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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국고채 2년물과 3년물 금리는 오후 12시53분 기준 3.441%, 3.377%로 각각 2.6bp(1bp=0.01%포인트), 2.7bp 상승 중이다. 5년물은 2.6bp 오른 3.411%, 10년물 금리는 3.7bp 상승한 3.469%를 기록하고 있다.
이어 20년물 금리는 1.3bp 오른 3.432%, 30년물 금리는 2.1bp 오른 3.346%를 기록 중이다.
국채선물도 약세다. 3년 국채선물(KTB3)은 전거래일 대비 7틱 내린 104.60에, 10년 국채선물(KTB10)은 36틱 내린 112.73에 거래 중이다.
아시아 장에서 미국채 금리는 1.5bp 내린 4.325% 수준을 보이며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채권 금리와 가격은 반대로 움직인다.
글로벌 중앙은행 회의 랠리 주간 “변동성 대비해야”
이날 시장 금리는 일제히 상승 흐름을 보인다. 장 중 일본은행이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를 발표했지만 시장 영향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일본은행은 지난 2016년 2월에 도입한 마이너스 금리 정책을 해제, 0.1%포인트를 상향 적용한 단기금리 0∼0.1%로 유도하기로 했다.
다만 시장 움직임은 제한적인 모습이다. 앞서 춘투 임금협상과 관련해 마이너스 금리 해제 전망이 시장에 선반영된 만큼 변동성은 제한됐다. 일본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 중 1.54bp 하락 중이다.
한편 호주 중앙은행도 정책금리 4.35% 동결을 결정, 이후 시장은 오후 3시30분에 예정된 일본은행 기자회견에 쏠릴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