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
지하철 8호선 위례 추가역 개통, 2020년으로 늦춰진다
LH 역사 부지 토지보상 공고…12월부터 협의보상 시작토지 확보 끝나야 인허가 신청…내년말 개통 어려워일대 주민 "자꾸 늦어지는 교통대책에 불편 가중" [이데일리 권소현 기자] 당초 내년 말로 예정됐던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에 추가역 신설이 2년 뒤로 더 늦춰질 전망이다. 역사가 들어설 부지에 대해 오는 12월부터 협의보상이 시작돼 토지소유권을 모두 확보해야 역사 건설 관련 각종 인허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절차상 내년 말 개통은 무리인 상황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 성남시 성남복정공공주택지구 8호선 추가역 구간에 대해 토지 보상계획 및 열람공고를 낸 결과 특별한 이의 제기가 없어 12월부터 토지 보상에 나선다. 지하철 8호선 추가역은 2008년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위례신도시 광역교통 대책에 포함되면서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기 시작했다. 2016년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신설역 위치를 확정하고 이후 설계공모를 통해 작년 실시설계용역에 착수했다. 공공디자인 심의, 도시관리계획 결정, 건설기술 심의, 교통영향평가,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지난 4월 성남시로부터 실시계획인가 승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LPG충전소 포함 여부와 트램 환승노선 결정 등에 대해 관계기관들의 의견이 엇갈리면서 완공 목표 시점이 2019년으로 연기됐다. 여기에 올해 8월 사업부지가 성남복정1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되며 또 한차례 발목이 잡혔다. 지구단위계획 수립 과정에서 토지이용계획이 변경될 수 있는 만큼 일단 중단한 것이다. 우여곡절 끝에 이달 1일 설계용역을 재개했고 LH가 역 신설을 위한 토지 보상에 나서면서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 하지만 토지 보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당초 예상했던 2019년 말까지 완공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도시교통공사 관계자는 “현재 설계가 90% 정도 완료된 상태여서 착공까지 건축 허가만 남았지만 토지 보상을 통해 부지를 모두 확보한 후에야 인허가 행정절차를 밟을 수 있기 때문에 협의보상 속도에 따라 착공 시기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미 절차가 많이 늦어져서 2020년에서야 완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보상 대상 토지는 성남시 복정동과 창곡동에 걸쳐 총 31필지, 5만8873㎡다. 이 중 역사는 1만 2907㎡의 부지에 지상 3층으로 지어진다. 나머지 공간에는 광장과 버스정거장, 15개면의 주차장이 들어선다. 역명은 산성삼거리에서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 이름인 ‘우남로’를 따 우남역으로 지으려 했지만 지역 주민들이 일부 반대하면서 성남시가 작년 서울교통공사에 우남역 명칭에 대한 반대 의견을 전달했다. 우남로는 이승만 전 대통령의 호를 따 붙은 명칭이다. 현재 서울도시교통공사는 공문서에 신설역을 ‘추가역’으로 기재하고 있다. 착공 후에 서울시 역명제정위원회에서 주민들의 의견 등을 취합해 역명을 제정할 계획이다. 신설역 개통이 더 늦어지면서 위례신도시 주민들의 불만도 높아지고 있다. 서울 송파구, 성남시, 하남시 등 3개 지자체에 걸쳐 조성된 위례신도시는 작년 말 기준 8만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지만 광역교통망 구축이 미흡해 생활하기 불편하다는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신사역부터 위례신도시를 잇는 위례~신사 경전철과 신도시 중심을 관통하는 트램사업도 사업성을 이유로 계속 늦어지고 있다.위례신도시 입주민들은 지난달 20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를 방문해 ‘위례선·위례신사선 조기 착공’을 촉구하기도 했다. 위례신도시 W공인 관계자는 “분양 당시만 해도 정부가 각종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홍보했고 아파트와 상가 분양가에 교통망 확충에 따른 분담금도 냈는데 입주 5년이 되도록 실행된 게 없다”며 “수차례 환승하거나 교통 체증에 시달리면서 출퇴근해야 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데 자꾸 늦어진다는 소식이 들리니 주민 불만이 더 높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자수성가·중졸, 잃을 것 없다"…정우성, '난민논란' 악플에 응수
"자수성가·중졸, 잃을 것 없다"…정우성, '난민논란' 악플에 응수
배우 정우성이 ‘난민 이슈’로 일부 네티즌들에게 공격을 받았던 것에 대해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정우성은 지난 20일 방송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에 출연해 그동안 악플 공격을 받은 일을 언급했다. 지난 2014년부터 유엔난민기구(UNHCR) 친선대사로 활동해온 정우성은 올해 6월20일 난민의 날을 맞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가 비난 여론에 시달렸다.이날 김어준은 “작전 세력이 여성 커뮤니티 중심으로 정우성 씨에 대한 엄청난 비난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이에 정우성은 당시를 기억하며 “개인 SNS에 난리가 났었다”며 “그 전에도 여러 일이 있었는데, 난민 이슈 때는 상당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당시 달렸던 악성 댓글을 하나하나 읽으며 응수했다. 정우성은 “‘자신은 좋은 동네 살면서’라는 댓글을 봤다. 난 반평생 아주 안 좋은 동네에서 살다가 이제 좀 좋은 동네에서 살면 안 되나. 난 자수성가했다”며 “‘가방끈 짧다’는 댓글도 있던데 맞는 말이다. (나는) 중졸이다”라고 말했다.하지만 정우성은 이런 공격에 신경쓰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오히려 걱정했던 것은 난민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대중이 가짜 정보를 접해 (그것을) 진실이라고 믿게 됐을 경우 그 생각을 돌리는데 시간과 에너지가 소비된다는 부분이었다”고 전했다.또한 정우성은 악성 댓글에 대해 한 종교 단체를 거론하며 ”작전 세력이 있다는 걸 알았을 때는 그들만 밝혀내면 된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졌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이 배우 활동에 제약되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살면서 모든 것을 얻었는데 잃을 게 뭐가 있겠느냐“며 ”정당한 행동을 해서 손해를 조금 보면 어떤가. 그까짓 거 버려 버리면 된다“고 답했다.
"당신은 도덕책" '정치하는 엄마들' 박용진 의원 가입에 반색
"당신은 도덕책" '정치하는 엄마들' 박용진 의원 가입에 반색
비영리단체 ‘정치하는 엄마들’ 측이 최근 사립 유치원 비리 명단을 공개한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회원 가입했다고 밝혔다.22일 오전 ‘정치하는 엄마들’은 페이스북 계정에 “박용진 의원님 당신은 도덕책...”이라는 글과 함께 박 의원의 이름이 적힌 회원가입 신청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신청서에는 박 의원의 개인정보가 가려져 있으며, 회원가입 경로는 ‘권유’, 회원의 종류는 회비를 납부하는 권리회원으로 선택돼 있다.작년 6월 창립된 ‘정치하는 엄마들’은 사립유치원 비리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고 약 1년 전부터 주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박 의원은 지난 21일 “지난 11일 국정감사 때 ‘유치원 감사 결과 공개’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며 “제가 이번 일을 할 수 있었던 것도 그분들이 먼저 그 일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라며 ‘정치하는 엄마들’을 경기도교육청 시민감사관, ‘MBC와 기자들’, 박용진 의원실 보좌진과 함께 그 주체로 언급했다.‘정치하는 엄마들’ 측은 회원가입 신청서에서 “대한민국 엄마로서 겪는 사회적 불합리와 구조적 모순을 개선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비영리단체”라며 “아이를 출산한 생물학적 엄마만이 아니라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모 등 돌봄을 수행하는 모든 양육의 주체”가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해봤습니다]"나도 모르게 진심을 털어놨다"…사람 뺨치는 AI면접
[해봤습니다]"나도 모르게 진심을 털어놨다"…사람 뺨치는 AI면접
자기 소개에 상황 판단까지...60분간 AI면접지원자 표정이나 말투, 단어로 성향 판단면접 B등급...보통 수준 지원자 평가 받아"공정 평가 기대" VS "수험생 부담감 높여" [이데일리 황현규 기자] 지난 17일 경기도 판교에 자리한 정보·통신(IT)회사인 마이다스아이티 사무실. 잠시 후 노트북 화면이 파란색으로 변하더니 “안녕하세요. 마이다스 아이티 인공지능(AI) 면접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음성이 나왔다. 운전면허 필기시험이나 영어 말하기 시험 때 컴퓨터로 시험을 본 적이 있지만 면접은 처음이었다. 사람을 마주한 면접에선 느낄 수 없었던 색다른 긴장감이 느껴졌다.AI가 사람을 평가한다. 영화에서나 볼법한 AI면접을 도입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 최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채용 비리에 대한 우려를 덜기 위해 청탁이 통하지 않는 AI를 면접관으로 내세운 것이다. AI면접 프로그램 제작사인 마이다스아이티에 따르면 올해 공개채용에서 AI면접을 활용한 기업은 국민은행과 한미약품 등 100곳을 웃돈다. 자기소개와 인성검사, 적성 퀴즈, 심층 면접 순서로 AI면접을 직접 체험해 봤다.지난 17일 진행한 AI면접 ‘심층 질문’에서 AI가 지원자에게 상황 판단 질문을 하고 있다.◇60초간 60문항 답변…“교통법규 안지킨다” 아뿔싸 AI면접은 컴퓨터만 있으면 어디서든 볼 수 있다. 면접 장소에 줄서 기다릴 필요 없이 지원자는 면접 시간에 맞춰 자유롭게 면접에 임할 수 있다. 이승훈 마이다스아이티 기술연구소 HR솔루션 개발팀장은 “자연스러운 상황에서 나오는 지원자의 민낯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인공 지능 면접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자기소개를 하세요.” 첫 질문은 간단했다. 생각할 시간 30초를 주고 90초간 자기소개를 하게 했다. 말하는 동안 AI는 지원자의 표정이나 말투, 억양, 단어를 파악한다. 좋은 인상을 주기 위해 입꼬리를 올리고 목소리 톤도 높였다. 긴장한 티를 내지 않기 위해 간간이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자기소개 후 인성검사가 이어졌다. 빠른 시간 안에 본인의 성향을 답하는 시험이다. ‘나는 성취 의욕이 높다’는 질문에 ‘그렇다’ 혹은 ‘그렇지 않다’로 답했다. 60초 동안 60문제에 답해야 하기에 생각할 시간이 없다. 본능적으로 클릭해야 시험을 마칠 수 있다.‘나는 교통 법규를 지키지 않는다’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순간 ‘아차’ 하는 마음에 표정이 일그러졌지만 바로 미소를 보였다. AI가 문제 푸는 모습을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잠시 잊고 있었다. 이후 ‘AI면접의 꽃’이라는 심층 면접이 이어졌다. 주어진 특정 상황에 지원자는 직접 육성으로 답해야 한다. AI는 “마음에 드는 이성과 함께한 소개팅 자리에서 지갑을 두고 왔다. 계산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졌다. “친한 친구에게 대신 결제해줄 수 있는지 물어보고 인근에 있다면 와달라고 부탁하고 이자와 함께 계좌이체를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당황스러운 질문에 평소 상황을 떠올려 답했다. 지난 17일 진행한 AI면접 결과 보고서◇‘보통수준 역량’ B등급…“규칙 잘 어기는 성향” AI면접은 절대평가다. 지원자가 직군에 적합한 적성을 가졌는지를 확인하는 게 핵심이다. 회사에서 원하는 인재상이나 회사내 고(高) 성과자 직원들의 데이터를 AI에 제공하면 AI는 이를 토대로 지원자의 성향을 판단해 점수를 매긴다. 기자가 AI면접에서 받아든 점수는 51점(B등급)이었다. 결과지에는 ‘공감을 하는’ ‘분별있는’ ‘체계적인’ ‘비난하는’ ‘규칙을 어기는’ 등의 성향이 적혀 있었다. AI 면접관은 결과보고서에서 “역량을 종합적으로 판단했을 때 보통 수준의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연구·개발 직군의 고 성과자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90%의 적합도를 보인다”고 평가했다. AI면접을 바라보는 취업준비생들의 입장은 엇갈린다. 인공지능이 공정하게 평가할 것이라는 기대와 수험생들의 부담만 늘 것이라는 우려가 교차한다. 금융권 입사를 준비 중인 서민주(25)씨는 “AI면접은 정량화된 점수가 나오는 만큼 수험생들도 자신의 면접 점수를 확실하게 알 수 있고 기업도 이에 맞춰 채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반면 도입 초기인 만큼 AI면접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공기업을 준비하는 이모(27)씨는 “새로운 전형이 생기면 취업준비생들은 부담을 느낄 수 밖에 없다”며 “경험담을 보면서 가상 연습을 해보는 수밖에 없어 답답하기도 하다”고 전했다.
북한도 취업난, 인기 직업은?
다른 부서나 직장 이직은 ‘불가능’선택할 권리 이전에 출신 성분부터경제난 때문에 외화벌이 직업 인기 지난 5월, 평양에서 당의 새로운 전략적노선을 철저히 관철하기 위한 당, 국가, 경제, 무력기관 일군연석회의가 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사진=연합뉴스)한국은행이 올해 들어 취업자 수 증가 예상치를 대폭 줄였다. 예상치는 18만 명에서 9만 명까지 반 토막 났다. 정부는 현재 단기 일자리를 창출해 취업률을 높여보겠다는 정책까지 제안한 상태다. 경제성장률도 2.9%에서 2.7%로 0.2% 하향 조정됐다. 어려운 경제 상황과 취업난이 맞물려 취준생들에겐 최악의 해다.북한도 대북 제재가 더욱 강화되면서 1990년 고난의 행군 이후 사상 최대 경제난을 겪고 있다. 그렇다면 북한 주민들도 취업난을 겪고 있을까. 인기 직업은 무엇인지도 스냅타임이 알아봤다.직업 선택 권리 ‘없어’북한 주민은 직업을 선택하지 못한다. 직업 배치는 당과 행정기관의 배치로 이뤄진다. 북한은 직장 배치에서 능력과 자격 등이 아닌 성분, 당성 같은 ‘정치적 기준’이 가장 중요한 요소다.직장 배치는 일반적으로 간부와 노동자로 구분한다. 간부는 도, 시, 군, 당 간부부에서 하고 대상은 대학졸업자, 국가사무원, 노동 현장에서 열심히 일한 노동자다. 노동자의 경우는 각 도, 시, 군, 리 인민위원회 노동과에서 일률적으로 배치한다.직장 배치의 경우 본인의 희망보다 무조건 국가 배치가 우선이다. 남한과 같이 이직이 자유롭지 않고 처음 받은 직장이 평생직장이 되는 경우가 다반사다. 특히나 직장으로 배치될 때 사회 계층과 배경에 엄격한 심사를 받고 있어 보수가 괜찮은 직장이나 사회적 지위가 높은 곳으로 일반 주민이 배치받기는 어렵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 7월, 북한 대학생들이 평양가방공장에서 생산한 백팩에 만족하고 있다는 내용의 기사를 내보냈다. (사진=연합뉴스)대학 졸업장, 취업에 도움 안 돼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북한 대학생들 사이에서 대학 졸업장이 무의미하다고 전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국가에서 배치한 직장에 출근해도 극심한 경제난으로 쌀과 임금을 배급할 수 없기 때문이다.쌀과 임금을 받지 못하니 출근을 하지 않는데 인민보안서와 청년동맹은 이러한 무직자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KDI의 북한 취업률 자료를 보면 '사회주의 공식부문에 고용된 취업자 수는 20~59세 전체 인구의 88%에 달한다'고 했다. 하지만 직장활동만으로 정상적 생활이 가능한 실질 취업 인구는 해당 연령의 최소 31%, 최대 62%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했다.‘외화벌이’ 가능한 직업 인기최근에는 주민들의 직업 선호도도 바뀌는 추세다. 과거에는 여성들이 대부분 대학에 진학해 더 나은 일자리를 원했다. 남성들은 보통 군인, 당 간부, 보안원(남한 경찰에 해당) 혹은 의사같은 위신 있는 직업을 원했다.요즘은 남녀노소 돈을 많이 버는 직업이 인기가 높다. 바로 경제난의 여파 때문이다. 북한 주민들 사이 자본주의 가치관이 퍼지고 북한 화폐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외화를 많이 벌 수 있는 직군을 찾는다. 장마당에서 창업하거나 중국과 북한을 오가며 유통업을 하기도 한다.국가에서 배치받는 직업 중에서는 무역 일꾼, 외항선 선원부터 부수입이 많은 서비스업을 선호한다. 뒷돈을 많이 받는 운송사업도 인기직종이다.운송업 중 택시기사는 외화와 내화를 동시에 만질 수 있고 업무 환경이 비교적 편안해 ‘대세’로 떠올랐다고 알려졌다. 도로 상황이 열악한 북한에서 이동이 원활하지 못하니 버스 운전기사도 수입이 쏠쏠하다고 알려졌다.
이재명 이메일 해킹에 "이 나라 절망적"
이재명 이메일 해킹에 "이 나라 절망적"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이메일이 해킹당했다는 소식에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이 “이 나라 절망적이다”라고 반응했다.황교익은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이 지사의 이메일 해킹 소식이 담긴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남겼다. 그러면서 “아무리 막가자는 판이라 해도 이건 너무 하지 않은가”라고 덧붙였다.이 지사 측은 지난 8월 말 10년 이상 이 지사가 개인적으로 사용한 국내 A 포털사이트의 이메일을 누군가 해킹해 비밀번호를 변경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후 또 다른 포털사이트의 메일 비밀번호 변경을 시도했다는 정황도 확인해 해당 포털사이트 고객센터에 신고하고 조만간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황교익은 이번 이메일 해킹이 이 지사를 타깃으로 한 의도적인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데 분노한 것으로 보인다. 이 지사 주변에선 특정 세력이 이 지사를 견제 또는 음해, 탄압하기 위해 이메일을 해킹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된 바 있다.황교익 (사진=이데일리DB)다만 황교익의 이같은 반응에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낸 누리꾼도 있었다.일부 누리꾼은 이번 황교익의 글에 “이 지사의 이메일 해킹에 나라가 절망적이란 표현이 왜 나오냐”고 비난했다. 그 가운데 장신중 전 경찰인권센터 소장(전 강릉경찰서장)은 트위터에 “이메일, 페이스북 등 해킹 소식은 주위 분들로부터 심심치 않게 들을 정도로 일상적인 일”이라며 “오래 전 청와대도 뚫렸고, 미국 펜타곤도 뚫렸지만 누구도 나라가 절망적이라 생각 안 한다. 그런데 황교익 씨 이재명의 해킹 주장에 ‘이 나라 절망적’이라고 탄식”이라는 글을 올렸다.이어 “지나친 오버라 생각되는 건 내가 ‘고졸’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황교익은 최근 악플러를 “중졸(중학교졸업) 정도 지적 수준에 있는 자”라고 표현해 논란이 된 바 있다.이재명 경기도지사(사진=연합뉴스)그가 이 지사의 의혹과 관련해 반응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황교익은 지난 6월 소설가 공지영이 이 지사와 배우 김부선의 불륜 의혹을 뒷받침하는 주진우 시사인 기자의 대화를 공개하며 해명을 요구하자, 해명을 강요하는 건 예의가 아니라고 지적했다.이에 공 작가가 “전해들은 말 침묵해야 하나”라고 발끈하자 “나는 이재명 편도 아니고 김부선 편도 아니다. 이재명과 김부선의 두 주장은 그냥 주장으로서만 팽팽할 뿐”이라며 “조금 차분해지자”고 반응했다.
5개 라면 감별…백종원급 '라믈리에'
5개 라면 감별…백종원급 '라믈리에'
‘신서유기5’에서 강호동이 라면 5개 감별에 성공했다.2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신서유기5’는 케이블, 위성, IPTV가 통합된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 평균 4.6%, 최고 5.6%를 기록하며 케이블, 종편에서 동시간대 1위를 달성했다. 타깃시청률(남녀2049세)은 평균 4.5%, 최고 5.3%를 기록하며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전국기준)이날 홍콩의 기념품을 걸고 2:2:2 음악퀴즈가 시작됐다. 한 명은 노래의 가수를, 한 명은 제목을 말해야 하는 게임. 게임 와중 은지원과 이수근은 싸움 아닌 싸움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멤버들은 홍콩의 유명 휴양지인 섹오비치로 떠났다. 여기서 시작된 드래곤볼 대방출에서는 ‘라믈리에’ 강호동이 첫 번째 주자로 출격했다. 강호동은 육안만으로 다섯 개의 라면을 가려내는데 성공했고 순식간에 라면 다섯개를 흡입했다. 신상 기상미션, ‘빨간 종이 파란 종이’도 펼쳐졌다. 뜻밖에 안재현의 제안으로 OB대 YB의 팀전이 시작됐다. 서로 색상 비율은 같았다. 예측이 불가능한 게임 속 은지원은 불안감에 새벽 다섯시까지 논의를 거듭해 날을 지새웠고, 아침에 투표장에 나타난 송민호는 다섯 장의 투표지를 들고 나타났다. ‘신서유기5’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자살하라’ 메시지 쏟아져..조직적 움직임”
“‘자살하라’ 메시지 쏟아져..조직적 움직임”
배우 김부선 씨와의 통화 녹취파일 유포자를 고소하겠다고 밝힌 소설가 공지영이 자신을 향한 비난에 고통을 호소했다. 이 녹취파일에는 김씨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신체에 큰 점이 있다고 밝혀 이 지사가 아주대병원에서 신체 검증을 받는 등 파문이 일었다.논란이 불거지자 공씨는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녹취파일 유포자로 추정되는 아이디의 트위터 게시글을 링크하고 “오랫동안 별 활동이 없던 이 자는 이전 트위터 게시물을 모두 지우고 트위터 네임을 이렇게 바꾼 후 10월 4일 저와 김부선의 녹취 발췌를 트위터에 올렸다. 이 자를 고소한다. 이 자에 대해 아시는 분은 제보해 달라”고 썼다. 그러면서 “일주일 만에 갑자기 ‘점’은 공중파의 이슈가 되더니 셀프검증이 일어났다. 그리고 셀프 결과를 토대로 저에 대한 무지막지하고 광기 어린 총공격이 자행되고 있다”고 토로했다.공씨는 고소 의사를 밝힌 다음 날에도 “한 개인을 말살한다”며 고통을 호소했다.공씨는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찰에 신고하는 것도 한 개인으로 한계가 있다. 아침부터 ‘자살하라, 절필하라’는 메시지들이 쏟아진다”며 “한 개인을 이렇게 말살해도 되는 건가? 이건 거의 조직적 움직임”이라며 자신에 대한 비방 게시물을 캡처해 올렸다.(사진=공지영 페이스북 캡처)
김성수 얼굴 공개..."동생 신상도 공개하라"
김성수 얼굴 공개..."동생 신상도 공개하라"
이른바 ‘강서구 PC방 살인사건’의 피의자 김성수(29)의 얼굴이 공개됐다.경찰은 22일 오전 김성수의 정신감정을 위해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공주 치료감호소로 옮기며 그의 얼굴을 가리지 않았다.김성수는 경찰서를 나서며 “제가 잘못했다. 죗값 치뤄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동생은 공범이 아니다”라고 말했다.이날 경찰은 살인 혐의를 받는 김성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관련법에 따라 살인이나 성범죄 등 특정 강력범죄는 요건을 따져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수 있다.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한 피해가 발생했으며 피의자가 죄를 지었다는 충분한 증거 등이 있어야 한다.온라인 상에선 김성수의 이름, 나이, 얼굴 만으로 부족하다며 그의 추가 신상정보를 파헤치려는 시도가 계속해서 이뤄지고 있다. 또 동생 신상정보까지 공개하라는 항의가 빗발치고 있다.앞서 김성수는 지난 14일 서울 강서구의 한 PC방에서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잔혹하게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현장 CCTV를 확보한 뒤 PC방에 함께 있던 김성수의 동생을 불러 참고인으로 조사한 뒤 돌려보냈다.사건 발생 후 경찰의 초동대처 미흡과 동생의 공모 가담 여부 논란이 불거졌다.이와 관련해 김성수에 대한 강력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 청원이 청와대 홈페이지에 올라와, 하루 만에 20만 명이 넘는 동의를 얻어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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