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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현지시간) 메트로, 데일리 스타 등 영국 일간지는 누리꾼과 함께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일부러 몸무게를 10kg 이상 찌운 샤니와 줄리어스 부부의 사연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을 통해 “살을 찌우고 빼는 모습을 모두 공개하겠다. 우리 같이 살을 빼 보자”라며 누리꾼에 제안했다.
당시 이들은 “본인이 하지도 않은 방법을 통해 사람들을 가르치는 가짜 트레이너들을 본 적 있다”면서 “우리는 진짜 비법을 가르치는 ‘투명한’ 트레이너가 되기로 다짐했다”고 설명했다.
줄리어스는 “6개월 전 아이를 낳은 아내가 최근 ‘누리꾼과 함께하는 다이어트’ 이벤트를 기획했다. 그래서 우리는 한 달 전부터 일부로 살을 찌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8주 프로젝트에서 아내 샤니는 69kg에서 55kg으로, 남편 줄리어스는 109kg에서 100kg으로 감량하는 것을 목표로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