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바 분식회계 '고의성' 논란…하루 앞으로 다가온 증선위 쟁점은
삼바  분식회계 '고의성' 논란…하루 앞으로 다가온 증선위 쟁점은
"콜옵션 행사 전에 회계처리 변경" vs "2015년 내가격 진입""삼성물산-제익모직 합병 위해 회계가치 부풀려" vs "합병과 무관" 금융당국이 마침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분식회계 논란의 종지부를 찍는다. 시장에서는 기존의 공시누락과 함께 회계처리 변경 등에 따른 핵심쟁점인 ‘고의성’을 어떻게 판단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13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선물위원회는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해 최종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심의의 최대 쟁점은 삼성바이오가 지난 2015년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처리를 변경한 것에 대한 고의성 판단 여부다.금융감독원은 고의성이 있다고 주장하는 근거로 미국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의 콜옵션 행사 전에 회계처리를 변경했음을 제시하고 있다. 당초 삼성바이오가 회계처리 변경을 하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지배력 변경이 필요했다. 바이오젠이 콜옵션을 행사하면 지배력이 변경되고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에 대한 회계처리도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삼성바이오는 콜옵션 행사 전에 이를 진행시켰다. 이에 대해 삼성바이오 측과 일부 회계업계에 따르면 콜옵션 행사 가능성이 2015년에 이미 높아져 지배력 변동요인으로 판단, 회계처리를 정당하게 변경한 것이라고 반박했다.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렸다는 부분도 고의성이 있다는 주요 증거로 제시됐다.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삼성그룹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 과정에서 삼성바이오의 가치를 부풀려 유리한 합병비율을 적용받아 경영권 승계에 이용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다만 자본시장법상 삼성바이오 평가금액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은 무관하고, 상장은 그 그 이후라는 반론이 회계업계에서 제기되고 있다.또 콜옵션을 행사하지 않을 경우 자본잠식 가능성이 높아 상장이 어려웠기 때문에 가치를 부풀렸다는 추측도 고의가 있음을 입증하는 논리로 제시됐다. 이에 대해서도 삼성바이오측은 상장규정 완화로 콜옵션 행사 여부와 무관하게 가능했다고 주장한다.증선위가 고의성이 있다는 금감원의 손을 들어 ‘고의’ 또는 ‘중과실’로 결론을 내릴 경우 삼성바이는 검찰 고발 조치와 함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지정될 가능성이 높다. 현행 규정에 따르면 증선위가 삼성바이오에 대해 검찰 고발·통보 조치를 내리고 회계처리 위반금액이 자기자본의 2.5% 이상일 경우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된다.반면 회계처리 변경에 고의성이 없다는 삼성바이오의 입장을 들어 ‘단순 과실’로 판단할 경우에 제재 수위는 대폭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는 과징금 부과와 담당임원 해임 등의 가벼운 처벌을 받는 정도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공무원연금 노후 아파트 처분 나서…임대주택 매각 차익 ‘쏠쏠’
공무원연금 노후 아파트 처분 나서…임대주택 매각 차익 ‘쏠쏠’
서울·경기·인천 등 지역 총 12개 단지 49세대 아파트 매물대부분 30년 이상 지난 아파트…매각차익 8배 이상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무원연금)이 임대주택으로 쓰던 공무원아파트를 민간에 매각한다. 보유한지 30년 이상된 높은 매각 차익이 기대된다.13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공무원연금은 서울과 경기, 인천, 천안 등 지역에 총 12개 단지 49가구의 아파트를 매물로 내놨다. 주요 매물로는 서울 고덕주공 9단지(2가구, 가구당 8억2550만원), 성남하대원 아튼빌(3가구, 가구당 4억4100만원), 안산 중앙주공 8단지(12가구, 가구당 1억4800만~1억9050만원) 등이다.공무원연금 관계자는 “주택사업 중장기 계획에 따라 임대 아파트를 중심으로 민간에 매물을 내놓는다”며 “법인부터 개인까지 입찰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고 말했다. 입찰은 일반 공개경쟁 방식이며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만 집행한다. 입찰서 제출 기한은 오는 14일까지이며 낙찰자 선정(개찰)은 15일이다.매물로 나온 아파트의 감정평가액은 최근 1년 안팎 시세로 정한다. 예컨대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고덕주공 9단지의 국토교통부 실거래 가격자료를 보면 9월 현재 8억8000만원 안팎에 거래되고 있다. 공무원연금이 사들였던 80년대 말에 매입 시점을 고려하면(공시지가 기준 1990년 단위면적(1㎡)당 76만원, 2018년 622만원) 8배 이상의 차익을 거두게 된다. IB업계 관계자는 “공시지가는 시세를 제외한 가격으로 현재 가격대의 60~70% 수준만 반영한다고 보면 된다”며 “공시지가 기준에 시세까지 고려한다면 차익은 좀 더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 공무원연금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조원진 의원실에 제출한 ‘공무원 임대아파트 매각내역’을 보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장부가액(구입가격, 3669가구) 대비 4256억원의 이익을 얻었다. 연도별 매각 수익은 2012년 145억원(150가구), 2013년 191억원(160가구), 2014년 300억원(386가구), 2015년 1052억원(1011가구)이었다. 2016년 1368억원(1161가구), 2017년 1071억원(723가구) 등 꾸준히 늘고 있다. 공무원연금 관계자는 “대부분 아파트가 당시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미분양됐던 매물들을 넘겨받은 것”이라며 “30년 이상 보유하면서 주변이 개발돼 차익이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충분한 감정과 최근 시세를 고려해 평가액을 매겼다”며 “매각차익은 연금재정으로 속해 연금자산으로 쓰이게 된다”고 말했다.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향년 95세로 별세
마블의 아버지 '스탠리' 향년 95세로 별세
이데일리가 오늘 하루의 주요 이슈를 모아 [퇴근길 한 줄 뉴스]로 독자들을 찾아갑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퇴근길에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세상소식을 매일 오후 5시에 배달합니다. [편집자주]■ ‘아이언맨’ 로다주 “편히 잠들길, 스탠리…모두 당신 덕분”마블 코믹스를 대형 멀티미디어 기업으로 성장시킨 만화가 스탠리가 폐렴 투병 중 향년 95세로 별세했습니다. ‘마블의 아버지’로 불리는 그가 잭 커비 등과 함께 만들어낸 슈퍼 히어로 캐릭터는 스파이더맨·헐크·닥터 스트레인지·판타스틱4·데어데블·블랙 팬서·엑스맨·아이언맨·토르 등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이날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자신의 SNS에 “편하게 잠드시길. 스탠리…모두 당신 덕분입니다”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울버린’ 휴 잭맨 역시 “우리는 위대한 천재를 오늘 잃었다. 스탠리는 슈퍼히어로 분야의 개척자였다. 그의 유산을 연기해 영광이다”고 애도의 뜻을 밝혔습니다. ‘헐크’ 마크 러팔로는 “스탠리의 빛나는 업적에서 헐크를 연기해 무척 영광이었다”고 전했고,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는“모든 것에 감사합니다. 스탠리”라고 추모했습니다.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연합뉴스)■ ‘양진호 게이트’ 열리나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대마초 흡입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 사건에 상류층 집안 아들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사건 초기부터 양 회장에 대한 폭로를 이어온 진실탐사그룹 ‘셜록’은 13일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침향박물관을 운영하는 관장의 아들 정모씨가 양 회장에게 대마초를 공급하고 함께 피우기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밖에도 셜록은 양 회장은 이 박물관을 통해 비자금을 조성하고 상류층과의 교류를 이어왔다는 의혹도 함께 제기했습니다.■ 논산 여교사-제자 부적절한 관계 의혹, 결국 진실 공방으로충남 는 논산시 소재 한 고등학교에서 여교사가 제자 2명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의혹이 진실공방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해당 의혹은 여교사 A씨의 전 남편 B씨가 처음 제기했습니다. B씨는 지난해 8월과 9월 기간제 보건교사로 근무했던 자신의 아내 A씨가 당시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C군과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고, 이를 눈치챈 C군의 친구 D군과도 성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학교 측은 “자체조사 결과 C군이 A씨를 폭행하며 벌어진 일”이라면서 “A씨는 심리적으로 시달리다 자진해서 사직서를 낸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D군 역시 “A씨를 협박한 적도 관계를 맺은 적도 없다”고 주장하면서 B씨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선 상태입니다.■ 제네시스 G90 사전계약만 3000대…돌풍의 이유는?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사전계약 첫날인 12일 3000대에 육박하는 계약대수를 기록했습니다. 정확히는 2774대로 올해 1~10월 국산 초대형 차급의 월평균 판매대수 1638대의 약 1.7배에 이르는 수치라고 합니다. 돌풍의 이유가 뭘까요? 제네시스 관계자는 “혁신적으로 진화한 디자인부터 최고급 플래그십에 걸맞는 차별화된 편의성, 안전성, 주행 성능 등이 고객의 기대감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고 합니다. 참고로 G90의 가격대는 △3.8 가솔린 7706만원 △3.3 터보 가솔린 8099만원 △5.0 가솔린 1억1878만원부터 시작됩니다.2012년 LA다저스 입단 당시 처음 유니폼을 입어본 류현진 (사진=뉴시스)■ 류현진, LA 다저스 유니폼 1년 더 입는다…연봉은?류현진(31)이 로스엔젤레스(LA) 다저스의 유니폼을 1년 더 입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 등 미국 주요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올해 퀄리파잉 오퍼(QO)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고 전했습니다. 류현진은 마감시한까지 고민한 끝에 QO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다저스로부터 1790만 달러(약 203억6000만원)의 연봉을 받고 2019 시즌을 보내게 됐습니다. 이 연봉은 2006 시즌 박찬호가 샌디에이고로부터 받 은 1550만달러의 연봉을 뛰어넘는 수준입니다. 한국 선수의 최고 연봉은 2019시즌 추신수 선수의 2100만 달러입니다.
이언주 발끈 “우리 당에 와라 vs 남아라..왜들 이러십니까?”
이언주 발끈 “우리 당에 와라 vs 남아라..왜들 이러십니까?”
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의 거취에 대한 정치권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이 의원이 “자유한국당 입당에 대한 말을 한 적이 없다”고 재차 강조했다.이 의원은 1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요즘 일각에서 자기 입장대로 아니면 어떤 의도를 갖고 자꾸 한국당 입당 운운하는데 저는 한 번도 그런 말을 한 적이 없음을 다시 한 번 확인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에 와라, 우리 당에 남아라, 나갈 건지 아닌지 밝혀라(뜬금없이), 모두 이 시국에 자기 당과 자기 입지만 생각하는 듯해서 안타깝다. 그런데 지금 각 당이 제대로 돌아가고 민의를 대변하고 있나요? 왜들 이러십니까?”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이어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지금 국민은 선명한 반문(반문재인)의 기치 아래 국민을 통합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정치질서의 새로운 형성’을 바란다”며 “질서가 새로이 형성돼야 과거를 두고 서로 손가락질해대는 우리나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의 거취 논란은 지난 9일 ‘한국당 청년특별위원회-청년바람 포럼’에 참석하면서 불거졌다. 당시 이 의원은 “우파의 ‘새판짜기’가 필요하고 그걸 위해 청년들이 당을 뛰어넘어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경우에 따라서는 한국당과 함께 할 수도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했다.이에 같은 당의 손학규 대표는 1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의원을 향해 “정체성을 분명히 하라”며 “바른미래당의 존엄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이후 이 의원은 페이스북에 “전 반문이며, 제 정체성은 국민이 알고 있다. 도리어 손 대표야말로 정체성이 무엇인지 궁금하다. 반문인가, 아니면 친문인가”라고 되물었다.(사진=이언주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침 기온 뚝…중서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아침 기온 뚝…중서부 대기정체로 미세먼지↑
전국 대체로 맑음…강원영동 등 일부 낮까지 비서울 최저 4도·최고 15도…일교차 유의중서부 미세먼지 기승…당분간 ''나쁨'' 지속 내일(1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흐리다 낮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대기정체의 영향으로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한동안 ‘나쁨’ 수준 이상을 유지하겠다. 기상청은 13일 오후 “계속해서 중국 북동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동풍 때문에 대체로 흐리고 낮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기온이 낮은 강원 높은 산지 지역은 이날 눈이 내려 쌓이는 곳도 있겠으니 산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으로 떨어지고 낮 기온은 햇빛에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주의가 요구된다. 또 내륙지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과 남부산지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며 강원영동과 경상동해안은 비가 와서 가시거리가 더욱 짧은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도 유의해야겠다. 이날 주요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대전 3도 △청주 4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구 5도 △전주 5도 △광주 5도 △부산 9도 △제주 11도 정도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5도 △대전 15도 △청주 16도 △춘천 14도 △강릉 12도 △대구 16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부산 17도 △제주 16도 등을 기록하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이겠으나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인해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 이상을 보이는 곳들이 많겠다.
"상류층 아들과 집단 마약 워크숍"
"상류층 아들과 집단 마약 워크숍"
대마초 빠는 척 연기하는 직원에 “장난해?” 경찰이 12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함께 대마초를 피운 임직원 7명을 불구속 입건한 가운데, 상류층 아들도 연루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셜록은 이날 “양 회장이 강원도 홍천 연수원에서 직원 7~8명과 ‘집단 환각 워크숍’을 최소 2회 이상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며 “양 회장에게 대마초를 공급하고 함께 피운 J씨는 서울 강남구 일원동에서 XX박물관을 운영하는 정 관장의 아들이어서 논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XX박물관은 전직 대통령, 기업가 등 유명 인사들이 주로 방문하는 곳으로, 양 회장은 J씨를 2015년 자신의 회사에 취업시켜 줄 정도로 정 관장과 관계가 돈독하다”고 밝혔다. 최근 J씨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입건됐을 때도 회사 차원에서 적극 대응한 것으로 알려졌다.위디스크에서 일했던 복수의 관계자는 “양 회장이 최소 수억 원, 많게는 십억 원대의 돈으로 XX박물관에서 침향, 보이차, 고가의 그림을 구매했다”며 “양 회장은 XX박물관을 드나들거나 정 관장과 가까운 한국사회 상류층 인사들과 교류하길 희망했다”고 말했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관계자는 “J씨가 지난 10일 변호사와 함께 경찰에 출석해 최소 2회 이상 대마초를 양 회장 측에게 공급하고 함께 피운 사실을 시인했다”며 “이는 다른 복수의 직원 진술과 일치한다”고 전했다.한국미래기술 직원 A씨와 경찰에 따르면 ‘집단 환각 워크숍’은 2015년 10월 즈음에 진행됐다.A씨는 “당시 양 회장을 비롯해 직원 7~8명이 강원도 홍천 연수원으로 워크숍을 갔는데, 술을 한두 잔 마시자 정씨가 차에서 대마초를 가져 왔다”며 “양 회장의 강요로 현장에 있던 모든 직원이 대마초를 돌려가면서 피웠다”고 밝혔다.A씨는 “양 회장의 대마초 흡입 지시를 어길 수 없는 상황이었다”며 “일부 직원은 살짝 대마초를 빨아들이는 척 연기하다가 양 회장에게 ‘지금 장난하냐?’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당시의 강압적 상황을 전했다.셜록은 “경찰은 양 회장의 돈 흐름을 들여다보고 있다”며 “성범죄영상 등으로 부를 축적한 양 회장의 자금이 한국 사회 고위층으로까지 연결됐을지 경찰 수사에 눈길이 쏠린다”며 ‘양진호 게이트’ 가능성을 암시했다.지난 9일 구속된 양 회장은 △강요 △동물보호법 위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저작권법 위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음란물 유포 방조) △폭행(상해)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총 9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사진=셜록, 뉴스타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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