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 졸린 이유가… 점심에 먹은 `고지방 음식` 때문?

  • 등록 2016-05-08 오전 12:00:42

    수정 2016-05-08 오전 12:00:42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고지방, 고칼로리의 음식을 섭취할 경우 낮에 졸음이 오기 쉽다는 사실이 연구로 입증됐다.

호주 애들래이드 대학 잉팅카오 연구팀에 따르면 1800명을 대상으로 수면 관련 연구를 진행한 결과 지방을 많이 섭취할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수면 무호흡증과 낮 동안 졸음이 78% 가량 더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연구팀은 낮에 졸음이 오는 정도와 섭취한 식품에 대한 설문지를 토대로 흡연, 알코올 섭취, 허리둘레, 신체 활동, 약물, 우울증 등 수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인들을 조정해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방 섭취량이 많을수록 낮 시간에 졸음이 많이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의 경우 지방 섭취율이 높을수록 수면 무호흡증 증세가 두드러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과다한 지방 섭취는 수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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