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맥라렌 'P1 GTR', 첫 번째 F1 우승작의 부활

  • 등록 2018-12-23 오후 1:48:47

    수정 2018-12-23 오후 1:48:47

맥라렌 P1 GTR (사진=맥라렌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맥라렌의 커스터마이징 팀인 MSO (McLaren Special Operation)가 세나를 추억하는 특별한 비스포크 P1 GTR 차량 제작을 마쳤다.

이 차량은 아일톤 세나의 팬이 MSO에 의뢰해 제작됐다. 과거 아일톤 세나가 F1에서 몰았던 맥라렌 MP4/4의 말보로 레이싱 리버리를 복각한 도장 작업에만 무려 800시간이 소요됐다. 그리고 이 차를 모두 완성하는 데는 장장 3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다.

이처럼 장인의 손길을 거쳐 탄생한 P1 GTR은 한 명의 고객을 위해 단 한 대만 생산됐다. 특히 맥라렌의 VIP 고객은 아일톤 세나의 가족들과 친구들이 세나를 부르던 ‘베코(Beco)’라는 이름을 차의 별칭으로 지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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