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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소리(VOA)는 미국 통계국이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19 세계 인구 현황’ 자료를 인용해 12일 이같이 밝혔다.
북한 인구 증가율은 1995년 1.1%에서 2005년 0.6%로 떨어진 뒤 2015년(2493만3000명)부터 2019년까지 0.5% 증가했다.
가임여성 1명당 출산율은 1.9명, 인구 대비 출산율은 1000명당 15명으로 집계됐다.
북한 주민의 평균 기대수명은 71세로 한국(83세)보다 12세 낮았다.
한편 올해 한국 인구는 5163만명으로 조사됐다. 출산율은 북한보다 낮은 1.3명에 그쳤다. 인구 대비 출산율도 1000명당 8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