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흥 1%대 폭등…수도권 ‘V자’ 상승세

서울집값 0.38%, 경기 0.59% 상승
서울 매수우위지수 97.6 소폭 올라
  • 등록 2021-06-12 오전 12:00:00

    수정 2021-06-12 오전 12:00:00

[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아파트 매매가격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V’자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KB국민은행 리브부동산이 발표한 6월1주차(7일 기준) 주간 KB주택시장동향을 보면 수도권에서 서울은 노원구와 강서구, 경기도에서는 동두천과 시흥시가 인천에서는 계양구와 부평구가 높은 상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자료=KB리브부동산)
먼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주 0.38% 상승하면서 지난주 상승률(0.37%)보다 0.01%P(포인트) 상승폭이 확대했다. 자치구별로는 노원구(0.61%), 강서구(0.61%), 은평구(0.59%), 강북구(0.53%), 동작구(0.52%)가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을 보였다.

경기는 전주 대비 0.59%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53%보다 상승폭이 확대하면서 상승세가 지속하고 있다. 시군구별로 동두천(1.11%), 시흥(1.01%), 용인 처인구(0.97%), 안산 단원구(0.93%), 수원 장안구(0.89%) 등이 높게 상승했다.

인천(0.76%)은 계양구(0.92%), 부평구(0.9%), 미추홀구(0.79%), 연수구(0.77%), 남동구(0.71%) 등이 올랐다.

전셋값은 서울은 0.36%를 기록하며 지난주 상승률 0.35%보다 다소 올랐다. 서초구(1.31%), 마포구(0.62%), 용산구(0.6%), 도봉구(0.51%), 중구(0.50%) 지역이 상대적으로 높으며 하락지역은 없다.

경기도는 전주대비 0.36% 상승을 기록했고 인천(0.42%)은 지난주 상승률(0.63%)보다 축소됐다. 구리(1.16%), 안양 만안구(1.14%), 안양 동안구(0.81%), 동두천(0.81%), 용인 처인구(0.78%), 의정부(0.76%), 안산 단원구(0.68%) 등이 상대적으로 높게 상승했다.

인천에서는 남동구(0.57%), 연수구(0.49%), 미추홀구(0.45%), 계양구(0.43%), 부평구(0.43%) 등이 올랐다.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96.0)보다 소폭 높아지면서 97.6을 기록했다. 조금씩 증가하던 매수심리가 기준점인 100 아래에 근접하면서 매수자와 매도자의 관심이 균형점에 도달했다.

인천(119.6)을 제외한 5개 광역시에서는 대전이 102.1로 가장 높다. 광주 89.0, 부산 72.5, 대구 58.5, 울산 49.3으로 100 미만의 ‘매도자 많음’ 시장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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