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에 대해 “우영우처럼 현장감이 있는 소송 드라마는 처음 본 것 같다”고 호평했다.
|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사진=ENA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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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시장은 지난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통상 법조 드라마가 현실성이 떨어지고 잘못된 법률 용어를 사용하는 것과 다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홍 시장은 “오늘 우영우가 종영된다고 한다”며 “지난 시간 코로나19와 폭우에 지친 국민을 즐겁게 해준 우영우 제작팀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드라마 ‘청춘시대’부터 시청했던 박은빈 양의 팔색조 같은 연기는 압권이었다”고 덧붙였다.
‘우영우’는 천재적 두뇌와 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갖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날 16부를 끝으로 종영했다. 지난 6월 29일부터 방영한 뒤 중반부터 큰 인기를 모은 ‘우영우’는 넷플릿스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각지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우영우 시즌2는 오는 2024년 방송될 예정이다.