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방송된 SBS ‘뉴스8’에서는 경찰이 황하나 마약 혐의에 대해 보도했다.
이날 SBS는 2015년 종로경찰서 측이 마약 혐의 공범인 조 모 씨를 체포하고 황하나 혐의에 대해 추궁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1년 7개월 동안 단 한 차례 출석요구 없이 무혐의로 송치했다. 그 사이 황하나는 혹시나 있을 마약검사 대비해 머리를 단발로 자르고 염색과 탈색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당시 경찰은 “시위, 집회가 많아 수사에 소홀했지만 봐주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마약 투약 수사를 받고 있는 황하나는 12일 오전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 마약 공범으로 지목된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의 소환 조사는 다음 주 초에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