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는 이혼한 독신남녀 526명을 대상으로 ‘재혼상대에게 양육 자녀가 있을 경우 어느 정도 성장했기 바랍니까’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남자는 30.4%, 여자는 30.0%가 ‘직장인’으로 답해 각각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어 남성은 ‘기혼’(24.0%), ‘대학생’(21.3%), 여성은 ‘대학생’(25.9%), 기혼(16.7%) 순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남녀 모두 ‘8세 이하’(남 15.6%, 여 12.9%)를 꼽았다.
‘재혼상대는 자녀와 관련하여 어떤 상태여야 합니까’에 대해선 남성은 ‘양육아 1명’이 34.6%로 가장 높았고, ‘양육아가 없어야’(26.2%)와 ‘양육아 2명’(20.2%) 등의 순이었다. 여성은 ‘양육아 2명’이 34.6%로 첫손에 꼽혔고, ‘양육아 1명’(29.7%)과 ‘양육아 없어야’(19.0%) 등이 뒤따랐다.
‘출산경험 없어야’로 답한 비중은 남성 11.5%, 여성 9.9%였다.
이번 조사는 온리-유가 비에나래와 공동으로 12일∼18일 전국의 (황혼)재혼 희망 돌싱남녀 526명(남녀 각 263명)을 대상으로 전자메일과 인터넷을 통해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