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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신용은 가장 대표적인 가계부채 통계로 꼽힌다. 예금은행 외에 저축은행 신용협동조합 새마을금고 보험사 증권사 카드사 같은 비은행까지 모든 금융기관의 가계대출이 잡히는 유일한 통계이기 때문이다.
올해 1분기 가계신용 잠정치는 1369조6538억원이다. 2분기 중 가계신용이 1400조원을 처음으로 넘어섰을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이번달에는 변수가 있다. 지난 9일 이후 불거진 지정학적 리스크다. 한은은 이번달 설문조사를 11~18일 사이에 했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주가지수가 급락한 여파가 소비심리에도 반영됐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문재인정부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소비심리가 한풀 꺾였을지 여부다.
24일 발표되는 2분기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도 주목할 만하다. 한은 관계자는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를 사용하는 비율이 점차 많아지는 추세”라고 밝혔다.
한은은 아울러 21일과 22일 각각 7월 생산자물가지수와 상반기 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 잠정치를 공개한다.
다음은 다음주(7월20~27일) 한국은행의 주요 보도계획이다.
주간보도계획
△20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
△21일(월)
06:00 2017년 7월 생산자물가지수
△22일(화)
12:00 2017년 상반기중 지식재산권 무역수지(잠정)
△23일(수)
12:00 2017년 2분기중 가계신용(잠정)
△24일(목)
06:00 2017년 2분기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
12:00 2017년 2분기중 예금취급기관 산업별 대출금
12:00 2017년 6월말 국제투자대조표(잠정)
배포시 2017년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 실물공개 행사 개최
△25일(금)
06:00 2017년 8월 소비자동향조사(CSI)
12:00 2017년 7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12:00 2017년 2분기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 동향
△27일(일)
12:00 해외경제포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