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객 소통 프로그램` H-옴부즈맨 페스티벌 성료

최우수팀에 5박7일 유럽 연수
  • 등록 2016-12-11 오전 10:40:37

    수정 2016-12-11 오전 10:40:37

[이데일리 신정은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지난 10일 건국대학교 우곡국제회의장에서 ‘현대차 H-옴부즈맨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에는 H-옴부즈맨과 일반고객, 이광국 현대차 국내영업본부 부사장과 임직원 등 230여 명이 참석했다.

H-옴부즈맨은 현대차가 제품,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의 의견을 듣고 이를 바탕으로 개선 방안을 만들어가는 고객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마련한 소통프로젝트 ‘2015 마음드림’ 행사에서 제안된 ‘고객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 채널 마련’ 공약을 구체화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10월 H-옴부즈맨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 제안 4팀이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현대차는 참가자들의 현장평가 점수와 온라인 사전투표 점수를 합산해 최우수 제안 1팀을 선정했다. 최우수 팀은 신기술&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사고시 탑승자 구조를 위한 도어’를 제안한 이재국씨팀이 선정됐다.

현대차는 최우수 제안 팀에게 현대차 유럽지역 공장과 딜러샵 견학 등 5박 7일 유럽 연수 기회를, 나머지 우수 제안 3팀에게는 현대차 북경공장 방문이 포함된 3박4일 견학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현대차는 각 주제별 전문가 멘토로 활동한 데니스홍 교수(UCLA 기계항공공학), 송길영 부사장(다음소프트), 홍성태 교수(한양대학교 경영학), 이동철 소장(하이엔드캠프)의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이밖에 참가 학생들과 고객들의 궁금증을 해소를 위해 ‘현대차에게 묻는다’ 부스를 운영해 마케팅, 판매·서비스, 상품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현대차 임직원들과 1:1로 묻고 답할 수 있도록 했다.

이광국 현대차 부사장은 “지난 50년간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는 것을 잊지 않고 감동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고객의 마음을 향한 진정한 소통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H-옴부즈맨 페스티벌에서 이광국(오른쪽에서 다섯번째) 현대차 부사장과 최우수팀 이재국(왼쪽에서 여섯번째)씨 등 관계자들이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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