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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4차원 아티스트’로 불리는 현대미술 작가 카스텐 홀러가 룩셈부르크 철강 업체 ‘아르셀로미탈’과 함께 제작한 세계 최대 규모의 미끄럼틀에 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미끄럼틀은 영국 출신 예술가 아니쉬 카푸르가 2012년 런던 올림픽을 기념해 디자인 한 붉은색 건축물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제작자인 홀러는 “사방이 막혀 있는 터널형 미끄럼틀이기 때문에 안전사고 등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미끄럼틀은 오는 24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성인 기준 15유로(2만원)에 이용권을 예약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