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록콜록` 최악의 미세먼지…숨가쁜 특별법후 첫 비상저감조치
`콜록콜록` 최악의 미세먼지…숨가쁜 특별법후 첫 비상저감조치
올 들어 4번째 발효…주말까지 연장 가능성제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 확대·강화 실시울산·경남·경북·강원 지역엔 사상 최초 발령29곳 화력발전소 상한제약…초미세먼지 5t 이상 감축 지난 15일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특별법)이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된 이후 처음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장은 오전 9시까지 출근시간대 공사가 중지됐다. 서울시청 공무원 1명과 시민단체 2명 등 3인 1반으로 구성된 미세먼지 특별단속반은 비산(날림)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했다. 해당 공사업체 관계자들은 차량에 물을 뿌리는 등 날림먼지 방지에 협조했다.이번 비상저감조치부터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및 공사장뿐 아니라 민간 사업장·공사장까지 적용대상이 확대돼 민간부문도 참여한다. 법령에 따라 통일된 발령 기준이 적용되고 보다 강화된 조치가 실시된다. 아파트 공사 터파기 등 날림먼지를 발생시키는 건설현장에서는 공사시간 변경·조정, 살수차 운영, 방진덮개 복포 등 비산먼지 억제 조치를 취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홍제3구역 재개발 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나온 전영백 서울시 대기정책과 팀장은 “서울시내 1800여개에 달하는 조업장을 시(市)는 시민단체와 함께 구(區)는 자체적으로 각각 단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국적으로는 이런 건설공사장이 3만6000곳이 넘는다. 수도권대기환경청은 드론감시팀을 활용해 사업장에 대한 입체 단속에 나선다.서울시 미세먼지 특별단속반이 22일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제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장에 대해 비산(날림)먼지 억제시설 설치 및 조치사항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김호준 기자)◇ 앞으론 민간에도 과태료 최고 200만원 부과22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고 있다. 이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사상 첫 사흘 연속 수도권 발령이 있던 지난달 13~15일 전국적인 비상저감조치 발효 후 올 들어 4번째다. 특히 기존에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하지 않던 울산·경남·경북·강원(영서)에서도 역대 최초로 비상저감조치가 단행된다. 석탄화력발전소, 제철공장, 석유화학 및 정제공장, 시멘트제조공장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사업장에선 조업시간 변경, 가동률 조정 또는 효율 개선 등의 조치를 해야 한다.이날 저녁부터 중국발(發) 스모그 유입마저 예상되면서 휴일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주말인 23일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하지만 그 밖의 권역에서도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부분 서쪽 지역에서는 대기 정체로 국내외 미세먼지가 쌓여 농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자동차 운행 역시 제한된다. 다만 자동차 운행 제한은 조례가 제정된 서울시부터 단계적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배출가스 등급제를 기반으로 한 5등급 차량을 대상으로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을 금지하고 이를 어기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아울러 행정·공공기관 소속 임직원은 차량 2부제를 의무적으로 적용받는다. 22일은 짝수 날이므로 차량번호 끝자리가 짝수인 차량만 운행이 가능하다. 서울시는 비상저감조치 발령기간(06시~21시) 동안에는 서울시청과 구청 및 산하기관, 투자 출연기관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 434개소를 전면 폐쇄한다는 방침이다.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 마련된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 22일 서울시는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에 들어갔다. (사진=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서울부터 운행제한 시행…상반기 인천·경기→하반기 수도권外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들어간 서울시 박원순 시장은 시청 서소문별관에 마련된 운행제한 단속 상황실을 찾아 위반차량에 대한 과태료 강제부과 조치 첫날 상황을 점검했다.폐쇄회로텔레비전(CCTV)을 통해 차량번호를 식별해 5등급 차량임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과태료를 부과하는 시스템으로 서울시 전역에 설치 완료했다. 배기가스 5등급 차량 소유자로선 불편하고 민원을 제기할 수 있는데 차량별·개인별로 안내를 모두 마치고 개별 전화상담을 병행했다. 서울시는 차량 교체시 차 값의 9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본인 부담은 10% 정도다.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교통 무료화 정책에 반론과 사회적 논란이 있었지만 이를 계기로 미세먼지특별법이 제정되고 지난 20일엔 법 시행 후 첫 예비저감조치가 발령됐다”면서 “법률에 따라 이제 정식으로 비상저감조치가 전국적으로 처음 발령돼 배기가스 5등급에 대한 법적 단속 권한이 생겼으며 강제2부제 또한 가능해졌다”고 말했다.당초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 3개 시도는 자동차 운행제한을 동시에 시행하기로 했으나 인천시와 경기도의 조례 제정이 늦어져 서울시가 먼저 시행에 들어가게 됐다. 인천과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중에 관련 조례를 마련할 예정이다. 수도권 외 지역의 시도는 수도권에 비해 자동차 비중이 높지 않고 CCTV 등 단속 시스템 구축을 위한 예산이 소요된다는 점을 감안, 대부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자동차 운행제한을 시행할 계획이다.산업통상자원부와 환경부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의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제약도 시행한다. 석탄·중유 발전기 총 29기(인천 2기, 경기 4기, 충남 18기, 울산 3기, 전남 2기)가 같은 날 6시부터 21시까지 출력을 제한해 초미세먼지 약 5.32t을 감축할 예정이다.
김한길, 폐암으로 집무실 닫아?...최명길 "당황스럽다"
김한길, 폐암으로 집무실 닫아?...최명길 "당황스럽다"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의 건강 악화설에 부인인 배우 최명길이 “당황스럽다”고 밝혔다.최명길은 2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확치 않은 정보로 많은 분들이 걱정하셔서 (글을) 올린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는 “오늘도 집에서 책 보며 함께 운동하며 열심히 잘 지내고 있는데 말이다. 확인도 되지 않은 사실을 이렇게 올려도 되는건지… 마음의 상처가 된다”며 “저희는 잘 지내고 있다. 걱정해주셔서 고맙다”고 썼다.최명길은 이 글과 함께 김 전 대표와 함께 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남겼다.김한길·최명길 부부(사진=김한길 인스타그램)앞서 채널A ‘뉴스 TOP10’은 전날 김 전 대표가 최근 급성 폐렴 증세로 입원했으며, 악화된 몸 상태로 인해 옥탑방 집무실도 닫기로 했다고 전하면서 건강 악화설이 불거졌다.김 전 대표는 지난 2017년 폐암 말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담당의는 김 전 대표에게 시한부 판정을 내렸으나 신약 효과로 건강을 많이 회복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한길·최명길 부부(사진=CJ ENM)또 지난해 10월에는 tvN ‘따로 또 같이’에 최명길과 함께 출연해 일상을 공개하며 호전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김 전 대표는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에서 “지난해 연말 건강이 안 좋았다. 많이 아팠다. 그때부터 최명길 제 아내가 24시간 제 옆에 늘 붙어 절 챙겨줬다”며 “이제 많이 건강이 회복됐다. 이제 따로 있을 시간이 됐다고 생각할 쯤 제작진이 제안을 해줬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손이 아닌 목소리로 게임을…‘리니지M’ 한 번 더 ‘혁명’
손이 아닌 목소리로 게임을…‘리니지M’ 한 번 더 ‘혁명’
모바일 플랫폼 한계 뛰어넘을 ‘3가지’ 도전과제 소개3월6일 신규 클래스와 서버 업데이트...사전예약 개시 엔씨소프트(036570)가 20개월 연속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리니지M’의 서비스 장기화를 위한 개발 비전 및 업데이트 계획을 공개했다. ‘모바일 플랫폼의 한계를 뛰어넘겠다’는 목표로 음성 명령 플레이를 가능하게 할 ‘보이스 커맨드’를 비롯한 도전과제를 연내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음성만으로 플레이 ‘보이스 커맨드’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는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공개하면서 “현재 보이스 커맨드 시스템은 엔씨 내부의 AI(인공지능) 센터의 자연어처리팀에서 작업 중”이라며 “터치를 넘어서 목소리만으로도 완전한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실제로 이번 보이스 커맨드 기술은 리니지M 외에도 이후 새롭게 출시할 신작에도 적용할 예정이다.이날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이용자는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목소리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다. 간단히 적 캐릭터를 타겟팅하는 수준을 넘어서 ‘거숲’이나 ‘베르’ 같은 간단한 줄임말 명령으로도 마을로 캐릭터를 이동시켜주거나 해당 사냥터에서 자동사냥을 시전하고 상점에서 아이템을 구매하는 등 다양한 행위가 가능하다.보이스 커맨드와 함께 엔씨는 리니지M의 2019년 3대 도전과제로 △리니지M의 모든 서버의 이용자가 같은 시공간에서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마스터 서버’ △게임에 접속하지 않고도 플레이할 수 있는 ‘무접속 플레이’를 연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심승보 엔씨소프트 전무가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아인하사드의 축복 ‘정액제’ 도입엔씨는 이날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도 공개했다. 주요 콘텐츠인 △신규 클래스(Class, 직업) ‘암흑기사’ △신규 서버 ‘케레니스’ △’아인하사드의 축복’ 시스템 개편 △생존 경쟁 전투 ‘무너지는 섬’ 등을 소개했다.이성구 유닛장은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에는 ‘총사’와 ‘투사’에 이어 원작에 없던 오리지널 클래스 암흑기사를 추가한다”며 “암흑기사는 게임 내에서 가장 높은 체력과 방어력을 지녔으며, 한손 검을 들고 검의 물리공격을 마법 공격으로 치환하는 독특한 전투를 구사한다”고 설명했다.암흑기사의 보유 스킬로는 △적의 HP를 식별, 전략적인 전투를 펼칠 수 있는 ‘다크 아이’ △상대방에게 스턴과 동시에 디버프 효과를 주는 ‘다크 스턴’ △상대방을 언데드화하는 ‘커스 언데드’ △적의 스턴 공격을 반사하는 ‘스턴 미러’ △적 처치 시 HP·MP를 회복하는 ‘다크소울’ 등이 있다.이와 함께 리니지M의 세 번째 에피소드인 이클립스의 주요 콘텐츠로 ‘무너지는 섬’이 새로운 전투 콘텐츠로 추가된다. 이용자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장에서 전략과 컨트롤로 실력을 겨룬다. 배틀로얄 방식으로, 마지막까지 생존한 이용자가 승리한다.엔씨는 아울러 실시간 레이드 콘텐츠로 ‘샌드 웜’을 개발하고 있으며, 암흑기사에 대항할 수 있도록 기존 7개 클래스에 시그니처 스킬을 추가하는 ‘클래스 케어’를 진행한다. 애완동물을 기르는 ‘펫 시스템’ 추가도 예고했다. 이 유닛장은 또 “200 이하의 아인하사드의 축복 보유자에게 제공되는 보너스 경험치를 400%로 상향 조정하고, 한 달 간 200의 축복 수치를 유지할 수 있는 정액제 상품을 3월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아인하사드의 축복은 경험치 추가 효과가 있는 버프로 축복 버프가 있는 상태에서 몬스터를 사냥하면 평소 때 보다 더 많은 경험치와 아데나(재화)를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기존에는 1~200의 아인하사드의 축복을 보유한 이용자는 축복이 없을 때와 비교해 200%의 보너스 경험치를 얻었다.이성구 엔씨소프트 유닛장이 22일 서울 강남구 더라움에서 열린 ‘리니지M 미디어 컨퍼런스’에서 2019년 개발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 제공◇“삼성전자와 전방위 협업중”발표에 이어 진행한 질의응답 세션에선 삼성전자(005930)와의 협업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심 전무는 삼성전자(005930)와의 협업에 대해 “여러가지 다양한 형태로 협업을 하고 있다”며 “신규 디바이스(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UX, 갤럭시 시스템 등 전방위적 협업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리니지M의 일본시장 진출에 대해선 “일본 현지화로 시간이 걸리고 있다”며 “다른 회사의 게임이 일본에서 먼저 결과를 내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 엔씨소프트답게 만들어 해외 진출하는 것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아울러 ‘개인거래 시스템’의 추가에 대해 이 유닛장은 “리니지M의 출시 때부터 개인간 거래를 언급한 바 있다“며 ”이미 개발단계는 마쳤으나 게임 내 경제적 영향력을 고려하고 있고, 적당한 시기와 방식에 대해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단독]"취사병도 전투병"…3·1절 女독립운동가 `역대최대` 75명 서훈
[단독]"취사병도 전투병"…3·1절 女독립운동가 `역대최대` 75명 서훈
보훈처, 3.1절 서훈대상자 333명 확정…여성 75명"특별법 제정해서라도" 유관순 서훈 격상 요구 `봇물`100주년 반짝효과 우려도…"공적심사위 전문성 키워야" 그동안 독립운동사에서 조연으로만 치부돼 온 여성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보훈처가 올해 3.1절을 계기로 75명의 여성독립운동가들을 서훈 대상자로 확정했다. 통상 1년에 서훈 대상자 발표가 세 차례인 점을 감안하면 올해가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서훈기준 개정 등 적극적으로 여성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발굴하는 모습에 환영하면서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반짝 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다. [이데일리 이동훈 기자]◇보훈처 3·1절 서훈대상자 333명 확정…女 75명 ‘역대 최대’21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오는 3.1절에 독립유공자로 포상할 333명의 대상을 확정한 데 이어 광복절에 200명, 순국선열의 날 100명 등 연내 600여명의 유공자 서훈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18년 한 해 포상 대상자가 35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배에 달하는 규모다. 그중에서도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은 더욱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1절 유공 대상자 중 여성은 75명으로 역대 최대 수준이다. 1962년부터 지금까지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여성이 서훈을 받은 해는 1990년(81명)이지만, 당시 상훈법 개정으로 인한 재분류 작업이었을 뿐 실제 새롭게 발굴한 규모로는 올해가 최대다. 이처럼 정부가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에 적극적인 건 문재인 정부 들어 여성과 의병 등 그동안 소외됐던 독립유공자 발굴을 적극 주문하고 나선 데 따른 것이다. 실제 정부수립 후 포상받은 독립유공자 1만5180명(2018년11월 기준) 중 여성은 단 2%에 불과하다. 그나마도 1977년 이후 3등급 이상의 서훈을 받은 여성은 전무하다. 일제 치하 여성들은 독립운동 전면에 나서기보다는 뒤에서 지원한 경우가 많았던데다 유교문화 특성상 누구 엄마나 아내로 불렸던 터라 개인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기 때문. 여기에 현재 서훈 기준이 옥고기간과 직위, 사회적 영향 등 지도자인 남성 위주로 정해지면서 여성 독립운동가는 상대적으로 소외돼왔다. 하지만 이들과 같은 대한민국의 어머니들이 없었다면 독립운동은 불가능했을 것이란 게 전문가들의 판단이다. 김형목 독립기념관 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 선임연구위원은 “많은 사람들이 안중근 의사, 김좌진 장군은 잘 알지만 그들의 부인이 누군지는 잘 모른다”며 “하지만 이들은 남편을 대신해 가정경제를 책임지고 아이 양육에 의병단의 식수발까지 책임진 또다른 독립운동가였다. 취사병도 전투병”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의 잔다르크’ 유관순 열사 서훈 격상요구 ‘봇물’여성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표적 여성 운동가인 유관순(1902~1920) 열사의 서훈 등급을 격상해야 한다는 요구도 이어지고 있다. 1919년 3.1운동 당시 천안 아우내장터에서 만세 시위를 주도한 유 열사는 3·1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임에도 불구하고 독립운동가를 대상으로 한 5개 서훈 등급 중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았다. 실제 우리가 잘 아는 김구, 안중근, 윤봉길 등 애국지사 30명은 1등급인 대한민국장이 신채호, 신돌석 등 92명의 애국지사는 2등급인 대통령장이 수여됐다. 국내 여성 독립운동가 중 1등급은 전무하다. 대만 총통 장제스의 부인 쑹메이링이 유일한 1등급 여성이지만 외국인이다. 하지만 최근 미국 뉴욕주 상·하원에서 만장일치로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지정하는 등 유 열사의 공적을 기리자 국내에서도 서훈 등급을 격상해야 한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현행 상훈법상 추가적인 공적이 발견되지 않고서는 서훈등급 격상은 불가능하다. 이에 유 열사의 고향인 충청권 국회의원들을 중심으로 법을 개정하거나 여의치 않으면 특별법을 만들어서라도 유 열사의 서훈등급을 격상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 이혜훈 바른미래당 의원, 이용득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이 발의한 상훈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홍문표 자유한국당 의원은 “유관순 열사의 건국훈장 등급은 친일행위자보다도 낮은 서훈 등급”이라며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 깊은 올해 유 열사의 서훈등급을 격상하고 주먹구구식으로 나뉘어 있는 서훈 등급을 재평가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0주년 반짝효과?…정권교체 때마다 물갈이되는 공적심사위원회전문가들은 현 정부가 소외됐던 독립운동가들을 적극 발굴하는 것을 반기면서도 동시에 이같은 현상이 100주년 반짝효과에 그칠 수 있다는 우려도 하고 있다. 특히 독립운동가들의 공적을 심사하는 보훈처 내 공적심사위원회가 정권 성향에 따라 물갈이되면서 여성 독립운동가를 제대로 평가하려면 공적심사위원회의 전문성부터 확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현 공적심사위원회는 독립운동 관련 분야를 연구한 관련 전문가 44명으로 구성돼 있고 선정과정이나 명단은 모두 비공개다. 수년간 공적심사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던 한 인사는 “문 정부 들어 대통령이 강하게 주문하고 보훈처장 지위도 장관급으로 격상하면서 힘을 실어주니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발굴에 나서 올해 유공자가 많아진 측면이 있다”며 “100주년 효과가 꾸준히 가기 위해서는 먼저 여성 독립운동가를 제대로 심사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권 성향과 맞는 인사들로만 암암리에 위촉되는 공적심사위원회가 아닌 학계 추천을 받아 누구나 다 인정할 수 있는 인재풀을 구성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위원회를 구성할 때 비로소 적극적인 유공자 발굴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럭셔리 SUV 끝판왕
럭셔리 SUV 끝판왕
카가이 박성민 기자=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시리즈는 2000년 이후 럭셔리 SUV 시장을 독점해왔다. 3년 전 마세라티 르반떼에 이어 지난해 람보르기니 우루스가 가세하기 전까지 1억원대 중반 대형 SUV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였다. 차량 가격이 비싼 것도 그 이유 중 하나지만 브랜드 스토리에 럭셔리의 품격을 담고 있어서다. 영국에서 시작된 랜드로버 브랜드는 과거 튼튼한 차체와 험로 주파 능력으로 사냥을 즐기던 당시 귀족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이후 고급 브랜드 레인지로버를 출시했고 이제는 체급별로 모든 라인업을 갖추며 지금의 SUV 전문 브랜드로 거듭났다.럭셔리 SUV 끝판왕으로 불리는 레인지로버 시리즈의 두 번째 형님 격인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시승했다. 명성 만큼 럭셔리한지 살펴봤다. 미래를 엿보는 레인지로버 스포츠 인테리어레인지로버 스포츠 실내는 한 마디로 미래 지향적이다. 첨단 장비를 접목 시키며 럭셔리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는 강력한 의지가 엿보인다. 듀얼 모니터를 벨라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레인지로버 스포츠에도 적용했다. 실내에 복잡했던 모든 공조 시스템 다이얼을 없애고 두 개의 터치스크린으로 모든 버튼을 대신하는 방식이다. 사용법은 첨단 기술답게 꽤나 특이하고 불편(?)하다. 모든 기술의 얼리어답터가 치러야 하는 사서하는 고생이라고 할까.탑승하자마자 보이는 화려한 모니터 덕에 미래에서 온 스마트카를 탄 것과 같은 착각에 빠진다. 이 차량이 테슬라가 아닌 전통 오프로더를 만들어내던 브랜드라는 게 신기할 정도다. 시대를 앞서가는 트랜드 세터의 느낌이 확 다가온다. 먼저 듀얼 모니터의 역할을 알아보자. 위쪽에 위치한 모니터를 이용해서는 내비게이션과 각종 차량 설정을 할 수 있다. 아래쪽 모니터는 주행모드와 공조와 관련된 온도, 시트설정이 가능하다. 터치감은 나쁘지 않지만 그렇다고 썩 만족할 만한 수준도 아니다. 초기 스마트 폰의 화면을 넘기는 느낌과 비슷하다고 할까. 시스템 터치 인식 및 구동, 처리속도가 조금은 느린 편이다. 빠릿한 요즘 스마트 폰에 익숙해진 사용자라면 신경이 쓰이겠다. 크게 불편함을 느낄 정도는 아니다.단점도 있다. 첫 번째 설정을 할 때에 일일이 메뉴버튼을 누르고 세부설정을 해야 한다. 직관성은 꽤 떨어진다. 처음 사용할 때는 마치 다른 사람의 휴대폰을 만지는 듯 낯이 설다. 특히 어느 페이지에 무엇이 있는지 몰라 당황스럽다. 또 화려한 장점 뒤에 잔 고장이 나면 모든 기능이 마비된다. 시승차는 1000km도 주행하지 않은 신차라 문제가 없다. 하지만 모니터 터치가 고장이 나면 달리는 것 이외에는 어떤 조작도 불가능하다. 한 겨울 시동을 걸고 모니터를 터치했는데 작동이 안 된다면... 냉방에서 달리는 수 밖에 없다. 레인지로버 오너 가운데 이런 불만을 털어 놓는 경우가 여럿이다. 내구성은 좀 더 지켜봐야할 듯 하다. 스마트 폰도 2년 정도 사용하면 기능이 확 떨어진다. 물론 스마트폰처럼 매 시간 만지작거리는 것과 차원이 다르다. 지문이 남아 수시로 닦아주지 않으면 지저분해 보이는 것도 아쉽다. 3.0 디젤엔진, 놀라운 정숙성과 강력한 토크스티어링 휠을 잡기 전까지 시동을 건 상태에서 디젤 차량인지 가솔린인지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정숙성과 진동 억제가 우수했다. 가속 패달을 밟고 운전대를 잡아야 미세한 떨림을 느낄 수 있다. 운전자를 제외하고 동승객은 이를 눈치 못 챌 정도로 떨림과 소음 방지에서는 우수했다.주행질감은 아스팔트 위를 매끈하게 달린다는 표현이 딱 어울린다. 스포츠 모델답게 서스펜션이 단단하게 세팅돼 있어 안정감이 느껴진다. 방지턱을 넘을 때도 출렁거림 대신 상당히 딱딱하다. 2톤이 넘는 거구 치고는 제법 빠른 제로백(7.3초) 성능을 보여준다. 고속에서도 불안한 감은 전혀 없다. 속도를 꽤 내도 단단한 차체가 흔들림 없이 나아간다는 느낌이다. 차체가 큰데다 문짝도 두꺼워 믿음이 간다. 가솔린 엔진의 폭발적인 힘은 없지만 디젤 특유의 토크가 엑셀을 끝까지 밟아도 차를 계속 밀어준다. 3.0 V6 엔진은 최대 306마력, 토크는 무려71.4kg.m에 달한다. 크기에 비해 아쉬운 실내공간, 폭 좁은 트렁크먼저 길이는 4879mm로 현대차 팰리세이드(4980mm)와 비교하면 약 100mm 정도 더 짧다. 다음으로 실내 공간을 좌우할 휠베이스는 2923mm 로 팰리세이드(2900mm)보다 약간 길다. 문제는 뒷좌석 레그룸이 현저히 좁다는 점이다. 패키지 설계의 문제다. 3열까지 제대로 사용할 수 있는 팰리세이드의 패키지와 비교하면 아쉬운 부분이다. 두꺼운 시트와 뒤로 갈수록 차체가 낮아지는 쿠페형 디자인의 멋을 살리다보니 이런 한계에 부딪힌 듯하다. 휠베이스는 레인지로버와 같지만 길이가 100mm 정도 짧다. 트렁크가 더 작을 수 밖에 없다는 얘기다. 트렁크는 제원상 752리터까지 채울 수 있지만 무엇보다 폭이 좁아 골프백을 가로로 실을 수 없다. 비슴듬하게 눕혀 2개가 최대다. 3개를 실으려면 뒷좌석 의자를 접어 차곡차곡 포개야 한다. 차량의 크기를 감안하면 실용성에선 점수를 따기 어려운 부분이다. 럭셔리 SUV 느끼게 해주는 탁월한 요소레인지로버 스포츠는 럭셔리 SUV를 지향한다. 값비싼 차량임에도 제 값을 하는 매력적인 요소가 있다. 첫 번째로 엄청난 두께의 중후한 도어다. 육안으로도 확인이 가능한 도어 두께만으로도 얼마나 안전할지 믿음이 간다. 팰리세이드의 '텅' 소리나는 강판과는 수준이 다르다. 도어를 여닫을 때마다 느껴지는 둔탁한 느낌이 기분을 좋게 한다. 설령 사고가 나도 나를 안전하게 지켜줄 것만 같다.두 번째는 고급 소파에 앉은 듯한 편안한 좌석이다. 고급 가죽을 사용해 피부에 닿는 느낌이 상당히 좋았다. 브라운 톤 색상 역시 실내 분위기를 고급스럽게 해준다. 또 천장부분에 사용된 스웨이드 재질의 인조가죽과 보이지 않는 곳까지 질감 좋은 가죽으로 마감해 만족감을 높였다. 소소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차 폭이 넓다보니 센터터널과 운전자 사이에 생긴 거리를 고려해 팔걸이를 추가적으로 달았다. 조수석에도 장착해 탑승객까지 배려했다. 장거리 운전을 할 때에 좀 더 편안한 자세가 나온다. 또한 트렁크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도 마련했다. 높게 올라가는 트렁크 입구 탓에 물건을 실고 내릴 때 불편함을 해결하려는 배려다. 차체 높이를 최대한으로 낮추면 보다 편안하게 물건을 넣고 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최근들어 고급차들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시퀀스 방향지시등이다. 이는 테일 램프와 헤드라이트의 지시등이 물 흐르듯 깜빡인다. 각각의 형상에 잘 어우러지게 배치해 고급스러움을 더한다. 이러한 소소한 배려가 럭셔리 브랜드의 매력이다.최근 레인지로버가 추구하는 방향은 분명하다. 기존에 없던 각종 첨단 장비를 새롭게 적용하면서 자신만의 트렌드를 만들어 보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언제나 만들어지지 않은 길을 가는 것은 어려운 법! 차량에 적용된 각종 첨단 장비가 간혹 말을 듣지 않거나 그 기능에 쉽게 적응하지 못할 경우 소비자들은 역정을 낸다.전자장비의 태생적인 단점일 수도 있는 잔 고장에서도 자유롭지 못하다. 빠르게 발전하는 IT 전자장비를 자동차에 자연스럽게 융화시키는 게 쉽지 않지만 레인지로버는 이런 험한 길을 가고 있다. 계속해서 새로움을 추구하고 도전하는 게 럭셔리 브랜드의 숙명이다. 랜드로버의 도착지가 새로운 길을 찾아낸 개척자가 될지, 소비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줘 U턴을 할지 시간이 조금 더 흘러봐야 한다. 한줄평 장점- 디젤 엔진을 모를 정도로 조용한 실내,2톤이 넘는 거구의 날렵한 몸놀림단점- 익숙하지 않은 인터페이스. 차량 크기에 비해 좁은 실내와 트렁크 공간
김종민-황미나 `결별` 이유가...
김종민-황미나 `결별` 이유가...
가수 김종민과 기상캐스터 황미나가 연애를 끝냈다.21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예의 맛’에 출연중인 김종민은 황미나와의 이별 소식을 알렸다.출연자의 소개팅을 주선해주는 형식의 프로그램인 ‘연애의 맛’에 출연한 김종민은 기상캐스터 황미나와의 인연이 성사돼 200일 동안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그러나 이날 김종민은 앨범 준비 과정 등으로 만남이 어려웠던 과정 등을 밝히며 황미나와 이별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종민은 “볼 시간이 많이 없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일할 때만 만났다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또 결혼설이 나온 데 대해서도 “(황미나는) 처음 겪었으니까 감당을 못한 것 같다. 얼마나 부담되겠느냐”며, “피해를 보고 안 보고를 떠나서 트라우마가 안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이들을 ‘종미나’ 커플로 부르며 주목해왔던 시청자들은 대체로 “어차피 비지니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방송 때문에 만난거지 뭘 저렇게 해명까지 하느냐”, “프로그램 화제거리 만들었으니 할 만큼 했다” 등 냉소적인 반응이 대부분이며, “나이 차를 보면 애초에 오래 갈 사이는 아니었던 것 같다”며 이별을 예상했다는 의견에도 공감이 많았다.
'탁' 다시 부른 文..."지금까지 이런 쇼는 없었다"
'탁' 다시 부른 文..."지금까지 이런 쇼는 없었다"
지난달 사표를 내고 청와대를 떠난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행사기획을 자문하는 역할로 복귀한다. 이에 바른미래당은 최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극한직업’의 명대사를 인용해 비판했다.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2일 오전 논평을 통해 “지금까지 이런 쇼는 없었다. 이것은 사퇴인가 휴가인가”라고 말했다. 이는 ‘극한직업’의 대사 중 하나인 “지금까지 이런 맛인 없었다. 이것은 갈비인가 통닭인가”를 패러디한 것이다.김 대변인은 탁 전 행정관이 사표 수리 후 페이스북에 ‘청와대 영빈관 개보수’, ‘환경부 블랙리스트’ 관련 글을 남긴 것에 대해 “떠난 사람의 ‘오지랖’이 아니었다”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끼리끼리’ 정치, ‘길이길이’ 오점으로 남을 정치”라고 비난했다.이어 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 비서실장에서 아랍에미리트(UAE) 특임 외교특보로 돌아온 임종석도 언급하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문(文)정권”이라고 강조했다.또 “잇단 국정 실패를 ‘쇼통’으로 덧칠해볼 생각인가? 쇼로 연명하는 무능한 정부의 표본이 아닐 수 없다”며 “탁현민의 경험을 소중하게 쓰기 위해 위촉했다고 했는가? 지독한 탁현민 사랑이다”라고 비꼬았다.김 대변인은 “끝으로 문 대통령께 묻겠다. 도대체 왜 (탁 전 행정관의) 사표수리를 한 것인가?”라고 말했다.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22일부로 탁 전 행정관을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으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 사표 수리 소식이 알려진 지 24일 만이다.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대통령 행사기획 자문위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탁 전 행정관의 경험을 앞으로도 소중하게 쓰고자 위촉했다”고 밝혔다.공연기획 전문가인 탁 전 행정관은 정부 출범 후 문 대통령이 참석하는 각종 행사를 기획하며 능력을 인정받았으나 과거 저서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것이 드러나면서 ‘왜곡된 성 의식’ 논란에 휩싸였고 야권과 일부 여성단체로부터 사퇴 요구를 받았다.지난 2016년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을 함께 한 (왼쪽부터)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 비서관, 탁현민 의전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문재인 대통령. (사진=탁현민 페이스북)한편, 탁 전 행정관의 복귀가 발표된 날 문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꼽히는 ‘3철(양정철, 이호철 전 청와대 민정수석,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이 정치권으로 복귀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양 전 비서관과 탁 전 행정관은 문 대통령이 지난 2016년 네팔 히말라야 트래킹을 떠났을 때 함께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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