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납품대금 조기지급 대상 협력사는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현대제철·현대건설 등 5개 회사에 부품·원자재, 소모품 등을 납품하는 4000여 곳이며 예정된 지급일보다 최대 22일을 앞당겨 대금을 받을 수 있다.
현대차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상여금 등 각종 임금과 원부자재 대금 등 협력사들의 자금 소요가 일시적으로 집중되는 부담을 해소하는데 납품대금 조기지급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현대차그룹은 1차 협력사들도 설 이전에 2, 3차 협력사들에 납품 대급을 앞당겨 지급할 수 있도록 유도해 대금 조기지급의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1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한다. 현대차그룹은 작년에만 총 1012억원의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전통시장 활성화 등 내수 진작에 앞장선 바 있다. 이번 설에도 약 2000여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우리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고, 임직원들이 국산 농산물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설 명절을 맞이해 임직원 봉사활동도 진행한다. 오는 9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 현대차그룹 17개 계열사 임직원이 결연시설과 소외이웃을 방문해 명절 선물, 생필품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현대차 임희성 부장, 8년 연속 판매왕 ‘하루에 한대 꼴’
☞현대차, 대형트럭 판매왕 시상식..쏘나타 하이브리드 증정
☞현대차, 과장~부장급 금융위기 이후 첫 임금 동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