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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36세 여성 칼리 서로우가 단 9개월 만에 체중을 60kg이나 감량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아이 둘을 낳고 몸무게가 120kg까지 불어난 칼리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식습관에 대해 가르치던 도중 자신을 돌아보게 됐다.
칼리는 아이들을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즉각 실행에 옮겼다. 그는 저칼로리로 식단을 바꾸고 매일 한 시간 이상씩 걷는 등 혹독한 다이어트를 했다. 결국 그는 3개월 만에 20kg을 뺄 수 있었다.
인터뷰에서 칼리는 “사실 운동을 하면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수십차례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아이들을 위해서 참았고 결국 성공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원상복귀되지 않도록 뚱뚱했을 당시 사진을 보며 운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운동할 수 있어 또 다른 행복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