게 접근했고, 음바타는 여성이나 아이를 이용해 약제를 만드는 것을 제안했다. 이들은 결국 자넬레 흘라쉬와요라는 이름의 25세 여성을 지난해 살해했다. 기소내용을 보면 이들은 피해자의 신체를 절단해 그 일부를 약제를 만드는 데 사용했다. 재판 초기 분노한 주민들이 법원 주변에서 시위를 하는 등 이번 사건은 크게 논란이 됐다. 식인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은 남아공에 별도로 없었기 때문에, 범인들은 살인, 시신을 훼손하고 그 일부를 소유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규정에 따라 유죄 선고를 받았다.
정두언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는 유시민"
정두언 "가장 유력한 대선 후보는 유시민"
13일 개업 준비 중인 일식당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나경원 원내대표 당선? 다시 친박당 돼 버렸다""손학규 단식 명분 없어" "이정미에 주시..판 움직일 수 있어""박근혜 석방 아직 시기상조..내후년 돼야 가능" [이데일리 이승현 박경훈 기자] 정두언 전 의원이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유시민 작가를 꼽았다. 정 전 의원은 13일 개업을 준비 중인 마포의 퓨전 일식집에서 가진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얼마전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를 만났는데 유 작가를 넣고 여론조사를 돌리면 여야를 통틀어서 가장 높게 나온다고 전해 들었다”며 “특히 보수층에서도 유 작가를 지지하는 여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유 작가는 변신에 성공했다. ‘왕싸가지’에서 보수층까지 안고 가니...”라며 “유시민은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다. 유 작가의 정계복귀에 대해선 “당연히 한다. 이미 한거나 마찬가지”라며 “본인이 극구 부인하는 것은 그렇게 몸값 올리는 것”이라고 해석했다. 정 전 의원은 나경원 의원이 큰표차로 자유한국당의 원내대표로 당선된 것에 대해 “다시 친박(박근혜)당이 돼 버렸다”고 했다. 또 선거제 개편을 요구하며 단식농성 중인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대해선 “크게 얻어내는 것 없이 병원에 가는 것으로 단식을 끝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은 일문일답.-나경원 의원이 생각보다 큰 표차이로 이겼다.△친박이 다 달라붙었다. 친박이 인적쇄신한다고 하니 위기감 느낀 것이다. 그간 친박들이 좀 분화돼 있는 듯한 느낌이 있었다. 이번에 뭔가 위기감을 느끼면서 다시 한 번 결속하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다시 친박당이 돼 버렸다. 그건 좀 별로 안 좋은 건데.-이번 선거 결과가 2월말 전당대회에 영향을 미칠까.△그 기세로 밀고 갈 수도 있는 것이겠지만 전당대회는 좀 다르다. 전대는 계파보다도 여론조사도 들어가고 일반국민경선도 들어가니 다르겠지. 사실 좀 뭐한 얘기지만 지도자감이 없다.-그나마 물망에 오른 사람이 있나 △오세훈 전 시장이 상대적으로 신선해 보인다. 황교안 전 총리도 나올 가능성 있다. 정우택? 이런 사람은 국민들이 잘 모른다. 정두언 전 의원이 13일 개업을 준비 중인 마포의 퓨전 일식집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다 물을 마시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홍준표 전 대표는 나올까△지금 고민하고 있겠지. 그런데 후보가 많으면 못나올 것이다. -황교안 전 총리도 출마할 것이라고 보나△지금 하려고 저러고 있는 것이지. 그런데 출마해봐야 반기문처럼 될 것 같다. 모범생들이 정치하면 다 이상해지더라고. 황 총리는 명분이 없다. 박근혜 정부때 국무총리하고, 국정농단때 대통령 대행까지 했는데 국정농단의 1차적 책임이 있지 않나.그런데 나온다? 그래서 대표가 된다? 그러면 한국당은 총선에서 미래가 없는 거다. -차기 대선 지지율이 높지 않나△전체 국민에서 하는 게 아니라 한국당 지지층에서 하니까 높은 거다. 태극기부대 같은. 반기문은 안그랬나? 압도적으로 앞서간 적도 있었다. 거품이 금방 꺼진다고 본다. 한가지 짚고 넘어갈게 있다. 지난번에 태극기 세력 대거 입당했다 했는데, 이게 와전된 것이다. 태극기 세력은 원래 한국당의 주축이다. 그런데 전대 나가려는 사람들이 전대 3,4개월전까지 책임당원 모집해야 하는데 그걸 모집하다 보니까, 많이 늘어난 것이다. 잘 모르지만 주호영 의원 같은 경우도 많이 모아놨다고 소문났다. 태극기 세력이 새로 입당한 게 아니라 당대표 나갈 사람들이 표를 만들기 위해 만든 거다. -바른정당 출신의원의 복당 얘기가 나왔다. △바른정당 출신은 내 생각보다 더 빨리 들어올 것이다. 총선전에 바른미래나 민주평화당은 없어진다. 박지원 의원이 무소속으로 나가는 게 낫지 평화당으로 나가겠나. 생각보다 더 빨리 없어지는 것 같다. 유승민 전 대표도 반은 가겠다고 한 거 아니냐. 그런데 복당하면 지도자가 되길 포기한 거다. 국회의원이야 한번 더 할 수 있겠지만 더 크긴 어려울 것이다. 진짜 지도자가 되려면 노무현의 길을 걸어야지. 그러면서 때를 봐야 한다. 정두언 전 의원이 13일 개업을 준비 중인 마포의 퓨전 일식집에서 이데일리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선거제 개편이 이슈다. 가능할 것이라고 보나.△진짜 돼야하는데, 우리나라 정치가 넘어야 할 산이 2가지다. 선거제 개편하고 공천개혁. 선거제 개편은 너무 어려워서 국민들이 저걸 왜 해야하나 이해하지 못한다. 연동형 비례대표? 나도 잘 모르겠다. 이게 제일 문제다. 그래도 이번엔에 돼야 하는데 민주당이 2중 플레이를 한다. 대통령은 하라 그러고 이해찬 대표는 권역별 핑계로 안한다고 하고 한국당도 안한다고 하고. 노무현 대통령 때면 됐을 것이다. 자기가 손해보더라도 대의에 대한 신념이 확고해서 했을 것이다. 실제 그런 인생을 살아왔으니까. 그때 대통령할 때도 국회와서 선거제 개혁하면 내가 총리추천권 국회에 주겠다고 하지 않았나. 노무현은 확실히 큰 인물이었다. 그런데 지금 정권에서는 어려울 것 같다. -대통령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인가.△대통령이 쌍심지 켜고 선거제 바꿔야 한다, 국민들한테 이거 되면 우리 정치 바뀐다고 하면 국회의원들이 뭐라할 수 있겠나. 그런데 그렇게 하지 않잖아. 이건 눈가리고 아웅이다. -손학규·이정미 대표 단식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풀어야 할까△솔직히 이번 단식은 좀 웃긴다. 손학규나 정동영 대표는 민주당에 있을때 그런 얘기 한마디 한적 있어? 이제와서 살아남으려고 연동형 비례제 단식하는데... 그렇게까지 정치하고 싶을까. 나는 우리 옆집에 와서 식당이나 같이 했으면 좋겠다. 결국 단식은 배고픈 사람이 푸는 거다. 별 명분이 없잖아. 단 이정미 대표 단식은 명분이 있다. 옛날부터 주장했던 거니까. 이 대표 단식은 예전 YS단식처럼 생사의 문제로 들어가면 바뀔 수도 있다. 그래서 난 손 대표보다 이 대표를 주시한다. 이정미가 진짜 생사를 둔 국면으로 가면 판을 움직일 수 있겠다 싶다. -박근혜 전 대통령 석방 문제가 나온다. 어떻게 전망하나.△그건 사실은 박지원 의원이나 홍문종 의원이 얘기하니 커지는데 지금 정부에서 적폐청산한다고 하면서 박 대통령 풀어주는 것은 앞뒤가 안맞지. 좌파 지지세력이 반발할 것이다. 하지만 확정 판결이 난 다음에는 고민 안할 수 없을 것이다. 내가 볼땐 내년에 경제 문제로 대통령 지지율이 상반기엔 40%대, 하반기가면 그 밑으로 떨어질 수 있다. 그러면 고민이 훨씬 깊어진다. 그때는 이미 확정판결이 날 시점이니. 또 대통령을 그렇게 오래 붙잡아 두는 건 동정심을 유발시켜서 옳지 못하다. 그러다가 큰일나면 어떻게 하겠나. 당장 내년은 아니겠지만 내후년 3.1절이나 8.15 정도에 사면 가능성이 있다. -이재명 지사가 백의종군을 선언했다. △검찰이 기소는 했지만 결정적인 것에서는 빠져나오게 했다. 김부선·혜경궁김씨 건은 빠져나오지 않았나. 친형 문제는 그렇게 큰 데미지는 없을 것 같다. 양쪽다 문제 있을거라 생각하고, 가족마다 문제는 다 있거든. 우리집만해도 있어. 이 지사는 의외로 만만치 않아. 탄탄하고 빈틈이 없더라. 버틸 것 같다. -앞으로 기회가 더 있을 수도 있다?△전국적 인물이 됐잖아. -차기 대권후보로 눈여겨 보는 인물이 있나.△나는 유시민 작가를 눈여겨 본다. 유시민은 변신에 성공한 것이다. 왕싸가지에서 보수층까지도 꼭 안고 가니. 유시민은 대단한 파워 잠재력이 있다. -유시민이 정계복귀 하겠나△당연히 하지. 이미 한거나 마찬가지지. 본인은 극구 부인하는 것은 그렇게 몸값 올리는 거다. -차기를 한 번 노려볼 수 있을까?△내가 볼땐 제일 앞서가고 있다. 얼마 전 여론조사기관 대표 만났는데 유시민 넣고 돌리면 여야 통틀어서 제일 높게 나온다고 하더라. 특히 보수층에서 높게 나온다고 한다. -이해찬 대표는 어떻게 평가하나.△여당 대표는 원래 존재감이 없는 건데, 저 사람은 존재감이 있는게 그나마 다행이라 생각한다. 이해찬이 움직이면 뭔가 바뀌긴 바뀌자나. 카드수수료 바뀐 거 봐라. 이해찬이니까 바뀌지. 부동산도 그렇고정두언 전 의원이 13일 개업을 준비 중인 마포의 퓨전 일식집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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