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엔진까지 싹 바꿨다"…BMW, 페블비치서 신형 'Z4' 선뵈

  • 등록 2017-08-18 오전 9:07:29

    수정 2017-08-18 오전 9:07:29

BMW ‘Z4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BMW가 2017 페블비치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경량 로드스터 Z4후속(개발명 G29)을 선보였다.

신형 Z4 콘셉트카는 8시리즈 콘셉트카의 축소판이다. 외관 디자인은 길고 낮은 보닛과 뒷바퀴에 가까운 운전자의 포지션 등 Z 라인업의 특징을 그대로 계승했다. 낮게 위치한 키드니 그릴과 헤드램프는 기존 Z8의 디자인을 닮았다.

실내는 운전자 중심의 비대칭 구조로 알칸타라 등의 고급 소재를 적극 사용했다. 또 마이너스 스티어링 휠을 비롯해 스포티함을 강조했다.

BMW ‘Z4 콘셉트카’ [사진=BMW 공식 홈페이지]
신차는 토요타가 부활시킬 신형 수프라의 차체와 파워트레인을 함께 쓴다. 동력계는 최고 200마력의 2.0리터와 400마력의 V6 3.0리터 트윈파워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이 탑재될 전망이다.

양산형은 내년 제네바모터쇼에 공개한다. 경쟁 모델은 아우디 TT, 메르세데스-벤츠 SLC 등이 꼽힌다.

BMW 신형 Z4는 오스트리아 마그나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모두 2018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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